(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가 세계에서 가장 큰 도시중 하나에 신성장 거점을 마련했다. 김동연 경기도 지사는 후헝화(胡恒華) 충칭시장 등 지도부와 만나 우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도가 중국 중서부 지역과 맺는 최초의 교류 관계이다. 오늘 협약체결로 경기도는 중국의 4개 직할시 가운데 톈진에 이어 두 번째로 충칭과 우호협력 MOU를 맺게 됐다. 김동연 지사는 “충칭시와 우호협약을 맺게 돼 기쁘다”면서도 “(오늘 협약식이 단순히) 서명만 하는 형식적인 행사로 그치는 것을 원치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사인을 하는 세리머니’가 아니라 실질적인 성과를 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실질적인 협력관계가 만들어지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도를 견제하는 역할의 (김진경)도의회 의장을 한국문화에서는 이례적으로 모시고 왔고, 경기도의 대표적 AI 기업인들과도 함께 왔다”고 설명했다. 후헝화 충칭시장은 김동연 지사의 발언을 메모하면서 공감의 뜻을 나타냈다. 후 시장은 “훌륭한 제안에 전적으로 동의하고, 공감한다”면서 “양지역 발전을 위해 저희도 함께 손잡고자 한다”고 화답했습니다. 후 시장은 “실무팀을 구성해 실속있게 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북부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이상로)는 23일 경기도청 북부청사 상황실에서 ‘2025년 제2회 정책자문단 회의’를 열고 자치경찰 홍보 방안 등에 대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회의는 현 정부의 국정과제와 보조를 맞추어 자치경찰위원회의 홍보 정책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고자 마련된 자리이다. 제2기 정책자문단은 ▲범죄예방 ▲여성·청소년 ▲교통 등 총 4개 분야 위촉직 전문가 27명과 사무국장 등 당연직 3명을 포함하여 총 30명으로 구성돼 운영되고 있다. 이경자 경기도북부자치경찰위원회 사무국장은 “정책자문단 회의는 도민의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이자 자문위원들의 풍부한 지식과 경험에서 나오는 지혜를 모으는 자리”라며 “오늘 회의에서 나온 의견을 적극 검토하여 자치경찰제도 발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북부자치경찰위원회는 2021년 7월 출범 이후 도민과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경기북부 10개 시군 도민과 13개 경찰서 협력단체 회원을 대상으로 순회설명회를 열고 안심치안포럼을 개최했다. 이어 온라인 커뮤니티와 지역축제 연계 홍보, 서포터즈 활동을 강화하는 등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유리관속에 보존돼 있는 ‘독립공채(獨立公債)’에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걸음이 멈췄다. 독립공채 옆에는 ‘군무총장 노백린(盧伯麟)’명의의 ‘대한민국 임시정부 군무부 포고 1호’가 놓여 있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3일 중국순방 공식 첫 일정인 충칭(重慶)임시정부 청사 방문에서 대한민국 독립운동사의 법통과 만났다. 충칭은 상하이, 항저우, 광저우 등에 이어 1940년 9월부터 대한민국 마지막 임시정부가 자리잡았던 곳이다. 대한민국 임시정부로는 중국 내 최대 규모였으며, 마침내 항일 독립전쟁에서의 승리를 맞이한 상징적 공간이다. 독립공채는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독립운동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발행한 최초의 채권이다. 포고1호는 항일 독립전쟁에 참여할 것을 국민에 호소하는 내용이다. 이제는 역사적 유산이 된 여러 사료(史料)를 직접 눈으로 확인한 김 지사는 “‘국민이 행복한 민주공화국’ 임시정부의 꺾이지 않은 熱望(열망)을 1420만 경기도가 이어가겠습니다”라고 방명록에 적었다. 김 지사는 “이곳에서 지금 대한민국 헌법의 뿌리가 착근한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대한민국 임시정부 첫 헌법인 ‘대한민국 임시헌장’에 명기된 보통선거, 국민주권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대진테크노파크 경기북부스마트제조혁신센터는 22일 포천 본원에서 “제조AI특화 스마트공장 구축과 관련한 컨설팅 및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5년 제조AI특화 스마트공장 구축지원사업 신청기업과 향후 구축을 희망하는 경기북부지역 중소기업 및 공급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올해 하반기 신규로 추진되는 “‘제조AI특화 스마트공장 구축지원사업”은 인공지능(AI)을 제조 현장에 접목해 경영 혁신, 공정 최적화, 예지보전, 품질 관리 자동화 등을 지원하여 기업 경쟁력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그러나 경기북부 중소기업들은 AI 사업의 필요성을 인식하면서도 사업계획서 작성과 현장 적용 방향을 잡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행사는 이러한 기업들의 고민을 해소하고, 사업 취지를 명확히 이해하며, 사업계획서 준비와 AI 현장 적용에 필요한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사전에 제출된 사업신청서 및 사업계획서를 기반으로 제조AI 전문가들이 기업별 1:1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했으며, 업종·공정 특성에 맞는 AI 활용 가능성과 유사 업종 성공사례를 중심으로 교육도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경기문화재단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은 9월 27일부터 12월까지 신규 상설전시 ‘우리는 지구별 친구들’과 연계한 하반기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상반기 운영 성과를 반영해 심화 기획됐으며, ‘공생과 공존’이라는 전시 주제를 미래 먹거리, 기후 변화, 생태적 공존 등으로 확장해 어린이와 가족에게 다채로운 학습 경험을 제공한다. 하반기 프로그램은 상설과 비상설로 나뉘어 진행한다. 상설 프로그램인 ‘진(Zine) 소책자 만들기’는 기후 변화 이후의 먹거리를 상상해 그림으로 표현하고, 이를 소책자로 제작하는 창작 활동이다.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상시 참여할 수 있다. 비상설 프로그램은 작가와 함께하는 특별 워크숍으로 진행되며 프로그램별 내용은 아래와 같다. 이지영 작가의 ‘펭귄 도미노, 서로 기대며 놀아요’ (10.19.-11.16. /매주 일요일 오전·오후 총 3회) 이지영 작가의 ‘펭귄 도미노, 서로 기대며 놀아요’는 펭귄 가면을 만들고 쓰면서 기후 변화를 몸소 체험하고, 도미노 놀이를 통해 생명과의 연결과 공존의 가치를 배우는 프로그램이다. 가족이 함께 참여하여 기후 위기라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처음엔 그저 재미있을까 싶어 참여했는데, 그림을 그리면서 제 이야기를 털어놓게 됐어요. 진로에 대한 고민도 정리되는 것 같아요.” 지난 여름 사전 캠프에 참여했던 한 청소년의 말이다. 경기도가 오는 10월부터 운영하는 ‘경기도 청소년 예술전환학교’는 바로 이런 목소리에서 출발했다.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은 16~17세 청소년들이 예술을 통해 자신을 돌아보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예술전환학교’를 10월부터 11월까지 도내 6개 지역에서 7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역별로 파주문화재단, 과천문화재단, 시흥시청소년재단, 부천시청소년센터, 시흥시 문화예술과, 오산시 중앙도서관, 용인시 기흥도서관이 청소년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함께 협력하여 진행한다. ‘예술전환학교’는 덴마크의 에프터스콜레(Efterskole)를 모델로 한 프로그램으로, 전환기를 맞이한 청소년들이 다양한 예술 활동을 통해 자아를 탐구하고 진로와 삶의 방향을 모색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여름방학 캠프형으로 운영된 '예술전환캠프'에서 검증된 프로그램을 재조합해, 지역별 특성에 맞춘 맞춤형 교육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와 경기대학교은 23일 경기대학교 최호준홀에서 학생 및 사회초년생 등 2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전세사기 제로(ZERO)! 퀴즈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부동산 계약 경험이 부족해 사기 범죄에 가장 많이 노출되는 청년층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개그맨 오지헌 씨와 경기대학교 대학원 김선주 교수의 사회로 전문가와 학생 패널이 함께하는 토크콘서트와 퀴즈대회가 진행됐다. 전세사기 피해자의 70% 이상이 청년층에 집중돼 대학생이나 사회초년생의 눈높이에 맞춘 예방 교육의 필요성이 절실한 상황이다. 토크콘서트에서 청년 패널은 ‘등기사항증명서의 갑구와 을구는 무엇이 다른지’, ‘계약서에 반드시 넣어야 할 특약’ 등 실제 부동산 계약 과정에서 부딪힐 수 있는 현실적인 질문을 쏟아냈고, 전문가들은 ‘깡통전세’, ‘신탁사기’ 등 최신 사기 수법을 소개하고, 계약 단계별 법적 보호 장치와 정부 지원 제도 등 구체적인 예방법을 제시했다. 퀴즈대회에서는 오지헌 씨의 유쾌한 진행으로 ‘전셋집을 알아볼 때 가장 먼저 할 일’, ‘확정일자를 받는 곳’ 등 핵심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는 23일 수원 도담소에서 ‘2025 경기도 생명사랑 기념행사 도담토닥’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세계 자살예방의 날(9월 10일)을 맞아 자살예방 유공자를 격려하고 경기도민과 자살로 가족 또는 지인을 잃은 이들이 함께 소통하며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김성중 행정1부지사와 경기도의회 조성환 의원, 자살예방 유공표창 수상자, 자살예방사업 관계자, 경기도민, 자살유족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1부 기념식은 상실의 아픔에서 회복으로 나아가는 여정을 담은 ‘오프닝 영상’으로 문을 열었다. ‘토닥콘’(공연)에서는 가수 유리상자의 목소리를 통해 참석자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며 큰 울림을 주었다. 이어 자살예방과 재난심리지원 분야에 기여한 33명에게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여해 도민의 생명 보호에 앞장선 노력에 감사를 표했다. 2부는 자살유족을 위한 위로과 소통의 자리로 구성됐다. ‘토닥 토크’(특강)에서는 자살유족의 이야기를 직접 듣고, 이어서 고인과의 관계별 맞춤형 자조모임 ‘우리끼리 토닥’을 통해 억눌렸던 감정과 회복 경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가 안전보건 관리 규정 준수를 위해 노력한 기업 25개사(社)를 노동안전보건 분야 우수기업으로 인증하고 포상했다. 경기도는 23일 수원시 이비스 앰배서더에서 ‘2025년 경기도 노동안전보건 우수기업 인증서 수여식’을 열고 글로벌하이텍전자 주식회사, ㈜유성피앤디, 진도리빙텍 등 25개사에 인증서를 전달했다. 수여식에는 김대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 윤덕룡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 노동안전보건 우수기업의 대표 및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노동안전보건 우수기업 인증사업’이란 50인 미만 소규모 기업 가운데 노동안전보건 분야에서 꾸준한 실천과 노력을 기울여온 기업에 대해 우수기업인증을 부여하고, 이들 기업의 환경 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총 77개 기업이 신청했으며, 산업재해율, 안전관리계획 수립 상태, 안전보건 교육 참여도, 작업장 일반 관리 등에 대한 심사평가에서 우수한 점수를 획득한 25개사가 최종 인증 대상으로 선정됐다. 최종 선정된 25개 기업에는 노동안전보건 우수기업 인증서 및 인증패를 수여하고, 평가 등급에 따라 최고 50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는 23일 화성 도리도 갯벌에 새조개 1만 마리와 우럭조개 30만 마리를 시험 방류했다. 이번 방류는 주로 남해안에 서식하는 어종이 기후변화로 경기 연안에서도 관찰됨에 따라 정착 가능성을 확인하고 새로운 소득 품종을 발굴하기 위해 추진됐다. 방류된 새조개와 우럭조개는 연구소에서 직접 생산하고 질병 검사를 통과한 건강한 종자로, 어업인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새조개와 우럭조개는 고소득 패류로 꼽힌다. 최근 소비 수요가 늘었지만 생산량이 적어 kg당 각각 약 5만 원, 1만 원에 거래되는 등 고가로 유통되고 있다. 김성곤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장은 “새조개와 우럭조개가 도내 고소득 신품종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인공종자 연구를 이어가겠다”며 “앞으로도 유용한 수산자원을 발굴해 어업인의 안정적 소득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구소는 올해 6월부터 9월까지 대하, 주꾸미, 갑오징어, 꽃게 등 4품종 165만 마리를 방류했으며, 오는 11월에는 바지락 300만 마리를 추가 방류할 계획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23일 오전 고양시 소재 명지병원을 방문해 추석 연휴 응급환자 이송 대비 상황을 점검하고, 응급의료기관과의 실효적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추석 연휴 기간 급증하는 응급이송 수요에 대비해, 119구급대와 의료기관 간 이송 연계체계의 원활한 운영을 확보하고자 마련됐다. 현장에는 강대훈 북부소방재난본부장과 구급팀장, 명지병원 병원장 및 응급의료센터장이 함께했다. 이날 강 본부장은 명지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를 직접 둘러보며 환자 수용 여건과 스마트시스템 운영 현황을 확인했다. 명지병원은 최근 3년간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총 412명의 환자를 수용해, 경기북부 전체 이송건수의 약 7%를 담당하는 주요 협력병원으로 꼽힌다. 강대훈 북부소방재난본부장은 “연휴 기간에도 응급환자에게 신속한 이송과 치료가 이뤄지도록 소방과 병원이 긴밀히 협력해야 한다”며 “스마트시스템을 적극 활용해 환자에게 최적의 의료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는 저출산‧고령화, 인구감소, 기후위기 등 급변하는 도시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경기도 도시·군기본계획 수립 가이드라인’ 개정(안)을 마련했다고 23일 밝혔다. 개정(안)은 지속가능한 도시발전 전략 제시를 목표로 ▲도시유형별 계획수립 기준 정립 ▲합리적인 계획인구 산정 기준 마련 ▲탄소중립형 도시계획 반영 ▲공원·녹지, 교통, 주거환경, 도시재생 등 부문별 계획 수립 기준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았다. 도시유형은 인구 추세, 도시 위상, 상위계획상 중심지 체계를 기준으로 31개 시군을 분류하고, 유형별 특성에 맞는 계획 방향을 제시했다. 인구 감소 지역에는 압축도시·유휴공간 활용 전략을, 성장형 도시는 광역교통 연계 발전축 설정 등을 제안했다.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과 연계해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설정하고, 친환경 교통시설 확충, 생태축 연결, 재생에너지 활용 계획 등을 통해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지속가능한 도시모델을 제시하도록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 경기도는 도시계획위원회 부위원장과 도시환경 전문가가 참여한 정책과제 연구를 3월부터 9월까지 수행했고, 31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2025 국가공헌대상’에서 ESG경영부문 국토교통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GH는 2021년 ESG 경영체제를 도입한 이후, 지방공기업 최초로 ESG 성과 화폐화 측정을 시행하는 등 공공부문 ESG경영을 선도해왔다. 2023년에는 GH가 창출한 ESG 성과가치가 총 1조 4623억 원에 달했다. 주요 성과로는 먼저 환경(E) 부문에서는 국내 최초 13층 모듈러 주택 건립으로 탄소배출량 35% 저감, 2050년까지 재생에너지 100% 전환 계획수립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사회(S) 부문에서는 전국 최대 규모의 전세피해지원센터 운영, 베이비부머 및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포용적 고용 실현, ‘GH 기회발전소’를 통한 스타트업 지원 등 다양한 사회적 책임 활동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지배구조(G) 부문에서는 공기업 최초 건설원가 정보 공개, 도민이 정책 추진에 참여하는 ‘도민주주단’ 창단 등 투명성 및 소통 기반을 강화한 점이 특히 주목받았다. GH는 향후 외부 전문기관에 의한 ESG 평가체계 도입, 협력사 대상 ESG 컨설팅 제공 등 공공과 민간을 아우르는 ESG 확산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다산 포레스트2단지 영구국민임대주택이 ‘2025 대한민국 국토대전’에서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장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공공임대주택 입주민과 지역주민을 위한 맞춤형 복지, 세대 간 교류, 자립을 돕는 프로그램을 도입해 지속 가능한 주거복지 모델로서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결과다. 이 주택은 기존 공공임대의 획일적인 설계에서 탈피해 △세련된 외관 디자인 △개방형 구조 △친환경 자재 사용 △무장애 설계 등을 적용해 주거 품질을 높였다. 또한, 공간복지홈·노인복지관·공원형 조경을 도입해 지역사회와 연결된 열린 플랫폼형 주거지로 구현된 점도 눈에 띈다. 특히 초고령 사회에 맞춰 △식사 지원 △건강관리 △취미·문화 프로그램 등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며, 세대 간 소통과 사회적 통합을 실현하고 있다. 기획 단계부터 입주민 설문조사와 지역 협력을 통해 실수요자의 의견을 적극 반영했다. 입주 후에는 자치 운영과 공동체 활동을 통해 주민이 임대주택의 단순한 수혜자가 아닌 주체로서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GH는 이번 사업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북부보훈지청 제대군인지원센터는 제대군인의 안정적 사회정착과 전문 직업역량 강화를 위해 경복대학교 평생교육대학과 협력하여 ‘드론운영 실무특화 과정’ 위탁교육을 9월 22일 개강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경복대학교 드론교육원에서 진행되며, 제대군인 11명이 참여해 약 9주간 교육을 받는다. 입교식에는 제대군인지원센터와 경복대학교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해 제대군인의 새로운 도약을 응원했다. 이번 과정은 4차 산업혁명 핵심 분야인 드론 산업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전문 기술을 습득하도록 설계됐으며, 단순 자격증 취득에 그치지 않고 수료 후 곧바로 현장 투입이 가능한 실무 중심 교육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교육생들은 △드론 1종 국가자격 취득 △항공촬영 전문조종 민간자격 △항공방제 및 측량·맵핑 실습 등을 체계적으로 배우며, 모든 과정은 국토교통부 지정 전문교육기관인 경복대학교 드론교육원에서 운영된다. 전문교육기관 위탁교육과정은 제대군인의 경제적 부담을 낮추고 취·창업 기회를 넓힐 수 있도록, 국가보훈부 제대군인지원센터에서 90% 교육비를 지원함으로써 제대군인은 적은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9월 24일부터 26일까지 고양 킨텍스(KINTEX)에서 도시 기술의 미래를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2025 월드 시티테크 엑스포(World CITYTech Expo 2025)’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엑스포는 ‘Better Cities, Better Life’를 슬로건으로, AI 기반 도시 기술 혁신과 서비스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도시 기술 전시회다. 산·학·연·관이 참여하는 다채로운 콘퍼런스도 함께 열려, 첨단 도시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공유하고 협력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스마트 빌딩 ▲스마트 정부 ▲도시 인프라 ▲스마트 교통을 비롯해 도시재생, 재개발, 재건축 등 도시 전반의 스마트 솔루션이 총망라된다. GH, 한국국토정보공사(LX),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등 총 120개 기관이 참가해,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도시개발 분야의 최신 기술과 서비스를 선보인다. 특히 GH는 ‘H.Y.P.E.R CITY’ 비전을 중심으로 미래 도시를 구현할 주요 성과와 혁신 기술을 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산사이언스밸리지구가 경기경제자유구역 신규지구에 추가 지정 됐다. 23일 경기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22일 제145차 경제자유구역위원회를 열고 안산사이언스밸리지구를 경기경제자유구역에 추가 지정하는 안을 의결했다. 안산사이언스밸리(1.66㎢) 추가지정 지정으로 경기경제자유구역 면적은 기존 평택포승지구 등 3개지구 5.24㎢에서 약 32% 증가한 6.9㎢로 확장됐다.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은 추가 지정된 안산사이언스밸리지구를 글로벌 연구개발(R·D) 기반 첨단로봇 ․ 제조산업의 거점으로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반월국가산업단지(15.4㎢)와 시화국가산업단지(16.1㎢)를 디지털 전환(DX) 해 경기도 제조산업의 혁신모델을 견인하겠다는 계획으로 사업기간은 2025년부터 2032년까지다. 사업비는 4,105억 원으로 추정하고 있다. 안산사이언스밸리지구는 대학, 국책연구기관, 기업연구소, 중소 ․ 벤처기업 등이 자생적으로 집적화되어 있어 글로벌 산학연 혁신생태계를 구축하는데 최적의 입지 여건을 갖추고 있다. 한양대ERICA 캠퍼스는 지능형로봇 분야의 전문인력 양성과 연구를 담당하고, 한국생산기술연구원에서는 제조로봇 표준공정모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