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태백시 상장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명희, 민간위원장 김현중)는 지난 12일 지역 내 저소득 독거어르신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 80가구를 대상으로 ‘건강한 여름나기 삼계탕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상장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과 상장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20여 명이 협력해 정성껏 준비한 삼계탕을 대상 가구에 직접 전달하며,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이웃 간 따뜻한 정 나누기에 힘썼다 김현중 민간위원장은 “무더운 여름철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온정을 모아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으로 돌봄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상장동 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취약계층에 대한 지역사회의 책임과 역할을 재확인하는 뜻깊은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맞춤형 지원으로 지역사회 복지 안전망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태백시협의회(회장 권정기)는 지난 15일 태백시새마을종합복지회관에서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북한 음식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북한 음식을 직접 체험하는 데 그치지 않고, 체험한 음식을 담은 도시락 100여 개를 6.25참전용사와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나누어 주며 의미를 더했다. 권정기 회장은 “북한 음식 체험을 통해 남북 간 평화와 통일을 향한 작은 발걸음을 내딛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오늘 행사가 모두에게 의미 있고 따뜻한 시간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태백시협의회는 지역 주민과 함께 다양한 활동을 통해 평화와 통일의 가치를 실천하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통일 활동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태백시는 오는 19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32회 청소년 뮤직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재능을 발휘하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뮤직페스티벌은 매년 개최되어 청소년의 자발적 참여를 장려하고,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건전한 청소년 문화를 조성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올해 대회에는 밴드 7팀과 댄스 3팀 등 총 10개 팀이 참가하며, 전문 댄스팀의 축하 공연도 함께 펼쳐질 예정이다. 심진욱 (사)한국청소년육성회 태백지구회장은 “청소년들이 이번 축제를 통해 자신감을 키우고,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태백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의 다양한 꿈과 끼를 지원하는 데 힘쓰며,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릉시립미술관은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초등학교 1~4학년 어린이 대상 교육 프로그램인 2025년 하반기 '키즈 아카데미'를 시행한다. “강릉의 자연을 그려요!”라는 주제로 운영되는 본 프로그램은 날씨, 계절에 따라 변하는 자연을 관찰하고, 기록하는 과정을 통해 아이들에게 주어진 자연의 소중함과 중요성을 깨닫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체험은 시립미술관 주변 자연환경을 흑백 즉석 사진기로 촬영하고, 활동지를 작성한 것을 토대로 캔버스와 마커를 이용해 강릉의 자연을 그리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무료이며, 오는 26일 오후 2시, 4시에 총 2회 운영한다. 회차당 선착순 10명을 강릉시립미술관 누리집을 통해 16일부터 24일까지 사전 신청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강릉시립미술관 누리집 교육란을 확인하거나, 강릉시립미술관에 문의하면 된다. 심규만 강릉아트센터 관장은 “사진기를 이용해 자연을 관찰하고, 강릉의 자연을 그리는 체험을 통해 아이들이 자연에 대한 소중함과 환경 보존의 중요성을 스스로 생각해 볼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명주동 골목 사이 아담한 공간 하나가 사람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강릉시와 강릉문화재단은 지난 5월부터 ‘안테나숍 아트마켓’을 운영해 공예문화를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녹여내며, 명주동 골목에 새로운 문화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아트마켓에서는 레진, 섬유, 도자기, 원예, 목공예, 전통 매듭 등 다양한 분야의 지역 작가들이 참여해 직접 디자인하고 제작한 수공예품을 선보이고 있다. 가방, 목걸이, 인형, 키링, 마그넷 등 아기자기한 소품은 물론 자수를 놓은 가림막, 뜨개 모자, 조명등, 테라리움 등 생활 속 공예품까지 종류도 다양하다. 특히, 강릉관광기념품 공모전 수상작도 판매되고 있어 여행객들에게는 강릉에서의‘특별한 선물’을 고를 수 있는 공간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현재 아트마켓에는 11명의 작가가 참여 중이며, 2개월 단위로 참여 작가를 모집해 새로운 공간을 연출함으로써 지속적으로 방문객들의 발걸음을 유도하고 있다. 그 간 안테나숍 공간은 ‘작은공연장 단’의 부속건물로 활용됐으나,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공예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해 공예 거점 공간으로 리모델링하여 각종 전시를 진행해왔다. 올해부터는 공예인들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릉시가 16일부터 ‘고향사랑기부제 Cool 여름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벤트는 강릉시에 지정기부 또는 일반기부로 10만 원 이상 기부하면 자동으로 응모되며, 선착순 200명에게 ▲아르떼뮤지엄 강릉 입장권 ▲하슬라아트월드 입장권 ▲스카이베이호텔 경포 식사권을 제공한다. 아울러 16개 답례품 공급업체가 참여하는 방문 할인 이벤트도 함께 운영된다. 기부자가 강릉을 방문해 ‘기부확인증’을 제시하면 동화가든 밀키트, 정남미명과 구황작물빵 10종 세트, 강릉명일한과 선물세트 등을 기존 판매가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고향사랑e음’누리집 내 지역 이벤트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릉시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기부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함은 물론, 강릉 방문을 유도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소비 촉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염현찬 특별자치과장은 “이번 이벤트가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강릉을 직접 찾아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부자에게는 실질적인 혜택을, 지역에는 활력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보건복지부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주관한 2025년(‘24년 실적)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수행기관 평가 결과, 강릉시 수행기관인 ▲대한노인회강릉시지회 ▲강릉시니어클럽이 우수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 1,300여 개 수행기관을 대상으로 사업 운영의 충실성, 참여자 만족도, 지역사회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한 결과로, 강릉시는 2개 기관이 우수기관에 이름을 올리며 지역 내 노인일자리 사업의 우수성과를 입증했다. 서은영 경로장애인과장은 “두 기관의 수상은 지역사회와 함께 만든 성과로, 어르신의 일자리와 사회참여가 더욱 활발히 이어질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노인일자리 창출과 질적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릉시는 올해 316억 원을 투입하여 6개 수행기관이 7,455명(▲강릉시 2,487명 ▲강릉시니어클럽 2,628명 ▲대한노인회강릉시지회 1,140명 ▲유경노인복센터 460명 ▲사회적협동조합소통 60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노인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 홍천소방서 홍천읍여성의용소방대(대장 박홍숙)의 홍천 보물을 찾아가는 뚜벅뚜벅 플로깅이 홍천읍내 각 보물과 근대문화유산 및 벽화골목에 이어 무궁화 꽃길로 이어져 눈길을 끌고 있다. 홍천읍여성의용소방대는 14일 홍천군자원봉사센터 2025 우수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홍천 보물을 찾아가는 뚜벅뚜벅 플로깅’ 10차 활동으로 주공1차 아파트부터 미소지움 아파트 뒷길의 산책로 길을 찾아 플로깅하며 무궁화 꽃길 알리기와 주공2차 아파트에서 엄재남 홍천소방서 홍천119안전센터장이 참석한 가운데 여름철 풍수해 안전활동과 불조심 캠페인을 진행했다. 홍천 주공1차와 2차아파트, 미소지움 아파트까지 이어지는 산책로는 인구가 가장 밀집되어 생활하는 지역이지만 아파트 뒤의 산책로를 아는 사람이 많지 않지만 그 산책로에는 굵기가 직경 10cm 정도의 크고 작은 무궁화나무 400여 그루가 앞으로 나란히 꽃망울을 피우기 시작했다. 원주민도 많이 모르는 아파트 뒤 산책길은 아직도 발길이 거의 없지만 나라꽃 무궁화 꽃이 서서히 피기 시작하며 꽃길로 바뀌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박홍숙 홍천읍여성의용대 대장은 “많은 대원들이 처음 알게 된 생활속의 무궁화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와 원주시는 15일 반도체 부품 생산기업 ㈜이앤아이비 회의실에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희만 ㈜이앤아이비 대표이사, 박광용 강원특별자치도 산업국장, 원강수 원주시장 등이 참석했다. ㈜이앤아이비는 문막반계산업단지 기존 부지 내 2,478㎡(약 750평) 규모의 생산시설을 증설하며, 2026년 6월 착공해 2027년 6월까지 투자를 완료할 계획이다. 총 투자금액은 36억 원(건설 25억 원, 기계장비 11억 원)이며, 증설된 시설에서 근무할 신규 인력 12명도 고용할 예정이다. ㈜이앤아이비는 반도체·디스플레이 제조공정에 사용되는 화학약품 이송배관을 제조하는 업체로, 2015년부터 도내에 자리잡아 오랫동안 사업을 이어오며 강원의 미래산업 기반 확대에 기여해 왔다. 특히, 생산제품인 플라스틱 튜브 등은 가연성 가스와 유기 용매의 발화 예방 등을 목적으로 하는 정전기 방지용 제품으로, 공정 안정 및 안전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는 반도체 산업에 활발히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투자를 통해 강원특별자치도의 반도체 산업 생태계 확장 및 전문 인력 고용 창출에도 긍정적인 파급효과가 기대된다. 박광용 강원특별자치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원주시 자율방범 합동순찰대는 오는 16일 오후 7시 30분, 옛 원주역 앞에 집결해 제24회 합동순찰을 전개한다. 원주경찰서 중앙지구대와 함께하는 이날 합동순찰에는 원주시 여성단체협의회 등 시민단체와 중앙동 및 학성동 통장협의회 등 자생단체 회원 약 300명이 참여해 성매매 집결지인 희매촌과 그 일대의 안전 취약지역을 순찰할 예정이다. 원주시와 원주경찰서는 희매촌 폐쇄를 위해 야간순찰, 희매촌 내 안내판 설치, 학성동 도시재생사업을 통한 환경개선, 여성 종사자 대상 탈성매매 자활지원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2023년 2월 발대한 원주시 자율방범 합동순찰대는 민선8기 공약인 ‘안전도시 원주’ 실현을 위해 매월 시민과 함께 합동순찰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23회 순찰까지 총 4천여 명이 합동순찰에 참여했으며, 주민 체감형 안전 활동을 통해 생활 속 범죄 예방과 사회적 약자 보호에 기여하고 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원주시와 원주경찰서 그리고 원주시민이 하나로 힘을 모으면 더욱 건강한 공동체로 거듭날 수 있다.”라며, “앞으로도 원주시는 사회의 다양한 구성원들과 더욱 긴밀히 협력해 ‘안전도시 원주’를 실현해 나갈 것”이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재)고성문화재단은 오는 19일 고성군 토성면 천진해변에서 ‘고성섭죽축제’를 개최한다. 이 축제는 고성문화재단이 진행한 소규모 주민 협력형 문화행사 ‘고성 온 페스타’의 공모사업에 선정된 프로그램으로 천진리해수욕장 위원회와 봉포리 마을회가 공동 주관한다. ‘섭죽’은 동해안 어촌 지역에서 여름철 건강을 챙기기 위해 먹던 전통 음식으로, 고성의 맑고 깊은 바다에서 자라는 ‘섭’과 닭을 함께 끓여낸 음식이다. 오랜 세월 고성 주민들에게 ‘소울 푸드’로 여겨져 온 섭죽을 주제로, 이번 축제에서는 다양한 세대가 함께하는 경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펼쳐진다.섭죽이 놀이와 결합해 공동체 문화를 새롭게 조명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천진과 봉포는 서로 인접해 있으면서도 오랜 기간 지역 간의 작은 긴장과 경쟁 구도를 형성해왔다. 축제는 두 마을의 참여를 바탕으로 유쾌한 대결 구도를 형성하고, 이를 통해 궁극적으로는 마을 간 화합을 이끌어내는 계기를 마련한다. 방문객들은 섭죽에 들어가는 재료를 천진해변 곳곳에서 게임 형식으로 획득하거나, 봉포 앞바다 무인도인 ‘하트섬’에서 생태탐방과 섭죽 재료 채집을 체험할 수 있다. 단, 하트섬 탐방은 토성면 초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 고성군은 새 정부의 경제 활성화 특단 조치인 ‘민생 회복 소비쿠폰’ 사업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전담 TF팀을 구성하고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모든 행정력을 집중 투입한다. 군은 이번 사업 추진을 위해 부군수를 단장으로 관광경제국장을 총괄반장으로 하는 전담 TF를 경제체육과 내에 설치했으며, 총 2개 팀 10명으로 운영한다. 사업 총괄 관리, 세부 계획 수립, 언론 및 주민 홍보, 지급수단 확보 등 전 과정에서 주민들이 불편함 없이 소비쿠폰을 받을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할 방침이다. 민생 회복 소비쿠폰은 1차와 2차에 걸쳐 지원되며, 개인별로 최소 20만 원에서 최대 55만 원까지 지급된다. 특히 고성군은 인구감소지역으로 분류돼 1인당 5만 원을 추가 지급받는다. 1차 신청 기간은 7월 21일부터 9월 12일까지이며, 2차 신청 기간은 9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로 주민등록상 주소지 관할 지방자치단체 또는 온라인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첫날인 21일부터 2주간은 신청자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첫 1주일 동안은 출생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한 요일제를 적용해 신청을 받는다. 또한 지역 내 5개 읍·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원강수 원주시장은 지난 9일 최혁진 국회의원과의 면담에 이어 15일 백승아 국회의원을 찾아 국정과제 반영이 필요한 핵심사업과 원주시 주요 현안에 대한 국비 확보 방안을 논의하는 등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행보를 이어갔다. 이날 면담에서 원강수 시장과 백승아 의원은 ▲원주 AI·디지털기반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D) 원주 연결 ▲은퇴자 미니신도시 조성 사업 ▲여주~원주 복선전철 건설 ▲국제공항 승격을 위한 제7차 공항개발 종합계획 반영 등 원주시의 미래를 좌우할 핵심 사업들에 대해 구체적인 추진 전략과 국비 확보 방안을 논의했다. 원강수 시장은 “원주시의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해 초당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중앙정부와 긴밀히 협의하고, 지역 정치권과도 적극 소통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원주시는 앞으로도 주요 지역 현안들이 정부 정책에 반영되고 실질적인 예산 확보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행정력과 정치권의 역량을 총결집할 계획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행정은 책상이 아닌 현장에서 완성됩니다." 현장의 소리를 군정의 중심에 두고자 하는 민선 8기 철학이 또 한 번 발걸음을 내딛는다. 횡성군은 15일부터 '군민과 함께하는 민생현장 투어 시즌3'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투어는 가뭄·폭염 등 재난 취약지부터 지역 현안, 청년 농업, 민생․생활까지 군정의 손길이 닿아야 할 다양한 현장을 직접 찾아 군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실질적인 해결책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둔다. 투어 일정은 △15일 가뭄 대비 저수지 현장 점검 △17일 폭염 대응 무더위 쉼터 점검 △21일 목재체험관 및 전통시장 방문 △22일 횡성축협 가축경매시장 점검 △23일 생활폐기물 및 재활용품 처리 현장 방문 등 10개소 이상에서 진행된다. 특히, ‘워케이션 센터’와 ‘청년 토마토농장’ 등 지역 경제와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미래지향적 공간도 포함돼 눈길을 끈다. 이번 민생현장 투어는 군수가 직접 현장을 찾고, 국·과장 및 실무자들이 동행하여 주민들과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는 ‘현장의 문제는 현장에서 답을 찾는다’는 군정 철학이 반영된 결과다. 김명기 횡성군수는 "이번 시즌3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사회복지사협회 횡성군지회(지회장 배현순)는 15일 횡성군 365채움관 5층 다목적실에서‘제2회 횡성군 사회복지사 만남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사회복지사 전문성과 헌신에 감사를 전하고, 종사자 간의 유대와 연대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관내 노인, 장애인, 아동, 복지관 등 다양한 복지 분야에서 활동하는 사회복지사 120여 명이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서는 ▲ 식전초청공연 ▲사회복지사 윤리선언 낭독 ▲레크리에이션이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함께 웃으며 소통하는 시간을 통해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동료 간의 유대감을 돈독하게 다지는 계기를 가졌다. 배현순 지회장은 환영사에서 “지난해 처음 시작한 사회복지사의 날 기념행사가 올해로 두 번째를 맞게 더욱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사회복지사들이 서로를 응원하고 연대하며,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가는 주체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횡성군지회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역 내 사회복지사들의 사기 진작과 전문성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류‧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원주시와 강원특별자치도는 15일 반도체·디스플레이 분야 부품공급업체인 ㈜이앤아이비와 제조시설 및 부설 연구소 증설에 대한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원강수 원주시장, 박광용 강원특별자치도 산업국장, 이희만 ㈜이앤아이비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앤아이비는 원주 문막반계산업단지에 본사를 두고 반도체·디스플레이 공정용 화학약품 이송 배관자재를 제조하고 있으며, 삼성전자·삼성디스플레이·SK하이닉스·인텔(Intel) 등 국내외 주요 대기업에 납품해 온 원주의 대표 반도체 부품 기업이다. ㈜이앤아이비는 2023년 원주로 이전한 후, 자산 규모가 연평균 25.4% 성장하는 등 짧은 기간 내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으며, 이번 증설 투자 역시 원주 이전 후 안정적인 정착과 사업 성장을 반영한 후속 투자로 평가된다. 특히 증설 사업장에서 생산될 LPP 튜브(강산성·염기성 화학물질용 이중 튜브), ESD 튜브(정전기 방지 튜브) 제품은 조성 중인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의 예상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이는 강원권 반도체 부품 산업이 K-반도체 벨트의 핵심 산업 생태계와 연결되는 상징적 사례로 볼 수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15일 제3차 ‘도-시군 정책협의회’를 개최하고 여름철 안전관리 및 민생회복 소비쿠폰 관련 주요 정책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여중협 행정부지사 주재로 열렸으며, 도청 실국장 및 18개 시군 부단체장 등이 참석해 도-시군 간 협력 강화를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회의에서는 △폭염 민감대상별 특성(취약계층, 농업인, 건설근로자, 야외활동자)을 고려한 맞춤형 안전관리 강화, △폭염 대비 시설 운영 및 관리, △가뭄대응체계 가동 및 비상급수대책 수립·추진, △풍수해 대응체계 유지 등 주요 현안에 대한 구체적인 추진방안이 다뤄졌다. 이후, 도-시군 연계 주요안건으로는 ①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②여름철 내수면 비관리지역 수상안전 강화, ③여름철 폭염 및 가뭄대책, ④여름철 자연재난(산사태, 도시침수) 대비 사전점검 강화 등이 논의 됐다. 여중협 강원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는 “도민의 안전과 지역경제 회복은 이분법적 선택이 아닌, 동시에 달성해야 할 목표”라며, “사전 예방, 신속한 공동 대응, 섬세한 정책 집행을 통해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대응이 이뤄지도록 도와 시군이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