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속초시가 엑스포 잔디광장에 지역의 특색을 담은 품격 있는 문화·힐링 공간이 될 공연시설 조성을 완료했다. 이번 공연시설 조성에는 도비 2억 1천만 원 등을 포함해 총사업비 14억 3천만 원이 투입돼 기존의 야외무대를 아름답고 특색 있는 시설로 재탄생시켰다. 설악산 단풍잎과 속초시 시조인 비둘기를 형상화한 특수제작비닐(ETFE) 재질의 비가림 막구조는 오페라 하우스를 연상시키는 웅장한 분위기를 더한다. 특히, 빛을 머금는 특수제작비닐의 특성이 만들어내는 야간경관은 국화전이 한창인 청초호유원지와 어우러져 가을 야경의 아름다움을 한층 돋보이게 했다. 설악문화제 등의 행사에 시범적으로 운영하며 시설 전반을 자세히 점검하고, 필요한 보완 사항을 모두 조치해 최종적으로 조성을 완료했다. 이번 공연시설은 야외무대를 단순한 공연장 기능을 넘어 시민들이 일상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열린 힐링·휴식 공간으로 조성하는 데 중점을 뒀다. 설악산의 역동적인 산세를 표현한 배경 구조물은 지면과 자연스럽게 연결돼 시민 누구나 편하게 무대를 오갈 수 있도록 했으며, 인조잔디와 데크벤치 등 휴게시설을 설치해 평상시에는 도심 속 쉼터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국제관광도시 시민실천운동 추진위원회 깨끗분과소속 30여 명은 지난 22일 강릉역에서 전국 제일의 친절한 도시 강릉 조성을 위한 관광객 환영 캠페인을 추진했다. 관광객 환영 캠페인은 지난 3월부터 매월 첫째, 셋째주 토요일 강릉역 일원에서 지속적으로 이루어진 캠페인으로, 2025년 총 11차에 걸쳐 홍보 활동을 이어왔다. 한편, 국제관광도시 시민실천운동 추진위원회 깨끗분과에는 강릉시이통장연합회, 강릉시 주민자치협의회, 대한노인회 강릉시지회, 강릉시여성단체협의회, 새마을지도자 강릉시협의회, 강릉시새마을부녀회 등 6개 단체가 소속되어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시시티브이(CCTV) 통합관제센터 관계자와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2025년 강원특별자치도 시시티브이(CCTV) 통합관제센터 워크숍’을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강릉시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 대응해 지자체 시시티브이(CCTV) 관제체계의 성능을 고도화하고, 인공지능(AI) 기반 지능형 관제기술을 활용한 도민 안전망 강화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강원특별자치도가 운영 중인 스마트강원 도시안전서비스와 연계해 최신 기술과 정책 정보를 공유하고 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워크숍에서는 시시티브이(CCTV) 지능형 관제 분야의 정부 관계자와 전문가들이 참여해 다음과 같은 주요 현안을 중심으로 특강을 진행했다. ∙ 인공지능(AI) 기반 지자체 시시티브이(CCTV) 관제지원시스템 구축 방향 ∙ 지능형 시시티브이(CCTV) 활성화 전략 ∙ 케이-인공지능(K-AI) 도시정책 방향 및 스마트도시 추진 전략 ∙ 인공지능(AI) 관련 국책 연구개발 현황과 향후 전망 등 특히 강원특별자치도가 추진 중인 스마트강원 도시안전서비스는 산불, 재난, 범죄예방 등 다양한 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와 통합건강증진사업지원단은 20일 한림대학교에서 '강원특별자치도 마을건강위원회 임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마을건강위원회 위원장 및 코디네이터 시군 보건소 담당자 등 총 70여 명이 참석해 건강위원회 임원진이 모여 서로의 경험을 공유했으며, 강원특별자치도뿐 아니라 경상북도 칠곡군 가산면 마을건강위원회 위원장이 참석해 마을건강위원회 활동도 공유하여 서로 배우고 나누는 자리를 가졌다. 도와 지원단은 그동안 지역사회 중심의 건강관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도내 8개 시군 32개 마을의 건강플러스마을 마을건강위원회를 중심으로 월례회의, 환경정화, 동아리 운영(걷기, 그라운드 골프 등), 건강관련 교육 등 주민 참여형 건강사업을 추진해 왔다. 향후 마을건강위원회 역량 강화 교육 및 마을건강위원회 연합조직 구성 등을 통해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한 기반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박명옥 강원특별자치도 보건식품안전과장은 “주민이 주도하는 지역사회 건강증진사업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마을 단위의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며, 건강플러스마을의 주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마을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춘천시 자매도시 에티오피아 아디스아바바를 방문 중인 춘천시와 춘천시민국제협력봉사단은 현지시간 21일 코커베츠바 고등학교에서 춘천도서관 1호관을 개관했다. 이날 열린 도서관 개관식에는 현준태 부시장을 비롯한 춘천시 관계자들과 아디스아바바시 교육청과 학교 관계자들이 참석해 양 도시 간 교육협력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 춘천시와 강원국제개발협력센터 공동 주관으로 진행되는 춘천시민 국제협력봉사 사업은 도서관 개관을 비롯해 각종 교육 봉사를 진행했다. 코커베츠바 고등학교를 중심으로 노후한 공간을 정비하고 도색하고 가구를 배치하며 학생들이 바로 이용할 수 있도록 도서를 정리했다. 또 환경과 위생, 한국문화 등 학생 생활과 진로에 도움이 되는 내용을 중심으로 맞춤형 수업을 운영했다. 시 관계자는 “작은 도서관이지만 춘천과 아디스아바바가 이어온 20년 교류의 상징이 되는 공간으로 자리잡길 바란다”며 “교육 분야에서 지속 가능한 교류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화천군 공공도서관이 마련한 책씨앗 시장이 어린이와 부모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화천 어린이 도서관은 지난 22일 지역 독서 포인트제 회원인 유아와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책씨앗 시장을 열었다. 이날 독서 포인트제 회원들은 올 한해 독후활동으로 적립한 책씨앗을 화폐처럼 사용해 다양한 물품을 구매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됐다. 이에 앞서 사내 어린이 도서관도 지난 15일 책씨앗 시장을 운영해 수많은 어린이와 부모들로 온종일 붐볐다. 책씨앗 시장에서는 학용품과 장난감, 문구류를 비롯해 핫도그와 음료 등 간식 등이 판매됐다. 공공도서관에 등록된 독서 포인트제 회원은 모두 167명이다. 초등학생은 올해 도서 1권에 대한 독후감 작성 시 책씨앗 1개, 미취학 유아들은 독서통장 기입 권수 10권 당 책씨앗 1개를 지급받는다. 화천군은 지난 2021년, 코로나19로 도서관 운영이 장기간 중단되자, 어린이들의 독서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독서 포인트제를 도입했다. 화천군 공공 도서관은 독서 포인트제 뿐 아니라, 미취학 아동과 초등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분야의 교육과 문화체험의 무대로 제 역할을 다하고 있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화천의 모든 어린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22일 춘천 효자동일원에서 도청 건축공무원들이 참여한 연탄봉사, 도청 가족 봉사단(회장 전준환)과 (사)도 자원봉사센터가 함께한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통해 총 4,600장의 연탄을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겨울철 난방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정의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김진태 지사는 연탄 배달에 참여해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봉사자들을 격려했다. 김진태 지사는 “다가올 추운 겨울을 걱정했을 이웃에게 따뜻한 온기가 전달됐기를 바란다”며, “도민께서도 주위의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을 기울여 모두가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도와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김진태 도지사는 취임 이후 4년째 가족봉사단과 함께 연탄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에도 복지관 배식 봉사, 요양보호사 업무 지원 등 다양한 현장 중심의 봉사활동을 꾸준히 참여해 지역 내 나눔 문화 확산에 힘을 보태고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릉시는 21일 금요일 오후 2시 30분 옥천동 265-4번지에 새롭게 신축한 ‘옥천 자율방범대 초소’ 준공식을 김홍규 강릉시장, 최익순 강릉시의회 의장, 이길우 강릉경찰서장, 김용래 도의원, 배용주·김홍수·홍정완 시의원, 강릉시 20개 자율방범대 대장, 옥천 자율방범대원, 지역자생단체장, 주민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이번 초소 신축은 1992년 설립 이후 초소 설치 장소를 찾지 못해 타 동에 초소를 두고 화장실도 없는 컨테이너에서 활동해 오던 옥천 자율방범대원들의 열악한 봉사 환경을 개선하고 사기를 진작하고자 추진하게 됐다. 시설은 지상 1층에 연면적 50.76㎡(약 15평) 정도 규모이며 사무실, 탕비실, 화장실(남/여)로 구성되어있다. 또한 천장형 냉난방기도 설치하여 방범대원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범죄예방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자율방범대는 평소 각자의 생업에 종사하면서도 범죄 취약지역 야간순찰 실시 등 지역 주민들의 안전확보를 위해 힘쓰고 있으며, 지역 축제 교통정리, 산불예찰, 여름철 해변 순찰, 재해 재난 복구 봉사 등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봉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새마을운동 강릉시지회(지회장 전제철)는 21일 금요일 오전 11시 남항진 세인트컨벤션 웨딩홀에서 심재빈 강릉시노인회장을 비롯한 읍면동별 초청 어르신 300여 명을 모시고 한마음 효 잔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당초 5월 어버이날과 연계하여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제21대 대통령선거 기간과 강릉시 가뭄 재난 시기가 겹치며 11월 늦가을로 변경 개최하게 됐다. 행사는 부모님께 효도하고 어르신을 공경하는 데 모범이 된 효행자와 장한어버이로 선정된 분들에 대해 포상을 수여하는 1부와, 새마을운동 강릉시지회와 새마을부녀회에서 준비한 식사·다과와 함께 흥겨운 공연을 즐기는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특히, 새마을문고 회원 11명이 함께하는 난타 공연을 시작으로, 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의 어버이날 은혜 합창, 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리기, 지역 가수 초청 등 다채로운 공연으로 흥을 더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김홍규 강릉시장과 최익순 강릉시의회 의장, 전제철 강릉시 새마을지도자 회장 등도 참석해 지역 어르신들께 공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경로효친의 전통적 미덕을 함께 기렸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2025년 11월 15일부터 4개월 간 대설・한파 재난으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선제적 대응체계 운영과 24시간 상황관리 등 “겨울철 자연재난(대설・한파) 총력대응 체제”를 본격 가동했다. 이에 따라, 여중협 행정부지사 주재로 11월 21일 강원지방기상청, 원주지방국토관리청, 한국전력공사, 자율방재단 등 9개 유관기관과 18개 시군의 부단체장, 도(道) 협업부서가 참여한 가운데, 2025~2026년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서 여 부지사는 겨울철 자연재난에 대비하여 전통시장 비가림시설, 비닐하우스, 축사 등 취약시설에 대한 선제적 안전관리를 강도있게 주문하면서, “도민 피해의 최소화”를 최우선 목표로 신속한 대응과 복구지원, 교통통제 및 인명구조 등 기관 간 협업 사항까지 심도 있게 논의했다. 한편, 겨울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기간을 10월 1일부터로 정해 신속한 초동대응 체제를 구축하고, 전통시장 비가림시설(아케이드), 비닐하우스, 임시축사 등 재해취약시설에 대한 사전 대비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안전점검을 추진해 왔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 범국민추진협의회(협의회장 최양희, 추진단장 김천수)가 11월 21일 11시, 춘천 스카이컨벤션 2층 컨벤션홀에서 강원특별법 3차개정 조속 통과 촉구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당초 정기총회를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어제(11월 20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법안소위에서 강원특별법 3차 개정이 논의가 불발되자 긴급 행동에 나섰다. 이날 결의대회에는 범추협 위원들을 비롯해 고문직을 맡고 있는 김진태 도지사, 김시성 도의회 의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하여 조속 통과를 촉구하는 목소리를 높였다. 최양희 협의회장은 “오늘은 강원특별자치도의 성과를 함께 축하하는 날이 돼야 했지만, 어제 행안위에서 3차 개정을 또 미루는 바람에 오히려 우리의 결의를 더 크게 보여줘야 하는 날이 됐다”라며, “각 지역에서 올라오신 위원 여러분의 지혜와 네트워크가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라고 말했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3차 개정안이 처음 국회에 올라간 게 작년 9월인데, 1년이 넘도록 단 한 번도 심사를 하지 않았다”라며, “5극 3특을 강조하면서 특별자치도 법은 시간이 없다고 국회 심사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릉시는 21일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강릉시가 주최하고 강릉시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하여 진행되며, 강릉시 공무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후원금을 통해 마련됐다. 봉사활동에는 김홍규 강릉시장과 최길영 강릉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을 비롯해 강릉시청 직원 240여 명이 참여한다. 참여자들은 성덕동 일대 17가구에 가구당 200장씩 총 3,400장의 연탄을 직접 전달하며 지역사회 나눔 실천에 동참할 예정이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이번 연탄 나눔은 공직자들이 성금을 모아 직접 참여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까지는 연탄 운반 인력 부족으로 배달이 지연되는 사례가 있었으나, 올해는 공직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충분한 인력을 확보해 대상 가구에 신속하게 연탄을 전달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번 연탄지원은 강릉시청 공무원 506명이 모금한 총 12,565천 원의 성금을 강릉시자원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춘천시가 ‘대한민국 지자체 홍보대상’에서 전국 최초 2회 연속 대상을 수상, 최고의 홍보역량을 갖춘 지자체로 평가받았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21일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대한민국 지자체 홍보대상 시상식에 참석해 정책부문 대상을 받았다. ‘제2회 대한민국 지자체 홍보대상’은 한국미디어영상교육진흥원이 주관하고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지방자치TV가 후원한다. 올해는 △정책 △안전관리 △인구대책 △사회복지 △스마트문화도시 △축제 △관광 △지역경제활성화 △역사문화 △환경기후 등 10개 부문에서 전국 228개 지자체들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정책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춘천시는 공무원답지 않은 브랜드 광고(CF) 기법으로 새로운 시도라는 호평을 받았다. 공식 홍보영상 ‘All You Can Desire, 춘천’은 ‘당신이 바라는 모든 것이 가능한 도시’라는 메시지를 중심으로 춘천을 ‘가능성의 플랫폼’으로 정의한다. 빠른 화면 전환과 경쾌한 내레이션으로 도시의 흐름과 분위기를 생동감 있게 담아내고 교육·산업·문화·관광을 하나의 이야기로 엮어냈다. 정책메시지 전달 방식도 높은 평가를 얻었다. 마음껏 꿈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육동한 춘천시장이 21일 국회를 찾아 한병도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면담하고 내년도 국비 예산 증액과 주요 현안 반영 설득에 나섰다. 육동한 시장은 이날 한병도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만나 춘천지역의 주요 현안 사업의 추진 상황을 직접 설명하고 국회 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육동한 시장은 앞서 지난 3일에도 예결특위 소속 의원들을 만나 주요 사업의 타당성을 설명했다. 국회 예산안 심사가 막바지에 접어든 가운데 춘천시는 이번 한병도 위원장과의 면담을 통해 기존 반영된 예산을 사수하는 한편 추가적으로 주요 사업의 국비를 지속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주요 건의 사업은 △연구개발특구 육성 96억 원 △소양8교 건설 설계비 35억 원 △2026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 지원 15억 원 △2026 춘천코리아오픈국제태권도대회 지원 3억 원 △춘천시 순환형 매립시설 정비 구축 용역비 10억 원 △디지털 랩온어칩 실용화 플랫폼 구축 23억 원 △중소형 CDMO 육성 항원 항체 소재뱅크 구축 23억 원 △동물대체시험 실증지원센터 구축 17억 원 △AI기반 당뇨병콩팥병 바이오마커 개발사업 42억 원 등 총 9개 사업 264억 원이다. 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릉시는 오는 12월 22일까지 '2025 농림어업총조사'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농림어업총조사는 5년 주기로 농가, 임가, 어가의 규모와 지역별 분포, 경영형태 파악하는 국가 기본통계조사로. 조사 결과는 향후 농림어업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 및 표본조사의 표본추출틀로 활용된다. 조사대상은 조사기준일(2025년 12월 1일 0시) 현재, 조사대상 지역 내의 모든 농가·임가·어가(해수면, 내수면)와 행정리로, 강릉시는 총 15,468 내외 가구와 153개 행정리가 대상이다. 조사항목은 농림어가 변화(종사기간, 외국인 국적 등), 농산어촌 삶의 질(대중교통, 복지시설 등), 농림어업 경쟁력(스마트 농업, 정보화 등) 3개 영역으로 구분되며, 농림어업 공통항목(16개), 농림업(42개), 해수면 및 내수면 어업(14개), 지역조사(15개)로 구성되어 있다. 조사대상 가구에는 참여번호가 인쇄된 조사 안내문이 사전 발송되며, 안내된 방법에 따라 11월 20일부터 인터넷이나 전화 등 비대면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비대면으로 참여하지 않은 가구는 오는 12월 2일(화)부터 22일(월)까지 통계 조사원이 직접 방문해 면접 방식으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근로취약계층의 자립을 지원하는 평창지역자활센터의 시장형 자활근로사업단 ‘에이썸’이 자활기업으로 전환됨에 따라, 오는 11월 21일 오전 11시 출범식을 개최한다. ‘에이썸’은 평창군의 여섯 번째 자활기업으로, 2021년 이후 4년만의 출범한 자활기업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에이썸’은 2022년 10월 시장형 자활근로사업단으로 운영을 시작한 이후 꾸준한 매출 성장과 사업 안정성을 인정받아 자활기업 인정 요건을 충족하며 이번에 정식 창업하게 됐다. 출범식에는 평창군수,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 및 한국자활기업협회 강원지부장, 군의원, 기관·사회단체장, 참여주민 등 70여 명이 참석해 새로운 자활기업의 시작을 축하할 예정이다. 평창지역자활센터는 현재 행복도시락을 포함한 11개의 자활근로사업단과 2개의 자활기업을 운영하며 지역의 자립 기반을 확대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신규 사업단 발굴을 앞장서 추진하고, 참여자를 확대하여 70명의 저소득층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자립을 폭넓게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자활기업 전환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생활개선횡성군연합회(회장 한동순)는 21일 오전 9시부터 횡성군농업인회관 마당(직거래 장터 앞)에서‘쌀 소비 촉진 및 이웃사랑 바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바자회는 감소하는 쌀 소비 추세에 대응해 지역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생활개선회원 간 단합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농업 분야 탄소중립 실천을 확산하기 위해 재활용품 판매와 나눔 활동을 병행함으로써 생활 속 실천형 환경운동을 전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행사는 자바라텐트 2동 규모로 운영되며 △쌀소비 촉진 및 홍보 활동 △탄소중립 실천 재활용품 판매 등 2개 분야로 구성된다. 쌀소비 촉진 및 홍보 활동에서는 떡볶이, 꿀떡, 가래떡, 인절미 등 쌀가공제품 시식 및 판매를 통해 지역 쌀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 확대 캠페인을 전개한다. 최근 쌀 재고량 증가와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탄소중립 실천 재활용품 판매 활동에서는 의류, 액세사리, 전자제품 등 재활용품을 판매하며, 수익금 일부는 지역 내 취약계층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