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파주시는 지난 28일 시민회관 소공연장에서, 오는 9월 파주에서 열리는 '제19회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및 '제36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다짐하는 자원봉사자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경일 파주시장, 김종훈 파주시체육회장, 윤찬덕 파주시장애인체육회 수석부회장, 나상배 파주시자원봉사센터장을 비롯해 30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함께했으며, 자원봉사자 대표의 결의문 낭독으로 ‘시민이 함께 만드는 생활체육대축전’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 자원봉사자 소양교육과 장애인 인식 개선 교육이 진행되며 자원봉사자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됐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자원봉사자 여러분은 파주시를 대표하는 얼굴”이라며 “파주를 찾는 선수단과 관람객에게 따뜻한 마음과 좋은 추억을 선물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어 “여러분의 열정과 헌신에 깊이 감사드리며, 이번 대회가 여러분에게도 소중한 추억으로 남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발대식을 마친 자원봉사자들은 대회 기간 동안 종합안내, 경기 운영 지원, 환경 정리 등 경기장 곳곳에서 활약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춘천의 강과 산을 배경으로 한 봄내길을 걸으며 자연과 문화, 치유와 교육이 어우러진 프로그램이 잇따라 열린다. 첫 행사는 30일 오후 7시 30분 의암공원을 출발해 봄내길 4코스(의암호나들길)를 걷는 ‘야간길걷기’다. 공지천, 소양강처녀상과 스카이워크, 소양2교로 이어지는 길을 따라 걸으며 춘천 도심의 야경을 즐길 수 있다. 이어 내달 6일 오전 9시 30분에는 한림성심대 주차장에서 출발하는 ‘시니어 힐링 동행 걷기’가 열린다. 40대 이상 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하는 이 행사는 장학리 노루목길을 걷는 봄내길 6코스에서 진행된다. 전문 걷기 지도사가 동행해 올바른 보행법을 알려주고 음악치료사와 함께하는 음악 치유 프로그램도 마련돼 몸과 마음의 건강을 함께 챙길 수 있다. 또 9월 한달 동안 체험형 프로그램도 상시 운영된다. 봄내길 3코스(물깨말구구리길)에서는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문화역사 해설 프로그램’이 열린다. 신숭겸 장군묘역에서 방동리와 명월마을로 이어지는 길을 걸으며 춘천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한다. 장학리 노루목길을 걷는 6코스에서는 기관과 기업을 위한 ‘ESG 걷기 프로그램’이 열려 생태교육가와 함께 환경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부산에서 춘천 감자와 Z세대 감성 연결이 제대로 통했다. 춘천시가 지난달 25일부터 지난 7일까지 부산 롯데백화점 광복점에서 운영한 ‘춘천 관광 홍보 팝업 스토어: 춘천 포테이투-어(Potato-our)’가 총 5만 7830명이 팝업스토어를 다녀가며 뜨거운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춘천시의 첫 광역 홍보관으로 ‘감자’라는 친근한 키워드를 세계관·캐릭터로 풀어내고 체험형 콘텐츠를 접목해 부산·경남 시민들의 호기심을 이끌어냈다. 행사는 기획 의도대로 소비력이 있는 젊은 층의 관심을 끌었다. 설문조사 결과 팝업스토어 방문객 중 여성은 69.3%를, 20~40대 MZ세대는 53% 이상을 차지했다. 특히 응답자의 절반 이상(54.3%)이 춘천 방문 경험이 없는 잠재 고객층으로 나타나 신규 관광 수요 창출 가능성을 확인했다. 시는 스탬프 투어, 감자심기 게임, 소원감자 매달기 등 참여형 프로그램과 ‘포춘이’ 캐릭터가 춘천 관광 이미지를 감성적으로 전달하면서 흥행에 성공했다고 분석하고 있다. 또 춘천의 대표 로컬 브랜드인 ‘감자연대기’(감자밭, 감자아일랜드, 박사마을 곰취핫도그, 포테이토교)가 다양한 이벤트와 체험을 통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동해시는 개관 30주년을 맞아 29일부터 9월 11일까지 14일간, 동해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기쵝 초청 전시'한국현대미술거장 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오랜 시간 한국 현대미술을 이끌어온 거장들의 작품을 소개한다. 1930년대 이후 꾸준히 활동을 이어온 작가들의 대표작을 통해 한국 현대미술의 흐름을 이해하고, 판화·사후판화·아트포스터 등 다양한 제작 방식의 특징을 살펴볼 수 있도록 준비됐다. 특히, 한국 추상미술의 대가 김환기 작가와 국민화가로 불리는 박수근 작가를 비롯해 교과서에서 접할 수 있는 국내 거장들의 작품을 원화, 판화, 아트포스터 등 다양한 기법으로 만날 수 있어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예술적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판화와 아트포스터 작품을 통해 다양한 예술 표현 기법을 배우고, 일반 대중이 미술에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구성하여 예술적 창의력 향상과 한국 현대미술의 가치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는 남녀노소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관람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해문화예술회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선옥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전시회는 교과서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안산시는 내달 13일 토요일 오후 4시 30분, 반달섬 라군인테라스 내 세인트폴국제학교 체육관에서 안산시립국악단 기획공연 ‘반달섬과 함께하는 국악 나들이’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무대는 전통국악과 대중가요, 클래식이 조화를 이루는 공연으로, 국악의 매력을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풍성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안산을 국악으로 표현한 국악 관현악 ‘스포트라이트 안산’으로 시작해 가요 메들리 ‘가을편지’, ‘낭만에 대하여’, ‘리베르 탱고’ 등 친숙한 곡들을 비롯해 대금·가야금 3중주, 해금 협주곡 ‘차르다쉬’, 피리 3중주와 타악 앙상블 등 다채로운 무대로 꾸며진다. 또한 경기민요 이수자인 견두리와 협연해 ‘열 두 달이 다 좋아’, ‘바램’, ‘바람의 노래’를 선보일 예정이며 특히 ‘신뱃놀이’를 함께 연주하며 최근 시화호 뱃길이 열린 반달섬의 힘찬 출발을 응원할 예정이다. 반달섬은 최근 주거단지 입주와 상권이 본격적으로 형성되고 있으나 문화예술 인프라는 아직 부족한 상황이다. 안산시는 이번 기획공연을 통해 반달섬 주민들에게 문화적 활기를 불어넣고, 새로운 도시 공간이 문화와 예술이 숨 쉬는 생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재)하남문화재단은 지난 27일 열린 ‘Beyond the Jazz - 프렐류드’ 공연이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하남문화재단의 ‘문화가 있는 날’ 네 번째 공연으로, 국내 최정상 재즈밴드 프렐류드가 출연해 섬세하면서도 감각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공연은 감미로운 선율이 돋보이는 프렐류드의 곡 ‘Fly Away’로 시작해, 재즈의 고향 뉴올리언스의 ‘12st. Rag’, 프랑스의 대표 샹송 ‘La Vien Rose’ 등 각국의 재즈 명곡으로 이어졌다. 이어 흥겨운 리듬 속에 프렐류드 특유의 유쾌하고 익살스러운 앙상블이 돋보인 ‘Magic Spell’, 한여름 밤의 정취와 어울리는 애니메이션 OST로 무대를 마무리하며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연주자들의 즉흥 솔로가 끝날 때마다 객석에서는 뜨거운 환호와 박수가 쏟아졌고, 이에 힘입은 프렐류드는 더욱 화려하고 에너지 넘치는 연주로 화답하며 무대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하남문화재단 관계자는 “재즈를 향한 시민들의 애정과 관심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하남에서 힐링과 감동을 선사하는 다양한 재즈 공연을 선보이겠다”라고 전했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수원시 평생학습관이 9월 2일부터 5일까지 수원시 평생학습관 누구나 홀과 수원시미디어센터에서 ‘제4회 영화로운 시네마’를 연다. ‘경계를 넘어서 손 내밀 용기 손잡을 용기’를 주제로 강연과 영화 관람 행사를 연다. 강연은 50명, 영화 관람은 회차별 30명씩 총 210명이 참여할 수 있다. 이다혜 씨네21 기자가 9월 2일 ‘영화와 책을 겹쳐 읽는 감각’을 주제로 강연한다. 9월 5일까지 4일간 장편 5편, 단편 6편의 영화를 상영한다. 영화 상영 후 감독과 배우, 작가가 참여하는 관객과의 대화(GV)가 이어진다. 초대 손님은 허가영, 이민화, 황현지, 황슬기, 이경미, 허범욱 감독과 김윤아, 김세윤 작가, 싱어송라이터 신승은, 배우 장선 등이다. 9월 4일까지 수원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 또는 포스터 속 큐알(QR)코드에 연결된 웹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행사 세부 일정과 영화별 상영시간, 관람 등급은 수원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우리 이웃과 사회에 대한 따뜻한 시선을 가질 기회가 될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수원시민과 함께하는 KBS 열린음악회’가 9월 11일 오후 7시 30분 수원화성행궁 광장에서 열린다. 광복 80주년, 시 승격 76주년(8월 15일), 제62회 시민의 날(10월 10일)을 기념해 열리는 이날 열린음악회에는 가수 송가인, 김장훈, 박상민 밴드, 박서진, HYNN(흰), 그룹 H1-KEY(하이키), 서도밴드(sEODo BAND) 등이 출연한다. 관람권은 9월 3일 오전 10시부터 주소지 관할 동행정복지센터에서 선착순(1인 1매)으로 배부한다. 관람을 원하는 시민은 신분증을 지참하고 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야 한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제62회 수원화성문화제가 시민과 함께하는 모두의 축제로 거듭난다. 9월 27일부터 10월 4일까지 8일간 수원화성 일원에서 열리는 올해 수원화성문화제에서는 시민이 주인공이 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먼저 ‘시민의 위대한 건축-팔달’은 종이상자로 대형 팔달문을 쌓는 집단 건축 프로젝트다. 기초 구조물 제작에 참여할 시민 건축가들을 모집했고, 9월 1일부터 축제 기간에 팔달문을 쌓을 시민을 모집한다. ‘양로연’은 1795년 정조대왕이 어머니 혜경궁 홍씨의 회갑을 기념해 60세 이상 어르신들을 위해 마련한 특별 연회를 모티브로 하는 행사다. 9월 7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한다. 60세 이상(1965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시민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사연을 심사해 100명을 선정한다. 선정된 어르신들은 10월 4일 화성행궁 낙남헌에서 궁중음식을 즐기고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가마레이스’는 정조대왕이 혜경궁 홍씨에게 선물한 가마 ‘자궁가교’를 모티브로 한 프로그램으로 성인 참가자가 가마들 들고 달리는 대회다. 5인 이상 팀 단위로 9월 14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총상금은 600만 원이다. ‘별시날’(뭔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군포시는 9월 3일 군포문화예술회관 철쭉홀에서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군포시 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군포시민 모두가 참여 가능한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매년 9월 1일부터 7일까지 지속되는 양성평등주간은 양성평등 실현을 촉진하고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양성평등기본법에 따라 지정된 기간이다. 이번 기념식은 기타로로의 화려한 ‘루프스테이션 퍼포먼스’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 유공자 표창, 특강 순으로 진행 될 예정이다. 특히, 2부에서는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강시현 강사가 ‘같이 걷는 길, 성평등’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통해 성평등의 가치 실현을 시민과 공유할 예정이다. 기념식이 열릴 군포문화예술회관 철쭉홀에서는 군포시 가족센터와 여성새로일하기센터, 21가정사랑훈련학교, 군포여성민우회성폭력상담소, 매화사회복지관에서 성평등 체험의 장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양성평등주간을 맞이하여 9월 1일부터 9월 5일까지 시청 로비에서는 국립여성사전시관 순회전 ‘여성독립운동가’를 주제로 순회전이 열린다. 하은호 시장은 “양성평등은 단순한 구호가 아니라, 시민 모두의 삶을 바꾸는 실천이 되어야 한다. 앞으로도 군포시는 성별에 관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삼척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28일 삼척시 평생학습관 교육장에서 직업교육훈련 '탄소중립 실천과정 강사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하며, 경력단절 여성들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4월 21일부터 8월 28일까지 4개월간 총 53회, 159시간 동안 운영됐으며, 탄소중립 기본 이론과 분야별 실천 방안, 탄소중립 보드게임, 스피치 및 강의 교수법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총 18명의 교육생이 참여하여 모두 수료했으며, 실무 능력 향상을 위해 모의 강의 등을 진행해 수료생들의 취업 경쟁력 제고에 중점을 두었다. 진영미 센터장은 “우리 시대의 중요한 과제인 환경 분야에 대한 관심과 취업 의지가 맞물려 탄소중립 실천교육 강사양성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수료생들이 전문 강사로 성장하여 사회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삼척시 평생학습센터는 오는 9월 6일 16시부터 18시까지 삼척해변에서 ‘웰컴투 삼척! 평생학습동아리 9월 나눔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총 5개 팀 42명의 평생학습동아리 회원들이 참여해 배움의 즐거움과 나눔의 가치를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전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악기 동아리들이 통기타, 색소폰, 장구 등 다양한 장르의 버스킹 공연을 선보임과 동시에 비악기 동아리도 참여하여 관람객들에게 떡 나눔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웰컴투 삼척! 평생학습동아리 9월 나눔음악회가 많은 분께 즐거움을 주고 평생학습동아리 회원들에게는 평생학습으로 갈고닦은 기량을 사회에 나누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와 동해시는 CJENM(Mnet)과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를 맞아 글로벌 아이돌 ‘TREASURE(트레저)’와 함께 동해 곳곳에서 ‘아이돌 페스타 대작전 전국 반짝 투어’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원주시(옥수수, 제로베이스원)에 이어 K-POP과 지역경제를 잇는 신개념 관광 마케팅 2탄으로 ‘TREASURE(트레저)’가 현장에서 직접 동해시의 특산물인 쌀을 990원에 판매하고, 시민과 팬들은 팝업스토어와 망상컨벤션센터 주차장에서 쌀을 구매하면 ‘TREASURE(트레저)’의 콘서트를 관람할 수 있는 입장권을 얻을 수 있다. 특히, 쌀 판매 수익금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TREASURE(트레저)’와 팬덤의 이름으로 동해시에 전액 기부된다. 도와 동해시는 이번 ‘전국 반짝 투어’ 프로그램을 통해 수도권 및 전국의 K-POP 팬들을 동해로 유치해 특산물인 쌀을 홍보하고 동해시의 아름다운 해변과 주요 관광지의 홍보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팝업스토어 장소는 Mnet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 ‘아이돌 페스타 대작전 전국반짝투어’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김권종 강원특별자치도 관광국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원주시역사박물관은 다음 달 20일 강원감영 일원에서 ‘원주 강원감영 미스터리: 그날의 진실’ 2회차 공연을 진행한다. 이 작품은 지난 6월 관객들의 큰 호응 속 성황리에 첫선을 보였다. 당시 “무대와 객석의 경계가 사라진 채, 현실과 허구가 교차하는 공간에 들어선 듯 몰입하게 만드는 뮤지컬”이라는 극찬과 함께 “역사 속으로 들어가 함께 살아가는 느낌마저 드는 아주 특색 있는 경험”, “역사적 공간에서 라이브뮤지컬이라는 조합이 매우 신선해 다시 보게 만드는 공연”이라는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이번 공연은 2025년 원주 강원감영 상설프로그램의 일환이며, 역사적 공간인 강원감영을 배경으로 새롭게 창작된 몰입형(이머시브, Immersive) 공연이다. 지역 문화유산인 강원감영을 예술 콘텐츠로 재해석해, 지역민들과의 밀도 있는 소통을 시도한 점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특히 아이들과 가족 단위 관람객에게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될 전망이다. 강원감영의 역사적 의미를 자연스럽게 알아가며, 아이들에게는 흥미로운 이야기 속에서 원주의 역사와 전통문화를 배우는 기회를, 부모에게는 가족과 함께 새로운 방식으로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선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원주시립중앙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기념해 다음 달 2일부터 27일까지 다양한 문화 행사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책과 관련된 이색 전시 ‘돌 그림전’, 북큐레이션 감성 독서존, 동화극 ‘친구의 전설’, 네트워킹 레크리에이션 ‘몸으로 말해요’와 ‘도전 독서 골든벨’ 등이 열린다. 또한 ‘엄마 셋 도시락 셋’과 ‘아빠 셋 꽃다발 셋’의 저자 국지승 작가의 북토크 강연과 동화 캐릭터 디폼블럭, 페이스 페인팅, 캠핑 가방 네임텍 만들기, 캠핑 등 만들기 체험 행사도 진행된다. 사전 신청은 9월 6일 오전 10시부터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이훈주 도서관장은 “독서의 달 행사가 가족이 함께 책을 읽고 소통할 수 있는 특별한 추억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경기도 수원시립미술관은 미술관의 한정된 공간을 넘어, 일상 속 문화 향유의 접점을 마련하는 야외 프로젝트 '나난 : 투명한 정원'을 9월 5일부터 11월 30일까지 수원시립아트스페이스광교에서 개최한다. 나난은 국내 최초 윈도우 페인터이자 작가로 활동 중이다. 특히 시들지 않는 꽃 '롱롱타임 플라워'시리즈로 치유와 소통의 메시지를 전하며 각종 브랜드와의 다양한 협업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다. 수원시립아트스페이스광교에서 개최하는 '나난 : 투명한 정원'에서 미술관 외벽을 캔버스 삼아 존재의 유한함을 예술적 생명력으로 그려낸 나난 작가 특유의 따뜻한 시선을 만날 수 있다. 안과 밖을 가르는 경계면 위에서 피어난 ‘투명한 정원’은 광교 호수공원의 너른 자연, 식물, 계절과 쌍을 이룬다. 누군가와의 추억이 담긴 가을, 코스모스, 노을처럼 감정이 뿌리내린 기억의 잔상은 우리 안의 정원을 바라보게 한다. 개막일인 9월 5일 10시 30분에는 나난 작가가 직접 '투명한 정원' 작품 이미지로 만든 꽃갈피를 선착순 100명에게 증정한다. 또한 같은 날, 한 자리에서 수원컨벤션센터 '북키즈콘', 광교 호수공원 '수원 드론불꽃 축제'가 펼쳐져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성남시는 양성평등주간(9.1~7)을 기념해 오는 9월 2일 시청 1층 온누리와 로비에서 다양한 시민 행사를 연다. 행사의 주제는 ‘모두가 존중받는 평등 사회, 행복하고 희망찬 성남’이다. 기념식은 이날 오후 2시 시청 온누리에서 신상진 성남시장과 일반시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성남시립교향악단과 여성합창단의 축하공연, 양성평등상 10명, 여성 발전 유공자 10명, 양성평등 콘텐츠 공모전 수상자 12명 등 모두 32명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된다. 여성단체인 사단법인 성남연극협회 ‘동선’의 양성평등 연극 무대도 펼쳐진다. 가정과 직장에서 무심코 발생할 수 있는 성차별적 갈등을 코믹하고 실감 나는 상황극으로 보여줘 성 인지 감수성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마련한다. 시청 로비에는 이날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10개의 체험‧이벤트‧전시 부스를 설치‧운영한다. 손 글씨 부채 만들기, 우리 차 시음, 책갈피 만들기 등을 해볼 수 있다. ‘모두가 존중받는 평등 사회’에 관한 메시지를 풍선에 담아 띄워보는 퍼포먼스, 양성평등 사진 네 컷 촬영 등의 이벤트도 열린다. 성남시 양성평등 콘텐츠 수상작 12점도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