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광주하남교육지원청 소속의 문화예술공유학교의 특별한 프린지 콘서트가 7월 18일 목요일 오후 6시 40분부터 7시 10분까지 광주시청 야외무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콘서트는 미담 청소년 윈드오케스트라, 광지원초등학교 광지원농악대, 신현중학교 취고수악대의 학생들이 함께 무대에 올라 서양음악과 국악의 아름다운 조화를 선보였다. 미담청소년윈드오케스트라는 광주 지역의 초·중·고 및 학교밖 청소년들이 모여 올해 3월에 결성되었다. 이창석 지휘자와 12명의 전문 강사진의 지도 아래, 이들은 매주 토요일 경안중학교에서 꾸준히 연습을 이어왔다. 그 결과, 서양음악의 다양한 매력을 경험할 수 있는 무대를 성공적으로 만들어냈다. 광지원초등학교 광지원농악대는 18명의 학생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전통 농악의 흥겨운 리듬과 함께 한국 전통음악의 매력을 관객들에게 전달했다. 특히, 광지원초등학교는 60여 명의 소규모 학교임에도 불구하고 전교생이 학교 교육과정 안에서 광지원 농악을 배우고 전수하는 전통을 가지고 있는 학교로, 그 특별한 장점을 살려 전통 음악의 생동감과 활기를 더욱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2022 개정 교육과정의 본격 시행을 앞두고 ‘경기 에이스(A‧C‧E) 중점 고등학교(이하 중점 고등학교)’를 운영한다. ▲모든 학생의 학력 지원(Academic ability for All) ▲맞춤형 교육과정 편성․운영(Customized Curriculum)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선도적 경험(Experience)에 힘쓰는 학교다. 도교육청은 모든 학생의 성공적인 학습 경험과 학력 향상을 위해 중점 고등학교 63교를 선정하고, 교육과정 운영 모델을 개발해 시범 적용하기로 했다. 선정된 학교는 2022 개정 고등학교 교육과정 주요 사항인 ▲학교주도 활동 시간 운영 ▲학기 단위 교육과정 설계 ▲진로 연계 교육활동 중 1~2개의 교육과정 모델을 개발해 운영한다. 도교육청은 중점 고등학교 지원을 위해 정책 실행단을 별도로 구성하고, 모델 적용에 따른 학교 맞춤형 컨설팅과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오는 20일과 8월 5~6일에는 중점 고등학교 담당자를 대상으로 개정 교육과정 안내와 교육과정 운영 모델 개발 연수를 실시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이외에도 ▲학교주도 활동 시간 운영 모형 개발 ▲공동 교육과정-경기이음온학교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교육청국제교육원이 17일부터 19일까지 2박 3일간 교육원에서 도내 원어민 영어 보조교사 60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원어민 보조교사의 수업 기술과 한국 문화 적응력을 높이고자 1년 미만 저경력 원어민 교사 대상 16시간 동안 대면으로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한국 교육과정 이해 ▲한국인 영어교사-원어민 보조교사 협력 수업의 실제 ▲학생 특성에 맞는 효과적인 교수·학습 방법 공유 ▲한국 문화 적응 및 수업사례 나눔 네트워킹 구성 등이다. 연수에 참여한 한 원어민교사는 “경험 공유로 한국 학생들과 학교의 상황을 잘 이해할 수 있게 됐다”며 “교실 관리 방법과 학습 활동을 적용해 한국 학생 맞춤형 영어 수업을 운영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유혜영 원장은 “원어민 보조교사 수업 역량 강화로 세계시민으로서의 학생 미래역량 또한 향상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교육원은 외국어교육뿐 아니라 세계시민, 국제이해 교육력 함양을 위해 다양한 연수와 프로그램으로 학교 현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중앙교육도서관이 18일 수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한해영)과 특수교육대상 학생 및 학부모 독서교육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특수교육대상 학생의 독서활동과 학부모의 자녀독서교육 지원을 통해 정보·문화 격차 해소를 위한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게 된다. 특히 ▲독서기기반 프로그램 및 자료지원 사업 운영 ▲독서교육 프로그램 홍보 및 진행 위한 협조 ▲지역사회 연계·협력을 통한 지역 공동체 독서생태계 확장 ▲정보교류 및 상호협력 등을 약속했다. 오는 9월부터는 특수교육대상 학부모를 위한 ‘온라인 독서동아리’를 두 기관에서 협력 운영하고 학생 대상 독서 체험프로그램과 자료지원사업도 점진적으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이진규 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이 독서교육에서 소외되지 않고 학부모의 자녀독서교육 활동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독서기반 자료와 프로그램을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18일 경기 지역의 집중호우에 대비해 상황관리전담반을 편성하고 학생 안전 확보와 피해시설 응급복구 등을 지원한다. 도교육청은 이날 오전 남부청사에서 김진수 제1부교육감 주재로 긴급 대책회의를 갖고 집중호우에 따른 안전관리 대응에 나섰다. 우선 교육행정국장을 총괄 담당으로 한 상황관리전담반을 편성해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재난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방침이다. 25개 교육지원청과 협력해 재난 상황을 전파하고 비상연락망을 가동하는 등 유관기관과 협조체제도 유지한다. 특히 기상특보 시 휴교ㆍ휴업 등에 대해서는 학교장 자율로 할 수 있도록 적극 검토 요청했다. 기상특보가 해제될 때까지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해 안전을 확보하고 위험 상황을 안내한다. 이에 앞서 도교육청은 학교와 교육청, 직속기관 등 총 1만1,398개소 시설물을 대상으로 여름철 교육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특히 학교 배수로 등 시설물 관리, 옹벽이나 경사지 등 취약시설, 학교 내ㆍ외 공사 현장 시설에 대한 안전을 살폈다. 김진수 제1부교육감은 긴급 대책회의에서 “각 지역 교육장과 재난담당자는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해 학교와 학생 피해를 최소화해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2025학년도 대입 수시 전형을 앞두고 도내 고등학생의 맞춤형 진학을 돕고자 진학상담실을 운영한다. 경기진학정보센터에서는 대입진학지도 리더 교사 180명이 참여해 매월 200여 명 학생을 대상으로 1:1 맞춤형 진학 화상상담을 제공해 왔다. 여름방학을 맞아 센터는 8월 1일부터 9일까지 대면상담을 추가로 진행한다. 장소는 북부센터(의정부, 경기도교육청 북부청사 4층)와 남부센터(수원, 경기도교육연구원 다산관 1층)에서 각각 이뤄진다. 화상상담은 8월 5일부터 27일까지 운영하며 대면상담과 별도로 신청을 받는다. 대면상담과 화상상담 모두 대입을 앞둔 도내 소속 고등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비용은 전액 무료다. 희망하는 학생은 경기진학정보센터 누리집 진학상담 신청란에서 가능하다. 화상상담은 7월 23일 15시, 대면상담은 7월 24일 15시부터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는다. 도교육청 김성진 진로직업교육과장은 “올해는 의대 정원 증원, 무전공 선발 확대, 교대 선발 인원 축소 등 대입전형에 변화가 있어 진학지도에 많은 어려움이 예상된다”면서 “경기진학정보센터 진학상담 운영으로 도내 고등학생과 학교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교육 사각지대에 있는 학생의 자존감을 높이고 성장을 돕기 위해 지역 전문가, 유관기관과 협력해 경기공유학교 지역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의정부교육지원청은 미술을 통해 학생의 예술적 감성을 키우고 자존감을 높이는 ‘마음그림 공유학교’를 운영한다. ‘마음그림 공유학교’에서는 지역의 예술 전문강사와 함께 매주 토요일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미술 치유 프로그램이 54차시 진행된다. ▲민화 감상 ▲공판화 ▲도슨트 체험 ▲단체작품 문자도 그리기 ▲소감 나누기 등 자신의 마음을 먹과 색으로 그림에 담고, 스스로 칭찬하고 가족과 친구들에게도 인정받으며 자존감이 높아진다. 박정희 강사는 “평소 학교에서 말없이 혼자 지내던 학생이 공유학교에서 자신이 무엇을 할 때 즐거운지 알게 되었고, 부모님께 그림을 보여드리며 뿌듯함을 느꼈다는 이야기를 들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화성오산교육지원청에서는 지역의 운동발달센터를 발굴해 다른 학생들보다 학습 속도가 상대적으로 느린 느린학습자(Slow learner)를 대상으로 공유학교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고 있다. ‘느린학습자 공유학교’에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2024년 자율선택급식 운영학교 250개교의 내실화를 지원하고, 오는 2026년까지 운영학교를 750개로 확대 운영하는 등 새로운 학교급식으로의 대전환을 추진한다. 경기도교육청은 17일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동탄중학교에서 ‘경기도 자율선택급식 정책 확대’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도교육청은 자율선택급식 운영을 위해 2022년 시범운영학교 10교, 2023년 모델학교 70교를 실시했다. 올해는 실천학교(재지정교) 69교, 참여학교(신규참여교) 181교 등 총 250교를 지정, 운영하고 있다. 자율선택급식 운영 내용은 ▲자율배식과 선택식단, 과일채소식단(샐러드바) ▲교육과정 연계 수업 및 학생주도 급식 활동 ▲급식 자동화 기기 확충 및 식당 환경 개선 등이다. 운영 기간은 2022년부터 2026년까지 5년이며, 도교육청은 오는 2026년까지 경기도 내 학교 750교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자율선택급식 정책을 확대하기 위해 ▲자율선택급식 정책 내실화 및 맞춤형 지원 체계 구축 ▲자율선택급식 운영학교 안정적 정착 지원 ▲자율선택급식 홍보 및 정책연구 강화 ▲자율선택급식 성과관리 운영 등을 시행한다. 경기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지역 현안 해결과 미래 사회 대비를 위해 지역별 경기공유학교 특화모델 연구·개발을 본격화한다. 경기공유학교 특화모델은 인구감소, 과밀학급 등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 미래 사회를 준비하는 분야별, 지역별 전문기관과 연계한 선도적 공유학교 모델이다. 광주하남, 김포, 성남, 용인, 이천, 파주 6개 선도교육지원청에서 개발 중이다. 도교육청은 경기공유학교 특화모델 연구·개발(R&D) 중간 보고회를 오는 18일 김포 마리나베이에서 개최한다. 이번 중간 보고회는 지난 3월부터 선도교육지원청에서 진행한 특화모델별 연구 중간 결과를 발표하고 적용 방안을 공유한다. 경기공유학교 업무 담당자, 특화모델 분야별 전문 연구진 등 60여 명이 참석한다. 6개 선도교육지원청은 ▲(김포) 학업코칭 프로그램, 다문화학생 프로그램 ▲(광주하남) 독서교육활용 인성교육 프로그램, IT 활용 진로교육 프로그램 ▲(성남) 디지털 반도체 챌린지 프로그램 ▲(용인) 반도체 프로그램, 소규모학교 거점형 프로그램 ▲(이천) 인성교육 프로그램, 이천형 반도체 프로그램 ▲(파주) 에듀테크, 문화예술 프로그램의 연구 중간 결과를 발표한다. 연구 보고서에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교육연구원은 지난 11일 고양 소노캄에서 ‘경기 에듀테크 R&D 랩’ 킥오프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경기도교육청 미래교육담당관 관계자, 실증 기업으로 선정된 6개 기업(㈜에스엠메이커스, ㈜글로브포인트, ㈜아이스크림아트, ㈜팀플백, ㈜우리소프트, ㈜에누마코리아)과 에듀테크 R&D 리더 9팀 등 약 70명이 참석했다. 연구원은 교육부에서 지난 2월 주관한 '2024년 에듀테크 소프트랩 구축 및 운영 사업(초·중등교육)'에 공모하여 경기도 지역의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에듀테크란 교육에 정보통신(ICT) 기술을 융합한 교육 기술을 일컫는 용어로 에듀테크(EduTech)는 교육을 뜻하는 ‘Education’과 기술을 뜻하는 ‘Technology’가 합쳐진 말이다. 연구원이 운영하는 에듀테크 소프트랩은 에듀테크의 새로운 교육 도구로의 기능과 가능성을 실증함으로써 실제로 학교 현장의 수업에 확산·적용할 수 있도록 하는 효과성 검증을 목표로 한다는 점에서 '경기 에듀테크 R&D 랩'이라 이름 지었다. 금번 워크숍은 '경기 에듀테크 R&D 랩'사업의 안정적인 운영, 기업의 실증 및 효과성 검증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경계선 지능 학생의 기초학력 향상을 위해 맞춤형 학습지원단을 운영한다. 학습 속도에 맞는 학생 맞춤형 학습지원으로 모든 학생의 학력 향상에 도움을 주기 위한 취지다. ‘경계선 지능 학생 지도 학습지원단’은 초‧중등 교원과 지역 기초학습지원센터 학습상담사 108명으로 구성했다. 학습지원단은 국가기초학력지원센터에서 개발한 초등 익힘책(수리력, 어휘력, 사회․정서)와 중등 익힘책(수리력, 사회․정서)을 활용해 도움이 필요한 학생을 직접 지도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학습지원단의 지도 역량 강화를 위해 16일부터 학습지원단 대상 연수를 진행한다. 오는 25일까지 초‧중등 익힘책 영역별 개발 위원을 강사로 초청해 학생 지도를 위한 교재 활용 방안을 원격연수로 진행한다. 향후 학습지원단은 학생 지도와 함께 도내 경계선 지능 학생의 유형별 지도 방안 익힘책을 개발하고, 지역별 선도요원으로 적극 활동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김윤기 교육과정정책과장은 “경계선 지능 학생의 균형 있는 성장을 위해서는 학교 안과 밖에서 관심을 갖고 지도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도교육청은 특수요인을 지닌 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학습지원 방안을 마련하는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16일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에서 25개 교육지원청 직원 7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교육공무직원 업무 담당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교육공무직원 업무를 맡은 교육지원청 담당자의 원활한 업무 수행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주요 내용은 교육공무직원 관련 정책 및 제도 안내, 분야별 업무 지원, 교육지원청과의 업무 소통 기회 마련 등으로 현장의 안정적인 노무 관리 방향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학교 현장에서 문의가 많았던 ▲직장 내 괴롭힘 제도 교육 ▲교육공무직원 인사 및 급여 사례 중심 안내 ▲교육공무직원 복무 주요 질의응답 ▲단체(임금)교섭 추진 및 쟁의행위(파업) 시 대응 사항 등의 내용도 다뤘다. 도교육청은 이와 함께 교육공무직원 신규 인사 담당자를 대상으로 집중 상담(멘토링)을 운영하고 급여 지침을 자체 제작․배포하는 등 저경력 담당자의 업무 능력 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도교육청 김재수 노사협력과장은 “이번 교육이 하반기 교육공무직원 정기인사를 앞두고 업무부담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올바른 노사관계 확립을 위해 앞으로도 꾸준히 현장과 소통하고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전국 최초로 유치원과 어린이집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여 소통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경기도교육청은 이를 통해 영유아 교육·보육 사업의 현황을 파악하고 유·보 관리체계 구축 기반을 마련한다. 경기도교육청과 경기도가 구성한 유보통합추진단이 오는 17일, 19일, 25일 총 3일간 ‘경기도 교육·보육 현장 방문 권역별 회의’를 개최한다. 회의는 유보통합추진단 주관, 도교육청 주최로 경기 북부권, 경기 중서부권, 경기 동남부권 총 3권역으로 나누어 열린다. 각각 도교육청 북부청사, 한양대학교 ERICA 캠퍼스, 도교육청 교육연수원에서 진행되며, 경기도 31개 시군 보육 업무 관계자 약 200명, 유치원·어린이집 관계자 약 950명이 참석한다. 1부는 시군 보육 업무 관계자, 2부는 유치원·어린이집 관계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2부는 도교육청 유튜브 채널 GO3에서 생중계될 예정이다. 회의 내용은 ▲경기도 보육 현장 방문 조사(1단계) 결과 공유 ▲도교육청 유보통합 추진 상황 공유 ▲교육부 '영유아학교 시범 사업 추진 계획(가칭)' 설명 ▲유치원·어린이집 관계자 의견 청취 등이다. 유보통합추진단은 세 차례의 회의를 통해 영유아 교육·보육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교원의 연구역량과 교육 전문성 강화를 위해 2024년 2학기 석사학위과정 등록금을 지원한다. 지원 가능 대상자는 교육경력 7년 이상인 교원으로, 2023학년도 계속 지원 대상자 198명과 2024학년도 교육대학원 전기와 후기에 입학해 석사 학위과정에 수학 중인 교원 200명(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지난 2월 전기 대상자 선발에 이어 오는 8월 16일까지 영역별로 후기 지원 대상자 신청서를 접수한다. 이후 심사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같은 달 30일 113명을 지원 대상자로 선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지원 영역은 ▲교육과정(수업‧평가) ▲경기미래교육 정책 ▲전공심화 역량 ▲현장 문제 해결 등이다. 도교육청은 선정된 교원에게 석사학위과정 수업연한인 4~6학기 동안 학기당 등록금의 50%(최대 150만 원)까지 학비를 지원한다. 또한 선정된 교사에게는 매 학기 종료 후 당해 학기 연구 결과를 제출하고 공유하도록 하며, 학위 취득 이후에는 ▲성과공유 ▲정책실행 지원 ▲현장 기여 활동 등을 수행토록 함으로써 연구결과 공유와 학교 현장 지원에도 힘써 나갈 방침이다. 도교육청 홍정표 인재개발국장은 “미래형 학교 교육과 융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초등학생 및 중학생의 학력향상을 위해‘인공지능(AI) 코스웨어 활용 맞춤형 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의 학력 향상과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인공지능(AI) 기기 학습 지원 및 관리, 예비교사 멘토링을 제공하는 것으로, 민‧관‧학 연계로 운영한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 참가 대상은 도내 공모로 선정한 95개 학교 893명의 학생이며, 경인교육대학교 예비교사 100여 명과 인공지능(AI) 교육업체 관리교사 50여 명이 멘토로 참여한다. 프로그램 운영은 멘토링 교육을 이수한 예비교사와 관리교사가 학습지원을 요청한 학생을 소모둠으로 구성하고, 오는 11월까지 인공지능 기기를 활용해 개별 맞춤형 학습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김윤기 교육과정정책과장은 “인공지능에 기반한 코스웨어 기기 활용으로 학습 데이터를 누적 관리하고, 개인별 학습 분석 및 진단으로 맞춤형 피드백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며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교육 혁신 실현과 모든 학생이 공평한 학습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각자가 가지고 있는 작은 역량을 모으면 학생이 개인적으로 해결하지 못하는 교육이 이뤄질 수 있다”라며 ‘지역사회 협력’을 강조했다. 임태희 교육감은 15일 오후, 성남시 오리초등학교에서 개최한 늘봄학교 범부처 지원본부 회의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늘봄학교 범부처 지원본부는 늘봄학교 지원 체계 구축과 협력을 위한 정부 차원의 범부처 협의체이다. 이 자리에는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산림청 임상섭 청장, 행정안전부 김민재 차관보,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최한경 사무처장 등 8개 범부처(청)에서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현장 방문형으로 진행됐으며 ▲늘봄학교 프로그램 참관 ▲경기공유학교 사례 발표 ▲1학기 늘봄학교 운영성과 공유 및 2학기 지원 방안 ▲범부처 교육자원 연계·협력 ▲지자체 늘봄학교 협력 우수사례 공모계획 등을 논의했다. 회의 참석자들은 오리초의 과학마술, 프라모델, 민요․장구 등 늘봄프로그램과 학교돌봄터를 참관했다. 이어 도교육청이 늘봄공유학교 사례를 소개했다. 늘봄공유학교는 지자체, 지역이 협력해 인력, 공간, 프로그램을 공유해 질 높은 교육돌봄을 제공하는 지역 거점형 늘봄학교다. 오리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직업계고 융합형 실무 인재 교육과 교원 역량 강화를 위해 2024년 미래 신(新)산업 분야 ‘하이테크 특성화고 계약학과 운영사업’을 펼친다. 지난 2023년 7월, 도교육청과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은 국가 전략산업과 신산업․신기술 분야의 실무형 기능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도교육청은 지역 내 첨단 공공 기반 시설인 융기원과 반도체 공유대학 등의 시설을 활용해 박사급 연구원과 교수진으로부터 반도체 분야 학생 실무이론과 실습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7월 15일부터 8월 9일까지 특성화고 계약학과 학생 220여 명과 교원 20여 명을 대상으로 ‘2024 반도체 분야 특성화고 계약학과 하계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에는 기존에 참여한 5개 특성화고에 이천제일고와 양영디지털고(성남), 수원하이텍고가 추가 선정돼 모두 8개교 학생이 교육을 받는다. 융기원을 주 교육기관으로 도내 대학 기관 및 지역 기업 2곳이 학생들의 교육에 나선다. 임 교육감은 15일 융기원에서 개최한 하계교육 개강식에 참석해 학생과 교직원을 격려하고 교육 운영 담당자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임 교육감은 격려사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