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권수정 의원은 지난 19일 “정신장애인 지속가능한 지역일자리 사업 토론회 : 서울형 모델 취약계층 일자리사업의 성과 및 과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사단법인 파도손 이정하 대표, 성균관대학교 사회복지연구소 송영매 연구원의 발제를 시작으로 실제 취약계층 일자리 사업 참여자 5인의 토론발표를 통해 현실감 있는 토론회가 진행됐다. 권수정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서울시 산하기관조차도 장애인 고용 의무를 다하지 않는 곳이 많은 현실에서 장애인 노동권 보장을 위한 고민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서울형 취약계층 일자리사업을 중심으로 당사자 경험을 기반으로 진행한 일자리 사업이 당사자 개인, 가족, 사회에 가져온 효과를 이야기하며 앞으로의 과제를 살펴보려 한다”며 토론회 개최 이유를 밝혔다. 첫 번째 발제자인 사단법인 파도손 이정하 대표는 ‘기적의 당사자 일자리 사업, 정신장애인의 자립을 위해’라는 주제로 정신장애인이 처한 불안한 현실과 당사자의 특수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한 일자리 사업의 필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또한 정신장애인이 노동자이자 시민의 일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 강북구가 ‘2020 도시재생 산업박람회’에서 공공부문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돼 서울특별시장상을 수상했다. 도시재생 산업박람회 대상은 국토교통부와 서울특별시가 공동으로 도시재생사업의 시행성과가 우수한 공공기관, 기업 및 민간단체에 주는 상이다. 이번 수상은 구민의 참여와 소통을 바탕으로 주민참여형 도시재생 사업을 추진해온 노력이 축적된 결과다. 북한산 최고고도지구 등 각종 규제 등으로 개발이 녹록치 않은 현실에서 지속가능한 도시재생 사업의 기틀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간 구는 조화와 균형을 바탕으로 동네와 골목을 살리고 지역특성을 담은 도시재생 방식으로 사업을 진행해 왔다. 수유1동을 비롯해 4.19사거리 일대, 인수동 어진이 마을 등지에서 근린 재생 활성화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특히 4.19사거리와 우이동 유원지 일대를 풍부한 역사문화자원이 어우러진 중심 거점으로 탈바꿈을 꾀하고 있다. SH서울주택도시공사와 함께 예술인, 신혼부부, 창업인을 대상으로 주거안정과 직업 공간제공을 위한 ‘수요자 맞춤형 주택’도 공급하고 있다. 현재 예술인주택 2호 입주가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는 ‘도시재생’을 주제로 6개 대학 50여명의 학생들이 직접 참여한 ‘2020년 대학협력 공공미술 프로젝트’를 10월 21일부터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시가 '17년부터 추진 중인 ‘대학협력 공공미술 프로젝트’는 ‘서울은 미술관’ 프로젝트의 하나로 미술·건축학과 대학생들이 직접 공공미술 작품을 기획하고 장소선정, 전시주제, 진행까지 주도하는 사업이다. 시는 미술·건축대학 학생들이 정규 수업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생생한 공공미술 사업의 과정을 직접 체험하고 미래의 공공미술 영역 전문가로 성장하도록 각 팀별로 예산을 지원하고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에 대해 조언하는 공공미술 전문가 멘토를 배정했다. 지난 5월 공모를 거쳐 5개월간 진행한 ‘2020년 대학협력 프로젝트’는 9월 28일 작품 현장설치를 마쳤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시민 누구나 쉽게 관람할 수 있도록 매년 오프라인으로 실시한 성과공유전시를 온라인으로 전환해 12월까지 진행한다. 올해 선정된 6개 대학 6개 팀의 프로젝트는 건국대 ‘InterRest’ 상명대 ‘비트의 전성시대’ 서울대 ‘사방이 찬란하게- 별이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는 오는 20일 오전 9시부터 연말까지 서울시홈페이지 내 페스티벌인서울서 ‘2020 제8회 서울-중국의 날’을 온라인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로 8번째인 서울-중국의 날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온라인 행사로 전환됐다. 이 행사는 서울특별시, 주한중국대사관 그리고 주한중국문화원이 함께하는 대표적인 한-중 문화교류의 장으로서 지난 2013년부터 시작해 매년 서울광장에서 20여개 공연단과 60여개의 전시 및 체험부스를 운영하며 많은 시민에게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해 왔다. 지난 7년간의 발자취를 담은 기념영상을 시작으로 ‘닝샤를 주목하다’라는 메인테마를 가지고 한국에는 상대적으로 잘 알려지지 않은 ‘닝샤’의 지역 현황, 관광, 음식, 예술, 문화유산 등을 영상으로 만나볼 수 있다. 주한중국문화원이 올해의 도시로 특별 선정한 ‘닝샤후이족자치구’는 중국대륙 서북부에 위치하고 사막, 호수 등 다양한 자연경관으로 유명한 지역으로 “중국 여행의 축소판”이라는 명성을 가지고 있다. 그간 서울-중국의 날이 매년 선정한 주요 도시로는 베이징, 간쑤, 칭하이, 후베이, 후난, 청두, 구이저우가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오는 20일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노동시장의 성차별과 여성에게 가중된 돌봄’ 문제의 현황과 대응 전략을 공유하기 위해 미국, 스페인, 말레이시아, 한국 등 7개국에서 도시 정책 전문가, 여성 정책 전문가, 국제기구, NGO 관계자들이 모여 웹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이 후아료위원회, WTC, 메트로폴리스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국제 웹 컨퍼런스에서는 ‘코로나 시대 사회적 돌봄의 위기와 여성 노동’을 주제로 노동, 돌봄 분야에서 젠더 불평등 상황을 살펴보고 각 도시의 대응 상황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번 국제 웹 컨퍼런스는 10월 20일 오후 3시~오후 5시 서울시여성가족재단 유튜브 채널의 실시간 라이브 방송으로 진행되며 누구나 시청이 가능하다. 돌봄 노동은 사적 역할이 아닌 사회 공동의 책임으로 확대해야 한다는 ‘돌봄의 공공윤리’ 이론으로 저명한 미국 석학 에바 페더 키테이가 ‘돌봄의 사회적 전환을 통한 코로나 시기 돌봄 위기 극복’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진행한다. 에바 페더 키테이는 미국의 철학자, 뉴욕 주립대 스토니브룩 대학 석학 교수이자, ‘돌봄 : 사랑의 노동’의 저자로 ‘돌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는 야생동물을 통해 전파되는 인수공통감염병인 광견병을 예방하고자 20일부터 ‘야생동물 광견병 미끼예방약’ 집중 살포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는 10월 20일부터 12월 4일까지 너구리 등 야생동물을 통해 전파되는 광견병을 예방하고자 ‘야생동물 광견병 미끼예방약’ 4만개를 집중 살포할 예정이다. 광견병 미끼예방약은 가로 3cm, 세로 3cm의 갈색고체로 어묵반죽이나 닭고기 반죽 안에 예방백신을 넣어 만들었으며 너구리 등 야생동물이 먹으면 광견병 항체가 생기게 된다. 미끼예방약 살포 지역은 너구리의 주요 서식지인 북한산, 도봉산, 수락산, 불암산, 관악산, 용마산, 관악산, 우면산, 대모산과 너구리가 자주 출몰하는 지역인 양재천, 탄천, 안양천 등이다. 살포방법은 미끼약을 한 장소에 18~20개씩 뿌려서 너구리 등 야생동물이 찾아 먹기 쉽게 하며 살포 장소에는 경고문 등 안내판을 부착해 시민들이 만지지 않도록 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시민들이 산행 중 나무 밑이나 수풀 속에 살포된 야생동물 미끼예방약을 발견했을 경우, 접촉을 피하고 약이 유실되지 않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미끼예방약은 접촉시 가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국가 간 이동이 제한되면서 국제적 대면 비즈니스가 핵심인 MICE 산업은 유례없는 직격탄을 맞았다. 서울의 경우 올 상반기 예정된 MICE 행사 90%가 전면 취소 또는 연기되며 산업 생태계마저 위협받는 위기에 봉착했다. 서울시가 코로나 시대를 돌파하고 포스트코로나 뉴노멀 시대 MICE 산업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민간 MICE 행사의 온라인화를 전면 지원한다. 오프라인 중심이었던 지원정책을 온라인과 하이브리드 형태까지 확대한다. 하반기부터 행사 서울 유치를 위한 컨설팅부터 참가자 모집을 위한 해외 홍보는 물론, 웨비나, 가상전시 플랫폼 등 시스템·콘텐츠 제작까지 전 단계를 지원한다. 특히 온·오프라인 동시 개최시 지원금을 기존의 120%까지 상향한다. 이와 별도로 글로벌 행사로 성장 가능성이 있거나 혁신성을 기반으로 하는 전시나 기획안에 최대 1억원을 지원한다. 총 32개 전시회 및 기획안을 선정 완료했다. 침체된 전시업계엔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고 서울의 전시 다양성과 경쟁력을 동시에 확보한다는 취지다. 향후 오프라인으로 열리는 MICE 행사의 경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김생환 의원은 다양한 교육복지 사업의 체계적이고 차별 없는 시행을 위해 “서울특별시교육청 교육복지 민관협력 활성화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고 19일 밝혔다. 개정안은 “교육감은 학생의 교육복지 증진을 위해 장기적이고 체계적인 정책을 수립·시행해야 하고 이를 위한 재정을 확보해야 하며 학생들의 교육복지 증진을 위해 지방자치단체 및 지역 소재 관련 기관·단체 등이 운영하는 사업 및 활동과의 연계·협력을 촉진해야 한다”는 내용을 교육감의 책무로 규정했다. 개정안에서 말하는 ‘교육복지’란 모든 학생들에게 일정한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개인 및 사회경제적 요인에 의한 교육 소외·부적응, 불평등 현상을 해소해 모든 학생들이 각자의 교육적 요구에 맞는 교육을 받음으로써 잠재 능력을 최대한 계발할 수 있도록 제반사항에 대해 지원하는 것을 의미한다. 아울러 교육복지 기본계획을 수립·시행하고 기본계획의 효율적인 수립을 위해 3년 주기로 교육행정기관과 학교 등을 대상으로 교육복지사업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할 수 있다는 내용도 포함했다. 주요 사업은 교육과정 및 학습 기회 보장,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코로나19로 인해 거리를 둘 수밖에 없는 이웃과의 관계개선을 위한 ‘이웃의 날’ 캠페인을 10월19일부터 30일까지 2주간, 서울시민 9천여명과 함께한다. 2020년 이웃의 날은 서울SH공사, 서울시마을공동체종합지원센터,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 강서구보건소, 서울시내 자치구자원봉사센터 등이 함께하며 10월19일 오후 2시부터 참여기관들과 함께하는 온라인 세리머니를 통해 이웃의날 시작을 알리게 된다. 2019년부터 시작된 이웃의 날은 서울시민의 날인 10월28일을 맞아 진행하는 캠페인이며 서울시민 누구나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이웃에 대한 관심과 돌봄을 나눌 수 있다. 이웃의 날은 1999년 프랑스에서 처음 시작됐으며 프랑스는 해마다 약900만명이 참여한다. 2019.5.7.) 프랑스의 경우 나이, 출신, 종교에 상관없이 함께하는 축제를 지향하며 이웃이 서로 알아가고 지역사회를 위해 해야할일을 알아가도록 하는 것이 목표이다. 2020 이웃의 날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서울시자원봉사센터 V세상”에 접속 후, 이웃의 날 페이지로 방문하면 신청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코로나19로 인한 실업, 감염에 대한 염려, 가족들이 집에 오래 머무르는 상황에서 여성들의 가사·육아 부담 증가 등 생활의 변화는 몸과 마음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친다. 매월 주기적으로 돌아오는 월경에는 어떤 영향을 미쳤을까? 고용 안정성이 취약한 직업군에 속한 여성들의 실업률이 늘면서 매달 생리대를 구입하는 비용이 부담스럽게 됐고 변화나 스트레스에 민감한 여성들은 호르몬 분비에 영향을 받아 월경이 늦어지거나 월경통이 심해지는 등 생리불순이 생길 수 있다. 서울시는 초경의 날과 세계 완경의 날을 기념해 10월 18일부터 11월14일까지 28일간 “코로나19가 바꾼 우리의 일상 나의 월경은?”이라는 주제로 월경에 대한 인식개선 온라인 캠페인을 실시한다. 초경의 날은 대한산부인과의사회가 초경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제정했고 완경의 날은 국제완경학회가 지정했다. 28일은 여성의 월경주기를 의미한다. 완경이란 폐경이라는 단어의 부정적인 어감으로 인해, 월경을 완성한다는 의미에서 대안적인 용어로 사용되어 왔으며 이번 캠페인에서도 같은 의미로 사용하고 있다. 이번 온라인 캠페인은 코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가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와 함께 서초구 소재 ‘양재수소충전소’의 수소공급능력을 확대하는 시설개선에 나선다. 서울에서 수소차가 가장 많이 보급된 서초구의 충전수요를 고려하는 동시에, 갈수록 증가하고 있는 수소차 이용 시민의 충전 편의를 높여나간다는 목표다. 서울시 수소차 보급대수 : 1,185대 / 서초구 보급대수 : 135대 서울시는 시설개선을 앞두고 26일 오후 8시 시청본관 서울온에서 비대면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화상으로 참여할 서초구민 총 90명을 20일 9시부터 선착순 모집한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서울시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사전신청서를 작성·제출하면 된다. 화상으로 참여하지 못하는 주민들은 서울시 유튜브 채널 ‘서울튜브’를 통해 실시간 시청할 수 있다. 서울시는 주민설명회를 통해 양재수소충전소 시설개선 계획과 수소충전소의 안전성·친환경성,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부정책 등을 소개한다. 또 전문가 및 관계자들 간 논의와 주민 질의응답을 통해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주민 의견을 면밀히 수렴해 향후 적극 반영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주민설명회엔 환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일상의 작은 휴식과 위안을 줄 한뼘 공원을 배달한다. 언제 어디든 이동 가능한 화분에 나무와 초화류를 심어 ‘움직이는 공원’을 만들고 무심코 지나치기 쉬운 삭막한 공간에 설치하는 방식이다. 총 16개를 만들었다. ‘움직이는 공원’은 장소 제약이 없는 새로운 형태의 공원서비스다. 버스정류장, 지하철역 앞, 보도, 광장, 공터 등 인구 유동량이 많지만 콘크리트나 아스팔트 때문에 나무를 직접 심거나 심을 공간이 마땅치 않은 다양한 장소에 바닥공사 없이 설치할 수 있다. 크레인이나 지게차를 이용해 각종 행사시 잠시 위치를 옮기거나 필요한 장소로 이동시키는 게 가능하고 장소별 특성에 맞게 재배치해 특색 있는 공간으로 재창조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장소에 따라 의자 같은 휴게시설을 조합해 도심 속 녹지쉼터를 제공할 수 있다. 서울시는 ‘움직이는 공원’을 통해 그늘쉼터 제공 도심 열섬현상 완화 미세먼지 감소 도심경관 개선 등 다양한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했다. 서울시는 ‘움직이는 공원’을 작년 10개에 이어 올해 6개 추가 설치했다고 밝혔다. 작년엔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강북구가 미아동 신혼부부 매입 임대주택 안에 ‘열린육아방’ 설치를 추진한다. ‘열린육아방’은 만 6세 이하의 영·유아와 부모를 위한 일종의 공동육아 품앗이 공간이다. 동네 커뮤니티로써 부모를 위한 소통과 양육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핵가족화로 약해진 가족 기능을 보완하고 지역중심의 보육친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규 육아방은 내년 상반기 내 개소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앞서 지난해 12월 구와 한국토지주택공사는 공공 보육서비스 제공을 위해 ‘신혼부부 임대주택 근린생활시설의 관리운영 협약’을 맺었다. 사용기간은 10년 무상임대다. 구는 인계 받은 건물을 ‘열린육아방’ 용도로 결정하고 내년 초까지 리모델링 공사를 할 예정이다. 자조모임이 가능한 공간과 함께 장난감도서관도 설치한다. 아동발달 단계에 따라 각종 장난감과 놀 거리, 즐길 거리가 풍성한 곳으로 꾸밀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부모들이 이웃과 함께 육아 정보를 나누면서 양육의 어려움을 덜어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조성을 위해 돌봄 기반시설을 꾸준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코로나19로 인해 배달음식 이용이 증가하고 있으며 음식점 주방 내 청결한 위생관리로 주민건강의 안정성 확보 필요성이 높아졌다. 서울 서초구는 관내 외식업소 40곳을 선착순 모집해 주방 정리 정돈 및 청소지원을 통해 업소별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한다. 컨설팅은 정리수납전문가 과정을 통해 2급 자격증을 소지한 20명의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정리수납전문 강사진이 함께 3인1조로 구성해 직접 컨설팅 희망 음식점을 방문하면서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컨설팅 내용은 업장의 사전 위생상태 및 문제점을 진단한 후 조리장 내 전체적인 위생환경 개선을 위해 정리수납을 진행하고 조리기구 세척과 소독 등 위생적 관리방법 노하우 등을 전수하는 것이다. 또한, 컨설팅을 하면서 필요한 주방 수납용품 등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서초구 내에서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 영업을 하고 있는 업소 중 2019년 배달음식점 위생진단 및 전문 컨설팅 결과 관리 상태 미흡업소나 위생관리에 어려움을 겪어 정리 컨설팅을 희망하는 업소이다. 조은희 구청장은 “주방정리는 위생 관리의 시작이다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현장 컨설팅을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강북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아버지의 자녀 양육 역량을 강화하고 자녀와의 정서적 유대관계 증진을 위해 지난 6월 27일부터 9월 12일까지 부자유친 프로젝트 ‘좋은아빠 첫걸음’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에는 강북구 주민 중 초등학교 저학년 자녀를 둔 아빠와 자녀 7가족 15명이 참여했다. 센터는 매달 둘째주 토요일 총 11회기에 걸쳐 행사를 진행했다. 프로그램은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대면활동과 비대면활동을 병행해 실시됐으며 아버지교육 자녀활동 아버지-자녀활동 등으로 구성됐다. 한은주 센터장은 “현대사회에 있어서 육아는 더 이상 여성만의 책임이 아니며 자녀 정서발달에 있어서 아버지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버지들이 자녀와 함께 보내는 귀중한 시간을 갖고 가족 내에서 자신의 역할에 대해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역 일대 도시재생지역의 대표 축제인 ‘2020 서울로 잇다 페스티벌’이 코로나의 난관을 딛고 올해도 주민들을 찾아간다. 서울시는 오는 10월 17일~18일 10월 30일~31일 총 4일에 걸쳐 서울역 일대 도시재생지역인 중림·서계·회현동 일대에서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2020 서울로 잇다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서울로 잇다 페스티벌’은 서울역 일대 도시재생 지역에 활력을 불어 넣고 지역 공동체의 통합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개최해 왔으며 서계·중림·회현동 3개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해마다 행사의 방식과 내용을 변화시켜 왔다. 올해는 공연과 체험 행사 위주였던 기존 프로그램과 달리,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대면·집합 행사가 곤란한 여건을 감안해 비대면 온택트 방식으로 기획됐다. 각 지역의 특색을 담은 프로그램을 서울역 일대 도시재생거점시설과 지역 명소를 배경으로 10월 17일~18일 10월 30일~31일 4일간 촬영하고 이후 편집한 영상을 서울시의 홍보채널과 서울 도시재생 사회적협동조합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할 예정이다. 주민 간의 만남이 중요한 지역축제의 특성상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자원봉사센터의 수요처 자원봉사 관리개선 연구에 따르면, 자원봉사자가 필요한 영역은 교육과 멘토링이 32.3%로 가장 많이 필요하다고 나타났다. 다음으로 의식주나 목욕 등의 돌봄도 11.8%, 환경활동이 9.1%, 일반행정 보조업무가 7.2% 순으로 나타났다. 자원봉사 수요처는 노인, 아동 등의 생활시설 및 이용시설인 사회복지시설이 30.6%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고 다음으로 비영리민간단체가 25.2%, 구청이나 동주민센터 등 공공기관이 11.7%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자원봉사활동 도움이 필요한 대상은 일반시민이 32.9%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다음으로 아동이 24.2%, 경제적 취약계층이 16.3%, 노인이 15.1% 순으로 비중을 보였다. 자원봉사 참여하는 형태는 면대면이 78.9%로 가장 높은 비중을 보이고 다음으로 온라인활동이 12.7%이고 전화나 기부나눔의 참여형태도 나타났다. 이 연구를 통해 자원봉사 활동은 경제적 취약계층을 위한 돌봄 활동도 있지만, 동시에 아동이나 일반시민들에게 교육이나 멘토링과 같은 전문 활동과 캠페인을 통한 일상적인 실천 활동으로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