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위원장 김유곤)는 23일 의회 의원총회의실에서 의원과 인천시 및 시의회 직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자기술 시대, 양자정보의 이해와 지방정부의 역할’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산경위가 주최하고, 인천시 미래산업국이 주관한 이번 세미나는 4차 산업혁명 핵심 기술로 급부상한 양자기술의 개념과 주요 응용분야를 이해하고, 지방정부 차원의 정책적 대응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세미나는 연세대 융합과학기술원 박성수 교수의 강연과 질의응답으로 이뤄졌다. 양자역학을 바탕으로 최근 급격히 발전한 ‘양자기술’은 향후 양자컴퓨터, 양자네트워킹, 양자암호, 인공지능 등 사회 전 분야에서 혁신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되는 기술이다. 이미 세계 각국이 기술 개발에 나섰고, 관련 기술 선진국들은 기술 유출 차단에 나서는 등 글로벌 경쟁에 돌입한 상황이다. 우리 정부도 지난 2022년부터 ‘50큐비트(Qubit) 양자컴퓨터 개발 계획’에 돌입했고, 2030년대 양자기술 선진국 도입을 목표로 내년부터 ‘양자과학기술 플래그십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재명 정부 또한 ‘양자정보통신기술의 개발 및 상용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서구 반려견순찰대, ‘서구 순찰댕’이 안전한 서구 만들기와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한 첫 걸음을 내디녔다. 지난 22일 서구청 지하대회의실에서 반려가족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식 발대식이 진행됐다. 발대식에는 강범석 서구청장과 서구의회 반려동물 정책연구회(대표의원 홍순서) 홍순서·김춘수·유은희·백슬기 의원이 참석해 서구 순찰댕의 시작을 응원했다. 이번 발대식은 서구 지역사회 내 반려동물과 주민이 함께하는 안전한 환경 조성을 목표로 진행됐으며, 선발심사를 통과한 반려견과 반려인 등등 약 150여 명이 참석했다. 본 행사는 순찰대 활동물품 배포, 순찰 및 안전교육, 기초활동교육 등으로 구성됐고, 이어서 선발심사 영상 시청, 개회선언 및 국민의례, 내빈소개, 인사말 및 축사, 대표자 위촉장 수여, 단체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반려견 순찰대 운영 조례를 제정하고, 순찰대 선발 심사에 참석한 홍순서 의원은 “서구 순찰댕은 반려동물과 주민이 함께 우리 지역의 안전을 지키는 새로운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전제하고, “발대식을 기점으로 서구 순찰댕이 안전 취약지역 순찰, 안심 귀갓길 지원 등 우리 동네 안전 확보는 물론 올바른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남동구의회가 23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304회 제1차 정례회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5년도 상반기 주요업무실적 및 하반기 주요업무계획 보고▲2024회계연도 결산 승인안 ▲각종 조례안 및 기타 안건 등을 최종 의결했다. 지난 14일 열린 제2차 본회의에서 남동구 민원업무담당공무원 등의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은 일부 조항의 문구를 정비한 상임위원회 수정안대로 가결됐으며, 나머지 19건의 조례안과 1건의 의견청취안은 원안가결됐다. 또한 각 상임위원회에서 6월 17일부터 19일까지 2024회계연도 결산 승인 건을 심사해 20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종합 심사하고, 23일 3차 본회의에서 원안가결했다. 한편 3차 본회의에서는 육은아 의원과 이연주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으며, 김재남 의원이 구정 질의에 나섰다. 육은아 의원은 송천초등학교 부설 주차장 개방사업과 관련해 지역주민 편의와 주차난 해소를 위해 주차장 개방을 조속히 이행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어 이연주 의원은 닥터헬기 계류장 사업 추진 과정에서 주민과의 소통 부족과 사회적 합의 부재 등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23일 열린 인천 서구의회 제2차 본회의에서 고선희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인천광역시 서구 공공산후조리원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는 서구 지역 내에 공공산후조리원을 설치·운영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건강하고 안전한 출산환경을 조성하고 출산 후 여성의 회복과 신생아의 안정적 관리를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구청장의 책무 ▲ 공공산후조리원의 설치 및 운영 규정 ▲서구형 산후조리원 지정 및 지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프로그램 운영 및 이용료 지원 규정 등을 담고 있다. 특히 서구는 사회적 약자 및 저소득층 가정이 경제적 부담 없이 산후조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공공성을 강화한 운영 방안을 모색하고 있으며, 이번 조례 제정을 계기로 관련 인프라를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고 의원은 “출산율이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상황에서 공공산후조리원 설치는 출산 친화적인 지역 환경을 만드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서구민의 삶에 밀접한 보건복지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봄 전국적인 화재 사건을 계기로 고 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동구의회는 23일 의원세미나실에서 의원연구단체 '동구 지속 가능한 보육·교육 정책 연구회'의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오수연 대표의원, 유옥분 의장, 원태근 의원 등 연구단체 소속 의원들을 비롯해 연구용역 연구원 및 동구청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했다. 이번 중간보고회에서는 △전국 및 인천시 유보통합 정책 현황 △동구 영유아 보육·교육 현황과 문제점 △국내외 유보통합 정책 사례 등 그동안의 연구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동구 특성을 반영한 정책 제안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연구단체는 앞으로도 집행부와의 긴밀한 소통과 현장 중심의 실태 파악을 지속하며 연구의 깊이와 실효성을 더해나갈 방침이다. 오는 11월 최종보고회까지 타 지자체의 우수사례 벤치마킹, 현장 관계자 및 전문가 간담회 등을 통해 동구 실정에 맞는 최적의 정책 대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오수연 대표의원은 "이번 중간보고회를 통해 동구의 보육·교육 현실을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유보통합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한 구체적인 전략을 구상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며 "앞으로도 현장과 긴밀히 소통하고 구민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모든 동구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는 23일 인천시청 대회의실에서 ‘Next Incheon (Inner City Global Initiative)’ 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시행(2024.4.27.)에 발맞춰, 인천시가 수립 중인 노후계획도시정비기본계획의 정책 방향성과 실행 전략을 대내외에 공유하고, 시민 및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에는 시민을 비롯해 정비사업 자문단, 추진단(TF),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해 노후계획도시정비사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행사는 총 2부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에드워드 양 총괄계획가(MP)가 미래정주환경, 장소 혁신, 탄소중립, 신산업 4.0의 4대 전략을 중심으로 한 노후계획도시정비의 비전과 전략을 발표했으며, 정대혁 상무(용역사)는 5개 노후계획도시의 지구별 현황과 구체적인 정비 방안 등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진 2부 패널 토론에서는 진희선 자문단 위원장을 좌장으로 기윤환, 고창배, 지영석 자문위원 등 전문가들이 도시정비의 방향성과 과제를 중심으로 활발한 논의를 펼쳤다. 주민참여, 실행력 확보 방안, 기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서구의회는 23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5일간 진행된 제274회 제1차 정례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제2차 본회의 안건처리에 앞서 2명의 의원이 자유발언을 통해 구정에 대한 정책대안을 제시했다. 송이 의원은 내년 2월 종료 예정인 서구영어마을과 관련해 교육 공백을 최소화 할 수 있는 대책 마련을 촉구하며, 서구 영어마을 운영 종료 유예와 대체시설 활용을 통한 임시 영어 교육 거점 마련을 요구했다. 홍순서 의원은 저소득층 에너지 효율 개선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으로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적극적인 홍보와 실무 담당자 교육 내실화,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통한 주민참여 확대 등을 주문했다. 이어 열린 제2차 본회의에서는 11일부터 20일까지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예비심사한 제2회 추가 경정 세입·세출 예산안에 대한 수정안이 최종 채택됐다. 또한 2024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 등도 함께 처리됐다. 또한 의원발의 조례안으로 ▲서구 영상문화 및 영상산업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원진 의원) ▲서구 어르신 생활디지털 교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23일 열린 제274회 인천광역시 서구의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인천광역시 서구 2025년도 일반 및 기타특별회계 제2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수정예산안이 표결을 통해 최종 의결됐다. 이번 수정안은 송이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대표 발의한 것으로, 기존 서구의회 환경경제위원회에서 삭감됐으나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거쳐 조정된 청년정책일자리과의 ‘(가칭)서구 일자리 주식회사 설립’ 연구개발비 4,300만 원 중 3,300만 원을 삭감하는 내용과, 의회사무국 의원정책개발비 1억 원 중 2,000만 원을 삭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송 의원은 제안설명을 통해 “현재 집행부 내 일자리 관련 유사·중복 사업이 다수 존재하는 상황에서 별도의 출자기관을 추가로 설립하는 것은 행정 비효율과 예산 낭비로 이어질 우려가 있다”며 연구개발비 삭감의 배경을 밝혔다. 이어 “출자기관 설립은 충분한 청사진 제시와 공감대 형성이 선행돼야 한다”고 강조하며, “과거 복지재단 추진 당시에도 과거에 추진했으니 이어서 해야 한다’는 논리로 사업을 강행하려 했지만, 이는 책임 있는 행정의 모습이 아니다”라고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광역시 서구의회 심우창 의원(더불어민주당, 검단동·불로대곡동·원당동·아라동)이 발의한 '인천광역시 서구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23일 제274회정례회 본회의에서 원안 가결됐다. 이번 조례 개정은 정당이 정책이나 정치적 현안과 관련한 현수막을 설치하는 과정에서 주변 도시경관을 해치지 않고, 구민의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의무를 신설한 것이 핵심이다. 단순한 설치 행위를 넘어서 공공의 질서와 환경을 고려하도록 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또한, 태풍과 같은 자연재해 발생 시나 교통·보행 안전에 우려가 있을 경우 구청장의 안전조치 요청에 정당이 적극 협조해야 한다는 규정을 신설함으로써 안전사고 예방 및 행정의 실효성을 높였다. 심우창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은 표현의 자유를 존중하면서도 도시환경과 주민 안전이라는 공익적 가치를 함께 고려한 것”이라며 “정당의 자율성과 행정의 효율성이 조화를 이루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개정을 통해 지역 내 옥외광고물의 설치와 관리가 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남부교육지원청은 2025학년도 1학기 동안 운영 중인 ‘초등 3학년 학생·학부모 과학공동학습’ 프로그램이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 속에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23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초등 저학년 학생들의 과학적 흥미를 높이고, 가족이 함께하는 체험을 통해 과학의 즐거움과 실생활 연계를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 5월부터 7월 초까지 총 8차시로 구성됐으며, 현재 6차시까지 수업이 진행됐고 남은 2차시 수업(7월 1~8일)을 앞두고 있다. 공기, 물, 빛, 유압, 초저온, 부력 등 기초과학 개념을 다룬 실험 활동은 학생과 학부모 모두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직접 만들고 실험하는 과정이 흥미로웠고, 자녀와의 소통이 깊어졌다”는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수업은 월요일반과 화요일반으로 나뉘어 각 반당 약 16가족이 참여했으며, 인천남부과학교육관과 생태·환경교육이 가능한 야외 공간에서 실습 중심으로 안전하게 운영됐다. 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가족이 함께하는 과학공동학습은 기초과학에 대한 흥미는 물론 가족 간 유대감 형성에도 큰 도움이 된다”며 “2학기에도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해 더 많은 가족이 참여할 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남부교육지원청은 5월부터 10월까지 관내 초·중학교 42개 학급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자원순환교실 - 에너지 절약 탐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후위기 대응과 지속가능한 삶을 위한 실천 중심의 생태전환교육으로 단열 실험, 패시브 하우스 모형 제작, 에너지 절약 아이디어 발표 등 다양한 탐구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환경 감수성과 과학적 사고력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수업은 초등 5~6학년 및 중학교 학급과 동아리를 대상으로 수준별 교육과정에 맞춰 구성됐으며, 학교 일정에 맞춰 1회 2차시(90분)로 진행된다. 강의는 인천업사이클에코센터의 전문 강사가 학교를 직접 방문해 지도한다. 총 1,000여 명이 참여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이미 일부 학교에서 높은 학생 참여율과 만족도를 기록하고 있으며, “과학과 실과가 유기적으로 연결된 의미 있는 생태교육”이라는 교사들의 호평도 이어지고 있다. 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과학적 탐구를 통해 에너지 절약의 중요성을 체감하고, 생활 속 실천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생태교육 지원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부평구 산곡2동은 지난 21일 마장공원에서 ‘2025년 제11회 산곡2동 열린음악회’를 개최했다. 동 주민자치회가 주관해 지난 2014년부터 시작된 음악회는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 행사로, ▲지역 내 댄스학원 공연 ▲청소년 밴드 무대 ▲아코디언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 밖에도 공연 전에는 산곡 새마을금고의 후원으로 자장면 300그릇 무료 나눔 봉사가 진행됐으며, 음악회와 함께 운영된 행사 부스에서는 풍선아트체험·치매인식개선 부스 등이 마련됐다. 유준 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음악회가 이웃 간 소통하고 정을 나누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중심이 되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지희 산곡2동장은 “앞으로도 문화공연을 통해 주민들과 소통하고 화합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부평구 부개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부평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중장년 동아리 지원 사업’으로 선정된 사업인 ‘놀면 뭐하니!?’ 사업을 운영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4월 3일부터 6월 20일까지 총 8차례 진행된 이번 사업은 신체적⸱정신적 어려움으로 외출의 기회가 적고 사회적으로 고립된 장년층 남성 4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들은 마을 청소하기, 근교나들이, 자조모임을 통해 삶의 의욕을 높이고 일상생활에 활력을 얻을 수 있었다. 동 협의체는 프로그램 종료 이후에도 대상자들의 욕구를 반영한 관계형성 프로그램을 지원해, 대상자들의 자발적인 취미활동이 이어질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사업에 참여하는 한 참가자는 “하는 일 없이 TV를 보며 막걸리를 먹는 것이 일상이였는데, 동네 친구와 여러 활동을 같이 하니 전혀 외롭지 않다”며 소감을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부평구 부평1동 주민자치회는 부평구 주민자치회 자치계획사업인 ‘부평 전통시장 골목놀이’ 를 마쳤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4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된 이번 사업은 부평서초등학교와 부원초등학교 3학년 학생 220여 명이 참여해 전통시장의 역사와 유래를 배우고, 직접 장을 보며 합리적인 소비를 체험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동 주민총회에서 주민 직접 투표를 통해 선정된 주민자치회 자치계획사업 중 하나로, 지난 2022년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을 시작으로 매년 이어지고 있다. 올해에도 사업 지속성을 확보해 전통시장의 활성화에 기여하고, 마을이 학교의 배움터가 되는 학교 밖 정규 교육과정으로 자리매김했다. 한미란 동 주민자치회장은 “지난해 주민총회에서 주민들이 투표를 통해 직접 선정한 뜻깊은 사업으로, 초등학교 교육과정으로 지속적으로 추진되도록 주민자치회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혜형 동장은 “이번 사업은 마을공동체의 철학을 담아 민·학·관 협치 체계 구축을 통해 계획하고 꾸준히 실천한 사례로, 프로그램을 기획한 동 주민자치위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 사업 활성화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부평구 부평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1일 e편한세상 부평역 센트럴파크아파트 야외무대에서 ‘행복마을 주민과 함께하는 2025년 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했다. 음악회는 지난 2022년 열린 ‘알차고 재미있는 음악회’를 시작으로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꾸준히 추진되고 있는 동 주민자치회의 문화복지사업이다. 특히, 올해 공연은 마을주민으로 구성된 ‘마을오케스트라팀’과 공연팀인 ‘아트 아우름’의 협연 공연(클래식 앙상블)이 메인 공연으로 꾸며져 신규 입주 아파트 주민들이 기존 주민들과 함께 어우러지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이 밖에도 공연팀 ‘구름’이 남녀노소 좋아하는 퓨전국악 공연을 펼쳐 분위기를 끌어올리기도 했다. 조권성 동 주민자치회장은 “지역 주민들이 생활 공간에서 공연을 접할 수 있도록 이번 음악회를 마련했다”며 “음악이 주는 치유로 이웃간의 소통과 화합을 추구하는 문화공동체를 향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박옥희 동장은 “우리 동의 문화사업은 마을오케스트라를 중심으로 크게 성장하고 있다”며 “하반기 마을역사 인형극 사업추진과 함께 마을의 브랜드 가치를 창출하는 문화사업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부평구 산곡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9일 ‘어르신 온(溫) 마음 돌봄교실’ 2회차를 운영했다고 23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협의체 마을복지사업 중 하나로, 사회적 고립으로 우울감을 호소하는 홀몸 어르신 및 중장년층 15명을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다. 협의체는 돌봄교실 2회차 프로그램으로 추억의 전통놀이 체험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청팀백팀으로 나뉘어 제기 튕기기·모래주머니 던지기·나무쌓기 등에 참가하며 이웃과 하나되는 소통과 교감의 시간을 보냈다. 한 참가자는 “어린시절 운동회처럼 우리 팀을 응원하고 직접 참여하면서 가슴이 뛰고 즐거웠던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순자 협의체 위원장은 “전통놀이를 통해 정서적 외로움을 느끼는 어르신들이 잠시나마 치유의 시간을 가졌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승연 동장은 “홀로 계신 어르신들이 지역 주민과 함께 어울려 지낼 수 있도록 노력해준 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민관협력을 통한 주민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협의체는 지난 3월 돌봄교실 1회차 프로그램으로 ‘다육 식물 사육장(테라리움) 만들기 체험’을 진행한 바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부평구자원봉사센터 소속 환경봉사단 50여 명은 지난 21일 굴포천 일대에서 수변 생태식물 관찰 및 미꾸라지 방류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굴포천에 자생하는 다양한 식물을 직접 관찰하고, 미꾸라지 방류를 통해 하천 생태계에 생명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봉사단원들은 굴포천의 자연을 직접 보고 듣고 느끼며, 환경의 중요성과 지역 생태자원의 가치를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봉사자들은 식물도감을 참고해 굴포천 주변에 서식하는 수변생태식물을 스스로 찾아보고 자율적으로 식생정보를 기록하는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이병철 자원봉사센터 소장은 “작은 하천에도 소중한 생태계가 존재하며, 시민들이 그 가치를 직접 체험하는 것은 환경보전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도 지역 자연과 더 가까워질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