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평창군은 평창읍 중리·중부리 일원 어린이공원에 대한 주변 환경 정리와 시설물 보수공사를 완료하고,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공원 이용 환경을 조성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보수사업은 공원 주변 수풀이 자라 시야 확보가 어려웠던 점, 놀이시설의 미세한 크랙과 노후 도색으로 인한 안전 우려 등이 지속적으로 제기됨에 따라 추진됐다. 특히 일부 시설물의 경우 표면 도장이 벗겨지고 틈이 발생하는 등 보수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군은 수풀과 잡목을 정리해 공원 환경을 개선하고, 놀이시설의 미세 크랙은 실리콘으로 보수했으며, 기구 전반을 재도색해 내구성과 안전성을 강화했다. 이를 통해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 효과가 기대되며, 주민들이 보다 안심하고 공원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다. 이정의 군 도시과장은 “이번 보수공사를 통해 이용 여건이 한층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관내 어린이공원에 대한 정기적인 점검과 신속한 보수를 통해 안전한 놀이환경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라고 전했다. 평창군은 앞으로도 공원 시설물의 노후 상태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정비가 필요한 구간을 신속히 보수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릉시는 강릉 청년들의 커피 산업 진입과 지역 커피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오는 20일까지 ‘강릉 커피스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커피 창업을 희망하는 강릉 지역 청년 20명을 대상으로, 커피의 전 과정을 직접 배우고 실습하며 지역 내 지속가능한 커피 산업의 기반을 다지는 것을 목표로 한다. ‘강릉 커피스쿨’은 커피 산업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질적인 창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분야별 전문가 멘토링 ▲로컬 재료를 활용한 커피 실습 ▲참여자 네트워킹 등 구성하여 진행된다. 멘토링 프로그램은 강릉을 대표하는 다섯 명의 커피 전문가가 참여한다. 참가자들은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각 멘토의 작업 공간에서 팀 단위 멘토링을 받으며, 커피 창업과 운영 전반에 대한 현장 중심의 실무 교육을 수행 중이다. 19일에는 강릉 데자뷰로스터리에서 ‘강릉 로컬 커피 클래스’가 진행된다. 지역의 재료를 활용한 커피 레시피 개발 실습과 함께 로스팅 및 테이스팅 체험이 이루어진다. 실습이 끝난 후에는 멘토와 참가자들이 함께하는 네트워킹 시간이 마련된다. 참가자들은 커피 관련 경험과 지식, 지역 내 창업 정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19일 오후 2시 원주 부론일반산업단지에서 ‘반도체 소모품 실증센터’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착공식에는 김진태 도지사를 비롯해 나노종합기술원, 한국표준과학연구원, 한국재료연구원 등 주요 연구기관과 ㈜디에스테크노, ㈜보부하이테크 등 반도체 소모품·장비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강원형 테스트베드 구축의 첫걸음을 함께했다. 반도체 소모품 실증센터는 산업통상부, 도, 원주시가 공동 추진하고 강원테크노파크가 수행하는 강원권 k-반도체 테스트베드 구축 사업의 핵심 시설이다. 총사업비 472.3억 원 중 국비 150억 원, 도비 125억 원, 시비 152.3억 원이 투입되며, 2027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센터는 지상 3층, 연면적 2,562㎡ 규모의 2개 동(Fab동,기업지원동)으로 조성되며, ▲ 클린룸 약175평, ▲ 시제품 시험·분석 장비 7종 ▲ 공정안정성 검증 장비(식각,증착) 3종 등 총 10종의 핵심장비를 갖춰 반도체 장비를 구성하는 세라믹등 소모성 부품의 기초 성능 검증과 생산단계의 공정 안정성 검증을 한 곳에서 수행하는 ‘통합(One-Stop) 실증 테스트 베드’ 기능을 수행할 예정이다. 센터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지방세 및 지방행정제재·부과금 1천만 원 이상 고액·상습 체납자의 명단을 도 누리집과 위택스(Wetax)에 공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공개 대상자는 올해 1월 1일 기준 1천만 원 이상 체납 상태가 1년 이상 지속된 자로, 이름·상호(법인명)·나이·주소(영업소)·체납액 등이 포함된다. 올해 신규 공개자는 총 326명으로, 지방세 체납자 296명(130억 원) 지방행정제재·부과금 체납자 30명(21억 원)이 해당된다. 기존 공개자를 포함하면 지방세 체납자 1,220명(529억 원), 지방행정제재·부과금 체납자 60명(36억 원)으로, 총 1,280명이다. 도는 올해 2월 지방세심의위원회 의결을 거쳐 신규 명단공개 예정자 452명에게 사전 안내문을 발송했고, 6개월 이상의 소명기회를 부여했다. 그 결과 125명이 체납액 납부 또는 소명자료 제출로 공개 대상에서 제외됐다. 이 과정에서 27억 원의 체납액을 징수하는 성과도 거뒀다. 명단공개는 단순 공표에 그치지 않는다. 도는 지방세 명단공개 대상자에 대해 관세청에 체납처분을 위탁해 체납자의 외국 수입물품 압류·공매를 통한 체납액 징수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지난 18일 도청 종합민원실에서 청원경찰, 춘천경찰서, 보안업체와 함께 ‘폭언·폭행 등 특이민원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민원인의 폭언·폭행 상황을 가정하여, ▲상급자 및 청원경찰의 적극 개입 ▲비상대응반 역할 숙지 ▲비상벨 호출 및 정상 작동 여부(112 종합상황실 연계) ▲피해 공무원 보호 ▲현장 경찰 인계 등 단계별 시나리오에 따라 진행됐다. 악성 민원으로 인한 공무원 피해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강원특별자치도는 민원인의 폭언 및 증거 확보 등 직원 보호를 위해 일부 부서에만 적용하던 전화민원 자동녹음을 전 부서로 확대하여 실시하고 있다. 또한 10월부터는 20분의 통화 권장시간을 설정하여 장시간 통화지속 및 욕설·폭언 등에 대응책을 마련하여 시행하고 있으며, 오는 2026년에는 도 공무원 뿐만 아니라 시군 공무원을 포함한 민원담당 공무원 힐링프로그램을 계획하여 정서적 치유의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다. 윤우영 강원특별자치도 행정국장은 “민원담당 공무원을 위해 지속적인 보호조치 방안 및 법적 대응 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며, “민원실을 방문하는 민원인과 응대하는 직원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임업과 산촌 발전을 위해 선도적 역할을 한 임업인을 발굴·격려하기 위한 '제6회 강원특별자치도 임업인대상' 시상식을 19일 오후 2시 춘천 스카이컨벤션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수상자와 가족을 비롯해 진종호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농림수산위원회 부위원장, 강원임업인총연합회장, 회원 단체장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강원특별자치도 임업인대상은 2020년 첫 시상을 시작으로 올해로 6회째를 맞았으며, 지난해까지 총 18명의 수상자가 배출됐다. 올해 시상식에서는 산림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뛰어난 3명(2개 부문)의 우수 임업인에게 다음과 같이 상패가 수여됐다 또한, 최근 건조한 기후로 산불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참석자들이 함께 ‘가을철 산불제로’ 퍼포먼스를 진행하여 산불 없는 안전한 강원특별자치도를 만들기 위한 의지를 다졌다. 윤승기 강원특별자치도 산림환경국장은 “이번 시상식은 우수한 성과를 거둔 임업인의 노력을 널리 알리고 지속 가능한 산림경영의 중요성을 다시 확인하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의견을 정책에 적극 반영하고 임업인의 소득 증대와 산림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실효성 있는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춘천시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경로당을 확대하며 노인 복지 향상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지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5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31억 원 등 총 45억원을 확보하고 오는 2029년까지 스마트경로당을 구축한다. 스마트경로당은 초고령사회에 대응하기 위한 새로운 디지털 복지 모델로 고령층의 디지털 격차를 줄이고 복지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30곳의 경로당에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내년에는 29곳을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춘천시는 지난달부터 30곳의 스마트경로당을 동시에 연결해 화상 노래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육동한 시장은 19일 모아엘가센텀뷰 경로당을 방문해 프로그램을 직접 참관하며 어르신들과 소통했다. 육 시장은 화면에 연결된 다른 경로당을 호명하며 인사를 나누고 ‘모정의 세월’을 부르기도 했다. 육 시장은 “이번 시범 프로그램이 단순한 디지털 교육을 넘어 노인 복지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속 가능한 디지털 복지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내달 중 건강측정장비와 안면인식 키오스크도 설치해 어르신들의 자가 건강관리 역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올해 청년도전지원사업에 참여한 춘천 청년들이 서로의 경험을 나누며 한 해의 성장을 돌아보는 자리가 마련됐다. 춘천시는 19일 커먼즈필드 춘천 안녕하우스에서 청년도전지원사업 이수 청년과 일자리 유관기관이 함께하는 ‘2025 청년도전지원사업 성과공유회’를 열었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은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으로 구직을 단념했거나 구직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의 의욕을 높이고 노동시장 진입을 돕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시는 올해 국비 5억 2,000만원을 포함해 총 5억 9,000만 원을 투입했다. 춘천시는 운영기관인 사회적협동조합 희망리본과 함께 120명의 청년에게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프로그램은 단기(5주)·중기(15주)·장기(25주) 3가지 유형으로 구성된 가운데 참여자들은 1:1 밀착상담과 사례관리, 자신감 회복, 진로탐색, 취업역량 강화 등 다양한 교육을 무료로 받았다. 이수자에게는 최대 300만 원의 참여수당도 지급됐다. 이번 성과공유회에서는 참여 청년들이 한 해 동안의 성장 경험을 나누고 새로운 도전을 다짐하는 시간과 함께 국민취업지원제도, 미래내일 일경험 프로그램 등 후속지원 정책도 함께 안내됐다. 시는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평창군은 지역 청소년의 복지 향상과 양육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하는 평창군 청소년 꿈키움 바우처 지원사업의 첫 단계로 11월 20일부터 사업 가맹점 모집을 시작한다. 청소년 꿈키움 바우처는 관내 13세~18세 청소년에게 월 2만 원 상당의 바우처 카드를 지급하여 문화·체육·진로 개발·생활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바우처는 2026년 1월부터 신청하여 2월부터 12월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청소년들이 지역 내 다양한 시설을 이용하면서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가맹점은 관내 등록된 사업장 중 본 사업에서 취급하는 업종을 운영하는 대표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영화관, 공연장 등 문화시설, 태권도장, 요가, PT 등 체육시설, 독서실, 미술·음악·무용학원 등 진로·취미활동 분야, 문구점, 교복점, 안경점, 이·미용실, 목욕탕, 카페 등 생활 지원 분야가 모집 대상 업종이다. 가맹점 신청은 11월 20일부터 사업장 소재지 읍면 사무소 복지팀에 방문해 가맹점 신청서와 사업자등록증 및 통장 사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춘천시가 송암스포츠타운 내 실내체육관 조성을 위한 첫발을 뗐다. 춘천시는 1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다목적체육관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조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적정 수요 및 규모 분석 △유사 사례 분석을 통한 최적의 운영 및 재원 확보 방안 발굴 △태권도를 중심으로 춘천 주력사업을 접목한 특성화 전략 발굴 △조성 후 지역자원 연계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연구할 예정이다. 용역은 5개월간 진행돼 시민들과 각계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완성도 높은 특성화 다목적체육관 건립 추진전략을 수립할 방침이다. 이날 육동한 시장도 보고회에 참석해 과업 추진계획을 청취하고 다목적 체육관 건립 사업에 대한 의지를 표명하기도 했다. 신규 다목적체육관은 태권도를 중심으로 다양한 국내‧외 체육행사를 개최할 수 있는 실내 체육관 조성사업이다. 송암동스포츠타운 내 329-1번지에 연면적 1만 2,000㎡ 부지 5,000석 이상의 관람석을 갖춘 것이 골자다. 이번 다목적체육관 조성을 통해 시는 송암스포츠타운의 새로운 전환점이자 노후화 된 춘천 호반체육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릉 지역 (예비)농업인의 역량 강화를 위해 운영된 ‘2025년 농업평생학습대학’이 지난 18일(화) 졸업식을 끝으로 성료했다. 교육 과정은 원예·과수 2개 분야로 나눠 운영됐으며, 2025년에는 총 교육생 81명 중 38명이 졸업의 영예를 안았다. 그간 교육생들은 약 9개월간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고 함께 소통하며 농업 전문성을 높여왔다. 한편, 지난 2008년부터 운영된 강릉시 농업평생학습대학은 올해까지 총 1,434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지역 농업인의 재배 기술 향상과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에 도움을 주고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삼척시는 11월 20일 오후 2시, 지역의 대표 국가유산인 죽서루를 대상으로 삼척소방서와 함께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한다. 산림과 인접한 목조 건축물의 화재 취약성을 고려하여 초기 대응능력과 현장대응능력을 강화하고, 시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실질적 대비 태세를 점검하는 데 목적이 있다.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하여 관계인의 신고와 초기소화, 인명대피, 현장지휘소 설치, 화재진압, 의료지원, 강평까지 단계별로 진행된다. 삼척시는 산불진화차 2대와 인력 15명을 지원하여 소방서와 함께 합동 방수작전을 펼치며, 화재예방 캠페인을 진행해 시민들에게 화재 예방의 중요성을 함께 알릴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합동소방훈련은 문화유산을 지키고 시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대응체계를 강화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협조가 안전한 삼척을 만드는 힘이 된다”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원주시는 19일 오전 8시 샘마루초등학교 정문에서 어린이 실종·유괴 예방 캠페인에 참여했다. 캠페인에는 원주시를 비롯해 원주교육지원청, 원주경찰서 등 관계기관과 학부모회협의회, 학교 운영위원장협의회, 원주 녹색어머니연합회 등에서 총 2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등굣길 학교 교문 주변에서 ‘학교-가정-지역! 안전 지킴이 공동체!’ 등을 슬로건으로, 등교하는 학생과 학부모에게 유괴 예방 안전 수칙을 알렸다. 어린이 실종·유괴 예방 캠페인은 지난 3일 봉대초등학교를 시작으로 8개 학교에서 전개됐으며, 오는 25일 단관초등학교로 마무리된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학교와 지역사회, 가정이 모두 함께 어린이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한 등하굣길을 조성하는 자리가 됐다”라며, “어린이 스스로 위험 상황을 인식하고 신고할 수 있도록 학교와 가정에서도 반복적인 안전교육을 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주식회사 유시티(대표 김남갑)는 홍천군 인재 육성을 위한 무궁화장학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주식회사 유시티(대표 김남갑)는 2024년에 이어 올해도 200만 원을 기탁했으며, “홍천의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고 생활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무궁화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신영재 군수는 “학생들을 위해 귀중한 성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전달해 주신 성금은 홍천군 무궁화장학금으로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삼척시는 지난1월 18일, 강원대학교 삼척캠퍼스 그린에너지관 국제회의실에서 삼척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강원대학교 사회복지연구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한 ‘사회보장 특구사업’이라는 주제로 사회보장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에는 삼척시 사회복지시설 관계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부산생명의전화 홍재봉 대표의 ‘사회보장특구사업의 현황과 성과’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울진군시니어클럽 조만우 관장이 울진군 사회보장특구 추진 사례를 공유했다. 이어 강원대학교 김제선 교수가 ‘삼척시 도계읍 사회보장특구 사업 모형 개발’에 대한 연구발표를 진행했다. 삼척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호식 공동위원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공공과 협력하여 지역 특성에 적합한 사업을 발굴하고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을 적극 지원해 지역 특성을 반영한 민·관 협력 사업 발굴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춘천시가 주최하고 춘천시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하는 ‘제24회 춘천양성평등대회’가 20일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모두가 존중받는 성평등 사회, 모두가 행복한 춘천‘가 주제인 이번 행사는 여성가족부가 정부 기조에 맞춰 성평등가족부로 확대개편되면서 실질적 양성평등의 의미를 함께 고민하고 생각해보는 자리로 마련됐다. 기념식의 하이라이트는 토크콘서트다. 육동한 춘천시장을 비롯한 총 4명의 발표자는 양성평등을 주제로 의견을 나누고 참석한 시민들과 함께 성평등의 가치와 일상의 변화를 공감하는 시간을 갖는다. 1층 로비에서는 일상 속에서 양성평등 문화를 확산하고 성평등 인식 개선을 위해 양성평등 관련 도서 전시, 양성평등 인식조사, 8개 여성권익증진시설 홍보부스 운영 등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시 관계자는 “춘천시는 성별에 관계없이 누구나 존중받고 실질적인 양성평등 문화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홍천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겨울철 한파가 본격화됨에 따라 등록 회원 290명을 대상으로 한파대비 한랭질환 예방을 위한 “방한 따숨 키트”를 11월 17일부터 10일간 배부한다. 한랭질환 예방 “방한 따숨 키트”는 핫팩, 무릎담요, 장갑, 한파 시 행동요령 안내문 등 한파에 대응할 수 있는 실질적인 물품으로 구성했다. 예방 키트 제공과 함께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한 예방교육으로 “겨울철 한파대비 주요 행동요령”을 강조하고 대상자 안부 묻기를 포함하여 건강모니터링을 진행한다. 또한 한파에 방문 사례관리를 진행하는 종사자에게는 한랭질환 예방을 위해 매뉴얼을 숙지하여 안전하고 건강한 겨울나기에 대응한다. 원은숙 보건소장은 “한파에 특히 취약한 건강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방한 따숨 키트 제공 및 예방 교육으로 안전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예방하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