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중구 영종종합사회복지관은 다비치안경 인천·경기(1팀)지부 봉사단과 지난 18일 복지관 4층 대강당에서 주민 대상 무료 시력검사·안경 지원사업 ‘우리 동네 밝은 눈 만들기’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시력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등 영종지역 주민의 눈 건강 증진과 일상생활 불편 해소를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총 51명이 시력검사와 함께 맞춤형 일반안경과 돋보기를 지원받았다. 다비치안경 봉사단은 이번까지 누적 894회, 총 5만 1,783명에게 안경을 지원하는 등 나눔 활동에 앞장서 왔다. 특히 이날 행사에도 영종하늘도시점 등 점주 12명이 함께해 시력검사부터 안경 맞춤까지 전 과정을 전문적으로 지원했다. 한 주민은 “글씨가 잘 보이지 않아 일상생활이 불편했는데, 직접 시력검사도 해주고 눈에 맞는 안경까지 맞춰주니 큰 도움이 됐다”라며 “덕분에 책도 읽고 외출할 때도 훨씬 편해질 것 같아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성은정 관장은 “시력 저하는 어르신들의 일상생활과 안전에 큰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문제”라며 “따뜻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중구는 지난 19일 영종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025년 집수리 심화 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기본과정에서 다진 기초를 바탕으로, 주민이 일상생활 속에서 직접 실천할 수 있는 주거환경 개선 기술을 익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무엇보다 도배·도장·장판 시공 등 실습 중심의 심화 과정으로 운영돼 주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기본·심화 교육 과정을 병행한 가운데, 총 6개 반, 190명의 수강생이 참여했다. 특히 영종 지역에서는 매년 교육 참여가 꾸준히 증가하며, 올해만 4개 반 150여 명이 참여해 뜨거운 호응과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중구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전기, 타일, 수납 등 새로운 분야의 실습형 과정을 추가 개설해 교육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기, 수강생 여러분의 노고에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라며 “앞으로도 주민이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용적인 배움의 기회를 지속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 중구는 지난 18일 인천중부경찰서 영종지구대(대장 홍만기)와 생활안전협의회(회장 이근철)가 중구청을 방문해 저소득층 중학생을 위한 장학금 45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금은 학업 의지는 높지만, 경제적 여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종지역 중학생들을 지원하고자 마련된 것이다. 지역 청소년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하고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돕고자 하는 취지다. 기탁된 장학금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영종지역 내 저소득층 중학생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영종중, 하늘중, 중산중 재학생 중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 9명에게 각 50만 원씩 장학금이 지급된다. 기탁식에는 인천중부경찰서 영종지구대 홍만기 대장과 생활안전협의회 이근철 회장을 비롯한 위원들이 참석해 지역 청소년들에게 응원의 뜻을 전달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이번 장학금 기탁은 영종지역 청소년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기부자의 뜻을 가슴 깊이 새기고, 지역 청소년들이 학업에 집중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중구는 건전한 납세 문화 조성을 위해 지방세 성실납세자 등을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구는 납세 의식 고취를 위해 지난 2020년 5월 '인천시 중구 성실납세자 등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매년 성실·모범납세자를 선정하고 있다. 올해는 성실납세자 1만 4002명 중 10명을 지방세정보시스템 무작위 전산 추첨해 선정하고, 모범납세자로는 지방세 납부액, 과거 포상 기록 등을 참작해 5명을 선정했다. 성실납세자란 지방세 체납 사실이 없으며, 최근 3년간 지방세를 연간 3건 이상 계속해 납부한 자를 말한다. 모범납세자는 성실납세자 중 연간 지방세 납부액이 법인은 3000만 원 이상, 개인은 1000만 원 이상인 자다. 구는 선정된 성실납세자에게 10만 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을 등기우편으로 개별 발송했다, 모범납세자에게는 ‘2025년도 구정발전 유공 등 시상식’을 통해 표창패를 수여했으며, ‘중구 공영주차장 주차 요금 1년간 면제’와 ‘지방세 세무조사 2년간 유예’ 등 우대 혜택이 주어진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납세의무를 성실히 이행해 주신 분들에게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구민을 행복하게 만들고 언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중구는 국토교통부에 ‘제3연륙교’ 명칭에 대한 국가지명위원회 재심의 청구서와 주민 서명부를 제출하며, ‘인천국제공항대교’ 명칭 제정의 당위성을 피력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를 위해 김정헌 중구청장은 지난 22일 오후 구의원, 영종국제도시 지역 주민 100여 명 등과 함께 국토지리정보원을 방문해 제3연륙교 명칭 제정에 대한 영종국제도시 주민의 의견을 적극 피력했다. 이날 김정헌 구청장은 국토지리정보원을 찾아 “서울·수도권의 인천국제공항 접근성 개선을 위해 건설된 제3연륙교는 영종 주민들이 10년 넘게 염원해 온 교량”이라며 “영종 주민들의 염원을 적극 반영해 교량의 명칭이 ‘인천국제공항대교’로 제정될 수 있도록 협조해 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또한, 김 구청장은 ‘인천국제공항대교’가 ▲지역 정체성·역사성과 장소의 의미 ▲지역 간 명칭 형평성 ▲지역 갈등 최소화 ▲지명 정비 과정에서 주민들의 견해 ▲외국인·관광객 이용 편의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명칭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김 구청장은 재심의 청구서와 ‘인천국제공항대교’ 명칭 제정을 요구하는 주민 2만 7천 명의 서명부를 직접 건네며, 지역 주민들의 뜻을 전달했다. 앞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홍천군은 22일 홍천군청 1층 현관에서 가족친화기관 재인증에 따른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홍천군이 가족친화 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한 성과를 인정받아 가족친화기관 재인증을 획득함에 따라 마련됐으며, 군 관계자들이 참석해 재인증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 가족친화인증은 자녀 출산 양육 지원, 유연 근무제 운영, 가족친화적 직장문화 조성 등 일과 가정의 조화를 위한 제도를 우수하게 운영하는 기업과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부여되는 제도다. 인증은 여성가족부 장관이 주관하며, 심사는 한국경영인증원 가족친화인증사무국에서 수행한다. 홍천군은 이번 2차 재인증을 통해 2025년 12월 1일부터 2028년 11월 30일까지 3년간 가족친화기관 자격을 유지하게 됐다. 홍천군은 2017년 신규 인증을 시작으로 2020년 유효기간 연장, 2022년 1차 재인증에 이어 지속적으로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에 힘써 왔다. 방상균 행복나눔과장은 “이번 재인증은 직원들의 일과 가정 양립을 위한 제도적 노력이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직원과 군민이 함께 체감할 수 있는 가족친화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2026년 희망찬 새해를 앞두고 드디어, 홍천군민 100년의 염원이 이루어졌다. 홍천군은 12월 22일, 강원특별자치도 핵심 SOC사업이자 홍천군 최대 숙원사업인 용문~홍천 광역철도가 기획재정부 제12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예비타당성조사에 최종 통과했다고 밝혔다. 용문~홍천 광역철도 사업은 용문역의 경의·중앙선을 홍천까지 연결하는 총연장 32.7㎞, 총사업비 1조 995억원의 사업으로 지난해 2월 예비타당성조사에 착수하여 이달 16일 분과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번에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통과 확정됐다. 이로써, 서울의 3배, 제주도와 비슷한 크기로 전국에서 면적이 제일 넓으나 강원특별자치도 내에서 유일하게 철도가 없던 홍천군에도 철도망이 생길 수 있게 됐다. 이번에 예타조사 통과한 수도권 연결 광역철도는 홍천군에 많은 가능성과 기회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용문~홍천 광역철도가 건설되면 버스로 45분 걸리는 양평군 용문까지는 24분, 청량리역까지는 1시간 30분대에 도달할 수 있으며 정시성, 안전성, 경제성이 높은 철도만의 교통 서비스를 지역 주민과 방문객이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본다. 또한, 광역철도는 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관광재단은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 추진을 위해 강원 비건 라이프 체험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지역 축제 연계 비건 오감 치유여행 체험 프로그램인‘강원 비건 어게인’과 도내 사찰 자원 연계 체험 프로그램인‘나는 강원 절로’를 성황리에 운영하며 지속 가능한 관광상품으로의 발전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재단은 이번 강원 비건 라이프 체험 활성화 사업을 통해 총 4,365명의 참가자를 유치하며 지역 축제 연계 채식 체험형 프로그램과 사찰 연계 이색적인 체험형 프로그램을 발굴했다. 강원관광재단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차기 연도부터 비건 및 사찰 사업의 분리·고도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향후에는 유관기관들과 상호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미식 기반 비건 음식 축제(페스타) 행사 운영과 2030 MZ세대 대상 사찰 매칭프로그램 강원형‘나는 절로’운영 및 사찰음식 기반 관광상품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강원특별자치도 관광의 이목을 세계인들에게 알릴 예정이다. 강원관광재단 최성현 대표이사는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를 맞아 비건과 사찰이 융복합된 여행 경험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관광 경험을 제공했다”며,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양시인재육성재단 미래인재교육센터는 지난 20일 경기게임마이스터고 샛별관에서 청소년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한 ‘2026학년도 대비 정시 1:1 컨설팅’과 ‘예비 사회인들을 위한 금융 리터러시 컨설팅’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3일 밝혔다. 정시 1:1 컨설팅은 대학수학능력시험 이후 진학 전략 수립에 어려움을 겪는 수험생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수능 성적과 학생부를 기반으로 한 맞춤형 상담을 통해 정시 지원 가능 대학과 전형 전략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컨설팅은 모집 하루 만에 선착순 150명 접수가 마감됐으며, 이틀 만에 대기자 접수까지 모두 완료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함께 진행된 금융 리터러시 컨설팅은 청소년의 금융 이해도를 높이고 합리적인 경제 의사결정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소비·저축·금융사기 예방 등 실생활 밀착형 주제의 교육은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컨설팅은 단순한 정보 제공을 넘어, 전문 컨설턴트와의 1:1 개별 상담을 통해 학생 개개인의 상황에 맞춘 맞춤형 지원을 제공했다는 점에서 참여자들로부터 긍정적인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양시 만안구 안양8동 행정복지센터에 따르면 지난 18일 만안청소년수련관의 청소년 자치활동 프로그램 ‘재능기획단’이 관내 혼자 생활하는 어르신들에게 전달해달라며 센터에 1,094,000원 상당의 방한용품 20세트를 기탁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재능기획단 청소년 동아리들이 올 한 해 동안 재능 판매 활동을 펼쳐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얻은 수익금 전액으로 마련됐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재능기획단 대표 청소년은“재능기획단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관심을 갖게 됐다”며, “나눔을 직접 실천하며 공동체 일원으로서의 보람과 자부심을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봉철 안양8동장은“학업으로 바쁜 와중에도 어르신들을 위해 정성을 모아준 재능기획단 청소년들의 활동이 지역사회에 잔잔한 울림을 주고 있다”며, “직접 일궈낸 소중한 수익금으로 마련된 물품인 만큼, 그 따뜻한 마음까지 어르신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양시노동인권센터는 지난 20일 ‘2025년 고용안정 및 노동환경 개선 우수아파트’로 선정된 래미안안양메가트리아와 힐스테이트인덕원역베르텍스 아파트에서 ‘우수아파트 인증 현판식’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안양시는 아파트 관리노동자의 고용안정과 안전한 노동환경을 조성하고, 입주민과 노동자가 서로를 존중 및 배려하는 건강한 아파트공동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상생협약 체결을 지원하고 모범이 되는 우수아파트를 매년 선정하고 있다. 센터는 아파트단지 현장 실사, 고용노동부 안양지청을 통한 노동법 위반 이력 조회, 안양시 노사민정협의회의 심의 등 엄격한 절차와 심사를 통해 래미안안양메가트리아, 평촌래미안푸르지오, 힐스테이트인덕원역베르텍스, 한마음임광2차아파트, 호계한마음아파트 등 5개 아파트단지를 2025년 우수아파트로 선정했다. 우수아파트 심사는 아파트 관리노동자의 고용안정과 노동환경 개선, 아파트단지의 상생 활동 등 10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2025년 우수아파트 인증 현판식에 참석한 입주자대표회의 회장, 관리사무소장, 아파트 관리노동자들은 우수아파트 선정을 계기로 아파트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수원특례시는 22일 광교힐링하우스에서 ‘지역아동센터 힐링워크숍’을 열었다.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20여 명을 대상으로 음악 감상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 9월 26일 연무동 새빛 만남에서 나온 건의 사항에 따른 후속 조치다. 수원시는 앞으로도 아동 돌봄 종사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것은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하시는 종사자분들의 노고 덕분”이라며 “종사자 여러분의 행복이 곧 아이들의 행복인 만큼, 종사자분들에게 힘이 돼 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수원특례시가 ‘마을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추진 시범동 실무협의회’를 열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18일과 22일 조원2동·서둔동·우만1동·광교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실무협의회에는 시범동 주민자치회 위원과 동 담당 공무원, 수원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국장, 아주대학교 지역혁신중심 대학 지원체계(RISE) 사업단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회의에서 각 동의 여건을 반영한 ‘마을 SDGs 대표 실천 사업’ 계획을 공유했고, 사업 주체별 역할을 논의했다. 또 초기 계획에서 보완이 필요한 사항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수원시는 정기 실무협의회를 이어가며 세부 실행 방안을 다듬고 사업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주민자치회가 실행을 이끌고 지역 대학과 전문 시민단체가 연구·자문하는 형식으로 민·관·학 협력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수원시는 시범동에서 얻은 데이터와 자료를 활용해 지표 관리와 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토대로 마을 SDGs 모델을 44개 동으로 확산하는 방안도 마련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마을 SDGs는 주민이 생활 속 의제를 스스로 정리해 실행하는 과정”이라며 “수원시는 주민자치회 중심으로 대학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수원특례시가 22일 일월수목원 히어리홀에서 제3회 ‘환경in 수원’을 열고, 조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활동 ‘줍깅 더하기’의 성과를 공유했다. 올해 수원시와 수원시 환경단체가 함께한 환경 공동행동 ‘줍깅’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 실천 방향을 논의했다. 또 환경보전 활동에 기여한 시민 16명과 공무원 5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시민과 환경단체, 수원시 공무원, 수원시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일월수목원 1층 라운지에서는 ‘환경in 체험 라운지’를 열고, 반려식물 심기, 멸종위기종 열쇠고리 만들기 등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영상 축사에서 “환경을 지키는 일은 누군가의 거창한 행동이 아니라 우리 모두의 작은 실천에서 시작된다”며 “오늘 행사가 지속 가능한 수원을 향한 의미 있는 발걸음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삼성러닝크루(SSRC)가 “발달장애아동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후원금 500만 원을 수원시에 기부했다. 전달식은 22일 수원시청에서 열렸다. 수원시는 후원금을 발달장애아동 지원에 사용할 예정이다. 삼성러닝크루는 삼성전자 직원으로 구성된 러닝 동호회다. 회원은 270여 명이다. 삼성러닝크루는 1km를 뛸 때마다 100원을 자발적으로 기부하는 방식으로 모금을 한다. 삼성러닝크루는 2024년 12월 영통구청에 저소득 미취학아동 지원 성금 600만 원을 기부한 바 있다. 김인배 수원시 시민복지국장은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삼성러닝크루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부자들의 소중한 뜻을 담아 발달장애아동들이 더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수원특례시가 보건복지부 주관 ‘2025년 기초생활보장·긴급지원 사업’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시상식은 22일 서울 글래드호텔에서 열렸다. 수원시는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권리구제 등에 대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경기도 내 31개 시군 중 유일하게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기초생활보장 신규 수급자 발굴 ▲기초생활 보장급여 및 해산·장제급여 예산 집행 실적 ▲지방생활보장위원회 개최를 통한 보호 결정 ▲긴급복지지원 신속 처리율 ▲긴급복지지원 제도 안정화 노력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시민의 복지 증진을 위해 ‘찾아가는 기초생활보장사업 설명회’를 운영하며 저소득층을 발굴했다. 또 지방생활보장위원회 운영으로 복지대상자들의 권리구제를 위해 노력했다.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에 놓인 시민들에게 긴급 지원으로 신속하게 대응해 복지안전망을 강화했다. 수원시는 지난 2019년에도 기초생활보장 분야 복지부장관 기관 표창을 받은 바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선정은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신속 지원을 위해 현장에서 노력한 담당 공무원들의 성과”라며 “기초생활보장과 긴급지원을 강화해 시민에게 든든한 복지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수원특례시가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 공감대화 서비스 ‘JUMP FRIENDS’(점프 프렌즈)의 대상을 고립·은둔 위기 중장년층까지 확대했다. 수원시는 더 많은 시민이 AI 공감대화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 범위를 넓혔다. 전국 지자체에서 처음으로 도입한 JUMP FRIENDS는 생성형 AI를 활용해 고위험 고립 위기 청(소)년에게 대화와 유사하게 느껴지는 공감상담 서비스를 24시간 제공하는 서비스로, 지난 3월 시작됐다. 그동안 14~39세 이하 청(소)년에게 서비스를 제공했는데, 22일 저녁부터 서비스 대상을 14세 이상으로 확대했다. 고립·은둔 위기를 겪는 14세 이상 시민은 누구나 24시간 점프 프렌즈 AI 공감대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점프 프렌즈는 대면 접촉을 어려워하는 이들에게 비대면 방식으로 접근해 온오프라인 심리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화 내용과 패턴을 분석해 외로움·불안·우울감 등 정서적 위험 신호를 조기에 감지하고, 고립·은둔 위기 이용자를 선별한다. 선별 결과에 따라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등에서 운영 중인 전문 심리상담(대면·전화·온라인 등)을 안내·연계한다. 14~39세 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