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평택시는 7월 18일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14개소의 아동 740명을 대상으로 평택시 남부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흡연·음주 예방 캐릭터 뮤지컬 공연을 오전, 오후 2회 진행했다. 이번 공연은 어린이의 흡연 예방과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위해 기획됐으며,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뮤지컬 형식의 인형극을 통해 흡연 접근을 조기에 차단하고, 나아가 가족 등 주변 흡연자에게 금연을 권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기획됐다. 뮤지컬 “엘리야와 함께하는 금연 대작전”은 귀여운 캐릭터들과 신나는 노래와 춤, 레이저쇼, 동요부르기 등 다양한 볼거리를 통해 흡연과 음주의 해로움은 물론 간접흡연의 위험성까지 아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돼 어린이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비전동 OO어린이집 관계자는 “아이들의 관심을 끌 수 있는 노래와 흥미로운 스토리로 구성된 뮤지컬 덕분에 흡연과 음주의 위험성을 아이들이 즐겁게 배우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이러한 유익한 프로그램이 자주 마련돼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평택시는 지난 18일 평택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서비스 제공 기관으로 등록된 관내 전문심리 상담센터 13개소와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한 컨설팅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은 시민의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심리상담 바우처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4년 7월부터 시행돼 왔다. 2024년 하반기에는 725명, 2025년 상반기에는 860명이 상담 바우처를 신청해 전문적인 심리상담 서비스를 이용했다. 이번 간담회는 사업 참여 기관들과의 유기적인 협력 강화를 통해 부정수급을 사전 예방하고, 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실질적 논의의 장으로 마련 됐다. 간담회는 1부 컨설팅과 2부 간담회로 나누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의 전문 강사가 참여해 상담바우처의 질적 관리 및 부정수급 예방을 위한 실무 중심의 컨설팅을 진행했다. 주요 내용은 ▲데이터 점검 절차 ▲모니터링 체계 개선 방안 ▲바우처 부정 사용 사례 안내 등으로, 상담기관의 책임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구체적인 지침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평택시는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모기매개 감염병 등의 발생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시민들에게 철저한 개인 위생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또한, 집중호우로 하천 범람과 침수로 인한 감염병 유행를 대비해 예방 활동과 감시를 강화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풍수해 시기에는 오염된 물이나 음식을 통해 전파되는 장관감염증, A형 간염, 장티푸스 등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에 걸릴 위험이 높다. 이를 예방하려면 ▲30초 이상 비누로 손 씻기 ▲끓인 물이나 포장된 생수 마시기 ▲음식물 충분히 익혀 먹기 등을 반드시 실천해야 한다. 설사나 구토 증상이 있거나 손에 상처가 있는 경우에는 조리 활동을 피해야 한다. 아울러, 비가 온 뒤 생긴 물웅덩이는 모기 유충의 서식지가 되어 말라리아나 일본뇌염과 같은 모기매개 감염병의 위험을 높인다. 예방을 위해 ▲집 주변 고인 물 제거하기 ▲방충망 점검하기 ▲야간(밤 10시~새벽 4시) 야외 활동 자제하기 등의 수칙을 지키는 것이 좋다. 침수 지역에서 복구 작업을 할 때는 오염된 물에 직접 노출돼 발생하는 렙토스피라증, 접촉성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는 결핵의 조기 발견과 지역사회 확산을 막기 위해 노인요양시설 등 고위험군 시설 19곳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결핵검진’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검진은 대한결핵협회 경기도지부와 협력해 진행되며, 의료진이 직접 시설을 방문해 휴대용 X선 장비를 활용한 흉부 엑스레이 검사와 객담검사를 진행한다. 65세 이상 어르신은 면역력이 상대적으로 약하고, 결핵에 감염돼도 기침이나 가래 같은 뚜렷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많아 예방 차원의 정기검진이 중요하다. 최근 폭염과 과도한 냉방 사용으로 감기 증세를 호소하는 이들이 늘고 있지만, 실내외 온도 차로 생기는 냉방병과 달리 기침이나 두통이 2주 이상 지속된다면 결핵 가능성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하남시는 찾아가는 검진 외에도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연 1회 무료 흉부 엑스레이 검진을 시행하고 있으며, 유소견자에게는 추가 객담검사도 지원한다. 검진을 원하는 시민은 사전 문의 후 보건소를 방문하면 된다. 박강용 하남시보건소장은 “65세 이상 건강한 분들도 매년 한 차례 결핵검진이 필요하다”며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파주보건소 문산보건센터가 지역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오는 8월부터 10월까지 운영하는 '문산노을길 건강교실' 하반기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문산보건센터는 문산 권역 주민들의 생활습관 개선과 지속 가능한 신체활동 실천을 위해 '문산노을길 건강교실' 하반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8월부터 10월까지 주 3회(화·목·금) 오전 7시부터 7시 50분까지 문산노을길에서 진행되며, 우천 시에는 문산보건센터 운동교실로 장소가 변경된다. 모집 대상은 파주시민 30명이며, 대사증후군 유소견자를 우선 접수한다. 참여자들은 총 24회의 생활체조 프로그램과 월 1회 진행되는 바르게 걷기 교육 특강을 통해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할 수 있다. 또한 사전·사후 체성분 측정을 통해 건강 변화를 점검하며, 프로그램 출석률과 건강 개선 정도에 따라 특전도 제공될 예정이다. 김영미 문산보건센터장은 '문산노을길 건강교실'은 주변 환경을 적극 활용해 운동 접근성 향상과 시민 건강증진에 기여하고자 마련된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자원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는 최근 쏟아진 집중호우로 인한 매개모기 감염병 유행을 대비하기 위해 적극적인 감염병 예방홍보활동을 실시하고 모기 등 감염병 매개체 방제를 특별 강화하기로 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올해는 평년보다 많고 강한 강수 및 국지성 폭우 발생에 따라, 장마로 인한 말라리아 유충(성충) 서식지가 생성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집중호우 이후가 말라리아 매개모기 등 감염병 방제에 있어 가장 중요한 시기이다. 집중호우가 그친 뒤에는 주민들 스스로가 바닥패임 등으로 인한 물 웅덩이, 빈 화분 및 화분 받침대, 빈 유리병 등 인공용기, 폐타이어 등에 물이 고여있다면 즉시 물을 퍼내 제거하는 활동을 적극적으로 해줘야 한다. 평소에도 모기기피제 사용, 방충망 점검, 땀 배출시 샤워, 손씻기 철저, 밝은 색의 긴 상하의 착용 등 말라리아 예방수칙을 반드시 준수하는 것이 필요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모기 유충(성충)의 서식지가 되는 주변 물웅덩이 제거 등 작은 실천이 말라리아 없는 건강한 여름을 만드는 시작”이라고 강조하며 “말라리아 의심증상이 있을 경우 지체없이 가까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양주시보건소 동부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는 2025년 아동비만 예방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초등학교 돌봄교실 아동을 대상으로 ‘씬씬줄넘기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기존 지역아동센터 및 다함께돌봄센터의 아동을 대상으로 운영되던 비만예방사업을 기반으로, 2025년부터 초등학교 돌봄교실 아동까지 대상을 확대해 추진된다. ‘씬씬줄넘기 교실’은 줄넘기를 통한 아동의 신체활동 증진과 체력 향상, 그리고 영양교육을 통한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동시에 목표로 하며, 아동·청소년기의 비만율 감소 및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된 통합형 프로그램이다. 2024년도 운영 결과에 따르면, 참여 아동들의 비만율과 체질량지수(BMI)가 감소했으며, 줄넘기 수업을 통해 자신감 향상, 참여도 상승, 운동 흥미 증가 등 긍정적인 변화를 보였고, 영양교육을 통해 영양지식 수준 향상과 식생활 태도가 개선되는 성과가 있었다. 이에 힘입어 2025년 상반기에는 관내 3개 초등학교 돌봄교실에 전문 줄넘기 강사를 파견하여 각 10회의 줄넘기 운동교실과 2회의 영양교육을 실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포천시 치매안심센터는 경복대학교 간호학과 ‘매치(MATCH)’ 동아리와 협력하여 경증 치매 어르신을 대상으로 ‘키오스크 및 스마트폰 사용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디지털 기기에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디지털 소외감을 줄이기 위해 마련했다. ‘매치’ 동아리는 디지털 지도(멘토링)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교육에 참여했으며, 경증 치매 환자들의 사회적 접촉과 교류를 촉진하고, 사회 참여를 높여 우울감 완화 및 치매 증상 악화를 예방하는 데 목표를 뒀다. 교육은 7월 16일과 7월 23일 두 차례에 걸쳐 진행하며, 교육용 키오스크를 활용해 어르신이 직접 주문부터 카드 결제까지 체험할 수 있는 참여형 수업 방식으로 운영했다. 특히 사용자의 인지 수준에 따라 ‘혼자 하기’와 ‘따라 하기’ 모드를 선택할 수 있어, 경증 치매 환자도 무리 없이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박은숙 포천시 보건소장은 “키오스크 교육이 경증 치매 어르신들이 디지털 환경에 적응하고 디지털 기기로 인한 소외감을 느끼지 않게 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지역 대학생들의 적극적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평택시는 뇌병변으로 인한 운동 기능 저하를 개선하고 일상생활 수행 능력을 키우기 위해 뇌병변 장애인 25명을 대상으로 근력 강화 재활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평택시 등록장애인 수는 6월 기준 2만 6천39명이며 그중 뇌병변 장애인은 2천45명으로 7.8%를 차지한다. 뇌병변 장애인은 상하지 마비, 관절의 경직 등의 증상을 겪으며 뇌병변 장애인에게 재활치료는 필수적이다. 이에 평택보건소 재활운동실에서는 지속적 수동 운동장치(CPM)를 활용한 관절 운동 프로그램을 운영해 보건소 전문인력(물리치료사)의 지도하에 개인별 상태를 고려해 사전, 사후 관절 가동 범위 계측, 개인별 관절 수동, 능동 운동 지도 등의 과정으로 체계적인 맞춤형 재활 운동을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7월부터 12월까지 평택보건소 뇌병변 등록 장애인 25명을 대상으로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주 2회 운영하며 합병증으로 관절 구축을 겪는 뇌병변 장애인의 관절 운동범위를 확장하고 근력을 강화해 점진적으로 기능을 회복하고 일상생활로의 복귀를 돕는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재활이 필요한 대상자에게 맞춤형 근력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이천시는 여름 휴가철이 다가옴에 따라 해외여행 시 홍역 예방수칙을 준수할 것을 권고했다. 국내 홍역 환자는 2025년 7월 5일 기준 총 65명이 발생했으며, 이 중 해외 유입사례는 46명(70.8%)으로 베트남(42명), 우즈베키스탄·태국·이탈리아·몽골(각 1명)을 방문한 뒤 감염됐으며 이들 통해 추가 전파된 해외 유입 관련 사례는 19명이다. 최근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2024년 전 세계 홍역 환자는 약 36만 명에 달하며, 유럽, 중동, 아프리카뿐만 아니라 동남아시아 지역에서도 홍역 유행이 지속되어 해외여행 중 감염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홍역 유행 국가 방문 후 3주 이내 발열, 발진 등 홍역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타인과 접촉을 최소화하고 반드시 마스크 착용한 뒤 가까운 의료기관을 방문해 해외여행 이력을 알리고 진료 받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홍역은 공기 전파가 가능한 전염성이 매우 강한 호흡기 감염병으로 홍역에 대한 면역이 없는 사람이 환자와 접촉하면 90% 이상 감염될 수 있으나 백신 접종을 통해 충분한 예방이 가능한 만큼, 홍역 백신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운정보건소는 시민들의 건강 보호와 에이즈 조기 발견을 위해 연중 무료·익명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에이즈는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에 감염되어 면역력이 저하되고 다양한 합병증을 일으켜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질병으로, 일상적인 접촉으로는 감염되지 않는다. 주로 성 접촉, 주사기 공동사용, 수혈 등의 경로로 전파되며, 증상만으로는 진단이 불가능해 반드시 검사를 통해 확진해야 한다. 에이즈 익명 검사는 별도의 의사 진료나 예약 없이, 보건소 운영시간 중 임상병리실에 방문하면 바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신속검사일 경우 1시간 이내에 검사 결과를 확인할 수 있고 검사비는 전액 무료이다. 정영숙 운정보건소장은 “에이즈는 조기발견과 조기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검사에 대한 편견과 부끄러움보다 자신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용기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운정보건소는 지역 주민 누구나 안심하고 검사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으며, 보다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지속적인 홍보와 상담도 병행하고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남양주시는 남양주풍양보건소가 여름방학을 맞아 관내 초등학생 가족을 대상으로 건강 체험 프로그램 ‘다(多)함께 건강 탐험! 모두가(家) 건강히어로’를 다음 달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생 자녀와 보호자가 함께 건강에 대해 배우고 실천할 수 있도록 구성된 가족 중심 건강교육으로, 8월 5일부터 14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대상은 진접읍·오남읍·별내면·별내동에 거주하는 초등학생과 보호자이며, 교육은 남양주풍양보건소와 별내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신체활동 ▲요리교실 ▲금연교육 ▲구강교육 ▲심폐소생술 등으로 구성됐다. 이정미 남양주풍양보건소장은“아이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교육 내용을 흥미롭고 체험 중심으로 구성했다”며 “자녀와 부모가 함께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으므로 많은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 참가 신청은 7월 18일부터 25일까지 네이버폼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양시 동안치매안심센터는 ‘우리도 쉼이 필요해’라는 주제로 17일 상반기 총 자조모임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치매가족 자조모임’은 치매 환자를 돌보는 가족과 보호자들이 치매에 대한 이해와 돌봄 노하우를 나누는 치매가족교실 수료자들의 자발적 모임이다. 안양시 동안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 환자와 경도 인지 장애 진단자의 가족 또는 보호자들로 구성된 치매가족 자조모임은 월 1회 또는 2회씩 기수별로 자발적으로 모임을 갖고있다. 2025년 가족교실은 7월 17일 3기 수료식을 마쳤으며, 1기와 2기 수료자, 그리고 2024년 이전 수료자들이 함께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번 상반기 총 자조모임은 약 40여 명이 세 개의 팀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1부는 치매 치료제 개발 현황과 앞으로 치매환자가 겪게 될 다양한 합병증에 대한 대처법 등을 심도 있게 나누었으며, 교육을 통해 알게 된 정보를 서로 교환했다. 2부에서는 자원봉사단 ‘들국화 음악회’의 바이올린 연주회를 통해 정서적 안정과 쉼의 시간을 가졌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치매가족들이 겪는 심리·사회적 고통에 위로를 전하며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평택시 안중보건지소에서는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된 청북읍 현곡1·2리에서 ‘뇌혈관 튼튼 치매예방교실’을 7월 14일부터 8월 26일까지 각 마을회관에서 매주 월·화요일에 주 1회 운영 예정이다. 치매안심마을 지정은 치매 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을 높이고 돌봄 부담을 줄이기 위한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 노력의 하나로, 청북읍 현곡1·2리는 2023년 5월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된 이후 치매인식개선, 치매파트너교육, 치매예방교실 등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 진행, 지역 내 치매안심가맹점(약국, 한의원) 2개소 지정을 통한 치매 안전망 구축을 위해 노력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지난 24년 12월 우수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된 바 있다. 이번 ‘뇌혈관 튼튼 치매예방교실’ 프로그램은 안심마을 주민들의 치매 예방 및 인지능력 강화를 위한 교육과 함께 고혈압·당뇨병 등 만성질환 예방 교육, 우울·스트레스 예방 등 정신건강까지 함께 돌보는 통합형 교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서는 △치매조기검진 △치매파트너 양성 및 인식개선 교육 △태블릿PC를 활용한 전산화 인지강화 교육 △실버체조 △숟가락 난타 △노인우울·스트레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는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해외여행이 급증함에 따라 홍역 감염 예방을 위해 시민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025년 7월 5일 기준 국내 홍역 환자는 총 65명으로, 이 중 70.8%인 46명이 해외유입 사례이며, 2차 감염사례도 19명(29.2%)에 달한다. 해외유입 환자 대부분은 베트남(42명), 우즈베키스탄·이탈리아·태국·몽골(각 1명) 방문 후 입국했으며, 환자의 76.9%는 19세 이상 성인, 10.8%는 만 12개월 미만 영아였다. 여름철 해외여행 급증에 따라 홍역 감염 예방을 위해서는 ▲ 해외여행 전 MMR 백신 2회 접종 여부 확인 ▲ 미접종자 및 접종력 불확실 시 출국 전 접종 권고 ▲ 해외여행 중 개인위생(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 철저히 지키기 ▲ 귀국 후 3주 이내 발열, 기침, 발진 등 증상 발생 시, 즉시 의료기관 방문 등을 준수해야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홍역은 전염력이 매우 높은 감염병으로, 특히 12개월 미만 영아의 감염이 전체의 10%에 달하고 있는 만큼 예방접종의 사각지대가 생기지 않도록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는 지난 2일과 16일 두 차례에 걸쳐, 복지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 70명을 대상으로 치매조기검진 대상자 발굴을 위한 치매관리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치매에 대한 기본 이해 ▲치매 예방 및 조기 발견 ▲치매 어르신 관리 방법 ▲치매파트너의 역할에 대해 알아보고, 치매안심센터 사업 소개 와 치매 가이드북 배부 등도 진행했다. 특히 어르신 가정을 직접 방문해 돌봄을 제공하는 생활지원사의 현장 중심 치매관리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었다. 이향숙 일산서구보건소장은 “생활지원사는 어르신과 가장 밀접하게 접촉하는 인력으로, 치매 조기 검진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며,“이번 교육을 통해 치매 증상을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대응을 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일산서구보건소는 앞으로도 치매 예방과 관리를 위한 다양한 교육과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치매를 조기에 발견하고, 치매환자 및 가족이 건강하고 안정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고양특례시 덕양구보건소는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협력해 ‘고혈압 위험 성인을 위한 맞춤 영양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만 40세에서 64세 사이의 고혈압 전 단계 성인을 대상으로 하며, 총 25명의 참여자 모집을 마무리하고 지난 16일 사전 평가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일정에 돌입했다. 영양관리 프로그램은 대상자의 식습관과 건강 상태를 정밀히 분석하는 사전 평가를 시작으로 맞춤형 영양상담, 식생활 실천 교육, 식단 개선 과제 등으로 구성되돼 10주간 운영된다. 참여자들은 고혈압 예방에 도움이 되는 식생활 실천법을 배우고, 이를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전략을 중심으로 교육을 받는다. 특히 이번 사업은 식품의약품안전처 용역사업 수행기관인 경희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협력해 과학적이고 신뢰도 높은 영양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대상자는 “최근 건강검진에서 고혈압 전단계라는 말을 듣고 걱정이 많았는데 이런 영양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주셔서 정말 고맙다”며 “그동안 식단을 어떻게 바꿔야 할지 막막했는데 이번 프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