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산시는 오는 8월 말까지 산단지역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하절기 기온 상승으로 인한 악취 피해 민원을 예방하고 집중호우 시 오염물질 무단배출 등의 불법행위를 방지하고자 추진된다. 점검 대상은 ▲대기·폐수배출(염색·피혁·도금 등) 사업장 ▲고농도 악취배출사업장 ▲악취로 인한 민원발생 사업장 등이다. 산단환경과장을 총괄반장으로, 3개 반 총 6명의 인력이 투입돼 ▲환경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적정 운영 여부 ▲방지시설의 배출허용기준 준수 여부 ▲집중호우 시 오염물질 불법 배출 행위 여부 등을 중점 확인한다. 악취피해 민원이 급증할 경우, 야간시간과 새벽 시간 등 단속 취약 시간대 불시 점검도 추진한다. 이번 점검에서 배출허용기준을 초과한 사업장에 대해서는 배출·방지시설을 개선하도록 조치하고, 고의적이거나 상습적인 위반행위에 대해선 관련 법령에 따라 강력한 행정처분과 고발을 진행해 불법행위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채충렬 산업지원본부장은 “각 사업장에서는 자발적 사전점검 등을 통해 환경 오염을 선제 예방하고 민원 발생 최소화에 협조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산시는 지난 10일 상록구청 교육장에서 이주배경청소년을 위한 ‘꿈이음 한국어교실’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꿈이음 한국어교실’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상록구 지역 이주배경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한국 사회 조기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8월 개소한 기초 적응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성과보고회에는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오태원 안산오엘지로타리클럽 대표, 꿈이음 한국어교실 재학생과 안산시글로벌청소년센터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년 간의 활동 과정과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운영계획을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실천 봉사로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뜻깊은 걸음을 함께해주신 안산 오엘지로타리클럽에 감사하다”고 운을 뗐다. 이 시장은 이어 “안산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이 본격적인 이민 사회를 맞이하고 있는 만큼, 이주배경청소년들이 지역사회와 긴밀하게 연결되고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는 도시를 조성하는 데 있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안산시와 안산오엘지로타리클럽은 이주배경 청소년을 위한 교육지원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꿈이음 한국어교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산시는 장애인 권익 옹호업소 ‘오소가게’를 28개소 추가 지정하고, 지난 10일 큰숲베이커리 선부점을 대표로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오소가게’는 장애인이 비장애인처럼 물리적 제약과 편견 없이 편리하게 지역사회 상점을 이용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휠체어 접근성을 중심으로 한 물리적 편의시설 지원은 물론 장애 감수성이 있는 정서적 서비스 교육 지원까지 포함한 전국 최초의 장애 친화 상점 인증 사업이다. 그간 안산시는 200개 상점을 지정해 ‘오소가게’ 사업을 운영해 왔다. 이번 현판식을 통해 음식점 10곳, 카페 6곳을 포함한 총 28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신규 지정된 곳에는 전국 최초로 상표 등록된 ‘오소가게 브랜드 현판’이 전달된다. 이와 함께 장애인 보완대체의사소통 AAC도구와 엽서 그리고 웰컴키트(디퓨저, 세제, 가공식품 등)가 지원된다. 또, 휠체어 접근이 어려운 상점에는 경사로 설치를 지원해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게 된다. 이날 대표 현판식이 개최된 큰숲베이커리(선부점)는 푸른동산보호작업장에서 운영하고 있는 사업장으로 안산시에 4개소가 개설되어 있으며, 발달장애인 30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산시는 여름철 재난에 대비해 풍수해와 폭염 등 각종 기후 재난 대책을 사전 점검하고 시민 안전을 강화한다. 안산시는 지난 10일 오전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여름철 재난 대응 관련 부서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국장급 간부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여름철 풍수해·폭염 등 기후재난 대비 종합대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부서별 생활안전 분야 대책을 공유·보완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여름철 풍수해·폭염 종합대책 ▲수상 안전, 취약계층 보호, 식품안전, 농작물 병해충 관리 등 생활안전 대책 ▲산사태·하천·건설공사장 관련 여름철 재난안전대응 방안 등이 국별로 보고됐다. 이어서 재해(재난) 사전 예방을 중점으로 분야별 대책 마련과 실효성 있는 대응 체계 구축을 위한 협업 방안 등이 논의됐다. 여름철 풍수해·폭염 종합대책 산사태, 하천 재해, 지하차도 3대 유형에 대한 전수 점검과 함께 담당제 확대 시행으로 중점 관리·모니터링을 실시한다. 또, 마을순찰대(동별 5명)를 운영해 위험지역 사전 예찰 활동을 벌이고, 노약자, 장애인 등 재해 약자의 비상연락망을 구축해 1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산시는 관내 주요 교육 기관인 서울예술대학교와 안산대학교를 연결하는 새로운 시내버스 노선인 171번을 신설하고 본격적인 운행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171번 버스 노선은 두 대학뿐 아니라 ▲상록구 일동 지역 ▲상록수역 ▲한대앞역 ▲시외버스터미널 ▲중앙역 등 시의 주요 거점을 운행한다. 이 지역은 상대적으로 시내버스 운행이 적어 학생과 인근 주민들의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한 개선 요구가 제기되어 왔다. 시는 이번 버스노선 신설로 학생들에게는 빠르고 편리한 통학 환경을, 일반 시민에게는 향상된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버스는 총 2대가 투입돼 매일 24회 운행된다. 버스 운행은 경원여객자동차(주)에서 운영을 맡는다. 지난 10일 오후 서울예술대학교에서는 171번 버스 노선 신설을 기념하기 위한 개통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통식에는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축하의 시간을 가졌다. 유태균 서울예술대학교 총장과 윤동열 안산대학교 총장은 “학생들의 통학 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수 있는 이번 노선 신설에 매우 기쁜 마음”이라며 “양교 간 교류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청년들의 꿈과 상상이 펼쳐질 두 번째 거점 공간이 새롭게 문을 열었다. 안산선 고잔역 인근 철길 하부에 위치한 청년센터 상상스테이션은 교통이 편리한 중심 지역에서 청년들이 자유롭게 모여 소통하고 협력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이다. 안산시는 지난 10일 청년의 삶과 도전을 응원하기 위한 청년 지원 클러스터를 신규 조성하고 정식 운영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안산시 청년센터 상상스테이션’은 청년들이 일상에서 자유롭게 머물고 교류하면서 배움과 도전을 실현할 수 있도록 설계된 생활밀착형 플랫폼이다. 기존 철도유휴 부지에 조성됐던 Station-G(舊 경기창업공간)과 문화예술 플랫폼으로 운영되던 Station-A를 리모델링해 조성을 마쳤다. 실내 651.1㎡, 야외공간인 어울림 광장 441㎡ 등의 규모로, 도비 2억 5천만 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7억 5천만 원이 투입됐다. 주요 시설로는 ▲기차카페 ▲북카페 ▲상상라운지 ▲공유주방 ▲공유오피스 ▲댄스·밴드 연습실 ▲프로그램실 ▲상담실 등 5개 동 총 14개 공간이 있다. 이곳에서 ▲청년창업자 활동 지원 ▲교육·상담 프로그램 운영 ▲문화·예술 특화사업 및 청년 프로젝트 지원 ▲커뮤니티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민선8기 안산시는 대형자동차 불법주정차 문제 해결을 위해 임시주차장 및 공영차고지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규칙을 준수하는 문화를 조성하고 시민이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서다. 이미 관내 3곳에 총 561면의 임시주차장을 조성해 운영 중이며, 지난 3월 팔곡동에는 총 190면 규모의 화물공영차고지도 개방했으며, 추가 조성에 나서고 있다. 안산시는 대형차 주차 인프라 확보, 집중단속과 계도를 병행하며 ‘불법주정차 없는 청정도시 안산’ 실현에 한 발짝 다가선다는 방침이다. 안산시는 10일 오전 시청 제1회의실에서 대형자동차 불법주정차 해소를 위한 정책브리핑을 열고, 공영차고지 및 임시주차장 조성, 집중 계도·단속 계획 등 주요 정책사업을 발표했다. 이번 브리핑은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불법주정차 문제 해결 의지를 다시금 확인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어린이보호구역 불법주정차, 반드시 근절… 사고 제로화 실현” 대형화물차 주차 수요 증가로 인해 시는 주차시설 공급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으나, 불법주정차 문제는 여전히 시민의 불편과 어린이, 노인 등 교통약자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 특히 어린이보호구역에 불법주정차 된 대형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산시는 내년 말 초지역 KTX 정차에 대비해 대형 환승주차장 등 교통 인프라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총 455면 규모의 환승주차장을 조성해 KTX와 도시철도 등 5개 철도노선이 집중되는 교통 거점으로서의 위상을 강화할 계획이다. 안산시는 10일 오전 안산시청 제1회의실에서 열린 정책브리핑에서 초지역 환승주차장 조성 사업의 추진 배경, 규모를 비롯한 향후 일정을 시민과 공유하고, ‘KTX 시대’에 부합하는 환승 체계 구축 방향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초지역은 수인선, 안산선(4호선), 소사원시선(서해선), 신안산선(개통예정), KTX(개통예정) 등 향후 도합 5개 철도노선이 집중되는 교통 거점으로 일일 약 2만 3,861명 이상의 이용객이 예상되고 있으며, 향후 수도권 남서부 최대 환승 허브로 부상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 안산시는 지난 2023년 단원구 초지동 43-2번지 일원에 지상 2층 3단 구조로 총 455면 규모의 환승주차장 조성 계획을 수립한 바 있다. 이후 총사업비 128억 원을 투입해 오는 2026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환승주차장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시는 산업단지 실시계획 수립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산시는 2030 도시관리계획 재정비를 통해 층수·용적률 등 건축규제를 완화하고, 노후계획도시정비법을 근거로 구도심 재건축을 촉진해 주택 공급을 확대한다. 안산시는 10일 오전 시청 제1회의실에서 개최한 6월 언론브리핑에서 노후 주택이 밀집한 구도심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재건축을 활성화하기 위한 규제 완화와 도시계획 재정비에 나선다고 밝혔다. 안산시는 반월공단 배후도시로서 정부의 대규모 택지개발사업을 통해 아파트, 연립, 다가구·다세대, 단독주택 등 다양한 주거지를 형성해 왔다. 하지만 저층 아파트와 연립주택의 경우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라 재건축이 추진되는 반면, 중·고층 아파트 단지와 구도심의 다가구·다세대 밀집 지역은 각종 규제와 사업성 부족 등의 이유로 재건축 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구도심 내 제1종 일반주거지역과 시가지 경관지구로 묶인 이중 규제는 시민의 주거와 주차 등을 불편하게 하는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인근 지자체와 비교해 아파트 공급률이 낮은 시의 여건으로 인해 양질의 신규 주택 공급의 필요성도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이에 시는 노후계획도시정비법에 기반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구도심 건축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산시는 출산을 장려하기 위해 한올공예디자인으로부터 손바느질로 직접 제작한 출생 축하 용품(배냇저고리, 모자, 턱받이) 30세트를 기탁받았다고 10일 밝혔다. 한올공예디자인은 2021년 섬유공예를 전공한 경력 단절 여성들이 힘을 모아 창업한 관내 여성기업이다. 지역공동체일자리 사업으로 시작해 3년 동안 출생아를 위한 배냇저고리, 모자, 턱받이, 목욕 타올 등을 제작하고 관내 여러 기관에 나눔을 지속 실천하고 있다. 한명자 한올공예디자인 대표는 “태어나 처음으로 입을 배냇저고리의 기능과 디자인을 연구, 손수 제작한 옷을 아이들에게 전달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정영란 단원보건소장은 “저출생 시기 출산 가정에 나눔을 실천해 주신 한올공예디자인 임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한올 한올 정성을 가득 담아 만들어 주신 물품은 출산 예정인 임산부를 대상으로 필요한 분들께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안산시는 최근 국내에서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위험 국가 방문 시 예방 수칙을 준수해줄 것을 당부했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처음 신고된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환자는 40대 남성으로 인도네이사 발리를 방문한 뒤 감염됐다. 귀국 후 3일째 오한과 구진성 발진, 결막충혈 등의 증상으로 내원해 지난달 30일 최종 양성으로 판정됐다. 지카바이러스 감염증은 지카바이러스에 감염된 숲모기에 물려 전파된다. 모기 물림 외에도 ▲성접촉 ▲감염된 혈액제재의 수혈 ▲모자간 수직감염 ▲실험실 노출 등으로 감염될 수 있다. 특히, 시는 미주와 동남아시아, 서태평양, 아프리카, 유럽 등 92개 국가가 지카바이러스 위험국가인 만큼 관련 국가를 방문할 때 ▲풀숲 및 산속 피하기 ▲밝은색 긴 옷 착용하기 ▲모기기피제 사용하기 ▲모기장 사용하기 등의 예방 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정영란 단원보건소장은 “지카바이러즈 감염증은 예방백신 및 치료제가 없으므로 모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의 예방책”이라며 “위험국가 방문 후 의심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의료진에게 해외여행력을 알리고 신속한 진단 및 치료를 받아달라”고 당부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산시는 이민근 시장이 조직 내 신뢰를 기반으로 혁신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9일부터 ‘일선 직원과 함께하는 시장과의 대화’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자리는 공직 경험이 아직 많지 않은 8·9급 직원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조직 내 소통과 신뢰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현장 중심의 행정을 실현하고, 실무자들의 다양한 의견과 건의가 시정 운영에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첫 행사는 관내의 한 카페에서 시작됐으며, 다음 달까지 상록구와 단원구 전역에서 약 7회에 걸쳐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각 회차에는 해당 지역 행정복지센터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이 참여해, 일상 업무에서 겪는 애로사항과 현장에 혁신적인 제안을 자유롭게 공유할 수 있다. 이 자리에서 시장은 직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고, 현장의 시각에서 해결 방안을 모색하며 시정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안산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공직 내부에 현장 중심의 시정 운영을 정착시키고, 직원들의 참여와 소통을 바탕으로 시민 중심의 행정서비스 품질을 한층 더 높여나갈 방침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행정의 최일선에서 묵묵히 역할을 다하는 직원들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산시는 자동차 부품 산업을 조명하며 선보였던 안산산업역사박물관 기획전시 인사이드 카(‘INSIDE CAR’)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0일 밝혔다. ‘INSIDE CAR’는 자동차 산업의 핵심 요소인 ‘부품’에 주목하며 대한민국 자동차 산업의 성장과 함께해 온 안산의 역할을 재조명한 기획전시다. 지난해 7월 23일부터 진행된 이번 전시의 관람객은 총 11만 8천여 명으로 안산산업역사박물관 역대 기획전시 가운데 최다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중·고생 및 성인을 대상으로 한 ▲‘산박 미니어처 아카데미’ ▲기획전시 워크북 ▲실감영상 콘텐츠 등 다양한 참여형 연계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학습과 체험을 동시에 충족시켰다. 관람객 만족도 조사 결과, 97%가 ‘만족’ 이상으로 답변, 전시 구성과 정보 전달 측면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 냈다. 이번 전시는 11개 관내 자동차 부품 기업체, 6개 외부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확보된 전시품 및 자료를 토대로 이뤄졌다. 산업용 로봇, 국산차 부품, 자동차 해체 모형 등 120여 점의 전시 유물은 산업도시 안산의 역사성과 기술 진보를 입체적으로 전달했으며, 포니, 신진지프 등 역사적 차량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산시는 지난 9일 반월국가산업단지 재생사업의 효율적인 추진과 복합적인 토지이용을 촉진하기 위해 ‘안산스마트허브 재생사업 활성화구역 지정’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14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노후산단의 기반시설 정비만으로는 재생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이 어렵고, 각종 문화·편의·지원 기능을 증대한 혁신거점을 확충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 복합적인 토지이용을 촉진하기 위해 이번 용역을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용역에서는 입주기업과 근로자의 생활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문화·복지시설, 산업·업무시설, 주차장·공원 등 기반시설 확충에 대한 사업구상과 함께 청년문화센터 조성과 연계한 브랜드 산단 조성사업 등 집적개발 추진 방안에 대해서도 보고와 논의가 이루어졌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산업단지 근로자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각종 문화·편의·지원시설 확충 등을 담은 ‘재생사업 활성화계획(안)’을 수립해, 국토교통부 주관 ‘안산스마트허브 재생사업 활성화 구역 지정’ 공모에 신청할 계획이다. 재생사업 활성화 구역에 지정되면 ▲건폐율, 용적률 완화 ▲개발이익 재투자 면제 ▲기반시설 설치비용 우선 지원 ▲각종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안산시 상록수보건소는 오는 30일까지 관내 어르신을 대상으로 ‘경로당으로 찾아가는 구강건강교실’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구강보건의 날(6월 9일)은 첫 영구치인 어금니가 나오는 시기인 6세의 ‘6’과 어금니를 뜻하는 한자 '구치(臼齒)'의 '9'를 뜻한다. 영구치를 잘 관리해 평생 건강하게 사용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구강건강교실은 제80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관내 9개 동, 총 22개소의 경로당 이용 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에서는 ▲치과의사 방문 검진 ▲구강근육강화 훈련 ▲노인 맞춤 구강보건교육 ▲행정복지센터 연계 건강프로그램 등이 진행된다. 최진숙 상록수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구강의료서비스 접근성을 향상하고 구강건강을 지킬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산시는 지난 7일 서울예술대학교 앞 공공디자인 특화거리 일원에서 열린 ‘월피동 도시재생 거리문화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월피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주요 성과를 시민과 공유하고 예술대학로 및 인근 지역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시민과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방문해 자리를 빛냈다. 축제 현장에서는 ▲공예 체험부스 ▲지역 주민이 함께하는 전시 프로그램 ▲도시재생 성과 전시 ▲먹거리 및 이벤트 코너 등이 운영됐으며, 공공디자인 특화거리에 설치된 프리미엄 버스킹 무대에서는 마술쇼와 버블쇼, 밴드 공연 등 다양한 문화 공연이 펼쳐져 시민 및 관람객들에게 흥겨운 시간을 선사했다. 홍석효 도시주택국장은 “앞으로도 시민들과 도시재생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시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도시재생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월피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2018년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뉴딜사업지로 선정돼 월피동 508-2번지 일원 157,298.2㎡에 총사업비 223억 6,900만 원을 투입해 ▲복지어울림센터 ▲문화어울림센터 ▲창업보육센터 건립 ▲거리환경 조성 ▲어린이공원 환경개선 등 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산시는 오는 18일부터 24일까지 ‘제39회 안산시 여성상’ 수상후보자 추천 접수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시는 매년 ▲여성 권익 증진에 공헌 ▲지역사회 발전 위해 봉사 ▲안산시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 ▲여성의 경제활동 활성화에 기여 ▲그밖에 사회 각 분야에서 타의 모범이 되는 여성을 선발해 ‘안산시 여성상’을 수여하고 있다. 자격요건은 ▲시상 예정일(2025. 9. 2.) 기준 안산시에 3년 이상 계속 거주하고 있는 여성 ▲관내 소재 기업체의 여성 경영인 ▲관내 소재 법인에 소속된 여성이다. 추천 대상자의 연령 제한은 없으나, 기존 안산시 여성상·안산시 문화상·최용신 봉사상 수상자와 관련 규정에 따라 추천 제한 기준에 해당하는 자는 제외된다. 추천자는 시장·구청장·동장 또는 각급 기관·단체장이며, 추천된 후보자는 안산시 여성상 공적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선발한다. 시상은 9월 2일 ‘제30회 안산시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에서 이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