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태백시는 오는 12월 3일 태백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국립합창단 초청 공연 '시네마 클래식'을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태백시와 국립합창단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공연은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아 온 영화 속 명곡들을 클래식 합창으로 재해석한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장르의 OST를 국립합창단의 수준 높은 하모니로 감상할 수 있다. 공연은 국립합창단 민인기 단장 겸 예술감독의 지휘로 진행되며, 라퓨즈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연주로 참여해 무대의 깊이를 더한다. 안무는 김민서, 사회는 피아니스트이자 클래식 연구가인 안인모가 맡아 공연의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라라랜드’, ‘오즈의 마법사’, ‘오페라의 유령’, ‘레미제라블’, ‘사운드 오브 뮤직’ 등 다양한 영화의 음악을 클래식 합창 형태로 재구성해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관람료는 전석 무료이며, 11월 18일부터 12월 2일까지 태백시청 홈페이지 내 ‘문화예술회관 무료공연 신청’ 배너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좌석은 선착순 임의 배정되며, 자세한 문의는 태백문화예술회관으로 하면 된다. 태백시 관계자는 “국립합창단의 ‘시네마 클래식’은 온 가족이 함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강원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강원디자인페스타 2025’가 오는 20일 진흥원 전시장에서 개막한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디자인과 함께 뛰는 강원의 미래’를 주제로, 진흥원이 한 해 동안 추진한 디자인 지원사업의 성과를 시민과 산업계에 소개한다. 개막식에는 강원특별자치도지사, 강원도의회 의장, 주요 언론사, 전국 지역디자인진흥원, 한국디자인산업연합회, 한국산업디자이너협회 등 디자인 분야 주요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전시는 △중소기업 디자인 개발 및 사업화 성과 △업사이클 디자인 △디자인 전문인력 양성 결과물 △공공디자인 개선 성과 △디자인 공모전·어워드 수상작 등으로 구성되며, 2026년 6월 30일까지 상설 운영된다. 또한 11월 21일에는 디자이너 교류를 위한 연계 프로그램 ‘디자이너 데이(Designer’s Day)’가 개최되어 산·학·연·관 네트워크를 확대할 예정이다. 최인숙 원장은 “강원디자인페스타를 통해 디자인 가치를 공유·확산하고 지속적인 교류의 장을 마련하여, 대전환의 시대 속에서 강원의 미래 발전을 위해 함께 뛰겠다”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 경제국은 매월 전통시장 이용을 정례화하는 지역경제 활성화 추진계획에 따라, 11월 17일 인제 원통시장을 방문해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제국 직원 60여 명이 참여해 시장 인근 식당에서 각자내기 오찬을 함께한 뒤, 제철 농·특산물과 생활용품 등을 구매하고 상인들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제국은 기존 명절 중심의 전통시장 방문 문화를 매월 정례화된 전통시장 장보기로 전환해 추진해 온 만큼, 11월에도 전통시장을 찾아 장보기 행사를 이어간 것이다. 앞으로도 도내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꾸준히 방문해 지역 상권 활성화와 따뜻한 소비문화 확산에 앞장설 계획이다. 김만호 경제국장은 “전통시장은 지역경제와 민생의 체온을 가장 먼저 느낄 수 있는 곳”이라며 “매월 추진하는 장보기 활동이 상인분들께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경제국이 앞장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경제국 직원들도 현장 중심의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계속 함께해 달라”고 당부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18일부터 12월 7일까지 춘천시립청소년도서관과 동해꿈빛마루도서관에서 '어린이 안전문화 그림 공모전 우수작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에는 지난 9월 진행된 '어린이 안전문화 그림 공모전'에 접수된 작품 중 심사를 통해 선정된 우수작 45점이 공개된다. 공모전은 ‘생활 속 안전’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어린이들이 일상생활에서 느끼고 경험한 안전의 의미, 사고예방 메시지, 위험에 대한 경각심 등을 순수한 시선으로 표현한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김규하 강원특별자치도 안전정책과장은 “어린이의 눈높이에서 바라본 안전한 세상의 모습을 도민 여러분께서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전시가 되길 바란다”며 “전시를 통해 안전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전시는 강원특별자치도 공식 에스엔에스(SNS(카카오스토리·페이스북))를 통해 온라인 전시로도 함께 진행되어 누구나 편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18일부터 21일까지 속초 내물치, 고성 초도, 양양 광진 등 동해안 3개 시군 마을해역에 해삼 15만 마리를 무상 방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해삼은 유기물 분해와 해저 퇴적물 정화 등 해양 생태계 건강성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종으로, 최근 어업인의 고소득 품종으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에 방류하는 해삼은 동해안 해역에서 우량 어미를 확보해 채란·수정·사육을 거쳐 자체 생산한 체중 1g 이상의 우량종자로, 방류 후 약 2~3년이면 상품 크기로 성장해 어업인의 실질적인 소득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동희 강원특별자치도 해양수산국장은 “강원특별자치도의 고소득 어패류 자원 확대를 위해 고부가가치 종자 생산 기술 확보는 물론, 지속적인 종자 생산·방류를 추진하겠다”며 “앞으로도 어업인의 소득 증대와 동해안 수산자원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도내 물자원 보전과 먹는샘물 수질 안전성 확보를 위해 먹는 물 제조업체 지도·점검과 유통제품 수질검사를 실시한 결과, 도내에서 유통 중인 먹는샘물 전 제품이 수질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도는 이번 점검을 통해 ▲ 제조업 운영·관리 실태 ▲ 샘물(원수) 수질검사 ▲ 생산시설 위생상태 ▲ 자가품질검사 이행 여부 등을 종합 점검했다. 특히 대형마트·편의점 등에서 판매 중인 먹는샘물 제품을 수거해 올해 1·2·3분기 수질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든 제품이 수질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도내에서 운영 중인 먹는샘물 제조업체는 6개소로, 강원샘물㈜, ㈜동해샘물, ㈜태백산수음료, 티앰, 해태htb㈜ 철원공장, 해태htb㈜ 평창공장 등이 있다. 올해 상반기 샘물(원수) 수질검사에서도 6개 업체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아 청정한 지하수를 기반으로 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해태htb㈜는 강릉 가뭄 극복을 위해 민간기업 최초로 ‘강원 평창수’ 약 6만 병(2L)을 기부하는 등 사회 공헌에도 적극 기여했다. 장석 강원특별자치도 수질보전과장은 “도내 먹는샘물 제조업체들은 재난 상황에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원주시 아동돌봄 원스톱통합지원센터는 지난 15일 동부복합생활지원센터에서 열린 ‘제2회 톡톡! 부모상담특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톡톡! 부모상담특강은 원주시 교육발전특구 연계 사업으로, 양육자의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매년 2회 운영되고 있다. 이번 특강에서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조선미 교수는 아이들의 발달 특성과 정서·행동 문제에 대한 오랜 임상·연구 경험을 바탕으로 초등 자녀 양육에 필요한 전문적인 조언을 전달했다. 또한 참여자들과 양육 고민을 나누는 현장 상담이 이어져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한편 센터는 양육자들이 안심하고 특강에 참여할 수 있도록 ‘원더플데이(초등자녀 돌봄활동)’와 ‘개방형 도담꿈터’를 운영했다. 참여자들은 부담 없이 강연에 집중할 수 있었다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특강을 통해 부모들이 실제 양육 고민을 나누고 전문적인 조언을 들을 수 있어 큰 의미가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학부모와 아이 모두를 위한 상담·교육 프로그램을 꾸준히 마련해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원주시 생각자람어린이도서관은 오는 12월 13일 오후 2시, 마음맞춤연구소 안정희 소장을 초청해 ‘질문하는 부모가 책 읽는 아이를 만든다’를 주제로 12월 ‘함께자람 부모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부모들이 자녀의 발달 단계에 따른 역할을 이해하고, 아이의 자존감과 독서력을 키울 수 있는 양육 전략을 배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안정희 소장은 부모의 말이 아이의 자존감과 책 읽기 습관에 미치는 영향을 중심으로,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독서 대화법과 질문법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훈주 도서관장은 “이번 강연을 통해 부모들이 아이의 마음을 이해하고, 책을 매개로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원주시립중앙도서관은 ‘2025년 문학상주작가 지원사업’의 마지막 프로그램으로 상주작가 마무리 특강을 운영한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문학상주작가 지원사업은 전국 문학 시설에 문인들이 상주함으로써 창작 여건을 개선하고, 지역 주민의 문학 향유 기회를 확대해 문학 소비 증진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도서관은 지난 6월부터 ‘전현정’ 동화작가와 함께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 이번 강연은 작가가 들려주는 영화와 책 이야기 ‘한 책 한 영화’를 포함해, 한 해 동안 운영했던 프로그램을 되짚어보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11월 29일 오후 2시부터 도서관 1층 강당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원주시자살예방센터는 오는 27일 오후 4시, 원주시의회 1층 모임방에서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정책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최근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 문제가 증가하고 자살 위험이 낮은 연령대까지 확산하는 사회적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동기의 정신건강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지역사회가 함께 예방·지원하는 방안을 모색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원주시 자살실태 보고(원주시자살예방센터 정미라 자살위기지원팀장) ▲자살위기청소년 사례발표(진혜숙 원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 ▲지정토론 및 자유토론(원주교육지원청 최정녀 장학사, 김동원 원주가정형Wee센터장, 박미경 강원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장) 등이 진행된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정책포럼이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 증진과 자살예방 정책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며, “특히 아동 단계에서의 조기 개입과 지역사회 협력의 중요성을 함께 공감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국가데이터처가 주관하고 원주시가 실시하는 ‘2025 농림어업총조사’가 오는 20일부터 12월 22일까지 진행된다. 농림어업총조사는 전국 모든 농림어가의 규모, 구조, 분포, 경영형태를 파악하는 5년 주기 전수조사다. 인터넷 조사는 11월 20일부터, 방문 면접 조사는 12월 1일부터 시작된다. 조사 항목은 최근 농림어업과 농림어가의 구조 및 환경 변화를 반영해 4종의 조사표(농림가, 해수면어가, 내수면어가, 지역)를 사용한다. 조사 대상은 원주시 내 모든 농림어가와 행정리다. 인터넷 조사는 ‘농림어업총조사 대상 가구 귀하’로 발송되는 안내문을 참고해, 응답자가 직접 참여할 수 있다. 본조사 시작 전까지 참여하지 않은 가구는 조사원이 방문해 면접 조사를 진행한다. 수집된 자료는 통계법 제33조(비밀의 보호)와 제34조(통계종사자 등의 의무)에 따라 비밀이 엄격하게 보호된다. 엄미남 기획과장은 “농림어업총조사는 농산어촌의 경쟁력 강화와 농산어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 수립에 꼭 필요한 매우 중요한 조사”라며, “원주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원주시는 산불방지에 총력을 기울이는 가운데, 실수로 산불을 낸 사람은 물론 산림 인접지에서 소각 행위를 한 사람도 관련 법령에 따라 강력히 처벌할 방침이다. 연일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지난 16일에는 부론면 노림리에서 쓰레기를 태운 뒤 남은 재를 밭에 버리는 과정에서 화재가 발생하는 등, 산림 인접지에서 영농 부산물 및 쓰레기 소각으로 인한 화재가 계속되고 있다. 쓰레기 소각, 영농 부산물 소각, 화목보일러 부주의, 입산자 실화 등 실수나 부주의로 산불을 낼 경우 산림보호법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 그리고 피해보상 책임이 뒤따른다. 산불로 번지지 않더라도 산림 인접지 100m 이내에서 불을 놓다 적발되면 3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지난 3월 발생한 영남 지역 대형산불 역시 영농 부산물 소각과 묘지 정리 중의 실수로 발생해 187명의 사상자와 10만 헥타르(ha)가 넘는 산림 피해를 냈다. 실화자는 최근 징역 3년을 구형받았으며, 형사처벌과 별도로 수십억에서 수백억 원대의 손해배상 책임도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한종태 원주시 산림과장은 “산림 인접지에서 무심코 쓰레기를 태우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원주청년포럼 봉사단은 지난 17일 원주시장 집무실에서 아동양육시설 후원금 146만 원을 원주시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은 2025년 원주댄싱카니발 기간 봉사단이 운영한 ‘청년분식’ 부스 수익금으로 마련됐으며, 성애원과 심향영육아원 등 아동양육시설에 전달되어 입소 아동의 생필품 구매와 프로그램 운영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고준영 회장은 “지역 축제가 단순한 즐길 거리를 넘어 사회적 가치를 확산하는 장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후원에 참여했다”라며, “앞으로도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지역 청년들의 따뜻한 관심과 나눔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원주시는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건강보험공단과 원주시 예비 국제회의지구인 오크밸리·뮤지엄산에서 개최되는 ‘제1회 글로벌 시니어 웰니스 컨퍼런스’ 개최를 지원한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한국·일본·중국·싱가포르 등 아시아 4개국의 시니어 웰니스 동향과 미래 전망을 논의하고, 아시아 시니어의 건강하고 활력있는 삶을 위한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솔루션을 모색한다. 각국의 시니어 정책·주거·웰니스 분야 전문가를 비롯해 웰니스 산업에 관심 있는 대학(원)생, 오피니언 리더 등 1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행사 마지막 일정에는 원주 소금산그랜드밸리와 전통시장 방문이 포함돼 있어 지역 관광과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원주시는 지난 4월 문화체육관광부 공모 사업으로 선정된 ‘예비 국제회의지구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이번 컨퍼런스 개최를 유치했으며, 이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주요 지원 내용은 ▲참가자 편의를 위한 셔틀버스 운영 ▲뮤지엄산 명상관·제임스터렐관, 오크밸리 숲해설·사운드힐링 체험 프로그램 지원 ▲기념품 제공 ▲예비 국제회의지구 시설(오크밸리·뮤지엄산·월송리상가) 이용료 할인 등이다. 홍순필 관광과장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릉시는 수능을 마친 청소년들이 지친 마음을 달래고 자신을 돌아보는 2025 청소년수련시설 수능 이후 청소년 프로그램 '고3·수험생 힐링캠프 마지막 겨울방학 호캉스 데이'를 개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12월 2일부터 3일까지 강릉 스카이베이 호텔에서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되며, 관내 고3 및 수험생 50명(2인 1팀, 25팀)을 대상으로 한다. 참여 청소년들은 사연 심사를 통해 선발되며, 신청 기간은 11월 18일부터 26일까지이다. 운영 프로그램은 ▲마음 온(溫)힐링 ▲쉼표 ▲리셋 데이 등의 주제에 따라 레크리에이션, 요가와 명상, 향수만 들기, 파자마 파티룸 꾸미기 등 따뜻하고 편안한 분위기의 활동으로 준비했다. 특히 올해 ‘리셋 데이 마음을 비우는 하루’에서는 파자마 파티룸 꾸미기 이벤트가 새롭게 마련된다. 참가 청소년들은 팀별로 각자 숙소를 꾸미며 자신만의 콘셉트를 표현하고, 친구와 함께 마지막 고3을 함께 보내며, 수능이 끝난 해방감과 즐거움을 자유롭게 만끽할 예정이다. 홍수연 인구가족과장은 “입시라는 긴 여정을 마친 청소년들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고성문화재단은 17~23일까지 달홀문화센터 2층 달홀영화관에서 '2025 청소년 인문프로그램 : 고성과 나' ‘우리의 오늘, 내일의 고성’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올해 고성문화재단이 운영한 청소년 인문프로그램 ‘굿모닝 피스’와 ‘우리 동네 청년썰’에 이어 청소년 인문 활동의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과의 연결을 이어가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성과 공유 전시’와 ‘토크콘서트’로 구성된다. ‘성과 공유 전시 : 우리의 기록, 고성의 오늘’은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이 평화를 주제로 사유하고, 지역의 사람들과 새로운 가능성을 탐색하며 자신만의 언어로 기록한 결과물을 공유하는 전시로 진행된다. 또한 ‘토크콘서트 : 우리의 미래, 내일의 고성’은 정인경 과학저술가와 조희봉 배우가 ‘꿈과 내일, 앞선 세대가 미래 세대에게 주는 응원’이라는 주제로 청소년들의 꿈과 미래를 응원하고,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으로 마련된다. 고성문화재단 관계자는 “청소년 인문프로그램은 고성의 일상 속에서 청소년들이 스스로 질문을 던지고 답을 찾아가는 과정을 함께한 사업”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고, 그 경험이 고성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홍천군은 17일 홍천군농업기술센터 별관 이음마당에서 ‘2025 도심정원사 양성과정(기초)’ 수료식을 개최한다. 이번 과정은 9월 3일부터 약 두달간 진행되어, 42명의 도심정원사를 배출하며 성황리에 마무리한다. ‘다시 숲으로’ 홍천형 도심정원 만들기를 주제로 진행된 교육은 도시 속 정원을 주민이 직접 기획·설계·관리하는 능력을 함양하기 위한 주민역량강화 프로그램으로 지역 주민, 귀촌인, 정원 애호가 등 42명이 참여했다. 10주간 총 60시간의 과정에서 ▲정원식물 이해 ▲정원설계 실습 ▲정원관리 및 병해충 관리 ▲반려식물 이해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했으며, 신장대리 도시재생사업지 내 ‘작은 정원 만들기’ 프로젝트를 통해 실무형 현장교육을 실시했다. 홍천군은 “본 과정은 홍천군 신장대리 일원 도시재생 뉴딜사업 주민역량강화사업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내년에는 심화과정 개설과 ‘도심정원사 작품전시회’, ‘홍천목재문화정원박람회’ 참여 등을 통해 정원문화를 확산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