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정선군은 농업인의 경영 부담을 덜고 소득 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2025년 ‘반값 농자재 지원사업’ 대상자를 확정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다. 반값 농자재 지원사업은 농가가 공급업체 3곳 이내를 선택해 신청한 후, 선정된 대상자가 지정된 업체에서 농자재를 구매할 경우, 판매가의 절반을 군이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전체 3,276명의 신청자 가운데 소득 요건 등을 충족하지 못한 124명을 제외한 3,152명이 지원 대상자로 선정됐으며, 지난해보다 20% 증액된 총 10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군은 농업경영체 등록 면적에 비례해 농가별 지원 금액을 확정했다. 지원 제외 대상은 신청자 또는 배우자의 농업 외 종합소득이 3,700만 원 이상이거나, 도내 거주 기간이 2년 미만인 경우 등이다. 선정 결과에 이의가 있는 경우에는 4월 18일까지 거주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이의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으며, 대상자로 선정된 농업인도 같은 기간 내 변경 신청이 가능하다. 정선군은 본격적인 영농철에 앞서 신속하게 농자재를 공급할 수 있도록 공급업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정선군은 지역 농특산물의 온라인 판로 확대를 위해 ‘우체국 쇼핑몰’과 손잡고 본격적인 온라인 판촉 프로모션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해 우체국 쇼핑몰에 ‘정선군 전용 브랜드관’을 개설해 지역 우수 농산물과 가공품 판매를 시작했으며, 올해는 온라인 프로모션을 강화해 소비자 접근성을 높이고 농가 소득 향상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현재 정선군 브랜드관에는 관내 22개 가공업체가 입점해 총 69개 품목을 판매하고 있으며, 대표 품목으로는 감자, 곤드레, 황기, 수리취떡, 찰옥수수, 사과 등 청정 정선에서 재배한 신선 농산물과 이를 활용한 가공품이 있다. 군은 4월부터 우체국 쇼핑몰 메인 페이지 배너 운영, 브랜드관 상시 홍보, 할인쿠폰 발행, 일일 특가 프로모션, 라이브 커머스 진행 등 다양한 판촉 행사를 추진한다. 특히 소비자 구매를 유도하기 위해 전 상품에 적용되는 최대 30% 할인쿠폰을 발행하고, 우체국 쇼핑몰에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전자우편 발송 및 애플리케이션 알림을 활용한 집중 홍보도 함께 진행한다. 아울러 우체국 쇼핑몰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콘텐츠 산업현장에 필요한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차세대 콘텐츠 리더 양성 사업’을 추진하며, 학점 연계 교육을 운영할 인천지역 대학을 오는 24일까지 모집한다. 이 사업은 지역대학이 콘텐츠 관련 교육과정(2~3학점)을 자율적으로 운영하고, 실증인프라 팸투어와 기업특강 등을 포함한 실무 중심 프로그램을 함께 구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선정된 대학별로 최대 3천만 원의 예산이 지원되며, 지원내용은 △교수연구비 △교육생 활동비 △특강비 △팸투어 비용 등이 포함된다. 아울러 선정된 대학은 올해 가을에 개최 예정인 ‘콘텐츠-UP 페스티벌 · 국제 컨퍼런스’와 취업박람회 등 인천TP가 주관하는 행사에도 참여할 수 있다. 모집 대상은 △문화콘텐츠학과 △디지털콘텐츠학과 △미디어콘텐츠학과 △영상디자인학과 등 콘텐츠 분야의 학점 연계 수업이 가능한 인천지역 대학으로, 기타 학과의 경우 지원 가능 여부를 사전에 확인해야 한다. 참여 신청은 4월 24일 목요일 오후 5시까지 담당자 이메일로 접수하며, 자세한 내용은 인천TP 누리집을 통해 확인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는 8일 오후 인천시청에서 유정복 인천시장이 글로벌 바이오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선도기업인 싸토리우스 회장 일행을 접견했다고 밝혔다. 이번 접견은 싸토리우스 본사 회장 일행이 대규모 투자가 진행되고 있는 인천시를 방문해 투자 현황 및 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접견에는 싸토리우스의 현 회장 요아힘 크로이츠버그(Dr. Joachim Kreuzburg)와 차기 회장 미하엘 그로세(Dr. Michael Grosse)를 포함한 총 6명이 참석했다. 크로이츠버그 회장은 2005년부터 싸토리우스 이사회 회장 겸 대표이사로 역임해 왔으며, 올해 6월 임기를 마치게 된다. 그로세 신임 회장은 2024년 12월 차기 이사회 회장 겸 대표이사로 선임되어 오는 7월 공식 취임할 예정이다. 싸토리우스는 송도국제도시 첨단산업클러스터(B) 산업시설용지(송도동 211-1, 면적 24,434㎡)에 바이오의약품 핵심 원부자재 제조 및 공정 연구를 위한 대규모 시설투자를 진행 중이다. 2022년 10월 인천시와 토지매매계약을 체결한 뒤, 2023년 1월부터 본격적인 시설 공사에 착수했다. 2022년 계약 당시 싸토리우스는 3억 달러 규모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이천시는 2025 도쿄 국제 식품전시회 이천시 단체관에 참가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이천시는 매년 관내 중소기업의 해외전시회 참가비를 지원하여 해외 판로개척의 기회를 제공하고 수출물류비를 지원하여 수출 경쟁력과 기업 성장을 지원해 오고 있다. 2025년에는 수출물류비를 300만 원에서 400만 원으로 증액 지원하여 수출기업의 애로를 조금이나마 덜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올해 참가하게 될 2025 도쿄 국제 식품전시회(Japan Int’l Food & Beverage Expo, 이하 JFEX)는 ‘가공식품’, ‘와인&주류’, ‘신선식품’, ‘차세대 식품트렌드’, ‘프리미엄 식품’, ‘인바운드 식품’의 6개의 전문 구성전으로 운영되며, 해당 제품 전문 바이어들이 참관하여 수출 상담 기회가 제공된다. 자체 바이어 매칭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최적의 전문 바이어들을 만날 수 있으며, 일본 정부가 후원하는 일본 식품 수출 엑스포와 동시에 개최되므로 해외 글로벌 바이어들이 다수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어 수출판로 개척을 기대할 수 있다. 이천시 해외전시회 참가기업 지원사업을 통해 추진하는 이번 JFEX 단체관 참가기업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8일 서울 중구 명동 은행회관에서 한국경제학회와 공동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리츠(REITs·부동산투자회사) 투자사례와 전략’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국내 경제의 침체가 지속되고, 미 트럼프 정부의 ‘관세 쇼크’로 글로벌 경제에 심각한 타격이 예상되는 가운데 지역 상생투자를 위한 리츠 금융의 확대는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이재송 주택도시금융연구원 연구위원이 천안 동남구청 부지 도시재생사업 사례를 중심으로 주택도시기금 출자 리츠 사례를 분석하고, △김정주 법무법인 세종 금융전문위원이 영국 리츠 운용의 선진사례를 소개하고 국내 도입을 위한 시사점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백두진 GH 부동산 금융사업단장이 지역투자기구로서의 프로젝트 리츠 및 지역상생 리츠의 도입방안 등을 소개했다. GH는 경기도 남양주 다산신도시에 경기리츠 1호(20년 장기전세)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12월에는 성남 금토지구(제3판교)에 선택형 공공임대주택을 건설하기 위한 경기리츠 2호를 설립했다. 이종선 GH 사장 직무대행은 “향후 3기 신도시를 중심으로 지역개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평택시와 평택산업진흥원은 8일 평택항 마린센터에서 평택형 도심항공교통(UAM) 산업육성을 위한 전문가 워킹그룹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평택시가 2024년 발족한 ‘평택시 UAM 산업 워킹그룹’의 산·학·연·관 전문가들이 참석했으며, 지난해 완료한 △평택시 도심항공교통(UAM) 적용을 위한 공역 및 회랑 분석 결과(이노스카이) △K-UAM 그랜드챌린지 드림팀 컨소시엄 추진사례(한국공항공사) 주제 발표를 토대로 평택시 UAM 산업 육성 전략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평택시는 평택지제역을 미래형 복합환승센터로 조성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추진한 평택지제역·평택항 중심 버티포트 후보지 입지 분석 결과 등 UAM 산업 종합 로드맵 계획을 이날 공유했다. 또한, 한국공항공사가 추진한 한국형 UAM 실증 및 타 지자체 UAM 도입 사례를 분석해 평택형 UAM 도입 방안을 논의했으며 특히, 평택시 전략산업인 수소·자동차 산업과 연계한 생태계 조성을 추진하는 방안을 마련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UAM 산업은 단순한 교통혁신을 넘어 수소 및 자동차 산업과 연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고양특례시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테크노파크와 함께 관내 중소기업을 위한 제품개발·생산·마케팅 분야의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제품의 개발·생산·마케팅 등 중소기업 육성 전 분야에 걸친 8개 사업으로 총 15억 원 규모이다. 지원 대상은 고양시 소재 중소기업으로 수요에 따라 연간 최대 1억 50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제품의 연구 및 기술개발 분야는 9억 7000만 원 규모로, 기술개발 사업, 첨단모빌리티융합기술연구센터 지원사업, 영상음향공간융합기술연구센터 지원사업이 해당된다. 기업 당 최대 1억 50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제품생산 분야 지원 규모는 3억 3000만 원으로, 기술닥터사업, 지식재산 창출 지원사업, 제품 디자인 개발사업이 포함된다. 제품 시제품 개발 및 특허 창출 지원을 중심으로 기업 당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한다. 마케팅 분야는 중소기업 개발 생산판로 지원사업, 국내 전시회 참가기업 지원사업이 해당되고, 전시회 참가지원 및 홍보물 제작 지원에 기업 당 최대 400만원까지 지원한다. 모집 기간은 202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고양특례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5 국제회의복합지구 활성화 지원 사업’공모에 선정돼 국비 2억 6천만 원, 도비 1억 3천만 원을 지원받아 총 5억 2천만 원 규모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고양 MICE 육성센터 활성화 ▲집적시설 지원 ▲집적시설 간 연계 이벤트 개최 ▲GCC Goyang 안내센터 활성화 등 총 4개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7월부터 경기도, 고양컨벤션뷰로, 킨텍스, 경기관광공사, 현대백화점 등 복합지구 관계기관과 협의를 거쳐 2025년도 공모사업을 준비해 왔다. 올해는 국제회의시설과 집적시설 간의 상생과 협력을 기반으로 국제회의 역량 강화를 위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국제회의복합지구 활성화 지원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국제회의 산업 인프라 확충과 마이스 도시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2019년부터 추진해온 사업이다. 시는 2018년 국제회의복합지구로 지정된 이후 해당 사업을 꾸준히 이어오며, 마이스 방문객의 편의 증진, 국제회의복합지구의 인지도 제고, 지역 마이스 산업 생태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과천시는 최근 추진한 ‘2025년 과천형 기업인턴 체험사업’으로 지역 청년 18명이 메가존클라우드 등 관내 기업 6곳에서 인턴으로 일하게 됐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과천시가 청년들에게는 실무 경험을 제공하여 취업 역량을 강화하고, 기업에는 우수 인재를 확보할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발된 18명의 청년인턴들은 정보통신, 제조, 출판 영상 등 다양한 직무에서 인턴으로 근무하는 경험을 하게 된다. 이들은 각 기업에서 인턴 근무 후 기업의 평가에 따라 정규직 채용의 기회도 얻을 수 있다. 과천시는 인턴을 고용한 기업에게 1인당 180만 원의 인건비를 지원한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청년들이 실제 기업 환경에서 실무를 익히고, 취업준비 과정에서 경쟁력을 높이며, 기업에는 우수한 인재를 확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과천시 지역 기업인 바이옴에이츠, 보고정보시스템, 오씨메이커스, 알에프에이치아이씨(주) 등 4개 기업에서는 4월 1일부터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8일 주식회사 삼양식품㈜과 삼양 원주공장에서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연계한 ‘G-관광(강원 관광) × K-푸드(삼양 식품)’ 공동 마케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도와 삼양은 ▲'강원 방문의 해'와 삼양 브랜드를 활용한 굿즈(Goods) 개발 ▲ G-관광(강원 관광)과 K-푸드(삼양) 공동 홍보마케팅을 통한 방한 외래객 유치 마케팅 협업 ▲ 체험형 관광 콘텐츠 발굴 등 관광객들을 유치하기 위한 다양한 공동 협력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삼양은 국내 대표적 글로벌 식품기업으로, 지난해 해외 100여 개국 수출을 통해 해외 매출 1조 원을 달성했다. 특히, 삼양라면은 도의 3대 수출 품목인 면류·의료용 전자기기·전선 중 면류 수출의 으뜸으로 자리매김하며, 해외에서 K-푸드의 위상을 널리 알리고 있는 도내 대표 수출 효자 기업이다. 도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보유한 관광콘텐츠와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국내외 관광객 유치 확대에 적극 나서겠다는 계획이다. 먼저, '강원 방문의 해'와 K-푸드를 형상화한 굿즈(Goods)를 제작 및 배포해 차별화된 홍보 마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항만공사는 인천내항 1・8부두 재개발사업이 행정안전부의 ‘2025년 제1차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8일 밝혔다. ‘인천항 내항 1・8부두 재개발사업’은 인천항만공사, 인천광역시, 인천도시공사가 공동으로 인천항 내항 1・8부두 일원 42만㎡에 문화・여가・주거・해양관광이 어우러진 복합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5천 9백억 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번 중앙투자심사 통과는 중앙정부로부터 ‘인천 내항 1・8부두 재개발사업’의 타당성 및 실행 가능성을 인정받아 실질적 사업추진이 가능함을 의미한다. 공사에 따르면, 1974년 동양 최대규모의 갑문 준공과 함께 산업화의 중심에서 국가 경제성장 관문의 소임을 위해, 국민에게는 ‘닫힌 항’이었던 내항이, 50여 년의 긴 기다림을 넘어 국민에 새로운 모습으로 다가서는 ‘인천항 내항 1・8부두 재개발사업’이 본궤도에 오른다. 공사는 중앙투자심사 ‘통과’에 발맞춰, 실시설계 및 환경영향평가 등 관련 사업을 빠르게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3분기 중으로 관련 절차를 완료하고 실시계획 승인 신청을 진행할 계획이다. &nb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8일 인천경제청 투자유치사업본부장에 박성진 전(前) 삼성자산운용 주식회사 글로벌사업본부장을 임용했다고 밝혔다. 신임 박성진 투자유치사업본부장은 미국 로체스터대학교 경영대학원(MBA)을 졸업하고, 삼성자산운용 뉴욕법인장, 글로벌사업본부장, 홍콩법인장 등을 지낸 글로벌 자산 운용·투자 전문가이다. 박성진 본부장은 다년간의 경험과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IFEZ 투자유치 전략 및 비즈니스 모델 개발, 국내·외 기업 투자유치, 해외투자정보 및 동향 분석에 관한 사항 등의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특히, 박 본부장은 글로벌 금융 자본의 유치를 통해 IFEZ 내 기존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새로운 성장 동력 발굴을 위해 해외의 다양한 혁신 사업을 유치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윤원석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은 “IFEZ의 개발율이 90%에 달하는 상황에서 신임 투자유치사업본부장과 손발을 맞춰, 성장 동력을 발굴하고 혁신의 속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투자유치사업본부장의 임기는 2년으로 총 5년 범위 내에서 연장이 가능하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제군이 친환경 에너지 활성화를 위해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주택과 건물에 태양광, 지열 설비 설치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에너지 자립 도시 조성과 탄소중립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한다. 모집규모는 에너지원별로 태양광 주택(3kw) 110개소, 지열 주택(17.5kw) 48개소 등이다. 설치비는 에너지원별로 최대 80%까지 지원되며, 자부담액은 가정용 주택을 기준으로 태양광 100만원, 지열 420만원이 발생한다. 군은 지난 2014년부터 본 사업을 통해 총 1,762개 세대에 친환경 신재생에너지를 보급해왔다. 이를 통해 신재생 에너지 설비를 설치한 가구는 월 평균 315kw의 전기를 생산해 약 6만 원의 전기요금을 절감하기도 했다. 신청은 오는 12월까지 수시로 읍‧면 행정복지센터 방문 및 전화로 접수 가능하며, 예산소진 시 사업이 조기에 종료될 수 있다. 한편, 군은 ‘미니태양광 보급 사업’을 추진해 올해 약 40개 가구에 미니태양광 모듈 설치를 최대 890w까지 지원한다. 군 관계자는 “신재생 에너지 보급 사업이 기후변화 대응과 가계부담 경감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주민들의 많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철원군은 관내 물가안정 분위기를 조성하고 주민들의 체감 물가 부담 완화를 위해 행정안전부 및 강원특별자치도와 연계하여 착한가격업소 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착한가격업소’란 고물가 시기 재료비·공공요금 등 업소 운영 비용 상승에도 불구하고 인근 타 업소 대비 저렴한 가격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이다. 신규 신청 업소들은 행정안전부의 착한가격업소 지정 및 관리 지침에 수록된 평가 기준에 따라 현장 점검 및 검토 과정을 거친 후 최종 선정된다. 철원군 25년 3월 말 상반기 착한가격업소 일제정비와 신규 모집을 완료했으며, 총 24개소의 업소를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착한가격업소는 운영 물품 구매, 시설 개선, 공공요금 납부 등 업소 운영과 관련된 지출에 대하여 업소당 300만원 수준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착한가격업소는 매년 3, 9월에 시행되는 일제정비를 통해 주기적으로 재지정·지정 취소하는 방식으로 관리하며, 지정 기간 내 관내 물가안정 및 주민들의 상권 이용 활성화에 앞장서는 철원군의 대표 모범 업소로서 관보, 홈페이지, 현수막 등을 통한 홍보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정선군은 2024년 귀속(12월 결산법인 기준) 법인 지방소득세의 신고·납부 기간을 오는 30일까지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법인 지방소득세는 사업연도가 끝난 내국법인의 모든 소득과 국내 사업장이 있는 외국법인의 국내 소득에 대해 0.9%에서 2.4% 세율로 신고·납부하는 지방세다. 2024년 12월 말 결산법인은 4월 30일까지(연결법인은 6월 2일까지) 반드시 신고하고 납부해야 한다. 기한 내 신고하지 않거나 세금을 내지 않으면, 무신고 가산세(20%), 과소 신고 가산세(10%), 납부 지연 가산세(1일 0.022%) 등 불이익이 따른다. 신고는 사업장 소재지의 시 · 군 · 구 세무부서에 서면으로 제출하거나, 위택스 누리집을 통해 전자신고 할 수 있다. 또한, 매출이 전년보다 50% 이상 줄었으나 중소기업 납부 유예 대상이 아닌 수출 중소기업,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피해자 유가족이 대표로 있는 법인, 특별재난지역에 있는 중소기업 등 일부 기업은 납부 기한을 3개월 직권 연장할 수 있다. 이는 국세인 법인세 납부 기한이 연장된 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별도 신청 없이 법인 지방소득세 납부 기한도 7월 말까지 연장된다. 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정선군은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최초로 민생회복지원금 지급해 신속한 집행과 높은 신청률을 기록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군은 국제정세 불안, 환율 급등, 국내 물가 상승과 경기 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경제를 지원하기 위해 민생회복지원금을 지급했다. 이를 통해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의 매출 증가를 유도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 경제활성화 도모했다. 군은 지난 3월 10일부터 민생회복지원금을 지급했으며, 4월 4일 기준으로 전체 대상자의 95.5%가 지원금을 수령했다. 특히 3월 10일부터 14일까지 운영한 민생회복지원금 집중 신청 기간 동안 전체 지급 대상자의 81.6%가 지원금을 수령하며 철저한 사전 홍보와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높은 지급률을 기록했다. 이로 인해 지역 내 소비가 증가하며 지역 상권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급된 민생회복지원금은 3월 31일 기준 농산품점, 슈퍼마켓, 일반음식점, 잡화판매점 등 소상공인 점포에 56억 6천여 만원이 사용되며지역 상권 매출 증대에 큰 효과를 가져온 것으로 나타났다. 정선아리랑시장에서 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