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수원시 청소년들이 참여한 ‘100인 원탁 토론회’에서 청소년이 가장 선호하는 놀이 공간은 ‘적은 비용으로 적게 눈치 볼 수 있는 공간’이라는 결과가 나왔다. 수원시는 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청소년의 쉼과 놀 권리 확보를 위해 청소년이 바라는 공간과 수원시의 역할’을 주제로 100인 원탁 토론회를 열었다. 이날 토론회에는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 청소년, 학부모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토론 의제는 ▲청소년이 자유롭게 쉬고 놀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한 이유는 무엇일까? ▲청소년이 원하는 ‘쉼 또는 놀이 공간’은 무엇일까? ▲청소년 전용공간을 위해 수원시는 어떤 역할을 해야 할까? 등이었다. 참가자들은 10개 모둠으로 나눠 토론했다. 토론 후 이어진 선호도 투표 결과, ‘청소년이 원하는 쉼 또는 놀이 공간’은 ‘적은 비용으로 적게 눈치 볼 수 있는 공간’이 48%로 가장 많았고, ‘스트레스 해소 (놀이)공간 22%’, ‘신체활동 증진이 가능한 공간(22%)’이 뒤를 이었다. 또 청소년 전용공간 조성을 위해 수원시가 해야 하는 역할은 ‘예산 및 제도적 지원’이 66%, ‘다양한 청소년 프로그램 마련(14%)’, ‘청소년 정책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수원시는 ‘제30회 양성평등주간(9월 1~7일)’을 맞아 기념식, 포럼, 공모전, 전시, 캠페인 등 다양한 행사를 연다. 먼저 3일 수원체육관에서 ‘양성평등주간 기념식, 양성평등 화합한마당을 열었다. 행사에는 이재준 수원시장, 수원시의회 이재식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지역 국회의원, 여성단체 관계자, 시민 등이 함께했다. 기념식은 수원시립합창단의 공연, 양성평등상 시상, 축사, 양성평등 퍼포먼스, 단체 간 화합을 다지는 운동회 ‘양성평등 새빛수원 화합한마당’으로 이어졌다. 이재준 수원시장과 이재식 수원시의회 의장은 양성평등에 기여한 공로자 7명에게 2025년 수원시 양성평등상(4개 부문 4명), 의장상(3명)을 수여했다. 기념식에서 수원시가 ‘가정과 직장 등 일상에서 60초로 말하는 양성평등’을 주제로 연 ‘제4회 수원 새빛 평등가족 영상공모전’ 선정작들이 상영됐다. 이재준 시장은 축사에서 “양성평등은 우리 사회를 지속가능하게 만드는 핵심 가치이자,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 토대”라며 “양성평등 사회가 실현되도록 적극적으로 정책을 발굴하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는 앞서 9월 2일에 홍재복지타운에서 ‘스티프트: 배신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산본도서관에서는 오는 10월부터 11월까지 55세 이상의 시니어를 대상으로 하는 ‘2025년 하반기 시니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글쓰기, 그림책, 디지털 역량강화 프로그램 등 총 3개 강좌로 구성돼 시니어들이 도서관에서 책과 함께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 ‘낭독과 필사로 떠나는 글쓰기 여행’은 낭독과 필사를 통해서 글쓰기 방법을 배우는 강의이며 ‘그림책 힐링 여행’은 그림책을 통해 나를 돌아보는 시간을 갖는 그림책 힐링 강의이다. ‘시니어를 위한 디지털 배움터’는 정보취약계층인 시니어를 대상으로 맞춤형 스마트폰, 키오스크 활용법, 생성형 AI 활용법, 개인정보 보호 등 디지털 관련 내용을 교육하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주관하고 ㈜에프엔제이에서 사업을 수행하여 진행한다. 각 프로그램의 참가신청은 9월 16일 10시부터 군포시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진행하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군포시 중앙도서관은 어린이들의 독서 활동과 연계한 진로프로그램을 활성화하고 꿈에 대해 생각해보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진로캠프 독서진흥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진로캠프 독서진흥프로그램은 군포시에 재학 중인 초등5~6학년을 대상으로 총 8회차로 9월 20일부터 11월 15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강좌명은 ‘교과목 속 그림책 진로 캠프 원정대’이며 교과목 속 그림책과 연계하여 진로에 대해 고민할 수 있는 시간을 보낼 수있다. 강좌의 수강료는 무료이며, 교재 및 재료비는 수강생 본인 부담이다. 프로그램 참여 신청접수는 9월 8일 오전 10시부터 군포시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군포시도서관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중앙도서관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군포산업진흥원은 9월 2일 경희대학교 테크노경영대학원과 관내 중소기업 전문인력 양성과 상호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군포시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우수 전문인력 양성과 연구 및 학술 교류 등 다음과 같은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관내 중소기업 재직자의 동 대학원 입학 시 수업료의 20% 장학 지원 ▲관내 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공동연구 및 학술 교류 ▲기타 산학협력 증진 프로그램 발굴 및 운영 이번 협약을 통해 군포지역 중소기업들은 체계적인 전문인력 교육 기회를 확보하고, 경희대학교 테크노경영대학원은 현장 중심의 실무교육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군포지역 중소기업 재직자들이 경희대학교 테크노경영대학원에 입학할 경우 수업료의 20%를 장학금으로 지원받을 수 있어 기업 임직원들의 자기계발과 전문성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원석 경희대학교 테크노경영대학원장은 “우리 대학원은 MBA, ESG경영, 반도체융합 그리고 AI기술경영 교육과 같은 기업 경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원주시는 야간 보행환경 개선과 범죄예방을 위해 행구동 치악산바람길숲과 학성동 법웅사 일원 등 5곳에 ‘발광형 기초번호판’을 설치했다. 발광형 광섬유 기초번호판은 주간은 물론 야간 긴급상황 발생 시 정확한 위치 확인이 가능해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시는 원주경찰서 범죄예방대응과 CPO(범죄예방진단팀)와 협업을 통해 야간 범죄 취약지를 설치 장소로 선정했다. 박인수 토지관리과장은 “이번 발광형 기초번호판 설치가 야간 보행환경 개선 및 범죄예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발광형 주소정보시설 설치를 확대해 시민들의 치안 불안 해소와 생활 편의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원주시가족센터는 오는 13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제3회 원주시 세계문화축제: 와우 페스티벌(WOW FESTIVAL)’을 개최한다. ‘WOW(World culture Of Wonju)’를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세계 각국의 문화 공연부터 의상·전통 놀이·음식 체험까지 다양한 문화를 오감으로 즐길 수 있는 축제다. 특히 눈여겨볼 프로그램은 타악 그룹 아냐포의 ‘태양의 아프리카’로, 서아프리카의 전통 리듬과 역동적 움직임을 통해 연주자와 관객이 자유롭게 에너지를 주고받는 경험을 할 수 있다. 이 외에도 포토존, 여행네컷 등 체험 부스와 다채로운 글로벌 상품을 만날 수 있는 문화 장터, 미션 스탬프 투어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돼 있다. 또한 축제 당일 오후 1시에 열리는 개회식에 참여하면 러시아 감자 케이크 교환권도 받을 수 있다. 이지희 센터장은 “다채로운 문화와 예술이 어우러지는 세계문화축제를 통해 일반 시민과 다문화 가족이 하나 되어 뜻깊은 하루를 보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춘천지역자활센터가 보건복지부 주관 ‘2025년도 지역자활센터 성과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춘천시는 춘천지역자활센터가 강원도내 유일 도농복합형 부문 최우수기관(상위 10%)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춘천지역자활센터는 지역특화사업 평가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인정받아 성과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성과평가 최우수기관 선정으로 센터는 인센티브 2,000만 원과 특화사업 우수기관 인센티브 700만 원을 지원받게 된다. 성과평가는 전국 228곳(도시형 111곳, 도농복합형 53곳, 농촌형 64곳) 지역자활센터를 대상으로 진행된 가운데 △사업단 운영성과 △자활기업 활성화 △지역사회 연계 등 16개 세부지표를 기준으로 평가가 이뤄졌다. 춘천지역자활센터는 △자원순환 체계 도입과 탄소배출 절감을 실천하는 ‘업사이클 춘천’ △폐신문지 쇼핑백 제작·판매를 통해 친환경 가치를 확산하는 ‘종이공방·석사동공방’ △시설관리, 급식보조, 행정업무, 양곡배송 등 현장 근로 경험을 제공하는 ‘일손나눔’ 등을 운영하며 참여자들의 역량 강화를 이끌고 있다. 또한 카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민의 마음이 정원으로, 정원이 도시로 스며든다’ 춘천호수지방정원 조성사업이 12일 비전선포식으로 첫 발을 내딛는다. 춘천시는 ‘호수지방정원 조성사업’의 비전선포식과 용역최종보고회를 12일 오전 10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춘천 정원도시 조성의 출발점이자 이후 다양한 체험과 전시, 착공식으로 이어지는 연속 프로그램의 시작을 알리는 자리기도 하다. 행사는 시민들의 희망 메시지가 담긴 씨앗 오브제를 심는 세레모니로 비전 선포식의 포문을 연다. 이어 ‘춘천시 호수지방정원 조성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최종보고회를 통해 종합계획이 공유된다. 비전선포식 당일부터 13일까지 시청 1층 로비에서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행사가 준비됐다. △나만의 꽃정원 만들기 △테라리움 제작 △정원 씨앗 키우기 키트 △정원 엽서·씨앗 카드 만들기 △프리저보드 플라워 캘리 엽서 만들기 등 정원문화 체험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마련된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과 국립세종수목원이 운영하는 ‘반려식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춘천 기업혁신파크 조성사업이 특수목적법인(PFV)을 설립, 사업이 계획단계에서 본격 실행단계에 돌입한다. 춘천시는 지난 3일 ‘바이오테크 이노밸리 피에프브이 주식회사’(PFV) 설립 등기가 완료됐다고 4일 밝혔다. 이 PFV는 지난 4월 출범한 ‘바이오테크 이노밸리 자산관리 주식회사’(AMC)에 이은 후속 단계로 앵커기업인 ㈜더존비즈온을 중심으로 금융기관과 AMC가 참여해 출자한 특수목적법인이다. 시와 강원도는 지방재정투자사업 관련 행정절차를 거친 뒤 사업승인 시점에 맞춰 PFV에 출자할 예정이다. 향후 단지 공사를 맡게 될 건설사(CI)와 전략적 투자자(SI)도 추가로 합류할 예정이다. 시는 현재 수립된 통합개발계획(안)이 수일 내로 접수되면 관계기관 협의와 주민공청회 등 절차를 신속하게 밟아 올해 하반기 안으로 국토교통부에 사업승인을 신청할 방침이다. 이어 2026년 하반기 최종 사업승인 고시를 목표로 사업의 본궤도 안착에 나선다. 이번 PFV 설립을 통해 춘천 기업혁신파크 조성사업은 계획단계에서 실행단계로 전환되는 분기점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재)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2일 (주)인천기계상사(백석돌·백승훈 공동대표)가 기부금 3백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인천 서구 가좌동 인천산업용품유통센터 부근에 위치한 인천기계상사는 1991년 백석돌 대표가 개업, 현재는 아들 백승훈 대표와 공동으로 운영하며 산업현장에서 사용되는 다양한 기계 공구부터 가정 및 회사에서 다뤄지는 각종 만물까지 품질이 우수한 제품을 저렴하게 공급하는 등 인천의 산업 발전에 든든한 기여를 해 왔다. 또한, 백석돌 대표의 손자 백준우 씨도 함께 일하는 건실한 가족회사다. 백승훈 대표는 “경제적 도움이 절실한 지역의 학생들이 열심히 학업에 정진하길 바라는 마음”이라며 기부금을 기탁했다. 기부금을 전달 받은 이윤호 원장은 “어려운 환경에 처한 학생들이 꿈을 잃지 않도록 기부금을 소중히 사용하겠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9월 11일부터 10월 9일까지 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2025년도 하반기 장학생 선발’ 신청 및 접수를 받는다. 선발 규모는 인천인희망드림 장학금 등 12종, 1014명을 선발하여 장학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연구원은 2025년 정책연구과제로 수행한 인천 외래관광객 정책 방향 연구의 결과보고서를 발표했다고 4일 밝혔다. 올 상반기 한국을 방문한 외래관광객 수가 883만 명으로 전년동기 대비 14.6% 증가한 가운데, 하반기에는 방한 중국 단체관광객 대상 무비자 제도가 예고되어 있어 본격적인 개방의 시대가 도래할 것으로 예상된다. 인천은 본격적인 개방의 시대에 대비하여 중국관광객 집중 유치, 팀 메디컬 협력 외국인환자 유치, 인천항 크루즈 모항 정기 운영 등을 중심으로 외래관광객 유치에 집중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하는 방한 외래관광객은 전체 관광객의 67.3%에 이르나, 외래관광객의 인천방문율은 서울, 부산, 경기, 제주에 이어 6.5% 수준으로 방문 지역은 서울(80.3%)에 집중되어 있으며, 대부분의 외래관광객이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하여 서울로 이동하는 상황이다. 이에 이 연구는 방한관광객의 관광 트렌드와 요구가 변화하고 있는 가운데, 인천을 방문하는 외래관광객의 요구와 특성에 기반한 외래관광객 정책을 제시하여 인천 인바운드관광을 한 단계 성장시키기 위한 방안을 마련했다. 인천의 외래관광객 정책 여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는 오는 15일부터 16일까지 양일간 송도컨벤시아에서 '2025 국제평화안보포럼인천'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인천시와 프랑스 노르망디 레죵이 공동 주최하고 인천연구원과 프랑스 캉기념관이 공동 주관한다. 인천상륙작전 제75주년을 기념하여 열리는 이번 국제포럼은 “국제평화도시 인천과 한국의 미래”를 주제로 인천상륙작전 참전국, 국내외 평화 안보 전문가, 학계를 비롯해 중 고 대학생 등 다양한 분야와 세대의 참가자들이 모여 자유와 평화의 가치를 나누는 자리가 될 것이다. 기조연설은 스콧 스나이더 (美)한미경제연구소(KEI) 소장이 ‘지속적인 한미동맹의 회복력: 강력한 연대와 도전 과제’를 주제로 강연한다. 이외에도 프랑스 노르망디 부지사, 캉기념관장, 미국, 영국 및 국내 저명인사들이 대거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유정복 인천시장 주재로 열리는 리더세션에서는 참전국 주한 대사와 지방정부 대표들이 참여해 지속가능한 협력과 미래지향적 평화를 주제로 토론한다. 또한, 라운드 테이블, 특별세션, 학술세션, 기획세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진행되며, 벨기에 출신 방송인 줄리안 퀸타르트가 특별 발언을 통해 자유와 평화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 계양공원사업소는 경인아라뱃길 공공시설물로 인도받은 계양대교 하부 생활체육공간(약 2000㎡)에 테니스장을 조성해 시민에게 개방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테니스장은 생활체육 활성화와 종목별 부족한 기반시설 확충을 위해 마련됐으며, 아크릴 코트 1면과 휴게공간으로 구성됐다. 시는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현장 접수를 통한 시범운영을 진행해 예약방식, 운동시간 등 시민 의견을 반영한 운영 체계를 갖췄다. 운영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이며, 시설물 정비 시간을 제외하고 연중 무료로 개방한다. 다만 계양대교 하부의 여유공간을 활용한 시설인 만큼 주차와 화장실 등 부대시설은 인근 계양역 공영주차장과 공공 화장실을 이용해야 한다. 예약 신청은 9월 8일부터 시작하며, 시민 누구나 인천시 통합예약 누리집을 통해 예약 후 이용할 수 있다. 인천시는 이번 시설이 지역 주민들의 생활체육 참여를 확대하고, 건강 증진과 여가 선용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도시 내 유휴 공간을 활용해 시민 편의를 높이는 사례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은 “시민의 건강과 행복은 도시의 가장 큰 자산이다”라며 “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 인천대공원사업소는 소나무재선충병의 선제적 예방과 조기 대응을 위해 유전자 진단 기술을 도입한다고 4일 밝혔다. 소나무재선충병은 감염 시 100% 고사에 이르는 소나무에 치명적인 병해충으로, 국내 산림 생태계와 산림경관에 심각한 피해를 초래할 수 있다. 인천시는 현재 전국에서 유일한 소나무재선충병 청정지역으로, 이번 기술 도입을 통해 적극적인 행정을 이어가며 병해충 확산 차단에 나선다. 이를 위해 인천 지역 소나무재선충병 진단기관인 인천대공원사업소는 기존 현미경 진단보다 신속하고 정밀한 유전자진단 기술을 도입해 방역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도입되는 유전자 진단 기술은 목재 시료에서 소나무재선충 유무를 30분 만에 확인할 수 있으며, 재선충 1마리의 유전자까지 감지할 수 있는 높은 민감도와 특이도를 가지는 최신 기술이다. 이를 통해 신속한 감염 여부 확인이 가능해져 조기 방역 대응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임상균 시 인천대공원사업소장은 “인천은 소나무재선충병 청정지역으로서 선제적이고 과학적인 방역으로 시민과 자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앞으로도 최신 기술을 적극적으로 도입해 건강한 산림 생태계 유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합창 축제를 넘어, 세계적인 국제합창제로 도약한 ‘제11회 인천국제합창대축제’가 제75주년 인천상륙작전을 기념해 성대한 막을 올린다. 2012년 ‘우리동네합창축제’로 출발해 ‘인천합창대축제’로 발전해 온 본 행사는 해마다 규모와 위상을 넓히며 합창 문화의 저변을 확대해 왔다. 이제는 인천 시민의 자긍심을 고취하는 대표 문화 축제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 올해 축제는 9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아트센터인천 콘서트홀에서 열리며, 역대 최다인 34개 팀·2,000여 명이 참여한다. 16일과 17일에는 해외 합창단 두 팀이 처음으로 참여해 국제합창제로서의 새로운 지평을 연다. 인도네시아의 풍요로운 문화를 ‘다양성 속의 조화’라는 주제로 노래하는 발리 코랄 아카데미와, 폭넓은 레퍼토리와 국제적 협업, 혁신적인 시도로 주목받는 미국 루이빌 챔버 콰이어가 무대에 오르며, 이들의 참여는 국내외 합창 교류를 확대하고 인천이 세계 합창 도시로 도약하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과 세대를 아우르는 인천의 32개 합창단이 참여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무대에서 꽃 피우며 다채로운 울림을 전한다. 인천 각 구를 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는 인구보건복지협회 인천지회가 공동 운영하는 인천아빠육아천사단이 주관하는 ‘2025 아이사랑 한마당, 미션 임파서블’ 행사가 오는 13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인천대공원 어울큰마당에서 열린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육아의 즐거움을 함께 나누고 가족의 소중한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아빠육아천사단을 비롯해 인천 지역에 거주하는 0~10세 자녀를 둔 가족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K-POP 댄스와 팝페라 공연을 시작으로, 1부 기념식과 2부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2부 프로그램은 ‘미션 임파서블’ 을 주제로, 온 가족이 다양한 부스를 돌며 과제를 수행하고 빙고를 완성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가족 협력과 소통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으며 이외에도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되어 있어 시민들의 많은 참여가 기대된다. 인천아빠육아천사단은 2021년 1월 19일, 208명의 아빠들로 출발해 현재는 2,230명(2025년 8월 28일 기준)이 활동 중이다. 전국 17개 지자체 중 인천에서만 운영되는 특별한 아빠 육아 공동체로, 전국의 육아 가정으로부터 큰 관심과 부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