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교육청은 25일 몽골 교육부와 간담회를 열고 26일 울란바토르에 있는 21번·44번 학교를 방문해 ‘인천형 창의 융합 수업’을 운영했다. 이번 국제교류는 인천형 교육모델인 ‘읽걷쓰 기반 창의 융합 교육’을 국제사회에 확산하고, 양국 교원 간 교육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추진됐다. 간담회에서는 ‘앎이 삶이 되고, 일상이 특별한 배움이 되는’ 인천형 교육 철학을 바탕으로 한 ‘읽걷쓰’ 실천 사례가 소개됐으며, 양측은 향후 콘텐츠 공동 개발과 교육 교류 확대에 뜻을 모았다. 몽골 현지 수업은 인천 교사와 몽골 교사가 2개월간 공동 설계한 읽걷쓰 기반 4P(관찰–질문–탐구–행동) 과학탐구 수업으로 구성됐다. 인천 교사들이 직접 수업을 진행하며 현장 밀착형 교류가 이루어졌다. 몽골 21번 학교에서는 초등학생 대상 읽걷쓰 하이파이브챌린지 노블엔니지니어링 수업이 2개 학급에서 운영됐고, 44번 학교에서는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국-몽골 생태환경을 주제로 한 창의 융합 수업이 진행됐다. 또한 2024년 한국 연수에 참여했던 몽골 교사들도 직접 수업을 시연하며 창의 융합 교육을 실천에 옮겼다. 몽골 교육부 관계자는 “인천의 우수한 교육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경상남도 김해시를 방문해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참가 중인 인천시 선수단을 격려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이번 대회에 34개 종목, 총 765명의 학생 선수를 파견했으며, 대회는 5월 24일부터 27일까지 김해시 일원에서 진행된다. 지난 17일과 18일 사전경기로 열린 육상경기에서 부원여자중학교 3학년 한지혜 선수가 여중 800m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인천선수단에 첫 금메달 소식을 전했다. 25일 기준 인천은 금메달 18개, 은메달 21개, 동메달 26개를 획득했다. 특히 인송중학교 3학년 김지광 선수는 남중부 역도 55kg급에서 3관왕에 오르며 두각을 나타냈다. 지난해 제53회 대회에서 총 103개의 메달을 획득한 인천선수단은 올해도 태권도, 복싱, 핸드볼, 농구, 배구 등에서 추가 메달을 기대하고 있다. 도성훈 교육감은 “성적보다 중요한 건 꿈을 향한 도전과 용기”라며 “대회를 마음껏 즐기길 바란다”고 선수들을 격려했다. 이어 “선수들이 흘린 땀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대회 관계자들의 관심과 지원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서구 가좌3동 행정복지센터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3일 가좌중학교 ‘사랑나눔봉사단’과 함께 관내 독거노인 세대를 방문하여 케이크, 과일, 양말 등을 전달하는 ‘독거 어르신 생신 축하 활동’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가좌중학생 12명으로 구성된 ‘사랑나눔봉사단’은 2020년부터 5년간 홀로 지내고 있는 노인 가구 60세대를 방문, 생신을 축하하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춘자 가좌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생신 축하 활동으로 홀로 계시는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달됐길 바라며, 앞으로도 해당 사업을 꾸준히 추진하여 이웃사랑을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성주 가좌3동장은 “올해 10월까지 총 12명의 관내 독거 어르신 가정을 대상으로 생신 축하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서구는 사회적 고립 청년을 대상으로 추진 중인 ‘고립 청년 사회복귀 프로젝트- 나와, 우리동네 퀘스트(임무) 투어’ 3·4기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퀘스트’란 온라인 게임상에서, 수행해야 하는 임무를 뜻하는 용어로, 청년들이 게임처럼 쉽고 재미있게 사회 경험을 쌓아갈 수 있도록 기획됐다. 우선 ‘메인 퀘스트’(주요 임무, 관계가 싹 트는 프로그램)는 5개월간 월 1회 진행된다. 다양한 지역 자원을 활용하여 참여자가 생활 속에서 즐거움을 찾고 밖에 나갈 동기를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다. 마지막 회차에는 관내 기업과 연계하여 사회 재진입을 위한 직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메인 퀘스트(주요 임무)’가 없는 기간 동안 청년이 바깥 생활을 계속할 수 있도록 ‘서브 퀘스트’(보조 임무, 홀로 설 힘을 얻는 프로그램)를 진행한다. 월 1~2회 산책하기, 요리하기 등 비교적 간단한 퀘스트를 수행하여, 쉬운 성공 경험을 쌓아 자존감을 높이는 활동을 병행한다. 프로그램 참여자 중 심리 상담이나 사례관리를 필요로 하는 경우에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서구는 제3연륙교의 구 대표 명칭 선정을 위해 지난 5월 7일부터 20일까지 14일간 ‘가칭 청라대교(제3연륙교) 구민 선호도조사’를 온라인 및 방문 접수를 통해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조사에는 총 7,169명의 주민이 참여했으며, 이 중 93%(6,704명)에 달하는 응답자가 ‘청라대교’를 지지했다. 이는 해당 명칭에 대해 지역사회에서 오랜 기간 형성된 공감대가 반영되어 압도적인 선호 결과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주요 이유로는 ▲기존 ‘영종대교’와의 혼동 방지 ▲지자체 간 형평성 확보 ▲청라 주민 건설비 부담 등이 제시됐다. 아울러 기타 명칭 제안에는 청라의 국제적 위상과 미래지향적 이미지를 담아낸 ‘청라국제대교’가 51%로 과반을 차지했다. 인천 서구는 이번 조사 결과를 토대로 구 지명위원회를 거쳐 대표 명칭을 확정하고 경제청에 제출할 계획이며, 교량의 최종 명칭은 7월경 인천시 지명위원회를 통해 결정될 전망이다. 서구 관계자는 “선호도조사에 대한 구민분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구민분들의 의견이 제3연륙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양시 석수도서관은 안양대학교 HK+사업단 지역인문학센터와 함께 시리즈기획 인문강좌의 일환으로 6월 7일부터 7월 11일까지 ‘그림으로 읽는 동·서양 비교’ 강좌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강좌를 통해 수강생들은 동·서양의 그림을 비교하며 당대의 정치와 경제, 사회문화와 철학을 배운다. 또한 각 나라의 민족성, 문화적 가치관, 역사 등 다양한 인문학적 소양을 쌓아 서양화와 동양화의 차이를 알아본다. 박정희 만안구도서관장은 “석수도서관과 안양대학교 지역인문학센터가 협업하여 진행하는 이번 시리즈기획 인문강좌를 통해 시민들이 예술적 감수성을 기르고 서양화와 동양화에 보다 쉽게 다가갈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양시 동안구보건소는 지난 3월 31일부터 5월 23일까지 8주간 허약 노인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26일 밝혔다. 허약 노인 건강증진 프로그램에는 방문건강관리 사업에 등록된 대상자 중 허약 노인 판정 기준에 해당하는 관내 17개 동 80여 명의 대상자가 참여했다. 어르신들은 사전 평가 진행 후 바르게 걷기 및 올바른 운동 기구 사용법 교육 4회, 세라 밴드를 활용한 근력운동 4회, 댄스를 접목한 근력운동 8회, 매일 햇볕 쬐며 걷기 등을 진행했으며, 동시에 고단백 간식 만들기 4회와 지역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우리 동네 쓰담 달리기(플로깅) 4회를 병행했다. 나아가 프로그램의 효과를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시키기 위해 보건소는 사후평가에 따라 맞춤형 후속 관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근감소증 예방 운동과 같은 다양한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연계하고, 어르신들의 걷기 동아리 결성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순기 동안구보건소장은 “허약 노인 건강증진 프로그램으로 어르신에게 근력 강화 및 영양개선 교육을 제공하여 근감소증을 예방하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도모했다”며, “이번 허약노인 건강증진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다양한 방문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양시 만안구보건소는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시기를 맞아 모기, 진드기 등 해충으로 인한 감염병으로부터 시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공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충훈공원 내 등산로 입구에 해충기피제함을 설치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설치는 충훈공원 및 와룡산을 이용하는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한 것으로, 기존 운영 중인 ▲만안구 병목안캠핑장 입구 등 6대 ▲동안구 호계공원 등 9대 외에 충훈공원에 1대를 확대 설치했으며, 이로써 안양시에는 총 16대가 운영된다. 설치장소는 안양시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진드기로 인한 감염병은 쯔쯔가무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등이 있으며, 최근 야외활동이 증가하면서 지난 4월에는 전라북도 남원에서 진드기 노출에 의한 올해 첫 SFTS 환자가 발생하기도 했다. SFTS는 치명률이 18.5%에 이르는 매우 위험한 질환으로 야외활동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야외활동 전 해충기피제를 간단하게 옷이나 피부에 뿌리는 것만으로도 약 3~4시간 동안 해충접근을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해충기피제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양시는 시민 주도의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한 대표 사업인 찾아가는 평생학습 ‘두드림 강좌’의 하반기 강좌팀을 오는 6월 2일부터 12일까지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두드림 강좌’는 안양시민 7명 이상이 학습팀을 구성하여 배우고 싶은 기초 입문강좌를 신청하면 시에서 강사비를 지원해 학습이 가능하도록 하는 ‘찾아가는 평생학습’ 사업이다. 올해 상반기에는 방과 후 ▲토탈종이아트지도사 ▲아로마테라피의 원리와 활용 ▲업사이클링 환경이야기 등 총 16개 강좌가 선정되어 활발히 운영 중이며, 다채로운 주제와 실생활에 밀접한 강의 구성으로 참여자들의 큰 호응과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하반기에는 기존 강좌 참여자가 대부분 여성·노년층에 편중됐던 경향을 보완하고, 청년층과 남성 참여 기회를 넓히기 위한 가점을 부여한다. 또한, 최초 참여팀이나 직업능력개발 목적의 강좌, 사회적 배려대상 강좌팀도 선정 과정에서 우대받을 수 있다. 선정된 두드림 강좌에는 강사비 최대 96만 원의 강사비 지원과 함께 10월에 개최되는 ‘안양시 평생학습 한마당 축제’에 참여하여 배움을 나눌 수 있는 기회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수원시 권선구는 26일 구운공원 배드민턴장 폭설 피해와 관련으로 이용하는 시민들과의 지속적인 협의 끝에, 철거 동의를 도출하여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철거 공사를 신속히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구운공원 배드민턴장은 1998년에 조성되어 공원 내 야외체육시설로 활용됐으나 2006년 불특정인의 지붕 무단 설치로 인해 무허가 시설물로 됐다. 소유자 확인이 어려운 해당 시설물의 철거를 검토했으나 시설물을 이용한 시민들의 장기간 반대의견으로 철거가 지연됐으며 2019년 정밀안전진단 결과 수직하중에 취약하다는 판정이 내려졌음에도 지속된 반대로 지난해 11월경 폭설로 인해 지붕이 붕괴되는 안타까운 사고로 이어졌다. 권선구는 사고 직후 즉시 철거 계획을 수립하고자 했으나 이용 시민들의 계속되는 철거 반대(재정비 및 신규조성 요청)로 추진이 어려운 상황에도 20여 차례에 걸친 설득과 조율 과정을 통해 이용 시민들과의 갈등을 점차 해소하고, 철거 불가피에 대한 공감을 이끌어 철거 동의를 도출했다. 특히, 수원시의원 및 권선구 공원녹지과의 적극적인 중재와 협조를 통해 시민 간 이해를 조율하고 동의를 도출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김종석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부천시는 지난 5월 23일부터 24일까지 1박 2일간 경기도 용인과 수원화성 일대에서 ‘부천시 고객상담콜센터’ 감정노동자의 정서적 회복과 조직 내 유대감 강화를 위한 ‘2025년 상반기 힐링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필수 근무자를 제외한 콜센터 상담사 총 41명이 참여한 가운데 ‘쉼과 치유, 소통과 공감’을 주제로 진행됐다. 바쁜 업무와 정서적 긴장에서 벗어나 스스로를 돌보고, 동료 간 소통을 통해 재충전할 수 있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치유와 재충전을 위한 이번 워크숍은 ‘몸과 마음을 위한 힐링’, ‘공동체 의식 함양’, ‘문화체험을 통한 긍정적 에너지 회복’이라는 세 가지 목표 아래 운영됐다. 첫날에는 용인의 자연 속에서 명상을 통해 감정노동자의 경험을 나누고 공감하는 집단 소통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튿날에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수원화성을 탐방하며, 역사와 문화를 통해 삶의 여유와 긍정의 에너지를 되찾는 시간이 마련됐다. 워크숍에 참여한 한 콜센터 직원은“그동안 누적된 감정의 피로를 내려놓을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서로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부천시는 지난 22일 시 의회사무국 대회의실에서 민·관관계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의료돌봄 통합지원사업 역량강화 교육’인 제3차 돌봄학당을 열었다. 이번 돌봄학당은‘부천장애인종합복지관 지역동행 사업’과 ‘한의 방문진료’의 이해를 주제로, 통합돌봄체계 안에서 지역사회 돌봄의 역할과 연계 방안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현장에는 부천시 자활기관, 재택의료센터, 재가센터, 주거행복지원센터, 자살예방센터, 동 행정복지센터, 3개 구청, 보건소 등 보건‧복지 분야 실무자 50여 명이 함께했다. 첫 번째 강의는 ‘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지역동행사업 이해’를 주제로 진행됐다. 강의는 복지관 지역동행팀 이경우 대리가 맡아, 복지관에서 추진 중인 지역돌봄사업 전반에 대한 설명을 통해 참여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특히 장애인의 노령 시기별 ‘노후동행사업’을 비롯해 ‘일상생활지원’, ‘당사자 주도형 협력 네트워크사업’ 등 주요 사업을 중심으로, 돌봄사업 간 협업방안에 대한 논의도 함께 이뤄졌다. 두 번째 강의는 부천시한의사회 김범석 회장(중동한의원 대표원장)이 맡아, △한의 방문진료사업 개념과 대상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부천시는 2025년 노인일자리 참여자를 대상으로 ‘100세건강실 건강관리 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보건소와 협력해 6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며, 참여자는 지역 내 100세건강실을 방문해 기초 건강검진을 받는다. 사업을 통해 노인일자리 참여자들에게는 혈압, 혈당, 골밀도 검사 등 기본 건강 체크와 함께 건강 상담이 제공되며, 검진 결과에 따라 병원이나 치매안심센터 등과 연계한 후속 지원도 이뤄질 예정이다. 또한, 시는 100세건강실과 연계해 노인일자리 참여자의 건강 상태를 체계적으로 파악하고, 안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특히 건강관리를 통해 사고를 예방하고, 참여자가 보다 안정적으로 근무를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박화복 부천시 복지국장은 “이번 사업은 노인일자리 참여자의 건강관리를 지원함으로써, 안전하고 건강한 근로 환경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한 삶을 유지하며 사회에 활발히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참여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부천시는 2025년 ‘핸썹 해피 하우스’ 사업을 통해 저소득층 주거환경 개선 대상자를 추가 모집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기준 중위소득 70% 이하 가구 중 한부모가족,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 등 주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다. 신청 기간은 5월 26일부터 6월 9일까지며, 거주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 복지팀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대상자로 선정되면, 집수리에 필요한 재료비와 인건비는 대한주택건설협회 경기도회, 대한건축사협회 부천지역건축사회 등이 자발적으로 지원한다. 주택 구조나 상태에 따라 실내 마감재 교체, 발광다이오드(LED) 조명 설치 등 맞춤형 공사가 진행된다. 이번 사업은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복지 사각지대 가구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장환식 부천시 주택국장은 “이번 주거환경개선사업은 단순한 집수리를 넘어, 취약계층의 삶의 질을 실질적으로 개선하는 따뜻한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힘을 모아 더 많은 이웃이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겠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시흥갯골생태공원에서 지난 24일 열린 ‘제4회 지역아동센터 가족운동회’가 아동들의 환한 웃음과 함께 가족 간 사랑을 확인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마무리됐다. 시흥시지역아동센터협의회가 주관하고, HR그룹이 후원한 이번 행사는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들이 함께 어울리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날 운동회에는 한국 지역아동센터 연합회 시흥지회 소속 7곳(큰별ㆍ한울ㆍ신천ㆍ사랑ㆍ빛된ㆍ자연과아이들ㆍ일신매화) 이용 아동과 학부모, 관계자 등 250여 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태권도 및 격파 등 식전 공연으로 분위기를 뜨겁게 달군 이날 행사에서는 단체 줄넘기, 주사위 릴레이, 양궁, 림보 게임 등 다양한 운동회 프로그램이 진행돼 참가자들은 가족과 함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기며 교류하고 소통했다. 행사에 참여한 가족들은 자연 속에서 서로를 격려하며 유대를 다졌고, 아동들은 가족과 함께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 특히 이번 가족운동회는 가족 간의 정서적 유대감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의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확산하는 데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아이들은 가족의 행복이자 지역의 미래”라며 “시는 아이들이 더욱 건강하고 행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광주시 도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3일 추곡리 마을 봉사단체인 ‘엔젤시스터즈’와 협력해 ‘주거 취약가구 집수리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추곡리 일도암에 홀로 거주하는 어르신의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도척면과 엔젤시스터즈는 집수리에 필요한 자재를 공동으로 구입하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봉사단원들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부서진 데크 등을 수리했다. 특히, 일도암은 진입로가 협소해 일반 업체의 접근이 어려운 지역으로 민관이 협력해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공사를 완료한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민지선 엔젤시스터즈 회장은 “일도암은 접근이 어려운 지형이지만 봉사자들과 협의체가 한마음으로 나서면서 순조롭게 공사를 마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소외된 이웃을 돕는 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박봉순 면장은 “추곡리는 평소에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이웃돕기에 앞장서는 모범적인 마을”이라며 “이번 집수리 활동을 통해 지역 공동체의 따뜻한 연대감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고 면에서도 주민 안전과 복지 증진을 위해 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광주시청 언론홍보팀 박근혜 팀장이 지난 25일 파주시민회관에서 열린 ‘2025 제60회 Mr.·Ms.경기선발대회’에서 보디피트니스 부문 2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경기도보디빌딩협회가 주최하고 경기도 및 파주시보디빌딩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전통 있는 행사로 경기도 내 각 시군을 대표하는 보디빌딩 및 피트니스 엘리트 선수들이 대거 출전했다. 박 팀장은 광주시 그린핏코리아팀 소속으로 출전해 대회를 앞두고 매일 4시간씩의 강도 높은 운동과 철저한 식단 관리를 병행하며 철저히 준비해 첫 출전임에도 불구하고 수준 높은 기량을 선보이며 2위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박 팀장은 “광주시 그린핏코리아팀 소속 대한보디빌딩협회 엘리트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격려해 주신 정병선 경기도보디빌딩협회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첫 보디 피트니스 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게 돼 매우 기쁘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어 “대한보디빌딩협회 엘리트 선수로서의 자부심을 가지고 해마다 발전하는 선수가 되겠다”며 “특히 72년 만에 광주시에서 처음 개최되는 2026~2027년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대표선수 선발전을 목표로 더욱 정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