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연수구가 오는 18일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열리는 ‘2025년 알뜰나눔장터’의 판매자 80팀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알뜰나눔장터는 단체, 주민, 가족 단위의 다양한 참가자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해 중고 물품을 판매·교환하는 대표적인 자원순환 행사로 올해는 ‘연수능허대 문화축제’와 연계해 더욱 풍성하게 개최될 예정이다. 판매자에게는 행사 당일 부스가 제공되며,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의류, 생활용품, 잡화 등 재사용이 가능한 40점 이내의 물품을 판매할 수 있다. 단, 새 상품, 먹을거리, 재고상품 등 상업적 목적으로 물품을 판매하는 경우 입장 제한 및 퇴장 조치 될 수 있어 판매 가능 품목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참여를 원하는 대상자는 16일부터 30일까지 ‘연수구 알뜰나눔장터 전용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되며, 판매자는 수익금 일부를 기부하는 데 동참할 수 있다. 다음 달 18일에 열리는 알뜰나눔장터에서는 판매 부스 외에도 ▲우산·자전거 수리 부스, ▲폐건전지 교환 부스, ▲업사이클 제품 만들기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자원순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연수구 관계자는 “알뜰나눔장터는 단순한 벼룩시장을 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연수구는 오는 18일부터 이틀 동안 불법행위로 인한 환경오염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환경오염 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2025년 3분기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구는 지도・점검 업무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고 환경오염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민간환경감시단 소속 주민들과 함께 6개 반을 편성해 진행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무허가 또는 미신고 시설 설치, ▲오염물질 배출시설(대기·폐수) 및 방지시설 부적정 운영, ▲비산먼지 억제시설 적정 운영, ▲폐기물 등 오염물질 적정 보관・처리, ▲기타 환경 관련 법 준수 여부 등이다. 점검반은 지도・점검 시 환경 관련 법 준수사항 등에 대한 교육 및 방지시설 운영 관련 기술지원을 병행할 예정으로, 법 위반사업장에 대해서는 관련 규정에 따라 엄중히 조치할 방침이다. 특히 이번 점검에서는 비산 먼지 발생을 줄이고 환경오염 사각지대를 찾아내기 위해 드론을 활용한 비산 먼지 발생 사업장 특별 점검도 실시한다. 점검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드론을 통해 공사장에 적재된 야적물의 방진 덮개 미설치, 세륜시설의 정상 가동 여부 등 비산 먼지 발생 억제시설 적정 설치·운영 여부를 확인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연수구와 대만 지룽시(시장 셰궈량謝國樑)가 우호도시 협약을 체결하고, 해양도시 간 국제 교류사업을 본격화했다. 양 도시는 이번 협약으로 행정, 문화, 교육,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하고 지속 가능한 교류를 추진하는 기틀을 마련했다. 구는 지난 15일 대만 지룽시 대표단을 연수구청으로 초청해 ‘국외 우호도시 협약’을 체결하고 양 도시 간 행정, 문화, 교육, 경제 등 적극적인 교류 활동 등을 약속했다. 특히 우호도시 협약을 통해 양 도시의 경쟁력을 키우고 상시 연락 체계 구축과 교차 방문을 진행하는 등 지속적인 소통·협력 시스템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이날 열린 협약식에는 이재호 연수구청장과 셰궈량(謝國樑) 지룽시장을 비롯해 양 도시 의회 대표와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연수구에서는 박현주 연수구 의장이, 지룽시에서는 시의원 4명과 자매도시촉진위원회 천스빈(陳世斌) 이사장, 대만 산업디자인협회 황웨리룬(黃偉倫) 이사장 등이 자리를 함께해 협약 체결의 의미를 더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한국과 대만은 서로 10대 교역상대국에 속해 있는 매우 밀접한 관계임과 동시에 지룽시와 연수구는 ‘무역 항구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인천 청라 베어즈베스트 골프클럽에서 KLPGA 정규 투어‘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가 후원한다. 세계 여자 골프 랭킹 3위 리디아 고, 최근 LPGA 투어 메이저 대회인 KMPG 위민스 PGA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이민지, 디펜딩 챔피언 마다솜 등 스타 플레이어가 대거 참가한다. 특히, 리디아 고, 이민지는 나란히 후원사 대회 첫 우승을 노리고 있어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 총 108명의 선수가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4라운드 72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되며, 약 7만명의 갤러리가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총 상금은 15억 원이며, 우승자에게는 트로피와 2억 7천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갤러리플라자에서는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푸드트럭, 무료 아이스크림, 선수 사인회 등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돼 관람객에게 휴식과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넷플릭스 '흑백요리사'에 출연하여 화제를 모은 ‘급식 대가’이미영 조리사가 현장에서 직접 요리를 선보여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가족단위의 관람객을 위한 키즈존에서는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는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린 인천 대표 음악 축제 ‘사운드 플래닛 페스티벌 2025’가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롤링홀에서 주최‧주관하고, 인천광역시‧인천관광공사‧인천광역시 중구청이 후원했으며, YB(윤도현밴드), 체리필터, WOODZ(우즈), 엑스디너리 히어로즈(Xdinary Heroes) 등 국내‧외 대표 뮤지션 70여 팀이 참여해 장르의 경계를 넘나드는 라인업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축제는 메인무대인 컬쳐파크를 포함해 스튜디오, 크로마, 크로마 스퀘어, 플라자 등 총 5개 스테이지에서 진행됐으며, 무료로 운영된 플라자 무대는 시민 접근성을 높이며 행사장 전역의 축제 분위기를 확산시켰다. 특히‘제1호 인천형 지역상생 이벤트’인 본 행사는 지역주민 할인, 지역업체 참여 확대, 사회공헌 활동 등 이벤트 효과의 지역 선순환을 목표로 기획하고 운영해 의미를 더했다. 주최 측 집계에 따르면 이번 축제로 관객 4만 명(해외 1만6천 명)이 인천을 방문했으며, 지역경제 파급효과(생산유발 기준) 약 316억 원이 추정된다. 이를 통해 인천은 글로벌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계양소방서는 추석 명절 대비 오는 19일까지 다중이용시설과 전통시장 등에 대한 화재안전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추석 명절 전후 다중 운집이 예상되는 장소의 화재 위험요인을 선제적으로 제거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불시 화재안전조사와 관계기관 합동조사로 추진되고 있다. 소방서는 화재 시 대형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18개소(다중이용시설 7, 전통시장 3, 화재취약시설 8)에 대해 화재안전조사에 나서고 있다. 특히 전통시장의 경우 많은 유동 인구와 좁은 골목상 소규모 점포 밀집, 노후된 전기ㆍ가스시설 등 환경으로 화재에 취약한 만큼 관계기관 합동 화재안전조사와 간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 조사 내용은 ▲비상구 폐쇄ㆍ장애물 적치 여부 ▲소방시설 전원ㆍ밸브 차단 여부 ▲자동화재탐지설비, 소화설비 등 주요 시설 유지관리 상태 등이다. 양경철 예방안전과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많은 시민들이 다중이용시설과 전통시장을 찾는 만큼 화재 위험요인을 사전에 철저히 점검해 안전한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께서도 일상 속 안전수칙을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재단법인 광주시문화재단(대표이사 오세영)은 오는 11월 1일 오후 7시 30분, 광주시문화예술의전당 남한산성홀에서 창작 무용극 “춤시 오딧세이”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재)예술경영센터의 ‘2025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된 작품이다. (사)국수호 디딤무용단이 준비한 작품으로, 동양 철학과 한국적 정서를 담아낸 무대 위에서 춤과 시, 음악이 결합된 종합예술을 선사한다. 1987년에 창단된 (사)국수호 디딤무용단은 창작무용과 북춤, 그리고 춤극으로 불리는 무용극을 민간 무용단으로는 유일하게 보유하고 있는 무용단으로, 한국 전통무용의 현대적 재해석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춤과 시의 만남’을 주제로, 인간 존재의 깊은 내면과 삶의 서사를 무대 위에서 풀어내며 관객들에게 철학적 성찰과 감동을 동시에 전한다. 공연 전·후로 공연장 로비에서 LED 화면을 활용해 무용단의 춤사위를 관객이 직접 따라 해보는 참여형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어 공연 몰입도를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 광주시문화재단은 이번 공연이 전통예술을 현대적으로 계승·발전시키는 동시에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성남시의회 조정식 의원이 대표 발의한 '성남시 스마트농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15일 제305회 성남시의회 임시회 경제환경위원회 의안심사에서 원안가결됐다. 이번 조례는 성남시 차원에서 스마트농업 정책을 체계적으로 수립·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고, 농업인의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제정됐다. 더 나아가 기후위기에 따른 농업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미래 농업 기반을 마련하는 데에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조례의 주요 내용은 ▲스마트농업 및 스마트팜의 정의 규정 ▲스마트농업 육성 추진계획 수립 근거 마련 ▲신규사업 발굴, 생산기반 조성, 가공·유통·체험 시설 지원, 전문 인력 양성 ▲스마트농업 홍보 및 협력체계 구축 등이다. 조정식 의원은 “스마트농업은 농업의 생산성과 품질을 높이는 동시에 노동력 절감과 비용 절약을 가능하게 하는 미래농업의 핵심”이라며, “특히 기후위기로 인한 농업 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스마트농업 기술을 활용한 친환경적이고 지속가능한 농업 체계를 마련하는 것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성남시의회 이군수 의원(더불어민주당, 신흥2·신흥3·단대동)은 지난 15일 제305회 성남시의회 임시회 경제환경위원회에서 논의된 '성남시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 중 사회적경제 육성기금 폐지 조항에 대해 강력한 반대 입장을 밝혔다. 이번 안건은 표결 결과 찬성 4표, 반대 4표로 부결되어, 제304회 회의에 이어 또다시 상임위 문턱을 넘지 못했다. 다만, 향후 본회의에서 최종 표결을 거치게 될 예정이다. 이 의원은 발언을 통해 “성남시는 2010년 전국 최초로 사회적경제 육성기금을 설치한 도시로, 지방자치 차원에서 사회적경제 정책을 선도해왔다”며 “이 기금은 단순히 예산 항목이 아니라 성남시가 시민과 함께 구축한 사회적경제 생태계의 상징적 기반”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기금을 폐지하면 소규모 사회적경제기업과 취약계층 중심 조직이 자립 기반을 잃고 금융 사각지대에 빠질 위험이 커진다”고 우려를 표했다. 또한 이 의원은 국가 정책 및 국제 흐름과의 불일치를 지적하며, “최근 국회에서 사회연대경제기본법이 발의됐고, 이재명 정부의 국정과제 또한 ‘사회연대경제 성장 촉진’을 포함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성남시의회 김선임 의원이 제안한 초등학생 입학준비금 지급 조례안이 최근 제305회 임시회 행정교육위원회를 통과했다. 조례안은 내년부터 초등학교 신입생에게 10만 원의 상당의 지역상품권을 지급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 의원은 당초 30만 원 규모로 지원을 제안했으나 절반 이하로 지급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는 교육복지의 형평성과 학부모의 부담 완화를 고려해 충분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지만, 담당 부서는 재정 부담 등을 이유로 난색을 표했다. 성남시는 이미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무상교복 지원 정책을 시행해 왔지만, 초등학생 입학과 관련된 지원은 전무했다. 이에 따라 이번 조례안은 학부모 부담 경감과 지역 내 소비 촉진 효과를 기대하고 추진됐다. 그러나 김 의원은 “초등학교 입학은 가정에 큰 의미가 있는 출발점이자 경제적 부담이 집중되는 시기인데 충분한 지원이 이뤄지지 않았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그는 특히 “6년 과정의 초등학교 입학에도 10만 원 지원은 턱없이 부족하다”며 “재정자립도 1위 도시라는 성남시의 복지정책 취지가 무색해졌다”고 비판했다. 실제로 경기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국내 재난안전산업 현황과 우수 제품·기술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가 9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다. 경기도와 행정안전부가 공동 주최하는 박람회는 올해 ‘스마트 재난관리, 재난대응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다’를 주제로 열리며, 380개 기업과 기관이 참여해 최신 재난관리 제품과 기술을 선보인다. 특히 AI, 로봇, 드론, 디지털트윈 등 최첨단 재난관리 제품과 기술을 한데 모아 94개 기업·기관 196개 부스 규모의 ‘첨단재난대응기술존’을 구성했다. 또 화재, 침수, 지진, 산사태, 생활안전, 보안·치안, 교통·해양, 산업안전 8개 분야의 제품·기술이 일반산업관에 전시된다. 제품·기술 전시 외에도 국내·국외 구매 상담회, 각종 컨퍼런스, 안전체험 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먼저 판로개척 지원을 위해 해외 바이어 95개사가 참가하는 수출상담회를 코트라(KOTRA)와 협업해 준비했으며, 국내 대기업·공공기관 41개사가 참여하는 ‘동반성장 구매상담회’를 동반성장위원회와 함께 마련했다. 그리고 지방자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는 쌀·잡곡 등 농산물을 가공해 판매하는 업체들을 대상으로 수사를 실시한 결과, 소비기한 경과, 보관기준 미준수 등 도민 건강을 위협하는 불법행위 12건을 적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다양한 농산물 가공식품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취급 업체를 대상으로 식품 사고 위험이 커지는 여름철 도민의 식품안전과 위생관리 강화를 위해 8월 4일부터 22일까지 실시됐다. 적발된 위반행위는 ▲소비기한 경과 5건 ▲원산지표시 위반 3건 ▲보관기준 미준수 2건 ▲변경사항 미신고 1건 ▲자가품질검사 의무 위반 1건 등 총 12건이다. 주요 위반사례를 보면 경기도 A업체는 떡류를 제조·가공하면서 소비기한이 10개월 이상 지난 떡 완제품 28박스, 총 215kg을 폐기용 표시없이 냉동창고에 보관하다 적발됐다. 두부요리를 전문으로 조리 제공하는 B업소는 중국산 김치를 국내산으로 거짓표시하다가 적발됐다. C업체는 떡 제조에 필요한 팥앙금 71박스, 총 710kg을 실온에서 보관해야 하나 보관기준을 위반해 냉동보관해 왔다. 두부를 제조해 즉석판매하는 D업체는 9개월마다 실시해야 하는 자가품질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 문화예술회관이 2년여에 걸친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오는 10월 1일 오후 7시 대공연장에서 재개관 기념 'GRAND OPEN' 공연을 개최한다. 지난 4월 전시실과 소공연장 재개관을 시작으로 순차적 운영을 재개해 왔으며 이번 대공연장 개관을 끝으로 전면 재개관을 완료했다. 이번 리모델링의 핵심인 대공연장은 ▲신속한 기동과 정밀 제어가 가능한 최신 무대제어시스템 설치 ▲고효율 LED 조명 교체 ▲대중음악부터 클래식까지 섬세하게 소화할 수 있는 고성능 음향시스템을 새롭게 구축해 최적의 공연 환경을 갖췄다. 또한 ▲모바일 티켓 검표 시스템을 도입해 관람 편의를 높였으며 ▲로비·객석·부대시설을 관객 친화적 공간으로 전면 재정비했다. ‘빛의 울림’을 주제로 한 유려한 조형미의 공간 디자인은 시민들이 공연 전후로 휴식과 시각적 즐거움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아늑한 환경을 제공한다. 'GRAND OPEN'은 리모델링을 마친 문화예술회관의 새로운 출발을 시민과 함께 축하하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된다. 지난 30여 년간 인천 문화예술의 중심 역할을 해온 회관이 앞으로의 시간을 새롭게 열어갈 뜻깊은 자리이기도 하다. 재개관 당일 오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는 대중교통비 지원사업인 ‘인천 아이패스(i-패스)’에 출생가구 부모 혜택을 추가한 ‘아이플러스(i+) 차비드림’ 사업을 오는 10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부터 운영 중인 대중교통 무제한 이용 혜택인 ‘인천 i-패스’를 기반으로 한 맞춤형 교통복지 정책으로 출생가구 부모의 교통비 부담을 완화하고 출산율 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시는 제1호 교통복지 정책 ‘인천 i-패스’, 제2호 ‘광역 i-패스’에 이어, 제3호로 ‘아이플러스(i+) 차비드림’을 도입해 고물가 시대 시민 생활비 부담 경감에 나선다. 지원 대상은 2025년 1월 1일 이후 자녀를 출생신고한 인천시 거주 출생가구의 부모이며, 자녀의 초등학교 입학 전년도까지 매월 이용한 대중교통비의 50~70%를 환급받을 수 있다. 첫째 자녀 출생 시 부모는 대중교통비의 50%, 둘째 자녀 이상 출생부터는 70%까지 환급된다. 신청 방법은 K-패스 교통카드를 발급받은 뒤, K-패스 누리집에서 카드번호를 등록하고 회원가입을 완료하면 된다. 기존 인천 i-패스 이용자도 K-패스 누리집 MY메뉴에서 별도 신청을 해야 ‘차비드림’ 혜택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국민배우 박보검이 대한민국의 관문 인천공항을 알리는 명예홍보대사로 활동한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배우 박보검을 인천공항 명예홍보대사로 신규 위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와 관련해 지난 15일 공사 대강당에서 명예홍보대사 신규 위촉행사가 열렸으며,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이 박보검 배우에게 명예홍보대사 위촉패를 전달하고 공사 임직원들과의 기념촬영 등도 진행됐다. 박보검 배우는 향후 3년간 인천공항 명예홍보대사로서 인천공항을 전 세계 곳곳에 알리기 위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공사는 이번 박보검 홍보대사 신규 위촉을 통해 인천공항의 다양한 스마트 서비스 및 편의시설과 공사가 추진 중인 주요 혁신사업 홍보를 확대해 국민과의 소통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공사는 지난해 수립한 ‘비전 2040’을 바탕으로 디지털 대전환, 항공 AI 혁신허브 개발, 공항경제권 개발, K-공항 수출 등 ‘공항을 넘어, 세상을 바꾸는 공항’으로 도약하기 위한 다양한 미래 성장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번에 인천공항 명예홍보대사로 위촉된 박보검 배우는 ‘폭싹 속았수다’,‘굿보이’,‘박보검의 칸타빌레’ 등 활발한 방송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는 시민 안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선진 사례를 배우기 위해 북유럽 주요 도시의 기관들을 방문했다. 위원회는 지난 9일부터 18일까지 일정으로 덴마크 코펜하겐과 노르웨이 오슬로를 찾아 소방 및 시민 안전 시스템, 지속가능한 도시 개발, 평생교육 정책 등을 직접 살펴보고 있다. 이번 방문은 이러한 우수 정책을 인천 지역사회에 적용할 수 있는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목적이다. 특히 지난 12일에는 최신 시설과 직원 복지 공간을 갖춘 노르웨이 오슬로 센트럼소방서를 찾았다. 이곳은 약 50명의 소방관이 근무하며 24시간 응급 콜센터를 운영해 신속한 대응 체계를 갖추고 있다. 또한 불필요한 출동을 줄이고 근무 효율성을 높이는 방식으로 소방관들의 초과근무를 줄이고 시민 안전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주력하고 있다. 김재동 위원장은 “오슬로 소방의 선진 시스템은 단순한 화재 대응을 넘어 시민 안전과 소방관 근로환경을 함께 고려한다는 점에서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이번에 확인한 소방 정책과 제도는 인천시 소방행정에도 충분히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도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정책 마련에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중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1일 영종도 일대에서 ‘동 자원봉사상담가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관내 행정복지센터 내 동 자원봉사센터에서 활동하고 있는 자원봉사자 4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워크숍은 환경 취약 지구 개선을 위한 환경정화 활동과 그간의 노고를 위로하는 힐링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단순한 자원봉사자 간 교류를 넘어, 봉사활동의 의미를 되새기고 앞으로의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데 주력했다. 동인천동 자원봉사상담가 이순호 팀장은 “올해 나의 자원봉사활동에 대해 되돌아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이런 기회를 제공해 준 중구센터에 감사하다. 더욱 즐거운 마음으로 봉사활동에 임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중구센터 최윤호 센터장은 “항상 취약계층 발굴과 이웃을 위한 봉사에 앞장서는 동 자원봉사상담가들에게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속 소외 이웃에게 다양한 온기를 나누기 위해 적극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