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수원시 장안구보건소가 15일 폭염·호우에 대비해 어르신 가구를 찾아 건강을 살폈다. 이날 김정원 장안구 보건소장과 직원들은 조원동 내 홀몸 어르신 등 어르신 2가구를 방문해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의견을 나눴다. 또 모기기피제, 마스크, 칫솔, 구강세정제, 핸드타올, 악력계, 스트레칭 도구, 우산, 물파스, 영양제 등으로 구성된 건강관리 꾸러미를 전달했다. 장안구보건소 관계자는 “독거노인이나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어르신들은 기후변화에 특히 취약하다” 며 “현장에서 직접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는 물품을 제공해 안전한 여름을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수원시는 18일 팔달산로 일대에 식재된 왕벚나무 200여 주를 대상으로 건강 상태를 진단했다. 이날 수원시, 산림청, 경기도, (사)한국가로수협회 등 관계자 10여 명은 육안으로 수관폭, 지하고 형상, 수세 등 활력도를 살폈다. 위험성이 높은 수목은 비파괴 음파측정 장비(PICUS)를 활용해 내부 공동·부패 여부 등을 정밀 진단했다. 팔달산로 왕벚나무는 1980년대 중반, 수원화성 주변 경관 개선과 사계절 아름다운 도시 풍경을 조성하기 위해 식재됐다. 현재는 만석공원, 광교마루길, 서호천 및 황구지천 산책로와 함께 수원을 대표하는 봄철 벚꽃길로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찾는 명소가 됐다. 수원시는 왕벚나무 가로수 약 1만 그루의 생태적 특성과 시민 정서를 고려해 관리하고 있다. 특히 역사·문화적 가치가 높은 팔달산로의 경관을 보존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안전관리 등을 진행하고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팔달산로를 비롯한 수원의 벚꽃길은 매년 많은 시민과 관광객에게 즐거움을 주는 소중한 자산”이라며 “가로수를 철저히 관리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아름다운 경관을 오래도록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수원시는 18일 도로교통관리사업소 2층에서 ‘제1회 탄소중립그린도시 포럼’을 열었다. 탄소중립 그린도시 조성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기 위해 열린 이번 포럼은 수원도시재단이 주관했다. 김종석 권선구청장, 시의원, 수원시 탄소중립 그린도시 주민실천단,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탄소중립과 시민실천’을 주제로 열린 토론에서 김정인 박사(탄소중립그린도시 총괄계획단)가 좌장을 맡고, 박경문 수원시탄소중립지원센터 전문연구위원이 기조발제에서 탄소중립 정책의 핵심과 시민 실천 방향을 제시했다. 토론에서는 최선경 수원시 기후변화체험 교육관장이 교육 현장의 사례와 과제를 공유했고, 고경아 기후위기속마을네트워크 운영위원이 시민 주도 실천 사례를 소개하며 생활 속 실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현장에서는 시민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됐다. ‘쓰레기 1일 30g 줄이기’ 선언, 텀블러 사용, 폐건전지·아이스팩 수거, 천연재료 물품 만들기 등 실천 중심의 체험 부스가 운영됐다. 포럼은 평동 주민자치회의 주민총회로 마무리됐다. 수원시는 2022년 환경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권선구 고색동 일원을 탄소중립 그린도시로 조성하고 있다. 2024년부터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수원시는 16일부터 18일까지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관내 공공건축물 공사현장 5곳의 작업환경을 점검했다. 지난 14일 시장 주재로 개최된 ‘극한 폭염 대비 긴급 대책회의’의 후속 조치로 진행된 이번 점검에는 김태관 도시개발국장을 비롯한 관련 부서 직원들이 참여했다. 세류2동 도시재생 어울림센터, 연무동 도시재생 어울림센터, 시의회 청사, 인계동·망포1동 행정복지센터 등 5개 공사현장을 찾아 작업환경을 점검했다. 주요 점검 사항은 ▲그늘막 등 무더위쉼터 설치 ▲시원한 음료 및 얼음 등 폭염 예방 물품 비치 ▲작업시간 조정 등 충분한 휴식시간 보장 ▲온열질환 환자 발생 시 대응 방안 마련 등 폭염 대비 응급 대응 체계 구축 여부다. 또 근로자들이 사용할 폭염 대응 물품(냉방조끼, 쿨토시, 넥밴드 등)을 전달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무더위 속 근로자들이 건강하게 일할 수 있도록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보호대책을 마련하겠다” 며 “추가적으로 폭염 대비 필요한 물품이 공급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살피고, 현장 상황을 주기적으로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수원시의회 청사와 망포1동 행정복지센터는 10월, 인계동 행정복지센터는 2026년 2월,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이재준 수원시장은 19일 권선구에 한 아파트와 도로 사이 외벽에 대한 붕괴를 우려한 신고가 접수되자, 즉시 현장을 찾아 점검하고 신속한 조치를 지시했다. 이날 신고는 시민 제보로 접수됐다. 이재준 시장은 수원시 재난안전상황실로부터 보고를 받자마자 현장으로 이동해 구조 안전 상태를 확인했다. 경찰, 담당부서 공무원, 안전관리 인력 등 20여 명도 현장에 투입돼 외벽을 점검했다. 신속히 인근 주차 차량을 이동 조치했고, 외벽 주변 차량 통제도 이뤄졌다. 또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 차량통제와 관련한 긴급재난안전문자를 발송했다. 이재준 시장은 “최근처럼 폭우가 잦은 시기에는 예상하지 못한 위험이 도심 곳곳에서 발생할 수 있다”며 “수원시는 ‘과잉 대응도 감수하는 철저한 예방’을 원칙으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옹벽, 급경사지 등 재해취약시설에 대한 점검을 한층 강화하고, 비상 대응 체계를 지속해서 가동하겠다”고 강조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수원시의회 유준숙 의원(국민의힘, 행궁·지·우만1·2·인계)은 16일 지역 내 공동체 나눔과 주민 참여 자치를 실현하는 뜻깊은 행사 세 곳에 참석하며 지역구 의원으로서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였다. ◆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인계동 사랑의 복달임 행사” – 취약계층 위한 따뜻한 나눔 첫 번째 일정은 인계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2025 인계동 사랑의 복달임 행사’였다. 이번 행사는 인계동 새마을부녀회(회장 김회자)가 주최하고, 인계동 주민자치회가 후원했으며, 관내 취약계층 30가구를 비롯해 도·시의원, 유관기관 관계자, 환경관리원, 부녀회원 등 1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유준숙 의원은 며칠간 정성스럽게 삼계탕과 반찬을 준비한 인계동 새마을부녀회원들과 함께 식사 제공에 동참하면서 “우리 주변에 함께 생활하는 소외된 이웃들이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나실 수 있도록 따뜻한 관심과 정성을 모아주신 부녀회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서 “이처럼 지역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나서서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문화야말로 지역사회를 건강하게 만드는 밑거름”이라며 “저도 시의원으로서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한 제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수원시의회 이희승 보건복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영통2·3동, 망포1·2동)은 지난 18일 영통 푸르지오 파인베르 입주민들과 간담회를 열고, 그동안 제기된 생활불편 민원 사항의 추진 현황을 점검하며 구체적인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현장 방문 이후 지속적으로 제기된 민원에 대한 후속 대응 차원에서 마련되었으며, 이희승 위원장을 비롯해 한국농어촌공사, 수원시 공동주택과·도시개발과·지구단위계획과 관계 공무원들이 함께 참석해 입주민들과 소통했다. 이 위원장은 관계 부서와 함께 기존에 논의된 민원 사항들의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실행계획을 주민들에게 설명했다. 또한 담당 부서에는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한 보다 구체적이고 세부적인 추진 계획을 요청했다. 이 날 간담회에서는 단지 경계부 식재 보식은 오는 9월 이후 추진될 수 있도록 일정이 공유되었으며, 한전 변압기 박스 이전은 입주민들과 협의해 적합한 위치가 결정되는 즉시 진행하기로 했다. 또한, 지하주차장 미끄럼 방지 처리와 반사경 설치도 위치를 확정한 후 신속히 추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희승 위원장은 “주민 여러분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끝까지 챙기고,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수원시가 최근 내린 집중호우에 따른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옹벽 시설물 13개소(보강토 옹벽 7개소 포함)를 점검하고 있다. 점검은 오는 31일까지 할 예정이다. 옹벽의 배부름, 균열, 침하, 상부 침하, 포트홀, 포장 균열 등 옹벽과 교량구조물의 위험 요인을 점검한다. 유해·위험 요인을 발견하면, 즉시 총괄부서에 보고하고, 보수·보강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상반기 시설물 정기 안전 점검에서 지적 사항이 나온 시설물은 개선할 계획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집중호우 등 여름철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정밀한 점검을 하겠다”며 “점검결과 이상 징후가 발견되면 신속하게 후속 조치를 하겠다”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이재준 수원시장이 18일 행궁동에 한 민생회복소비쿠폰 사용처를 찾아 사용처를 알리는 스티커를 부착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수원시는 지역경제 회복과 시민생활 안정을 위해 민생회복소비쿠폰 운영에 인력과 재원을 적극 투입하고 있다” 며 “지역 소상공인을 살리고, 시민 여러분의 생활 안정에 도움이 되는 정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는 시민이 민생회복소비쿠폰 사용처를 보다 쉽게 찾을 수 있도록 18일부터 관내 사용처 6만 1000여개 소에 스티커를 배부하고 있다. 스티커는 민원인의 혼란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여신금융협회가 행정안전부에 제출한 자료를 바탕으로 제작했다. 민생회복소비쿠폰 사용처는 지역화폐 가맹점 기준인 연 매출 12억 원보다 완화된 30억 원 이하 사업장에서 사용할 수 있다. 1차 신청 기간은 7월 21일 오전 9시부터 9월 12일 오후 6시까지다. 기간 내에 신청해야만 지급받을 수 있다. 신청 첫 주(21일~25일)에는 출생년도 끝자리에 맞춰 신청해야 한다. 온라인 신청은 지역사랑상품권이나 각 카드사 앱에서 하고, 현장 신청은 주소지 주민센터나 카드와 연계된 은행 영업점을 방문하면 된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수원시는 저출생과 고령화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시민들이 결혼·출산·가족생활에 대한 합리적인 가치관을 형성하도록 돕기 위해 ‘수원시 인구교육’을 운영한다. 교육은 8월부터 12월까지 ‘미래세대 인구교육(초·중·고등학생 대상)’, ‘찾아가는 인구교육(일반시민 대상)’으로 나눠 진행된다. 인구교육 전문 강사가 저출생·고령화 문제의 심각성, 인구구조 변화가 사회에 미치는 영향 등을 주제로 교육한다. 교육을 원하는 시민, 기업, 학교, 기관 등은 7월 18일부터 31일까지 수원시청 가족정책과로 공문을 보내 신청하면 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시는 저출생과 인구 고령화에 대한 시민 인식을 개선하고, 건강한 가족관 형성을 돕기 위해 인구교육을 지속해서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교육이 미래 세대인 학생들이 인구구조 변화를 자신의 삶과 연결 지어 고민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수원시가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시민·공직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수원독립운동 역사 특강’을 연다. 특강은 7월 22일 오후 2시 권선구청 대강당에서 시작해 25일 오후 4시 팔달구청 대강당, 8월 8일 오후 4시 영통구청 대강당, 8월 26일 오후 4시 장안구청 대강당에서 이어진다. 박환(고려학술문화재단 이사장) 전 수원대 사학과 교수가 수원 지역 3.1운동의 전개 과정과 특징, 독립운동의 역사적 의의, 수원 독립운동가(필동 임면수, 민족 대표 48인 김세환 등)의 활동사 등을 소개한다. 8~9월에는 이동근 수원박물관 학예팀장, 한동민 화성시독립기념관 사업소장이 유관 기관을 찾아가 수원독립운동을 주제로 특강을 할 계획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각계각층 시민, 단체,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역사 특강을 열어 수원의 독립운동 역사를 널리 알리고, 시민들이 진정한 광복의 의미를 되새길 기회를 마련할 것”이라며 “수원독립운동의 역사적 가치와 의미를 많은 시민이 공유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다양한 기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수원박물관은 3월 1일부터 광복 80주년 기념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수원시민은 경상북도 봉화군 내 주요 관광시설을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할인 혜택은 자매결연 도시인 봉화군이 자매도시 시민을 대상으로 시행하는 관광 우대정책이다. 수원시민은 ▲정자문화생활관 입장료 50%, 숙박은 비수기 평일에만 50% ▲문수산 자연휴양림 전시관 입장료 50%, 숙박은 상시 30% ▲문수산 산림치유 프로그램 이용료 50%를 할인받을 수 있다. 현장에서 수원시민이라는 사실을 증명할 수 있는 신분증 등을 제시하면 된다. 정자문화생활관은 ‘정자문화생활관 홈페이지’에서, 문수산 자연휴양림은 ‘숲나들e’ 홈페이지에서 예약 후 방문하면, 현장에서 할인 금액을 환급(페이백)받는 방식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지역 간 교류로 시민이 혜택을 누리는 상생 행정의 모범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기회에 아름다운 자연과 역사, 문화가 어우러진 봉화군을 방문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수원시는 ‘제77회 세계인권선언의 날’을 기념해 ‘2025년 수원시 인권작품 공모전’을 연다. 응모 기간은 오는 23일부터 9월 30일까지이다. 공모 주제는 ‘수원시 인권 기본 조례’ 제1조 ‘모든 시민이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를 실현하여 행복한 삶의 권리를 누릴 수 있는 인권도시 실현’이다. ▲‘인권도시 수원’이 실현해야 할 정책과 과제 ▲일상에서 경험한 인권 존중·보호, 인권 의식, 인권문화 사례 ▲혐오와 차별을 넘어 누구나 존엄한 세상 ▲기후 위기, 돌봄, 민주주의, 인공지능, 재난 등 사회적 이슈 관련 인권적 의미와 가치 등을 소재로 한 시화, 포스터를 공모한다. 출품작은 최근 1년 이내에 제작한 순수 창작물이어야 한다. 수원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전자우편제출하면 된다. 1인당 1편만 응모할 수 있다. 10월 중 서면·대면심사로 36편을 선정해 수원시장상을 수여한다. 시상은 12월 10일 ‘세계인권선언의 날’ 기념행사 중 진행된다. 수상작 중 일부는 전시와 인권교육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인권에 의미와 가치를 공감하고 ‘인권도시 수원’을 알리기 위해 인권작품 공모전을 개최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전세사기를 예방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먼저 계약 전에는 주택 상태, 적정 전세금, 선순위 권리관계, 임대인의 세금 체납 여부를 꼼꼼하게 확인해야 한다. 계약할 때는 주택 소유자·대리인과 공인중개사, 계약 내용·특약사항을 확인해야 하고, 계약 후에는 주택임대차 신고 후 전입신고를 해야 한다. 전세계약 종료 후 전세보증금의 반환을 책임지는 ‘전세보증금반환보증’은 가입을 강력하게 권고한다. 수원시가 전세사기를 예방 방법과 전세사기 피해 지원사업을 알기 쉽게 정리한 ‘전세사기 피해 예방 리플릿’을 제작해 시·구청, 동행지복지센터 등에 배포했다. 전세 계약 전 반드시 확인해야 하는 핵심 사항, 피해자 지원 서비스를 한 장 분량으로 간결하게 정리했다. 피해자 지원 서비스는 ▲무료 법률상담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 ▲긴급복지 지원 ▲새빛청년존(ZONE) 입주 우선권 지원 ▲무료 심리상담 지원 등이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계약 전에 꼼꼼하게 확인하면 전세 사기를 예방할 수 있다”며 “시민들이 전세 사기 피해 예방 리플릿에 나온 내용을 숙지하고, 안전하게 전세 계약을 체결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수원특례시의회 홍종철 의원(국민의힘, 광교1·2)은 17일, 영통구 이의동 광교대학로마을 일원(1279번지 등)을 방문해 지역 상권 활성화 및 시민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한 민원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현장에는 문석주 광교대학로마을발전협의회 회장, 광교1동장, 광교1동 행정민원팀장 등이 함께 참여해 주민 요구 사항을 공유하고, 향후 조치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 민원 1: 광교대학로마을 음식거리 안내표지석 설치 요청 첫 번째 민원 사항은 “광교대학로마을 내 음식거리 안내표지석 설치”에 대한 주민 요청이었다. 현재 해당 마을에는 총 238곳의 상가가 영업 중이지만, 홍보 부족으로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의 폐업 사례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는 점이 주요 배경이다. 주민 측은 “지역 상권을 보다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도록, 주요 지점 3곳에 음식거리 안내표지석을 설치해 방문객들의 접근성과 지역 이용률을 높여야 한다”고 건의했다. 이에 대해 수원시 관계 부서는 “표지석 설치는 지역 상권 홍보 효과 증대뿐 아니라 방문객의 길찾기 편의성을 높이는 데도 도움이 된다”며, “주민 의견을 적극 수렴해 2026년도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추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수원특례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정영모 의원(국민의힘, 영화·조원1·연무)은 배지환 의원(국민의힘, 매탄1․2․3․4), 추혜경 영화동장과 함께 17일 수원시 장안구 영화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최근 발생한 어린이집 아동학대 사건과 관련해 피해 아동의 학부모들과 면담을 진행했다. 면담에 참석한 피해 학부모들은 “사건이 언론에 보도된 지 수개월이 지났지만 수원시는 해당 어린이집에 대해 어떠한 행정처분도 내리지 않고 있다”며 “특히 운영 책임자인 원장이 여전히 ‘영아 전문’이라는 명칭을 사용하며 어린이집을 운영 중이어서 2차 피해 우려가 매우 크다”고 호소했다. 이에 대해 정 의원은 “보육현장에서 발생한 아동학대는 결코 용납될 수 없는 일이며, 아이들과 학부모가 다시 신뢰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미 수사기관을 통해 일정 부분 사실관계가 드러난 만큼, 행정기관 역시 책임 있는 자세로 필요한 조치를 검토해야 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정 의원은 이날 면담에서 수렴한 의견을 바탕으로 시의회 차원의 질의 및 제도 개선 논의를 이어갈 계획이며, 관련 상임위와의 협의를 통해 수원시의 후속 대응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수원시는 민간 영역 등에서 발생하는 인권침해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인권 관련 기관 6개소와 함께 ‘수원시 인권구제 거버넌스(협의체)’를 구성했다. 수원시는 17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수원시 인권침해 구제 거버넌스 간담회’를 열고, 수원시 인권구제 거버넌스 구성 결과를 공유했다. 수원시 인권구제 거버넌스는 수원시 인권담당관을 비롯해 수원시비정규직노동자복지센터, 수원노동인권센터, 경기대학교 인권성평등센터, 경기남부장애인권익옹호기관, 수원시성인정신건강복지센터, 수원시자살예방센터 등 7개 기관으로 구성됐다. 민간 영역 등에서 발생하는 인권침해에 대해 공공과 민간이 협력해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다. 또 ▲기관 간 구제 정보 상호 공유 ▲공동 대응이 필요한 사건에 대한 연계 체계 마련 ▲피해자 맞춤형 지원 절차 확립 ▲수원시민 대상 인권구제 안내자료 배포 등 공동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거버넌스는 공공과 민간이 협력해 인권침해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한 실질적인 대응 체계를 만드는 시작”이라며 “각 기관과 협력해 시민 누구나 신속하고 적절한 인권 구제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