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삼척시는 지난 2020년부터 남양동 113번지 일원에 사업비 230억 원을 들여 ‘삼척 기적의 도서관’ 건립을 추진해 왔으며, 새로 건립하는 도서관은 지하 1층 ~ 지상 3층 연면적 3,456㎡ 규모로 어린이 열람공간, 수유실, 북카페 등 다양한 주민편의 시설을 포함한 복합시설로 거듭날 예정이다. 현재 시공사의 자금난으로 일시적으로 공사정지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으나, 공정율이 93%로 사업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만큼 삼척시는 추가 재원 투입 등 방안을 마련하여 사업을 진행해 조속히 시민들에게 개방하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삼척시는 ‘삼척 도계도서관’, ‘삼척 원덕도서관’ 2개의 공립 도서관을 운영 중이고, 16개소의 작은 도서관을 직·간접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새로 신축하는 정라동 행정복지센터에도 주민과 학생들을 위한 ‘작은 도서관’을 새롭게 추가해 문을 열겠다는 복안이다. 특히, 지난해 원덕읍 호산리 일원에 문을 연 ‘삼척 원덕도서관은’ 삼척시가 사업비 약 77억 원을 들여 기존의 노후 도서관을 철거하고 공동육아나눔터 등 새로운 편의시설을 주민들에게 개방해 지역사회의 큰 호평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삼척시는 관내 토지, 주택 2기분에 대하여 2025년분 재산세 33,495건 69억 1천9백만 원을 부과했다. 이번 부과액은 재산세 59억 7천3백만 원, 지역자원시설세 5천4백만 원, 지방교육세 8억 9천2백으로 구성되며, 재산세는 전년 대비 3천7백만 원 감소했다. 토지분 재산세는 공공용지 편입 및 과세유형 변경 등으로 인하여 전년 대비 4천8백만 원 감소했으며, 주택 2기분 재산세는 개별주택과 공동주택의 공시가격 상승으로 전년 대비 1천1백만 원 증가했다. 다만 1가구 1주택자에 대해서는 공정시장가액 비율을 지난해와 동일하게 43~45%로 유지했으며, 또한 공시가격 9억 원 이하 1주택자에게는 구간별 0.05% 인하된 세율을 적용하여 납세자의 부담을 최소화했다. 9월 정기분 재산세는 과세기준일(6월 1일) 현재 재산 소유자에게 과세한다. 토지분은 9월에 전액 고지하며, 주택분은 본세가 20만 원 이하 시 7월에 전액 고지(연납)하며 20만 원 초과 시 7월(1기분)과 9월(2기분)에 각각 1/2씩 두 번 고지한다. 재산세 납부 방법은 가상계좌, 인터넷(위택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삼척시자원봉사센터는 나눔과 봉사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따뜻한 사회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자원봉사자의 감동적인 이야기와 따뜻한 메시지를 담은 ‘제9회 삼척시 자원봉사 사진·이야기·손글씨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자원봉사 온기나눔 맛집! 삼척에서 만들어가는 희망 한 스푼’을 주제로, 사진·이야기·손글씨 3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자원봉사에 대한 가치와 보람을 시민과 함께 공유하고 홍보하는 취지로 마련됐으며, 삼척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은 삼척시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에서 응모 서식을 내려받아 9월 25일까지 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심사는 작품성, 독창성, 진실성, 활용성을 기준으로 하며, 부문별(사진·이야기·손글씨) 7점씩 총 21점을 선정한다. 시상식은 오는 11월 7일 삼척문화원 공연장에서 열리며,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상금, 트로피가 수여된다. 아울러 수상작은 전시회를 통해 시민들에게 소개될 예정이다. 김성진 센터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는 시민들의 헌신이 감동과 울림으로 확산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삼척청년센터는 9월 20일 오후 5시, 삼척 대학로 문화공원에서 '2025 삼척 청년의 날 ‘184.9Yhz 청년 주파수’' 행사를 개최한다. 법정기념일인 청년의 날(매년 9월 셋째 주 토요일)을 맞아 열리는 이번 행사는 삼척 청년(만 18세~49세)을 상징하는 ‘184.9Yhz 청년 주파수’라는 이름으로, 지역 청년과 시민이 함께 어울리고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행사장에서는 청년들의 열정과 끼를 발산하는 ‘청춘청년 가요제’를 비롯해 먹거리 장터, 플리마켓,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가 마련되어 축제 분위기를 더한다. 특히, 청년들의 의견을 수렴해 프로그램에 반영하는 삼척청년센터 소운영위원회도 별도의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이곳에서는 지역 농산물로 만든 딸기청 요거트와 수제 맥주 시음,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증명사진 촬영 코너가 준비되어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오후 7시부터는 본격적인 ‘청춘청년 가요제’가 펼쳐지며, 본선 진출자들이 총상금 200만 원을 두고 열띤 경연을 벌인다. 무대에 오르는 참가자들의 노래와 열정은 관람객들에게 잊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삼척시는 (예비)사회적기업의 자립기반을 마련하고, 취약계층에게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한 '2025년 삼척시 (예비)사회적기업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4년 국비 지원사업 종료 이후, 삼척시가 자체 예산을 투입하여 지역 내 사회적기업의 정착을 돕고 지역 현안을 극복하고자 마련한 것이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현재 삼척시에 주사무소를 두고 있으며, 공고일 전월 말 기준 1명 이상의 유급근로자를 고용한 (예비)사회적기업이다. 기업당 최대 2명까지 최저임금 수준의 인건비를 일부 지원한다. 지원 규모는 예비사회적기업은 최저임금의 50%, 인증사회적기업은 40%를 기본 인건비로 보전하며, 취약계층 근로자를 고용할 경우 최대 80%까지 지원한다. 9월 15일부터 29일까지 경제과로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으며, 우편·택배·이메일 접수는 불가하다. 서류심사와 대면심사, 지방보조금 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10월에 최종 확정되고, 11월부터 본격적인 사업이 시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사회적기업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삼척시는 9월 15일 15시 삼척시청 상황실에서 2026년도 주요업무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역 경제회복과 수소 등 신성장산업 육성, 중입자 암 치료 기반 의료클러스터 구축을 중심으로 한 혁신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실행방안 마련에 중점을 두고 2026년도 핵심사업과 신규공모사업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보고회에서, 박상수 삼척시장은 민선8기 출범 이후 불과 4년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예산 1조원 시대를 열고, 수소저장・운송 클러스터 예타통과, 영월-삼척 고속도로 예타통과, 중입자 암 치료기반 의료클러스터 예타통과 등 삼척의 도약을 위한 발판이 될 굵직한 성과를 이루어낸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또한 진행 중인 사업의 속도감 있는 추진과 삼척경제 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공격적인 국·도비 확보, 효율적인 예산집행을 주문했으며, 현장에서 답을 찾는 행정, 시민의 소리에 귀 기울이는 행정, 성과로 신뢰받는 행정을 통해 내년에도 삼척시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소임을 다해 주기를 당부했다. 삼척시는 이번 보고회에서 정리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재)속초문화관광재단(이사장: 이병선 속초시장)은 오는 9월 20일 오후 2시와 4시, 설악산 국립공원사무소 일대에서 ‘설악산 책방 버스킹’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속초의 자연과 문화를 바탕으로 독서와 예술이 어우러진 새로운 형태의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인‘설악산 책방’과 연계하여 진행된다. 책과 음악, 공연이 조화를 이루는 특별한 무대를 통해 자연 속에서 색다른 예술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출연진 또한 눈길을 끈다. 자연의 분위기와 조화를 이루는 플루트, 피아노 등 클래식 악기 중심의 연주, 그리고 울산바위의 이야기를 현대적으로 풀어낸 인형극 등이 무대에 오른다. 특히 이번 버스킹은 단순한 관람을 넘어 가족 단위 참여자들이 공연팀과 소통하며 함께 만드는 문화의 장으로, 자연환경 속에서 펼쳐지는 공연은 참여자들에게는 특별한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재)속초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이번 버스킹을 시작으로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설악동 활성화에 활기를 불어넣을 계획”이라며 “지역 고유의 자원을 활용한 다채로운 문화 콘텐츠로 방문객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속초시는 오는 9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 정부의 민생경제 회복 대책에 따라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을 실시한다. 이번 지급은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시민을 대상으로 1인당 10만 원이 추가 지원된다. 앞서 지난 7월 진행된 1차 지급에서 전 시민을 대상으로 최대 43만 원까지 지급이 이루어졌으며, 지급률은 99%를 넘어서며 전국 평균을 웃돌았다. 시에서는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와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총 309명에 대해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전개하는 등 신청률 제고를 위해 집중했다. 시에서는 이번 소비쿠폰 2차 지급이 추석 연휴 기간을 앞두고 진행되는 만큼 연휴 중 사용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며, 지역 상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시는 전통시장, 골목상권 등에서 실질적인 소비 확대가 이뤄질 수 있도록 사용처 안내와 홍보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신청 방식은 1차와 동일하다. 신용·체크카드 충전, 지역사랑상품권(모바일·카드형), 선불카드 가운데 선택해 수령할 수 있으며,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 신청 가능하다. 다만 개시 첫 주인 9월 22일부터 26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홍천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한승환)는 9월 15일 오후 4시 홍천군 종합사회복지관 5층 아릿다움 교육실에서 '2025년도 제2차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신영재 홍천군수를 비롯해 한승환 센터장, 신진숙 행정과장, 운영위원 등 18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신규 위원 16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식이 열려 향후 2년간(2025.9.~2027.8.) 센터 운영을 함께할 운영위원진이 새롭게 출범했다. 이어진 임원진 선출에서는 음수연 운영위원이 운영위원장으로, 박영자·오승훈 운영위원이 부위원장으로, 백금산 운영위원이 감사로 각각 선출되어 앞으로 자원봉사센터 운영을 주도할 새로운 임원진 체제가 꾸려졌다. 또한, 회의에서는 2025년도 연간사업계획과 상반기 사업추진 실적 보고가 이루어졌으며, 자원봉사활동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 교환과 안건 토의가 이어졌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위촉장을 수여하며 “새롭게 출범한 운영위원회가 지역 자원봉사의 구심점 역할을 하길 바란다”라며, “군에서도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함께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승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홍천군청소년문화의집은 관내 초등학생 4학년부터 고등학생 3학년까지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진로체험활동 참가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청소년 진로체험활동은 청소년들이 진로 실무 환경 등을 직접 경험함으로써 다양한 정보를 습득하고 자신의 적성과 흥미를 발견하는 기회를 제공하여 진로에 대한 폭넓은 시각을 확대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이번 활동은 10월 11일부터 11월 16일까지 운영되는 주말 프로그램으로 애견훈련사, 떡제조사·제과, 도예가, 플로리스트, 애견미용사 총 5개의 진로체험이 순서대로 홍천군청소년문화의집 자치활동실에서 2시간씩 운영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9월 16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홍천군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방문(너브내길123 4층) 혹은 이메일로제출하면 된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홍천지역자활센터는 9월 11일부터 12일까지 평창 알펜시아리조트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9회 강원자활한마당 및 자활상품박람회'에 참가하여 자활사업 성과를 홍보하고, 도내 자활 참여자들과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사)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 강원지부와 강원광역자활센터가 도내 지역자활센터 종사자, 자활근로 참여자, 관계 공무원 등 1,100여 명이 참석해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홍천군은 행사 기간 동안 자활상품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자활근로사업단에서 생산한 다양한 제품을 전시·체험·시식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또한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과 소통의 장에도 함께하며 자활사업 활성화에 이바지했다. 지승현 홍천지역자활센터장은 “이번 자활 한마당과 박람회는 도내 자활 참여자들이 성과를 공유하고 상호 연대감을 다지는 소중한 자리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자활센터와 협력하여 저소득 주민들의 자립과 자활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그동안 자활근로사업에 참여하느라 고생하셨다”라며, “이번 자활 한마당이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고 재충전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이룸바이오(대표 조진형)는 9월 15일 홍천군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응원하며 1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룸바이오는 전국의 보건소와 매립장 등에 의료용 살충제와 위생용품을 공급하는 기업으로 고향사랑기부금 뿐만아니라 다양한 기부를 실천해오고 있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소중한 마음을 전해주신 ㈜이룸바이오 대표이사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기부금은 군민을 위해 꼭 필요한 곳에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로, 연간 2,000만 원 한도 내에서 매년 기부가 가능하다.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 또는 홍천군 기획감사실로 문의하면 된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홍천군은 홍천읍 갈마곡리 23-162번지 일원에 개설하는 갈마곡지구 도시계획도로 개설 공사가 완공되어 9월 23일 오전 10시 개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갈마곡지구 도시계획도로는 총사업비 156억 4천만 원을 투입하여 폭 15~21m, 길이 1,052.6m의 규모의 도로를 완공했다. 홍천군은 지역의 균형발전 및 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하여 본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갈마곡지구 도시계획도로 개통으로 갈마곡리 주변 지역의 교통흐름이 개선되고 주민들의 통행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오랜 기간 불편을 감수하며, 도로 개설을 기다려주신 주민들께 감사 인사를 드린다”라며, “갈마곡지구 도시계획도로 개통으로 주민들의 교통편의가 증진될 것으로 기대하며, 현재 추진 중인 갈마곡2지구 도시계획도로도 조속히 완료하여 갈마곡리 주변 교통흐름을 추가로 개선하겠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화천군이 가을철을 맞아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먼저, 사내 청소년 문화의 집은 오는 20일 원주시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리는 프로농구 원주 DB-수원 KT 경기를 관람하는 ‘문집이랑 가자’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 행사에는 사전 선착순 신청을 마친 초등 3학년부터 고교 3학년까지, 청소년 30명이 참여한다. 화천 어린이 도서관과 사내 도서관은 21일 체험형 동화구연 ‘빨간 부채, 파란 부채’행사를 연다. 동화구연은 유아(5~7세) 대상 오후 2시, 초등(1~3학년) 대상 오후 3시에 각각 진행된다. 화천군 공공 도서관은 이 외에도 오는 20일(사내 도서관)과 27일(화천 어린이 도서관) 9월 특별 프로그램 ‘도서관에서 미리 만나는 한가위 놀이터’행사를 개최한다. 화천커뮤니티센터에서도 이색 공연이 마련된다. 센터는 오는 23일 오후 7시 지하 공연장에서 ‘글로벌 버라이어티 매직쇼-띠에라’무대를 마련한다. 공연에는 사전 선착순 신청을 한 어린이와 가족 170여명이 관람할 예정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사회서비스원(원장·황흥구)은 지역 내 긴급돌봄지원사업 제공기관 종사자 직무 교육을 마련하고 수준 높은 돌봄서비스 제공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긴급돌봄지원사업은 주돌봄자의 사망이나 입원, 질병, 부상 등으로 짧은 기간 일상에서 다른 사람의 도움이 필요할 때 제공하는 재가 돌봄서비스다. 보건복지부 사업으로 전국에서 시행 중이다. 인천은 인천사서원이 직영하는 부평·강화·미추홀종합재가센터를 비롯해 민간 기관 13곳 등 모두 16개 기관이 서비스를 제공한다. 10개 군·구별 1~2개 기관이 있다. 인천시사회서비스원은 현장에 필요한 교육으로 대응력을 높이고 서비스 질 향상을 꾀한다. 지난 10일과 오는 20일 두 차례 열리며 긴급돌봄지원사업 제공인력과 기관장, 관리책임자 등 130명이 참여한다. 조혜인 한국정리수납협회 강사가 정리정돈 방법을 알려주고 제민영 약사는 ‘올바른 약물복용 관리 및 돌봄’을 주제로 만성질환과 복약 지도, 오남용·부작용 사례와 대처법 등을 기억하기 쉽게 설명한다. 인천시사회서비스원이 마련한 이번 교육은 긴급돌봄지원사업 종사자 필수 과정으로 모두 대면으로 진행한다. 내년에는 교육 내용과 횟수 등을 확대한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연구원은 2025년 기획연구과제로 수행한 인천 물류기업의 디지털 전환(DX) 현황과 발전 방안 결과보고서를 발표했다. 이 연구는 인천시 물류산업의 디지털 전환 실태를 심층 분석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효과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는 것을 목적으로 수행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인천지역 물류기업 10곳 중 8곳 이상(81.7%)이 체계적인 디지털 전환 추진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목할 점은, 설문조사에 응답한 기업 상당수가 디지털 전환을 ‘물류 혁신’ (19.6%)이나 ‘IT 투자’(13.3%)와 같은 전략적 관점보다는 ‘디지털 자동화’ (34.0%)나 ‘스마트 물류’(33.0%) 등 단순 기술 도입으로 인식하는 경향이 뚜렷했다는 점이다. 이는 디지털 전환을 장기적인 성장 동력 확보나 비즈니스 모델 혁신의 기회로 삼기보다, 당면한 비용 절감 수단으로만 간주하는 한계를 보여준다. 2023년 기준 인천에는 3만 7천여 개의 물류기업이 활동 중이다. 전국적으로 물류기업의 97% 이상이 9인 이하 소규모 사업체인 상황에서, 자금과 인력이 부족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연구원은 2025년 정책연구과제로 수행한 '주거복합건축물 실태와 관리 개선 방안 연구' 결과보고서를 발표했다. 최근 상업지역 내 공실 증가와 수요 감소에 따라 인천시는 2024년 12월, 주거복합건축물 건축 시 비주거 의무 비율을 기존 20%에서 10%로 완화했다. 인천연구원은 이에 따른 건축 실태를 조사하고, 향후 도시관리 개선 방안을 제안했다. 조사에 따르면, 2015년부터 2024년까지 인천시 상업지역 내 건축된 공동주택과 오피스텔, 생활숙박시설을 포함하는 주거복합건축물은 약 1,040동이며, 이 중 대부분은 전체 연면적의 90% 이상이 공동주택, 오피스텔, 생활숙박시설 등 주거 용도로 사용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오피스텔과 숙박시설을 제외한 근린상가, 사무실 등 순수 비주거 비율은 5%에 그쳤다. 이는 현행 제도상 오피스텔과 생활숙박시설 연면적의 50%를 비주거 용도로 산정하기 때문에 실질적으로는 주거용으로 사용되면서도 비주거 비율 요건을 충족하는 사례가 많기 때문이다. 주거복합건축물의 평균 용적률은 700%에 달하며, 이 중 34%는 800% 이상의 높은 용적률로 건축됐다. 이러한 고층・고밀 개발이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