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수원시는 제5회 새빛세일페스타와 연계해 지역 전통시장과 착한가격업소 이용을 장려하는 ‘붐업 물가안정 릴레이 캠페인’을 펼쳤다. 21일 새빛세일페스타 개막식이 열린 금곡동 어울림공원에서 진행된 이날 캠페인에는 이재준 수원시장과 부인 이지영 여사, 수원시의회 이재식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백혜련(수원시을) 의원, 오금희 소비자교육중앙회 수원시지회장, 수원시 관계자, 소비자단체 회원 등이 참여했다. 지역 전통시장과 착한가격업소 이용을 독려하고, 새빛세일페스타를 알렸다. 또 불공정 상행위를 근절, 건전한 소비문화 등을 홍보했다. 수원시는 새빛세일페스타 기간에 4개 구청이 구별 릴레이 캠페인을 전개한다. 장안구청을 시작으로 권선구청(6월 24일), 팔달구청(6월 24일), 영통구청(6월 25일)이 관내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중심으로 물가안정, 할인 행사, 착한가격업소 등을 홍보할 예정이다. 21일부터 25일까지 수원 곳곳에서 열리는 ‘제5회 새빛세일페스타’는 수원시 소상공인, 전통시장, 대형 유통점 등이 참여하는 사은·할인 행사다. 행사 기간 수원페이를 이용하면 결제금액의 10%를 즉시 환급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1인당 최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수원시가 21일 복합문화공간 111CM에서 ‘2025년 수원시 반려견 순찰대’ 발대식을 열었다. 지난해 10월 활동을 시작한 반려견 순찰대는 반려인과 반려견이 함께 산책하며 실종자·주취자 등 위험에 빠진 사람이나 펜스 파손·배수로 막힘 등 위험 요소를 발견하면 신고하는 역할을 한다. 관련 부서, 관계기관과 합동 순찰·캠페인 활동도 한다. 장안구에서 반려견 순찰대를 시범 운영했고, 올해는 4개 구로 확대해 운영한다. 올해 반려견 순찰대는 총 221개 팀이다. 지난해 장안구에서 42팀이 활동하며 총 1490회 순찰 활동을 했고, 148건을 신고한 바 있다. 이날 발대식에는 반려견 순찰대와 이재준 수원시장, 이재식 수원시의회 의장, 경찰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재준 시장은 반려견 순찰대로 활동하는 시민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재준 시장은 “반려견 순찰대는 마을을 더 안전하게 만드는 안전지킴이”라며 “순찰길에 고장 난 가로등, 파손된 보도블록과 같은 위험 요소나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발견하면 바로 신고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반려동물과 시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이권재 오산시장은 21일 오후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만나 주요 현안사업을 위해 필요한 사업비를 제1차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에 반영해달라고 요청했다. 이 시장은 이날 오색시장에서 진행된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 개막식’을 위해 오산을 방문한 김 지사와 만나 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 시장은 김 지사에게 “특조금을 건의한 모든 현안 하나하나가 오산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안전 확보를 위해 중요한 사업들”이라며 “특조금 반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김 지사도 “주신 현안들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겠다”고 화답했다. 구체적으로 이 시장은 ▲가로등 조도 개선사업비 ▲민간·가정어린이집 및 꿈두레도서관 CCTV 개선사업비 ▲매홀중 통학로 보도 캐노피 설치비 ▲오산시 통합관제실 AI(인공지능) 영상정보디스플레이 구축 등을 내용으로 하는 안전시설 관련 사업비를 포함시켰다. 이외에도 ▲서랑저수지 힐링공간 조성사업비 ▲양산동·초평동 물놀이장 조성비 ▲맨발걷기길 조성사업비 ▲자전거 도로 정비사업비 ▲청소년 문화의집 시설개선비 ▲세교복지타운 수영장 지하 누수 방수공사비 등 시민 편의시설 관련 사업비도 건의 내용에 담았다. 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립광명어린이집은 지난 20일 운영위원회를 중심으로 지역사회 주민들과 함께 바자회를 열고, 그 수익금 전액인 140만 4천300원을 광명5동에 기부했다. 광명5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이번 후원금을 받아, 광명5동 내 어려운 아동들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가구를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박인숙 원장은 “어린이집 아이들과 함께 기부 문화에 동참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우리의 작은 정성이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성철 광명5동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는 시립광명어린이집에 감사하다”며 “후원금이 꼭 필요한 곳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광명시 광명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일부터 8월 1일까지 시립광명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저소득 중장년 1인 가구의 건강한 노후와 고독사 예방을 위한 ‘1로 만난 사이_스스로 온(ON, 溫)’ 사업을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매월 모금된 후원금을 활용해 관내 소외된 독거노인과 중장년 1인 가구 등 9명을 대상으로 반찬 만들기, 건강 운동, 숙면 아로마 오일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한 ‘온(ON) 동네 복지관, 1동(洞) ‐ 1복지관’ 민관협력에 기반한 권역별 통합 돌봄 체계와 동별 맞춤형 특성화 사업으로 운영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1인 가구는 “혼자 지내며 우울감이 컸지만, 프로그램을 통해 오랜만에 또래와 만나 즐겁게 웃을 수 있었다. 참여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최효정 시립광명종합사회복지관장은 “지역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는 ‘광명 온(ON) 동네 복지관 사업’으로 더 많은 주민의 이야기를 듣고, 따뜻한 지역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지역사회에 더욱 깊이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최옥남 동장은 “사업을 함께 추진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시립광명종합사회복지관에도 감사하다”며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광명시가 지난 21일 강화도와 교동도에서 제3기 청소년위원회 팀워크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청소년위원 60여 명이 참여해 시 정책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친목을 다졌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교동화개정원, 모노레일, 화개산 전망대 탐방과 연산군 유배지 역사 체험, 도시재생 SWOT(강점, 약점, 기회, 위협) 분석을 위한 조양방직 카페 체험 등이 진행됐다. 위크숍에 참여한 한 청소년위원은 “다양한 체험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좋았다”며 “친구들, 선생님들과 교류하며 광명시에 도움이 될 정책을 고민해 볼 수 있어 뜻깊은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민정 교육청소년과장은 “청소년들이 서로 소속감을 느끼고 주도적으로 활동할 때 위원회가 더욱 활기차게 운영될 수 있다”며 “광명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이 다양한 경험으로 성장하고, 각자의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시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명시는 지난 4월 제3기 청소년위원회 위원으로 청소년 100명을 위촉하고, 찾아가는 예산학교, 제1회 분과회의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오는 7월에는 관내 신규 청소년시설을 탐방하는 ‘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광명시는 지난 20일 충청남도 예산군 관계자들이 광명시의 취약계층 식생활 지원과 푸드뱅크 통합 운영시스템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광명푸드뱅크마켓센터를 방문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방문단은 푸드마켓 운영 방식, 식품기부 물류시스템, 대상자 맞춤형 지원 서비스, 지역사회 연계 방안 등을 중심으로 운영 현장을 둘러보고, 간담회를 통해 먹거리 복지 우수사례와 관련 정책을 공유했다. 예산군 관계자는 “광명시 푸드뱅크마켓센터는 지역과 함께 만드는 지속가능한 복지 모델로 매우 인상 깊었다”며 “이번 벤치마킹을 계기로 예산군에서도 현장 중심의 복지정책을 도입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임영란 광명푸드뱅크마켓센터장은 “이번 만남을 계기로 지속적인 협력과 상생 발전이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먹거리 지원과 기부문화 확산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지난 2023년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기부식품을 지원하는 복지사업으로 경기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또한 푸드마켓 광명점(광명시 광삼로 9), 소하점(금하로527번길 12) 등 2개소와 함께 각 동을 순회하는 푸드뱅크 차량 운영으로 촘촘한 먹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광명시는 지난 20일 양주시 공무원과 사회적경제지원센터 관계자들이 광명시의 사회적경제 정책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광명시를 방문했다고 22일 밝혔다. 양주시 방문단은 광명시 사회적경제 홍보전시관 ‘더가치홀’을 찾아 ▲지역공동체 자산화 사업 ▲공정무역도시 조성 사례 ▲지속가능관광 연계 프로그램 등 광명시의 특화 정책을 살펴보고, 사회적경제센터의 주요 사업 현황을 공유받았다. 양주시 관계자는 “광명시의 체계적이고 실천 중심적인 사회적경제 운영 방식이 매우 인상 깊었다”며 “우리 지역에서도 안정적인 사회적경제 기반을 만들 수 있도록 참고하겠다”고 말했다. 김경희 사회적경제과장은 “지방정부 간 정책 교류로 사회적경제 실천 사례가 더욱 널리 확산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기반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해 협력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사회적경제 친화도시로서 창업보육실과 홍보전시관 등 공간 인프라를 바탕으로 ▲사회적경제·공정무역·지속가능관광 생태계 조성 ▲사회적경제기업 발굴·육성 ▲활동가 교육 및 캠페인 등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시민과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더불어 잘 사는 도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광명시는 지난 20일 제3기 주민자치회 임원진을 대상으로 ‘2025년 광명시 주민자치회 리더십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은 서울식물원과 인천 송도센트럴파크호텔에서 진행했으며, 각 동 주민자치회 회장, 부회장, 감사, 분과위원장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새롭게 구성된 임원진의 역할을 되새기고,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리더십과 실무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했다. 오전에는 서울식물원을 방문해 ‘정원문화도시 조성’ 등 시정 방향을 공유하고, 자연 속에서 위원 간 유대감을 다졌다. 오후에는 송도로 이동해 주민자치 소통의 시간, 숙원사업 논의, 리더십 특강 등이 이어졌다. 리더십 특강에서는 민건동 미래사회교육연구소 대표가 마을의제 발굴과 의견 수렴 방법 등 주민참여 기반 상향식 의사결정에 대해 실질적인 교육을 진행했다. 박승원 시장은 “이번 워크숍이 임원진들이 책임감을 다지고,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며 “향후 주민자치회의 리더로서 주민의 목소리를 반영하는 데 큰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각 동에서 진행하는 주민자치회 현장교육과 연계해 실효성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광명시가 ‘삶이 예술이 되는 곳, 정원도시 광명’을 비전으로 선포했다. 시는 지난 21일 안양천 햇무리광장에서 ‘정원도시 어울림행사’를 열고, 모든 공간이 정원이 되고 예술이 넘쳐흐르는 도시로 만들어가고자 하는 의지를 시민 앞에 선언했다. 또한 전문활동가, 시민정원사, 학부모회, 각 동 유관단체 대표 등 다양한 시민 주체 70여 명으로 구성된 정원추진단이 공식 출범했다. 이들은 시민이 주도하는 정원문화 확산과 도시 전역의 정원화 실현을 위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이날 정원추진단과 함께 낭독한 선언문에는 ▲‘도시 전체를 하나의 정원으로 만든다’ ▲‘정원의 주인은 시민이다’ ▲‘정원도시로 탄소중립을 실현한다’ ▲‘안양천을 국가정원으로 만든다’ ▲‘지속가능한 정원산업을 조성한다’ 등 모든 공간이 정원이 되고 예술이 넘쳐흐르는 도시를 만들기 위한 목표가 담겼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비전 선포는 시민 모두와 함께 실천하며 만들어가는 약속”이라며 “광명에서 누구나 사람과 자연이 함께하는 행복한 삶의 공동체 누릴 수 있도록 시민들과 함께 아름다운 정원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는 향후 시민정원 교육 확대, 시민정원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 정왕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0일 직접 만든 ‘마늘고추장’을 관내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마늘고추장은 정통 방식에 정이마을 주민자치회만의 특별 레시피를 적용한 것으로 특히 안전하고 위생적인 방법으로 고추장을 만들기 위해 사전 재료 준비와 위생 관리를 철저히 하며 품질을 높였다. 완성된 마늘고추장은 관내 독거어르신, 저소득층 가정 등 50가구에 전달했으며, 정서적 유대감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김덕용 주민자치회장은 “주민들의 손길로 정성껏 만든 고추장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됐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이 함께 만드는 복지 공동체 조성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정왕2동 주민자치회는 지역복지 외에도 환경, 교육, 문화, 미디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주민 주도의 자치활동을 전개하며 활발한 지역사회 참여를 실천하고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 신현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9일 안전 의식을 높이고 화재 발생 시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포동에 있는 신현어린이집과 합동으로 자체 소방 교육 및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신현동 행정복지센터 2층 및 신현어린이집 1층에서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으며, 전 직원과 교사, 아동이 참여해 ▲화재 사실 전파 ▲소화기 초기 진화 ▲비상구를 통한 대피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훈련을 통해 실제 화재 발생 시 동 직원, 교사와 아동의 화재 대처 능력을 강화하고,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영란 신현동장은 “앞으로도 화재 발생 등 청사 내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비상 상황에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정기적인 훈련을 추진해 안전한 신현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 군자동 자율방범대는 지난 19일 거모동 일대에서 합동 야간순찰에 나섰다. 이번 순찰 활동에는 자율방범대와 군자파출소를 비롯해 군자동 직원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순찰은 자율방범대 군자지대에 집결 후, 관내 학교 밀집 지역 인근의 골목길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해당 지역은 야간 시간대 청소년 범죄 발생 우려가 크고, 각종 안전사고에 취약한 곳으로, 참여자들은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안전한 지역 환경 조성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강대규 자율방범대 지대장은 “자율방범대는 주기적인 합동 순찰을 통해 지역의 치안과 안전을 강화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고종남 군자동장은 “지역의 안전을 위해 야간순찰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주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군자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군자동 자율방범대는 합동 순찰 이외에도 지역 치안을 강화하고 범죄로부터 안전한 마을을 만들어 가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는 ‘시흥형 마을교육특구’로 선정된 배곧상상마을특구가 학교연계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지난 19일 시흥참교육협회 배곧상상마을 사무실에서 사업계획을 공유하고 이를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민윤 배곧한울초 교장(학교대표), 박경아 배곧상상마을특구 협의체 회장(마을대표), 마을교육 관계자 등 12명이 참석했으며, 배곧상상마을과 초ㆍ중학교가 연계해 진행할 프로그램의 세부 내용과 실행 방안에 대한 구체적인 협의가 이뤄졌다. ‘시흥형 마을교육특구’는 교육을 마을의 우선 과제로 삼고, 주민의 자발성을 동력으로 마을의 인적ㆍ물적 자원을 특화해 균형발전과 정주여건 개선을 이루는 것을 목표로 한다. 3년 연속 사업에 선정된 ‘배곧상상마을’은 2023년부터 드론, 자율주행 등 지역의 4차산업 기반 시설을 활용한 특화 미래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2025년 시흥형 마을교육특구 배곧상상마을 학교연계 프로그램 ‘배곧 Future Tech Next’는 지난해 3,800여 명이 참여한 확장현실(XR)ㆍ로봇ㆍ증강현실(AR) 몰입교육인 ‘마을교육특구 SOL-T’와 연계해 학생들이 디지털 트윈(현실세계의 사물을 가상세계에 구현한 것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 대야동 주민센터는 지난 19일 본격적인 여름철 재난에 대비해 자율방재단을 대상으로 재난 안전교육 실시에 나섰다. 이번 교육은 여름철 장마로 인한 침수 등 다양한 재난 상황 속에서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대야동 자율방재단 단원 50여 명이 참석했다. 참여자들은 양수기, 수중펌프 등 침수 대응 장비의 구조와 작동 원리, 사용 방법, 작동 시 안전수칙 등에 대해 숙지하고, 직접 장비를 작동해 보는 실습 교육도 병행하며 실전 대응 역량 강화에 집중했다. 대야동은 이와 함께 여름철 호우에 따른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도로 빗물받이 막힘, 불법 간판, 노상 적치물 등 생활 속 위험 요소를 점검하는 현장 안전 점검 활동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김근선 마을자치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자율방재단의 현장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할 수 있었다”라며, “대야동 주민의 행복과 안전한 도시를 만드는데 더욱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는 어린이들의 생태 감수성과 환경보존 의식 함양을 위해 5월 8일부터 6월 18일까지 총 6회에 걸쳐 호조벌 금이동 둠벙(금이동 664-2)에서 ‘물자라와 떠나는 호조벌 둠벙 탐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사전 신청 접수 시작 30분 만에 마감될 정도로 큰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에는 관내 7개 어린이집에서 아동 74명과 교사 16명이 참여했으며, 수서곤충과 습지 생물을 직접 채집·관찰하는 등 현장 중심의 생태 체험 활동이 진행됐다. 특히 한 참여 어린이집 원장은 “도심에서는 접하기 어려운 생물을 아이들이 직접 보고 만지며 생태에 흥미를 느끼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라며 “이런 체험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프로그램 종료 후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도 ‘활동 구성의 적절성’, ‘교사와 아이들의 참여 만족도’ 등 모든 항목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으며, 향후 지속적인 운영의 필요성에 대한 응답도 높게 나타났다. 시는 이번 상반기 프로그램의 성과를 바탕으로 하반기에도 주 3회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최근 실시한 수요조사에는 관내 약 50개 어린이집이 참여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보건소는 지난 19일 시흥시치매안심센터 사랑방에서 2025년 제1차 지역사회 치매협의체 회의를 열었다. 시흥시 지역사회 치매협의체는 경찰서, 소방서, 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 치매협약병원, 종합사회복지관, 대한노인회 시흥지부, 정신건강복지센터, 노인보호전문기관 등 치매 관련 기관 소속 전문가 18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회의는 2024년 치매관리사업 성과 보고, 2025년 주요 사업 소개, 참여 기관별 사업 발표, 주요 안건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2025년 주요 사업으로는 치매 환자를 위한 ‘흥다방’ 운영, 실종 예방을 위한 스마트 태그 지원, 치매환자 가족의 에세이 전시, 치매 인식개선을 위한 다양한 활동, 치매 전문인력의 역량 강화, 치매안심활동가 양성 등이 소개됐다. 특히 치매 전 단계인 경도인지장애 어르신들의 사회참여를 돕기 위한 지역사회 연계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이형정 시흥시보건소장은 “치매 환자와 가족이 더욱 편안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 및 지역사회의 다양한 자원을 연계하고 협력해 치매 서비스의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힘쓰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