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파주시는 법원문화공원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법원읍 대능공동묘지 내 유·무연분묘 879기에 대한 이전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법원읍 대능리 산18번지 일원에 위치한 대능공동묘지는 주변 경관개선과 지역 개발을 위해 정비 요구가 꾸준히 제기됨에 따라 시는 2023년부터 분묘조사, 연고자 확인 등 필요한 행정절차를 이행하며 체계적인 정비를 추진해왔다. 그 결과 현재까지 무연분묘 707기를 비롯해 총 879기의 분묘 이전을 완료했으며, 현재는 약 20기의 유·무연 분묘가 남아 있는 상태다. 시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기간 연고자 방문 가능성을 활용하여 마지막 연고자 신고 홍보에 나설 계획이며, 이후 연고자 확인 절차가 마무리되면 10월말까지 남은 분묘 개장을 완료하고 대능공동묘지 이전 사업을 최종 마무리할 방침이다. 우은정 노인장애인과장은 “대능공동묘지 이전은 법원문화공원 조성을 위한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남은 분묘 이전도 원만히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파주시는 지난 9월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차단울타리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관내 설치된 전기울타리 30개소(68.6km) 및 철망울타리 3개소(4.3km)이다. 이번 점검은 집중호우로 인한 차단울타리 유실 및 훼손 등 취약 구간을 파악해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조치로, ▲자연적·인위적 훼손 ▲지반침하 ▲사면붕괴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점검 결과, 군내면 백연리 300-1번지 일원 철망울타리 일부 구간에서 토사 유입으로 인한 울타리 기초 약화와 배수시설 미비 등 취약점이 발견됐으며, 시는 9월 중 신속히 보수·보강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파주시는 앞으로도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울타리의 기능 강화를 위해 정기적인 점검 체계를 구축하고, 호우·태풍 등 기상특보 시 상시 예찰 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조윤옥 기후위기대응과장은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울타리는 지역 양돈농가를 보호하는 최후의 방어선”이라며 “철저한 관리와 신속한 보강 작업을 통해 아프리카돼지열병의 확산을 방지하고 농가 피해 예방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파주시는 경기도가 실시한 ‘2025년 시군 위반건축물 관리 평가’에서 도내 31개 시군 중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해당 평가는 위반건축물의 체계적인 관리와 정비를 목적으로 매년 실시되며, 시군 간 교차 평가(1차)와 경기도의 종합 평가(2차)를 거쳐 최종 순위가 결정된다. 주요 평가 항목은 ▲위반건축물 관리·정비 실적 ▲이행강제금 부과·징수 실적 ▲사전 예방 ▲우수 시책 추진 등이다. 파주시는 최근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꾸준히 상위권을 유지해 왔으며, 올해는 1위를 달성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평가에서 파주시는 ▲위반건축물 정비 실적 ▲이행강제금 부과·징수 실적 ▲사전 예방활동 추진 ▲성매매집결지에 대한 행정대집행 실시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원거리 지역 주민의 불편 예방과 행정효율성 제고를 위해 시행 중인 ‘영상통화를 활용한 가설건축물 축조 신고’가 우수 시책으로 선정됐다. 장혜현 건축디자인과장은 “조직개편에 따른 단속 업무 이관과 적은 인력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직원들의 헌신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파주시는 공릉천 하구 일원에 ‘공릉천 지방생태정원’ 조성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5일 2025년 시정 목표인 ‘수도권 문화·생태휴양 메카 건설’의 핵심 과제 중 하나인 ‘공릉천 일원 지방생태정원 조성’과 관련해 타당성 검토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최병갑 파주시 부시장을 비롯한 환경단체 관계자 등 22명이 참석해 공릉천 지방생태정원 조성의 필요성과 가능성, 추진 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올해 말까지 공릉천 하구 일대의 최적 대상지를 선정하고, 생태정원 조성을 위한 기본구상을 수립할 계획이다. 최병갑 파주시 부시장은 “공릉천 하구는 한강과 만나는 기수지역으로, 다양한 생물종이 서식하는 습지 생태계이자 철새들의 주요 이동통로로서 생태적 가치가 매우 높은 지역”이라며 “공릉천 지방생태정원 조성을 통해 소중한 생태자원을 보전하고 시민들에게 자연 속 휴식공간을 제공하는 동시에, 인근 관광자원과 연계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파주가 수도권 생태휴양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파주시의회는 이혜정 의원이 발의한 '파주시 폐기물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지난 3일 제258회 임시회 도시산업위원회에서 원안가결했다. 이번 개정안은 생활폐기물 거점배출시설의 청결 유지 및 배출 질서 개선을 위해 청결관리사 제도를 도입하는 것이 핵심이다. 일부 구역에서는 무단투기, 배출 시간 및 분리배출 규정 미준수 등으로 민원이 지속되고 있으며, 기존 관리체계만으로는 상시 관리가 어려운 구조적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발의됐다. 청결관리사는 거점시설 인근에서 하루 약 2시간 동안 시설을 관리하며, 최소한의 인력과 비용으로도 효율적인 청결 유지가 가능하도록 운영될 예정이다. 실제로 타 지자체에서는 청결관리사 활동으로 시설이 깨끗하게 유지되자,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생활폐기물을 올바르게 배출하는 등 배출 습관과 의식이 개선되는 선순환 구조가 나타났다. 본 개정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거점배출시설 설치 근거 마련, ▲청결관리사의 역할 및 운영방식 규정, ▲관리자 및 청결관리사에게 수당과 관리용품을 지원하여 자발적이고 지속 가능한 관리가 가능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혜정 의원은 “이번 조례를 통해 파주시의 생활폐기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파주시의회는 이정은 의원이 대표 발의하고 목진혁 의원이 공동 발의한 '파주시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지원 조례안'이 지난 3일 제258회 임시회 자치행정위원회에서 원안가결 했다. 이 조례안은 저출생 문제가 심각하게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남성의 육아 참여를 적극 장려하고 양육에 따른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여 안정적인 양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발의됐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 ▲조례의 목적 및 정의 ▲장려금의 지원대상 ▲ 지급 및 환수 대장 관리 등 사업의 체계적 운영을 위한 사항을 담고 있다. 이정은 의원은 “2024년 전체 육아휴직자 중 남성의 비율은 31.6%로 2018년에 비해 약 2배 이상 증가하여 의미있는 변화가 있지만 여전히 많은 아빠들이 현실적으로 육아휴직을 선택하기는 쉽지 않은 상황”이라며, “남성의 육아 참여가 자연스럽게 자리잡기 위해서는 다양한 제도적 장치와 정책적 뒷받침이 필요하다”며 “이번 조례안을 통해 돌봄에 대한 사회적 책임이 강화되고, 가족 친화적인 사회 분위기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파주시의회는 박신성 의원이 발의한 '파주시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지난 3일 열린 제258회 임시회 자치행정위원회에서 가결했다. '파주시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파주시 내 의료취약계층의 건강 보호와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에게만 한정됐던 대상포진 예방접종 비용 지원을 장애인과 국가유공자도 받을 수 있게 하려고 제안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장애인복지법'에 따른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과 '국가유공자 등 예우에 관한 법률'에 따른 국가유공자도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대상자로 하는 조항 신설 ▲추가된 접종 지원 대상자에 대해서 비용 일부를 지원토록 한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제도 협의 결과에 따른 관련 조항 개정 ▲접종 대상자 확대에 대비한 위탁 의료기관 접종 조항 신설 등을 담고 있다. 박신성 의원은 “그동안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 혜택을 받지 못하던 장애인과 국가유공자들이 조례안 통과로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돼 보람을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파주시 지역 내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파주시의회 이정은 의원은 지난 5일 열린 '파주시 사회복지사 처우 개선 정책 토론회'에서 “사회복지 종사자들이 존중받고, 지속 가능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바로 복지정책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토론회는 사회복지사의 처우 개선과 제도적 지원 확대를 주제로,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맞춤형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장, 파주시사회복지협회장, 파주시 복지정책과를 비롯한 관계 기관 및 단체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이번 토론회와 관련해 이 의원은 “지난 8월 22일 파주시는 사회복지종사자 등 처우 개선 종합계획을 위해 실태조사를 거쳐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라며 “이번 종합계획은 단순한 용역 보고에 그치지 않고, 조례 개정과 정책 반영, 예산 확보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구체적인 실행 로드맵을 담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내년 예산부터 2028년까지 단계적으로 실행·평가·모니터링을 이어가며,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 의원은 “안타깝게도 현재 파주시 사회복지종사자 처우 개선 정책은 경기도 내에서 D등급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파주도시관광공사는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9월 1일부터 7일간 조직 내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자체적인 활동이 올해 처음인 만큼 직원들의 성인지 감수성 향상과 성차별 예방에 초점을 맞추어 활동을 펼쳤다. 고용노동부 ‘직장 내 성희롱 자가진단 앱’을 활용해 개인의 성평등 인식 수준을 점검하는 기회를 갖고 교육을 통해 양성평등을 이해하기 위한 개념, 다양한 규정 사례를 학습했으며 각 부서에서 ‘양성평등 실천 약속’을 주제로한 카드 섹션을 통해 의지를 다졌다. 또한 이와 함께 성고충 상담 접근성을 높이고 직원들의 경각심 제고를 위해 여성가족부의 ‘피해자 보호 및 2차 가해 방지’ 영상을 홍보물에 QR코드로 삽입하여 공유했다. 공사 조동칠 사장은 “양성평등주간을 통해 일상 속 작은 실천이 중요하다는 것을 한번더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앞으로도 양성평등과 상호존중을 실천하는 문화를 정착시키는데 더욱 노력하여 지역사회에 모범이 되겠다”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재)파주시청소년재단 파주시청소년수련관은 지난 9월 6일 파주시청소년수련관 1층에서 진행된 '2025 버스킹 축제 오픈마이크 페스타'가 청소년과 시민 200여 명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매월 파주시청소년수련관에서 정기적으로 진행되어 온 ‘오픈마이크’ 버스킹 무대를 확장해 마련된 특별 기획 공연으로, 그동안 무대를 빛낸 아티스트들이 한자리에 모여 청소년과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음악과 퍼포먼스를 선사했다. 행사는 전문 버스킹 팀 ‘리트뮤’, 청소년 벨리댄스팀 ‘JN벨루스’, 힙합·보컬 동아리 ‘칠린크루’, 감성 보컬리스트 ‘헤라’, 싱어송라이터 ‘기온’, 팀 ‘DEAR’ 등이 무대를 꾸몄으며, 축제의 하이라이트로는 대중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가수 이츠(IT’S)가 초청돼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또한 이츠의 대표곡 '청록'을 출연진 모두가 함께 꾸민 특별 협업 무대는 이날 가장 큰 환호와 감동을 이끌어냈다. 축제 중간에는 대학생 서포터즈 ‘HAND’가 준비한 레크리에이션이 진행돼, 청소년과 시민이 함께 참여하고 웃으며 어울리는 시간을 만들었다. 현장에서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재)파주시청소년재단 파주시청소년수련관은 지난 9월 5일부터 6일까지 수련관 앞마당과 체육관에서 개최한 ‘2025년 N차 창의융합 NEXT LEVEL’ 행사가 청소년과 시민 1,500여명의 참여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4차 산업 시대를 선도할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마련됐으며, 관내 7개 학교와 지역아동센터가 연계해 참여하면서 청소년들의 적극적인 호응을 이끌어 냈다. 행사 첫날에는 관내 7개교와 지역아동센터 청소년이 참여해 현장을 가득 메웠으며, 토요일까지 이어진 프로그램에는 가족 단위 시민과 청소년이 함께 찾아와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특히 올해는 학교와 연계해 운영된 미래역량 주제 기반 청소년 프로젝트 동아리가 활동 성과를 전시·발표하는 ‘Next it 프로젝트 결과 공유회’를 열어 큰 관심을 받았다.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실행한 성과물이 시민들에게 공개되면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청소년 주도의 활동으로 자리매김했다. 현장에서는 드론, XR 스포츠, 인공지능 오목, AI 타로 등 4차 산업 체험부터 천문교육·클라이밍·공예 등 문화예술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파주시 교하동은 ‘주민이 주인되는 마을’을 만들기 위한 의미 있는 투표가 한창 진행 중이다. 교하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8월 27일부터 각 마을회관을 찾아다니면서 주민의 손으로 마을의 주요 사업을 선정하는 ‘2026년 의제 사업 사전투표’를 실시하고 있으며, 9월 3일에는 교하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현장 사전투표를 진행했다. 온라인 투표와 현장 사전투표는 9월 12일까지 이어진다. 마을 의제 사업으로는 ▲찾아가는 이동진료소: 전문의료진에 의한 이동진료 ▲우리동네 순회방문: 방치된 칼이나 낫을 갈아주며, 농약병 수거, 스마트폰 강좌, 문화프로그램 진행 ▲심학산과 공릉천을 품은 내고향 교하!: 다율리 고인돌 홍보, 심학산·공릉천 환경정화활동, 걷기 좋은 길 만들기, 3.1운동 발생지 역사 교육 등이 있다. 한편 주민총회는 오는 9월 17일 교하초등학교 체육관에서 개최되며, 사전투표 결과를 반영해 최종 의제 사업 우선순위가 결정될 예정이다. 박용호 교하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투표는 우리 마을의 방향을 주민 스스로 결정하는 뜻깊은 참여 기회”라며 “한 표 한 표가 지역의 미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파주시 금촌2동은 금촌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또바기협동조합과 협력해 취약가구의 노후 화장실을 개선했다고 밝혔다. 잦은 고장으로 사용이 어려웠던 화장실을 정비해, 해당 가구에 위생과 안전을 되찾아준 조치다. 이번 사업은 앞서 진행된 도배‧장판 교체에 이은 주거환경 개선의 연장선으로, 생활 불편의 핵심이었던 위생시설을 집중적으로 보완한 것이다. 해당 가구는 변기 물 내림 불능, 세면대·욕조 기능 불량, 타일 및 벽면 노후 등으로 인해 정상적인 화장실 사용이 어려워 외부 공용화장실을 이용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논의 직후, 지역 협력업체와의 신속한 연계를 통해 변기와 세면대 교체가 우선적으로 진행됐다. 요양보호사는 “변기가 자주 막혀 물을 내릴 수 없어 어르신과 가족 모두 불편을 겪었다”라며 “교체 후 처음 물을 내려봤을 때 시원하게 내려가는 걸 보고 모두 안도했다”, “냄새와 위생 걱정도 확연히 줄었다”라고 전했다. 김주원 파주지역자활센터장(금촌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감사)은 “현장의 필요가 확인되자마자 지역 나눔 업체와 협력해 신속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지난 3일 파주시 월롱면 주민자치센터 소속 ‘월롱소리꾼들’이 경기아트센터에서 진행된 ‘2025년 경기도 주민자치 장끼 노래 한마당’에 참가해 장려상을 수상했다. 도내 27개 시군 참가자들이 통기타·난타·합창·사물놀이 등 다양한 음악 공연을 선보였다. 파주시를 대표해 월롱면 ‘월롱소리꾼들’이 출전했다. 노래교실과 난타교실의 힘찬 목소리와 북소리가 하나로 어울려 화합의 무대를 선보였다. 꾸준한 연습으로 완성한 합동 공연은 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월롱면장과 파주시주민자치연합회장을 비롯한 응원단도 현장을 찾아 열띤 응원으로 팀의 사기를 북돋았다. 박원호 월롱면 주민자치회장은 “월롱소리꾼들의 열정과 화합의 힘이 좋은 성과를 나타내 매우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주민자치센터 활동이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김윤정 월롱면장은 “노래와 난타라는 서로 다른 예술 장르가 조화를 이뤄 주민자치의 힘을 보여준 의미 있는 무대였다“라며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꾸준히 연습한 결과가 수상으로 이어져 자랑스럽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파주시 교하도서관은 지난 7일 3층 소극장에서 성인 대상 참여형 치유 연극 ‘감정 프리즘’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공연은 극단 숨의 무대로 진행됐으며, 정원 50명 모집에 신청이 모두 마감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모았다. ‘감정 프리즘’은 현대인이 겪는 억눌린 감정과 왜곡된 마음의 문제를 주제로, 관객이 직접 참여해 자신의 감정을 성찰하고 타인의 감정을 이해하는 공동체적 경험을 제공했다. 이번 연극은 2023~2024년 교하도서관에서 심리 치유 및 감정 이해 관련 도서 대출이 두드러졌던 점을 반영해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자신의 마음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는 시간이었다”, “무대를 통한 치유와 공감의 경험이 특별했다”라는 등의 소감을 전하며 높은 만족도를 드러냈다. ‘감정 프리즘’은 2025 경기예술지원사업 '문화예술 31'에 선정되어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의 지원을 받아 제작됐으며, 교하도서관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이재면 교하도서관장은 “이번 공연은 지역사회 성인들에게 예술을 통한 치유의 가능성을 보여주었다”라며 “감정을 숨기지 않고 나누는 새로운 문화적 장을 마련했다는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파주시와 (재)파주시청소년재단 파주시청소년수련관은 지난 5일부터 6일 이틀간 파주시청소년수련관에서 ‘2025년 엔(N)차 창의융합 넥스트레벨(Next Level)’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주도해 나갈 청소년 인재 양성을 목표로, 파주시와 파주시청소년재단, 관내 7개 학교, 지역아동센터가 협력해 진행했다. 특히 올해는 9개의 청소년 프로젝트 동아리 중 3개 동아리가 그간의 활동 성과를 발표하고 전시하는 결과 공유회도 열렸다. 이들은 ▲드론 조종 ▲코딩 게임기 등 다양한 체험거리를 또래 청소년들에게 소개하며 행사의 열기를 더했다. 행사장에는 ▲드론 ▲확장현실(XR) 스포츠 ▲인공지능 오목 ▲인공지능 타로 등 4차 산업기술 분야부터 ▲천문교육 ▲클라이밍 ▲공예 등 문화예술 분야까지 총 27개 분야의 체험공간이 운영돼 청소년들이 다채로운 경험을 할 수 있었다는 평을 받았다. 또한 인공지능 인간형 로봇(휴머노이드 로봇)과 4족 보행 로봇이 행사장 곳곳을 누비며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김지숙 청년청소년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청소년들이 미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파주시는 지난 5일 광탄면 일원에서 시민참여형 감사제도의 내실화를 위해 ‘2025 시민감사관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에는 시민감사관 등 총 31명이 참석했으며, 시민감사관의 전문성과 청렴의식을 높이고 지역의 역사·문화 자산을 이해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오전에는 감사교육원을 방문해 시민감사관 제도와 청렴의식 함양에 중점을 둔 전문 교육을 들으며 감사 활동에 필요한 역량을 강화했다. 오후에는 파주시 대표 문화유산인 용미리 마애이불입상과 윤관장군 묘를 탐방하며 지역의 역사적 가치와 선현들의 청렴 정신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최병갑 파주시 부시장은 “시민과 함께하는 청렴 행정이 파주시 발전의 중요한 토대가 된다”라며 “파주시정이 더욱 신뢰받고 투명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 달라”라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는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2024년도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전년보다 한 단계 상승한 2등급을 달성하며 청렴도시로서의 위상을 확인한 바 있다. 시는 이번 ‘시민감사단 역량강화 워크숍’을 계기로 시민과 함께하는 참여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