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화군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9일, 주민 참여 활성화 프로그램인 엄마의 주방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활동에서 봉사자들은 삼계탕과 나박김치를 만들어 관내 소외계층 50여 세대에 전달하며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삼계탕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점차 더워지는 날씨에 입맛도 없었는데 보기만 해도 든든하고 힘이 난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참여한 자원봉사자도 “이웃들이 정성스레 준비한 삼계탕을 맛있게 드시고 건강도 챙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센터 관계자는 “날씨가 부쩍 더워지는 가운데, 어르신들이 보양식을 통해 기력도 회복하고 건강한 여름을 나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화군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9일, 장마철 시작을 앞두고 공단에서 관리하는 주요 시설물에 대한 안전 점검 및 예방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누수, 낙석, 붕괴 등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시설물 기능을 정상적으로 유지하기 위한 것으로, 관광시설, 공영주차장, 복지시설, 공공건축물 등을 대상으로 6월 초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됐다. 주요 점검 내용은 ▲배수로 및 우수관 정비 상태 ▲지반 침하 및 구조물 균열 여부 ▲전기·기계설비 작동 상태 ▲비상 대응체계 점검 등으로, 이상 징후가 발견된 시설에 대해서는 즉시 보수 조치 및 보완 계획을 수립한다. 또한, 공단은 기상 상황에 따른 상시 모니터링과 비상 대응체계를 유지해 군민과 관광객이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한 공공서비스 제공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박영길 이사장은 “최근 기상이변으로 국지성 호우 및 태풍 피해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며,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최우선으로 하고 장마철에도 안전하게 공공시설 이용이 가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화군은 지난 19일 돌발해충 피해 최소화를 위해 불은면 고능리 소재 장준감 과수원 인접 산림지역에서 농업기술센터, 산림공원과, 재배 농가의 협업으로 공동 방제를 실시했다. 돌발해충은 시기나 장소에 한정되지 않고 돌발적으로 발생해 농작물이나 산림지에 피해를 주는 토착 또는 외래해충이다. 가지나 줄기에 붙어 즙액을 빨아 먹고 그을음병을 유발하는 등 큰 피해를 주고 있다. 방제 적기는 알이 부화하기 시작하는 5월 말부터 약충기인 7월 초순이다. 군은 이 기간을 돌발해충 집중 방제 기간으로 지정하고, 농업기술센터, 산림공원과, 읍·면사무소, 농가 등이 적극 협업하여 동시 방제를 추진하고 있다. 농경지뿐만 아니라 인접한 산림지역도 방제해 피해를 최소화하고 효과를 극대화 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돌발해충은 적기 방제와 농경지 및 산림지의 동시 방제가 중요한 만큼 철저한 예찰 및 협업 방제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농업인들은 농작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위하여 반드시 적기에 방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화군은 지난 19일 안전건설국장 주재로 재난주관부서 및 각 읍·면 직원들을 대상으로 여름철 풍수해·폭염 대비 방재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최근 빈번한 국지성 호우 및 지구온난화에 따른 폭염 등 자연재난 피해가 증가함에 따라, 재난 대응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재난주관부서 및 각 읍·면 직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실시 했다. 교육의 주요 내용은 재난안전통신망 사용법, 기상특보 시 비상단계별 근무요령, 협업부서 간 재난 대응 공조 체계 구축 등에 대해 이루어졌다. 보고 체계 정비, 신속한 피해조사, 응급 복구체계 구축을 위해 직무교육과 부서별 협조사항을 공유했다. 군은 예비특보부터 빈틈없는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과 장애인 등을 위한 보호 대책을 수립해 여름철 자연재난과 생활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재해, 재난 없는 강화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를 거듭 강조하며 “반지하 주택 등 침수 우려 지역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함께 빗물받이 청소 상태, 배수펌프장 가동 상태, 산사태 취약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문화유산돌봄센터는 지난 19일 강화읍 강화산성 서문(첨화루) 앞에서 국립강화고려박물관 유치를 위한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센터 직원 30여 명이 참여하여 강화의 역사적 중요성을 알리고 국립박물관 건립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인천문화유산돌봄센터는 인천광역시 내 국가유산의 원형 보존 및 훼손 방지를 위해 상시 관리 사업을 수행하는 단체로서, 이번 활동을 통해 강화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지키고 역사적 의의를 알리는 데 앞장섰다. 윤용완 인천문화유산돌봄센터 센터장은 "강화는 고려의 찬란했던 역사를 고스란히 간직한 곳"이라며 "국립박물관 건립을 통해 강화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국민들이 고려 문화를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강화는 1232년부터 39년간 고려가 몽골의 침입에 대항하기 위해 천도했던 고려의 수도로서, 남한에서 유일하게 고려 왕조의 풍부한 고려시대 문화유산을 보유하고 있는 곳이다. 그러나 삼국시대 이후 우리나라 역사상 수도로 기능했던 지역 중 국립중앙박물관 분관이 없는 곳은 강화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화군은 20일 군정 주요 현안에 대한 지역 원로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정책 추진에 대한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강화군 원로자문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역 원로들의 경륜과 지혜를 군정에 적극 반영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민선 8기 주요 사업과 현안 사항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이 오갔다. 특히, 이날 원로위원들은 강화군의 핵심 현안 사항인 ▲강화 경제자유구역 지정과 ▲국립강화고려박물관 유치에 대한 전폭적인 지지 의사를 밝히며, 향후 협력도 아끼지 않겠다는 뜻을 모았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원로자문 위원들님께서 강화군의 발전과 지역문제에 대한 해답을 찾는데 지혜를 더해주는 역할을 해주시고 있다”며 “앞으로도 원로자문회의를 통해 지속적으로 소통하면서 군정에 귀중한 조언을 듣겠다”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박용철 강화군수는 지난 19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주최로 열린 ‘2025 한·중 경제산업포럼’에 참석해 한·중 양국의 미래지향적 협력 방안과 강화군의 발전 비전을 소개했다. 이번 포럼은 ‘한·중 FTA 10주년, 미래유망산업 및 공급망 협력 방안 논의’를 주제로 인천 쉐라톤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됐으며, 윤원석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다이빙 주한 중국대사 등 한·중 경제·산업 분야 주요 인사와 국내외 기업인들이 참석했다. 박용철 군수는 축사를 통해 “지난 10년간 한·중은 무역과 투자 등으로 긴밀하게 연결되어 왔다”며 “오늘 이 자리 역시 양국이 함께 새로운 미래를 설계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이제 강화군을 주목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서 “현재 강화군은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협력하여 ‘강화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강력히 추진하고 있다”며 “인천국제공항과의 우수한 연계성을 바탕으로, 글로벌 도시 모델 구현이 가능한 최적화된 입지를 지녔다”고 강조했다. 또한 “강화군은 그린바이오, 첨단물류, 관광을 아우르는 대한민국 신성장 거점도시로 도약할 것”이라며 “중국을 비롯한 글로벌 기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옹진군 자월면은 SK텔레콤과 협력하여 지난 18~19일까지 자월면 4개 도서(자월도, 대이작도, 소이작도, 승봉도)순회하며 ‘SKT 찾아가는 유심교체 서비스’을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도서지역 주민들이 통신사 대리점 방문이 어려운 접근성 문제로 인해 사후 지원을 받기 어려운 점을 고려해, SK텔레콤이 자월면 4개도서를 직접 방문해 주민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추진됐으며, 양일간 진행된 현장 서비스는 총 200여 명의 주민이 참여하여 유심교체 및 개인정보 보안 점검 등의 서비스를 받았다. 유심을 교체한 한 주민은 “개인정보 유출로 걱정이 많았는데, 유심교체가 어려운 도서지역에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SK텔레콤과 자월면이 좋은 기회를 만들어주어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유화 면장은 “자월도처럼 접근이 어려운 섬 지역까지 찾아와 주민 불편을 덜어준 SK텔레콤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사례는 민관이 협력하여 지역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좋은 예시가 됐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옹진군은 지난 19일 연평면 인근 해상에서 실시된 ‘서북도서 주민이송 합동훈련’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북한의 서북도서(연평도) 및 인근해역 포격 도발 상황을 가정하여 인천해양경찰서 주관으로 실시됐으며, 옹진군을 비롯한 군부대, 경찰, 소방 등 8개 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합동훈련으로, 주민 등 약 150명이 참가한 대규모 합동훈련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훈련에는 문경복 옹진군수가 직접 참여해 주민들과 대피소로 대피한 후, 버스 이동 및 공기부양정에 탑승까지 전 과정에 함께하며, 위급상황 시 주민들의 안전 호송 훈련이 추진됐다. 서북해역 우발사태 대비 주민이송 훈련에 참여한 문경복 군수는 “유사시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며 “옹진군은 전역이 접경지역인 특수성을 감안하여,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체계와 반복적인 실전훈련을 통해 위급 상황 시 주민들이 안전하고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옹진군은 지난 19일 고려고속훼리(주)와 ㈜강남이 인천~백령항로 대형여객선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지난 3월 12일 옹진군과 고려고속훼리(주) 간 협약 체결 이후 약 3개월 만에 이뤄진 것으로, 본 계약으로 대형여객선 도입이 계획 단계에서 구체적 실행단계로 전환됐다. 이번에 건조될 백령항로 대형여객선은 총 톤수 2,600톤, 항속 38노트(최고 41노트), 여객정원 573명, 화물적재량 10톤, 차량 수용 50대(1.5톤 화물차 기준) 규모의 초쾌속 대형 카페리 여객선으로, 2028년 상반기 취항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해당 선박은 세계적인 선박 설계사 인캣 크라우더(Incat Crowther)가 설계하며, 독립된 장애인실과 유아 수유실, 의무실, 장애인 화장실, 휠체어 보관석, 자전거 적재대, 반려 동물실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적용된다. 또한 무게중심을 낮춘 설계로 고속 운항 시에도 안정감 있는 승선 환경을 제공하고, 연료 소모를 줄인 친환경 고효율 선박으로 건조될 예정이다. 향후 대형여객선이 운항하게 되면 기상 악화 등으로 인한 결항이 감소하고 수송 능력이 크게 향상되며, 복지·교육·의료 등 필수 서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광역시 서구의회 김원진 기획행정위원장이 대표 발의한 '인천광역시 서구 체육시설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제274회 제1차 정례회에서 상임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안은 어린이와 청소년이 보다 쉽게 체육시설을 이용하고, 스포츠 활동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이용 요건을 명확히 하고, 사용 우선권과 수강료 감면 혜택 등을 포함한 내용을 담고 있다. 학교마다 기본적인 운동장이나 체육관은 갖추고 있지만, 서구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수영장·풋살장·국궁장·RC경기장 등은 학교 교육과정에서는 접하기 어려운 전문 체육시설이다. 특히 생존수영과 같은 필수 교육이 수영장 부족으로 제대로 운영되지 못하는 상황에서, 공공체육시설을 청소년에게 우선 개방할 수 있도록 한 이번 조례는 공교육 정상화와 체육자원 효율성 측면에서 모두 의미 있는 조치다. 또한 서구 내 어린이·청소년 대상 체육 및 문화 프로그램이 극히 제한적인 현실을 반영해, 이번 조례에는 해당 연령층에게 수강료 감면 혜택을 제공하는 조항도 신설됐다. 수영장이나 체육시설 사용료는 일부 감면되고 있었지만, 문화 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는 황효진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이 20일 중국 윈난성 쿤밍시에서 열린 ‘2025 윈난성 국제우호도시 협력주간’에 참석해 인천시의 우수정책과 미래 도시 비전을 국제사회에 소개했다고 밝혔다. ‘윈난성 국제우호도시 협력주간’은 윈난성 지방정부가 국제 교류 강화를 목적으로 주최하는 외교 행사로, 세계 각국의 자매·우호도시들이 참여해 상호 협력과 공동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다. 인천시는 이번 행사 참가를 통해 윈난성과의 우호협력 10주년을 기념하고, 지속 가능한 교류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를 진행했다. 아울러, 오는 9월 열리는 2025 인차이나포럼(9월 2일, 인천)과 한중지사성장회의(9월 8일, 서울)를 소개하고 참석을 요청했다. 인천시와 윈난성은 2015년 우호협력 관계를 체결한 이래 인적 교류, 문화,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해 왔다. 이번 방문은 그동안 양 지역 간에 쌓아온 신뢰를 바탕으로 협력의 범위와 깊이를 한층 더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황효진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은 “이번 행사는 단순한 우호협정 체결을 넘어, 양 도시 간 실질적인 협력 성과를 도출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였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콘텐츠 제작 실증 지원사업’의 수요기관과 제작기업 간 정보 공유와 협업 강화를 위해 20일 인천콘텐츠기업지원센터에서 ‘실증 수요기관 팀리더 네트워킹’ 1차 교류회를 개최했다. 이번 교류회에는 인천TP가 추진하는 ‘콘텐츠 제작 실증 지원사업’에 참여한 수요기관과 콘텐츠 제작기업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 내용은 ▲콘텐츠 제작 실증 지원사업 추진 절차 ▲수요기관별 콘텐츠 제작 수요과제 소개 ▲참여기업별 콘텐츠 제작 방향 및 계획 발표 ▲참석자 간 네트워킹 등으로 구성됐고, 특히 실증 지원사업에 참여한 수ㅣ요기관과 콘텐츠 제작 기업 간 협업 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 사업에 참여하는 콘텐츠 제작기업 11개 사는 수요기관의 과제에 맞춰 콘텐츠 개발을 진행하고, 수요기관 인프라를 활용해 제작한 콘텐츠를 실증하게 된다. 인천TP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수요기관의 과제와 콘텐츠 제작 방향을 보다 구체화함으로써 효과적인 협업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수요기관과 콘텐츠 제작 기업 간 유기적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동구의회 장수진 의원은 지난 20일 열린 제28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의정자유발언을 통해, 2026년 출범 예정인 제물포구와 관련된 철도역 명칭 혼선 문제를 지적하고, 이를 해소하기 위한 구체적인 대안을 제안했다. 이날 발언에서 장 의원은 “제물포구 출범이라는 역사적 전환점 앞에서, ‘제물포역’은 이름만 ‘제물포’일 뿐 실제로는 미추홀구에 위치해 있다”며, “이로 인해 제물포구와의 행정구역 불일치가 발생하고, 시민들에게 불필요한 혼란을 초래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장 의원은 대안으로, 제물포구 내에 위치한 동인천역에 ‘제물포구·동인천역’이라는 명칭을 병기하고, 현재의 제물포역은 지역성과 역사성을 반영한 새로운 명칭으로 변경할 것을 공식 제안했다. 또, “동인천역은 제물포구의 중심 교통 요지로서 상징성이 크며, 개항기 역사와도 깊은 관련이 있다”며, “제물포구의 정체성과 주민 편의를 위해 병기 명칭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현재 제물포역은 1959년 숭의역으로 신설된 뒤 ‘제물포역’으로 변경됐으나, 실제 지리적·역사적 배경은 제물포와 큰 연관이 없으며, 이는 잘못된 지역 인식을 고착화시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부평구 삼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8일 홀몸 어르신 10명을 대상으로 치유 나들이 ‘우리 함께 영화 보는 날’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어르신들의 정서적 활력을 도모하고, 이웃 간의 교류를 통해 사회적 고립감을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협의체 위원과 어르신들은 문화 체험(영화 관람) 및 식사를 함께하며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춘희 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행사에 참여하신 어르신들이 오랜만의 영화 관람에 만족하고, 서로 영화 이야기를 나누며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이 함께 행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상원 삼산2동장은 “지역 내 어르신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기회를 마련해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삼산2동은 앞으로도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복지 취약계층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맞춤형 지원 체계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부평구 부평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9일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보훈의 달을 맞아 ‘사랑의 한그릇’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인천장애인연합회(회장 이상원)의 후원 및 협업으로 추진됐다. 연합회 소속 회원 10명과 협의체 위원 13명이 함께 음식 준비와 제공 등 봉사활동에 참여해 지역 내 보훈대상자·등록장애인·저소득 어르신들 200여 명에게 점심식사를 대접했다. 최민경 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정성껏 준비한 장어탕으로 지역의 고마운 보훈대상과 지역주민들의 지친 일상에 힘이 되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상원 인천장애인연합회장은 “나라를 위해 헌신한 보훈대상과 사회적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한끼로 조금이나마 이웃사랑을 전하고자 행사를 계획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따뜻한 나눔 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박옥희 부평2동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 인천장애인연합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지역복지 증진을 위한 민관 협력 사업 추진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부평구 부평6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9일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중장년 1인 가구 소모임 ‘동글동글’ 소속 10여 명과 ‘나만의 컵 만들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대상자들은 강사의 지도에 따라 머그컵에 원하는 그림을 그리며, 나만의 컵을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유은이 협의체 위원장은 “앞으로도 1인 가구의 활기찬 삶을 지지할 수 있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윤숙 부평6동장은 “소모임 활동이 건강한 인적 지지기반 형성에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며 “다양한 계층의 욕구를 반영한 사업을 통해 더불어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동글동글’은 중장년 1인 여성가구의 사회관계망 형성과 고립감 예방을 위해 구성된 자조모임이다. 참여자들은 오는 11월까지 매월 1회 정기적인 모임을 통해 ▲요리교실 ▲가을 나들이 ▲원예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