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2024년 실적)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에서 정량지표 달성률 96.9%를 기록하며 도 역대 최고 성과를 거뒀다고 8일 밝혔다. ’자치단체 합동평가‘는 행정안전부와 29개 중앙부처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정부 차원의 유일한 종합 평가 제도로, 시도의 주요 국정시책 추진 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2025년도 평가(2024년 실적)는 정량 98개, 정성 17개 등 총 115개 지표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도는 정량지표 98개 중 95개를 달성해 96.9%의 달성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국 17개 시도 평균 94.5% 대비 2.4%p 높은 수치로, 도 역대 최고 성과이자 3위 시도와는 단 1개 지표 차이에 불과한 우수한 성적이다. 아울러, 정책 우수사례를 선정하는 정성평가 부문에서는 △자원봉사 활성화 △독서문화 진흥 △문화접근성 확대 △시민 참여형 보훈행사‧체험 등 총 4개 지표가 우수사례로 선정돼 전년도 대비 2건 증가(100% 향상)한 성과를 거두었다. ’자원봉사 활성화‘ 우수사례는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된 2024 강원동계청소년 올림픽에서 자원봉사단 ’샤인크루‘가 대회성공의 핵심적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 홍천소방서 홍천읍여성의용소방대(대장 박홍숙)는 지난 6일 홍천읍행정복지센터 옆 시장가는 길목의 150m 벽화골목길과 홍천강변 보물 제80호인 희망리 당간지주 일원에서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홍천시장가는 좁은 골목길은 2015년 홍천군이 주민과 함께하는 벽화체험 사업으로 취약·우범지역을 바꾸기 위해 '행복하고 즐거운 가족나들이 길'이란 주제로 벽화그림이 시작된 후 1~2회 교체되었으며, 현재는 1960년대 홍천버스터미널, 홍천에서 시작된 금강고속, 옛 홍천읍사무소 풍경, 아이스깨끼 통, 군인아저씨, 홍천 두부공장, 홍천시장 풍경 등 옛 정겨운 근대기록으로 추억이 새록새록 새겨져 있다. 이 날 환경정화활동은 홍천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한승환)의 2025년 자원봉사 활성화 우수프로그램으로 선정된 홍천읍여성의용소방대의 ‘홍천 벽화골목과 보물을 찾아가는 뚜벅뚜벅 플로깅’으로 환경정화활동과 더불어 홍천문화 및 보물을 발굴 홍보하는 프로그램으로, 신장대리 벽화 및 전통시장과 홍천 희망리 당간지주(보물 제80호) 등을 연계하며 소방차 길터주기 및 화재예방 캠페인과 용문-홍천 광역철도 조기착공을 염원하는 홍보활동도 병행했다. 박홍숙 대장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평창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최순철)은 8일 어버이날을 맞아 평창읍 후평리 마을회관에서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짜장면 나눔 봉사활동’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령화가 심화된 농촌 지역 어르신들께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고, 정서적 교감을 통해 지역 공동체의 유대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공단 노사 공동 봉사단인 ‘희망새미 봉사단’을 중심으로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요리사 자격증 보유자와 조리 경력자의 재능기부를 통해 전문성과 따뜻함이 함께한 의미 있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약 40명의 어르신에게 짜장면이 제공됐으며, 직원들이 직접 배식하고 인사를 나누며 어르신들과 정서적 교감을 나눴다. 일부 어르신들은 “오랜만에 많은 사람들과 함께 따뜻한 식사를 해 기쁘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최순철 이사장은 “어버이날을 맞아 직원들의 재능과 마음을 모아 따뜻한 한 끼를 전할 수 있어 뜻깊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공동체의 유대감을 넓혀가겠다”라고 전했다. 이번 봉사활동을 계기로 평창군시설관리공단은 지역사회와의 연대와 나눔을 실천하는 다양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평창군은 성인문해교실 학습자 2명이 지난 4월 시행된 2025년도 제1회 초등학교 졸업 학력 검정고시에 합격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시험에 합격한 주인공은 2024년 성인문해교실 디지털반 ‘건강생활지원센터 교실’에서 학습한 전금현(여, 1947년생), 최순남(여, 1949년생)이다. 두 학습자는 당시 담임교사인 신효주 문해교육사의 지도를 받아 꾸준히 학습하며 검정고시를 준비했다. 두 학습자는 어린 시절 어려운 가정 형편으로 초등학교를 졸업하지 못했으나, 지난해 성인문해교실을 통해 다시금 배움에 대한 열의를 불태우며 검정고시에 도전했고, 마침내 그 결실을 보게 됐다. 합격 이후 두 학습자는 현재 진부면 건강생활지원센터 교실 담임 곽복진 문해교육사의 지도로 성인문해교실 중학 학력 과정 진급을 준비 중이다. 그동안 초등 학력 미소지자로서 청강생 자격으로 수업에 참여해 왔으나 이번 검정고시 합격으로 정식 입학하게 됐으며, 새롭게 3년 과정의 학습 여정을 시작해 중학 과정 학력 취득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합격한 어르신들은 “선생님과 친구들의 응원 덕분에 포기하지 않고 합격할 수 있었다. 이제는 배움이 삶의 기쁨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릉관광개발공사는 8일 어버이날을 맞아 강릉종합사회복지관에 방문해 사랑의 빵 기부와 함께 급식 배식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감사의 마음, 함께하는 나눔”이라는 취지 아래 임직원 자발적 기부금인 신사임당봉사단 기금으로 빵 및 음료 200개를 기부하며 어른에 대한 공경과 사랑의 마음을 함께 전했다. 또한 기부활동과 더불어 임직원 봉사단은 어르신들을 위해 식사 준비, 배식, 설거지 등 배식 봉사활동에 직접 참여하며 어르신들과의 소통을 통해 2배의 나눔, 2배의 사랑을 실천했다. 공사 강희문 사장은 "어버이날을 맞아 부모님같은 어르신들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뜻깊다.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공사는 매년 어버이날을 비롯해 어린이날, 추석, 연말연시에 맞춰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와 봉사활동을 꾸준히 전개하며 지역사회 공헌에 앞장서고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8일 오전 11시, 화천군 화천읍 하리 28-6번지 일원에 위치한 지방도 461호선 화천교를 방문해 피해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안전 대책을 논의했다. 화천교는 5월 7일 10시 30분경, 바닥판 하부 콘크리트 박리로 추정되는 구조물 손상이 발생해 1차로를 긴급 통제하고 안전시설물을 긴급 설치한 데 이어, 같은 날 오후 6시부터 선제적으로 전면 통행이 제한된 상태다. 해당 교량은 1991년 준공된 구조물(길이 150m, 폭 11m)로, 지난해 7월부터 11월까지 실시된 정밀안전진단 결과, 거더의 처짐을 동반한 휨 균열과 2개소의 교각 기초 세굴 등이 확인되어 안전등급 D등급을 받은 바 있다. 이에 따라 총중량 23.5톤 이상의 차량에 대해서는 통행 제한이 실시 중이었다. 김진태 지사는 이날 현장에서 화천교의 바닥판 손상 부분과 교통 통제 현황, 우회도로 안내 상황 등을 직접 점검하고, 향후 안전 확보를 위한 추진 계획 전반을 살폈다. 김 지사는 “주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신속하고 철저한 응급 복구가 이뤄져야 한다”면서, “우회도로 안내와 통행 불편 최소화를 위한 현장관리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할머니 연세에 0 하나만 끼워넣으면 ‘천사(1004)’네요! ” 어버이날인 8일 화천군 화천읍 신읍리 공공실버주택에서 입주 어르신들을 위한 감동적인 이벤트가 열렸다. 주택관리공단 화천 신읍 주거행복지원센터는 이날 입주자 중 올해로 104세를 맞이한 김종숙(1921년생) 할머니를 위해 실버복지센터 식당 한켠에 장수 상차림을 준비했다. 소박한 장수상 위에는 할머니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꽃다발과 케이크가 정성스럽게 놓여졌다. 잠시 후, 식당으로 들어선 김종숙 할머니는 뜻밖의 선물에 연신 함박웃음을 지으며 화천군 주민복지과 직원, 주택관리공단 관계자, 그리고 항상 곁을 지켜주는 요양보호사와 함께 잊지 못할 기념사진을 남겼다. 주민복지과 실버복지센터 T/F팀 직원들은 1층으로 내려오는 어르신 한분 한분 가슴에 카네이션을 달아 드리고, 반가운 인사와 함께 두손을 맞잡았다. 한편, 이날 공공실버주택 입구 로비에는 입주 어르신들의 젋은 시절 사진들이 전시돼 보는 이들의 가슴에 아련한 추억도 선물했다. 엄필선 주민복지과 실버복지센터 T/F 담당은 “현재 공공실버주택에는 약 100여분의 어르신들이 입주 중”이라며 “어르신들이 더 편안하고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횡성군이 오는 9일부터 6월까지 한 달간 쓰레기 불법투기 집중단속에 나선다. 군은 최근 무단투기 방지를 위한 계도·안내에도 불구하고, 주택가 쓰레기 무단투기 민원이 급증함에 따라 자체 단속반을 편성해 대대적인 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특히, 지역 상가, 빌라, 간이집하장 주변과 단독주택단지 등 상습 투기장소를 중심으로 쓰레기 속 영수증이나 우편물 등을 확인해 예외 없이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생활 폐기물을 무단으로 투기·매립·소각하는 행위는 최대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종량제 규격 봉투를 사용하지 않거나, 음식물쓰레기 등을 분리 배출하지 않아도 위반행위가 된다. 횡성군은 향후 통합관제센터와 공조해 방범용 CCTV를 활용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단속 효율성을 높이고,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주민에게 지속 홍보할 계획이다. 김병혁 군 환경자원사업소장는 "이번에 불법 배출된 쓰레기는 별도로 수거하지 않는다”며 “불법투기는 도시 미관을 해칠 뿐만 아니라 환경 오염과 악취 등으로 군민 생활에 큰 불편을 초래하므로 깨끗한 환경조성을 위해 모두 노력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8일 오전 10시 도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2025년도 제1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 합격자를 발표했다. 이번 검정고시에서는 △초졸 응시자 62명 중 55명(88.7%) △중졸응시자 231명 중 172명(74.5%)△고졸응시자 927명 중 707명(76.3%)이 합격했으며, 전체 합격률은 76.6%로 나타났다. 최연소 합격자는 △초졸 주○○(11세, 남) △중졸 한○○(12세, 남) △고졸 김○○(12세, 남)이며, 최고령 합격자는 △초졸 전○○(77세, 여) △중졸 이○○(72세, 남) △고졸 문○○(74세, 남)이다. 또한, 이번 검정고시에서는 초졸 5명, 중졸 2명 등 총 7명의 만점자가 나왔다. 한편, 검정고시 합격자 명단과 개별 성적은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누리집-소식·시험·채용-인사․시험정보-검정고시-개인성적확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합격증서는 합격자 발표 이후 5월 8일부터 5월 28일까지 도내 17개 교육지원청에서 교부한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철원군은 8일 철원군 청소년회관에서 어버이날을 맞아 ‘제53회 어버이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사)대한노인회 철원군지회 임원 및 경로당 회장, 유공자 등 200여명이 참석해 어르신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식전 행사로는 참석한 어르신들께 노인일자리 시장형 사업단에서 제작한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철원실버두루미예술단의 모듬북 공연과 신철원 초등학교 합창단의 어머님 은혜 합창이 이어졌다. 이 공연들은 어르신들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기념식에서는 효 실천 및 효 문화 확산에 기여한 효행자 및 장한어버이 12명에게 표창장이 수여됐으며, 이는 효 문화의 중요성을 재확인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철원군 관계자는 “이번 어버이날 기념식이 어버이에 대한 공경심을 드높이는 값진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철원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는 지난 4월 9일부터 5월 2일까지 관내 등록된 어린이 급식소를 대상으로 영양을 주제로 한 체험 중심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만 1세 영유아부터 초등학생에 이르기까지 각 연령별 발달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유아 대상 프로그램에서는 플립챠트 읽기, ‘궁금이 상자’를 활용한 채소 탐색 놀이, 채소를 찾아 뛰기, 채소 얼굴 피자 만들기 등의 활동을 통해 올바른 식습관 형성의 첫걸음을 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만 7세에서 11세 아동을 대상으로는 편식 예방을 주제로 한 PPT강의, OX 퀴즈, 채소 관련 경험 나누기, 마시멜로 바삭 과일볼 만들기 등 다양한 참여형 활동이 이루어졌으며, 아이들은 식탁 위 건강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하며 인식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교육은 사전 신청을 통해 부모 현장 참관 교육도 병행됐다. 공립새롬하나어린이집과 예일 어린이집의 학부모들은 아이들과 함께 교육 현장을 지켜보며 주방 위생 점검과 센터의 체계적인 지원 시스템 및 전문성을 직접 확인하는 기회도 가졌다. 철원군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신한대학교 산학협력단에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철원군은 지난 7일 본청 2층 부군수 집무실에서 부군수 주재로 2026년도 국·도비 확보 추진 현황 점검을 위한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지난 2월 개최한 국·도비 확보 계획 보고회 이후 정부 및 강원특별자치도 예산 편성 일정에 맞춰 국·도비 확보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추진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철원군은 2026년도 국·도비 확보목표액을 주요 국·도비 확보대상 사업 1,669억원과 주요 연례 반복사업 1,118억원을 포함한 총 2,787억원의 역대 최대 국·도비 예산 확보를 목표로 국·도비 확보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날 보고된 주요사업은 민통선마을 연계 철원평화빌리지 조성사업(총사업비 100억원), 와수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총사업비 500억원), 화지·오덕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총사업비 482억원), 철원군 종합장사시설 조성사업(총사업비 178억원), 달과 별이 머물고 가는 별빛 수변공원 조성사업(총사업비 130억원) 등이다. 유광종 부군수는 “세수 감소에 따른 재정 악화로 지역 발전을 위한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서는 안정적인 국·도비 확보가 절실하기에 전 사업 부서에서는 국·도비 확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동해시는 ‘2025년 집중안전점검’을 맞아 오는 6월 13일까지 다중이용시설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시와 한국외식업중앙회 동해시지부(지부장 김영칠)가 협력해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에 나선다. 이를 위해 시는 사업장용 자율 안전점검표를 제작·배부하고, 한국외식업중앙회 동해시지부는 관내 약 1,300여 개 회원 사업장에 자율 안전점검 참여를 홍보할 계획이다. 채시병 안전과장은 “다양한 연령층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인 만큼, 자율 안전점검표를 적극 활용해 사업장 스스로 안전을 점검하고, 사고 예방에 기여할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극단 ‘김씨네컴퍼니’가 강원문화재단이 주관하는 ‘공연장예술단체육성지원’ 공모에 선정돼 8,950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공연장예술단체육성지원’ 공모는 강원문화재단이 공공 공연장과 공연예술단체 간의 상생 협력을 통해 예술적 역량을 높이고, 공연장 운영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한다. 강원 영동지역에서 유일하게 선정된 극단 김씨네컴퍼니는 동해문화예술회관과 협력해 수준 높은 창작극과 레퍼토리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동해시 대표 명소인 추암 촛대바위를 주제로 한 창작공연이 준비 중이며, 이는 예술적으로 재해석된 작품으로 2회에 걸쳐 동해문화예술회관에서 무대에 오를 계획이다. 지역 명소를 소재로 한 공연은 시민들에게 더욱 친근한 문화 경험을 제공하고, 동해시를 대외적으로 알리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씨네컴퍼니는 그동안 동해시를 중심으로 창작극, 가족극 등을 꾸준히 선보이며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에 기여해왔다. 이번 공모 선정은 그간의 성과가 인정받은 결과로 평가된다. 이번 사업을 통해 극단은 지역 연극인의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수준 높은 공연을 쉽게 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는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동해시는 지역의 숨은 관광자원을 발굴하고, 관광객의 체류 시간 증대와 관심 유도를 위한 ‘2025 나의 동해여행 답사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기존의 잘 알려진 명소에서 벗어나, 동해시의 자연·역사·먹거리·문화 등 다양한 소재를 여행자의 시선으로 자유롭게 표현해 ‘나만의 동해’, ‘숨겨진 관광지’를 발굴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최근 주목받고 있는 ‘취향 중심 여행’과 ‘개인 경험 공유형 콘텐츠’ 트렌드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적 기획으로,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여행자가 직접 체험하고 느낀 감정을 기반으로 한 콘텐츠를 통해 공감과 흥미를 이끄는 동해만의 관광 스토리를 축적하고자 한다. 시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시민과 여행자의 주체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일상 속 숨겨진 공간들이 새로운 시선으로 조명되며 지역 관광의 다변화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기존 대표 관광지와 새롭게 발굴된 숨은 명소를 유기적으로 연계함으로써, 관광 동선을 확장하고 콘텐츠 간 연결성을 높여 체류 시간을 자연스럽게 늘리는 효과도 기대된다. 이는 동해시가 일회성 방문 도시를 넘어 ‘머물고 싶은 도시’, ‘다시 찾고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재단법인 홍천문화재단은 오는 9일 오전 10시부터 (구)주봉초 와동분교장 일원에서 '2025 홍천겨리농경문화 시연 및 전통 농경문화 체험'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홍천 겨리농경문화는 관내 최초이자 유일한 도 무형유산으로 사라져가는 우리 고유의 전통 농경 문화의 명맥을 이어가고 있어 그 가치가 높게 평가된다. 홍천 겨리농경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고 전승보존회의 활동 기반 마련과 역량 강화를 위해 매년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고향을 떠나 상경했던 수도권 노인회 150여 명이 단체로 행사에 참여하기로 해 “특별한 귀향”이라는 부제로 진행한다. 또한, 홍천 관내 농업고등학교 학생들 60여 명도 단체로 참가하여 더 특별한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재)홍천문화재단이 주최하고 홍천겨리농경문화보존회(회장 조성근)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써레질, 모내기, 밭갈이 등 겨리 농경 시연 및 모내기 체험이 무료로 진행되며, 시연 장비와 물품도 현장에 갖춰져 있어 방문하시는 분들도 체험할 수 있다. (재)홍천문화재단 전명준 이사장은 “온고지신이라는 말처럼 선조들의 지혜가 고스란히 담긴 이번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기타 자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홍천군청 직장 동호회 꼼지락 DIY회원들은 어버이날을 맞아 북방고령자복지주택에 거주하시는 홀몸 어르신들을 위해 감사 액자를 만들어 홍천군노인복지관에 전달했다. 꼼지락 DIY 동호회는 2022년 결성되어 36명의 회원이 매월 손으로 직접 만들 수 있는 것을 제작하고 나누는 동호회로 지금까지 매년 어버이날에 홀몸 어르신들을 위한 카네이션, 풍선 꽃(벌룬 플라워) 등을 기부했다. 동호회 회원들은 “어버이날을 맞아 찾아올 자녀가 없는 홀몸 어르신들을 위한 감사 액자를 하나하나 만들면서 부모님의 은혜에 감사하는 마음을 되새기고 회원 간의 친목을 도모할 수 있었으며, 감사 액자를 받고 기뻐하실 어르신들을 생각하면 너무 뜻깊은 작업이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