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오는 2026년까지 학교 석면 제거 완료를 목표로 추진한다. 학교시설의 샌드위치 패널과 내진도 연차적으로 보완해 더욱 안전한 학교 환경을 조성한다. 경기도교육청은 석면, 화재, 지진 등으로부터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석면 제거사업 ▲샌드위치 패널 개선사업 ▲내진 보강 사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 도교육청은 2024년 석면 제거사업에 예산 1,365억 원(199교), 샌드위치 패널 개선사업에 예산 76억 원(53교), 내진 보강 사업에 예산 114억 원(27교)을 투입해 연차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석면 제거사업은 학교 석면 모니터단 교육이 부실하다는 지적에 따라 교육지원청에서 실시하던 해당 교육을 본청에서 주관하는 권역별 교육으로 개선한다. 교육지원청 석면 업무 담당자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맞춤형 전문교육도 실시한다. 석면 관련 민원을 최소화하고 석면 제거 대상 학교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외부 전문가를 포함한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관계 법령 또는 지침 위반 사례가 적발되면 고발 등 행정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현재 도교육청의 학교 석면 제거율은 70%이다. 올해 사업이 완료되면 80%로 높아지며,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17일 유ㆍ초 이음교육 실천과 공유의 장을 마련하고자 ‘2024 놀이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올해로 여섯 번째를 맞는 이번 콘서트는 ‘유ㆍ초 이음, 성장을 잇다’를 주제로 서울대 시흥캠퍼스에서 열린다. 이음교육으로 유아의 바른 성장을 초등학교까지 꾸준히 이어가겠다는 점을 강조하기 위함이다. 행사는 경기 유ㆍ초 이음교육 정책 방향을 안내하는 ‘사전 이야기’와 교원 및 학부모의 이음학기 실천 사례를 나누는 ‘주제별 이야기’, 질의응답 및 의견 공유로 이뤄지는 ‘못 다한 이야기’로 나눠 진행한다. 특히 주제별 이야기 순서에서는 ▲유치원 교사가 나누는 유ㆍ초 이음학기 운영 ▲학부모가 들려주는 유ㆍ초 이음학기 경험 ▲함께 만들고 부르는 유ㆍ초 이음 노래 ▲초등학교 교사가 나누는 유ㆍ초 이음학기 운영 이야기 순으로 구성해 교육구성원의 참여 중심으로 진행한다. 콘서트는 이음교육 정책과 이음학기 운영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시청할 수 있도록 경기도교육청 유튜브(채널 GO3)에서 생중계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장현우 유아교육과장은 “이번 콘서트는 유치원과 초등학교 교육구성원이 다 함께 모여 이음학기 운영 사례를 살펴보고 공감하는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13일 ‘우리 아이 공부 습관 만들기’를 주제로 2024 상반기 기초학력 보장 학부모 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초등학생을 둔 학부모의 자녀 지도역량 강화를 목표로 도교육청 기초학력지원센터에서 실시한다. 경기교육의 기초학력 보장 정책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자녀 학습 지원에 따른 학부모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했다. 강사로는 정형권 행복한 공부발전소 소장이 참여해 학부모에게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학습 코칭과 자녀의 공부 습관 형성을 위한 조언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자녀 학습에 도움을 주는 학부모의 지도 방법에 대해서도 자세하게 안내할 예정이다. 직장 등으로 현장 참여가 어려운 학부모를 위해 경기도교육청 유튜브(GO3)에서 실시간 중계해 접근성을 높였으며 자녀교육에 관심이 있는 초등학교 학부모라면 누구든 참여할 수 있다. 도교육청 김윤기 교육과정정책과장은 “사전신청 인원이 1,000여 명에 달해 도내 학부모님의 자녀교육에 대한 높은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면서 “이번 연수를 통해 학부모님이 경기교육의 기초학력 보장 정책을 이해하고, 자녀의 학습 습관 형성 지도에도 도움을 얻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12일 태릉국제스케이트장 이전 후보지 발표를 앞두고 (가칭)경기북부체육고등학교 신설 추진 의사를 밝혔다. 도내 국제스케이트장 유치와 건립을 적극 지원해 학교체육 활성화를 도모하겠다는 의미다. 도교육청은 국제스케이트장 유치와 함께 경기북부체육고등학교가 설립된다면 동계 종목과 경기 북부지역 학교체육이 활성화되는 시너지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보고 있다. 또 동계 스포츠 종목 학생선수들이 기존에 운동했던 태릉과 가까운 곳에서 훈련할 수 있도록 교통 접근성이 좋은 경기도에 국제스케이트장 건립이 타당하다는 입장이다. 이에 부지 제공 의사를 밝힌 양주시를 포함해서 지역의 제반 여건 등을 고려해 설립을 구체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조선왕릉 복원으로 인해 철거되는 태릉국제스케이트장의 이전 후보지는 6월 중 발표될 예정이다. 도교육청 김상용 체육건강과장은 “경기도에 국제스케이트장이 유치될 경우 (가칭)경기북부체육고등학교 설립을 추진해 동계 종목을 활성화하고 경기 북부지역 학교체육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임태희 교육감은 10일 양주시청을 방문해 강수현 양주시장과 간담회를 갖고 양주시가 제안한 국제스케이트장 건립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학생이 주도하는 독서프로그램을 공모해 독서문화를 확산하고 융합 독서․인문교육을 확대한다. 도교육청은 교육과정 연계 독서교육과 ‘책읽는 학교’를 운영하며 학생주도 독서문화를 정착하고 있다. 또 지역의 독서자원을 활용해 학교와 지역의 특색을 반영한 독서교육을 확대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오는 17일부터 경기도교육청 정책제안 플랫폼 e-정책장터 공모제안을 통해 ‘학생주도 독서프로그램’을 공모한다. 학생, 학부모, 교직원, 도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채택된 제안은 독서인문교육 계획에 반영하고 채택제안자에게는 상장과 상금을 수여한다. 자세한 안내는 e-정책장터 학생 독서문화 확산을 위한 학생주도 프로그램 공모를 참고하면 된다. 도교육청 융합교육정책과 조영민 과장은 “교육공동체의 소통과 참여를 바탕으로 다양한 독서교육 정책들이 디지털 시대에 문해력을 기르는 융합 독서․인문교육 확대를 위해 중요한 지표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13일부터 양일간 ‘2024 함께하는 도전, 새로운 미래 리더’ 과정 연수를 운영한다. 직군을 초월한 학교 현장 중심 경기교육 실현을 위한 목적에서다. 이번 연수는 학교장, 교감 및 교육행정실장의 리더십 역량을 높이고 소통·협력 기회 확대를 위해 통합연수로 운영하며, 하반기까지 총 4기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역사에서 배우는 리더십 ▲우리의 하루 그리고 함께 ▲학교현장 소통·협력 사례 나눔 ▲학교 현장 에듀테크 활용 사례발표 ▲에듀테크와 조직문화 체험 등이다. 특히 ‘우리의 하루 그리고 함께’ 과정과 ‘학교 현장 소통·협력 사례 나눔’ 시간에는 교장, 교감, 행정실장 및 주무관의 일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서로의 일과를 살펴보면서 교육과 행정을 넘나드는 소통의 시간을 갖고, 상호 이해와 협력의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도록 힘쓸 방침이다. 도교육청 홍정표 인재개발국장은 “이번 연수로 학교 현장의 변화를 주도하는 리더 역량 향상에 귀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교육과 행정을 넘나드는 소통의 기회를 확대하고, 학교 현장이 중심이 되는 협력적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6월 11일 군포미디어센터에서 초·중·특수 신규교사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초·중·특수 신규교사들에게 급변하는 교육현장에서 자신의 역량을 발휘하고, 미래교육을 혁신하는데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갖출 수 있도록 군포미디어센터와 함께 준비했다. 연수는 미디어 교육 전문가 김도경 강사가 '신규교사가 알아두면 쓸모있는 AI활용법'을 주제로 주요 AI서비스,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Bing Designer 등 수업에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미디어교육을 실습 중심으로 진행했다. 또한 신규교사들은 1인미디어실, 편집실 등을 둘러본 후 직접 라디오 DJ, 뉴스앵커, 기자, PD 등 역할을 맡아 직접 영상을 제작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를 통해 신규 교사들은 다양한 디지털 자원을 활용한 창작활동을 하며 학생들의 창의적 사고와 문제해결 능력을 기를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고, 미디어를 활용하여 자신의 수업을 더욱 풍부하게 만들어 학생들의 참여를 촉진할 수 있는 경험을 했다. 성정현 교육장은 “경기도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교육의 미래를 준비하는데 중요한 역할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교직원의 양성평등 역량 신장과 학교의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도내 학교 대상 ‘다가가는 양성평등 업(up)!’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사전 신청한 70개교를 대상으로 11월까지 진행되며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에서 인증한 전문 강사가 학교를 찾아간다. 도교육청은 사전에 진행한 파일럿 강의를 바탕으로 교직원에 대한 이해와 학교문화 분석을 중심으로 맞춤형 강의를 진행한다. 교육은 학교 현장의 요구에 맞춰 ▲교직원 양성평등 인식과 성인지 감수성 향상 ▲교과 수업, 학급 운영의 양성평등 관점 반영과 지도방안 ▲성인지 관점에서 살펴보는 우리 교실과 학교의 제도와 문화를 주제로 운영한다. 도교육청은 양성평등한 학교문화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교직원 스스로 생활 속 성차별적 사고와 행동 방식을 성찰하며 신념과 태도를 개선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도교육청 이지명 생활인성교육과장은 “학교 구성원의 성인지 감수성 격차를 줄이고 양성평등 문화를 확산하겠다”라며 “교직원부터 시작하는 양성평등 문화가 학생에게 이어져 학교 내 젠더, 세대 갈등이 해소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학생과 양육자를 대상으로 양성평등 교육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성과평가 업무와 지표를 간소화해 결과 공개 시기를 단축하고, 교육전문직 포함 모든 지방공무원에게 동일한 성과평가 기준을 적용하는 ‘2024년 지방공무원 성과평가 기본계획’을 시행한다. 그동안 지방공무원은 4월 말 결과를 공개하고 5월 말 성과급을 지급해 3월 말 성과급을 지급하는 교육공무원과 차이가 있었으나 내년부터 교육공무원과 동일하게 3월에 성과상여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결과 공개 시기를 2개월 단축(4월 말→2월 말)한다. 또 동일 부서(기관)에서 근무하는 지방공무원 일반직과 교육전문직의 성과평가 기준이 서로 달라 정책과제 추진과 성과관리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성과평가 기준을 동일하게 적용해 일관성 있는 성과관리를 운영한다. 주요 변경 사항은 다음과 같다. 첫째, 성과평가 업무를 간소화한다. 매년 성과평가 대상자는 평균 70~80쪽 분량의 증빙자료를 작성해 제출하고, 평가부서는 이를 일일이 확인하며 성과평가에 시간과 노력이 크게 소요되어 매년 업무 부담이 컸다. 이를 개선하고자 ‘예・결산서 홈페이지 공개 여부’와 같이 육안으로 점검하거나 지나치게 세분된 지표는 과감히 삭제하는 등 업무시스템을 통해 추출이 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6월 11일, 6월 12일 안양시예절교육관에서 학교생활 적응을 위해 초등학생 대상 학교밖 인성교육 프로그램 마음톡! 성장톡!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한다. 이날 프로그램에는 ‘가정·지역사회와 함께 상담, 예절교육 등의 인성교육으로 서로의 마음을 나누고, 존중과 배려 중심의 인성을 내면화하여 성장할 수 있는 학교 밖 인성교육’이라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안양시예절교육관에서 관내 초등학생 1~4학년 및 학부모 20여명이 참여하여 1일차는 ▲ 심리검사·심리상담을 통한 자녀·학부모 이해 ▲ 예절교육을 통한 자아탐색, 2일차는 ▲ 전통 놀이를 통한 존중과 배려 ▲ 부모와 함께 전통예절교육을 통한 성장과 나눔의 시간을 가진다. 안양과천 마음톡! 성장톡! 프로그램은 안양미리내공유학교 학교 밖(분리교육) 인성교육을 바탕으로 참여대상은 초등학생, 중·고등학생이며, 정규수업 시간에 대면 수업으로 운영하는 일과형 프로그램으로 출석이 인정된다. 6월, 9월, 10월 총 3기로 초등학생, 중·고등학생으로 각각 운영되며 중·고등학생 대상 마음톡! 성장톡! 프로그램은 6월 18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학교 교육과 자녀의 성장을 지원하는 학부모회 확산을 위해 ‘2024 학교 학부모회 운영 사례’를 공모한다고 11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학부모의 자녀교육 관심과 참여도를 높이고자 오는 8월 ‘학부모 드림 데이(Dream Day)’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 행사는 ▲학교 학부모회 사례 ‘나눠드림’ ▲온품 학부모교육 ‘들려드림’ ▲학부모 강사 인력풀 ‘공유해드림’ 세 분야로 나눠 진행한다. 이중 학교 학부모회 사례 ‘나눠드림’을 위한 학교 운영 사례 공모를 오는 7월 22일까지 진행한다. 공모 주제는 ▲학교 교육 참여 ▲학습공동체 운영 ▲학부모역량 지원 ▲가정 연계 교육 등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부모회 구성원은 주제에 맞는 활동을 작성한 후 담당자에게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관련 양식은 경기학부모지원센터 누리집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도교육청 구순이 행정역량정책과장은 “학생의 바른 성장을 위해서는 학부모회가 학교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다양한 학부모회 운영 우수사례를 공유해 학부모님의 교육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학교 학부모회 운영이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중앙교육도서관이 오는 12일부터 경기교육전자도서관의 ‘구독 대출형 전자책 서비스(알라딘)’ 월 대출 가능권 수를 10권에서 50권으로 대폭 확대한다. 이는 교육부의 전자책 무제한 구독 서비스 ‘이(e)-북드림’이 6월 30일자로 종료됨에 따라 교직원, 학생들의 전자책 정보 접근성을 유지,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구독 대출형 전자책 서비스(알라딘)는 최신도서와 인기도서를 예약없이 동시에 다수가 바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 플랫폼으로 전자책 12만여 종이 대상이다. 경기도민은 누구나 경기교육전자도서관 정회원 가입 후 누리집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월별 1인당 50권까지, 대출 기간은 14일이다. 도서관은 이번 서비스로 수업 과정에서 필요한 교재를 더욱 편리하게 확보할 수 있고 전교생이 동시에 전자책을 활용한 학습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이용자들은 전자책의 대출자 수가 아무리 많아도 인원의 제한 없이 바로 대출이 가능해 학습 편의성이 증진될 수 있다. 이진규 관장은 “교육공동체를 위한 다양한 디지털 정보자료 확충 및 제공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복합적 어려움을 가진 학생들의 통합지원을 위해 25개 교육지원청 국·과장 대상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 연수를 11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학교의 힘만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학생들의 어려움을 학교, 교육지원청, 도교육청이 협력해 통합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연수에서는 인천교육청 이상돈 부교육감의 학생맞춤춤통합지원 체계 구축 시 교육지원청 역할 강의와 학생맞춤통합지원 시범교육지원청 운영사례를 공유한다. 강의는 실제적 통합지원을 위해 교육지원청 여러 부서에서 운영하는 학생 지원사업을 지역 여건에 맞게 연계·통합하고 재구조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한다. 이어 6개 시범교육지원청의 다양한 모델과 운영사례를 공유한다. 광명교육지원청은 ‘학생맞춤통합지원 하나로!’를 운영하며 학습지원·심리상담·교육복지 등 맞춤형 통합지원이 이뤄지는 사례를 발표한다. 또 고양교육지원청의 ‘원콜 시스템’, 안양과천의 ‘찾·통·通’, 화성오산의 ‘구슬꿰기’, 김포, 성남의 지역별 여건을 반영한 운영 체계를 소개한다. 도교육청은 시범교육지원청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하반기에 운영 성과 발표회를 통해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가 확산되도록 지원할 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온라인과 사회관계망 서비스(SNS)에서 이뤄지는 디지털 성범죄 예방을 위해 ‘아동·청소년 양육자 대상 디지털 성범죄 예방교육’을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실시한다. 도교육청은 디지털 미디어 세대 자녀의 특성을 이해하며 디지털 성범죄 개념과 실태를 알고 오해와 편견을 바로잡기 위해 교육을 마련했다. 이번 교육은 도내 아동·청소년을 양육하고 있는 양육자 600여 명을 대상으로 경기도젠더폭력통합대응단과 연계해 진행한다. 오전과 오후로 실시간 비대면 교육을 운영해 시간 제약으로 참여가 어려웠던 양육자들의 참여 기회를 넓혔다. 교육에서는 전문 강사의 강의, 토론, 사례 공유로 양육자들의 적극적 참여를 유도하고 디지털 성범죄 예방법을 설명한다. 또 디지털 성범죄로부터 자녀를 보호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고 효과적 소통법을 안내한다. 도교육청 이지명 생활인성교육과장은 “디지털 성범죄가 갈수록 다변화되고 교묘해지고 있다”라며 “디지털 환경에 접근하기 쉬운 자녀들을 보호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7일 오전 “대립과 반목의 시대를 넘어 서로 융합하고 다양성을 인정해 새로운 에너지를 만드는 기회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도교육청은 7일 오전 의왕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에서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서울특별시교육청과 ‘미래세대 열린 시민교육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임태희 교육감, 이재오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이사장,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등 세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도교육청은 미래세대가 존중, 배려, 협력, 책임의 가치를 지속적으로 내면화하고, 평화롭고 민주적 갈등 해결 역량을 키우는 데 두 기관과 뜻을 모으기로 했다. 세 기관은 ▲공동체적 인성을 포함한 민주시민교육 역량 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와 협업 ▲한국형 보이텔스바흐 협약(미래지향적 숙의형 토론교육 원칙) 교육 공동 진행 ▲소속 임직원, 교원, 학생의 교류 활성화 지원 ▲체험관, 자료실 등 교육 시설 사용 등에 상호 협력한다. 협약식에서 임태희 교육감은 “두 교육청이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자체가 새로운 변화의 메시지를 주는데 충분하다”라며 “우리 사회가 고민하는 사항을 함께 풀어가는 출발이 되면 좋겠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2024년도 제2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 시행계획’을 공고하고 17일부터 응시원서 접수를 시작한다. 현장 접수는 6월 17일부터 21일까지 5일 동안 25개 교육지원청에서 실시한다. 온라인 접수는 현장 접수보다 1일 단축한 6월 20일까지‘나이스 검정고시 서비스'에서 할 수 있다. 지난 1회 시험부터 응시자 편의 증진을 위해 ▲온라인 원서접수 로그인 시 간편인증 기능 지원 ▲시험지구는 기존 2개 권역(수원, 의정부)에서 2곳(용인, 고양)을 추가해 총 4개 권역을 운영한다. 현장에서 응시원서를 접수할 경우, 지원자의 주민등록상 주소지나 실제 거주지와 상관없이 접수한 교육지원청에 따라 시험 장소가 지정되므로 사전에 접수장소(교육지원청)별 시험지구를 확인해야 한다. 온라인 접수자는 원서접수 시 희망하는 시험지구를 선택할 수 있다. 제2회 검정고시 시험일은 8월 8일이며 합격자는 8월 30일 도교육청 누리집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검정고시 시험과 관련해 궁금한 내용은 경기도교육청 검정고시관리실로 문의하면 된다. 도교육청 지미숙 평생교육과장은 “검정고시는 부득이한 사유로 정규 교육과정을 마치지 못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현충일을 앞두고 2024년 6월 5일 안양시 현충탑(안양5동 소재)을 찾아 교육장을 비롯한 주요 간부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국화를 헌화하고 참배하며 호국영령을 추모했다. 이날 행사는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기까지 국가를 위하여 희생하고 공헌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고귀한 헌신을 기리며, 안양과천 교육이 나라 사랑 정신 계승에 앞장서고자 다짐하며 마련됐다. 이승희 교육장은“나라와 민족의 수호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을 존경하고 예우하는 것은 국민으로서 당연한 도리”라며,“국가와 국민을 위해 고귀한 목숨을 바친 분들의 깊은 뜻을 간직하고 이어받아 우리 아이들의 삶 속에 보훈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