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부평구 삼산2동은 지난 27일 힘찬병원의 ‘재단법인 힘찬장학회’가 지역 내 저소득가정 학생 2명에게 장학금 200만원을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장학금은 삼산2동에서 추천한 저소득가정 학생 2명에게 각 100만원씩 지급된 것으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열심히 노력하는 학생들을 격려하고 지역의 미래 인재로 성장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박혜영 힘찬장학회 이사장은 “이번 장학금은 학생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믿고 꿈을 향해 나아가는 데 용기와 희망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전달했다”며 “어려운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노력하는 학생들이 지역사회의 자랑스러운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임동춘 삼산2동장은 “저소득가정 학생들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보내주신 힘찬장학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장학금이 학생들에게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힘이 되기를 바라며, 삼산2동에서도 아이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옹진군 백령면은 지난 1일 백령면새마을부녀회(회장 오정희)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2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지난 12일 열린 ‘25년 민·관·군·경·소방 한마음 체육대회’먹거리 판매 수익금 중 일부로, 지역 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가정과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오정희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위로와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를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부녀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박상준 백령면장은 “새마을부녀회와 같은 지역 단체의 따뜻한 관심과 참여가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큰 힘이 된다”며 “소중한 기부금은 꼭 필요한 곳에 투명하고 공정하게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백령면새마을부녀회는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다시 한 번 큰 역할을 하며, 따뜻한 공동체 형성에 기여하고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국립인천해양박물관은 2일 주한오만대사관 자카리야 알사아디(Sakariya Hamed Al Saadi)대사와 알리 알나다비(Ali Al Nadabi) 참사관을 박물관으로 초청해 한국과 중동 간 해양문화 협력 방안을 긴밀히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 11월 18일 박물관의 주한오만대사관 방문에 대한 답방으로, 2026년 예정된 ‘그리스 해양문명 국제교류전’을 시작으로 2027년 추진되는 ‘아랍 해양문명 국제교류전’의 협력 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자리였다. 양측은 중동권 박물관과의 상호 협력 아젠다와 추진 로드맵을 구체화하고, 오만을 중심으로 한 협력 대상 기관의 네트워크를 정립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중동 지역은 ‘쿠쉬나메’ 등 역사 기록을 통해 삼국시대부터 우리나라와 활발한 해상교역을 이어온 문화권으로 알려져 있다. 국립인천해양박물관은 오만을 비롯한 중동 주요 기관으로부터 해양 관련 유물을 대여받아 2027년 하반기 중동 해양문명을 조명하는 국제교류전을 개최할 계획이다. 박물관은 내년 초 아랍권 대표 박물관을 방문해 중동지역 주요 해양 기관과의 전시·교육 협력 방안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우동식 국립인천해양박물관장은 “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용창 위원장(국·서구2)이 2일 ‘제305회 제2차 정례회’인천시교육청 전기관이 참석한 예산 심사에서 학생 정신건강 문제의 심각성을 강조하며, ‘예방-치료-재활’을 아우르는 통합 관리 체계 구축과 이를 총괄하는 전담 부서 설치를 강력히 촉구했다. 이 위원장은 “지난 2년간 인천 지역에서 수치상으로, 매월 1명꼴로 학생이 극단적 선택을 했다”라는 현실을 직시하며 해결책을 마련하기 위해 고심했다. 현재 시교육청에서 학생 정신건강 관련 연구 및 프로그램이 여러 부서로 나눠 진행되고 있어, 이를 총괄하는 전담 부서의 부재로 인해 위기 학생 지원의 골든타임을 놓칠 우려가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정신건강 예방과 치료, 재활을 연계하는 통합 운영체계가 반드시 필요하며, 이를 관장하는 전담 부서 설치를 조속히 이행할 것을 촉구했다. 또한, 이 위원장은 관련 사업의 법적 근거인 ‘학생맞춤통합지원법’에 기초를 두고, 지난 ‘제302회 임시회’에서 ‘학생맞춤통합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전국 최초로 제정 발의하며 체계적인 지원의 기틀을 마련했음을 설명했다. 세계보건기구(WHO)에서는 성인의 정신건강 문제 절반이 14세 이전에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의회 정해권 의장(국·연수구1)은 2일 인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인천광역시 새마을지도자대회’에 참석해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해 온 새마을지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행사는 새마을운동의 성과를 공유하고 유공자를 예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주요 내빈과 지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 사업성과 보고, 포상 등이 진행됐다. 이날 정 의장은 지역 공동체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에게 표창장을 전달했다. 정해권 의장은 “새마을지도자들의 꾸준한 봉사활동이 지역 곳곳의 변화와 공동체 강화에 기여해 왔다”며 “지역 공동체가 지속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시의회도 필요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새마을회의 다양한 나눔 활동이 시민들에게 큰 힘이 돼 왔다”며 공동체 가치 확산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한편, 인천광역시새마을회는 나눔 활동과 시민참여 프로그램 등을 통해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힘써 왔으며, 인천시의회도 시민과 함께하는 나눔·상생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관련 정책과 제도적 기반 마련에 노력하고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영종 주민들의 공항고속도로 및 인천대교 통행료 지원이 3년 더 연장됨과 함께 주민이 계약자로 돼 있는 장기 임차차량도 지원에 포함된다. 2일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에 따르면 소속 신성영 의원(국·중구2)이 대표 발의한 ‘인천광역시 공항고속도로 및 인천대교 통행료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이날 열린 소관 상임위원회(건설교통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안의 핵심은 통행료 지원 기간을 기존 2025년 12월 31일에서 2028년 12월 31일까지 3년 연장하고, 주민이 계약자로 돼 있는 장기 임차차량(12개월 이상)을 지원 대상에 포함시키는 것이다. 이를 통해 영종 주민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이동권을 지속적으로 보장하겠다는 취지다. 특히, 기존에는 ‘주민 소유 차량’만 지원받을 수 있어 렌터카·리스 차량 이용 주민들은 혜택을 받지 못해 형평성 논란이 있었다. 개정안은 이러한 현실적 불편을 개선해 차량 소유 형태와 관계없이 실제 거주하고 있는 주민들의 교통권을 보장할 수 있도록 했다. 신성영 의원은 “임차차량 지원 확대는 차량 구매 방식 다양화 시대에 맞춘 ‘차별없는 교통복지’ 실현이라는 점에서도 큰 의미가 있다”며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의회가 인천지역 노인 교통복지 향상을 위해 75세 이상 노인 시내버스 무료화를 추진하고 있다. 2일 인천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에 따르면 소속 이단비 의원(국·부평구3)이 7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시내버스 요금을 전면 무료화하는 ‘인천광역시 노인 교통복지 지원 조례안’이 이날 소관 상임위원회(건설교통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해당 조례안은 교통약자인 고령층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교통복지를 강화하자는 취지에서 추진했다. 조례는 원래 65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시내버스 요금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었으나, 인천시 재정 여건 및 시민들의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75세 이상으로 대상이 조정됐다. 또한, 인천시는 매년 노인 교통복지에 관한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교통복지카드 발급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 이를 위해 인천시는 ‘아이 실버패스’ 정책을 내년 7월 시행할 계획이다. ‘아이 실버패스’는 기존 지하철 무임 카드인 ‘시니어 프리패스’를 확장한 개념으로 75세 이상 노인이 카드 한 장으로 인천 시내버스와 도시철도를 모두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구체적인 예산은 월 25억6천만 원, 연간 약 307억 원의 예산이 소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남동구의회 총무위원회(위원장 황규진)는 지난 28일 관내 주요 공공시설인 청년미디어타워와 남동수영장에 대한 현장활동을 실시하고, 시설 운영 및 관리 실태를 면밀히 점검했다. 이날 의정 현장 활동에는 황규진 총무위원장, 김재남 부위원장, 정재호 의원, 이철상의원, 반미선 의원, 이유경 의원, 이용우 의원, 이연주 의원이 참석했다. 의원들은 먼저 청년미디어타워를 방문해 청년들의 활동 공간과 미디어 장비 현황 등을 살펴보고, 시설 운영시간, 프로그램 정책, 인력 배치 등에 대해 관계자와 의견을 나누며 효율적인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청년들의 창의적인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어 남동수영장을 방문해 수영장 시설 안전 관리 실태와 위생 상태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구민들이 안심하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비상 상황 대비 체계와 안전 요원 배치 현황을 확인하고, 시설 노후화에 따른 불편 사항은 없는지 세심히 살폈다. 황규진 위원장은 “이번 현장활동을 통해 두 시설의 운영 현황과 구민들의 이용 실태를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며 “시설 운영시간, 정책, 인력 배치 등 전반적인 사항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인천부평구협의회(회장 홍삼곤)는 1일 주식회사 비바 공터에서 지역 어르신 및 지체장애인 가족 400여 명을 대상으로 짜장면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민주평통 부평구협의회 자문위원들과 북한이탈주민, 인천경찰청 누리캅스, 대한전문건설협회 인천광역시회, 부평구 지체장애인협회, 아름다운 동행 인천 나눔과 섬김 봉사단체 회원 등 60여 명이 참여했다. 봉사에 참여한 이들은 오전 9시부터 짜장면 조리에 배식까지 전 과정을 함께 하면서 어르신들에게 정성이 담긴 따뜻한 음식을 대접하였고 서로 소통하면서 감사의 마음을 나누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모범청소년들에게는 장학금을, 어려운 이웃에겐 라면, 타올 등 생필품을 전달했다. 또한, 봉사에 참여한 북한이탈주민들에게도 쌀, 김치, 화장품 등 후원품을 전달했다. 홍삼곤 회장은 “우리의 작은 노력이 이웃에게 따뜻한 겨울이 되기를 바란다”며 “오늘의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협력해준 후원단체 관계자들에게도 감사를 전하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찾아나가겠다”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부평구 부평2동 주민자치회는 오는 30일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인천행복한돌봄 믿음지역아동센터 아동 6명이 참여하는 민화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는 아이들이 직접 그림 민화 18작품이 전시된다. 아이들이 그린 민화로는 물고기 등 수생 생물을 그린 어해도, 꽃과 새 중심의 화조도, 큰 한자 내․외부에 글자와 관계 있는 내용을 그려 넣는 문자도 등이 있다. 앞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와 복권위원회는 청소년 보호와 성장을 돕는 차원에서 아이들의 민화 제작을 지원했다. 박정희 센터장은 “아이들이 그림을 통해 미적 감각을 키우며 성취감을 얻었다”라며 “정서 성장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조권성 동 주민자치회장은 “전시회가 올해 지난 시간에 대한 따뜻한 위로이자 2026년 새해 희망을 품는 메시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옥희 부평2동장은 “지역 문화예술 향유에 노력한 아이들과 주민 여러분께 감사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행복 마을을 만들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부평구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9일 부평어울림센터에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2025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의 이웃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하고자 마련됐다. GM, 지엠한마음재단코리아, 노틀담장애인복지관, 조지메이슨대학, 부평구자원봉사센터에서 약 80명의 자원봉사자가 모여 김장김치를 만들었다. 정성껏 담궈진 김장김치 400박스는 부평구 내 한부모가정, 독거노인, 보육원 3개소 등 저소득 가정에 전달됐다. 부평구자원봉사센터 이병철 소장은 “이번 김장 나눔 행사는 기업, 복지기관, 대학, 시민이 함께하는 진정한 지역공동체 협력의 장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부평구는 나눔과 봉사의 문화가 일상 속에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연계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차준택 부평구청장은 “소외된 이웃을 위해 기꺼이 행사에 동참해주신 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구 차원에서도 이웃이 더불어 사는 따뜻한 도시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의 병역명문가 예우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형평성을 강화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 2일 인천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에 따르면 소속 유승분 의원(국·연수3)이 대표 발의한 ‘인천광역시 병역명문가 예우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이날 소관 상임위원회(행정안전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병역명문가 예우의 포용성과 형평성을 높이기 위해 정의와 적용 범위를 확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먼저 병역명문가 개념을 상위법에 맞춰 조정해 3대째 남성이 없어도 의무복무를 마친 여성이 있는 가문을 병역명문가로 인정하도록 근거를 마련했다. 또한, 예우 대상자의 주소지 제한을 삭제해 인천 외 지역에 거주하는 병역명문가도 동일한 예우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병역명문가 예우 확대를 위한 행정적 추진 기반을 강화했다. 유승분 의원은 “병역을 성실히 수행한 여성도 당연히 병역명문가로 인정받아야 하고, 거주 지역에 따라 예우가 달라지는 불합리함을 개선해야 한다”며 “이번 개정을 통해 병역명문가 예우의 실효성을 높이고 제도적 일관성을 확보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병역명문가의 정의 확대 및 예우 범위 조정은 최근 병무청이 추진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사회에 온정을 나누기 위해 인천시 중구 용유동 및 북성동 일대를 방문해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을 포함한 공사 임직원, 인천공항 합동봉사단, 온세상나눔재단 석종연 이사장, 영종노인복지관, 해송요양원, 인천광역시자원봉사센터 임직원 등 약 100명이 참여했다. 이날 봉사자들은 오전 및 오후로 나누어 각각 용유동과 북성동에서 기부 연탄 총 13,000장 중 2,600장을 전달했으며, 남은 연탄들은 지역사회 소외계층에게 순차적으로 배송될 예정이다. 이번에 공사가 전달한 연탄은 겨울철 난방 부담이 큰 어르신과 소외계층 가구에 전달됐으며, 여러 기관들이 합동해 참여한 만큼 지역사회 상생의 의미를 더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은 “지역사회 이웃 분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시는데 작은 보탬이 되고자 이번 봉사활동을 진행했다”며, “앞으로 공사는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3월 인천공항 상주기관 29개사 소속 80명으로 구성된 ‘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계양구 효성2동 주민자치회(회장 강정숙)는 주민참여예산 동센터형 사업 일환으로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유튜브 제작·편집 교육(주민이 마을기자)’을 실시한다. 지난 28일 시작된 이번 교육은 12월 1일, 2일, 5일 총 4회 차로 진행되며, 주민이 직접 동네 소식을 콘텐츠로 제작해 주민 간의 소통을 활성화하고 주민참여예산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첫날 교육에서는 ‘유튜브 기획의 기초와 촬영 장비 활용법’ 등 이론과 실습 교육이 진행됐다. 참여 주민들은 스마트폰을 활용한 영상 촬영부터 편집 프로그램 사용법까지 일상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실질적인 기술을 배우게 된다. 주민자치회 강정숙 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주민들이 디지털 미디어 시대에 필요한 역량을 갖추고, 지역 소식과 활동을 주민 스스로 전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주민참여예산을 통해 주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효성2동 주민자치회는 교육 수료 후 주민들이 제작한 영상을 지역 행사 홍보, 마을 기록 콘텐츠 등으로 활용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계양구 작전서운동 주민자치회(회장 최세원)는 지난 29일 ‘역사의 현장 속으로 - 임시정부에서 현재에 이르기까지’라는 주제로 충북 청주 일원에서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은 주민자치위원 간의 상호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1년 동안의 자치 사업, 주민총회 등을 진행한 주민자치위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청주 청남대 내 대통령 기념관, 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 등을 방문해 역사의 현장에서 대한민국 현대사의 일부를 체감하고, 역사적 의미에 대해 논의하며 유대감과 결속력을 강화했다. 최세원 작전서운동 주민자치회장은 “올 한 해도 작전서운동의 발전을 위하여 다양한 자치 사업들을 함께 추진해 주신 위원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내년에도 주민들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여 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송영희 작전서운동장은 “앞으로도 주민자치회가 주민과 지역발전을 위한 중추적인 역할을 해나가길 기대하며, 주민자치사업에 대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계양구 계양1동 새마을부녀회(회장 박효순)는 지난 28일 ‘2025년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추운 겨울을 나는 데 어려움을 겪을 취약계층(독거노인, 저소득층 등) 40여 세대를 대상으로 김장김치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계양1동 새마을부녀회와 통장자율회, 바르게살기위원회 등 동 사회단체 회원 20여 명이 함께 참여했다. 특히, 이날 행사는 윤환 계양구청장이 함께 참여해 구민들과 소통하고, 지역 사회에 나눔을 실천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 박효순 계양1동 새마을부녀회장은 “이번 김장 나눔 행사를 통해 소외된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아침 일찍부터 김장 나눔 행사에 참여해 주신 여러 사회단체 회원분들에게도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계양구 계양1동는 지난 26일 계양1동 소재 수자인 아이나무 어린이집(원장 권민정)이 ‘아나바다 장터 시장놀이’에서 모은 성금 255,000원을 계양1동 주민센터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아나바다 장터 시장놀이’는 아이들이 쓰지 않는 물건들을 판매하거나 어린이집 자체 물품을 구입하여 쿠폰을 사용하는 놀이 수업이다. 어린이집 원생 학부모님들과 원장님의 뜻을 모아 모은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계양1동 복지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권민정 수자인 아이나무 어린이집 원장은 “아이들이 작은 손길로 모은 돈이 이웃에게 도움이 된다는 사실에 뿌듯해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박미라 계양1동장은 “어린이들의 순수한 마음이 담긴 기부라 더욱 의미가 깊다. 아이들이 고사리손을 통해 모은 뜻깊은 성금이 관내 저소득 가정 및 위기 아동을 위한 복지사업에 쓰여질 수 있다면 더욱 의미 있을 것 같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