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젠더폭력통합대응단이 도내 여성폭력피해자 지원기관 종사자 대상 역량강화 사업을 연간 운영한다. 역량강화 사업은 올해 총 4차에 걸쳐 신청자를 모집한다. 지난 2월 1차 프로그램 운영에 이어 이번 달 18일까지 2차 참여자를 모집 중이다. 모집인원은 매회 45명으로 2차 프로그램은 5월에서 6월까지 두 달간 진행될 예정이다. 도내 여성폭력 피해자 지원기관 종사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피해자 상담 기술과 젠더폭력 현안 등 전문성 강화를 위한 17개 강좌를 비롯해 종사자들의 자율적인 쉼과 학습을 제공하는 자조모임 지원, 종사자 소진 예방을 위한 개별 심리상담 등 현장 중심의 다각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대응단 관계자는 “여성폭력 피해자 안전망을 위해서는 종사자들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도 중요하다”며 “사업운영을 통해 종사자들의 지속가능한 활동기반이 마련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함께 도내 바이오·제약 기업의 투자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인터비즈 바이오 파트너링·투자포럼 2025’에 참가할 기업을 모집한다. 7월 2일부터 4일까지 제주 휘닉스아일랜드에서 열리는 이번 포럼은 올해로 23회째를 맞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제약·바이오 분야 개방형 혁신(오픈이노베이션) 기술거래의 장으로, 그동안 산·학·연·벤처·스타트업 간 협력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해왔다. 지난해 행사에는 전국에서 2,205명의 바이오산업 관계자가 참석해 총 1,458건의 협력 제안과 3,300여 건의 파트너링 미팅을 진행했으며, 그 결과 14건의 기술이전 및 투자유치 성과(약 23억1,200만 원)를 달성했다. 경기도와 경과원은 2019년 5개 기업 지원을 시작으로 매년 규모를 확대해 지난해 33개 기업을 선정·지원했으며, 올해는 예산 소진 시까지 기업당 최대 180만 원의 참가등록비와 체재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기업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해 기존 등록비에 더해 체재비까지 지원을 확대한다. 엄기만 경기도 바이오산업과장은 “이번 행사가 도내 바이오기업들을 위한 투자 교류의 장이 됨과 함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대훈 신임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장이 14일 취임 첫 공식 일정으로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연장구간 1단계 건설현장을 방문해 안전점검을 했다. 강대훈 신임 본부장은 취임식을 생략하고 도민 안전을 위한 안전점검으로 대체했다. 강 본부장은 의정부시 장암동~송산동 일원에 위치한 공사 현장에서 재난 초기대응 태세를 직접 확인하고 안전관리 방안을 논의하며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특히 강 본부장은 최근 경기지역에서 발생한 지반침하 사고 사례를 언급하며, 유사 사고 예방을 위한 시공사의 사전 안전조치와 철저한 현장 관리 노력을 당부했다. 강대훈 북부소방재난본부장은 소방간부후보생 8기로 대전소방본부장, 소방청 대응총괄과장, 소방청 대변인, 세종소방본부장 등 주요 직책을 두루 거친 재난 대응 전문가다. 강대훈 신임 본부장은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막중한 책임을 안고 북부소방재난본부장으로 취임하게 돼 무거운 사명감을 느낀다”며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예방과 대응 시스템을 강화하고, 믿음직한 소방조직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주식회사는 14일 양평군 소재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에서 경기도주식회사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먹깨비와 땡겨요가 함께한 가운데 소상공인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경기도 공공배달앱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4자 업무협약은 공공배달앱 공동 프로모션을 통한 통큰 세일 연계 프로모션 추진과 지역화폐 결제 기반 소비 활성화 협력 등을 위해 추진됐다.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은 총 100억 원의 예산을 통해 도내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일반상권 등 약 700개소를 대상으로 소비인증 페이백, 소비촉진 쿠폰 지급, 경품 행사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6월 이후 추진될 전망이다. 이재준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경기도주식회사는 배달특급과 더불어 각종 지원 사업을 통해 도내 중소기업과 골목상권 등 지역경제 활성화 및 성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업무협약을 통해 침체된 경기가 살아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배달특급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추후 진행될 통큰 세일 기간에 배달특급 회원을 대상으로 사업 연계 할인 쿠폰 등을 발급해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는 14일 경기도 인재개발원 다산홀에서 도내 안전진단전문기관 관계자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워크숍을 개최했다. 안전진단전문기관은 ‘시설물안전법’에 따라 건축물, 교량 등 시설물의 안전점검 및 진단, 성능평가 등을 수행하는 기관으로 경기도에는 296개의 업체가 등록돼 있다. 지난해 경기도는 위반사항이 적발된 6개 업체를 영업정지하고 40개 업체에는 총 1억 원의 과태료를 부과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도는 법령 미숙지나 행정처리 미흡 등에 따른 행정처분으로 기업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하기 위해 이번 워크숍을 열었다. 교육 내용은 ▲시설물안전법 관련 행정사항 ▲하도급 미통보, 무자격자 용역 수행 등 주요 위반 사례 ▲안전점검·진단 분야별 보고서 작성 요령으로 구성됐다. 이어 질의응답과 애로사항 청취 등을 통해 안전한 시설물 이용 환경 조성을 위한 의견을 공유했다. 이종돈 도 안전관리실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관내 안전진단전문기관의 전문성을 높이고 도내 시설물 안전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 여자레슬링팀이 올해 두 번째 전국대회에서 금메달 3개, 동메달 2개에 단체전 우승까지 차지하면서 국내 여자레슬링팀 최정상의 입지를 굳건히 다졌다. GH는 13~14일 전남 장흥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3회 헤럴드경제․코리아헤럴드배 전국레슬링 대회 여자일반부 자유형경기에서 62kg 엄지은, 65kg 성화영, 76kg 정서연 선수가 각각 금메달을, 50kg 김진희, 57kg 조은소 선수가 각각 동메달을 획득하면서 지난 3월 제43회 회장기 전국레슬링대회에 이어 올해 전국대회 연속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고 14일 밝혔다. 팀내 플레잉코치를 맡고 있는 엄지은 선수는 지도자상을, 성화영 선수는 최우수선수상에 선발되는 영예도 안았다. 지난해 창단 직후 국내외 대회에서 금빛 돌풍을 일으키며 ‘괴물 신생팀’으로 주목받았던 GH는 지난 3월 전국대회에서 출전 선수 전원 체급 금메달과 단체전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개인전 첫 승전보는 13일 여자레슬링 국가대표 정서연 선수가 전했다. 76kg급 정서연 선수는 결승에서 박수진(대구시청) 선수를 6:0 테크니컬 폴승으로 물리치며, 지난 3월 아시아시니어선수권대회의 아쉬움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교육청학생교육원이 ‘나부터 우리까지(Self to Team) 성장 리더십’을 주제로 ‘교육지원청 학생자치 리더십 캠프’를 실시한다. ‘교육지원청 학생자치 리더십 캠프’는 학생들이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자신의 성향을 파악하고 의사소통 역량,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 등 리더로서의 자질을 함양함으로써 경기교육이 지향하는 미래 핵심 역량을 갖춘 인재로 키워 내고자 마련됐다. 1박2일 과정의 리더십 캠프의 기간은 4월 14일부터 10월 28일까지이며 안산교육지원청을 시작으로 경기도교육청 소속 25개 교육지원청이 모두 참여한다. 대상은 교육지원청 청소년교육의회 소속 학생과 학교 학생자치회 임원 및 대의원 등 956명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셀프 리더십(리더십 강의) ▲예술 리더십(우리가락 한마당) ▲도전 리더십(국궁) ▲동행 리더십(다빈치다리 만들기) ▲역사 리더십(역사 속 리더 만나기) 등이다. 김계남 경기도교육청학생교육원장은 “이번 과정은 학생들의 존중, 배려, 책임, 협력 능력 등 리더로서 공동체적 인성을 키워내는데 초점을 맞춰 기획됐다”며 “리더로서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디지털 기반 교육 혁신을 주도할 전문 교원 양성을 위해 ‘디지털 전문 교원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디지털 전문 교원 아카데미’는 정책실행연구회 회원과 지역의 전문 교원이 디지털 핵심 정책 안착을 위한 실천 방안 연구와 연수 과정을 개발해 확산하는 실행 연구 조직이다. 11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에서 열린 정책실행연구회 워크숍은 5개의 정책실행연구회 회원 100여 명이 참석해 아카데미 연수 과정과 디지털 정책 안착을 위한 컨텐츠 개발에 대한 협의를 진행했다. 특히 이번 워크숍에서는 ▲디지털 시민교육 ▲하이러닝 ▲경기온라인학교 ▲하이코칭 ▲AI 기반 서․논술형 평가 등 경기 디지털 교육 핵심 정책에 대한 공유와 영역별 선택형 연수 과정 개발에 대한 논의를 연구회별로 진행했다. 또한 연구회별 분임 활동을 통해 디지털 정책의 현장 홍보 및 확산을 위한 자료 개발 계획을 수립했다. 도교육청은 정책실행연구회 기능을 확대해 능동적 ‘프로슈머’로의 성장을 지원하고, 정책과 교육 현장을 연계하는 매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소통과 성과 나눔을 활성화할 방침이다. &n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북부보훈지청은 국가보훈부 사업인 ‘광복 80, 독립유공자 묘소 참배 캠페인’의 일환으로 관내 지역인 고양시, 양평군, 포천시의 독립 묘소들을 지난 4월 3일과 11일에 참배했다. 광복 80주년을 맞이하여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독립유공자들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연중 행사로 시행되고 있다. 경기북부보훈지청의 직원들은 고양시에 위치한 임시정부 재무부 차장 및 생계부 차장을 역임한 故양우조 지사(독립장)와 한국독립당에 가입하여 임시정부를 적극적으로 지원했던 故최선화 지사(애국장)의 부부 합장묘를 찾아 소형 태극기를 비치하고 국화를 헌화한 후 묵념의 시간을 가졌다. 이 밖에도 함흥에서 동지를 규합하여 독립만세운동을 했던 故이재백 지사(대통령표창), 광복단에 가입하여 일경과 투쟁하다 옥고를 치른 故나진강 지사(애족장), 의주에서 만세운동에 참여하고 신문사에 혈서로 한국의 독립을 적극 지원해줄 것을 호소했던 故최일봉 지사(애족장), 의열단과 한국독립당 등에서 활동한 故조영원 지사(애족장)의 묘소를 찾아 예우와 감사의 뜻을 전했다. 경기북부보훈지청은 지난 2월과 3월에도 망우역사문화공원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동탄2 신도시 단독주택용지(D33, D34블록) 110필지를 수의계약으로 공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단독주택용지는 호수공원 인근 110필지로, 공급면적은 1필지 당 259㎡(약 78평) 규모, 2층 이하 주거전용 단독주택을 지을 수 있다. 공급금액은 3.3㎡당 680만원 수준으로 2년 무이자할부 조건이며 선납시 5% 할인해준다. 동탄2 신도시는 GTX-A 노선의 동탄역 개통으로 서울까지 20분 내로 이동할 수 있다. 경부·용인서울고속도로, 제2외곽순환도로, 서울∼세종고속도로 등 광역단선도로와 수도권 남부의 광역교통망을 통해 전국 어디든 2시간대에 이동 할 수 있는 교통의 요충지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오는 28일 성남금토 공공주택지구 내 주차장(주3) 및 종교용지(종2)에 대한 입찰 및 추첨신청서 접수를 받는다고 14일 밝혔다. 공급하는 용지는 총 2필지로,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만 19세 이상 개인 또는 법인으로 1인 2필지 이상 신청할 수 있다. 주차장용지(주3)의 공급면적은 1,050㎡이고, 공급예정가격은 감정평가금액(약 63억)에 기반한 경쟁입찰 낙찰가이다. 종교용지(종2)의 공급면적은 360㎡이고, 공급예정가격은 감정평가금액(약 24억)이다. 토지는 2026년 6월 30일 이후 잔금을 완납하고 소유권이전 받으면 사용할 수 있다. 신청은 28일 오전 9시~오후 4시까지 진행한다. 주차장용지는 최고가 입찰자를 낙찰자로 정하고, 종교용지는 추첨해 당첨자를 뽑는데, 각각 당일 오후 6시 이후에 발표할 계획이다. 성남금토지구는 성남시 수정구 금토동 일원에 약 58만㎡ 규모로 조성되는 공공주택사업지구로, 주거시설뿐만 아니라, 교육·문화 공간도 조성해 ‘일터와 삶터, 쉼터가 공존하는 직주근접도시다. 이번에 공급하는 용지는 공공주택용지 및 GH가 추진하고 있는 제3판교 테크노밸리(약 44만㎡규모)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문화재단 실학박물관은 살아있는 체험을 통해 실학 정신을 배우는 가족 참여형 주말 프로그램 ‘밭으로 간 실학자’를 오는 26일부터 9월 27일까지 운영한다. 올해 ‘밭으로 간 실학자’의 주제는 ‘농사와 먹거리’이다. 최근 기후 위기와 식량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면서, 우리가 먹는 음식이 어디에서 어떻게 자라고 어떤 과정을 거쳐 식탁에 오르는지를 이해하는 일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실학박물관은 이러한 시대적 흐름 속에서 흙을 만지고 농작물을 기르는 작은 경험이 일상과 연결되는 살아있는 배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특히 박물관이 위치한 지역 내 생명살림과 건강한 식생활 교육을 실천하는 협동조합 ‘팔당두레생협’과 협력하여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지역사회와의 상생에도 의미를 더했다. 참가자들은 박물관 내 텃밭에서 콩, 상추, 고구마 등 농작물을 심고 가꾸며 수확하는 과정을 경험한다. 수확한 농작물을 오감으로 체험하고 이를 활용해 음식을 직접 만들어 먹어보며, 먹거리의 소중함과 자연의 순환을 몸으로 배운다. 실학자들이 자연과 농사, 먹거리를 바라본 태도를 바탕으로 오늘날 우리의 삶을 돌아보고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 평택시는 오는 5월 25일까지 평택시 오성면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공간미학[米學]에서 ‘경기미술창고 경기젊은작가(New Blood) 소장품 기획전 《맥박 잇-기》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2024년 경기문화재단의 ‘경기젊은작가(New Blood)’ 작품 구입 공모를 통해 선정된 청년작가들의 작품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총 15점의 회화, 설치, 영상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이 소개된다. 해당 공모는 2025년 미술대학 또는 대학원 졸업자 및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작가들의 첫 공식 발표작을 포함하고 있다. 《맥박 잇-기》는 사회로 첫 발을 내딛는 젊은 작가들의 시선이 담긴 작업을 통해 오늘날 동시대 미술 흐름에 나타난 사회적 문제를 작품으로 반영된 현상을 전시로 기획했다. 작품들은 학업과 창작이 교차하는 전환점에서 출발해, 자아와 타자, 기억과 관계, 감정과 현실에 대한 민감한 반응을 시각 언어로 풀어낸다. 전시는 ‘타자의 발견’과 ‘연대와 환대’라는 두 개의 섹션으로 나뉘어 구성된다. ‘타자의 발견’은 일상적 환경, 익숙한 사물, 개인의 기억 등을 낯설게 바라보며 사회 속에서 드러나지 않는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콘텐츠진흥원(이하 경콘진)이 포브스코리아에서 발표한 ‘기업 지원사업 파워 기관 TOP 40’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경기도 산하 문화 체육 관광분야 기관 중 유일한 선정으로, 전국 828개 기관 중 33위를 기록했다. 이번 평가는 스타트업 투자 DB ‘더브이씨’와 함께 전국 각 지역 및 기관의 2024년 기업 지원 사업을 분석한 결과로, 경콘진은 문화 콘텐츠 분야의 다양한 경제 지원 사업과 콘텐츠 산업 육성 정책을 통해 한 해 동안 166개의 사업을 추진했다. 경콘진은 이번 선정을 통해 경기도 콘텐츠 기업 지원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으며, 콘텐츠 산업 발전을 선도하는 기관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굳혔다. 특히 창의적인 콘텐츠 기업을 육성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함으로써 경기도가 ‘콘텐츠 산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경콘진 탁용석 원장은 “이번 선정은 경콘진의 지속적인 노력과 정책적 성과가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경기도 콘텐츠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방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경콘진의 2025년 지원 사업에 대한 자세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는 전세사기 피해를 예방하고, 투명하고 안전한 부동산 거래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4월 14일부터 6월 6일까지 ‘2025년 상반기 공인중개사 민·관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안전전세 프로젝트’ 참여 중개사무소 2,000개소, ▲전세피해지원센터 신고 및 민간 모니터링을 통해 불법 중개가 의심되는 500개소 등총 2,500개소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경기도는 2024년 7월부터 ‘안전전세 프로젝트’를 시행해 공인중개사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해 위험물건 중개 금지, 권리관계 정보 제공 등 10가지 실천과제를 중심으로 전세사기 예방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올해 3월 기준 도내 전체 중개사무소의 46%인 1만 4,173개소가 프로젝트에 참여 중이다. 이번 점검에서는 참여 사무소가 실천과제를 충실히 이행하고 있는지를 확인하고, 이행이 미흡한 사무소는 재교육, 불참 사무소는 등록 말소 등 행정처분을 검토할 계획이다. 불법 중개 의심 사무소에 대해서는 중개대상물 확인·설명 부적정, 전세 계약 시 중요정보 허위 제공 등의 위반사항을 중점 점검하며, 위법행위 적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수원시와 함께 어린이활동공간의 환경 유해물질 실태조사를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환경보건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2026년부터 적용될 프탈레이트류 측정 항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연구과제 제안 공모에 선정된 수원시와 공동 추진한다. 조사 대상은 2019년 이전에 설치된 수원시 내 어린이활동공간 20곳이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어린이들이 자주 이용하는 놀이터 등 시설을 중심으로 4월 중 시료 채취를 완료할 예정이다. 분석 항목은 인체에 유해한 환경호르몬으로 알려진 프탈레이트류 7종이다. 프탈레이트는 플라스틱을 부드럽게 해주는 성질이 있어 1930년대 이래로 계속 플라스틱 소재에 사용됐다. 의료용품, 장난감, 각종 식품 및 화장품 포장재 등 플라스틱 소재에 쓰여 경구, 흡입, 피부 등을 통해 인체에 노출될 수 있다. 동물이나 사람의 몸속에 들어가 호르몬의 작용을 방해하거나 혼란시키는 내분비계 장애물질(환경호르몬)의 일종으로 알려져 있다. 홍순모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생활환경연구부장은 “이번 공동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는 가축전염병 예방과 방역 체계 강화를 위해 ‘결핵병 및 브루셀라병 검사 및 검사증명서 휴대 명령’ 고시를 개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고시 개정은 농림축산식품부의 ‘결핵병 및 브루셀라병 방역실시 요령’과 ‘2025년 브루셀라 예찰 계획’ 개편 내용을 반영한 것으로 질병별 검사 대상 소의 범위를 현행화했으며, 송아지 6개월령 이상의 검사 사유를 구체화하는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결핵병은 결핵균(Mycobacterium bovis)에 의한 만성 세균성 질병으로 소에서 체중 감소, 쇠약 등을 유발하고, 브루셀라병은 브루셀라균(Brucella abortus)에 의한 감염으로 유산, 불임 등 생식기 질환을 일으키는 세균성 전염병이다. 또한 올해부터 개편된 브루셀라 예찰 체계에 따라 젖소 MRT(Milk Ring Test, 젖소의 원유를 이용해 브루셀라 항체의 존재 여부를 확인하는 집단 검사 방법)검사 횟수를 기존 연 6회에서 4회로 축소하고, 젖소 송아지 거래 시 어미 소의 MRT 검사 결과 유효기간을 기존 2개월에서 4개월로 연장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도는 개정안 마련을 위해 지난 3월 시군, 방역본부, 한우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