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파주시는 민원처리 기간을 단축해 신속한 행정서비스 제공에 기여한 우수 부서와 우수 공무원을 각각 선정했다고 밝혔다. 먼저, 반기별 운영되는 ‘민원처리 단축 우수부서 선정제도’에서는 최우수 부서에 주택과, 우수 부서에 보육아동과, 장려 부서에 복지지원과가 각각 선정됐으며, 표창과 함께 시상금이 지급된다. 본 평가는 ▲민원 단축 점수 ▲민원처리 준수율 ▲민원 만족도 등 종합해 이루어지며, 선정된 부서들의 민원처리 준수율은 평균 99.9%에 달하는 높은 성과를 보였다. 이는 파주시의 민원행정 서비스가 전반적으로 효율성과 만족도를 동시에 높이고 있음을 보여준다. 또한 분기별로 운영되는 민원처리 실적보상(마일리지) 제도를 통해 법정처리기한 보다 단축한 일수를 기준으로 단축 점수를 산정해, 단순민원 및 복합민원 분야에서 총 6명의 공무원이 우수직원으로 선정됐다. 해당 제도는 법정처리기간이 2일 이상인 단순 및 복합민원 중 ‘해결’로 처리된 건을 대상으로 분기별 운영되며, 단축 일수에 민원 유형별 가중치를 적용한 점수를 기준으로 평가 결과에 따라 우수 공무원에게는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파주시는 2023년 10월부터 추진해 온 향양지구 등 3개 지구 884필지, 404,612.1㎡에 대해 지난 18일 지적재조사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이용 현황과 지적공부가 일치하지 않는 지적불부합지를 대상으로 실제 현황대로 조사·측량해 지적공부를 정리하고, 110여 년 전 일제강점기에 만든 종이 지적도를 디지털 지적으로 구축하는 국가사업이다. 이번에 완료된 사업지구는 향양·장산·덕은1지구로 2023년 10월 실시계획을 수립하고 토지소유자 동의, 사업지구 지정, 토지소유자와 경계 조정 협의를 통해 경계를 설정했으며, 경계결정위원회 의결을 거쳐 경계를 확정하고 사업 완료 공고 후 새로운 지적공부를 작성했다. 시는 이번에 3개 지구에 대한 지적공부 정리를 완료함으로써 2012년부터 현재까지 총 31개 지구 9,594필지에 대해 지적재조사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해 토지 경계를 명확히 함으로써 경계분쟁을 해결하고 건축물 저촉 해소, 토지 형상 정형화, 진입도로 확보 등 토지의 가치를 높여 시민 만족도 향상에 기여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파주시는 지난 21일 파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지역 농업인의 현장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기술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경기도농업기술원과 합동으로 ‘농업경영 현장애로 합동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자문은 ▲새싹삼 ▲산란계 ▲수도작 ▲장단콩 ▲국화 ▲로즈마리 등 지역특화작목을 재배하는 8개 농가를 대상으로 자문상담을 진행했으며, 경영‧가공‧치유 등 3개 분야의 전문가들이 현장을 직접 찾아가 맞춤형 상담을 제공했다. 현장에서는 사전 접수된 애로사항을 중심으로 ▲가공시설 인허가 절차 ▲체험 콘텐츠 기획 ▲경영개선방안 등 농가별 핵심과제에 대한 실질적 해법이 논의됐다. 전문가들의 면밀한 농가 여건 분석과 실행 가능한 대안 제시로 농가들의 만족도 및 호응도도 높았다. 향후 시는 이번 상담·자문을 토대로 8월에는 젊은 농부를 대상으로 ‘인공지능을 활용한 경영일지 작성’을 주제로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상담·자문은 농가의 현실적인 어려움에 응답하고 해법을 함께 모색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지원을 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파주시는 지난 17일 '2025년 과대·과소학교 특색교육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추진 중인 교하초등학교를 직접 방문해 사업 운영 현황과 교육 효과를 점검했다. 이번 사업은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파주시 내 지역별 학생 불균형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각 학교의 특성과 교육 수요를 반영한 차별화된 교육과정을 통해 지역 간 교육격차 해소를 목표로 하는 맞춤형 특색교육 지원 사업이다. 올해 초 11개 학교가 공모에 참여했으며, 과소학교 4개(교하초, 장파초, 도마산초, 파주중), 과대학교 1개(산내초)가 선정됐다. 해당 사업을 통해 장파초등학교는 기초학력 향상교육, 도마산초등학교는 체험형 진로교육, 파주중학교는 오케스트라 및 기초학력 향상교육, 산내초등학교는 학교폭력 예방교육 및 작가와의 만남을 통한 인문학 교육 등 각 학교마다 맞춤형 특색교육을 발굴하여 활발하게 운영 중이다. 교하초등학교는 ‘1인 1기 예술활동을 통한 꿈이 빛나는 교하’를 주제로 뮤지컬 기반의 표현 예술 활동을 중심으로 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학생 개개인의 관심과 역량을 고려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파주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오는 7월 24일부터 유통 수산물 및 농축산물에 대한 원산지 표시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수산물 등 소비 증가 품목들의 부정 유통을 사전에 차단하고 원산지 표시제도의 정착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이다. 관내 대형마트·식자재마트 등 수산물 취급업소를 중점 대상으로 진행되며, 주요 점검 품목은 뱀장어, 미꾸라지 등 소비 증가 품목과 낙지, 가리비, 냉동 오징어 등 원산지 표시 위반 빈발 품목, 냉동 고등어 등 수입이 확대된 품목이 포함된다. 또한 여름철 보양식 수요가 높은 돼지고기, 소고기, 인삼 등 농축산물도 점검 대상에 포함된다. 점검 내용은 원산지 미표시, 거짓표시, 표시 방법 위반 여부를 중점으로 하며, 올바른 원산지 표시 방법에 대한 안내와 홍보도 병행한다. 거짓 원산지 표시는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지며, 표시 누락이나 표시 방법 위반 시 1천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번 점검 결과 위반 사항이 중대한 업소에 대해서는 사법당국에 고발할 계획이다. 이병직 파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파주시는 7월 21일부터 11월 26일까지 전 시민을 대상으로 ‘2025년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실시한다.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주민등록 정확성을 제고하여 시민들에게 필요한 정책을 수립하고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될 예정으로, ’정부24 앱‘을 통해 ’비대면-디지털조사(7.21.~8.31.)를 진행한 후 이·통장 및 공무원 방문조사(9.1.~10.23.)를 진행할 예정이다. 비대면 조사 참여방법은 세대별 대표 1인이 스마트폰에 ’정부24 앱‘을 설치한 후 ’2025년 비대면 주민등록 사실조사‘ 메뉴에 접속해 본인인증을 진행하고 자신의 세대 정보를 확인한 후 위치정보를 제출하면 된다. 비대면 조사는 주민등록상 거주지 내에서 진행하여야 하며, 신고 내용을 잘못 선택했을 때 재참여 및 데이터 수정이 불가해 방문조사의 대상이 될 수 있다. 비대면 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세대는 이·통장 및 공무원의 방문조사가 진행되며 ▲100세 이상 고령자 생존 여부 ▲5년 이상 장기 거주불명자 실태 ▲사망의심자 생존 여부 ▲복지 취약계층 주민등록지 실거주 여부(보건복지부 협조) ▲장기 미인정결석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파주시는 시청, 광탄면, 탄현면 행정복지센터에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에 외국어 지원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무인민원발급기는 주민등록등초본, 가족관계증명서 등 각종 민원서류를 자동으로 발급받을 수 있는 기기로, 무인민원발급기 외국어 지원서비스는 다문화가족 결혼이민자, 외국인이나 외국어 사용자도 손쉽게 민원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도록 외국어를 지원한다. 무인민원발급기 외국어 전환 방법은 무인민원발급기 초기 화면에서 해당 언어 선택 배너를 눌러 원하는 언어를 선택하면, 이후 메뉴가 해당 언어로 전환되어 발급이 필요한 민원서류를 선택하면 된다. 무인민원발급기 기기 모델에 따라 외국어 지원 민원서류와 언어가 달라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 파주시청 무인민원발급기에는 7종 민원서류(주민등록 등초본 등), 4개 언어(베트남어, 중국어, 일본어, 필리핀어)가 지원되고, 광탄면, 탄현면 행정복지센터에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는 64종 민원서류(주민등록 등초본, 자동차등록원부 등), 5개 언어(영어, 중국어, 일본어, 태국어, 베트남어)가 지원된다. 무인민원발급기 외국어 지원서비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파주시는 초등학교 여름방학 기간인 7월 22일부터 8월 17일까지 관내 에어바운스 물놀이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파주시는 작년 성황리에 운영을 마친 ▲운정건강공원 ▲교하중앙공원 ▲문산 당동산업단지 4호 근린공원 등 총 3곳의 공원에 에어바운스 물놀이장을 설치해 운영할 계획이다. 물놀이장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며, 매주 월요일과 우천 시에는 수질관리 및 시설물 청소를 위해 휴장한다. 이용 대상은 2세~7세 어린이들로, 선착순 현장 신청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안전관리 및 질서유지를 위해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수용인원은 30~40명 내외로 제한하며, 물놀이장 내 대형 튜브, 숨대롱(스노클), 오리발 등의 사용은 불가하다. 파주시 관계자는 “여름철 에어바운스 물놀이장 운영으로 어린이들이 무더위를 식히고 휴식과 재충전의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며 “안전관리 요원 배치 및 지속적인 수질관리로 안전사고 예방과 위생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폭염이 극심해지면서 많은 이용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며, 주변에 주차 공간이 협소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파주시는 여름철 본격적인 폭염에 대응하기 위해 22일부터 8월 말까지 야외 생수냉장고 ‘한모금 쉼터’를 운영한다. 폭염이 지속될 경우, 운영 기간은 연장될 수 있다. ‘한모금 쉼터’는 도심 내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에 생수를 비치하여 무더위 속 시민들이 잠시나마 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설치한 폭염대응 시설이다. 올해는 ▲GTX 운정중앙역 ▲야당역 앞 횡단보도 ▲문산 북파주농협 앞 ▲조리 봉일천중학교 사거리 ▲금촌 주말농장 앞 등 5개소에 설치해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폭염에 따른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시민 밀착형 대응책으로 해당 장소에는 생수가 비치된 전용 냉장고가 설치되며, 시민 누구나 1인당 1병씩 생수를 무료로 가져갈 수 있다. 시는 생수 부족으로 인한 불편함이 없도록 개소당 1회 200병씩 하루 3회 600병을 보충하여 올해 총 123,000병을 시민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임공빈 안전총괄과장은 “작은 생수 한 병이지만, 더위 속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세심히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다하는 시민 중심의 다양한 폭염 대응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파주보건소 문산보건센터가 지역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오는 8월부터 10월까지 운영하는 '문산노을길 건강교실' 하반기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문산보건센터는 문산 권역 주민들의 생활습관 개선과 지속 가능한 신체활동 실천을 위해 '문산노을길 건강교실' 하반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8월부터 10월까지 주 3회(화·목·금) 오전 7시부터 7시 50분까지 문산노을길에서 진행되며, 우천 시에는 문산보건센터 운동교실로 장소가 변경된다. 모집 대상은 파주시민 30명이며, 대사증후군 유소견자를 우선 접수한다. 참여자들은 총 24회의 생활체조 프로그램과 월 1회 진행되는 바르게 걷기 교육 특강을 통해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할 수 있다. 또한 사전·사후 체성분 측정을 통해 건강 변화를 점검하며, 프로그램 출석률과 건강 개선 정도에 따라 특전도 제공될 예정이다. 김영미 문산보건센터장은 '문산노을길 건강교실'은 주변 환경을 적극 활용해 운동 접근성 향상과 시민 건강증진에 기여하고자 마련된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자원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파주시 최초의 공무원 직무발명이 탄생하며, 시정 운영에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접목하는 혁신 행정 문화의 출발을 알렸다. 파주시는 소속 공무원이 개발한 친환경 폐현수막 새활용(업사이클링) 차량용 덮개 ‘스노우 카 마스크’디자인을 직무발명으로 인정하고, 해당 디자인에 대한 특허출원을 지난 10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는 '파주시 공무원 직무발명 보상 조례' 제7조에 근거한 것으로, 파주시가 디자인권에 대한 모든 권리를 승계받아 시정 운영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버려지는 폐현수막의 재활용을 넘어 새활용 개념을 도입하여 자원 낭비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동시에 시민들의 편의를 증진시키는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평가 받았다. 차량용 앞유리 덮개인 ‘스노우 카 마스크’는 이상 기후로 인한 폭설대비 눈, 성에 제거의 번거로움을 덜어주는 실용적인 기능과 폐현수막을 활용한 친환경적 측면이 돋보인다. ‘스노우 카 마스크’를 창안해 직무발명을 이끌어낸 주인공은 김지영 주무관이다. 김 주무관은 예술공학 전공자로서 쌓아온 전문성을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꾸준한 노력을 기울여왔다는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재단법인 파주시행복장학회가 에이젯의 후원을 받아 주최한 ‘학부모교육 강연’이 지난 19일을 마지막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총 세 차례에 걸쳐 진행된 이번 특강에서는 ▲학교폭력 예방 ▲경쟁사회 속 자녀의 정신적 성장 ▲부모와의 소통 등 학부모들이 직면한 현실적 고민을 다루며 높은 관심을 모았다. 특히, 이탄희 변호사, 최성구 소아청소년정신과 전문의, 정우성 변리사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해 생생한 사례와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제시하며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강연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막연했던 고민에 명확한 방향을 제시받은 느낌이다”라며 “자녀를 이해하고 대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라고 말했다. 파주시 관계자는 “이번 강연이 학부모님들에게 자녀 교육의 방향과 부모로서의 역할을 되돌아보는 뜻깊은 시간이 됐길 바란다”라며 “파주시는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오는 8월 9일에는 ‘정조와 다산 정약용의 공부법’을 주제로 하는 김준혁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의 특별 강연 예정으로,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파주시와 (재)파주시청소년재단은 지난 19일 청소년의 다양한 진로 탐색 기회 제공을 위한 2025년 제1회 파주시 ‘청소년 동아리어울림마당’[잡(JOB)다! 한 하루]를 개최했다. 2025년 제1회 파주시 청소년 동아리어울림마당은 ‘진로’를 주제로 학과(전공) 및 직업 소개 ‘진로체험관’과 직업인의 생생한 이야기를 전해듣는 ‘진로 토크콘서트’로 나누어 진행됐다. ‘진로체험관’에는 ▲파주여자고등학교 ▲문산수억고등학교 ▲문산제일고등학교 ▲두원공과대학교 ▲허그인사회적협동조합 ▲파주시자원봉사센터 등이 참여했고, ‘진로 토크콘서트’에는 ▲의사 ▲성우 ▲CEO ▲인플루언서가 참여해 청소년의 진로 고민을 함께 풀어나갔다. 특별히 이번 행사에서는 단순한 정보 전달이 아니라 체험 위주의 학과 소개와 양방향 소통 방식의 진로 강연으로 청소년에게 질 높은 활동을 제공했다. 김지숙 청년청소년과장은 “진로 및 진학에 관심이 많은 청소년 여러분께 체험 중심의 축제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진로를 탐색하고 결정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활동을 제공하겠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파주시민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해 파주시에서 위탁·운영하는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1일과 18일 이틀에 걸쳐 파주시 소속 전 직원을 대상으로 자살예방 대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직사회의 생명존중 인식을 확산하고, 자살 고위험군에 대한 선제적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시민을 가까이에서 마주하는 직원들의 역할을 고려할 때, 이들의 자살예방 인식과 실천 역량은 지역사회 정신건강 안전망 강화에 핵심적이다. 특히 자살예방 교육을 통해 파주시 직원들이 생명지킴이(게이트키퍼)로서 자살 위험 신호를 조기에 인지하고, 적절한 지원 체계로 연계할 수 있는 능력을 함양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사망원인통계'에 따르면, 대한민국의 자살률은 인구 10만 명당 28.3명으로 OECD 국가 중 2003년부터 가장 높은 수준을 지속하고 있다. 자살 사망자 수는 1만 4,439명으로, 전년도(2023년) 대비 3.3%(461명) 증가해 2011년 이후 13년 만에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는 다양한 사회적 요인과 정신건강 문제의 복합적인 결과로 분석된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파주시노인복지관은 개관 20주년 기념해 지난 18일 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설레는 초복맞이 파주 개성인삼 삼계탕 무료 식사제공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을 나도록 케이비(KB)국민은행 및 ㈜아워홈 등 지역 내 다양한 후원으로 진행됐다. 복지관 회원 어르신 750명에게 파주 개성인삼이 든 삼계탕을 무료로 제공함으로써 삼계탕을 드신 어르신들께서 무더위를 잘 보내실 수 있도록 영양식을 제공하고, 어르신들은 복지관에 연신 고마움을 전달하여 행사의 의미가 더욱 크게 빛났다. 육언태 파주시노인복지관장은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무더위에 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이나 댁내에 계시는 어르신들 모두 시원한 여름을 나실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라며 “수고하신 후원자 및 자원봉사자(금촌1동 생활개선회 및 지역 주민), 직원, 시 관계자에게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파주시노인복지관에서는 개관 20주년을 맞아 매월 20일을 ‘지역음식 Day’로 정해 전국 지역 대표 음식을 중식 메뉴로 제공하고 있으며, 복지관 1층은 무더위 쉼터로 지정되어 혹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파주시가 7월부터 ‘장애인 대소변흡수용품 구입 지원’사업을 대폭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경기도의 지침 개정에 따른 것으로, 지원 대상을 기존 뇌병변장애인에서 모든 등록장애인으로 넓혔으며, 지원 품목도 일회용 기저귀에서 흡수용 패드, 깔개 매트 등으로 다양화했다. 시는 2021년부터 장애인의 위생적인 일상생활과 돌봄 부담 경감을 위해 일회용 기저귀 등 구입비의 50%를 월 최대 5만 원 한도에서 지원해 왔으며, 이번 지원 대상 확대로 뇌병변장애인 뿐만 아니라 척수장애인, 장루, 요루 장애인 등 다양한 장애인이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해당 사업은 파주시에 주소를 둔 등록장애인 중 일정 자격요건을 충족하면 소득수준에 관계없이 해당 사업을 신청할 수 있다. 자격요건은 기존과 같이 만 2세(25개월)에서 64세 이하로 일상생활동작 검사서의 7번(대변 조절)과 8번(소변 조절) 점수가 모두 2점 이하인 장애정도가 심한 장애인이다. 신청은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상시 가능하다. 신청서와 일상생활동작 검사서가 포함된 진단서 등을 제출하고 심사를 거쳐 선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파주시는 폭염과 장마가 겹치는 7월과 8월 두 달간 먹는물공동시설(약수터) 이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급격히 오른 기온과 고온다습한 환경은 약수터 오염의 원인으로 작용하며 약수터 수질이 악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시는 시민 불안을 해소하고자 분기마다 실시하던 수질검사를 매월 1회 정기적으로 전환해 관내 27개 약수터에 대해 강화된 점검을 이어오고 있다. 그러나 2025년 7월 검사 결과, 월롱 약수터를 포함한 17곳에서 ‘부적합’판정이 나오며 우려가 커진 상황이다. 이에 따라 시 상수도과는 부적합 판정을 받은 약수터에 대한 재검을 신속히 의뢰하고, 이용자 수가 많은 맥금·묘지·천현·솥우물 약수터는 7~8월 중 월 2회로 검사 횟수를 확대해 주민 보건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검사 결과는 주민이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즉시 해당 약수터 게시판에 게재되며, 파주시청 누리집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지역 내 이·통장 회의 시 수질 관련 정보와 주의사항을 공유해, 지역 사회 전체가 신속히 인지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홍보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임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