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속초시가 개발한 전용서체 ‘속초바다체’가 경주에서 열리는 ‘APEC 2025 KOREA’ 공식 포스터에 사용되며 주목받고 있다.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과 같은 국제행사의 공식 시각물에 지역 전용서체가 채택된 것은 이례적으로, 도시 브랜드 홍보 강화가 구체적 성과로 확장됐다는 평가다. 속초시 전용서체는 2023년 시승격 60주년 ‘속초시민의 날’ 선포식을 열고 같은 해 조례 시행 절차를 거쳐 무료 배포된 이후 다운로드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대내·외 공공기관 및 기업, 개인 및 디자인 업계 종사자 등 다방면에서 사용되며 가시적인 홍보 효과를 보여주고 있다. 속초시 누리집 전용서체 게시물 접속은 2024년 5월 27일부터 2025년 10월 27일까지 2만 3,094회를 기록했으며, 공공누리를 통한 다운로드만 해도 2025년 10월 27일 기준 총 1,456건에 달한다. 활용 사례도 이번 APEC 2025 KOREA 공식 포스터를 비롯해 이재명 대통령의 강원지역 타운홀 미팅 당시 무대 배경판(백월), 문화체육관광부 ‘여행가는 봄’ 캠페인 발대식 무대 배경판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춘천막국수닭갈비축제 현장을 찾았던 1,200만 인기 유튜버 ‘쯔양’의 영상이 30일 공개된다. 쯔양은 지난 17일 막국수와 닭갈비를 비롯해 다양한 춘천 먹거리들을 맛보며 현장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들과 활발히 교감했다. 쯔양이 공지천 일대에 모습을 드러내자 순간적으로 인파가 몰렸고 축제장은 함성과 휴대폰 플래시로 들썩였다. 이번 촬영분은 30일 쯔양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영상 공개 전부터 온라인과 SNS에서는 ‘쯔양 막닭축제 등장’ 관련 게시물이 확산되며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춘천시는 이번 방문이 축제의 열기와 춘천의 미식 매력을 전국에 전할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영상 확산 추이를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유튜브·SNS 등 디지털 채널을 중심으로 한 온라인 홍보를 강화해 도시 이미지와 관광 인지도를 높일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노출을 계기로 춘천의 막국수와 닭갈비가 다시 한 번 주목받고 관광 홍보 효과도 크게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인플루언서와 협업을 통해 춘천의 맛과 문화를 지속적으로 알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가을 정취 가득한 공지천 일대가 책과 사람, 문화가 어우러지는 열린 도서관으로 변신한다. 춘천시립도서관은 11월 1일 온의동 585번지 공지천 산책로 일대에서 ‘2025년 작은도서관 Day’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는 춘천시립도서관이 주최하고 춘천작은도서관협회가 주관하며 지역의 작은도서관과 시민이 함께 만드는 독서문화축제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내 16개 사립작은도서관이 참여해 책과 연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도토리 목걸이 만들기 △티매트 천연염색 △전래놀이 한판 △커피바 비누 만들기 등 아이와 어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이 준비됐다. 무대 프로그램도 다채롭다. △마술쇼 △버블쇼 △리코더 플래시몹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이 펼쳐지고 △야외도서관 △플리마켓 △푸드트럭 운영으로 축제의 즐거움을 더한다. 또한 △스탬프 투어 △네컷사진 부스 등 시민 참여형 이벤트도 마련된다. 모든 체험과 공연은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무료 참가할 수 있다. 행사의 자세한 내용은 춘천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춘천시가 지난 26일 ‘2025 AI 융합 경진대회’를 끝으로 약 두 달간 이어진 AI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를 통해 청년과 학생들이 AI 기술을 직접 배우고 체험하며 지역을 넘어 전국 단위의 인재양성 거점으로 도약하는 기반을 다졌다는 평가다. ‘2025 춘천 AWS 딥레이서 챔피언십’과 연계해 추진된 AI 융합 경진대회는 자율주행·로봇 등 첨단기술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지난 8월부터 약 250여 명이 참여해 ‘AWS 딥레이서를 활용한 자율주행’, ‘ROS2 기반 로봇 프로그래밍’ 등 실습형 커리큘럼을 소화했다. 참가자들은 AI 기술의 원리를 직접 구현하며 실제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문제해결 역량을 키웠다. 특히 올해는 초·중등생을 위한 ‘AI 자율주행 부트캠프’가 새롭게 운영돼 눈길을 끌었다.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한 이 프로그램은 ‘큐브로이드’, ‘메카넘휠’ 등 교구를 활용해 로봇 제어와 코딩을 배우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미니 경진대회를 통해 자율주행 로봇을 직접 설계·조종하며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도내 전세사기 피해자의 재산권 보호와 피해구제 지원을 위해 지난 4월 원주에 이어 두 번째로, 영동권에서 ‘찾아가는 전세사기 법률상담 무료 지원창구’를 운영한다. 영동권 전세사기 피해자들을 위한 상담창구는 오는 11월 3일 오후 1시 30분, 강릉시 교1동 주민센터에서 운영된다. 이번 상담은 대한법률구조공단, 강원지방법무사회,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등 전문기관이 참여해 전세보증금 반환소송 절차, 우선매수권 청구 방법, 전세사기 피해결정 절차 등을 안내한다. 또한 금융지원(구입·전세자금 저리대출), 세제 지원, 긴급복지 및 긴급주거지원 제도 등 실질적인 지원 방안도 함께 안내한다. 임대차계약서(확정일자 증빙 등), 주민등록초본, 건물 등기사항전부증명서 등 관련 서류를 지참하면 보다 정확한 상담이 가능하다. 상담을 희망하는 동해시 거주자는 10월 31일까지 동해시 건축과를 통해 사전 접수할 수 있다. 김헌수 건축과장은 “임차인들의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만들기 위해 전세사기 피해 예방을 위한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홍천군은 가을철 산불 예방과 산림자원 보호, 자연경관 유지 및 자연환경 보전을 위해 오는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입산통제구역을 지정·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건조한 가을철을 맞아 산림 내 화기 사용과 무단 입산으로 인한 산불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고, 소중한 산림자원을 지키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입산통제구역은 홍천군 홍천읍 결운리 산 19-1번지 외 8,586필지, 총 29,998헥타르에 이르며, 세부 지역은 홍천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붙임 자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등산로는 총 19개 산 중 일부 구간이 통제되며, 홍천읍 삼마치리 봉화산 외 4개 산 15개 구간(65.5km)은 통제되고, 두촌면 천현리 가리산 외 2개 산 4개 구간(19.0km)은 개방된다. 입산통제구역에 들어가려면 '산림보호법'에 따라 반드시 입산 허가를 받아야 하며, 이를 위반할 때 2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또한 산림 내에서 흡연, 화기 소지, 불 피우기 등 행위는 같은 법에 따라 최대 30만 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을 받을 수 있다. 다만 산림사업, 산불방지 활동, 군 작전, 학술연구, 생업, 성묘, 수렵,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홍천군 토목직 공무원 모임(회장 이득선)은 28일 홍천군민의 100년 염원인 용문~홍천 광역철도의 예비타당성조사 통과와 조기 착공을 염원하는 세종시 릴레이 홍보활동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홍천군 이장연합회, 기독교연합회, 월남참전자회가 추진해온 세종 릴레이 홍보 캠페인의 연장선에서 진행됐다. 상강이 지나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홍천군청 심금화 건설안전국장을 비롯한 토목직 공무원 모임 회원 9명은 국토교통부와 기획재정부 청사 일원에서 홍보물품과 홍천군 농·특산물(수리취떡, 사과주스 등)을 전달하며 홍천군민의 철도 유치 염원과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노력했다. 홍천군 토목직 공무원 모임 이득선 회장은 “용문~홍천 광역철도는 홍천군민과 홍천군의 100년 숙원이 담긴 사업으로, 홍천군의 미래를 위해 공무원 모두가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라며,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넘어 철도가 실제로 유치되는 그날까지 홍천군 토목직 공무원 모임을 비롯한 모든 공무원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릉시의회(의장 최익순)와 경기도 안양시의회(의장 박준모)는 지난 28~29일까지 이틀간 강릉 세인트존스 호텔에서 합동연수를 실시했다. 강릉시의회와 안양시의회 의원들은 합동 연수 첫날인 28일 강릉시립미술관 솔올을 견학하고 개회식을 통해 상호 의원소개의 시간을 가졌으며, 한국CS연구소 이정은 강사의 ‘FUN인문학’을 주제로 한 특강을 수강했다. 둘째 날인 29일은 강릉도시정보센터를 방문해 ITS(지능형 교통체계) 기술을 직접 체험하며 스마트 교통 시스템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2026 강릉ITS세계총회를 홍보했다. 양 시의회는 1996년 12월 자매결연 체결 이후 매년 의원 합동 연수와 상호방문 등을 통해 양 의회의 의정활동에 대한 의견교환과 친선도모를 해 왔으며, 올해로 29주년을 맞이했다. 최익순 강릉시의장은 “양 시의회의 공동 발전을 위한 합동연수에 참석해주신 안양시의회 방문단 여러분을 환영한다”라며 “단순한 합동 연수에 그치지 않고 서로의 도시를 제2의 고향으로 생각하는 돈독한 관계로 발전돼 이어지길 바란다”라며 환영의 인사를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원주시 중천철학도서관은 지난 26일 열린 시민들과 함께하는 개관 10주년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도서관 개관 10주년을 기념해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베스트셀러 ‘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의 저자 강용수 작가가 ‘철학이 들려주는 답-행복은 노력일까, 운명일까’를 주제로 북콘서트를 진행했다. 그는 원주시민들과 질문을 주고받고 소통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도서관 2층에서는 개관 후 10년 간의 기록을 담은 ‘시간의 축적, 지혜의 발자취: 중천철학도서관 10년사’와 ‘중천김충열 전집전’, ‘유튜브 중천학당 영상전’, ‘도서관 일러스트 엽서전’ 등으로 구성된 기획 전시가 열렸다. 이훈주 도서관장은 “중천철학도서관이 철학과 지식의 중심 거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히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중천철학도서관은 동양 철학의 대가 고 중천(中天) 김충열 선생의 학문적 업적을 기념하고, 철학의 대중화를 위해 지난 2015년 개관한 전국 최초의 철학 특화 도서관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제26회 치악산 배 품평회가 오는 30일 오전 9시 원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된다. 이번 품평회는 원주시 치악산 배 협의회 소속 6개 배 작목반이 참여해 배의 품질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자리로, 농산물품질관리원, 원주원예농협, 원주합동청과, 중도매인연합회 소속 심사위원 4명이 공정하게 심사를 진행한다. 평가는 크기, 당도, 색택, 모양, 균일도, 식미 등을 기준으로 진행된다. 수상작 6점을 포함한 출품 배는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3일간 원주원예농협 하나로클럽 광장에 전시된다. 이상분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품평회를 통해 농가의 기술력과 노력의 결실을 널리 알리고, 시민들이 지역 농산물의 가치를 다시 한번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문화재단은 2026년도 강원문화예술지원사업의 심의를 함께할 개방형 심의위원 후보군을 오는 12월 29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개방형 심의위원은 지원사업 심사의 전문성과 공정성을 강화하고, 다양한 시각의 평가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외부 전문가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제도이다. 이번 공모를 통해 선정된 심의위원은 내년도 예술지원사업 심사에 참여할 수 있다. 모집 대상은 도내·도외 예술전문가로서, 문화예술 창작·기획·비평·행정 등 관련 분야에서 10년 이상 종사하거나 활동한 경력이 있는 사람이면 지원할 수 있다. 선정 절차는 지원자격 검토를 거쳐 ‘심의위원 선정위원회’의 심사와 의결을 통해 최종 확정된다. 최종 선정된 인원은 강원문화재단의 심의위원 인력풀(POOL)로 등록되어 2027년 12월까지 위촉되며, 심의위원 추첨 과정은 무작위 시스템으로 진행된다. 재단은 심의위원 구성과 심의 과정에서 이해충돌 방지를 철저히 하고, 심의위원 위촉 후에도 적격성 검토와 윤리 기준 위반 시 해촉 절차를 명확히 적용할 방침이다. 강원문화재단 신현상 대표이사는 “공정하고 투명한 심의 시스템을 정착시켜, 누구나 신뢰할 수 있는 지원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도립대학교는 오는 30일 오후 3시 강원도립대학교 이노베이션센터에서 ‘제1회 주문진 도깨비 포럼’을 개최한다. 주문진 도깨비 포럼은 지역주민과 학생 모두가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열린 포럼으로, 사회‧경제‧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명사를 초청해 미래 인재의 시야를 넓히고, 지역사회와 대학의 상생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지식 교류의 장으로 운영된다. 첫 번째 포럼에서는 윤석준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교수가 초청 강연자로 나서 ‘건강한 고령사회 만들기’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윤석준 교수는 이번 강연을 통해 우리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현명한 고령사회 대비책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강연 후에는 참석자들과의 질의응답 및 간단한 다과회가 이어지며, 지역사회가 직면한 문제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고 다양한 시각에서 해법을 모색하는 토론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강원도립대학교는 이번 포럼을 계기로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지방대학으로서의 공공적 역할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최종균 총장은 “주문진 도깨비 포럼은 지역과 대학이 함께 지식을 나누고 미래를 그려가는 소중한 시작”이라며, “앞으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와 농협중앙회 강원본부는 본격적인 수확기를 맞아 농촌 현장의 근로 여건 개선과 안정적인 인력활동 지원을 위해 도내 농촌인력중개센터를 대상으로 농작업 물품을 지원했다. 이번 지원은 아침·저녁 기온 차가 커지는 환절기 특성상 새벽과 오전 시간대 근로자의 활동성이 저하되고, 장시간 노출로 인한 피로도가 높아지는 점을 고려하여 장갑, 손난로 등 방한·보호용품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도내 농촌인력중개센터 9개 시군 18개소에 농작업 물품이 전달됐으며, 이를 통해 내·외국인 근로자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수확 작업에 임할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한편, 올해 강원특별자치도에는 총 8,428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도입되어 도내 농촌의 심각한 인력난 해소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사과, 감자, 배추, 옥수수 등 주요 작물의 수확 및 선별 작업 등 다양한 영농활동에 투입되어, 농가의 생산성 향상과 지역 농업의 안정적 운영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는 농촌 현장의 인력난 해소와 지역 농업의 지속가능한 생산체계 구축에 기여하는 핵심 정책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강원특별자치도는 도·시군·농협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폐광지역 4개 시군(태백·삼척·영월·정선)의 인구유출·고령화·일자리 감소 등 지역문제 해결을 위해 ‘폐광지역 활성화 역량 강화교육 및 컨설팅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주민 스스로 지역의 미래를 설계하고, 삶의 터전을 새롭게 만드는 주민참여형 지역활성화 모델로 진행되고 있다. 폐광지역 활성화 역량강화 교육은 지역 청년층(취·창업 준비자)과 중장년층(은퇴자·일하는 시니어) 사전 현장조사를 바탕으로 주민·생활인구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다. 교육과정은 △경제·창업 △취미·문화활동 △직업·역량개발 △맞춤형 특화 과목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주민이 직접 참여해 지역자원을 활용한 소규모 창업 아이디어 구체화 및 생활인구와의 협력형 마을공동체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주민들이 지역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고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함으로써, ‘떠나는 지역’에서 ‘살고 싶은 지역’으로 변화하는 전환점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도는 올해 5월부터 폐광지역 활성화 컨설팅 사업도 병행 추진 중이다. 이 사업은 지역 여건을 면밀히 분석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 활성화 모델을 설계하기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8일 오후 5시, 도교육청에서 ‘2025년 제2회 강원특별자치도교육행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김진태 도지사와 신경호 교육감이 공동의장으로 주재했으며, △2026년도 비법정 협력사업 분담 비율 결정 △법정전입금 세출예산 편성 및 전입 시기 협의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구축 협조 등 3개 안건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국가 세수 감소 등 어려운 재정 여건에도 불구하고, 양 기관은 지속 가능한 교육 협력의 중요성에 공감하고 2026년도 비법정 협력사업 분담 비율을 2025년과 동일하게 동결하기로 합의했다. 이를 통해 도민 복리 증진을 위한 상호 협력을 강조했다.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농어촌유학 활성화' 방안도 심도 있게 논의됐다. 2026년에는 농어촌유학생 체류비 지원 기간을 2년으로 연장하여 총 20억 원 규모의 사업비를 투입할 계획이다. 또한, 2026년 3월 시행될 '학생맞춤통합지원법'에 발맞춰, 학교·교육청·지자체가 연계하는 유기적인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에도 적극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김진태 도지사는 “얼마 전 개최된 전국 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태백시는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도서관 운영을 위해 공공도서관(태백시립도서관, 산소드림도서관) 이용자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도서관 서비스 품질 향상과 운영 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10월 29일부터 11월 27일까지 30일간 진행된다. 도서관 이용자뿐 아니라 일반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태백시청 홈페이지(소통참여 → 설문조사) △도서관 자료실·시청 및 보건소·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 비치 설문지 △QR코드 접속을 통해 가능하다. 또한 도서관 홈페이지, 공식 SNS, 스마트도서관, 시청 공지사항 등에서도 네이버 폼 연계 온라인 설문 링크를 통해 간편하게 참여할 수 있다. 태백시 관계자는 “시민의 의견을 토대로 도서관 서비스 품질을 높여 나가겠다”며 “더 나은 도서관 환경을 위한 이번 설문조사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태백시는 29일 조계종 심원사에서 제45회 무후제를 봉행했다. 무후제는 태백시 발전에 헌신하고 후손이 없는 고인들의 영령을 위로하며 감사의 뜻을 기리기 위해, 태백시가 매년 음력 9월 9일 즈음 주관하는 제사로 현재 심원사에는 총 16위의 신위가 봉안되어 있다. 이날 제례에는 복지정책과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해 고인들의 넋을 기리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태백시 관계자는 “지역을 위해 헌신하신 영령들의 희생과 정신을 태백시가 끝까지 기억하겠다”며, “시민 모두가 따뜻한 공동체 의식을 나누는 태백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백시는 무후제를 통해 고인의 넋을 기리는 한편, 무연고자 및 저소득층을 위한 공영장례 지원사업을 지속 확대해 모든 시민이 존엄한 삶과 죽음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