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30일 원주의료기기산업진흥원 대강당에서 '7월 강원 경제스터디'를 개최했다. 이번 강의는 ‘신산업 발굴과 인프라 혁신을 통한 강원특별자치도의 발전 전략’을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원주의료기기산업진흥원, 강원특별자치도경제진흥원, 여성단체, 도청 직원 등 80여 명이 참석해, 인구 감소와 고령화, 산업구조 불균형 등 강원특별자치도가 당면한 복합적 문제를 함께 진단하고 지속가능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연은 건설관리 및 도시계획 분야 전문가인 안용한 한양대학교 ERICA캠퍼스 건축학부 교수가 맡았다. 안 교수는 대통령소속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위원으로도 활동 중이다. 안 교수는 강의를 통해 ▲ 청년 유입과 고령화 대응을 위한 정주 여건 개선, ▲ 디지털 포용 기반의 도시재생, ▲ 에이아이(AI)·바이오 중심의 첨단산업 전환, ▲ 신재생에너지 산업벨트 구축 등 강원특별자치도형 미래 전략을 제시했다. 특히, 도내 스마트시티 추진 현황과 지역 간 인프라 격차 문제를 사례 중심으로 분석하고, 산관학연 협력체계 구축과 고부가가치 산업 생태계 조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만호 강원특별자치도 경제국장은 “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관광재단은 지난 30일 춘천사회혁신센터 커먼즈필드에서 ‘2025년 신규사업 발굴 해커톤’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임직원의 자율적인 참여를 통해 강원특별자치도의 관광산업을 선도할 창의적인 신규사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조직 내 소통과 공감의 조직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총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팀별로 도내 관광사업 기획안을 제안하고,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우수 아이디어가 선정됐다. 이어진 2부에서는 사내문화 개선을 위한 캠페인 콘텐츠를 발표하고, 전 직원 투표를 통해 가장 인상 깊은 콘텐츠를 선정했다. 이번 해커톤에서는 지역 자원을 활용한 관광 콘텐츠, 환경·사회·투명경영(ESG) 기반 지속 가능 관광사업, 반려동물 연계한 체험 상품 등 현장성과 실현 가능성을 겸비한 아이디어들이 다수 제안됐으며, 일부 우수 제안은 향후 재단의 실질적 사업으로 연계될 예정이다. 최성현 대표이사는 “이번 해커톤은 단순한 아이디어 공모를 넘어 사회 혁신의 관점에서 강원 관광이 나아갈 방향을 함께 모색한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실용적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강원 관광에 새로운 활력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릉시와 강원관광재단은 오는 9월 6일 개최되는 '2025 경포트레일런 on 아리바우 Chapter.2'의 제2차 참가자 모집을 시작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포호수광장에서 출발하여 아름다운 강릉 자연을 누비는 트레일런으로 달리기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경포트레일런’은 강릉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배경으로 달리는 행사로, 2023년부터 시작해 해를 거듭할수록 참가자들의 높은 만족도와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강릉 대표 스포츠관광 행사이다. 지난 5월에 열린 2025년 제1차 경포 트레일런에는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총 1,023명이 참가했으며,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에서는 전체의 78.4%가 ‘만족’ 이상으로 응답하는 등 높은 호응을 얻었다.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되는 본 행사는 도심과 자연이 조화를 이루는 강릉의 매력을 전국 달리기 애호가들에게 전달하고자 마련됐다. 참가 종목은 ▲20km(도전 코스), ▲11km(체험 코스) 총 두 개로 운영되며, 20km는 1,000명, 11km는 500명 규모로 선착순으로 모집된다. 각각 참가비는 20km 6만 원, 11km 5만 원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문화재단은 오는 8월 7일부터 14일까지 춘천 아트프라자 갤러리에서 아카이브연구소 문화이음이 주관하는 원로 연극인 아카이브 전시 ‘최지순 연극 아카이브: 시간을 잇다’(부제: 삶이 된 연극, 기록이 된 시간)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원로예술아카이빙전시지원 선정 사업으로, 춘천 연극의 태동기부터 현재까지의 역사를 담은 기록을 통해 지역 문화의 뿌리를 되짚는 전시다. 전시의 주인공인 최지순 연극인은 1960년대 후반 춘천에서 본격적으로 연극 활동을 시작해 대학 극회 결성, 지역 소극장 운동, 해외 초청 공연 등 춘천 연극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온 인물이다. 전시는 그의 연극 인생을 중심으로 희곡 대본, 프로그램북, 공연 사진, 영상, 평론 등 60년대부터 지금까지의 연극 자료를 아카이빙하여 선보인다. 특히, 이번 전시는 단순한 기록 전시를 넘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하는 방식이며, 7일 오후 3시부터는 최지순 원로예술인이 직접 참여하는 ‘아카이브 토크’와 대표 작품을 후배 연극인이 재해석해 선보이는 ‘아카이브 살롱극’으로 구성했다. 관람객은 60~70년대 연극 장면을 담은 오디오 채록을 들으며 그 시절의 창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도내 소재·부품·장비(소부장)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8월부터 지원기업을 대상으로 현장 중심의 맞춤형 현장점검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현장점검은 도가 올해 지원한 18개 기업을 대상으로, 사업 추진성과와 현장 애로사항을 직접 확인하고 후속 지원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점검은 8월 5일 영월 지역을 시작으로, 기업의 일정 등을 고려하여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각 일정마다 도와 시군 소부장 담당 부서 및 관련 전문가들이 함께 참여해, 생산 현장·설비·사업 추진 현황 등을 면밀히 살피고 향후 지원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현장점검은 단순한 방문이 아닌, 소부장 지원사업의 성과 확인 및 기업별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청취, 홍보 등 맞춤형 컨설팅을 포함한 실질적 성과 점검 및 피드백에 중점을 둔다. 강원특별자치도는 2020년부터 올해까지 총 117개 소부장 기업을 대상으로 기술 고도화, 시험인증 및 판로개척 지원 등을 진행해 왔다. 현장에서 파악된 애로사항은 정책 개선과 후속 지원 사업 기획에 즉시 반영할 계획이다. 한성규 강원특별자치도 수소산업과장은 “소재·부품·장비 산업은 우리 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파라타항공이 운항 개시에 필요한 항공운송사업자 운항증명(AOC) 발급 후 양양국제공항 제주노선 취항을 위해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파라타항공은 옛 플라이강원을 인수, 지난 3월 국토부에서 변경 면허를 취득하고 첫 운항을 위한 준비 절차를 진행중에 있다. 항공기는 올해 총 4대(A330(중대형기) 2대, A320(중소형기) 2대)를 순차적으로 도입 예정이고, 현재 근무인력은 총 300여명 이다. 당초 일정보다는 다소 지연됐으나 7월 31일 1호기(A330)를 도입, 시범운항 등 현장수검이 진행될 예정이며, 안전한 운항을 위한 필수 절차인 만큼 차질없이 완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또한, 파라타항공은 양양국제공항 제주 정기노선 운항 개시와 함께 국내외 여행사 등과의 협업을 통해 국제선 여행 수요도 개발해 나감으로써 공항 활성화와 도민의 항공 편의에 기여하도록 준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손창환 강원특별자치도 글로벌본부장은“‘2025-2026 강원 방문의 해’를 맞아 파라타항공의 운항 재개가 강원 관광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도민과 관광객들께서 더 안전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국내 최고 수준의 전문기관들과 협력하는 '에이아이(AI)·반도체 융합 전문인력 양성사업'의 주관대학으로 강원대학교를 최종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오는 8월부터 추진될 예정인 “에이아이(AI)·반도체 융합 전문인력 양성사업”은 반도체 산업 실무 중심의 맞춤형 교육을 통해 교육 이수자에 대한 공신력 있는 자격과 인증을 부여하는 사업이다.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술특허 보유 세계 1위를 자랑하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국내 최고의 자격시험 전문기관인 한국생산성본부(KPC)의 참여로 더욱 기대를 받고 있는 이번 사업은, 2025년부터 2029년까지 5년간 12억 5천만 원이 지원될 예정으로 연간 반도체 전문인력 100명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관대학으로 선정된 강원대학교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한국생산성본부(KPC)에서 운영하는 ‘에이아이(AI)·반도체 융합 전문인력 양성교육’을 지원하고, 해당 전문기관과의 컨소시엄을 통해 도내 산·학·연을 연계한 다양한 협력사업을 발굴·추진할 예정이다. 도는 2023년 10월 ‘강원권 케이(K)-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전략’ 수립 이후 한국반도체교육원 등 6종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결혼 초기 주거비 부담이 큰 신혼부부의 주거 안정을 위해 ‘신혼부부 주거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신청을 8월 31일까지 접수한다. 이 사업은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주거 문제 완화를 통해 결혼·출산을 장려하고 인구 감소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2023년부터 2027년까지 추진 중이다. 지금까지 1,756가구에 총 50억 원이 지원됐으며, 올해도 도내 18개 시군의 약 1,400가구에 28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은 ‘강원혜택이지’ 온라인 웹사이트를 통해 가능하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 기준 도내에 거주 중이며 혼인신고일로부터 7년 이내인 신혼부부 중 부부합산 연소득 8천만 원 이하의 무주택 세대로, 전·월세 주거자금 대출을 받은 경우 대출잔액 1억 원 한도 내에서 최대 연 3.0%의 이자를 2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 소득 수준과 자녀 수에 따라 대상자를 선정하며, 선정 시 대출이자 상환액 범위 내에서 연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된다. 이종구 강원특별자치도 건설교통국장은 “도내 신혼부부가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안정적인 주거 정착과 출산 장려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고물가로 위축된 지역 소비심리를 회복하고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8월 한 달간 도내 착한가격업소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강원더몰 할인권’을 제공하는 ‘착한가격업소 × 강원더몰’ 콜라보 이벤트를 추진한다. 이번 행사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효과를 높이고, 물가 안정에 기여하는 착한가격업소와의 협업을 통해 지역상권 소비를 장려하는 캠페인이다. 온·오프라인이 연계된 체감형 혜택 제공이 특징이다. 이벤트는 8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진행되며, 참여자는 행사 기간 중 착한가격업소에서 식사 후 발급받은 결제 영수증을 첨부해 강원물가정보망 홈페이지 착한가격업소 이벤트 게시판 또는 네이버폼(QR코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에게는 도 대표 온라인 쇼핑몰인 ‘강원더몰에서 사용할 수 있는 40% 할인쿠폰(최대 2만 원 한도)이 제공된다. 할인쿠폰은 강원더몰 회원가입 후 9월 30일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기간 내 미사용 시 자동 소멸된다. 정호철 강원특별자치도 경제정책과장은 “물가 부담 속에서도 품질 좋은 서비스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는 착한가격업소의 가치를 확산하고, 이용 고객의 소비를 지역경제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강원특별자치도 농촌활력촉진지구 지정 및 관리 등에 관한 조례'에 규정된 ‘농촌활력촉진지구’ 최소 지정면적 1만 평(3만㎡) 조항을 삭제한 개정 조례 및 훈령을 8월 1일 공포·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농촌활력촉진지구’는 강원특별법 시행과 함께 도입된 제도로, 도지사가 직접 농업진흥지역(구 절대농지)을 해제할 수 있으며, 농지 활용의 효율성과 자율성을 높여 지역 여건에 맞는 농촌 개발과 정주 여건 개선을 도모할 수 있다. 지금까지 2차례 지정으로 6개 시군 9개 지구, 약 35만 평(116ha)의 농업진흥지역이 해제됐으나, 이는 전체 해제 가능 총량(4,000ha)의 2.9%에 불과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도는 농지특례 실효성 강화를 위해, 지난 6월 9일 강원특별법 시행 1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최소 지정면적 삭제 방침을 발표했고, 해당 개정 조례는 7월 도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개정 조례는 난개발 우려가 없는 지역에 한해 면적과 무관하게 개발 계획에 따라 농촌활력촉진지구로 지정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개정으로 소규모 개발을 준비 중인 민간 투자자와 토지 소유자의 참여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며, 다양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릉시가 후원하고 강릉씨네마떼끄에서 주관하는 제27회 정동진독립영화제가 오는 8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정동초등학교 운동장에서 개최된다. 개막식은 영화배우 오우리와 하성국의 사회로 진행되며, 개막을 알리는 페퍼톤스의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화려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올해 정동진독립영화제 상영작 공모에는 단편영화 1,189편과 장편영화 90편, 총 1,279편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치열한 심사과정을 거쳐 관객들과 만날 24편의 단편영화, 제작 지원작 1편, 2편의 장편영화, 총 27편의 작품이 상영작으로 최종 선정됐다. 특히, 지난해 강릉시의 단편영화 제작 지원작으로 선정된 순미경 감독의 ‘초코의 가출’이 상영될 예정이며, 올해에도 단편영화 제작 지원작 선정하여 내년 정동진독립영화제에서 상영함으로써 독립영화 제작의 선순환 구조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이번 정동진독립영화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경계를 허무는 ‘문턱 낮은 영화제’를 지향한다. 장애인을 위한 무료 셔틀버스, 휠체어 이용자 전용 화장실, 그리고 모든 상영작의 배리어프리(무장애) 버전 상영 등을 통해 문화 접근성의 평등을 실현한다. 이화정 문화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릉시립미술관 솔올은 오는 8월 1일부터 8월 17일까지 강릉시립미술관 솔올 야외공원에서 미디어 파사드를 운영한다. 강릉시립미술관 솔올은 세계적인 건축가 리처드 마이어가 설계한 건축물로, 빛과 백색 건축의 아름다움이 돋보이는 공간이다. 미술관 외벽이 동해안의 밤하늘 아래 빛나는 캔버스가 되어, 자연과 예술의 어우러짐을 선사하는 환상적인 야간 문화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야간관광 코스 활성화를 위해 '생태주의: 이미지의 연대' 전시와 연계한 특별 프로그램으로 주제는 “인공지능(AI)이 바라본 강릉의 자연과 예술”이다. 이번 영상은 감정이 없는 존재(인공지능(AI))가 강릉의 자연 속에서 예술과 감정을 처음으로 감각하려는 여정을 그리고 있다. 8월 1일 오후 7시에 개막행사를 개최하며, 개막식은 큐레이터와 함께하는 전시 투어를 시작으로, 강릉시립교향악단의 금관 6중주 연주와 함께 미디어 파사드가 상연될 예정이다. 미디어 파사드는 오후 9시까지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심규만 강릉시립미술관 관장은 “미술관의 외벽을 활용한 미디어아트는 밤에도 시민들이 문화공간을 향유하고, 건축물이 가진 아름다움을 함께 나눌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릉시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이 90% 가까이 되는 가운데, 시는 소비쿠폰의 조기 사용을 독려해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극대화하고자 여름 휴가철 기간인 7월 31일부터 오는 8월 17일까지 18일간 소비쿠폰 소비촉진 주간을 운영한다. 지역 내 소비쿠폰 조기 사용 분위기를 높여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 매출 증대를 유도하고,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한다. 시는 7월 31일 강릉 중앙시장에서 소비촉진 캠페인 활동을 시작으로, 주문진 5일장, 월화거리 야시장 등에서 캠페인을 벌이는 한편, ‘땡겨요’ 앱을 통한 소비쿠폰 사용, 각종 매체 및 지역 단체를 활용한 집중 홍보를 통해 소비주간 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박찬영 경제진흥과장은 “소비쿠폰을 신속히 신청해주신 시민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시민들이 지역경제를 살린다는 마음으로 지금 소비쿠폰을 사용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원주시는 30일 시청 10층 대회의실에서 원강수 원주시장을 비롯한 관계자 1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2025 을지연습 준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총괄 상황 및 소관별 을지연습 중점 목표·준비 사항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는 자리였다. 을지연습은 1968년 북한 무장 공비 침투 사건(1·21 사태)를 계기로 시작된 전시 국가 비상 대응 훈련이다. 유사시 전시 전환 절차와 민·관·군·경·소방 등의 통합방위체계를 사전에 숙달하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범정부적 연습으로 진행된다. 2025년 을지연습은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3박 4일간 실시하며, 원주시를 비롯해 관계기관 30여 곳이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연습은 도상 훈련과 기능별 실제 훈련을 병행해, 비상 대응 역량 제고 및 비상 대비 계획의 실효성 검증과 동시에 실전적인 대응 태세 강화에 중점을 뒀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을지연습은 형식적인 훈련이 아닌, 실제상황에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준비 과정”이라며, “참여 기관 모두가 시민 보호를 최우선 가치로 삼고, 비상 준비 태세 확립에 최선을 다해달라”라고 당부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홍천군은 제42회 홍천군민의 날 기념행사를 31일 오후 4시 홍천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한다. 군민의 날은 1896년(고종 33년) 8월 4일 전국 13도제가 시행되면서 홍천군이 된 것을 기념하고 축하하는 날이며, 매년 홍천강 별빛음악 맥주축제 개장식과 연계하여 진행하고 있다. 홍천군민의 날 기념행사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군민헌장 낭독, 군민 대상 시상과 명예 군민증 수여 등 본 행사를 진행한다. 특히, 홍천군민 100년의 염원을 담은 ‘용문~홍천 광역철도 조기 착공’ 퍼포먼스를 통해 조기 착공을 위한 홍천군민의 염원을 전달 할 예정이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제42회 홍천군민의 날 기념식 행사에 많은 군민들의 참여를 부탁드리며, 홍천군민의 화합과 즐거움이 가득한 행사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문화재단은 오는 8월 5일부터 10일까지 강릉아트센터 2전시실에서 시각예술가 김동규의 첫 개인전 ‘보이는 것 너머 (Invisible Spectrum)’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본 전시는 ‘전문예술입문지원’ 사업에 선정된 작품으로, 예술과 과학의 융합을 시도한 실험적인 시각예술 프로젝트다. ‘보이는 것 너머’는 인간의 눈으로 볼 수 없는 적외선, 자외선 등 비가시 스펙트럼에서 착안하여, 색약을 가지고 있는 작가가 색채에 대한 새로운 관점과 감각을 제시하는 전시다. 작가는 “우리가 보는 색은 진짜인가?”라는 질문을 던지며 시각 인식의 경계를 탐구한다. 전시는 총 25점의 사진으로 구성되며, 천문학적 데이터를 예술적으로 재해석한 이미지 16점과 작가의 평소 시선을 담은 9점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전시 기간 동안 도슨트 프로그램이 상시 운영되어 관람객은 언제든 작품 해설을 들을 수 있다. 김동규 작가는 “이번 전시는 보지 못하는 세계를 예술로 상상하는 시도”라며 “강원도의 자연, 천문학적 이미지, 그리고 상상의 스펙트럼이 하나 되는 전시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강원문화재단 신현상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강원관광재단은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를 맞아 영서 내륙 5개 시군과 함께, 다섯발자국 공동 홍보 마케팅 사업의 일환으로 새로운 체류형 관광 상품 세 번째‘오감자 페스타’를 8월 8~10일 홍천에서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다섯발자국 관광마케팅 협의회’는 2007년 원주, 홍천, 횡성, 영월, 평창의 영서 내륙지역 총 5개 시군이 모여 만든 관광협의체로 작년부터 재단과 함께 다양한 체류형 로컬 관광콘텐츠를 공동 추진하고 있다. 이번 ‘오감자 페스타’는 8월 8일부터 10일까지 2박 3일‘캠핑’을 주제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무더운 여름철, 시원한 홍천 용오름계곡에서의 피서를 즐기며, 하이디 치유농원에서의 친환경 공예 프로그램과 서석 쌀양조장에서의 막걸리 빚기 체험, 길벗 농원에서 사과 양조 해설·시음 등 다양한 체험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또한 야간에는 유명 유튜버와 함께 캠핑 토크콘서트(대담회)를 비롯해 버스킹(소규모 음악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오감자 페스타 전용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원관광재단 최성현 대표이사는 “‘2025-2026 강원 방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