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과천시는 오는 6일 오후 3시 30분부터 저녁 9시까지, 과천지식정보타운 4단지(과천 푸르지오라비엔오 아파트) 앞에서 ‘2025 과천공연예술축제’ 사전 홍보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열리는 ‘2025 과천공연예술축제’ 에 앞서 분위기를 조성하고 시민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사전 이벤트로, 공연 예고 프로그램, 시립예술단 공연, 체험형 문화 행사 등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된다. 이날 오후 3시 30분부터는 축제 세계관 속 상상 캐릭터인 대형 인형 ‘로그’가 처음으로 공개되며, 버블쇼, 서커스, 파이어쇼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저녁 7시부터는 과천시립교향악단의 야외 음악회가 열린다. 지휘자 김예훈의 지휘로 진행되는 이번 연주회에서는 영화 OST를 비롯한 대중 친화적인 레퍼토리를 중심으로 과천시립여성합창단 소속 박은우 단원이 협연자로 무대에 오른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과천공연예술축제를 미리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행사와 함께, 과천시립예술단의 수준 높은 공연이 시민들에게 더욱 풍성한 문화 체험의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과천시는 지난 3일 갈현동 비상교육 대강당에서 ‘제26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회복지의 가치를 되새기고 지역 복지 발전에 기여한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열렸다. 이날 기념식에는 신계용 과천시장을 비롯해 시의회 의원, 사회복지기관 관계자 및 종사자 등 1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사회복지 유공자 표창과 축하 공연이 진행됐다. 신계용 시장은 인사말에서 “올해 과천시는 경기도 사회복지사 처우개선 정책평가에서 2년 연속 ‘A등급’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뤘다”라면서 “사회복지 시스템이 아무리 잘 갖춰져 있어도 현장에서 헌신하는 분들이 없다면 완성될 수 없다.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고 격려했다. 이에 유호근 과천시사회복지사협회 지회장은 “사회복지사의 처우 향상과 복지 증진을 위한 과천시의 전폭적인 지원에 감사드린다”라며, “모두가 행복한 복지 도시가 되도록 사회복지 종사자들도 함께 힘을 모으겠다”라고 화답했다. 한편, 과천시는 ‘모두가 따뜻하게 연결되는 도시’를 목표로, 시민 중심의 복지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과천시는 지식정보타운 입주 기업과 주민 증가로 출퇴근길 정체가 심각했던 갈현동 과천대로12길 구리안로가 만나는 교차로 지점에 대해, 인근 종교부지 소유주와 협의해 임시도로 50m를 개설하고 지난 9월 3일부터 개통했다고 밝혔다. 애초 과천대로12길과 구리안로가 만나는 교차로 지점 도로는 2차로 도로로 계획돼 있었으나, 인접 부지에 위치한 송전탑 철거 공사가 지연되면서 1차로로 운영돼 왔다. 이로 인해 출퇴근 시간대 몰리는 차량으로 정체가 반복되며 주민 불편이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이에 과천시는 해당 부지 소유자인 종교단체와 긴밀히 협의해 임시 차로 개설을 추진, 기존 1차로를 임시 2차로로 확장했다. 이번 조치로 지식정보타운 입주민과 인근 주민들의 출퇴근길 정체가 크게 완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이번 임시도로 개통이 송전탑 철거와 본격적인 도로 정비 공사가 진행되기 전까지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효과적인 조치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전탑 철거가 완료된 이후에는 한국토지주택공사가 본격적인 도로 정비 공사를 추진해 해당 구간 도로의 정식 개통이 이뤄질 예정이다. &nbs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과천시는 사기막골 경로당 앞 등 버스정류장 5곳에 친환경(태양광) 버스정보안내기(BIT)를 시범 설치해 안정적인 운영 성과를 거뒀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2027년까지 도시 외곽 버스 정보 취약구간 50개소에 확대 설치해 보급률 100%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버스정보안내기는 정류장에서 실시간으로 버스 도착 예정 시간을 알려주는 단말기이다. 시내버스 정류장은 보급률이 높은 반면 마을버스 정류장은 전기·통신 공사 문제로 설치가 어려워 버스 정보 취약 구간으로 남아 있었다. 이에 과천시는 전기공사가 필요 없고 전기료 부담도 없는 전자종이(E-paper) 기반 태양광 버스정보안내기를 도입했다. 시범 설치는 주민 요청이 많았던 뒷골, 푸르지오써밋, 사기막골, 가일, 세곡 등 버스정류장 5개곳에서 지난 7월부터 2개월간 진행됐다. 지난 여름 장마철과 폭염 등 기상 악조건 속에서도 배터리 방전이나 고장 없이 정상 작동해 내구성과 안정성을 확인했다. 효과 분석 결과, 태양광 버스정보안내기는 기존 방식 대비 전력 소비량을 약 93% 줄였으며, 연간 탄소배출량도 22.93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과천시는 ‘2025 과천공연예술축제(GPAF)’를 9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과천시민회관 옆 잔디마당(중앙동 6)과 운동장(중앙동 5)에서 개최한다. 올해 축제는 ‘기억과 상상이 솟아오르는 시간’을 주제로, 공연장 전체가 상상 속 가상 도시 ‘지팝시티(GPAF CITY)’로 조성된다. ‘지팝시티’는 과거와 미래, 현실과 상상이 교차하는 가상의 멀티버스 도시로 설정된 축제의 세계관이다. 특히 올해는 시민의 기억을 수집해 도시를 지키는 상상의 캐릭터 ‘로그(Log)’가 새롭게 등장한다. 축제에 ‘로그인(Log in)’한다는 의미를 담아, 관객이 단순한 관람객이 아닌 이야기의 주인공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이끈다. 유재헌 총감독의 연출 아래, 축제는 개막과 폐막까지 하나의 서사로 이어지는 구조로 구성된다. 30여 개의 공연 작품을 비롯해 문화예술 체험 행사, 푸드존, 지역 협업 콘텐츠 등 시민들이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특히, 푸드존은 3년 연속 다회용기를 사용하며 친환경 축제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도 지역 내 다양한 음식점들이 참여하며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과천시보건소는 이달 1일부터 22일까지 매주 월요일, 보건소 3층 프로그램실에서 ‘홀로 사시는 어르신’을 위한 정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방문건강관리사업의 하나로 홀몸 어르신 14명을 대상으로 원예치료와 음악치료 등 체험형 정서 활동을 제공하며, 전문 강사가 참여해 사회적 고립감을 줄이고 정서적 지지체계를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참가 어르신들은 노래 가사와 어울리는 이야기를 나누고 악기를 활용해 노래를 부르며, 생화로 미니 꽃바구니를 만들어 계절감을 느끼는 등 활동을 통해 긍정적 정서를 회복하고 교류를 확대하게 된다. 지난해 동일 프로그램에서는 참여 어르신의 만족도가 평균 98점으로 나타났으며, 노인 우울증 자가검진(SGDS-K) 점수가 7.5점에서 4점으로, 스트레스지수(PSS)도 16.3점에서 11점으로 개선되는 등 뚜렷한 효과가 확인됐다. 과천시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지역의 홀몸 어르신들께 정서적 활력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삶의 질 향상과 정서적 돌봄을 위해 매년 정기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과천시는 주암동 삼포마을(주암동 434-19 일원)에 ‘상삼포 어린이공원’ 조성을 완료하고 3일 개장식을 개최했다. 개장식에는 신계용 과천시장과 지역 단체장, 주민 등이 참석해 조성된 공원을 둘러보며 개장을 축하했다. 상삼포 어린이공원은 총 1,834㎡ 규모에 사업비 9억 2천만 원을 투입해 조성됐다. 어린이를 위한 놀이시설뿐만 아니라 성인을 위한 운동기구와 산책로도 함께 마련돼, 세대 구분 없이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복합 생활공간으로 꾸며졌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상삼포 어린이공원은 아이들의 안전한 놀이 공간이자 주민 모두가 어울릴 수 있는 생활 기반시설”이라며, “앞으로도 세대가 함께 이용하는 마을 쉼터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관리와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과천시는 그간 지속적으로 건의한 과천~우면산간 도시고속화도로 지하화 사업 관련 주요 제안 사항이 동 사업의 실시설계에 반영됐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이를 통해 시민 생활 편의와 도시 경관 개선에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평가한다. 과천~우면산간 도시고속화도로 지하화 사업은 과천과천 공공주택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의 하나로, 막계동에서 주암동 일원까지 총 연장 3.04km 구간에 걸쳐 추진된다. 도로 지하화를 통해 신도시 입주민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통과 차량 및 진출입 차량의 교통성·접근성·안정성을 높이는 것이 목적이다. 과천시는 그동안 턴키 입찰 참가자들에게 ▲대공원 고가차도 지하화 ▲원도심과 과천과천 공공주택지구를 잇는 보행육교 설치 등을 꾸준히 제안해 왔으며, 최종 실시설계 적격자로 선정된 태영건설이 이를 설계에 반영했다. 특히 대공원 고가차도의 지하화는 도심 내 시각적 단절을 해소하고 쾌적한 도시 경관을 확보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또한 관문체육공원과 과천과천 공공주택지구 특별계획구역 부근에 보행육교 2개소가 설치돼 원도심과 신도심 간 보행 동선을 연결함으로써 시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과천시 부림동 주민자치위원회와 통장단이 지난 9월 1일부터 ‘마을공동체 지킴이 활동’에 나섰다. 이 활동은 부림동 주민자치위원회와 통장단, 해병대 전우회가 함께 참여하는 민‧관 협력형 야간 순찰 프로그램으로, 첫날인 1일에는 부림동 주민센터를 출발해 관문체육공원 입구 일대까지 마을 곳곳 방범 순찰이 진행됐다. 이날 활동을 총괄한 윤기만 부림동 주민자치위원장은 “부림동의 중심이었던 8·9단지 주민들의 재건축 이주로 인해 마을 분위기가 다소 어수선해졌다는 의견이 많았다”라며 “이번 활동을 통해 주민들이 안심하고 있다는 반응을 보니 매우 뜻깊고 보람 있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활동을 함께한 유영미 통장단 대표도 “통장단 모두가 지역 안전을 위해 직접 나설 수 있어 큰 자부심을 느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봉사에 참여해 안전하고 따뜻한 마을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겠다”라고 의지를 드러냈다. 한편, ‘마을공동체 지킴이 활동’은 재건축 이주로 공동체 질서가 흔들릴 수 있는 상황에서, 주민 스스로 마을을 지키고 돌보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활동은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저녁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과천시는 저소득 취약계층 30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깔끄미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2일 밝혔다. ‘깔끄미 사업’은 경기도가 주관하고 과천시가 시행하는 사업으로,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독거노인 및 장애인 우선)를 대상으로 거주 공간 청소, 소독, 방역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을 지원하는 것이다. 신청은 주민등록상 거주지 관할 동 주민센터에서 가능하며, 1가구당 1회 지원이 원칙이다. 최근 2년 이내 동일 사업 지원을 받은 가구는 제외된다. 현재까지 19가구가 신청을 완료했으며, 잔여 11가구에 대한 추가 신청을 받고 있다. 선정된 가구에는 거실·주방·화장실 등 기본 클리닝 서비스와 해충 방제, 살균 서비스가 제공된다. 특히, 저장 강박이 의심되는 가구에는 폐기물 처리 서비스도 추가 지원된다. 지난해 실시된 이용자 만족도 조사에서 94%의 만족률을 기록하며 수혜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주거환경 개선은 삶의 질 향상에 중요한 요소”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가구를 지속적으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과천시는 ‘개인정보 보호의 날’(9월 30일)을 맞아, 9월 한 달을 ‘개인정보 보호의 달’로 지정하고 시민과 직원 모두의 개인정보 보호 인식 강화를 위한 다양한 홍보와 참여 행사를 전개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9월 내내 시청 누리집, 누리소통망(SNS), 전광판, 내부 행정 포털 등을 활용해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는 홍보 콘텐츠를 송출한다. 시청과 주민센터에는 관련 홍보물을 비치해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시민 참여형 행사도 마련된다. 오는 9월 13일 별양동 중앙광장에서 ‘개인정보 보호 퀴즈 이벤트’가 열리며, 정답자 선착순 250명에게 모바일 쿠폰이 지급된다. 이어 9월 17일에는 과천시 직원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퀴즈 이벤트가 진행된다. 과천시는 이와 더불어 공직자 교육도 강화하고 있다. 지난 8월 25일에는 5급 이상 간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개인정보 보호 인식 제고 교육을 실시했으며, 교육에서는 일상 속 개인정보 보호 실천 수칙 5가지를 공유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디지털 전환 시대, 개인정보 보호는 행정 신뢰의 출발점”이라며 “작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과천시는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6,567억 원을 편성해 지난 1일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은 1회 추경(5,645억 원)보다 921억 원 증액된 규모로, 지식정보타운 기반시설 조성, 복지·교육, 안전 인프라 확충, 민생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편성됐다. 과천시는 지식정보타운의 기반시설 조성을 위해 △갈현동 행정복지센터 건립 70억 원, △지식정보타운 문화체육시설 건립 29억 원, △제2경인고속도로 하부공간 생활체육시설 1억 6천만 원을 추가 편성했다. 복지·교육 분야에 있어서는 △행복드림센터 건립 3억 원 △영유아보육료 27억 7천만 원 △청소년 어학연수 7천만 원을 반영했다.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서 △문원청계마을 공영주차장 건설 11억 8천만 원, △도로 융설 시스템(열선) 설치사업 5억 7천만 원 △불빛 밝기를 자동으로 조절하는 가로등 조명 관리 시스템 구축사업 4억 원을 추가 편성했다. 이 외에도 이번 추가경정예산에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을 위한 예산을 투입하여 지역 내 소비 진작을 도모한다. &n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과천시는 2025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열람 및 의견 제출을 9월 1일부터 9월 22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열람 대상은 2025년 1월부터 6월 사이 분할·합병 등 토지이동이 발생한 169필지로, 개별공시지가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누리집 또는 과천시청 민원실에 비치된 열람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토지 소유자 및 이해 관계인은 열람한 공시지가에 이의가 있으면,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의견을 제출하거나 과천시청 열린민원과를 직접 방문해 의견서를 제출할 수 있다. 과천시는 제출된 의견에 대해 토지 특성 재조사와 감정평가사의 검증, 과천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10월 30일 공시지가를 최종 결정·공시할 예정이다. 과천시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국세 및 지방세의 부과 기준이 되는 중요한 자료인 만큼, 토지 소유자 및 이해 관계인은 반드시 기간 내 내용을 확인하고 필요한 경우 의견을 제출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열람 기간 중 민원 편의를 위해 ‘감정평가사 민원 상담제’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과천시는 이달 1일부터 검정 유효기간이 만료되는 수도계량기 800여 개를 교체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총 1억 3천7백만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계량에 관한 법률’ 시행령에 따라 소구경(50mm 이하) 계량기는 8년, 대구경(50mm 초과) 계량기는 6년마다 교체해야 한다. 수도계량기는 정확한 계량을 통해 공정한 요금 부과와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보장하는 핵심 장치로, 사용 연한이 지나면 성능 저하와 오차 발생 가능성이 높아진다. 과천시는 이번 교체 사업을 통해 요금 부과의 공정성을 확보하고, 누수·계량 오류를 예방하며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 기반을 강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교체 과정에서 수용가의 누수 여부와 보호통 등 부속 시설도 함께 점검해 시민들이 더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관리할 예정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시민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세심히 관리하는 것이 이번 사업의 핵심”이라며, 사업을 담당하는 맑은물사업소에 “교체 과정에서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라고 당부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과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오는 5일 오전 10시, 갈현동 KOTITI시험연구원에서 경기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2025 기후 위기 컨퍼런스’를 공동으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기후위기 대응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다’를 주제로, 지방정부와 기업, 교육계, 시민사회가 함께 기후위기 대응 전략과 생활 속 실천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다. 기조강연은 신계용 과천시장이 맡아 ‘기후위기 시대, 과천시가 실천하는 탄소중립’을 주제로 과천시의 이행 체계와 시민 참여 전략을 소개한다. 이후 참가자 전원이 과천시와 시민이 실천할 수 있는 과제에 대해 자유롭게 논의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어 오후에는 4개 분야별로 사례발표와 토론이 이뤄진다. 참가자은 원하는 주제를 선택해 참여할 수 있다. 분야는 ▲교실에서 시작하는 지속가능발전목표 실천과 미래세대 ▲기업의 자연자본 관련 국제 공시체계(TNFD) 대응과 생물다양성 ▲경기도 지속가능발전목표와 도시농업 ▲기후위기가 여성의 삶에 미치는 영향과 성인지적 대응방안 등이다. 행사에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홍보 포스터에 안내된 큐알코드 또는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과천시는 9월 1일부터 22일까지 ‘2035 과천시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안)’과 ‘약식 전략환경영향평가서(초안)’에 대한 주민공람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람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과 ‘환경영향평가법’에 따른 것으로, 도시 정비 방향과 환경적 영향을 주민들과 공유하고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절차다. 이번 공람은 노후 주거지 정비와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한 장기 계획 수립 과정에서 주민 의견을 듣기 위한 것이다. 공람 대상에는 문원공원마을, 문원청계마을, 중앙단독주택, 부림단독주택, 별양단독주택 등 5개 신규 정비예정구역(약 48만㎡)이 포함됐다. 각 구역은 재개발 방식으로 추진된다. 주민들은 공람 기간에 과천시청 도시정비과를 방문하거나 시 누리집 고시·공고란, 환경영향평가 정보지원시스템에서 자료를 확인할 수 있다. 의견은 9월 22일까지 지정 서식을 작성해 서면 또는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주민 의견을 종합해 향후 시의회에도 의견을 듣고,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에 반영할 예정이다. 특히 신규 정비예정구역은 공람 종료 후 행위제한지역으로 고시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과천시는 29일 시청 대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장애 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장애에 대한 편견과 차별을 없애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통합사회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한국장애인개발원 소속 전문강사이자 시각장애예술인으로 활동 중인 임채섭 강사가 ‘안내견과 나와 우리의 도시’를 주제로 맡았다. 임 강사는 안내견과 함께한 경험을 바탕으로 무장애 공간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물리적 장벽의 제거가 심리적 장벽 해소로 이어져 포용적 도시 환경을 만드는 데 핵심이 된다고 설명했다. 참석한 직원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장애 인식 개선의 필요성과 공직자로서의 책무를 다시금 되새겼으며, 물리적 환경 개선과 사회적 인식 변화가 병행돼야 한다는 점에 깊이 공감했다고 밝혔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번 교육이 장애에 대한 편견 해소와 모두가 행복한 도시 실현에 중요한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인식개선 프로그램을 추진해 모든 시민이 평등한 권리를 누릴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