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 공촌정수사업소는 수돗물 소독제로 사용해 온 염소(Cl2) 사용을 전면 중단하고, 차아염소산나트륨(NaOCl)을 활용한 새로운 소독 방식을 적용해 수돗물을 생산, 공급한다고 11일 밝혔다. 차아염소산나트륨은 소금을 전기분해해 얻는 소독제로, 저장·취급 과정의 누출 위험이 사실상 없어 정수시설의 안전성을 크게 높인다. 또한 기존 소독 방식보다 공급 과정에서 배관 부식 우려가 적어 시설 관리에도 유리한 것으로 평가된다. 또한 기존 염소 소독 방식에서 나타나던 특유의 자극적 소독 냄새도 줄어들어, 맛과 냄새가 개선된 고품질의 ‘인천하늘수’ 생산이 가능하다. 이번 소독방식 전환으로 공촌정수장이 급수하는 영종·서구 전역과 강화 지역 시민에게 더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공촌정수사업소는 소독시스템 전환을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계획을 수립하고 투입 공정, 안정성, 소독 효율 등에 대한 반복 시험을 거쳐 최적의 방식을 선정해 설비 구축을 완료했다. 한편, 기존 염소 소독 방식은 가스 상태의 특성상 저장·취급 과정에서 누출 사고가 발생하면 정수장 내부를 넘어 주변 지역까지 피해가 확산될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는 시민 참여로 운영되는 인천형 공동체 도시텃밭인 ‘이음텃밭’의 한 해 활동을 돌아보고 성과를 나누는 ‘2025 공동체 도시텃밭 성과공유회’를 오는 16일 송도2동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음텃밭’은 2021년도에 송도동 유휴지에 처음 조성되어 올해 5년 차를 맞았다. 도시 속에서 시민이 함께 작물을 가꾸고 활동을 만들어가는 인천형 도시농업 모델로서 단순한 먹거리 재배를 넘어 이웃이 연결되고 관계가 형성되는 생활 기반의 공공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올해 이음텃밭에는 334명의 시민과 26개 단체가 참여했으며, 작물 재배와 공동작업뿐 아니라 교육·체험 프로그램과 소모임 활동 등이 다채롭게 운영됐다. 특히 시민과 도시농업관리사가 함께 기획하고 운영한 두레활동은 총 55회에 걸쳐 연 인원 1,717명이 참여하며 서로 돕고 함께 일하는 경험을 쌓으며, 텃밭 안에서 자연스럽게 관계가 형성되고 공동 활동이 이어지는 공동체 회복의 장이 됐다. ‘이음텃밭’은 단순한 경작을 넘어 배움과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는 공간으로도 기능했다. 13회의 체험 특강에 연 인원 209명이 참여하며 도시농업에 대한 이해를 높였고,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는 관내 산업단지 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민간전문가와 함께 무료 환경관리 기술지원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인천시는 현재 국가산업단지 3개소, 일반산업단지 11개소, 첨단산업단지 1개소 등 총 13,769개 업체가 입주해 있으며, 대기·수질 배출업소는 2,158개소에 이른다. 인천시는 올해 배출업소 총 2,158개소 중 ▲대기배출시설 264개소 ▲수질(폐수) 배출시설 233개소 ▲대기·수질 통합배출시설 858개소 등 총 1,356개소를 지도·점검했으며, 11월 말 기준 125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했다. 최근 산업단지 노후화와 인접한 고층 주거지역 증가로 대기 및 폐수 관리시설의 환경오염 우려가 커지고, 이에 따라 시민들의 민원도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인천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민간 환경기술 전문가의 기술지원을 통해 영세배출사업장의 운영관리 능력 강화와 현장 애로 해소에 나섰다. 올해 하반기 환경관리 기술지원은 행정처분 이력 또는 민원 발생 업체를 중심으로 대기 5곳, 수질 3곳 등 총 8개 업체를 대상으로 추진됐다. 기술지원은 인천녹색환경지원센터 내 10년 이상 경력을 갖춘 전문가가 직접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횡성군 지난 8일부터19일까지 횡성군청 1층 로비에서 ‘구리고개 우리마을 사진전 - 힙한 할매, 할배들의 패션 화보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읍하4리(밤고개마을) 취약지역 생활여건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것으로, 구리고개 마을에서 활동하는 청년 활동가들이 기획부터 운영까지 전 과정에 참여해 지역사회 내 세대 융합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에는 기획·운영을 맡은 ‘더크리에이티브(대표 이종무)’, 사진 촬영의 ‘유지필름(대표 최유지)’ 등 지역의 젊은 청년 기업 및 활동가들이 함께 참여했다. 이들은 단순히 사진을 찍는 역할을 넘어, 마을 어르신들과 긴밀히 소통하며 그들의 삶 속에 숨겨진 이야기를 발굴하고, 세대를 뛰어넘는 교감을 나누는 데 주력했다. 청년들은 ‘나이가 뭐 어때서?'라는 슬로건 아래, 패션 코디네이터 신성미, 메이크업 아티스트 이재란과 함께 어르신들에게 과감하고 트렌디한 스타일링을 제안했다. 처음에는 낯설어하던 어르신들도 청년들과의 지속적인 소통과 촬영 준비 과정을 거치며 잊고 지냈던 자신감과 개성을 되찾았고, 자연스럽고 ‘힙(Hip)’한 분위기의 화보 주인공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태백시시설관리공단은 동절기를 맞아 시영임대주택 거주 취약계층의 난방 부담을 완화하고 안전한 겨울을 지원하기 위해 태백청년회의소와 함께 ‘꼼꼼 산타! 따뜻함 선물’ 방한용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태백청년회의소에서 기부한 방한 물품을 기반으로 공단과 청년회의소가 공동 추진하는 것으로, 노인 단독 세대·장애인 세대·난방 취약 가구 등을 대상으로 문풍지와 단열 에어캡 시트 등을 제공하고 직접 방문해 설치까지 지원하는 생활밀착형 복지 사업이다. 공단은 11월부터 12월까지 신청 세대를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지원을 진행하며 실질적인 주거환경 개선에 나선다. 또한 이번 사업은 태백청년회의소의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추진됐으며, 전정훈·강동호 회장과 이석형 상임부회장이 기부 및 현장 지원에 참여해 지역사회 온기 나눔에 힘을 보탰다. 태백시시설관리공단 관계자는 “이번 지원을 통해 단열 효과에 따른 난방비 절감과 겨울철 냉해 예방 등 실질적인 주거 안전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인권·윤리경영 기반의 ESG 경영을 실천하며 지역사회 복지 향상에 꾸준히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백시시설관리공단은 앞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태백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1박 2일간 강원도 정선 하이원 리조트에서 겨울 체험캠프 ‘눈·물 속으로’를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겨울철 야외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청소년들의 신체활동 증진과 또래 간 협력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참가 청소년들은 전문 강사의 지도로 스키 기본기부터 슬로프 주행까지 단계별 교육을 받으며 겨울 스포츠에 대한 이해와 자신감을 높였다. 또한 워터월드 체험을 통해 다양한 실내 워터파크 시설을 이용하며 즐겁고 활기찬 시간을 보냈다. 안현진 태백시 청소년수련시설장은 “아이들이 겨울 스포츠를 직접 경험하며 도전의식과 자신감을 키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계절별 맞춤형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여가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백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태백시는 공공의 이익을 위해 창의적이고 능동적으로 업무를 수행한 공무원을 보호하기 위한 ‘적극행정 면책보호관’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적극행정 면책보호관’은 공익 실현을 위한 선제적 업무 추진 과정에서 감사원 또는 상급기관 감사가 이루어질 경우, 공무원이 면책 절차를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기획감사실장을 면책보호관으로 지정해 운영하며, 면책 신청에 필요한 절차 안내, 서류 작성 자문, 심사 대응 지원 등을 제공해 공무원의 법률적·행정적 부담을 최소화한다. 지원 대상은 적극행정지원위원회에서 면책 건의가 심의·의결된 공무원으로 한정해 심사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높였다. 면책보호관의 주요 기능은 ▲면책 요건 및 신청 절차 안내 ▲심사자료·소명서류 검토 및 자문 ▲면책심사 참석 또는 의견 제출 ▲관련 법률정보 및 제도 안내 등 적극행정 추진을 위한 종합 지원이다. 태백시 관계자는 “적극행정 면책보호관 제도는 공익을 위한 행정 추진 과정에서 공무원이 부당한 책임을 걱정하지 않도록 돕는 중요한 안전장치”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하는 적극행정이 태백시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지속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문화재단은 2026년 강원문화예술지원사업의 주요 내용과 변경사항을 도민에게 안내하기 위해 춘천·원주·강릉 등 3개 권역에서 총 4회에 걸쳐 통합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강원문화재단의 예술지원팀·예술교육팀·강원예술인복지지원센터의 사업을 한자리에서 소개하며, 창작지원·교육지원·예술인복지지원 등 2026년 공모 전반을 종합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자리다. 이번 사업설명회는 ▲ 12월 23일 14시, 강릉원주대학교 산학협력관 203호 ▲ 12월 27일 14시, 강원특별자치도청 별관 4층 대회의실 ▲ 12월 29일 14시, 상지대학교 본관 5층 강당 ▲ 12월 30일 14시, 국립춘천박물관 강당에서 진행된다. 설명회에서는 2026년도 강원문화예술지원사업의 주요 변경 사항을 중심으로 안내가 이루어진다. 내년부터 △지급보증보험 가입 필수화 △전문예술인 인정범위 조정 △어린이를 위한 문화공연 지원 확대 △예술공간활성화지원 사업 변경 및 규모 확대 △지역문화예술교육 기반구축 신규사업인 문화예술교육 실태조사 시행 등 다양한 변화가 적용된다. 또한 전문예술지원사업, 전문예술입문지원사업, 전문예술단체 정기예술활동지원 등 핵심 창작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문화재단 평창대관령음악제운영실은 2025 대관령아카데미 ‘영 아티스트 콘서트’를 오는 16일과 18일 오후 7시 30분 서울 페리지홀에서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영 아티스트 콘서트는 대관령아카데미 연중 교육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젊은 연주자들이 전문 연주자로 성장하기 위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마련된 무대다. 이번 ‘영 아티스트 콘서트’에는 클래식 음악의 미래를 이끌어갈 도내 유망주들과 대관령아카데미 시즌 교육프로그램인 실내악 멘토십 프로그램에 선발된 우수 팀이 참여한다. 타악·관악·현악 등 다양한 전공의 음악 인재들이 무대에 올라 그들의 무한한 가능성과 음악 세계를 선보일 예정이다. 12월 16일 오후 7시 30분 ‘영 아티스트 콘서트 I’은 퍼커셔니스트 최원석(강원대 3학년 재학)의 연주로 시작된다. △알렉세이 게라시메즈의 ‘스네어드럼을 위한 아스벤투라스’, △앤드류 토머스의 ‘마림바 독주를 위한 멀린’, △이안니스 크세나키스의 ‘르봉 B’를 연주하며 현대 타악기의 폭넓은 음색과 리듬 구조를 들려준다. 이어 클라리네티스트 김규환(강릉원주대 졸업)이 △조아키노 로시니의 ‘클라리넷을 위한 서주, 주제와 변주곡’, △외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인재원은 지난 10일 한국광고문화회관에서 '2025년 대한민국 인적자원개발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HRD협회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인적자원개발 대상'은 국내 인적자원개발(HRD, Human Resources Development) 분야 발전과 교육문화진흥에 기여한 기업·기관에게 주어지는 최고 권위의 상이다. 강원인재원은 인재육성, 평생교육, 라이즈(RISE)사업을 기반으로 전 생애·전 지역·전 조직을 연결하는 강원형 인적자원개발(HRD) 실행모델을 구축하며, 학습→역량→현장전이→채용→정주로 이어지는 인적자본 선순환 구조를 구축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학철 원장은 “강원에서 배운 청년들이 강원의 미래를 설계하고 강원지역에 정주하는 시스템을 만드는 것이 인재원의 역할”이라며, “앞으로도 강원형 인적자원개발(HRD) 모델을 지속 고도화하여 강원특별자치도 경쟁력 강화와 미래 성장기반을 더욱 단단히 다져 나가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윤성근 부위원장(국민의힘, 평택4)은 10일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우수 의정·행정대상’시상식에서 경기도일간기자단 선정 우수의정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은 도민 안전 강화와 정책기반 확립을 위한 조례 제정, 현장 중심 점검 활동, 5분자유발언 등 다각도의 의정활동 성과가 높게 평가된 결과다. 윤성근 부위원장은 지방의회가 도민 생활과 직결된 정책을 세밀하게 점검해야 한다는 소신을 갖고 의정 전반에서 정책대안을 제시해 왔다. 특히 소방·재난안전, 청소년 안전교육, 문화·관광 진흥정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 가능한 정책 구조 마련에 집중해 도민의 실질적 권익 향상에 기여했다. 수상 소감을 통해 윤 부위원장은 “도민 안전을 지키는 일은 선택이 아니라 의회의 책무라고 생각한다”고 말한 뒤 “현장의 목소리를 더 정확히 듣고 필요한 정책을 제때 마련해 도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고 싶다”라고 의정활동의 기본 방향을 밝혔다. 이어 윤 부위원장은 “화재 피해 최소화를 위한 방염 강화, 전기차 충전구역 안전 확보, 청소년 안전교육 체계화는 앞으로도 꾸준히 추진해야 할 과제”며 “경기도 안전행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의회 박옥분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2)은 10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2025년 한국 ESG 대상’ 시상식에서 지방자치단체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상은 한국ESG학회가 정부·의회·지자체·공공기관 등 전 분야를 대상으로 ESG 확산에 기여한 주역을 선정해 수여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ESG 상이다. 박 의원은 ‘경기도 ESG 경영 활성화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해 도내 시군·공공기관·중소기업이 ESG 경영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법적 기반을 마련하고, 경기도 ESG 정책위원으로 활동하며 도정 전반에 ESG 행정의 정착과 주요 사업에 ESG 관점을 반영하는 데 중추적 역할을 다했다. 또한, 경기도의회 ESG 연구·실천포럼 회장으로서 기업 현장 점검, 진주시의회와의 ESG 정책 교류 간담회, 세계ESG포럼 기조 강연, 연구보고서 발간 등 ESG 인식 확산을 위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 우수 의정연구단체·ESG 특별상 수상 등 성과를 거두었다. 아울러 박 의원은 건설교통위원회 위원으로서 도정 질의와 예산 심사를 통해 소관 사업들에 ESG 기준을 도입하고 정책을 재검토하는 등 경기도형 ESG 행정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군포시는 지난 9일 군포·안양·의왕지역에서 활동하는 봉사단체 크리스토퍼로 부터 양모이불 50채(400만원 상당)를 기탁받았다. 봉사단체를 이끌고 있는 김민환 회장은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이 춥고 긴 겨울을 안전하고 따뜻하게 보낼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매년 겨울나기에 어려움이 있는 이웃을 위하여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봉사단체 크리스토퍼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기탁받은 후원품은 관내 노인복지관 2개소를 통해 취약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군포시 군포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9일 코레일 인구감소지역 방문 여행할인 사업을 활용해 국악와인열차를 타고 삼례 문화예술촌, 전북 완주 대둔산 케이블카, 송호 금강물빛다리, 충북 영동 와이너리를 방문하는 주민자치회 2기 마지막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1년 완공된 보행교인 송호 금강물빛다리와 와인 생산지로 유명한 영동 와이너리, 겨울 산악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대둔산 케이블카 등 지역 대표 관광지를 연계해 구성했다. 군포2동 주민자치회 2기는 지난 2년간 마을자치 활성화와 지역 공동체 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오는 12월 말 공식 임기를 마치면서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하고 유종의 미를 거두는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군포2동 주민자치회 이정단 회장은 “지난 2년간 2기 위원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헌신해 준 덕분에 주민자치회가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었다”며 “오늘 워크숍이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하고 서로를 더 깊이 이해하는 소중한 시간, 그리고 새로운 3기를 준비하는 디딤돌이 되기를 바란다”며 소감을 전했다. 노승민 군포2동장은 “지역을 넘어 인구감소지역을 응원하는 상생 여행으로 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군포시는 2025년 아동참여위원회 아동 위원과 대학생 멘토들이 6개월간 협력하여 아동의 시각에서 권리와 존중의 메시지를 담은 아동권리 동화 “사라진 불꽃”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아동권리 동화는 군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 주관하에 아동이 직접 지역사회 문제를 고민하고 해결 방안을 제안하는 제4기 아동참여위원회 활동의 일환으로 기획됐으며, 아동이 주제 선정, 줄거리 구성, 캐릭터 설정 등 제작 전 과정에 참여한 것이 특징이다. 동화책 [사라진 불꽃]은 아동의 4대 권리를 4개의 불꽃으로 표현했고 사라진 불꽃(권리)을 주인공 연화가 찾는 내용으로 아동권리의 이해와 실천을 아동의 시각에서 쉽고 친근하게 풀어냈다. 아동참여위원회는 지난 활동보고회에서 완성된 동화책을 군포시장에게 전달하고, 동화에 담긴 아동의 의견과 제작 과정을 설명했다. 제4기 군포시아동참여위원회는 2024년에 구성되어 2년동안 정책 제안부터 사업 참여까지 폭넓게 의견을 나누며 아동의 목소리를 정책과 사업에 담기 위한 여러 활동을 이어왔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아동이 직접 참여해 만든 군포시만의 특별한 동화책이 앞으로 아동의 권리를 널리 알리고 확산시키는 소중한 자원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2025년 원주시 농업인 새벽시장이 지난 10일 공식 폐장했다. 원주시는 농업인 소득을 증대하고 소비자 만족을 높이기 위해 올해 4월부터 9개월간 원주천 둔치에서 매일 오전 4시부터 9시까지 농업인 새벽시장을 운영해 왔다. 농업인 새벽시장은 지역 농업인이 직접 생산한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공급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올해는 소비자의 편의를 위한 카트 지원, 품목별 원산지 표시 강화, 판매대 지원 등 다양한 개선 활동을 추진해 만족도를 더욱 높였다. 올해 새벽시장은 총 79억 원의 판매액을 기록했으며, 46만 명이 방문하는 등 높은 성과를 거두며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에 기여했다. 또한 안정적인 판로 확보가 필요한 소규모 농가와 고령 농업인에게 소득 창출 기회를 제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했다. 이를 통해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생산자와 소비자 간의 신뢰를 바탕으로 한 직거래 장터의 성공적인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상분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한 해 동안 새벽시장을 찾아주신 시민 여러분과 땀 흘려 우수한 농산물을 생산해 주신 농업인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원주시는 다함께돌봄센터 아이행복마을 기능보강사업을 완료하고, 지난 9일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체육공간 증축과 노후 시설 개보수를 위해 대대적으로 실시됐다. 총 5억 6천만 원이 투입됐으며, 1월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8월 착공해 12월 공사를 마무리했다. 총 113.81㎡ 규모의 체육공간을 증축했으며, 시설 노후로 누수가 발생한 외벽의 도색과 방수 공사를 진행했다. 원주시 다함께돌봄센터 아이행복마을은 현재 45명의 아이에게 방과 후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주말과 공휴일에도 쉬지 않고 20명의 아이를 돌보고 있다. 연중 365일 빈틈없는 돌봄 체계를 갖춘 원주시 1호 다함께돌봄센터로, 도내에서도 모범 사례로 손꼽힌다. 돌봄 이용은 ‘원주아이온돌봄’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원주시 다함께돌봄센터 아이행복마을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