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동구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실시되는 13~14일까지 수험생 보호를 위한 청소년 유해업소 특별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구는 시험 종료 후 청소년들이 유흥업소나 술집 등 유해환경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11월 13일~14일까지 관내 청소년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점검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에는 공무원 및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2개 점검반이 투입되며, 점검 대상은 유흥·단란주점 8개소, 일반음식점 54개소 등 총 62개소다. 특히 최근 2년간 점검 이력이 없는 업소를 우선 점검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청소년 출입 및 고용 행위 ▲청소년 대상 주류 제공 여부 ▲호객 행위 등 불법 영업행위 ▲일반음식점의 유흥접객행위 등이며, 청소년 보호와 관련한 홍보·계도 활동도 병행한다. 특히 청소년 출입·음주 등 불법행위가 적발된 업소의 경우 즉시 고발 조치하고, 소비기한이 지난 제품 등 위해 식품이 발견될 시에는 현장에서 즉각 수거·폐기할 방침이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수능을 마친 수험생들이 건전하고 안전한 분위기 속에서 시험의 긴장을 풀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영업주들도 청소년 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동구는 지난 10일 동구청 소나무홀에서 긍정적인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2025년 적극행정·규제개혁 직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함께 성장컨설팅 대표인 이승은 강사를 초빙하여 ‘우리의 행복을 높이는 적극행정’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이 강사는 공직자들이 적극행정 추진 과정에서 도움받을 수 있는 다양한 제도를 소개하고 적극행정을 통해 만족을 얻는 이는 주민뿐만이 아닌 공직자이기도 하다는 내용으로 참석자들의 흥미와 관심을 높였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2026년 7월1일 제물포구 출범을 앞둔 동구는 두 지역의 성공적인 통합과 안착을 위해 어느 때보다 공직자들의 능동적이고 혁신적인 자세가 필요하다”며 “적극행정으로 구민 행복시대를 넘어 구민 감동시대를 여는데 함께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동구는 ‘해사법원 제물포구 유치’를 위한 본격적인 주민 참여 활동을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동구는‘해사법원 제물포구 유치 추진위원회’를 발족하고, 각 동 주민자치위원장을 중심으로 동 추진위원회를 자율적으로 구성하여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낼 계획이다. 이번에 출범하는 추진위원회는 구청과 긴밀히 협력하며 해사법원 유치 운동을 본격적으로 이끌 민간 협력 조직으로, 관내 주요 단체장들이 참여해 지역 전반의 유치 의지를 결집하고 공감대를 확산시키기 위해 조직됐다. 추진위원회는 2025년 11월부터 유치 확정시까지 주민 서명운동을 본격적으로 전개하며, 2026년 1월까지는 집중 서명운동을 펼쳐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번 서명운동의 목표 인원은 3만명이며 제물포구 통합시 목표 인원을 5만 명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서명운동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병행 추진된다. 온라인 서명은 구청 홈페이지와 QR 코드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오프라인 서명은 구청과 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 주요 행사장 등에 서명부와 홍보물, 배너 등을 비치해 유치홍보 활동과 함께 범구민 참여를 유도할 방침이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추진위원회 구성을 시작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남동구는 남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 이봉근 팀장을 초빙해 주민들 대상으로 자살 예방 생명지킴이 교육을 개최했다고 13일 전했다. 이번 강좌는 지역 내 생명 존중 문화를 확산하고, 주변의 위기 신호를 인식해 적극적으로 돕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자살 신호 인식법 ▲위기 상담 대화기술▲전문기관 연계 방법 등 생명지킴이로서 꼭 알아야 할 실천적 내용이 이뤄졌다. 이봉근 팀장은 “누구나 힘들 수 있지만, 혼자 아파하지 않고 도움을 요청하는 용기가 생명을 지키는 첫걸음”이라며 “주변에서 관심과 공감의 마음을 나누는 것이 자살 예방의 시작”이라고 강조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주민 모두가 생명 존중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자살 예방에 대한 실질적인 대처 방법을 배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남동구는 북한이탈주민들이 하나공감센터의 재능나눔 자조모임에서 제작한 손뜨개 수세미를 어려운 이웃에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참여한 북한이탈주민들은 지난 3년 동안 정성 들여 만든 수세미 4,500개는 하나공감센터가 위치한 인천 논현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 전달했다. 또한, 해마다 제품 포장에는 인천논현경찰서 안보계가 함께해 따뜻한 손길을 보탰다. 꾸준히 수세미 제작에 힘쓴 박금순 어르신은 “집에서 마냥 쉬는 것도 좋지만, 나의 손재주로 함께 살아가는 지역사회 다정한 이웃을 위해 조금이나마 마음을 보태게 되어 기쁘다”라고 전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이와 같은 재능 나눔이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긍정적 인식 확산과 사회통합 분위기 조성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지역사회 일원으로 지역주민과 북한이탈주민이 함께 어울리고 성장할 수 있도록 포용하는 남동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남동구는 올해 5월부터 추진한 ‘토지이동 처리결과 통보 신속·간소화 서비스’가 민원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토지의 이동이란 토지의 표시를 새로 정하거나 변경 또는 말소하는 것을 말하며, 토지에 대한 신규등록, 등록전환, 지목변경, 분할·합병 등이다. 구에 따르면 그동안 토지이동 처리결과는 우편을 통해 송부되어 배송 지연이나 우편물 분실 등으로 불편을 초래하는 사례가 있었다. 남동구는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토지이동 처리결과 통보를 핸드폰(MMS)와 이메일로 신속하게 통보하는 신속·간소화를 시범 운영했다. 그 결과, 2025년 5~10월까지 처리된 149건 중 145건(약 97%)이 기존 우편 통지 대신 핸드폰 공문 발송 서비스를 통해 결과를 통보받으며, 민원 처리 기간 단축 및 만족도 향상에 도움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 구 관계자는 “국민 누구나 소지하고 있는 휴대전화와 이메일을 통해 결과를 빠르고 정확하게 안내함으로써, 민원인의 편의성을 높이고 대민 행정의 신뢰도를 향상시켰다”라고 밝혔다. 구는 이번 성과를 계기로 토지이동뿐만 아니라 부서 내 각종 민원 처리결과 통보 시에도 신속·간소화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남동구는 만수3동 ‘도롱뇽마을 무장애나눔길 조성사업’ 현장을 방문해 공사 진행 상황과 안전사고 및 산불 발생 예방 조치 등을 점검했다고 13일 전했다. 이 사업은 등산로 이용이 어려운 보행 약자를 위해 계단과 급경사 구간을 완화·정비해 누구나 안전하고 편안하게 만수산을 오를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의 복권기금 10억 원을 포함해 총 33억 원의 예산을 투입, 길이 2,390m의 무장애나눔길을 조성한다. 또한, 생태학습장 등 쉼터 4개소, 정상 전망대, 산속 헬스장, 전동휠체어 충전소, 자동심장충격기, 소화기함 13개소, 야간조명(일몰~23시) 등 주민의 의견을 반영한 휴게(편의)시설도 함께 설치한다. 구는 올해 연말까지 도룡뇽마을 무장애나눔길 조성을 완료하고, 2021년 조성된 ‘만수산 무장애나눔길’과 연결해 총연장 5,141m의 전국 최장의 산림형 무장애나눔길을 완성할 계획이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장애인, 임산부, 노약자, 영유아 등 보행약자가 안전하고 편안하게 산과 자연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사업의 목적”이라며 “사회적 약자가 불편 없이 살아갈 수 있는 남동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양양군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농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 중인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의 일환으로, ‘신활력 창업도약 특화교육 및 로컬페스티벌 참여(액션그룹)’ 팀을 오는 11월 19일까지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은 농촌 일자리 창출과 농가소득 증대, 사회적 경제조직의 육성 및 활성화를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지역 내에서 주도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액션그룹(Action Group)을 선정하여 사업비와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추가 모집을 통해 선정된 액션그룹은 ▲팀별 최대 500만원 (로컬페스티벌 기획, 시제품 제작, 홍보 등 활용 가능) ▲법인화 실무 중심의 4회 특화교육(정관 작성, 세무, 사회적경제 전환 컨설팅 등) ▲ 2026년 1월 성과공유회 및 로컬페스티벌 참여(전시·시식·체험·IR 피칭 등) 등을 지원 받는다. 또한, 군은 사업성과가 우수한 팀을 대상으로 법인화 추진비와 맞춤형 멘토링을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양양군 내 사업장을 둔 3년 이내 창업자 또는 신규 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예비창업자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양양군은 오는 11월 14일 오후 1시 30분 양양군문화복지회관에서 ‘제11회 종합예술제—은빛청춘, 꿈의 날개를 펴다’ 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양양군노인복지관 주관으로 400여 명의 어르신들이 1년간 갈고닦은 예술적 기량과 학습 성과를 선보이는 자리로, 기념식, 공연, 작품 전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기념식에서는 각 분야에서 뛰어난 성취를 이룬 ‘프로그램 모범 수강생 20명’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된다. 이어지는 무대에서는 △난타 △라인댄스 △국악 △하모니카 △합창 △건강체조 △요가 △기체조 △노래교실 등 어르신들이 직접 준비한 공연이 펼쳐져 관객들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건강워킹교실과 건강체조 공연은 활기찬 노년의 모습을 생동감 있게 보여주며, 세대 간 소통과 공감을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장 로비에서는 ‘색연필화’, ‘꼼지락꼼지락 소품만들기’ 등 수강생들의 창작 작품이 전시된다. 섬세한 예술 감각이 담긴 작품들은 관람객들에게 어르신들의 창의성과 열정을 가까이에서 느낄 기회를 제공한다. 김지훈 양양군노인복지관장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양양 후진항 어촌신활력증진사업단에서 주최한 ‘후진항 감성길 분필낙서 페스타’가 지난 11월 8일 비가 내리는 가운데에도 따뜻한 예술의 열기로 물들었다. ‘후진항 감성길 분필 낙서 페스타’는 바다 감성길 조성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된 주민참여형 예술 프로그램으로, 데크길이 캔버스가 되는 하루였다. 이번 행사는 분필 브랜드 ㈜세종몰‘하고로모(Hagoromo)’의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고운 색감의 분필로 자유롭게 그림을 그리고 메시지를 남기며 감성길을 자신만의 색으로 채웠다. 비가 내리는 속에서도 12개 팀, 30여 명이 참여하여 각자의 이야기를 담은 낙서를 완성했고 그림과 글귀들은 하나의 예술 작품처럼 감성길 곳곳을 물들였다. 작품은 인스타그램 @gamsung_7st에 업로드되어 있어 누구나 감상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비에 번져 흐려지는 색감조차 아름다웠다”며 “이곳이 단순한 길이 아니라 마음이 머무는 공간이 된 것 같다”고 전했다. 행사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지역 예술가, 주민, 기업이 협력해 감성길을 지속적으로 활성화하겠다고 밝혔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김미숙 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3)은 경기테크노파크와 경기대진테크노파크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의 스마트공장과 드론산업 지원사업이 현장 중심의 실질적 지원으로 발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먼저 스마트공장 종합지원사업과 관련해 “올해 사업은 목표를 초과 달성하며 수치상으로는 양호한 성과를 보였지만, 대다수 중소 제조기업이 여전히 디지털 전환의 초기 단계에 머물러 있다”고 말했다. 이어 “중소벤처기업부 조사에서도 공장을 보유한 중소 제조기업의 스마트공장 도입률이 전국적으로 20%에 미치지 못하고, 도입 기업의 75% 이상이 기초단계에 머물러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설비 교체보다 공정 관리와 데이터 활용 역량을 함께 높이는 통합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중소벤처기업부의 기초 단계 지원이 종료된 만큼, 경기도형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의 역할이 더욱 커졌다”며 “도 차원의 지원 확대와 예산 확보를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드론 기술고도화 지원사업과 관련해 “드론산업은 향후 100조 원 규모로 성장할 핵심 산업으로, 기술개발에 머물지 않고 실증·조달·사업화로 이어지는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국중범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4)은 12일 북부 소방재난본부 행정사무감사에서 “북부권 소방훈련 인프라가 전무한 상황에서 훈련을 위해 군포까지 왕복 3시간 이상 이동하는 것은 명백한 행정 비효율”이라며, 북부소방학교 내 지휘역량센터(CICT) 조기 구축을 강력히 촉구했다. 국 의원은 “경기도는 전국 최대 규모의 소방 수요를 가진 광역단체임에도, 북부 CICT 완공 시점이 2030년 7월로 계획되어 있다”며, “국비 배정이 확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경기도가 자체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대책도 병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 의원은 “현재 남부 CICT 역시 전국 최대 소방 인력 대비 최소 면적(706㎡) 수준으로 운영 중이며, 북부권은 연면적 344㎡, 부스 10개 규모로 계획되어 있지만 이 또한 충분하지 않다”고 말하며, “실제 재난 현장을 대비한 실전형 지휘훈련이 가능하도록 시설을 확대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국 의원은 “소방학교 훈련 과정에 VR 실감형 화재 대응 훈련 시스템을 적극 도입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국 의원은 “VR 훈련은 실제 화재 진압 장비를 그대로 구현해 위험이나 트라우마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정경자 의원(국민의힘)은 12일 열린 제387회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의료원 이필수 원장을 상대로 “공공의료원의 정체성 혼란과 경영 무능이 도비 의존 구조를 고착화시키고 있다”며 강도 높게 질타했다. 정경자 의원은 “의료원은 도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최후의 공공의료망이지만, 현실은 ‘수익과 공공성 사이에서 길을 잃은 조직’이 됐다”며 “특히 건강검진 사업은 의료원의 정체성을 보여주는 바로미터이자, 병원의 경영철학이 드러나는 영역”이라고 지적했다. 정경자 의원이 제시한 ‘경기도의료원 건강검진 운영 현황’에 따르면 병원별 성격 차이가 극명하게 갈렸다. 이천병원과 수원병원은 각각 16,020명(1,515백만 원), 14,564명(1,339백만 원) 규모로 종합·유료검진 중심의 ‘수익형 구조’를 보였고, 반면 의정부병원(7,778명, 454백만 원)과 포천병원(12,521명, 909백만 원)은 ‘공공형 검진’ 위주로 운영되어 검진단가가 낮고 지역협력형 공공검진 비중이 높았다. 정경자 의원은 “같은 도 산하 공공병원임에도 검진 항목, 단가, 운영철학이 제각각”이라며 “이건 지역 차이가 아니라 의료원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재영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3)은 12일 경기도주식회사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주식회사는 MD, 마케팅, 플랫폼 기획 등 전문 인력을 보유한 전문가 조직이지만, 인력 규모가 제한된 만큼 선택과 집중을 통해 핵심 프로젝트를 성과로 입증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재영 의원은 “착착착의 입점과 이용 접근성을 대폭 완화하고, 경기도의회·경기도 및 31개 시군과 산하기관의 공공 복지몰과 연계해 일상적 트래픽을 확보해야 했다”며 “배너, 프로모션, 노출 전략 등은 경기도주식회사가 가진 전문성을 십분 발휘해 설계하라”고 제안했다. 또한 경영평가 체계 개선을 언급하며 “착착착을 통한 구매 실적이 사회적경제 제품 구매 실적으로 인정되기 시작했다”며 “제도 변화를 적극 활용해 공공 복지몰 연계를 속도감 있게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재영 의원은 “당장에 눈에 띄는 성과가 부족하다는 이유로 정책을 중단하는 것은 공공의 책무를 포기하는 것과 같다”며 “공공의 목적과 사회적 역할에 맞게 모델을 재정의하고 구조를 보완하여 지속가능한 체계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지난해에 실효성이 부족하다는 평가로 사업 중단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변재석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1)은 지난 12일 경기도교육청 연수원(남부·북부·율곡) 및 평생학습관을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퇴직을 앞둔 공직자들을 위한 ‘퇴직 준비 과정 연수’의 운영 현황을 살피고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이날 변재석 의원은 질의를 통해 율곡연수원 연수 현장 사진을 제시하며 “사진 속 퇴직 예정자분들의 모습에서 긴 세월 공직에 헌신해 온 무게와 노고가 느껴진다”고 운을 뗐다. 변 의원은 실제 연수생들이 남긴 “제2막의 출발을 응원받는 시간이었다”, “나를 돌아보는 좋은 기회였다”, “준비와 진행에 애쓴 직원들에게 감사하다” 등의 생생한 후기를 소개했다. 이어 ▲감성 치유 ▲자기 서사 기반 소통 ▲자산관리 등 퇴직자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커리큘럼이 운영되고 있음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특히 변 의원은 각 기관장에게 연수를 준비하는 마음가짐을 물으며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에 이영창 율곡연수원장은 “저 또한 퇴직을 앞둔 입장으로서 같은 마음으로 필요한 과정을 꾸리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답했고, 심한수 남부연수원장은 연수생들에게 전하는 ‘응원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의회 성복임 도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4)은 12일 열린 교통국 행정사무감사에서 바우처택시 지원금의 카카오 수수료 부과 구조 문제를 집중적으로 제기했다. 성 의원은 “카카오 가맹 택시가 바우처 택시를 했을 경우에 카카오 가맹 수수료를 바우처 택시를 한 부분까지 수수료를 가져간다” “카드 매출과 바우처 지원금 전체에 대해 3%대의 수수료를 일괄적으로 공제하는 구조로, 정부와 지자체가 지원한 예산의 상당 부분이 실수요자 대신 플랫폼 수수료로 전환되는 실태가 여러 지역에서 확인됐다”고 지적했다. 이어 “교통약자 지원 취지가 훼손되지 않도록, 예산이 실제 바우처택시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교통약자와 취약계층에게 적정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제도 구조 개선과 실태 전수조사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바우처택시 호출 건 대비 배차 실패율이 90%에 달하고, 택시기사의 콜 거절에도 실질적 페널티가 없는 점 등 서비스의 신뢰성을 저해하는 문제점 역시 언급했다. 성 의원은 “이 같은 불합리한 예산집행 구조와 운영상 미비점을 개선해, 도민의 교통 복지 체감도를 높여야 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특별교통수단 운전자가 근무 시작 전 음주측정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중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7일 인천공항중학교에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친구사랑캠페인-스트레스 타파!’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호응을 끌었다. 학교폭력 예방 또래상담 사업인 ‘친구사랑캠페인’은 청소년들이 폭력 예방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대처 방안을 배우는 것은 물론, 일상 속 스트레스를 관리함으로써 학교폭력을 방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센터는 이번 ‘스트레스 타파’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느끼는 스트레스를 점검하고, 이를 건전하게 해소할 방법을 배우는 심리·정서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기왓장 격파 체험을 통해 스트레스를 상징적으로 해소하는 활동이 큰 호응을 얻었다. 참여 학생들은 학업, 공부, 친구 관계 등 자신이 느끼는 스트레스를 종이에 적은 뒤, 그 종이를 기왓장 위에 올려 직접 격파함으로써 스트레스를 ‘타파’하는 시간을 가졌다. 실제로 캠페인에 참여한 공항중학교 학생들은 “스트레스 해소 방법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어 좋았다”, “기왓장을 격파하면서 스트레스가 풀리는 것 같았다” 등의 긍정적인 소감을 전했다. 김현경 센터장은 “이번 캠페인이 청소년들이 자신을 이해하고, 건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