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전국한우협회 홍천군지부는 7일 오전 9시 30분부터 홍천 늘푸름한우프라자 회의실에서 ‘한우 사양관리 기술 및 한우자조금 역할과 기능’을 주제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관내 한우농가 회원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최근 어려워진 한우산업의 여건 속에서 사양관리 기술 향상과 자조금 활용 방안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특히 신영재 홍천군수가 직접 교육 현장을 방문해 한우 사육 농가들을 격려하고, 농가의 고충을 직접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영재 군수는 “사룟값 인상과 경기 침체로 인한 소비 위축 등으로 농가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을 잘 알고 있다”라며, “군에서도 이러한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올해 제2회 추가경정예산에 사룟값 인상분에 대한 지원 예산을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홍천군은 지역 내 사료 제조업체의 사룟값이 포대당 300~400원가량 인상된 상황을 반영해, 추경예산으로 약 1억 원의 예산을 편성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축산농가의 생산성 향상과 지속 가능한 한우산업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삼척시는 7일 도계읍 전두1리 까막동네 지구가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가 주관하는 ‘2026년도 도시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16년 추진한 도계읍 도계4리를 포함해 삼척시에서 다섯 번째로 선정된 사례로, 폐광지역 주민들의 열악한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기초생활 인프라를 확충하기 위한 국비 지원 사업이다. 이를 통해 최소한의 주거환경 확보는 물론, 공동체 회복과 지역 활력 증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국비 24억 원을 포함, 총 3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2026년까지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고, 2027년부터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해 ▲생활·위생 인프라 확충 ▲주택 정비 ▲경관 및 환경 개선 ▲안전 확보 ▲휴먼케어 및 주민 역량 강화 등에 대해 2030년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신윤철 삼척시 도시과장은 “2025년 6월 말 폐광한 대한석탄공사 도계광업소 인근 지역인 도계읍 전두1리 까막동네에 거주하는 70가구 101명의 주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삼척시는 관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대학 전공 체험을 통해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학과 체험을 통한 진로 탐색’ 프로그램을 7월 8일부터 16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강원대학교 삼척‧도계캠퍼스 내 전공별 지정 장소에서 진행되며, 공학, 보건, 인문, 자연 등 다양한 계열의 총 19개 학과(삼척 9개, 도계 10개)가 참여한다. 건축학, 전기공학, 간호학, 물리치료학, 유아교육, 사회복지, 응급구조 등 실생활과 밀접한 전공 주제를 중심으로 이론 및 실습이 진행되며, 학생들은 각 학과의 실습실과 강의실에서 직접 학습하는 시간을 갖는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전공 분야를 직접 체험해 봄으로써 진로에 대한 구체적인 방향을 설정하고, 학습 동기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대학과 연계한 실질적인 진로탐색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삼척시가 삼척노동교육법률상담소와 함께 7월 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삼척 청년몰 2층에서 ‘찾아가는 이동 노동법률상담’을 운영한다. 이번 상담은 노동법률 상담이 필요한 삼척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김남석 노무사가 노동법 사각지대에 놓인 이들의 고충을 직접 청취하고, 실질적인 법률 조언과 해결 방안을 제시함으로써 노동 약자의 권리 구제를 위해 마련됐다. 시 관계자는 “노동자 누구나 자신의 권리를 알고 지킬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우리 사회의 책임”이라며, “이번 찾아가는 상담이 노동 약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삼척시는 관내 노후하거나 파손된 숲길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이용객의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2025년 숲길 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정비사업은 풍곡산촌생태마을 생태탐방로를 비롯해 시비가 있는 숲길, 번천숲길, 구방사숲길 등 4개 노선을 대상으로 하며, 총사업비 약 6천만 원을 투입해 숲길 보수 및 시설물 정비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관내 107개 노선(약 211km)에 대한 숲길 실태조사를 시행하고, 시 전역의 숲길 정비를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숲길등산지도사와 숲생태관리원 등 전문 인력을 운영 중이며, 덕풍계곡 주요 지점에 CCTV 설치 및 안전요원을 배치하여 탐방객의 안전을 강화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원주시 태장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26일부터 다음 달 23일까지 여름방학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여름방학 특별 프로그램은 ▲동화구연기법을 배우며 총체적인 언어를 발달시킬 수 있는 ‘유아 동화구연교실(6·7세 유아)’ ▲다양한 직업 세계를 경험하며 나만의 직업을 찾아갈 수 있는 ‘직업 탐정단, 나의 꿈을 찾아라!(초등 1∼3학년)’ ▲과학 실험을 통해 과학의 이론을 더욱 쉽게 배울 수 있는 ‘신나는 과학 탐험대(초등 3∼6학년)’ ▲펜과 수채 드로잉으로 나만의 감성과 그림 실력을 키우는 ‘계절을 담은 수채 일러스트(초등 4학년∼중학생)’ 등 4개 강좌로 구성했다. 박순덕 도서관장은 “여름방학 동안 도서관에서 즐거운 추억을 쌓고 유익한 문화생활을 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원주시립중앙도서관은 7월부터 ‘한 도시 한 책’ 꾸러미 대출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지난 20년간 원주시민과 함께한 역대 ‘한 도시 한 책’ 선정도서를 가족·이웃·모임과 다 같이 읽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도록 꾸러미 형태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꾸러미에는 2004년부터 2024년까지의 역대 선정도서가 주제별 또는 연도별로 나눠 담기며, 1꾸러미당 5권 내외의 도서가 제공된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다양한 공간에서 함께 책을 읽고 이야기를 나누며 독서 공동체 문화를 확산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 도시 한 책 꾸러미는 원주시립중앙도서관 어린이자료실과 종합자료실에서 대출할 수 있다. 꾸러미별 대출 기간은 2주이며, 1회 연장이 가능하다. 이훈주 도서관장은 “함께 같은 책을 읽는 경험이 지역공동체의 유대감을 높일 것”이라며, “이번 꾸러미 대출을 통해 한 도시 한 책 운동의 의미를 되새기고 시민 독서 공동체가 지속적으로 확장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원주시농업기술센터 산하 농산물가공기술활용센터는 지역 특산물인 치악산 토종다래를 활용한 가공품 2종을 새롭게 개발·출시했다. 해당 제품은 농업회사법인㈜그린브릿지를 통해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번에 출시된 제품은 ▲치악산토종다래주스 ▲치악산토종다래젤리스틱 등 2종으로, 치악산 토종다래의 독특한 맛과 향을 그대로 살린 것이 특징이다. 두 제품 모두 농산물가공기술활용센터의 시험연구 및 가공 기술 개발 과정을 거쳐 탄생했으며, 소비자 기호를 고려한 맛과 품질을 갖추고 있다. ‘치악산토종다래주스’는 다래 본연의 신선한 풍미를 살린 음료로, 건강한 간편 음료를 원하는 소비자층을 겨냥했으며, ‘치악산토종다래젤리스틱’은 휴대와 섭취가 간편한 젤리형 제품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개발됐다. 이상분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가공 제품 개발은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농가의 새로운 소득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가공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농산물 소비 확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원주시가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한 ‘원주시청’ 카카오톡 채널 친구추가 이벤트가 지난 4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이벤트는 6월 16일부터 7월 4일까지 약 3주간 진행됐으며, 이벤트를 통해 카카오톡 채널 친구 수가 기존 9,397명(6월 15일 기준)에서 12,012명(7월 7일 기준)으로 증가하는 등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시는 이벤트에 참여한 채널 친구 중 총 100명을 무작위로 추첨해 소정의 기프티콘을 제공할 예정이다. 당첨자는 7월 11일 발표된다. 카카오톡 채널 친구추가 이벤트는 9월과 11월 두 차례 더 진행될 예정이며, 시민들이 일상에서 편리하게 시정 소식을 접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반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원주시청’ 카카오톡 채널은 원주시의 다양한 행사, 시민 혜택 등 유용한 정보를 적시에 알려주는 소통 수단으로, 시민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이와 함께 시는 디지털 약자나 문자를 선호하는 시민들을 위해 문자로 소식을 받아볼 수 있는 ‘원주소식알리미’도 운영 중이다. 서비스를 시작한 지 두 달 만에 신청자가 1천 명이 넘는 등 카카오톡 채널과 함께 시민과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원주시는 8월 13일부터 9월 2일까지 실시하는 ‘2025년 원주시 사회조사’ 수행을 위한 조사요원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원주시 사회조사는 시민의 삶의 질과 관련된 사회적 관심사와 주관적 의식에 관한 사항을 조사해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매년 강원특별자치도와 공동 실시하고 있다. 이번 모집인원은 조사원 17명, 조사관리자 4명 등 총 21명이다. 조사원은 가구에 방문해 조사표를 작성하는 등 현장 조사 업무를 수행하고, 조사관리자는 현장 조사를 지도 및 지원한다. 조사 기간 업무에 전념할 수 있는 18세 이상 원주시민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통계조사 우수경력자는 우대해 선발한다. 접수 기간은 7월 8일부터 17일까지로, 신규 조사원은 시청 2층 기획예산과를 직접 방문해 접수해야 하며, 3년 이내 통계조사 경력이 있는 조사원은 비대면(이메일, 우편, 팩스) 접수도 가능하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원주시 유네스코 문학 창의도시 운영위원회가 지난 3일 시청 7층 투자상담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5년 창의도시 운영 사업 설명 ▲‘10월 문학의 달’ 행사 주제 및 콘텐츠 선정 ▲국제적 차원의 유네스코 네트워크 협력 사업 추진 ▲지역 고유의 문학적 자산 활용 방안 ▲지역 문인 참여 확대 ▲원주시와 운영위원회 간 긴밀하고 체계적인 협조 체계 구축 등에 관해 논의했다. 고창영 위원장은 “창의도시 네트워크 가입 6년 차에 접어든 ‘문학 창의도시 원주’의 브랜드 가치와 시민 체감 지수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원주시는 2019년 유네스코 문학 창의도시로 지정된 후 국내외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교류 사업, 원주 역사 인물 그림책 해외 번역 교류 사업, 문학 창의도시 레지던시, 시민 참여 도서 읽기 프로그램, 원주시 그림책센터 등 문화를 근간으로 원주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원주시와 원주금융회계고등학교는 오는 14일과 다음 달 25일, 지역 중고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취업 및 진로 설정에 관한 진로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지역 특성화고 출신 고졸인재와 원주로 이전한 혁신도시 내 공공기관에 선취업·후진학한 고졸인재의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한 대담 형식으로 진행되어 학생과 학부모가 진로에 대한 현실적 이해와 다양한 선택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직업계고 활성화를 위해 이번 행사에 3천만 원의 예산을 지원했으며, 지역 교육기관과 지자체가 함께 청소년 진로 역량 강화에 나선 점에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 중학생·학부모 대상 “어서 와, 직장 다니는 대학생은 처음이지?” 오는 14일 오후 2시, 국립공원공단 대강당에서는 중학생을 주요 대상으로 한 첫 번째 토크콘서트가 열린다. 이 자리에서는 원주금융회계고 출신으로 현재 한국국제협력단 및 한국은행에서 근무 중인 졸업생 2명과 다른 지역의 고졸인재 출신으로 국립공원공단에 입사한 현직자가 직접 무대에 올라 본인의 진로 여정과 공공기관 취업 준비 과정, 직장 내 경험 등을 생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원주시는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지난 4월과 5월 두 달간 ‘원주 맛 탐험 7 이벤트’를 진행했다. 행사에는 원주시 직원들이 참여해 총 5,388명(누적)이 800여 개의 식당을 1,330회 방문했으며, 약 5,800만 원을 소비해 지역 음식점에 활력을 불어넣고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어 원주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또 다른 방안으로 ‘원주시 팡팡 세일 페스타’를 오는 7월 21일부터 30일까지 10일간 개최한다. 이번 페스타에는 관내 다양한 업종의 기업, 소상공인, 자영업자 등이 참여해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시민들은 할인된 가격으로 상품을 구매할 수 있고, 참여업체는 매출 증대와 함께 홍보 효과까지 거둘 수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홈페이지, 유튜브 등 다양한 채널을 활용해 홍보에 주력하고 있으며, 시 홈페이지와 안내문의 큐알(QR)코드를 통해 참여업체 및 할인 규모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올해 처음 열리는 ‘원주시 팡팡 세일 페스타’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며,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국민 멘토로 불리는 김미경 강사가 오는 19일 속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급변하는 시대, 자존감 있는 리더로 성장하기’라는 주제로 속초 시민을 만나 강연을 펼친다. 이번 강연은 속초 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김미경 강사는 대한민국 대표 강연자이자 베스트셀러 작가로, 많은 이들에게 동기와 용기를 전하며 ‘국민 멘토’라고 불리고 있다. 이번 강연에서는 변화와 불확실성이 일상화된 현대사회에서 자신만의 중심을 지키며 살아가는 방법과 리더로서 자존감을 가지고 성장하는 삶의 방향성에 대해 진솔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재단 측은 이번 강연을 통해 시민들이 자신의 가치를 발견하고, 개인의 삶과 지역사회 모두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드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강연 예매는 7월 9일 오전 10시부터 18일 17시까지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속초문화관광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병선 이사장(속초시장)은 “이번 강연을 통해 김미경 강사의 깊이 있는 통찰과 공감 가는 메시지가 시민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며, “많은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속초시가 로데오거리의 상권 활성화와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오는 11일부터 12월 13일까지 설악로데오거리 일원에서 ‘2025 로데오 마켓’을 개최한다. 이번 마켓은 기간 중 매월 둘째, 넷째 주 금요일과 토요일에 열린다. 2025 로데오 마켓은 침체된 설악로데오거리에 활기를 불어넣고, 지역 소상공인과 예비 창업자들에게 판로 확대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20여 개의 판매 부스가 운영되며, 지역 상인들이 직접 제작한 생활공예품, 잡화, 지역특산품 등 다양한 매력을 담은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모든 판매 부스는 가격 정찰제를 시행하며, 시는 일회용품 사용을 자제하고 친환경 포장재를 사용하도록 권고해 지속 가능한 친환경 축제의 장을 조성한다. 한편, 속초시는 설악로데오거리 상권 회복을 위해 지난해부터 거리에 경관조명을 설치하고 다양한 판매 부스를 운영하는 크리스마스 축제를 개최하며 지역 상인과 관광객들에게 높은 호응을 받은 바 있다. 이에, 시에서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로데오마켓을 시작으로 한층 더 발전되고 다채로운 행사를 이어가 지역경제 전반에 걸쳐 긍정적 파급 효과를 가져온다는 목표를 세웠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횡성군이 지역 청소년들의 진로탐색과 직업역량 강화를 위한 실질적 지원에 나섰다. 군은 지난 5일 '2025 청소년 전문인재양성 사업'의 일환으로‘청소년 제과자격증반’을 개강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 과정은 5일부터 10월 18일까지 총 16회기로 운영되며, 송호대학교와 연계해 국가기술자격증인 ‘제과기능사’ 취득을 목표로 한 실습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전문 강사진의 체계적인 지도를 통해 제과 분야에 관심 있는 청소년들에게 실제 자격증 취득까지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과정에는 관내 중·고등학생 청소년 15명이 참여하며, 청소년들은 해당 과정을 통해 기본 제과 기술부터 시험 대비 실습까지 현장감 있는 교육을 경험하게 된다. 횡성군 관계자는 “지역 내 청소년들이 다양한 직업을 경험하고 실질적인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특화 프로그램을 지속 발굴·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횡성군이 공유재산의 체계적 관리와 효율적 활용을 위해 6월 30일 기준으로 파악된 유휴 공유재산 1258건, 총면적 약 3402만㎡에 달하는 정보를 군 홈페이지에 전면 공개했다. 이는 재정 건전화와 공유재산 관리의 투명성 강화를 위한 조치이며, 활용도가 낮거나 장기간 방치된 재산의 체계적인 관리와 효율적인 활용을 도모하기 위한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공개 자료에 따르면 전체 유휴 공유재산 중 일반재산은 1,234건, 행정재산은 24건이며, 이 중 대부가능 재산은 919건으로 그 중 임야가 647건으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횡성군은 이번 유휴재산 공개를 계기로 지역 내 유휴 공유재산의 합리적 활용방안을 적극 모색할 방침이다. 특히 대부, 매각, 용도폐지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방치된 재산의 가치를 재창출하고 군 재정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신승일 토지재산과장은 “주민 누구나 해당 재산을 확인하고 제안할 수 있는 체계를 통해 공유재산의 효율성과 공공성을 동시에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유휴 공유재산 현황은 누리집 ‘정보공개'행정정보공개'유휴공유재산 공개’메뉴를 통해 열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