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독서 활동에 대한 보상으로 지역화폐를 지급하는 ‘천권으로 독서포인트’ 정책이 지난 7월 1일 시행 두 달 만에 10만 명이 가입하는 등 도민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경기도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평생 독서 프로젝트 ‘천권으로’ 중 하나로 전국 지자체 최초 ‘독서 포인트 제도’를 도입해 ▲도서 구매 ▲도서 대출 ▲독서 일지 작성 ▲리뷰 공유 등 독서 활동에 포인트를 지급하고 있다. 적립된 포인트는 매월 25일 지역화폐로 전환되며, 지역 서점에서 도서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다. 올해 하반기 적립 가능 포인트는 인당 최대 3만 원이다. 공식 누리집 서비스 개시 첫 주에 4만 3천 명이 가입했으며, 9월 1일 기준 10만 명의 회원이 21일 독서 출석 체크 챌린지, 독서 온라인 강의 수강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천권으로 독서포인트’는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경기도인 만 14세 이상 도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적립된 포인트는 매년 12월 7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유효기간 내 미사용 시 포인트는 다음 해로 이월되지 않고 소멸된다. 오후석 경기도평생교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는 3일 의정부시 경기도이민사회통합지원센터에서 ‘경기도 이주민의 공공서비스 이용 실태조사’ 최종보고회를 열고, 이주민 공공서비스 접근성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앞서 도는 지난 5~6월 도내 이주민 49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이주민·지원단체 관계자·공공기관 종사자 20명을 대상으로 심층 면접을 진행했으며, 7월 중간보고회를 통해 주요 실태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이주민들은 복잡한 행정 서류(61.5%), 부족한 다국어 서비스로 인한 의사소통 문제(57.2%), 정보 부족(50.2%) 등으로 공공서비스 이용에 고충을 겪고 있었다. 온라인 서비스 회원가입 과정에서의 장벽과 이주민에 대한 차별 경험도 개선이 필요한 과제로 지적됐다. 실태조사와 연구를 진행한 경기도이민사회통합지원센터는 이를 토대로 공공서비스 개선을 위한 실행 과제를 제시했다. 연구책임자인 오경석 대표는 “온라인 본인인증, 공공 앱 접근, 금융서비스 이용 시 발생하는 이주민 배제를 막기 위해 다국어 지원과 대체 인증수단을 마련해야 한다”며 “정책 설계 단계부터 이주민 상황을 반영해 자국민 중심 행정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가 오는 10월 경기도서관 개관을 앞두고 주관한 ‘2025 경기도서관 크리에이티브 시너지 공모전’에서 총 16편의 수상작을 최종 선정했다. 공모전은 도민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도서관 공간과 프로그램에 반영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시그니처 향 ▲미디어아트영상 ▲인스타툰 ▲시그널 뮤직 등 4개 부문에서 진행됐다. ‘시그니처 향’은 경기도서관을 대표하는 향기로, 방문객이 공간의 정체성을 감각적으로 느낄 수 있도록 한다. ‘시그널 뮤직’은 도서관 개·폐관 알림 등에 활용될 음악이다. ‘미디어아트 영상’은 도서관 내부에서 송출될 영상 콘텐츠이고, ‘인스타툰’은 경기도서관 공식 SNS에서 홍보 콘텐츠로 활용될 예정이다. 4월 9일부터 6월 30일까지 126점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전문가 심사와 공개 검증을 거쳐 최종 수상작이 결정됐다. 부문별 대상(1점) 300만 원, 최우수상(1점) 100만 원, 우수상(1점) 5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시그니처 향 부문의 대상은 곽리예 〈Scent of G〉로, 활기찬 모임과 성장이 이루어질 경기도서관의 이미지를 표현하기 위해 베르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치유농업전문가의 역량과 치유농업 서비스 품질을 높이기 위해 9월 4일부터 10월 23일까지 ‘2025년 치유농업전문가 심화교육’을 운영한다. 교육 대상은 시군의 추천을 받아 선발된 치유농업사 및 치유농업시설 운영자 교육 수료자 30명이다. 치유농업 서비스는 농업을 매개체로 삶의 질 향상이 필요한 예방형과 장애인·치매노인·취약계층 등 치료와 재활이 필요한 특수목적형을 대상으로 한다. 교육생들은 ▲특수목적형 대상자의 이해 ▲상담 기법 ▲치유농업 프로그램 개발 등 이론 교육과 함께 ▲유관기관 연계 현장 실습 등 특수목적형 대상 맞춤형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이수하게 된다. 교육은 매주 목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총 7회, 30시간 과정으로 진행되며, 기관 연계 실습 2시간도 포함된다. 교육생은 출석률 80% 이상을 충족하고 프로그램 계획서와 현장실습 보고서를 제출해야 수료할 수 있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은 교육과정을 통해 특수목적형 대상 맞춤형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전문적으로 개발하고, 치유농업전문가들의 현장 실천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영수 경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경기·강원·서울·인천 등 수도권 4개 광역자활센터가 오는 6~7일 여주시 명품로 142 여주목마 일원에서 ‘2025 수도권 자활생산품 판매전 ‘가치잇장’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자활센터 및 자활기업이 생산한 다양한 제품을 시민들에게 직접 소개하고 판매하는 자리다. 자활사업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사회적 가치를 확산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행사에는 지역자활센터 사업단 26개소, 자활기업 8개소가 참여한다. 행사장에는 약 30개의 판매 및 체험부스를 설치해 운영할 예정이다. 이 중 야외에 조성되는 판매존에서는 먹거리, 생활용품, 수공예품 등 다양한 자활생산품을 전시·판매하며, 실내 어울림홀에는 체험존을 마련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을 위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현장에서는 버블쇼, 페이스 페인팅 등 어린이들뿐 아니라 전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각종 이벤트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일정 금액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참여 자활기업의 생산품과 여주목마 식사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한경수 경기도 복지사업과장은 “이번 판매전은 자활사업 참여자와 기관들이 지역사회와 직접 소통하고, 시민들에게 자활사업의 사회적 가치를 알리는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가 운영하는 경기도 사회적경제 온라인몰 ‘공삼일샵’이 성큼 다가온 추석 대비에 나서며, 오는 30일까지 ‘2025 공삼일샵 추석 선물전’을 진행한다. 선물전을 통해 명절에 인기가 높은 식품류부터 건강식품, 각종 선물 세트 등 총 400여개 품목에 대한 40% 할인이 진행된다. 더불어 ‘공삼일샵 알림받기’를 설정한 고객에게는 500원 중복 할인도 제공할 계획이다. 또 구매 고객 중 정성들인 우수 리뷰를 남긴 고객을 7명 선정해 네이버 포인트 5,000포인트도 지급한다. 특히 이번 기획전은 네이버플러스 스토어의 중소상공인 상생전용관 ‘나란히가게’와 함께 진행된다. ‘나란히가게’란 네이버가 소상공인의 성장을 위해 내놓은 지원책 중 하나로 2023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판매 공간이다. 경기도주식회사는 네이버와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공삼일샵의 인지도를 높임과 동시에 입점 도내 사회적경제기업의 실적 증대를 위해 이번 기획전을 마련했다. 이재준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성큼 다가온 추석을 맞아 고객들의 수요가 높을 식품과 각종 선물 세트 등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박승원 광명시장이 시민과 진솔한 대화를 나누고 현장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퇴근길 시민들을 찾아간다. 광명시는 오는 15일부터 10월 13일까지 4회에 걸쳐 ‘2025년 찾아가는 시민과의 대화-퇴근길에 만나요!’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시민과의 대화 및 동 방문’, ‘우리동네 시장실’ 등 다양한 소통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으나, 주로 주간에 진행돼 직장인과 학생들의 참여가 제한적이었다. 이를 보완하고 다양한 계층의 시민과 소통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퇴근 후 저녁 시간대 야외에서 진행하는 찾아가는 시민과의 대화를 운영하고 있다. 박 시장은 “광명시민이라면 누구든지 퇴근길에 가볍게 들러 자유롭게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자리”라며 “작은 의견도 그냥 지나치지 않고 시정에 반영해 더 나은 광명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광명권(9. 15., 광명사거리역 쉼터) ▲철산·하안권(9. 26., 철산상업지구 원형광장) ▲일직·학온권(9. 29., 무의공 만남의 광장) ▲소하권(10. 13., 한내천 원형광장) 순으로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진행된다. 한편, 지난해 행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와 인천광역시는 뿌리산업 인력난 해소와 지역 고용 활성화를 위해 오는 17일 14시부터 동구 주민행복센터 3층 다목적강당에서 '뿌리기업과 함께하는 동구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고용노동부와 인천광역시, 관계기관이 협력하는 ‘2025 인천 지역혁신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뿌리기업과 구직자가 직접 만날 기회뿐만 아니라 다양한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행사에는 인천 동구에 있는 뿌리기업 20개 사 안팎이 참여해 1:1 현장 면접을 진행하고, 일자리 지원기관이 취업 지원 정보를 제공하며 맞춤형 취업 상담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뿌리산업 VR 체험 ▲AI 캐리커처 ▲AI 면접 체험 ▲이력서 사진 촬영 ▲퍼스널 컬러 진단 ▲취업 타로카드 등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인천TP 관계자는 “이번 채용박람회를 통해 인천의 우수한 뿌리기업을 알리고, 뿌리산업의 구인·구직 미스매칭을 해소함으로써 지역 일자리 창출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뿌리기업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인증한 주조·금형·소성가공·용접·열처리·표면처리 등의 기술과 로봇·센서·정밀가공 등 차세대 공정 기술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릉시는 지난 3일 '강원 행복일터 조성사업' 참여기업 3개소를 최종 선정하여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강원 행복일터 조성사업'은 관내 근로자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나아가 건강하고 행복한 일터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하여 추진된다. 특히 산업 현장의 열악한 근무 환경을 개선하고, 사업주와 근로자가 함께 참여하는 자율적 혁신을 유도하는 데 목적이 있다. 대상기업 선정은 공모 절차를 통해 접수된 사업장을 대상으로 전문가 심사와 현장 검토를 거쳐 이루어졌다. 심사에서는 ▲일자리창출 및 기업현황 ▲근로환경 개선 필요성 ▲사업계획의 적정성 ▲사후관리방안의 합리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최종 3개소가 선정됐다. 선정된 사업장은 올해 10월까지 고용환경 개선 공사를 추진하고 이후에 결과 및 정산 보고를 통해 기업 1개소당 시설 개보수 공사비용의 80%, 최대 2천만 원의 지원금을 받는다. 박찬영 경제진흥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근로자의 안전·건강·행복이 균형 있게 보장되는 모범적인 일터를 만들고자 하며, 앞으로도 선진 노사문화 정착을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릉시는 최근 가뭄이 장기화되면서 주요 용수 공급원인 오봉저수지의 저수율이 15% 미만으로 급격히 하락함에 따라, 가뭄 극복을 위한 긴급 대응 조치로 관내 공공체육시설을 잠정 폐쇄한다. 시는 이미 가뭄 극복을 위한 선제적 조치로 지난 7월 중순부터 공공수영장 3곳의 운영을 중단했으며, 이번 추가 조치를 통해 강릉종합운동장, 강남체육공원 내 운동시설, 그리고 강릉시체육회에 위탁 ・운영중인 파크골프장, 테니스장 등을 포함한 모든 공공체육시설로 폐쇄 범위를 확대했다. 다만, 일정상 연기 또는 취소가 어려운 전문체육(대회참가 훈련 등), 프로축구 등의 경기에 대해서는 시설 사용 사전협의를 거쳐 제한적으로 허용할 방침이며, 경기 관람에 따른 화장실, 세면대 등 부대시설 이용은 절수를 위해 제한된다. 박상우 체육시설사업소장은 “이번 조치는 가뭄 장기화에 따른 심각한 용수 부족 상황을 해소하기 위한 불가피한 결정”이라며, “시민 여러분께 불편을 드리게 된 점 깊이 양해 부탁드리며, 물 절약을 포함한 가뭄 극복 노력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시는 향후 가뭄 상황이 완화되면 단계적으로 공공체육시설을 재개방할 예정이며, 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릉시가 최악의 가뭄 위기 상황 속에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용수 추가 확보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강릉시는 지난 8월 20일 강릉시 주요 식수원인 오봉저수지의 저수율이 20%대로 내려간 이후로 8월 30일 대통령 방문과 함께 재난사태 지역으로 선포됐다 . 9월 3일 현재 오봉저수지 저수율은 13%대로 내려갔으며 당분간 비 소식도 없어 가뭄 위기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서 강릉시는 홍제정수장 일원에 남대천 지하수 관정 개발과 양수펌프장 설치를 추진해 추가 용수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사업비는 5억 원(재난특별교부세) 규모로 지하수 대형관정 5공과 양수펌프장 1곳 설치를 포함한다. 시는 이번 사업으로 대형관정 5공과 양수펌프장 설치를 통해 하루 총 2,500톤의 원수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대형관정은 5공 중 4공이 완료됐고, 양수펌프장은 토공 작업이 진행 중이다. 9월 중 대형관정과 양수펌프장 설치를 마무리하고, 단계적으로 시험 가동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로써 강릉시는 롯데시네마 등 보조수원, 남대천 구산보 생활용수 전환, 차량 운반급수, 오봉저수지 원수 추가 투입, 연곡정수장 비상송수 등과 함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콘텐츠진흥원(이하 경콘진)이 주관한 ‘2025 경기 메타버스 해커톤’이 지난달 27일 제2판교테크노밸리 기업지원허브에서 이틀간의 본선 일정을 마쳤다. 이번 대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경기도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 경콘진이 함께 주관했다. 가상세계·확장현실(XR)·인공지능(AI) 등 가상융합 기술을 활용해 공공문제와 기업 수요를 해결하는 창의적인 콘텐츠를 찾기 위해 마련됐다. 사전에 진행된 온라인 예선을 통과한 15개 팀이 본선에 올라 8월 26일부터 27일까지 겨뤘으며 이 가운데 6개 팀이 대상과 최우수상을 받았다. 대회는 ▲공공문제 해결을 위한 가상현실(XR) 콘텐츠 ▲경기도 문화와 상징물을 체험할 수 있는 콘텐츠 ▲자연물을 활용한 실감형 상호작용 콘텐츠 등 3개 분야로 나뉘어 진행됐다. 과제는 경콘진과 더 샌드박스 코리아, HD현대사이트솔루션 등 협력 기관의 수요를 반영해 정해졌다. ‘공공문제 해결 콘텐츠’ 분야에서는 인큐원 팀이 경기도 내 비활성 지역 활성화를 위한 리워드형 디지털 트윈 XR 콘텐츠 ‘Petstomize’로 대상을 받았다. 중앙대학교 소속 예공인사이드 팀은 다문화가정 학생을 위한 발음 교정 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오산시의회 송진영 의원(개혁신당)이 제296회 오산시의회 임시회 7분 자유발언을 통해 동탄2신도시 대형 물류센터 건립 계획을 강력 비판하며 백지화를 촉구했다. 송 의원은 인접 도시와 협의가 필요한 대규모 건설사업임에도 불구하고 오산시가 모든 현안에서 '패싱(passing)' 당했다며 불쾌감을 표했다. 특히 지난 5월 22일 경기도 교통영향평가 심의위원회에서 오산시와 협의해 개선 대책을 마련하라는 사항이 전혀 이행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후 8월 21일 진행된 경기도 교통영향평가 심의위원회가 오산시 협의 없이 면적만 소폭 축소해 전면 통과시킨 것을 강하게 비판하며, 축소된 면적조차 40만6천㎡로 지하 4층, 지상 7층 규모로 강남 코엑스와 맞먹는 크기라고 강조했다. 송 의원은 앞으로 개발될 화성시 금곡지구와 관련해, 광역행정의 취지를 살려 오산시와 화성시 간 이해관계에 대한 경기도의 적극 개입과 교통·환경·안전 문제 사전 협의 절차 제도의 필요성도 언급했다. 송진영 의원은 발언을 마무리하며 "시민 권익을 최우선으로 지키며 지역발전을 위해 앞장서겠다"며 "잘못된 사태에 대해 물러서지 않고 시민과 함께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관광재단은 극심한 가뭄으로 재난 사태가 선포된 강릉시에서 개최 예정이던 '2025 경포 트레일런' 행사를 무기한 연기한다고 3일 밝혔다. 앞서 재단은 1000여명이 참가하는 이 행사를 통해 올림픽 레거시권의 브랜딩 강화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계획이었다. 행사 추진 시 참가자들에게 식수 제공, 세정제 대체 제공 등 물 소비를 최소화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었다. 이와 함께 기존에 예정돼 있었던 디제이 파티와 애프터 비어 파티 등의 축하 행사를 취소했고 행사를 대폭 축소해 준비해왔다. 하지만 최근 강릉지역에 극심한 가뭄이 이어지면서 재단은 강원도, 강릉시와 협의해 오는 6일 추진 예정이었던 2차 경포 트레일런 행사를 무기한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최성현 재단 대표이사는 "재난 사태 상황이 마무리되면 강릉시의 관광 홍보와 이미지 회복에 힘쓸 것"이라며 "무기한 연기된 경포 트레일런 행사도 다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강원관광재단은 2023년부터 경포트레일런을 추진해 왔다. 지난해에는 1229명의 참가자를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에도 사업을 이어가고 있으며 지난 5월 24일 개최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이 내년 6월 3일 지방선거를 10개월 앞두고 상설위원회 등 당조직 정비에 나서며 본격적인 선거 준비에 돌입했다. 민주당 경기도당(위원장 김승원)은 3일 상설위원장단 간담회를 열고 각 상설위원회별 2026 지방선거 대비 운영현황과 하반기 활동계획을 점검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승원 경기도당위원장, 최강남 실버위원장, 조은주 청년위원장, 활동준 대학생위원장, 홍안나 농어민위원장, 조성환 을지키는민생실천위원장, 경창수 사회적경제위원장, 조명자 자치분권위원장, 전준호 다문화위원장, 황대호 홍보소통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간담회를 통해 ▲제21대 대통령선거 평가 및 제언 ▲하반기 조직·정책·홍보 강화 방안 ▲청년·농어민·다문화 등 계층별 현안 등을 논의하며 지방선거 준비에 박차를 가하기로 뜻을 모았다. 김승원 경기도당위원장은 "비상설특위, 대변인단, 특보단 등 당조직 릴레이 간담회를 통해 하반기 활동계획을 마련하고, 당원 참여를 확대해 당원주권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난 대선에서 경기도가 131만표차 압도적 승리로 전국 승리를 견인했듯, 지방선거 선제적 준비로 승리를 이끌고 이재명 정부 성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월드비전 강원사업본부(본부장 신재권)는 3일 원주시청을 방문해 ‘꿈꾸는 아이들’ 사업 지원금으로 약 1억 51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지원은 원주지역 취약계층 아동들이 꿈을 꾸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금은 ▲꿈 지원 ▲위기가정 지원 ▲식생활 취약 아동 지원 ▲돌봄 청(소)년 지원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월드비전 강원사업본부 관계자는 “원주 지역 아동들이 자신의 꿈을 포기하지 않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원주의 아이들이 건강한 환경에서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사)글로벌쉐어(부장 이현서)는 3일 원주시청을 방문해 1349만 원 상당의 요거트 1189박스(2만3780병)를 후원했다. 후원 물품은 관내 사회복지시설 77개소에 전달돼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사)글로벌쉐어는 지난 2017년 설립돼 가난과 질병, 재난 등으로 고통받는 전 세계 소외 이웃을 돕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사)글로벌쉐어 관계자는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취약계층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