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11월 26일부터 28일까지 신안군 임자도에서 「임자대교 개통 기념 전국 지구력 승마대회」가 개최된다. 대한승마협회가 주최하고, 전라남도와 신안군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폭 200m, 길이 12km의 광활한 백사장으로 유명한 임자도 대광해변에서 열린다. 대광해변은 2007년 전국 최초의 국제 해변승마장으로 개장되어, 자연친화적 농촌형 승마장으로서, 승마대회를 비롯한 승마산업의 메카로서 입지를 다져왔다. 특히, 이번 대회는 올해 개통한 임자대교(지도읍~임자면 연도교)를 기념하고, 그동안 교통 불편으로 방문이 어려웠던 승마인과 관광객에게 임자대교 개통 소식을 전하는 데 그 의의가 있다. 아울러, 이번 대회는 장애물 경기와 지구력 경주 외에도 말 품평회 등 이벤트가 마련돼있어, 승마산업의 저변 확대라는 말산업 측면의 효과와 더불어, 대광해변과 튤립공원 등 임자도 주요 관광지를 홍보하고, 농수특산물 판매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코로나19의 어려운 여건과 쌀쌀해진 초겨울 날씨에도 신안 임자도를 방문하신 승마인을 환영한다”고 전하며, “안전한 대회, 성공적인 대회가 치러질 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의성군은 지난 11월 22일부터 개최되었던 제20회 회장배전국컬링대회(믹스더블)에서 의성군 컬링선수들이 중등부(경북중등A 김대현, 곽진경)에서 경기도컬링연맹B을 상대로 14-2, 고등부(의성군컬링협회A 김효준, 방유진)에서는 경기도컬링연맹A를 상대로 7-5의 점수 차이로 승리하여 중등부, 고등부 부문 모두 우승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참가선수들은 이번 대회 우승을 위하여 전지훈련을 실시하고 의성컬링센터에서 매일 강도 높은 훈련을 꾸준히 버텨왔으며, 그 결과 이러한 값진 성과를 이끌어 내어 다시 한 번 ‘컬링의 성지, 의성’의 이름을 빛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대회에 참가한 선수단들 모두 고생이 많았고, 값진 성과를 이루어내어 감사하다”며“앞으로도 의성 컬링 발전을 위하여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제20회 회장배전국컬링대회(믹스더블)은 11월 22일부터 25일까지 의정부컬링센터에서 개최되었으며, 고등부 24팀/44명, 중등부 13팀/26명이 참가하였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연천군은 26일 연천군 공설운동장에서 ‘제3회 대한노인회 연천군지회장기 그라운드 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연천군이 주최하고 (사)대한노인회 연천군지회가 주관하는 이번 그라운드 골프대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실외체육시설 방역지침에 따라 물, 무알콜 음료 외 음식물 섭취를 금지하고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로 진행됐다. 사전에 참가신청을 한 20개 클럽회원 및 각 읍면 노인회장 150명에 한해 대회 참가를 허용하고 행사를 개최했다. 경기 방식은 정해진 라운드 각 홀의 스트로크 수의 합계가 제일 적은 선수단이 승리하는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됐다. 골프대회에서는 전곡클럽이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준우승은 연천클럽, 공동 3위는 국사봉클럽, 수레울클럽에게 돌아갔다. 개인전 우승은 전곡클럽 김정규씨, 준우승 연천클럽 박우준씨, 공동3위는 군남면B클럽 이동환씨, 하이러브클럽 박웅서씨가 차지했다. 김광철 연천군수는 “추운 날씨 속에서 코로나로 인해 마스크를 쓴 채로 그라운드 골프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답답한 마음이지만, 클럽 회원 및 각 리 노인회장님들의 뜨거운 열정으로 간만에 행사에 활기를 찾은 것 같다”며 “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통합우승까지 ‘1승’ 남겨둔 천안시축구단이 챔피언 결정전 2차전에서 필사즉생의 각오로 임한다. 1차전에선 아쉬운 결과를 갖고 돌아왔다. 점유율을 가져가며 팽팽한 경기를 펼쳤으나 후반 39분에 김포에 뒷공간을 내주며 0-1의 스코어로 1차전을 마쳤다. 하지만 아직 2차전이 남았다. 천안은 정규리그 우승으로 챔피언 결정전 직행과 더불어 승점과 골득실이 같은 경우에도 통합우승을 거둘 수 있는 이점을 가져왔다. 이제 선택지는 승리밖에 남지 않았다. 창과 방패의 싸움이었다. 결정력이 좋은 조주영과 이예찬, 그 뒷선에 김종석을 위치시키며 다득점을 예상했으나 마무리가 부족했다. 그 결과 많은 슈팅을 시도했지만, 결국 김포의 골문을 뚫지 못했다. 2차전은 달라야 한다. 통합우승까지 단 1승만 남은 상황에서 천안은 주무기인 창을 더욱더 날카롭게 가다듬어 승리로 시즌을 마치겠다는 목표다. 2차전에선 조재철과 감한솔의 활약이 중요하다. 중원에서 질 높은 공격을 만들어주는 조재철의 움직임과 때때로 보여주는 강력한 중거리 슈팅이 키포인트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오른쪽 공격루트의 핵심인 감한솔의 오버래핑과 날카로운 크로스가 득점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한국축구의 영원한 캡틴 박지성(전북현대모터스FC 클럽어드바이저)이 송하진 도지사와 만나 양 기관의 우호 협력을 다짐했다. 전북도는 26일 박지성 전북현대모터스FC 클럽어드바이저가 전북을 방문해 도청 회의실에서 송하진 도지사와 면담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전라북도와 전북현대모터스는 서로 상생할 수 있는 홍보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지난해 K리그 통산 8번째 우승을 거머쥐며 4연패를 한 전북현대모터스는 FA컵 우승까지 차지하며 더블(K-리그, FA컵)을 달성한 바 있다. 전북현대모터스 선수들의 화려한 플레이들이 각종 매체들을 통해 노출될수록, 전라북도의 홍보 이미지도 상승 곡선을 그렸다. 이번 박지성 클럽어드바이저의 방문은 우호 관계를 형성해 온 양 기관의 지속적인 협력을 다짐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박지성 어드바이저는 지난 2014년 현역 은퇴 이후 국제축구연맹(FIFA) 마스터 코스를 통해 행정가 수업을 받았으며, 국제축구평의회 자문위원, 대한축구협의회 유스전략본부장 등을 역임하며 본격적인 행정업무에 발을 디뎠다. 올해 1월부터 전북현대모터스FC 클럽어드바이저로 전북과 손을 잡은 박지성 어드바이저는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뉴질랜드전을 통해 자신감을 얻고 아시안컵을 준비하겠다.” 여자 국가대표팀은 27일과 30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뉴질랜드와의 ‘신세계 이마트 초청 여자 국가대표팀 친선경기’를 통해 자신감을 얻고자 한다. 내년 1월 인도에서 열리는 2022 AFC 여자 아시안컵에서 좋은 경기력으로 우수한 성적을 내기 위해서다. 잉글랜드 우먼스슈퍼리그(WSL)에서 활약 중인 조소현(토트넘홋스퍼FC위민), 지소연(첼시FC위민), 이금민(브라이튼&호브알비온위민)은 다른 선수들보다 하루 늦은 23일에 파주NFC에 소집됐다. 조소현과 지소연은 25일 오전 훈련 후 취재진과 인터뷰를 가지며 뉴질랜드전 각오를 밝혔다. 한국은 뉴질랜드와의 전적에서 11전 5승 5무 1패로 앞선다. FIFA 랭킹은 한국이 18위, 뉴질랜드가 23위다. 조소현은 “뉴질랜드와 경기를 할 때 대등하거나 우리가 압도하는 경기를 많이 했다. 이번 경기에서도 선수들이 골을 넣고 자신감을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 자신감을 가진 상태에서 아시안컵을 준비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여자 국가대표팀은 지난 10월 FIFA 랭킹 1위 미국과의 원정 친선 2연전에서 1무 1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충남도는 도청 레슬링팀이 19∼25일 경상북도 안동시 안동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15회 전국레슬링종합선수권대회’에 참가해 금 2, 은 4개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개인전에서 김현주(86㎏) 선수가 금메달을, 정의현(125㎏), 최인상(61㎏), 한대길(74㎏), 황은주(76㎏) 선수가 은메달을 각각 따냈다. 또 남자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충남도청 레슬링팀의 위상을 떨쳤다. 아울러 최우수지도자상에 이건한 감독이, 최우수선수상에 김현주 선수가 선정돼 대회를 빛냈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청 소속 선수들이 국내외 많은 대회에서 땀 흘려 노력한 훈련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고 응원할 것”이라면서 선수단에 축하와 감사를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KBO(총재 정지택)는 오늘(25일) 2022년 FA 자격 선수로 공시된 19명 중 FA 승인 선수 14명의 명단을 공시했다. 2022년 FA 승인 선수는 KT 장성우, 허도환, 황재균, 두산 김재환, 박건우, 삼성 백정현, 강민호, 박해민, LG 김현수, 키움 박병호, NC 나성범, 롯데 정훈, 손아섭, 한화 최재훈 등 총 14명이다. 2020 시즌 종료 후부터 시행된 FA 등급제에 따라 FA 승인 선수가 원 소속구단 외 다른 구단과 선수 계약을 체결할 경우, 원 소속 구단은 해당 선수의 등급(A~C)에 따라 체결한 구단으로부터 보상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오늘 공시된 2022 FA 승인 선수는 내일(26일)부터 계약을 체결할 수 있다. 또한, 총 14명이 FA 승인 선수로 공시됨에 따라, KBO 규약 제173조 [FA 획득의 제한]에 의거해 각 구단은 원 소속 구단 FA 승인 선수를 제외하고, 타 구단 소속 FA 승인 선수 중 2명까지 계약을 체결할 수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이하 KLPGA)가 오는 30일,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2021시즌을 화려하게 마무리하는 ‘2021 KLPGA 대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1999년부터 개최되어 온 ‘KLPGA 대상 시상식’은 매년 한국여자프로골프를 화려하게 수놓은 선수와 관계자들이 함께 하는 행사다. ‘2021 KLPGA 대상 시상식’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역시 안전을 위해 2021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들과 협회 임원 등 최소 인원만 참석하는 소규모 행사로 진행되지만, 올해는 ‘KLPGA 대상 시상식’ 역대 최초로 골프 팬 200명을 화상 참가자로 초청하는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시상식으로 열리며 팬과 함께 소통할 예정이다. ‘2021 KLPGA 대상 시상식’에 참석하는 선수들을 보면 면면이 화려하다. 2021시즌 KLPGA 투어에서 6승을 달성하고 단일 시즌 누적 상금 기록을 경신하며 대상과 상금왕, 다승왕을 차지한 박민지(23,NH투자증권)를 비롯해 생애 첫 최저타수상을 수상할 장하나(29,비씨카드)와 올 시즌 유일한 루키 우승자로 신인상까지 손에 거머쥔 송가은(21,M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권영진 대구시장은 11월 25일 북구 강변파크골프장에서 열린 ‘제9회 대구광역시장기 파크골프대회’ 개회식에 참석,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대구시 파크골프협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는 각 구 · 군을 대표하는 420여 명의 동호인들이 출전해 오전·오후로 나누어 남자 일반·시니어부, 여자 일반·시니어부 경기를 펼쳤다. 이번 대회는 참가인원이 100명 이상 499명 이하에 해당해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1차 개편)’에 따라 출전 동호인뿐만 아니라, 심판, 경기 진행 요원 등 모든 참가자가 접종완료자 등으로만 구성됐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하며, “시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다양한 운동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생활체육 저변 확대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국기원이 개원 49주년을 맞이해 국기원 원로회, 태권도 9단회 사무실 현판식 등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11월 25일 오전 10시부터 국기원 중앙수련장(경기장)에서 전갑길 이사장과 이동섭 원장을 비롯한 국기원 전현직 임원, 태권도 원로, 태권도 9단, 국기원 해외 파견사범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행사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오는 11월 30일 국기원 개원 49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개회식 △훈장 및 공로패 수여식 △실전 태권도 호신술 개발 발표회 △국기원 원로회, 태권도 9단회 사무실 현판식 △태권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위원회 현판식 순으로 진행됐다. 전갑길 국기원 이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국기원은 1972년 11월 30일 태권도 중앙도장으로 개원해 49년간 지구촌 태권도 가족을 대변하며, 태권도 발전을 선도해왔다. 국기원 발전은 여러분의 희생과 한계를 극복하는 용기가 없었다면 불가능한 일이었다. 여러분과 함께하면서 태권도를 세계 일류 무예이자 스포츠로 만들기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영월군은 11월 27일 ~ 28일 스포츠파크 축구장과 영월실내체육관에서 제14회 동강 배 전국 족구대회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초, 중, 고를 비롯한 일반부, 여성부, 장애인부, 최강부 등 100여 개팀 선수 및 대회운영진 등 약 1,300여 명이 영월군을 방문함에 따라, 지역경제 활성화와 생활체육 족구클럽 활성화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대회는 특히 관내 생활체육 대회 중 최초로 국내대표 방송사인 mbc스포츠plus에 중계되며, 대회 중계방송에 대해서는 60분 물 총 4편으로 제작하며, 각 편당 본방송 1회, 재방송 1회를 의무 편성함에 따라 영월군 홍보 및 지역 특산물, 관광지 등 적극적인 지역 홍보에 나서며, 족구대회 후원사 모집을 통해 더욱 풍성한 대회를 만들 예정이다. 영월군은 전국규모의 스포츠대회인 만큼 코로나19 방역에 총력을 다하고 있으며, 새로운 방역지침에 따라 참가자 전원 백신 접종 완료자와 PCR 검사 음성 확인자 (검사 통보후 48시간)만 참여가 가능하다. 또 대회장 곳곳에 방역 요원을 배치해 발열 체크, 수시 소독 및 참여자 마스크 착용 체크 등을 항시 점검할 예정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부산시는 25일 오전 4시(현지시각 24일 오후 1시) 미국 휴스턴 힐튼호텔에서 열린 국제탁구연맹(ITTF, 회장 페트라 솔링) 총회에서 부산이 2024년 세계탁구선수권대회 개최지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서 국제탁구연맹 토마스 바이케르트 회장이 2024년 세계탁구선수권대회 개최지로 부산·코리아를 발표하자 유치 위원장인 유승민 IOC 위원과 이병진 부산시 행정부시장, 정현숙 사무총장을 비롯한 유치단 전원이 환호했다. 이는 부산시와 대한탁구협회의 적극적인 유치 활동의 결실로, 유치에 도전한 한국(부산), 인도, 아르헨티나, 포르투갈, 스웨덴 5개국 중 포르투갈과 스웨덴은 온라인실사 직전 철회 의사를 밝혔고, 인도는 대회직전 부산지지 선언을 했으며, 아르헨티나와 마지막까지 접전을 펼친 결과 회원국 투표를 통해 97 대 46의 압도적 표차로 부산시가 최종 확정됐다. 부산시는 2024년 세계탁구선수권대회 유치를 위해 지난 5월 대회 유치의향서를 국제탁구연맹에 제출한 이후, 7월 사전타당성조사 연구용역 착수 및 국제탁구연맹에 유치신청서 제출, 10월 후보지 선정을 위한 국제탁구연맹 온라인 실사, 11월 최종 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김포FC가 11월 24일 김포솔터축구장에서 열린 천안시축구단과의 챔피언 결정전 1차전에서 1-0으로 승리하며 우승에 한발 먼저 다가섰다. 경기 전부터 적토마 고정운 감독과 김태영 감독의 스타 감독 맞대결로 많은 화재를 모았다. 경기는 결승전답게 팽팽하게 흘러갔다. 양 팀 합쳐 6장의 경고 카드가 주어질 만큼 몸싸움과 신경전이 계속됐다. 치열한 공방전이 이어지다 후반 39분 이슬찬 선수의 크로스를 정의찬 선수가 문전 연결, 윤민호 선수가 차분하게 헤딩슛으로 결승골을 뽑아냈다. 윤선수는 최근 최고의 컨디션으로 그라운드를 종횡무진 누비며 상대를 압박하는 공격수로 활약했다. 골이 터지자 솔터축구장을 찾은 많은 관객들을 흥분시키기에는 충분했다. 김포FC는 남은 시간 소중한 한 골을 끝까지 잘 지켜내며 결승전 1차전을 승리로 가져갔다. 고정운 감독은 경기후 인터뷰에서 “선수단의 체력이 많이 떨어져 있음에도 우승을 향한 열정으로 이길 수 있었다”라며 “남은 2차전도 승리해서 팬들과 김포시민에게 우승컵을 선물할 것”이라고 말했다. 챔피언 결정전 2차전은 11월 27일 토요일 오후 2시 천안종합운동장에서 2021 K3리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평택시는 지난 23일, 24일 이틀에 걸쳐 안중에 위치한 강산볼링장에서 지역학교 학생 운동선수를 대상으로 재능기부 행사를 무사히 진행했다. 이번 재능기부 행사는 지난 3월 22일에 체결한 평택시청 직장운동경기부와 지역 학교간의 재능기부 업무 협약으로 진행했으며, 송탄고등학교 볼링팀 및 한광여중 학생들을 대상으로 직장운동경기부 볼링팀 선수들의 기술 및 노하우를 전수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장선 시장은 “이번 재능기부 행사로 지역 학교 운동부 선수들의 기량을 향상하고 우수 선수를 발굴해 서로 협력하는 시간이 되도록 앞으로도 추진할 계획”이라며 이번 행사를 격려했고, 학교 관계자 또한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 선수들이 전국 대회 등 시합에서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한편, 평택시 직장운동경기부는 볼링, 하키, 역도, 요트, 레슬링, 장애인유도, 장애인역도 등 7팀에 총 60명이 속해있으며, 매년 볼링교실, 요트교실 등을 열어 재능기부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매년 국가대표를 선출하고 대회에 입상해 지역사회 및 국가의 위상을 높이는 데 공헌하고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지난 15일 충남 천안 태조산 청소년수련관에서 제15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e-스포츠 대회가 개최되었다. 이번 대회는 10월 26일에 예선전을 거쳐 선발된 300명의 선수 및 관계자들이 참여하여 본선을 치루었다. 이번 대회는 발달장애영역(지적장애)과 비발달장애영역으로 나뉘어 리그오브레전드, 카트라이더, 피파온라인4, 닌텐도wii 테니스 4종목으로 열렸으며, 경기도가 금메달 4개, 은메달 6개, 동 10개로 종합 1위를 기록해 4연속 e-스포츠 최우수 강자임을 증명했다. 경기도가 종합 1위를 하는데 양평군의 양일고와 양평중이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먼저 양일고는 발달장애영역에서 리그오브레전드 안상원 금메달, 이주영 은메달, 피파온라인4 노언승 은메달, 닌텐도wii테니스 이주영 금메달을 획득했고, 비발달장애영역에서 리그오브레전드 박민성 은메달, 피파온라인4 박민성 은메달, 이도윤 동메달, 닌텐도wii테니스 이도윤 금메달을 수상했다. 또한 양평중의 정현수가 피파온라인4에서 동메달을 수상해 경기도가 수상한 메달 20개 중 9개가 양평군에서 나오게 되면서 경기도에서 다시한번 양평이 e-스포츠 강자임이 확인됐다. 양평군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진군에서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열린 전국 ‘2021 초등부 축구리그 꿈자람 페스티벌 ’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는 전국 39개 권역 상위 64개 팀 선수들과 관계자 2,000여 명이 대회 기간동안 강진에 머무르며 경기에 임했다. 군은 이번 대회 참가자들이 관내에서 숙식을 해결하는 등 직‧간접적으로 약 8억 원의 경제적 효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또 대회가 개최됐던 강진군 종합운동장 천연잔디 구장은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들과 참가 선수들이 최고의 시설을 갖추었다는 평을 받는 등 스포츠 메카 강진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이승옥 군수는 “스포츠 하면 강진이 떠오를 수 있도록 스포츠 시설과 인프라를 확장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며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도록 각종 전국대회 유치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