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는 대학(원)생들의 학자금대출 부담을 줄이기 위해 2025년 하반기 학자금대출 이자 지원신청을 오는 8월 4일부터 접수한다고 29일 밝혔다. 학자금대출 이자 지원사업은 대학(원)생과 취업 준비생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2019년부터 한국장학재단과 함께 시행 중인 제도다.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학자금대출 이자를 지원하며, 이번 신청은 2025년 상반기(1~6월)에 발생한 이자에 대한 지원이다. 기존 지원자도 반드시 재신청해야 한다. 2025년 하반기부터는 소득 8분위 이하로 제한했던 ‘소득제한’이 폐지되어, 소득과 관계없이 학자금대출 이자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되어 지원 대상이 확대됐다. 지원 자격은 부모 또는 본인이 인천시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국내 대학(대학원 포함) 재학생, 휴학생, 미취업 졸업생이다. 미취업 졸업생은 대학생은 졸업 후 5년 이내, 대학원생은 2년 이내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다만, 다른 지자체나 기관에서 동일한 학자금대출 이자 지원을 받고 있는 경우는 제외된다. 신청 시간은 2025년 8월 4일 오전 9시부터 9월 5일 오후 6시까지이며, 인천시 누리집의‘학자금대출 이자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 특별사법경찰은 지난 6월 30일부터 7월 9일까지 장마철을 맞아 폐수 발생 사업장을 대상으로 기획수사를 실시한 결과, 물환경보전법을 위반한 6개 업소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에서는 폐수배출시설 설치 신고 이행 여부, 수질오염방지시설 설치 및 정상 가동 여부, 폐수 배출 허용기준 준수 여부 등을 중점 점검했다. 위반 사례를 살펴보면, A업체는 폐수가 발생하는 인쇄시설을 운영하면서 설치 신고를 하지 않은 채 가동했으며, B·C업체는 신고된 폐수배출시설에 변경 사항(시설 규모, 위탁 업체)이 발생했음에도 신고를 하지 않았다. 또한 세차업체인 D업체는 배출허용기준을 초과하는 음이온계면활성제(ABS)가 검출되어 개선명령을 받았고 나머지 2곳은 시설 운영일지를 작성하지 않아 적발됐다. 물환경보전법에 따르면 폐수배출시설을 설치 신고를 하지 않은 경우에는 행정처분(사용중지 또는 폐쇄명령)과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을 받을 수 있으며, 신고한 폐수배출시설의 변경 사항을 신고하지 않은 경우에도 60만원의 과태료 처분을 받게 된다. 인천시는 이번 단속에서 적발된 사업장에 대해 고의성 여부 등을 철저히 수사한 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지역 의료관광 산업의 경쟁력 강화하기 위해 '2025년 인천 의료관광 전문 인력 육성 교육'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방한 외국인 의료관광객 대상 서비스 품질과 신뢰도를 높이고, 현장 실무 역량을 갖춘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데 초첨을 맞췄다. 교육과정은 ▲인천 의료관광 외국어 코디네이터 심화교육과 ▲인천 외국인환자 유치기관 종사자 역량강화 교육 두 개 과정으로 운영된다. '인천 의료관광 외국어 코디네이터 심화교육'은 8월 22일(금)부터 9월 26일(금)까지 총 32시간 진행되며, 기존 교육 수료자를 대상으로 한다. 주요 내용은 ▲의학필수용어, 원무관리 이해 ▲병원 프로세스 분석 및 고객접점설계 ▲의료 통번역 심화 및 환자 유형별 응대 방법 ▲인천 의료기관 현장실습 및 웰니스관광 현장교육 등이다. '인천 외국인환자 유치기관 종사자 역량강화 교육'은 7월 29일(화)부터 10월 28일(화)까지 총 15시간 진행되며, 인천 외국인환자 유치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다. ▲해외 경쟁국 외국인환자 유치 전략 및 사례 ▲유치의료기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지원기업 ㈜디에이텍(대표 박광희, 인천 계양구 소재)이 올해 5월 스웨덴에서 실시된 북유럽 음주측정기 성능평가에서 종합 9.8점(10점 만점)으로 전체 1위를 차지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스웨덴의 교통안전 기관 MHF와 소비자 제품 시험기관 Testfakta가 공동으로 주관한 것으로, 고난도 정밀 측정 시험과 실사용 시나리오 기반 테스트를 통과해야 하는 북유럽 최고 수준의 성능시험이다. 유럽표준 EN 16280에 따라 북유럽 시장에서 판매 중인 13개 제품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디에이텍의 음주측정기 ‘AF-40’ 모델(AlcoTrx FCA-40)은 독일 ‘Dräger 4000’ 모델과 함께 최고점을 기록하며 유럽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증명했다. 특히 가격 대비 성능 면에서는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인천TP에 따르면 해당 기업은 2012년부터 ▲수출지원 ▲해외전시회 참가 ▲온라인 판로 개척 등 다양한 지원사업에 참여하며 해외 진출 기반을 다져왔다.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정부 연구개발 과제를 수행하며, ‘인천시 우수기업’과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인천TP 관계자는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동구가 운영하는 꿈드림어린이영어도서관(이하 꿈영도)은 지난 26일 개관 1주년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와글와글 잉글리시 페스타’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꿈영도의 대표적인 영어 특화 서비스와 연계하여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영어에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체험, 퀴즈, 음악회,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으며, 지역 주민과 어린이들의 큰 호응 속에 진행되었다. 특히 ‘원어민 선생님과 함께하는 플레이 타임’은 보호자와 자녀가 한 팀이 되어 영어를 매개로 소통하며 즐기는 활동으로 많은 관심을 모았다. 참가자들은 원어민 선생님의 영어 진행에 따라 만들기, 노래, 율동 등 다양한 놀이를 체험하며 자연스럽게 영어 표현을 접하는 시간을 가졌다. 영어 동요에 맞춘 신나는 율동과 챈트 활동, 창의력을 키우는 만들기 시간은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어 더욱 의미 있는 시간으로 마련되었다. 해당 프로그램은 어린이와 보호자가 한팀으로 참여하도록 구성되어, 영어에 대한 흥미와 가족 간 유대감을 동시에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이날 오전에는 5세~초등 저학년을 대상으로 한 ‘도전! 영어 골든벨(1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동구 금창동 행정복지센터는 폭염에 취약한 사례관리 가구를 대상으로 여름철 꿀잠자기 물품을 지원했다고 28일 밝혔다. 지원 물품은 사례 관리 대상 총 11가구에 쿨패드, 냉감이불, 쿨베개로 구성된 여름철 꿀잠자기 물품과 삼계탕 간편식, 라면으로 구성된 먹거리 꾸러미로 이루어졌다. 김순옥 금창동장과 찾아가는 보건복지 팀원들은 직접 가구를 방문하여 물품을 전달하고, 대상자들의 안부 및 건강 상태 확인과 여름철 온열질환 예방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김순옥 동장은 “관내 주민들이 안전하고 시원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미추홀구 용현5동 주민자치회(위원장 심기수)는 올해 주민자치 시범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달 25일부터 총 19회에 걸쳐 경로당을 직접 방문하는 ‘찾아가는 웃음치료사’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과 인지 기능 개선을 목표로 기획됐으며, 총 290여 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은 전문 강사의 진행 아래, 색깔 스카프와 마사지볼을 활용한 인지 개선 운동과 다양한 레크리에이션 활동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시각 및 촉각 자극과 손과 팔 운동을 통해 어르신들의 신체 기능과 인지 능력 향상에 도움을 주었으며, 웃음과 놀이가 결합된 활동은 어르신들 간 소통을 촉진하고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심기수 회장은 “찾아가는 웃음치료사 프로그램이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뿐만 아니라 정서적 교류와 공동체 유대 강화에도 큰 도움이 됐다”라며 “앞으로도 주민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맞춤형 자치 프로그램을 꾸준히 마련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주민자치회는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복지 및 문화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확대할 계획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은 28일 이사장을 비롯한 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상반기 사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공단 주요 사업의 상반기 운영실적을 공유하고, 성과와 문제점, 개선방향을 함께 논의하는 열린 경영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특히 ESG 경영 내재화, 디지털 플랫폼 제도화, 고객감동 실현, 안전사고 제로 달성을 위한 부서 간 장벽 없는 토론이 이어지며, 실질적인 문제 해결과 정책 반영을 위한 적극행정의 자세를 강조했다. 박희경 이사장은 모두발언에서 “현장에 답이 있다. 숫자에 머무르지 말고, 고객의 기대와 직원의 고민이 녹아든 정책으로 혁신을 완성해야 한다”며 “ESG 경영은 선언이 아니라 실천이고, 디지털 전환은 도구가 아니라 생존전략”이라고 말했다. 공단은 하반기에도 부서별 성과지표(KPI, Key Performance Indicator)에 따른 자체 평가와 더불어, ‘환경안전모니터링단’, ‘오피니언 고객 간담회’ 등 고객·시민 의견을 반영한 피드백 경영 체계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는 28일 ‘2025년도 제2차 인천광역시 지명위원회'를 개최하고, 시민들의 오랜 관심사였던 제3연륙교의 공식 명칭을 ’청라하늘대교‘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제3연륙교 명칭 제정은 지역사회의 깊은 관심을 받아 온 사안이다. 중구는 주민 선호도 조사를 거쳐 ‘영종하늘대교’, ‘하늘대교’를 제안했으며, 서구 역시 주민 선호도 조사를 거친 후 ‘청라대교’, ‘청라국제대교’를 제안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중립 명칭 공모와 선호도 조사를 거쳐 ‘청라하늘대교’, ‘영종청라대교’를 제출했다. 인천시 지명위원회에서는 제안된 총 6개 명칭안에 대해 ▲지리적 특성 ▲지역 상징성 ▲지역주민 및 전문가 의견 ▲향후 사용 편의성 등 다양한 요소를 종합적으로 검토해 심도 깊은 숙의 끝에 ’청라하늘대교‘라는 명칭을 채택했다. ‘청라하늘대교’는 중구와 서구 양측이 제안한 지역별 상징성을 결합해 ‘청라’와 ‘하늘길’ 이미지를 함께 담았다. 청라국제도시와 영종하늘도시를 연결하는 제3연륙교의 특성을 조화롭게 반영한 명칭이다. 향후 군·구에서는 위원회의 명칭 결정 통보 후 30일 이내에 이의를 제기할 수 있다. 이의 제기가 없을 경우 국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옹진군 자월면은 28일 승봉도 이일레 해수욕장에서 ‘클린업데이’를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화활동은 해수욕장 개장 이후 처음 실시하는 환경 정화 행사로,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관광객이 많이 찾는 이일레 해수욕장의 청결과 안전한 이미지 조성을 위해 자월면 주관으로 민·관 합동으로 추진됐다. 이날 행사에는 면 직원과 승봉도 주민 등 5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해변으로 밀려온 폐스티로폼, 해양폐기물, 생활쓰레기 등 약 3톤의 해안쓰레기를 수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강혁철 자월면장은 “이일레 해수욕장은 최근 개장 이후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 대표 명소”라며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환경 정화활동에 참여해 주신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정화활동을 통해 쾌적하고 청결한 자월면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서구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7월 28일 서구 주민자치협의회와 2차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4월 1차 간담회에 이어 마련된 것으로서, 서구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방안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간담회에는 기획행정위원회 김원진 위원장을 비롯해 김미연, 김학엽, 김춘수 의원과 서구청 총무과장, 주민자치팀장, 주민자치협의회 오승환 회장 및 임원 4명(강미경 사무처장, 공미경 재무처장, 최한수 홍보처장, 김연화 감사)이 참석했다. 주민자치협의회는 이날 ▲회의수당 인상, ▲성과공유회 예산 및 주민자치 프로그램 경연대회 예산 증액, ▲주민자치센터 기금 활용 범위 확대, ▲주민자치협의회 사무실 설치 등의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기획행정위원회는 주민자치협의회의 의견을 심도 있게 청취하고, 운영상의 어려움에 공감했으며, 특히 주민자치센터 기금 집행 범위 확대와 주민자치회 예산 반납금 활용 등 현실적으로 가능한 부분에 대해서는 관계 부서에 적극적인 검토를 요청했다. 김원진 기획행정위원회 위원장은 “주민자치회가 지역 발전과 주민 소통의 중심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남동구의회가 28일 의장실에서 남동구의회 고문변호사 위촉식을 가졌다. 남동구의회는 ‘남동구의회 입법·법률고문 운영 조례’ 제4조에 의거 의정활동과 관련한 입법업무와 법률 관련 사안에 대처하기 위해 한필운(법률사무소 국민생각) 변호사를 구의회 고문변호사로 신규 위촉했다. 한필운 변호사는 앞으로 2년의 임기 동안 각종 의안과 관련되는 법령 사안의 자문, 쟁송사건의 수행, 자치법규의 제·개정 등에 관한 입법 및 법률 사안의 자문, 기타 의회 관련 필요한 법률적 자문에 관한 사항 등을 수행하게 된다. 이정순 의장은 “한필운 변호사의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남동구의회가 구민을 대표하는 입법기관으로서 정책 중심의 의회로 거듭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며 “고문 변호사로서 전문적이고 다양한 고견을 부탁한다” 고 당부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남동구의회가 28일 남동구의회 본회의실에서 윤리심사자문위원회 위촉식을 갖고 5명의 위원을 위촉했다. 윤리심사자문위원회는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에 따라 설치가 의무화된 지방의회 윤리특별위원회의 자문기구로, 학계, 법조계, 언론계, 지역사회 등에서 전문성과 공정성을 갖춘 자로 구성되며, 남동구의회는 지난 제305회 임시회에서 제4기 윤리특별위원회(위원장 정재호)를 구성한데 이어 윤리심사자문위원회를 구성했다. 이날 위촉된 위원은 총 5명으로 ▲권혁삼 前 경찰공무원 ▲박종락 만수고등학교 교장 ▲변병설 인하대학교 교수 ▲윤경호 법률사무소 변호사 ▲이미자 (사)국제희망나눔 네트워크 이사장이다. 위원들은 2년의 임기 동안 지방의원의 겸직 및 영리 행위 등에 관한 자문과 윤리강령 및 윤리실천규범 준수 여부 및 징계에 관한 자문 역할을 하게 된다. 이정순 의장은 “남동구의회가 청렴하고 신뢰받는 깨끗한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위원님들의 다양한 고견 부탁드리며, 각계 분야의 전문가이신 만큼 풍부한 경험과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윤리자문위원회 업무 수행에 힘 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부평구 부개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5일 2025 호우 피해 지원 성금 100만원을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동 주민자치회 위원들은 지난 16일부터 발생한 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 주민과 지역 복구에 도움을 주기 위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성금을 마련했다. 정하주 동 주민자치회장은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성금을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주민자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미숙 부개2동장은 “주민자치회 위원님들의 따뜻한 마음과 자발적인 참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한 따뜻한 마음이 호우 피해 지역의 복구에 큰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교육청계양도서관은 본격적인 여름방학과 무더위에 대비해 시민들이 도서관을 시원하고 유익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무더위 극복 여름 캠페인 ‘도서관으로 오세요’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햤다. 이번 캠페인은 ‘무더운 여름, 공공도서관 120% 활용법’을 주제로, 시민들이 더위 속에서도 쾌적하게 독서와 문화 활동을 즐기고, 냉방비 절감과 기후 위기 대응에 동참하도록 기획했다. 특히 8월부터는 시민 참여 프로그램 ‘나만 아는 무더위 극복 필살기 한 줄’을 운영해, 시민들과 함께 더위를 이겨내는 방법을 공유하고, 일상 속 아이디어를 나누는 소통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26~27일(현지시간) 제15차 람사르총회에 참석해 람사르협약 사무총장 및 짐바브웨 교육부 장관을 만나 국제 교육 협력 강화에 나섰다. 도 교육감은 26일 무손다 뭄바 람사르협약 사무총장과 간담회를 갖고, 인천의 공교육 기반 습지 교육 사례를 공유하는 등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만남은 지난해 5월 무손다 사무총장이 인천시교육청을 방문해 도 교육감을 15차 람사르 총회에 초청하면서 성사됐다. 무손다 사무총장은 인천의 ‘읽걷쓰 교육’이 습지교육 확산의 기반이 될 것이라는 확신을 갖고 지속적인 협력 의사를 밝혀왔다. 도 교육감은 “교육청이 람사르총회에 공식 참가한 것은 처음”이라며 “인천시교육청의 사례를 계기로 전 세계적으로 공교육이 습지 활용 교육에 앞장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도성훈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남북이 각각 보호지역으로 지정한 한강하구를 공동 람사르습지로 등록하자고 제안했다. 또 인천광역시교육청의 난정평화교육원이 생태·평화교육 거점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27일에는 토레라이 모요 짐바브웨 초중등교육부 장관과 만나 교육정책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모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26일 람사르총회 사이드이벤트에서 공교육 내 습지교육 확대를 위한 람사르 총회 결의안(XIV.11)의 이행 성과를 발표했다. 도 교육감은 한국습지학교네트워크(인천, 경남, 전남, 제주)를 대표해 각 교육청의 특색 있는 습지교육 정책과 사례를 공유했다. 인천은 섬과 갯벌을 활용한 바다학교, 도시 학교에 조성된 논·생태연못을 활용한 습지 교육, 람사르 습지를 중심으로 한 국제교류 사례를 소개했다. 경남은 우포늪과 11개 센터 중심의 습지 및 생태교육, 전남은 보성-순천갯벌과 논습지를 활용한 교육, 제주는 오름과 곶자왈 등 화산지형 중심의 습지 교육 사례를 소개했다. 이번 발표에 참가자들은 공교육 기반 습지교육의 효과에 공감하며 습지학교 네트워크 참여에 관심을 보였다. 도 교육감은 “남북 접경지역인 한강하구가 평화수역으로서 람사르습지로 지정되길 바란다”며 “교동도 난정평화교육원을 중심으로 평화·습지교육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습지를 비롯한 자연에서의 체험 활동이 기후위기 극복과 적응하는 중요한 방법일 수 있다”며 “람사르 습지 지정과 인식 제고를 위해 습지 및 해양교육 지원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강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