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파주시는 자원 절약과 환경오염 예방을 위해 4월부터 ‘젤 아이스팩의 재활용 및 재사용 사업’을 운영한다. 신선·냉동식품에 사용되는 아이스팩 중 물 타입의 아이스팩은 내용물을 비우고 비닐 포장재만 분리배출하면 되지만, 고흡수성 폴리머로 만들어진 젤 형태의 아이스팩은 자연분해가 어려워 환경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며, 쓰레기 종량제 봉투에 전부 버려야 한다. 이에 파주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0월까지 상호 없는 재사용 가능한 아이스팩을 수거하고 선별한 후, 식품업체 등 필요한 수요처에 제공하기로 했다. 운영에 앞서 시는 기존 아이스팩 순환사업에 참여한 공동주택과 행복센터에는 재운영 관련 안내를 하고, 관내 육가공업체 대상으로 아이스팩 재사용 홍보를 진행했다. 심재우 자원순환과장은 “젤 아이스팩은 폐기물 부담금 부과 품목으로 폐기물 발생을 억제하고 자원 낭비를 예방하기 위해 사용을 줄여야 한다”라며, “이번 아이스팩 순환 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올바른 분리배출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파주시는 1일 파주시 시민회관 다목적실에서 파주시청 소속 기술직렬 공무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건설공사 부실시공 방지 교육’을 실시했다. 해빙기가 도래하면서 낙석으로 인한 산사태, 지반침하로 인한 구조물 변형 및 지하 매설관 파괴 등 건설공사 현장의 품질 확보 및 안전관리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에 파주시는 해빙기 사고사례 및 대책 교육을 통해 감독공무원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마련했다. 교육에서는 ▲해빙기 사고사례 및 방지대책 ▲설계 감독 교육 등 현장관리에 필요한 사항을 중심으로 다뤘다. 특히, 해빙기는 사고 위험이 높은 시기인 만큼 해빙기 점검 방법, 안전 조치 방법 등 안전한 현장감독 방법을 공유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해빙기에는 사고 위험이 높아 사전점검 및 사고 시 조치방법 등 부실시공 방지 교육을 통해 담당 공무원의 역량을 강화하겠다”라고 강조하면서 “매년 담당 공무원 교육을 통해 안전한 파주시 건설공사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파주시는 지난해 ‘파주시 건설공사 부실 방지에 관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파주시가 4월부터 6월 말까지 3개월간 사회보장급여 대상자와 부양의무자를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사회보장급여 확인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사회보장급여의 적정성 확인을 위해 ▲기초생활보장(생계·의료·주거·교육) ▲기초연금 ▲장애인연금 ▲장애수당, 자활 등 차상위 5개 사업 ▲한부모가족지원 ▲국가유공자 등 타법의료급여 3개 사업 ▲초중고학생 교육비 지원 등 총 13개 복지사업의 전반에 걸쳐 진행된다. 보장대상자와 부양의무자 중 소득·일반재산·금융재산 등에 변동이 있어 보건복지부 등 25개 기관에서 통보된 6,432건에 대하여 공적자료 및 본인 소명의 조사·반영을 통해 수급자격과 급여 지원금을 재결정한다. 파주시는 수급자 결정 이후에도 정기·월별·수시조사 등 지속적인 사후관리로 부정수급 방지와 복지재정의 건전성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권예자 복지지원과장은 “매년 복지대상자와 관련 예산이 증가추세인 만큼 자격변동사항을 적기에 반영하면서도 조사 과정에서 수급권 보호를 위해 충분한 소명기회를 제공하고 수급 탈락 시에도 가구별 특성을 고려해 지원 가능한 타 복지제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파주시는 임진강변 마을의 생태와 역사, 문화를 체계적으로 기록하기 위한 ‘파주 임진강변 마을 기록화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임진강의 자연과 역사를 간직한 대표적인 7개 마을을 대상으로 역사문헌자료 수집, 마을조사, 주민 인터뷰 등을 진행하여, 임진강변 마을의 생태와 문화유산을 종합적으로 정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올해 기록화사업이 진행되는 마을은 금파리, 두포리, 율곡리, 임진리, 장산리, 사목리, 내포리 등 총 7개 마을이다. 본 사업은 서울대학교 인문학연구원 민속학연구센터와 중앙도서관 시민채록단이 협력하여 진행되며, 이를 통해 역사민속 생활문화조사 보고서 ‘임진강변 마을 보고서’와 구술채록집 ‘임진강변 마을사람들 이야기’를 발간할 예정으로, 지난 3월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특히, 중앙도서관이 주관하는 이번 기록화사업은 파주의 역사와 문화를 상징하는 주제를 기록함으로써 지역 정체성을 확립하고, 정주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취지에서 기획됐다. 이번 사업은 기존의 ‘임진강변 탄현 6개 마을 기록사업’과 ‘장파리 마을 기록사업’에 이어지는 연속사업으로, 궁극적으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파주시는 저출산 문제에 대응하고 출산을 희망하는 여성들의 임신 준비를 돕기 위해 4월부터 결혼 여부와 관계없이 난자동결 시술비를 지원하는 가임력 보존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파주시에 거주하는 20~49세 여성 중 난소기능 검사(AMH) 수치가 1.5ng/ml 이하이며, 기준 중위소득 180% 이하인 경우 지원 대상이 된다. 대상자에게 난자 채취를 위한 사전 검사비 및 시술 비용의 50%를 최대 200만 원까지, 생애 1회 지원한다. 신청은 2025년 1월 1일 이후 난자동결을 완료한 후, 동결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경기 민원24(gg24.gg.go.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또한, 냉동된 난자를 이용해 임신과 출산을 시도하는 부부를 위해 ‘냉동난자 사용 보조생식술 지원’ 사업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냉동난자 해동 및 보조생식술 비용을 부부당 최대 2회, 회당 1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아울러, 항암 치료 및 생식세포 치료 등 의학적 사유로 인해 영구적 불임이 예상되는 경우 성별에 관계없이 지원하는 ‘영구적 불임 예상 생식세포(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파주시는 4월 1일 오전 10시, 연풍리 성매매집결지 내 거점시설에서 금촌1동 통장협의회 20여 명과 함께 ‘여행길 걷기’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성매매의 실태와 법적 문제, 성매매피해자 지원 방안 등을 심도 있게 역설하는 한편, 성매매가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구조적 문제임을 강조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사회적 연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이번 여행길 교육을 통해 성매매가 단순한 개인의 선택이 아닌 사회적 문제임을 인식하는 계기가 됐다”라며, “파주시민 모두가 교육을 듣고 성매매피해자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파주시는 앞으로도 여행길 교육을 지속적으로 진행하는 등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파주시는 4월 1일, 파주시립합창단의 새로운 상임지휘자로 김동혁(53) 지휘자를 위촉했다. 김동혁 지휘자는 독일 라이프치히국립음대와 바이마르국립음대 지휘과를 졸업한 후, 대전시립합창단의 전임지휘자로 7년간 재직하며 섬세한 해석과 풍부한 감성으로 수많은 무대를 빛내왔다. 또한, 건국대·성결대·세종대 정기연주회를 비롯해 부천시립·안산시립과 울산시립·광주시립교향악단·서울시오페라단 등의 객원 지휘자로 활약하며 폭넓은 영역에서 음악 활동을 펼쳐왔다. 김동혁 지휘자는 위촉장을 받으며 "파주시립합창단과 함께 새로운 음악적 여정을 시작하게 되어 영광이며, 단원들의 역량을 극대화하여 시민들에게 감동을 선사하는 무대를 펼쳐가겠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최병갑 파주시 부시장은 “김동혁 지휘자의 예술적 통찰과 섬세한 리더십이 더해져, 한층 더 성숙한 음악적 세계로 파주시민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답했다. 파주시립합창단은 정기연주회 및 기획공연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의 품격을 높이며, 더욱 다채롭고 감동적인 무대로 시민들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김경일 파주시장이 운정HB하우스토리시티 입주예정자협의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지난 1일 파주시청을 방문한 입주예정자협의회 대표 등은 김경일 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며, “파주시의 적극적인 행정지원으로 수분양자의 요구사항이었던 소송취하 및 계약해지 절차를 완료할 수 있었다”라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지난 23년 11월, 수분양자의 민원을 최초 접수한 파주시는 이후, 시공사 관계자와 수분양자 간 회의와 중재를 수차례 진행했으며, 입주예정자가 참여한 소송에서 소송취하와 계약해지가 이뤄질 수 있도록 주도하는 등 적극적인 행정을 펼쳤다. 그 결과, ▲건축주·시공자와 수분양자 간 협상안 타계 ▲시정명령 관련 행정소송 파주시(피고) 승소 등을 이뤄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입주자예정협의회의 노고를 언급하며, “오랜 고생과 노력 끝에 달성한 오늘의 결실이 파주에서의 더 나은 삶을 이뤄내는 힘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파주시는 적극적인 행정으로 시민을 위한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파주시는 24년부터 오피스텔 사용검사 강화 시책에 따라 ▲사용승인 접수 전 입주예정자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김경일 파주시장은 지난 1일 한빛마을 5단지 대연회장에서 이동시장실을 열고, 입주민들과 함께 생활 속 불편 사항과 개선 방안을 허심탄회하게 논의했다. 이날 자리에는 한빛마을 5단지 입주민 20여 명이 참석해, 생활 속에서 느끼는 불편 사항과 바라는 점을 자유롭게 이야기했다. 시장은 주민 한 명, 한 명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며,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약속했다. 입주민들은 ▲자동집하시설 수리비 절감 및 주기적 사전점검 필요 ▲정문 좌회전 신호 시간 연장 요청 ▲정문 문주 주변 보행로 조명 확충 ▲정문 편의점 앞 주정차 단속 카메라 설치 요청 ▲정문 앞 차로 유도선 재정비 필요 ▲저소득 노인세대 지원 확대 요청 ▲정문 주변 보행로 개선 ▲오솔육교 엘리베이터 교체 및 개선 요청 등 다양한 의견들을 제시했다. 파주시는 논의된 사항에 대해 관련 부서와 협력해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주민 여러분이 직접 주신 의견이야말로 가장 소중한 정책 자료"라며, "앞으로도 이동시장실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시민과 함께하는 시정을 펼쳐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파주시는 제80회 식목일을 맞아 4월 1일 조리읍 뇌조리에서 식목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도시의원, 조리읍 시민단체 대표, 파주시지속발전협의회, 시민, 공무원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백나무 1천 그루를 식재했다. 시는 산림의 공익적 기능 제고와 더욱 아름답고 살기 좋은 녹색 도시로 성장하기 위해 매년 나무를 심고 숲을 가꾸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식목행사 나무 심기를 시작으로 경제수 조림 20헥타르(ha), 큰나무 공익조림 20헥타르(ha) 등 총 40헥타르(ha)의 산림에 자작나무 등 6종, 총 6만 7천2백 그루의 나무를 심는 조림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식목은 단순히 나무를 심고 가꾸는 것을 넘어 환경을 보호하고,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실질적인 활동”이라며, “다음 세대에게 소중한 자산이 되도록 생태환경 조성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현재 대형 산불이 전국적으로 발생해 3만 8천 헥타르 이상의 산림이 소실되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의 소중한 산림자원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파주시는 경기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2025 영남지역 산불 피해지원 특별모금 활동을 실시한다. 영남 지역 산불은 9일 만에 주불 진화는 완료됐으나 인명피해는 사망자 30명을 포함해 75명의 사상자가 발생했고, 산불 피해 영향 구역은 총 4만 8,106헥타르(ha)로 피해가 크게 발생했다. 이에 파주시는 경기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갑작스러운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피해민과 피해 지역을 지원하기 위해 3월 24일부터 4월 30일까지 영남지역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한 특별모금을 진행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이 일상을 회복하고 삶의 터전을 되찾을 수 있도록 특별 모금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파주교육지원청은 2026~2027년에 개교 예정인 6개 신설학교의 교명 공모를 오는 4월 22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공모 대상 학교는 운정3지구에 위치한 초등학교 2개교, 중학교 2개교, 고등학교 2개교로, (가칭)운정4초등학교, (가칭)운정5초등학교, (가칭)운정1중학교, (가칭)운정5중학교, (가칭)운정3고등학교, (가칭)운정4고등학교가 포함되어 있다. 교명은 지역 특색과 역사를 반영할 수 있어야 하며, 타 교명과 중복되거나 혼동될 우려가 있는 이름은 피해야 한다. 공모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 지역주민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 방법은 인편, 우편, 이메일, 홈페이지 게시글 등을 통해 가능하다. 파주교육지원청은 5월 중 교명선정위원회를 개최하여 제출된 교명을 심의하고, 이후 경기도립 설치조례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교명을 확정할 예정이다 파주교육지원청 전선아 교육장은 "교명 선정은 학교는 물론 지역의 역사와 특색을 반영하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다양한 의견을 통해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교명이 선정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파주시 운정1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지난 3월 29일 당하동 텃밭에서 ‘사랑의 감자심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 10여 명이 참여해 정성껏 감자를 심었으며, 올여름 150상자 이상의 감자가 수확될 것으로 기대된다. 운정1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매년 직접 경작지를 활용해 감자를 재배하고 이를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올해 수확된 감자는 관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감자심기 행사 후에는 월례회의를 열어 향후 활동 계획을 논의했다. 회원들은 다가오는 봉사활동 일정과 운영 방안을 공유하며, 특히 취약계층 지원과 환경정화 활동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윤성준 회장은 “오늘 심은 감자가 풍성한 결실을 맺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며, 함께하는 나눔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파주시가 추진 중인 하나의 평생학습센터와 하나의 대학을 연계한 '일생일대' 프로젝트가 운정2동에서 시작된다. 파주시 '일생일대' 프로젝트는 우수한 교육 기반시설이 주민들에게 제공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첫 시작인 운정2동의 '일생일대' 프로젝트는 서울대학교와 연계해 진행된다. 총 10회에 걸친 특강 동안 서울대학교 10명의 교수가 ‘잠재력과 관점, 예술과 문헌, 즐거움과 여정, 도시와 조화’ 등을 주제로 강의를 풀어갈 예정이다. 교육은 운정2동에 소재한 해솔도서관에서 4월 22일부터 7월 1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14시부터 16시까지 운영될 계획이다. 4월 1일부터 선착순으로 60명을 모집하며, 운정2동과 파주시민 누구나 운정2동을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다. 최연경 운정2동장은 “이번 운정2동을 시작으로 양질의 강의를 내 집 앞에서 수강할 수 있는 기회이니 많은 관심을 가지고 배우는 즐거움을 만끽하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파주시 교하도서관은 3월 22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된 인문 독서프로그램 ‘예술의 향기’가 소극장을 가득 메운 100여 명의 시민들의 호응 속에 마쳤다고 밝혔다. 예술의 향기는 향기의 미술관 저자이자 조향사인 노인호 작가가 그림에 영감을 받아 직접 조향한 향기와 함께 그림을 감상하는 이색적인 프로그램이다. 특히, 우리나라의 과거와 현대 미술작품을 알아보는 내용으로, 22일에는 청아하고 담백한 조선미술의 향기-조선미술 편이 29일에는 나만 알고 싶은 우리나라 미술관 여행-전국 미술관 편이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시민은 “첫날 입구에서 받은 정성스럽게 준비한 시향지가 너무 인상적이었고 강의 품격이 느껴졌다”라며 “향기와 함께 오늘 강연이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다”라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서병권 교하도서관장은 “향기와 시각을 결합한 이번 프로그램에 시민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게 나타났다”라며 “앞으로도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여유로운 공간에서 휴식할 수 있는 인문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파주시가 4월 17일~18일 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관내 일반음식점 기존영업자와 위생관리책임자를 대상으로 위생교육을 실시한다. 일반음식점 기존영업자 위생교육은 영업 신고 후 1년이 경과한 영업자가 매년 이수해야 하는 법정 의무교육으로 (사)한국외식업중앙회 경기도지회 파주시지부 주관으로 진행되며, 지난해에는 800여 명이 참석했다. 시는 외식업체의 위생과 서비스 수준을 높이기 위해 ▲식품위생법 및 식중독 예방 교육 ▲식품접객업 서비스 개선 및 위생 관리 ▲일반음식점 노무관리 등 영업자들에게 꼭 필요한 주제로 교육 내용을 구성했다. 이날 시민회관 입구에서는 식중독 예방, 쓰레기 분리배출 방법, 소상공인 든든 에너지 위즈 사업,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등에 대한 홍보관이 운영되며, 종량제봉투, 일회용 앞치마 등 다양한 홍보 물품이 배부될 예정이다. 이번 집합교육에 참석하지 못하거나 위생교육을 이수하지 못한 영업자는 올해 12월 31일까지 (사)한국외식업중앙회 또는 (사)한국외식산업협회를 통해 보수교육을 이수해야 하며, 미수료 시 식품위생법에 따라 과태료 20만 원(1차 기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파주 운정보건소는 지난 3월 은혜방문요양센터 등 3곳을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지정하고 현판을 전달했다. ‘치매극복선도단체’란 단체 구성원 모두가 치매파트너교육을 이수하고 치매 친화적 사회문화 조성을 위해 적극 동참하는 단체를 뜻한다. 이번에 지정된 3곳은 ▲은혜방문요양센터 ▲아름다운요양원 ▲파주시운정종합사회복지관이다. 치매극복선도단체의 구성원들은 모두 관련 교육을 이수하고, 치매극복 및 예방 캠페인 등 치매 인식 개선을 위한 동반자(치매파트너)로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운정보건소는 현재 치매안심마을 2곳(우수 1곳 포함)과 치매극복선도단체 3곳, 치매안심가맹점 4곳을 운영하고 있으며, 파주시 전체로는 치매안심마을 6곳, 치매극복선도단체 17곳, 치매안심가맹점 6곳이 운영 중이다. 정영숙 운정보건소장은 “운정보건소는 지역과 함께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치매 환자를 위한 돌봄과 다양한 치매 예방 활동을 통해 인도적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