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는 북중국 천진을 출발한 천진동방국제크루즈의 드림(Dream)호가 9월 29일 인천항 크루즈터미널에 입항해 북중국발 첫 크루즈 환대행사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중국 단체관광객 무비자 입국 시행과 함께 인천을 방문한 중국 크루즈 관광객 2,600여 명은 이날 오전 7시에 하선해 인천 및 서울 일대를 관광한 뒤 천진으로 복귀한다. 이번 드림호 인천 기항은 2025년 5월 인천시가 중국 대련시와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이뤄진 성과다. 당초 제주행이 검토되던 일정을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 인천항만공사 및 중국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력과 적극적인 유치 마케팅을 통해 인천행을 성사시켰다. 이번 기항으로 인천시 지역 경제 활성화와 크루즈 산업 전반에 긍정적인 파급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시는 인천관광공사와 함께 내항 1·8부두 광장에서 드림호 관광객을 대상으로 크루즈 환대 행사(Mcruise Party)를 개최한다. 황효진 정무부시장과 인천관광공사, 관광객 2,000여 명이 참여하며, 지역 먹거리와 전통 공연, 개화기 의상 체험 제공 및 지역 상품 판매 부스 등을 운영한다. 이후 관광객들은 차이나타운, 신포시장 등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는 추석을 맞아 전통시장을 찾는 시민들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덜기 위해 오는 10월 1일부터 5일까지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천축산물시장, 용현시장, 송현시장, 열우물시장, 일신시장, 강화풍물시장, 현대시장, 계산시장, 구월도매시장 등 9개 전통시장 내 247개 점포에서 열린다. 행사 기간 동안 국내산 신선 농축산물을 구매한 소비자에게 구매 금액에 따라 최대 30%까지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 준다. 1인당 환급 한도는 2만 원이며 구매 금액에 따라 환급 금액이 달라진다. 행사 기간 동안 국내산 신선 농·축산물을 구매한 소비자는 구매 금액에 따라 최대 30% 이내에서 1인당 최대 2만 원까지 온누리상품권을 환급받을 수 있으며, 구매금액 3만 4천 원 이상 6만 7천 원 미만은 1만 원, 6만 7천 원 이상은 2만 원이 환급되고, 예산 소진 시 행사는 조기 종료될 수 있다. 환급을 받으려면 당일 구매 영수증과 휴대폰 또는 신분증 등의 본인 확인 서류를 지참해 전통시장 내 설치된 환급 부스를 방문해야 한다. 박중우 시 농축산과장은 “이번 환급 행사가 전통시장을 찾는 시민들의 가계 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생활쓰레기 특별수거 체계를 운영하고, 연휴 기간 동안 생활쓰레기 관리 대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인천시는 연휴 기간 생활쓰레기 적체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군·구에서 반입하는 생활쓰레기 광역폐기물처리시설 반입 일정을 별도로 지정하여 운영한다. 송도와 청라 소각시설은 10월 5일과 추석 당일인 10월 6일 이틀을 제외한 연휴 기간 내내 가동되며, 수도권매립지는 10월 4일(토) 및 10월 8일에 반입이 허용된다. 또한, 인천시와 10개 군·구는 연휴 기간 불편 민원 대응을 위해 별도 상황실과 긴급 기동반을 운영한다. 특히, 광역폐기물처리시설 사전 점검, 관광지 등 다중 밀집 지역 쓰레기 분리배출 시설 정비, 선물 세트 과대 포장 집중 점검을 통해 불필요한 쓰레기 발생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정승환 시 환경국장은 “추석 연휴가 7일간 이어지는 만큼, 쓰레기 문제로 시민들께 불편을 드리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분리배출 원칙을 지키고 정해진 수거일에 맞춰 배출해 주신다면 더 깨끗하고 쾌적한 명절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는 추석 연휴를 맞아 의료공백을 최소화하고 응급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시 및 군·구 보건소에 응급진료상황실을 운영하고, 응급의료기관·병의원·약국 등을 중심으로 비상 진료체계를 본격 가동한다고 29일 밝혔다. 응급의료기관(21개소), 응급의료시설(5개소),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2개소)의 응급실은 연휴 기간에도 24시간 정상 운영된다. 또한 닥터헬기와 닥터-카를 상시 대기시켜 응급환자 진료에 차질이 없도록 철저히 대응할 방침이다. 아울러 응급실 혼잡을 완화하고 경증 환자도 안심하고 진료받을 수 있도록 달빛어린이병원 7곳과 공공심야약국 34곳이 정상 운영된다. 갑작스러운 응급 상황이나 의료 상담이 필요할 경우 119 구급상황관리센터를 통해 전문적인 응급의료 상담도 가능하다. 연휴 기간 문을 여는 병의원 및 약국 정보는 응급의료포털 ‘e-gen’, 인천시청 및 각 군·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120 미추홀콜센터, 119 구급상황관리센터, 129 보건복지상담센터를 통해서도 안내받을 수 있다. 신병철 시 보건복지국장은 “추석 연휴 동안 의료 공백과 시민 불편을 최소화해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는 추석 연휴(10월 3일~9일)를 맞아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물가안정, 교통, 성묘, 응급의료 등 12개 분야에 걸친 세부 대책을 마련하고 연휴 기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인천시는 우선 귀성객들의 원활한 이동과 안전을 위해 대중교통을 증편한다. 고속버스와 시외버스는 총 50대를 추가 운행하고, 여객선은 평소보다 횟수를 늘려 24회 더 운항한다. 인천지하철은 14회 증편해 혼잡을 완화할 계획이다. 또한, 10월 4일부터 7일까지는 원적산터널과 만월산터널을 이용하는 모든 차량의 통행료를 전면 면제한다. 성묘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추석 당일(10월 6일)에는 인천가족공원 내 차량 진입이 전면 통제된다. 대신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부평삼거리역 2번 출구에서 인천가족공원까지 셔틀버스를 2분 간격으로 무료 운행한다. 아울러, 10월 5일부터 7일까지는 제일고등학교 운동장을 임시 주차장으로 개방해 성묘객들의 주차 불편을 줄인다. 또한 시민들이 건강하게 명절을 즐길 수 있도록 연휴 기간에도 인하대병원을 포함한 26개 응급의료기관의 응급실을 24시간 운영한다. 지정 병·의원과 약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서구는 지난 26일 발생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인해 정부24 등 주요 행정정보시스템 일부가 중단되자 28일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대응체계를 가동했다. 이날 회의는 김상섭 부구청장이 주재하여 각 국·단·소장 및 관련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으며, ▲주요 장애사항 및 조치내역 점검 ▲민원 불편 최소화 방안 ▲대체 서비스 제공 ▲재난 상황 장기화 대비 단계별 대응 방안 마련 등 업무연속성을 위한 대책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현재, 정부24 민원서류 발급(일부), 국민신문고, 동 행정복지센터 주민등록 및 복지업무(일부), 스마트 위택스 앱, 서구시설관리공단 온라인 회원가입 및 비대면자격확인서비스(요금감면) 등 일부 행정서비스 이용이 어려운 상황으로, 구에서는 민원 불편 최소화를 위해 서구청 홈페이지, 구정소식 알림서비스(카카오 알림톡) 및 지역카페 등을 통해 ▲주요 장애사항 및 조치사항 ▲증명서 발급시 대체 사이트 이용 ▲제증명 발급 등 민원처리 방문시 구청 및 동 행정복지센터에 사전 문의할 것 등을 집중적으로 안내하고 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우리 구는 구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인천공항에서 진행되는 태권도 상설공연인 ‘2025-2026 인천공항 태권도 상설공연’에 참여할 태권도 전문 공연팀을 공개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앞서 공사는 대한민국 국기(國伎) 태권도의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리고 공항 이용객들에게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태권도진흥재단과 협업해 올해 7월부터 9월까지 ‘인천공항 위대한 태권도’특별공연을 진행했으며, 특별공연 이후 해당공연을 정례화하기 위해 태권도 전문 공연팀을 공개 모집하게 됐다. 18세 이상의 최소 8인 이상으로 구성된 태권도 공연팀의 경우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격파, 품새, K-POP(케이 팝) 등을 가미한 댄스 등 공연 구성안을 자유롭게 구성해 지원하면 된다. 모집 기간은 오는 10월 10일까지로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로 접수하면 되며, 공연팀 모집 관련 자세한 사항은 인천공항 문화예술공연 인스타그램 및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사는 지원자 중 1차 영상 심사를 통해 10개 팀을 선발한 후, 공개 오디션을 통해 최종 5개 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공개 오디션은 오는 10월 17일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1층 중앙 그레이트홀에서 진행될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항만공사는 26일 인천 상상플랫폼 웨이브홀에서 열린 '제2회 인천광역시 사회적경제박람회'개막식에서 인천시와 함께 사회적경제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기금수여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기금수여식은 ‘2025년 인천 사회적경제 도서특화 기술개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인천지역 사회적경제기업 2개사가 선정되어 기업당 1천만 원씩 총 2천만 원의 기술개발 지원기금이 수여됐다. 이번 사업은 인천지역의 도서자원을 활용한 기술개발을 지원하여 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의 경쟁력을 높임과 동시에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으며, 2024년 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2년 연속 인천항만공사와 인천광역시 및 인천광역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사업을 공동 추진해왔다. 금년의 경우 8월에 지원기업 모집공고를 실시했고, 2차례의 심사를 거쳐 도서지역 자원활용 사회적기업인 어니스트케이푸드(주)와 인천로컬푸드생산자협동조합 등 2개 기업이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두 기업에는 기업당 1천만원의 기술개발 기금이 지원되며, 이를 활용해 기술개발, 마케팅 고도화, 디자인 개선 및 기술이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화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부평구 축제위원회는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부평 신트리공원과 부평대로 일대에서 열린 제29회 부평풍물대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는 ‘가치있는 풍물축제, 같이하는 부평축제’를 주제로 총 45만여 명(추정)이 참여해 부평대로를 신명과 흥으로 가득 채웠다. 본 축제에 앞서 지난 6일 부평역사박물관 공원에서 진행된 기원제와 매주 토요일 22개 동 주민이 참여하는 부평가왕 및 윷놀이왕선발대회 예선전을 통해 주민이 만들어가는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본 축제 시작일인 26일에는 제26회 부평구 22개동풍물단의 발표회가 신트리공원에서 진행됐다. 27일 개막공연에서는 부평구립풍물단의 주제공연, JTBC 풍류대장에서 인기를 끈 밴드AUX, 월드뮤직그룹 공명, 조엘라, 파래소 등이 무대에 올랐다. 사회는 인기 개그맨 송필근이 맡았다. 축제 기간 동안의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제10회 대한민국 창작풍물대전, 시민예술난장, 환상의 거리, 제26회 전국학생풍물경연대회, 풍물페스타, 사제풍물명인전, 전통풍물공연, 청소년참여무대, 2025년 부평생활문화축제 등이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축제 기간 동안 놀이광장에서는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설공단 송도공원사업단은 지난 24일 현장 근무자들을 대상으로‘찾아가는 VR(가상현실)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안전보건공단과의 협업으로 진행되어 1인 1기기 방식의 VR 체험을 진행됐다. 특히, ▲밀폐공간 질식 ▲사다리 추락 ▲고소작업대 사고 등 산업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재해 상황을 참가자들이 가상의 공간에서 체험하며 위험 감지와 사고 대응 역량을 높였다. 공단 관계자는“이번 VR 안전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스스로 위험을 인지하고 대응능력을 키우는 데 큰 의미가 있었다”며“앞으로도 현장 업무와 상황에 맞춘 체험 교육을 확대하고, 직원들의 위험감지 및 사고 대응 역량을 높여 안전 문화가 현장에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제25회 소래포구축제가 28일 폐막식을 끝으로 사흘간의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막을 내린다. 9월 26~28일까지 소래포구 해오름광장 일원에서 열린 이번 축제는 ‘생태‧역사‧문화’를 주제로, 차별화된 콘텐츠를 선보이며 이목을 끌었다. 특히, 소래의 정체성을 더욱 강조하고,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콘텐츠로 큰 호응을 얻으면서 명실공히 수도권 대표 해양축제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이다. 남동구는 올해 무더위와 우천에 대비해 메인무대 앞 관객석에 그늘막을 설치하고, 축제장 내 쉼터존을 조성하는 등 방문객 편의시설을 확충했다. 또한, 소래 오징어 게임과 소래 청소년 그림그리기 대회 등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특화 프로그램을 새로 선보여 인기를 모았다. 이어 서해안 풍어제와 소래포구 역사 전시를 통해 전통과 역사를 재조명하고, 어린이 보트낚시와 갯벌·소금 놀이터, K-뷰티·한복 체험, ESG 친환경 부스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운영됐다. 방문객들은 ‘소래바다 빛의 거리’와 범선 조형물 등 앞에서 인증샷을 찍으며 추억을 남겼고, 소래포구 일대 어시장에도 축제 기간 내내 발길이 이어졌다. 지난해에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26일 인천아라중학교 통학로에서 열린 ‘등굣길 안전 캠페인’에 함께했다. 이번 캠페인은 아라초·중·고등학교가 공동으로 마련했으며, 최근 청소년 사이에서 확산하는 브레이크 없는 픽시자전거(Brakeless Fixie) 사용으로 인한 교통사고 위험 예방에 초점을 맞췄다. 도성훈 교육감은 아라중학교 학부모회와 학생회와 함께 ‘학생 스스로 안전을 지키는 문화’를 실천하며, ‘픽시자전거 STOP’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며 학생들에게 교통안전 수칙을 안내했다. 도 교육감은 “브레이크 없는 픽시자전거는 청소년들에게 큰 위험이 될 수 있다”며 “이번 캠페인이 학생 스스로 안전을 지키고, 지역사회 전체가 교통안전에 경각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옹진군 덕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남우, 김영희)는 지난 25일 추석 명절을 맞아 관내 저소득층 71가구에 ‘사랑의 명절 꾸러미’를 전달하는 나눔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꾸러미 지원은 인천시공동모금회 자체특화사업인 ‘사랑의 명절 꾸러미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덕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021년부터 매년 명절마다 꾸준히 이 사업을 진행해오고 있다. 이 사업은 단순히 물품을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위원들이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해 명절 인사와 함께 대상자의 안부를 확인하는 복지 실천 활동으로 운영됐다. 꾸러미를 전달받은 대상자분들은 “작은 관심이 큰 위로가 됐다”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김영희 공동위원장은 “추석은 누구에게나 따뜻하고 풍성한 명절이어야 하지만 현실적으로 외로운 시간을 보내는 이웃이 많은 것이 사실”이라며 “이번 꾸러미 전달을 통해 따뜻한 명절 분위기가 전해졌길 바라며, 정성을 다해 참여해준 위원들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남우 덕적면장은 “우리의 작은 손길이 누군가에게는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관내 이웃들에게 다양한 복지사업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없는 덕적면 조성에 최선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옹진군 자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강지원)는 26일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취약계층 27가구에 ‘추석맞이 행복 나눔 꾸러미’를 전달하며 따듯한 나눔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이번 꾸러미 지원은 협의체 위원들이 명절을 앞두고 가족과 떨어져 홀로 지내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각 가정을 방문해 전통 한과 세트로 구성된 꾸러미를 전달하고, 안부도 함께 살피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이웃 간의 따뜻한 정을 나누고 지역사회가 함께 하는 지역공동체의 의미를 되새겼다. 꾸러미를 받은 한 어르신은 “명절이 다가오면 평소보다 더 외롭고 쓸쓸했는데 이렇게 잊지 않고 찾아줘서 정말 고맙다”며, “덕분에 올 추석은 마음 따뜻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강지원 민간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이 행복한 명절을 보내기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혁철 자월면장은 “추석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행사에 참여해 주신 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힘을 모아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부평구는 지난 25일 ‘부평구 가정어린이집 연합회’로부터 추석맞이 이웃돕기 성금 200만원을 전달받았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부평구 지역복지사업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가정어린이집 연합회(회장 곽명희)는 매년 명절마다 성금을 기탁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도우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곽명희 연합회 회장은 “소외된 이웃들이 풍요롭고 따뜻한 추석 명절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꾸준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매년 명절마다 나눔에 동참해주시는 연합회에 감사하다”며 “기탁 받은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부평구 삼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세계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해 오는 10월 1~31일 한 달간 ‘정신건강의 날 기념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세계 정신건강의 날은 매년 10월 10일로 지정된 국제 기념일로, 정신건강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자 제정됐다. 인천 시민 누구나 포스터에 부착된 큐알(QR)코드 또는 센터 누리집의 알림창(팝업창)을 통해 이번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는 퍼즐찾기와 우울증선별검사(PHQ-9)로 구성됐으며, 센터는 두 가지를 모두 완료한 시민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200명에게 커피 교환권을 증정한다. 이벤트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삼산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한 경우 부평정신건강복지센터(부평동·산곡동·청천동·일신동·십정동/☎032-330-5602) 또는 삼산정신건강복지센터(삼산동·갈산동·부개동/☎032-330-1371)에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부평구 산곡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5일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중장년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슬기로운 1인 생활-달콤한 하루 과일청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11일 열린 ‘나만의 감성화분 만들기’에 이은 두 번째 프로그램으로, 대상자들이 정서적 안정감을 느끼고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상자들은 제철 과일을 활용해 직접 과일청을 만들며, 다른 참여자들과의 대화를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혼자 지내다 보니 늘 식사나 생활이 단조로웠는데, 이렇게 함께 모여 과일청을 만들고 이야기를 나누니 즐겁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정식 협의체 위원장은 “혼자가 아닌 함께하는 생활의 즐거움을 느낄수 있도록, 앞으로도 이웃 간 소통의 기회를 꾸준히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