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홍천군은 고령화 및 교통 불편 등으로 군청 방문이 어려운 지역주민들의 지적 관련 고충을 해소하고자, 지난 4월부터 ‘찾아가는 지적상담실’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찾아가는 지적상담실’은 홍천군청 토지주택과 지적관리팀과 한국국토정보공사(LX) 홍천지사가 함께 면 지역을 직접 방문해 토지이동, 지적측량, 조상 땅찾기 등 토지 관련 민원을 상담하고 처리하는 현장 중심의 맞춤형 행정 서비스이다. 지난 4월부터 화촌면을 시작으로 운영 중인 사업은 월 1회 홍천군 9개 면을 순회 방문하는 방식으로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되며, 군민 누구나 지적과 관련된 행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유진수 토지주택과장은 “이번 찾아가는 지적상담실 운영으로 군민 누구나 편리하게 지적 행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주민과의 소통 강화를 위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 중심의 적극 행정을 지속해서 펼쳐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속초시가 지역업체 수주 확대와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을 위해 건설공사 업무 이행 절차를 정리하여 직원들에게 배포한다. 그간 속초시는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업체가 시 발주 사업 수주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해 ▲소규모 주민불편 해소 사업 발굴 ▲지역업체 참여 확대 추진 ▲계약절차 간소화(서류제출 7종→1종) ▲각종 인허가 행정절차 및 사업 추진 기본 지침(46건) 마련 등의 지원 시책을 추진해 오고 있었다. 이에 더해 속초시는, 사업을 발주하는 부서에서 건설공사 추진 시 사전 이행이 필요한 행정절차를 누락하여 생기는 일정 지연 등을 방지하기 위해 주요 이행 절차를 정리하여 직원에게 배포할 계획이다. 새롭게 배포되는 지침에는 사업계획 단계에서부터 준공까지의 업무처리 절차를 일목요연하게 담아 공직자가 업무 추진 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함은 물론, 다양한 사업이 계획된 시기에 맞게 추진될 수 있도록 도울 전망이다. 시에서는 이를 통해 소상공인이 느끼는 체감 효과를 극대화하고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에까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병선 속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속초시립박물관이 어린이날이 포함되는 5월의 황금연휴를 맞아 풍성한 행사로 방문객을 맞이한다. 오는 5월 3일 오후 2시에는 박물관 야외공연장에서 전통 혼례를 개최한다. 이번 전통 혼례는 오랜 세월 한 가정을 이뤄온 어르신 부부가 특별한 추억을 남기고자 신청해 마련된 자리로 더욱 큰 의미를 가진다. 박물관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 모두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4일부터 5일까지는 ‘속초 국가유산 생생축제’와 어린이날 맞이 창의 체험, 공연이 연달아 이어지며, 이틀간 노리숲길 숲속마켓도 함께 개최되어 방문객에게 다채로운 체험과 공연을 선사한다. 4일 개최되는 국가유산 생생축제에서는 속초의 전통문화인 속초도문농요, 속초사자놀이 공연과 함께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5일 어린이날에는 아이들을 위한 오징어게임 딱지·풍선·실팽이·짜니와 래요 소고·나만의 타투 만들기 등 손으로 직접 만들고 놀 수 있는 체험이 마련된다. 또한, 저글링·마임 공연, 도문농요 인형극, 샌드아트 공연, 키다리 상모판굿 등의 공연 프로그램도 운영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원주시 태장1동은 5월 한 달간 청사 내 태장갤러리 3층 전시장에서 지역 작가들과 함께하는 문화예술 전시회를 진행한다. 원주권역의 문화예술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된 이번 전시는 강원문화발전소(협)가 주최하며, 총 세 가지 프로젝트로 구성했다. 첫 번째로 2025년 강원현대미술 작가전 ‘결’은 1일부터 15일까지 강원권에서 활동 중인 전문 작가 10명이 2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며, 강원현대미술작가회와 협력해 진행된다. 두 번째로 전통공예 작가 김미정의 개인전 ‘일상으로의 연(聯)’은 16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되며, 전통 규방 및 매듭 공예를 주제로 일상 속 전통문화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풀어낸 작품들을 선보인다. 세 번째로 ‘제9회 수작전’도 이 기간 함께 열린다. 원주권에서 활동하고 있는 시민예술창작소 수작과 협력해 원주 로컬 생활예술 작품 50선을 선보인다. 원주적 색채와 정서를 담은 생활문화 공예와 미술로 ‘원주로움’이 담긴 생활문화를 경험하고 공유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고성은 태장1동장은 “청사 내 유휴공간을 활용한 전시가 지역 문화예술 활동을 활성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지역 작가들의 창작 활동을 응원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원주시치매안심센터는 지난달 2기 치매 환자와 보호자, 경도인지장애 및 고위험군 인지재활프로그램 참여 어르신을 대상으로 야외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4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어르신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야생화 관광농원에서 식물 테라피 체험을 진행했다. 이날 어르신들은 봄꽃이 만발한 야생화 화원을 산책하고, ‘화이트 사파이어 수경재배 반려 화분 심기’ 프로그램을 체험했으며, 해바라기 힐링카페에서 찐빵을 곁들인 다양한 수제청 차를 마시며 인지력 개선과 신체·정신적 안정을 도모했다. 임영옥 보건소장은 “봄의 정원에서 자연을 만끽하는 봄 소풍을 즐기셨길 바란다.”라며, “하반기에도 치유가 접목된 인지중재 프로그램을 개발해, 치매 환자와 가족, 고위험군 어르신들이 치매 걱정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원주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원주어린이날큰잔치 ‘평화야 놀자!’에 참가해 어린이 1,000여 명을 대상으로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원주시가 주최하고 원주어린이날큰잔치위원회가 주관하는 원주어린이날큰잔치는 관내 어린이를 대상으로 오는 3일 젊음의광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센터는 ‘평화의 길을 건강한 어린이들의 발걸음으로!’을 주제로 건강과 평화를 알리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컬러푸드 나팔 만들기, 손씻기 저금통 만들기, 자연당 다트 활동 등을 준비했다. 이승림 센터장은 “아이들이 건강한 발걸음으로 평화로운 세상을 만들어가는 주인공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원주시는 2일부터 한 달간 시청 1층 세무민원실에서 ‘종합소득세·개인지방소득세 신고창구’를 운영한다. 5월은 개인지방소득세(종합소득) 신고·납부의 달로, 2024년 귀속 종합소득이 있는 납세자는 종합소득세 확정신고 시 홈택스에서 종합소득세를 신고한 후 위택스로 연계해 개인지방소득세도 편리하게 전자신고를 할 수 있다. 단순경비율이 적용되는 소규모 사업자, 분리과세 주택임대소득자, 종교인 등 모두채움신고 대상자는 신고유형별로 발송된 사전 안내문에 따라 ARS, 홈택스, 손택스 등의 방법으로도 신고가 가능하다. 신고창구 방문 시 모두채움신고 대상자는 1대1 도움창구에서 신고할 수 있으며, 자기작성창구에서 직접 전자신고도 가능하다. 다만, 기준경비율 대상자, 금융소득자, 3주택 이상 임대소득자 등 일정 소득 규모 이상의 사업자 등은 신고도움 서비스를 지원하지 않는다. 한편 시는 수출기업인·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피해자 및 유족·특별재난지역 소재 납세자를 대상으로 개인지방소득세 납부 기한을 9월 1일까지 3개월 직권 연장할 계획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원주시는 시청에 조성된 평화의 소녀상 기념 조형물을 연계한 청소년 대상 교육운영 사업 공개모집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올해는 대한민국 광복 80주년 및 원주 평화의 소녀상 제막 1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로, 시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아픔을 기억하고 인권 회복을 돕기 위해 이번 공모를 기획했다. 이번 사업은 위안부피해자법과 원주시 공공조형물 건립 및 관리 조례에 따른 권장 사업으로,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인권 평화 교육을 통해 자유민주주의 및 평화의 중요성, 인권의 가치와 소중함을 알리는 인권 의식 함양 사업이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원주시에 소재하고 3년 이상 공익활동 실적이 있으며,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보호 및 권익을 위한 활동 및 여성의 인권 보호 및 권익증진에 해당하는 사업을 주된 목적으로 설립된 비영리 법인·단체이다. 신청 방법은 시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확인 후 신청서 등을 작성해 5월 12일까지 시청 2층 여성가족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시는 공모계획서를 면밀하게 검토한 뒤 원주시 보조금심의위원회 심사를 거쳐 사업 추진 단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원주시는 청년층의 전입 및 정착을 위해, 2023년 이후 원주시로 전입하고 관외 직장으로 출퇴근하는 만18∼39세 청년들을 대상으로 최대 120만 원의 교통비를 지원한다. 5월 1일부터 6월 20일 오후 6시까지 신청서 등을 작성해 시청 2층 복지정책과로 직접 방문하거나, 원주시 청년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추첨을 통해 30명을 선정하고, 6월 27일 결과를 공고할 예정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12개월간 대중교통비(고속·시외버스, 기차)와 승용차 유류비를 월 최대 10만 원까지 분기별 실비로 지급받을 수 있다. 다만 공무원, 교사, 공공기관 재직자 및 2023·2024년 사업 참여자는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선정 후 지원금 지급기간 내 관외로 전출하는 경우 지급이 중단된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2025 오크밸리 나이트 워크’ 행사가 2일 저녁 원주 오크밸리 리조트 일원에서 1천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된다. 광활한 대자연 속 다채로운 문화 예술과 레저를 즐길 수 있는 이번 행사는 오크밸리 리조트와 한국걷기협회가 주관한다. 매년 5월 초 선착순 1천 명씩 모집해 개최해 오고 있다. 오크밸리 나이트 워크는 일상의 분주함이나 도시의 생활 소음에서 벗어나 순위 경쟁 없이 여유롭게 즐길 수 있고, 봄의 정취로 물든 고즈넉한 밤을 만끽하며 자연과 교감해 볼 수 있어 방문객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참가자들에게 지급되는 야광머리띠와 야광봉이 어둠 속에서 반짝이는 불빛으로 인해 이색적이고 멋진 풍광을 즐길 수 있다. 5㎞ 코스로 진행되며,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기획했다. ▲시원하게 펼쳐진 페어웨이와 리조트 전경이 어우러진 카트 산책로 구간 ▲울창한 참나무 군락지로 둘러싸여 은은한 숲의 향기가 몸과 마음에 상쾌한 활력을 선사하는 오크밸리CC의 오크 코스 구간 ▲신비로운 음악에 맞춰 살아 움직이는 듯 펼쳐지는 빛의 향연이 시선을 사로잡는 소나타 오브 라이트 구간 ▲세계 유명 작가들의 작품이 전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원주시는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서부권생활문화센터 운영 수탁기관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서부권생활문화센터는 원주기업도시(지정면 가곡로 75-1)에 자리한 3층 규모의 문화공간으로, 지난해 개관해 원주문화재단에서 위탁운영하고 있다. 시는 센터 운영의 전문성을 확보하고, 서비스 향상을 통해 이용자들의 편의를 극대화하기 위해 민간위탁으로 전환·운영할 계획이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원주시에 사무소를 두고 있는 법인 또는 단체이다. 시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확인하고 서류를 갖춰 시청 8층 문화예술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시는 선정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수탁기관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수탁기관은 오는 7월부터 2028년 6월까지 3년간 위탁운영을 맡게 된다. 박혜순 문화예술과장은 “서부권 지역의 문화적 수요를 잘 반영하고 지역 커뮤니티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서부권생활문화센터 수탁기관 선정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원주시는 관내 중소·중견기업에 재직 중인 근로자에게 장기 재직과 목돈 마련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7일부터 ‘원주형 상생 일자리 안심공제’ 가입자를 100명 추가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추가 모집은 앞서 2월 진행된 모집(100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데 이어, 공제가입에 대한 기업과 근로자의 추가 수요를 반영하고자 추진됐다. 원주형 상생 일자리 안심공제 사업은 공제에 가입한 기업과 근로자가 5년간 매월 각 10만 원씩을 적립하면 시에서 매월 1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5년 만기 후 근로자는 최대 1,800만 원의 적립금과 이자를 받을 수 있다. 지원대상은 원주시 소재 상용근로자 1명 이상인 중소·중견기업에 재직 중이며 최근 3개월간 월 평균임금이 380만 원 이하인 근로자로, 만기 시까지 해당 기업에 재직하며 원주시에 주민등록을 유지해야 한다. 엄병국 기업지원일자리과장은 “이번 추가 모집은 더 많은 근로자가 안정적인 근무 환경 속에서 미래를 준비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기업과 근로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원주시는 가정의 달을 맞아 5월부터 소상공인 라이브커머스 판매지원을 시작한다. 앞서 시는 3월까지 관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라이브커머스 지원사업 대상 업체를 모집·선정했으며, 연내 10개 업체의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지원할 계획이다. 오는 8일 오전 11시 강원더몰 라이브커머스 채널을 통해 첫 방송이 열린다. 은평영농 유리온실의 친환경 파프리카를 소개할 예정이다. 이어 오후 2시에는 덕고산산양산삼의 산양산삼진액을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 볼 수 있으며, 13일 오전 11시에는 치악산 아스파라거스 방송이 예정되어 있다. 박경희 경제진흥과장은 “지역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매 활성화와 매출 증대를 위해 진행되는 만큼 이번 라이브커머스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원주시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5년 민관협력형 노후주택 개선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민관협력형 노후주택 개선사업은 취약지역 개조사업(새뜰마을사업) 과정에서 집수리 사업을 추진 시 민간기업·공공기관 등이 건축자재, 주민 자부담분, 역량 있는 전문인력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국에서 총 5개 지역이 선정된 가운데, 원주시가 이름을 올리며 지역 주거복지 향상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이에 따라 한국해비타트에서 집수리 컨설팅과 전문인력을, KCC·코맥스·신한벽지·경동나비엔에서 건축자재 현물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기부금으로 주민 자부담분을 지원할 수 있어 수혜 가구의 부담이 줄어들 예정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거주하는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삶의 공간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라며, “관계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원주시는 보행자의 온열질환을 예방하고 환경친화적으로 도시열섬현상에 대응하기 위해 5월부터 우산동 단계천에 공유우산을 배치한다. 우산동 단계천은 생태하천 준공 이후 산책하는 시민들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나, 우천 시 수위가 급격히 증가하는 도심하천 특성상 유수 흐름에 지장을 주는 나무, 그늘막 등 설치가 어려워 보행자들이 뜨거운 햇살에 그대로 노출되는 문제가 있었다. 이에 시는 도심 내 그늘 공간을 확대해 온열질환을 예방하고 열섬현상에 대응하고자 시민들이 자율적으로 참여·운영하는 공유우산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우선 자외선 차광효과가 있는 공유우산 200개와 거치대 20개소를 단계천 주출입구 및 우산동 행정복지센터에 배치해 시민들이 자유롭게 이용·반납하도록 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시범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지속 운영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공유우산 배치를 통해 기후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단계천이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도심 속 여가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삼척시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평소 생활에 대한 만족도 및 사회적 관심사에 대한 의식구조를 조사한 ‘2024년 삼척시 사회조사 보고서’를 공표했다. 본 보고서는 삼척시 관내 표본 950가구를 대상으로 가족과 가구, 건강, 사회통합, 안전, 환경 등 38개 공통항목과 11개 특성항목에 대해 지난해 8월 9일부터 8월 28일 까지 18일간 조사한 결과이며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❶ 가족과 가구에 있어 ‘생활비 부모님 스스로 해결’이 64.9%, ‘전반적인 가족관계 만족도’는 5점 만점에 4.2점, ‘배우자의 경제활동 비율’은 59.7%로 나타났다.❷ ‘건강’은 좋음 41.3%, 보통 37.3%, 나쁨 21.4%로 나타났다.❸ 사회통합 면에서는 ‘사회적 지원자 보유 비율’이 91.2%, 지역민으로서의 지역정체성은 ‘삼척시 소속감’ 75.3%로 나타났다.❹ 전반적인 사회안전 인식에서는 ‘화재에 대한 불안’이 57.5%로 높게 나타났으나 2022년 비율 59.1%에 비해 낮게 나타났다.❺ 특성항목 중 청년층을 위한 정책으로 ‘일자리 및 고용연계 활성화’가 69.0%로 가장 높았으며, 전통시장 활성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삼척시는 불법 주·정차를 예방하고 시민 중심의 선진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주·정차 단속 문자알림 서비스 시스템’ 구축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주·정차 단속 문자알림 서비스는 불법 주·정차 금지구역에 차량이 진입했을 때 차량 소유자에게 문자로 단속 사실을 사전 안내해, 운전자가 차량을 자발적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단속 중심이 아닌 계도 중심으로 전환하여, 행정 신뢰도와 교통질서 수준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삼척시는 현재 고정형 CCTV 23대와 주행형 CCTV 1대를 활용해 주·정차 단속을 실시하고 있으며, 불법 주·정차 차량에 대하여 과태료를 부과하고 있다. 삼척시 관계자는 “주·정차 단속 문자알림 서비스는 운전자의 불필요한 과태료 부담을 줄이고, 운전자의 인식 개선을 통해 자발적 교통질서 준수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교통행정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시스템 구축을 위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도입, 통신설비 구축 등 올 하반기 본격 운영을 목표로 준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