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철원군 근남면사무소에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복지사각지대 및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기부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철원군 근남면 마현1리 너나우리봉사단은 강원 장애인종합복지관 철원분관에서 실시하는 ‘2025년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에 필요한 김장용 배추 200포기와 무 100개(시가 금일백만원 상당)를 기부했다. 10일 오전 9시부터 근남면 마현1리 소재, 너나우리봉사단에서 운영하는 채소밭에서 너나우리봉사단과 철원분관 직원들 20여명이 힘을 합쳐 배추와 무를 직접 수확하며 이웃사랑을 위한 실천의 기쁨을 나누었다. 장복란 단장은“장애인종합복지관 철원분관에서 ‘2025년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진행하면서, 김장용 배추와 무 수급에 어려움이 있음을 알고 배추와 무를 지원하게 됐다며, 김장나누기 행사를 원활히 진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너나우리봉사단을 운영하먼서 어려움도 많지만, 사랑을 실천할 수 있다는 기쁨과 이웃들의 행복한 모습을 보며 작은 보람을 느낀다며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10일 오전 10시에는 근남면 사곡2리 박교준님께서 직접 수확한 철원오대쌀 10㎏ 40포(시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철원군가족센터는 8일 오후 1시, 가족센터 2층 교육실에서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다문화가정 학부모를 대상으로 ‘두근두근 학교가는 날’ 초등학교 입학설명회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문화가족 자녀의 초등학교 입학과 학교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학부모의 역할 강화를 통해 자녀의 학교 적응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의는 신철원초등학교 유희라 교사가 진행했으며, ▲초등학교 1학년 입학 준비사항 ▲학교생활 적응을 위한 부모의 역할 ▲학교행사 및 학습지원 방법 등 실질적이고 유익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에는 베트남, 네팔, 필리핀 등 다양한 국적의 다문화가족 15명이 참여하여 자녀의 입학을 앞두고 궁금한 점을 자유롭게 질문하며 활발하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민경 철원군가족센터장은 “초등학교 입학은 아이와 부모 모두에게 새로운 출발점이 되는 시기”라며, “다문화가정 학부모가 학교생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자녀의 성장 과정을 든든히 지원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철원군은 오는 12월 11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2026년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에 대한 신청을 접수받는다. 신청대상자는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업경영체로, 신청자의 농업경영체 등록정보에 등록된 농지에 한해 지원되며, 지원대상 비료는 유기질비료 3종(혼합유박·혼합유기질·유기복합비료)과 부숙유기질비료 2종(가축분퇴비·퇴비)이다. 지원금액(2025년 기준)은 유기질비료의 경우 1,600원(20kg기준/포), 부숙유기질비료는 등급에 따라 1,300~1,600원(20kg기준/포)이다. 단, 부숙유기질비료는 1000㎡ 당 2,000kg(20kg기준 100포)을 초과하여 신청할 수 없다. 신청방법은 농지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읍·면 비치)를 작성해 제출하면 되고, 신청 접수한 유기질비료는 12월 물량 확정 등을 거쳐 2026년 신청인이 희망한 시기에 순차적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농지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또는 철원군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과 농산양정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철원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림축산 부산물의 재활용·자원화와 토양 환경 보전을 통한 지속 가능한 친환경 농업을 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가보기전 주식회사(대표 차부환)는 지역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복지 향상을 위해, 12일 원주 장애 아동 전문 예찬어린이집에 지정기탁 후원금을 500만 원을 전달했다. 가보기전 주식회사는 지역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꾸준한 후원과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며,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고 있다. 가보기전 주식회사 관계자는 “아이들이 밝고 따뜻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작은 정성을 보탰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아동들의 행복한 미래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신승희 원주시 복지국장은 “보내주신 따뜻한 마음이 아이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라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퍼뜨릴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삼척시자원봉사센터는 11일 자원봉사센터 회의실에서 ‘2025년 3분기 으뜸봉사상 시상식’을 열고, 지역사회 나눔과 봉사활동에 앞장선 우수 봉사자와 단체를 선정했다. 개인 부문에서는 다중이용시설 방역 및 소독 활동을 꾸준히 이어온 김기주 봉사자가, 단체 부문에서는 환경정화, 긴급 생수 지원, 무연고 장례식 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친 바르게살기운동 삼척시협의회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성진 센터장은 “묵묵히 봉사로 삼척을 따뜻하게 만들어가는 봉사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함께하는 자원봉사 문화를 널리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으뜸봉사상’은 삼척시자원봉사센터가 봉사활동 실적(시간·횟수·내용·지속성 등)을 종합 평가해 분기별로 선정·시상하는 제도로, 지역사회에 자원봉사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삼척시는 오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호산항 LNG산업기지 방파제에서 '제19회 삼척시장배 전국바다낚시대회'를 개최한다. 총 255명이 참가해 실력을 겨루는 이번 대회는 감성돔을 1순위로, 벵에돔·우럭·넙치과(가자미·도다리·광어) 순으로 대상 어종을 지정했으며, 각 어종별로 규정된 크기 이상의 개체를 계측해 순위를 결정한다. 1위는 상금 700만 원과 상품 300만 원, 트로피가 주어지고, 2위와 3위는 각각 300만 원, 100만 원의 상금과 트로피가 수여된다. 시 관계자는 “삼척의 깨끗한 바다와 풍부한 어족자원을 널리 알리고, 참가자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10월 26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 대회에서 감성돔 49.5cm를 낚은 인제군 거주 참가자가 1위를 차지해 상금 700만 원과 상품 300만 원 등 총 1,000만 원의 시상금을 받았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삼척시는 12일 오후 7시부터 관내 읍·면지역 유흥주점과 단란주점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성매매방지 민·관·경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사회복지과 여성친화팀과 보건소 위생관리팀, 삼척경찰서 범죄예방질서계, 삼척가정폭력성폭력통합상담소 전문상담원 등이 참여해, △성매매 경고문구 게시 여부 △성매매 및 음란·퇴폐행위 △불건전 광고행위 등을 중점적으로 단속하고 관련 법령에 따라 현장 지도와 예방 홍보도 병행한다. 특히 '인신매매 등 피해자 식별 및 보호지표'를 활용해 피해 발생 우려시설에 대한 세심한 점검을 진행하고 성매매 경고문구 미부착 업소에는 현장에서 안내판을 배부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예방활동과 단속을 강화해 범죄 없는 안전도시 삼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5월 22일 동 지역 69개소를 점검해 1개 업소에 시정조치 했으며, 지난해에는 3월과 10월 두 차례에 걸쳐 총 202개 업소를 점검해 8개소에 경고문 부착 등 시정조치를 내렸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행정과 주민 간의 가교역할을 수행하는 이장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한 ‘양구군 이장 한마음 체육대회’가 13일 오전 11시 용하체육관에서 열린다. 양구군 이장연합회와 국토정중앙면 이장연합회가 주최·주관한 한마음 체육대회는 5개 읍·면 84개리 이장과 이장 가족, 서흥원 양구군수, 정창수 군의회 의장, 김왕규 강원도의원 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질 예정이다. 체육대회는 조송훈 국토정중앙면 이장협의회장의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서흥원 양구군수의 격려사, 정창수 군의회 의장, 김왕규 강원도의원의 축사로 대회가 시작된다. 또한 이날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한 공로로 김원기 하2리 이장, 조병균 대월1리 이장, 정흥섭 지석2리 이장, 김월성 송현2리 이장, 장성봉 만대리 이장 등 5명에게 모범 이장 표창이 수여된다. 이어서 체육행사와 노래자랑, 경품추첨 등으로 이장과 이장 가족이 서로 친목을 도모하고 우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서흥원 양구군수는 “군민과 행정을 잇는 가교 역할을 해주시는 이장님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오늘 행사를 통해 서로 화합하고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춘천 출신 독립운동가이자 아동문학가 청오 차상찬 선생의 정신을 시민과 함께 되새기기 위한 북콘서트가 열린다. 사단법인 차상찬기념사업회는 15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춘천시립도서관에서 ‘글로 나라를 지킨 독립운동가 차상찬’ 저자인 박채란 작가와의 만남을 진행한다. 도서관에서는 작가와의 만남뿐만 아니라 차상찬 관련 전시가 로비에서 열리며 2층에서는 올해 청오 차상찬 학생 휘호대회에서 입상한 서예작품 전시도 진행된다. 이번 북콘서트는 시민들이 차상찬 선생의 정신을 이해하고 춘천이 ‘어린이 수도’로서의 정체성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청오 차상찬(1888~1946) 선생은 춘천 출신으로 일제강점기 글을 통해 민족의식을 일깨우고 어린이에게 나라사랑 정신을 전한 인물이다. 북콘서트 신청은 춘천시립공공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대상은 초등학생부터 이상 100명이다. 자세한 문의는 춘천시립도서관 독서문화팀으로 하면 된다. 김선애 춘천시립도서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에게 청오 차상찬 선생의 정신을 계승하는 계기를 제공하고 북콘서트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홍천군은 봄철에 이어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에도 영농부산물 안전 처리를 위한 파쇄작업을 지원하고 있다. 파쇄지원작업단은 2개 조로 구성되어 과수 전정 가지, 고춧대, 깻대 등 농작업 과정에서 발생한 영농부산물을 적치 현장에서 직접 파쇄 처리할 계획이다. 올해 봄철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을 접수받아 40여 농가 61필지를 대상으로 총 121,327㎥의 영농부산물을 파쇄한 바 있으며, 가을철에도 같은 방식으로 신청 농가를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배태수 산림과장은 “가을철 농번기에는 영농부산물 처리에 어려움을 겪는 산림 인접 농가가 많은 만큼, 이번 파쇄작업을 통해 산불 발생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파쇄 부산물을 퇴비로 활용하여 자원순환 효과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영농부산물 파쇄작업 신청은 거주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11월 말까지 가능하며, 파쇄작업 지원 기간은 11월부터 12월 중순까지 운영된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홍천군은 11월 13일 오후 6시, 수능 이후 청소년의 건전한 문화 형성과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홍천교육지원청, 홍천경찰서, 홍천군청소년수련관과 함께 민·관·경 합동 청소년유해환경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수능을 마친 청소년들이 해방감으로 인해 유해환경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아지는 시기에 건전한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청소년 밀집지역과 유해업소 주변을 중심으로 청소년의 음주·흡연 계도와 청소년 보호 캠페인을 병행하여 진행된다. 점검단은 ▲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 업소 관리 실태 ▲ 유해매체물 및 불법 광고물 단속 ▲ 청소년 보호법 관련 문구 부착 여부 ▲ 출입 제한 시간 준수 여부 등을 중점 확인할 계획이며, 업주에 대한 안내와 계도 중심 활동을 우선하되 고의적·반복 위반 업소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른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이성희 교육체육과장은 “수능 이후 청소년들이 건강한 분위기 속에서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모두가 함께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 보호를 위한 지속적인 점검과 예방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홍천군은 오는 13일 홍천읍 생활체육공원에서 '제4회 퐁당퐁당 문화센터 종강식 및 단합대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문화센터 프로그램을 수강한 주민들이 함께 모여 학습 성과를 공유하고, 강사와 수강생, 지역 주민 간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우수 수강생과 강사에 대한 시상, 수강생들의 문화공연,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단합 프로그램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퐁당퐁당 문화센터는 홍천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으로 조성된 주민 복합문화공간으로, 현재 (사)퐁당퐁당이 위탁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다양한 문화 활동을 접하고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풍물, 현대서각, 댄스 등 총 27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동아리 모임을 위한 공간도 무료로 개방해 자율적인 문화활동이 지속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홍천군은 2025~2026년 겨울철을 대비해 제설작업 사전 준비와 장비 점검을 모두 완료하고, 오는 15일부터 제설대책반을 본격적으로 가동한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앞서 신영재 홍천군수는 11월 10일 홍천읍 태학리 제설창고를 방문하여 제설 차량과 염수 저장·공급장치의 가동상태를 직접 점검하며, 안전 확보를 위한 철저한 사전 대비를 당부했다. 홍천군은 이번 겨울철 동안 군도 14개 노선, 농어촌도로 202개 노선, 도시계획도로 등 총 587km 구간에 대해 제설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골목길과 생활도로 등 생활권 제설 강화를 위해 읍·면 단위 ‘마을 제설단’을 운영,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생활 밀착형 제설 체계를 구축했다. 제설대책 기간은 2025년 11월 15일부터 2026년 3월 14일까지이며, 서석면·내촌면·내면 지역은 3월 31일까지 연장 운영한다. 군은 강설 시 단계별 비상근무와 24시간 대응체계를 유지하여 기상 상황 변화에 즉각 대응할 방침이다. 제설장비는 홍천읍 태학리 본소 18대, 서석동부지소 7대, 서면서부지소 5대 등 총 30대와 작업 인력 38명이 투입된다. 또한 각 읍·면에는 트랙터 제설기와 1톤 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2025 강원특별자치도 문화관광해설사 스토리텔링 경연대회가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1박2일의 일정으로 속초 카시아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강원특별자치도와 가톨릭관동대학교 산학협력단이 문화관광해설사의 노고를 격려하고 소통과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자 공동 주최했다. 대회에는 도내 18개 시군 문화관광해설사 250여 명이 참여해 각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이야기로 풀어내며 열띤 경연을 펼쳤다. 개회식에서는 퇴직 해설사에게 감사패를, 신규 해설사에게는 해설사 ID카드를 전달했다. 이어진 경연대회에서는 각 지역의 해설사들이 지역의 문화유산과 관광자원을 주제로 스토리텔링 발표를 진행했다. 대회 결과, 속초시 정병목 해설사가 속초 관광자원과 문화를 결합한 스토리텔링으로 우수상을 받았다. 우수상 외에도 대상·최우수상·인기상 등 4개 부문에서 우수 해설사들이 선정돼 상장과 상금이 수여됐다. 한편, 대회에 참가한 해설사와 담당 공무원들은 소통의 시간을 통해 문화관광 해설 업무에 대한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강원 관광의 최일선에서 지역의 품격을 높이는 문화관광해설사들의 열정에 감사드린다”며 “속초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영동 북부권 거주 임산부들의 관심사인 ‘속초 공공산후조리원’이 BF 본인증 현장실사를 받는 등, 개원을 앞두고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속초 공공산후조리원은 총사업비 78억 원이 투입돼 영랑동 184번지 일원에 지상 3층, 총면적 903㎡ 규모로 신축됐으며, 지난달 29일 BF(Barrier Free) 본인증 현장 실사를 받았다. BF 인증은 전문기관이 건축물을 포함한 각종 공공시설과 교통수단 등에 대해 누구나 접근, 이용, 이동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지를 평가해 등급을 부여하는 제도다. 인증 절차는 2단계로, 설계단계에서 받는 예비인증과 공사 완료 후 받는 본인증 절차가 있다. 속초시는 이르면 연내, 늦어도 내년 초 개원을 목표로 본인증 보완요구 사항에 대한 후속 작업을 진행 중이다. 지난해 8월 착공한 산후조리원은 현재 수탁자 선정과 전문인력 채용, 운영 물품 구입 및 설치, 운영전 시설물 안전점검 등 개원 준비를 대부분 마친 상태다. 앞서 지난 10월 초 인터넷 누리집도 개설했으며, 예약시스템이 구축되는 대로 누리집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 카카오톡 채널 ‘속초 공공산후조리원’을 개설해 각종 정보를 제공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개관 20주년, 누적 관람객 200만 명 돌파를 맞은 속초시립박물관이 ‘속초 숲속 가족놀이 체험장’ 조성을 완료하고 오는 18일 오후 2시 체험장 앞에서 개장식을 열며 시민과 관광객에게 선보인다. 개장식은 국민의례, 사업 보고, 축사, 테이프 커팅, 체험장 시연 순으로 진행된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립박물관이 속초시의 복합문화공간으로 도약하는 순간을 시민과 함께 공유하고 기념한다는 계획이다. ‘속초 숲속 가족놀이 체험장 조성사업’은 총 1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총면적 4,598㎡의 부지에 조성됐다. 다양한 수목과 꽃을 식재해 숲속 자연환경을 구현했고, 바닥은 아이들의 안전성과 정서발달을 고려해 인조 매트 대신 고운 모래로 포장했다. 체험장에는 조합 놀이대, 집라인, 단체그네 등 어린이를 위한 체험형 놀이시설이 설치됐다. 단순한 놀이터를 넘어 아이들에게는 건강하고 이색적인 놀이 공간을, 가족에게는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휴식 공간을 제공한다. 또한, 펫슬로프와 써클패스 등 반려견 전용 놀이시설도 함께 마련됐다. 반려동물을 가족의 일원으로 인식하는 흐름에 맞춰 ‘사람과 반려견이 함께 즐기는 공간’이라는 새로운 형태의 공공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횡성숲체원은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횡성 지역민 및 문화소외계층을 대상으로 ‘25년 강원특별자치도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문화배달사업 – 한우랑 문화놀이터’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립횡성숲체원과 횡성문화관광재단이 협업하여 산림문화와 지역문화의 연계를 통한 협력 모델로서 일상속에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 행사 1일 차에는 ▲횡성한우를 주제로 한 창작 인형극 등 지역문화예술인의 공연무대, ▲가족 단위 방문객이 즐길 수 있는 체험 부스와 자율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2일 차에는 지역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임업 임산물을 활용한 요리 체험프로그램인 ▲숲 전통취떡 만들기, ▲더덕 채소 모듬 피클 만들기가 진행된다. 이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제공되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국립횡성숲체원 공식 누리집 내 패키지 예약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1일 차 행사는 당일 방문하는 모든 고객의 참여가 가능하다. 수성 국립횡성숲체원장은 “지역의 대표 자원인 한우와 산림문화를 결합한 문화축제를 통하여 지역민과 문화소외계층이 함께 즐기고 교류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