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하 공단)은 ‘제37회·제38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 및 제10회 전국장애인기능올림픽대회 국가대표선수 선발전(이하 전국대회 및 국가대표 선발전)’을 지난 8일부터 15일까지 공단 직업능력개발원 등 9개소에서 개최했다.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공단과 (사)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서는 130명의 경기도 선수들이 가구제작, 웹마스터 등 47개의 직종에 참가 신청을 하며 전국에서 가장 많은 수의 선수들이 참가를 희망했다. 109명의 경기도 선수들이 실제 경기에 참석해 제37회 전국대회(금상 7명, 은상 4명, 동상 4명, 장려상 1명), 제38회 전국대회(금상 15명, 은상 6명, 동상 4명, 장려상 1명)에서 다수의 입상자가 나왔으며,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총 7명의 국가대표선수를 배출해내는 쾌거를 이뤘다. 제37회·제38회 전국대회 및 국가대표 선발전은 지난 15일 한국폴리텍대학 남인천캠퍼스에서 치러진 경기를 마지막으로 비대면 온라인 폐회식과 함께 마무리됐다. 경기도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수의 선수들이 참가한 만큼 가장 많은 수상을 거머쥐며 전국 종합 1등이라는 최고 성적 달성으로 성황리에 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KPGA의 고품격 멤버십 커뮤니티 ‘THE CLUB HONORS K’가 ‘2021 코리아 스포츠진흥대상’ 남자프로골프 부문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스포츠동아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체육회,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2021 코리아 스포츠진흥대상’ 시상식은 서울 중구 소재 더존을지타워에서 진행됐다. ‘코리아 스포츠진흥대상’은 대한민국 스포츠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각 분야에서 기여하고 있는 스포츠 관련 단체, 기업 및 브랜드, 지방자치단체, 스포츠인, 동호회 등 우수 공헌자를 발굴 및 시상하기 위해 2019년 제정됐다. 지난 5월 창립된 ‘THE CLUB HONORS K’는 골프를 활용해 KPGA와 함께 한국프로골프의 성장을 목표로 하는 카운슬러형 후원 그룹으로 KPGA 코리안투어 ‘YAMAHA·HONORS K 오픈 with 솔라고CC’, KPGA 챔피언스투어 ‘HONORS K 제25회 KPGA 시니어 선수권대회’, ‘케이엠제약 HONORS K 시니어 오픈’의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하며 KPGA와 남자프로골프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THE CLUB HO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KBO(총재 정지택)가 충남북/대전/세종, 전남북/광주 지역 아마야구 지도자를 대상으로 순회 코치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이번 순회 코치 아카데미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으로 운영되며 충남북/대전/세종 지역은 11월 24일 오전 10시부터 대전 선샤인 호텔에서, 전남북/광주 지역은 11월 25일 오전 10시부터 광주 유탑부티크호텔에서 진행된다. 강사로 염경엽 KBO 아카데미 디렉터(전 SK 와이번스 감독)가 코칭 리더십 교육, 타격 파트와 수비/주루 파트를 담당하고 손혁 전 키움 히어로즈 감독이 투수 파트를 맡아 진행된다. 또한, 전문강사가 지도자들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과 부정행위 방지 관련 강의도 교육할 예정이다. 이번 순회 코치 아카데미는 해당 지역 초·중·고 대학 및 리틀야구 지도자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신청 기간은 오는 22일까지 이며 KBO 육성팀으로 유선을 통한 신청 접수만 가능하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18일 저녁 6시 30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개최되는 2021 신한은행 SOL KBO 한국시리즈 4차전 시구자로 양궁 국가대표 김제덕이 선정됐다. 2020 도쿄 올림픽에 양궁 국가대표팀 막내로 출전해 혼성 단체전과 남자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2관왕에 오른 김제덕은 지난 10월 열린 2022년도 양궁 국가대표 1차 선발전에서 1위로 통과하는 저력을 보여줬다. 경기장에서 외치는 패기 넘치는 ‘파이팅’으로 화제가 되며,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줬던 김제덕은 “한국시리즈 무대에서 시구를 하게 되어 영광이고, 대단하신 선수 분들을 직접 볼 수 있게 되어 설레고 기분이 좋다. 훈련을 쉬는 기간에 야구를 볼 수 있게 되어 매우 뿌듯하다. 시구에 초대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시구에 참여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4차전 애국가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여성 로커 서문탁이 부른다. 1999년 ‘사랑, 결코 시들지 않는…’으로 데뷔한 서문탁은 중성적이고 허스키한 음색으로 사랑 받으며 앨범 발매는 물론 OST 참여, 뮤지컬 열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폭넓은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2021 초등 축구리그 꿈자람 페스티벌 겸 제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가 18일 전남 강진군에서 개막했다. 이번 대회는 2021 초등 축구리그에서 권역별로 우수한 성적을 낸 팀들이 모여 축구를 즐기고 실력을 겨루는 자리다. 18일부터 21일까지 강진군 일원에서 펼쳐지는 이번 대회는 교육부,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체육회, 대한축구협회 주최, 전라남도축구협회, 강진군축구협회 주관, 강진군 후원으로 진행된다. 총 64개 참가팀은 8개 팀이 한 그룹으로 묶여, 그룹별로 4개 팀씩 2개 조를 구성해 조별리그를 치른다. 이후 그룹별 4강 토너먼트가 진행돼 그룹별로 우승팀을 가린다. 그룹별 우승, 준우승, 공동 3위를 차지한 팀에는 장학금이 수여되며, 대회 최고의 골 셀레브레이션을 펼친 선수 5명에게 주어지는 특별상 또한 관심을 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전주대가 안동과학대를 2-1로 꺾고 4년 만에 왕중왕전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결승 상대는 조선대를 4-0으로 물리친 동의대다. 전주대는 18일 영덕 창포해맞이축구장A에서 열린 2021 U리그 왕중왕전 4강전에서 안동과학대를 2-1로 이겼다. 전반 4분과 14분 두 골을 터뜨린 전주대는 후반 막바지 안동과학대의 골을 허용했으나 미리 넣은 두 골에 힘입어 승리했다. 2009년과 2017년 왕중왕전 준우승을 차지했던 전주대는 이번 경기 승리로 4년 만에 또다시 챔피언 자리를 노릴 수 있게 됐다. 경기 시작 4분 만에 전주대가 선제골을 터뜨렸다. 아크 부근에서 전주대의 주장 장승현이 찬 프리킥이 그대로 감겨 골대 정면으로 향했다. 이를 안동과학대 골키퍼 석상진이 쳐냈으나 흘러나온 볼을 전주대 이기준이 헤더로 연결해 골을 넣었다. 안동과학대도 지지 않고 추격을 시도했다. 전반 12분 안동과학대의 프리킥 상황에서 흐른 볼을 구경민이 잡아 강하게 왼발 슈팅했다. 그러나 이 볼은 높게 뜨며 경기장 밖으로 벗어났다. 오히려 전주대가 2분 뒤 행운이 가미된 두 번째 골을 성공시켰다. 전반 14분 전주대 최시온이 오른쪽 측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서로 도와주며 협력하는 목포만의 스타일이 좋은 결과를 만들었다.” FC목포의 2021 K3리그 챔피언십 플레이오프 2라운드 진출을 이끈 동점골의 주인공 김동욱이 경기 소감을 밝혔다. 목포는 17일 목포국제축구센터에서 열린 경주한수원과의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1-1 무승부를 거두며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 진출했다.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한 김동욱은 후반 9분 동점골을 기록했다. 정규 시간 무승부 시 리그 상위 팀이 다음 라운드에 진출한다. 김동욱은 목포의 스리톱 중 하나로 나서 강한 전방압박을 비롯한 좋은 공격을 보여주었다. 스리백에서 파이브백으로 수비 전환이 빠른 경주를 뚫기란 쉽지 않았지만 김동욱은 전반 18분 페널티박스 바깥쪽에서 왼발 슈팅을 시도하는 등 끊임없이 경주의 골문을 노렸다. 후반 9분 김동욱은 동료 선수 한 명과 경주의 수비 두 명이 함께 얽혀있는 혼전 상황 속에서 집중력 있게 공을 지켜내며 슈팅까지 연결했고 동점골을 만들어냈다. 이후 양 팀에서 추가 득점이 나오지 않으며 경기가 1-1로 종료됐고 김동욱의 득점 덕분에 목포는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 진출할 수 있게 됐다. 김동욱은 “볼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장성 황룡강변에 조성된 파크골프장(황룡면 월평리 590-1)이 18일 준공 기념식을 가졌다. 행사에는 유두석 장성군수를 비롯해 임동섭 장성군의회 의장 및 도·군의원, 서동철 파크골프협회 회장 및 회원 등 90여 명이 참석했다. 파크골프장 건립은 장성군의 민선7기 공약사업 가운데 하나다. 총 면적 9978㎡에 9홀 규모로, 국비 포함 5억 10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2019년 문화체육관광부 생활에스오씨(SOC)사업 체육진흥시설 지원사업 대상에 선정된 장성군은 지난해 11월부터 본 공사를 진행해 올해 중순 무렵 마무리지었다. 강변 공간을 최대한 활용한 자연친화적 시설로 설계된 점이 특징이다. 공사 중에는 이용자의 안전과 편의성 확보에 중점을 뒀다. 군은 파크골프협회와 동호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와 협의를 진행하고, 회의 내용을 공사 과정에 반영했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황룡강을 조망할 수 있는 최적의 입지에 파크골프장을 준공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군민 건강을 책임질 다양한 문화·체육 인프라를 적극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재 장성지역 내에는 총 180여 명의 회원들로 구성된 9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대한장애인체육회의 2021년 문화체육관광부 개최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2021년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전국어울림실내조정대회’를 대구장애인국민체육센터를 비롯한 전국 18개 경기장에서 11월 20일부터 11월 21일까지 양일에 거쳐 비대면대회로 개최된다. 대구시장애인체육회와 대한장애인조정연맹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대구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장애인 체육분야 장관배 대회로, 17개 시·도에서 4개 유형(지체, 지적, 시각, 청각)의 장애인과 비장애인 800명이 2인 1조로 출전한다. 이번 대회의 개회식은 11월 21일 10시 대구시장애인국민체육센터에서 비대면으로 진행되며 팀뷰어(TEAM VIEW) 프로그램을 통해 전국 18개 경기장에서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 또, 선수들의 기록과 순위는 네덜란드의 타임팀(TIME TEAM) 프로그램을 이용해 측정하며 각 팀의 경기진행도 이 프로그램을 통해 로잉머신(조정배)으로 확인할 수 있다. 그동안 코로나19로 장애인스포츠는 관련 체육시설이 폐쇄되고, 경기대회가 중단되는 등 체육활동이 이루어지지 못해 왔다. 이에 이번 대회는 위드코로나 시대를 맞아 코로나19 이전 장애인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도체육회는 지난 제102회 전국체육대회(10.8.~10.14. 경상북도) 우리도 참가 선수단 지원을 위하여 강원스포츠 과학센터(5명)의 직원을 파견하였다. 이번 파견은 강원스포츠과학센터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전국 체전에 참가한 우리도 선수들에게 스포츠과학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특히, 금번 전국체전 종목별 경기장을 찾아 부상선수 테이핑과 트레이닝을 지원하고, 경기전 선수들의 불안조절 및 심리안정을 위해 맞춤 1:1 심리상담을 진행하여 지도자 및 선수들에게 스포츠 과학의 중요성을 알리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19세 이하부로 부분 개최된 금번 제102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우리도는 37종목 530명(선수 452, 지도자 78)의 선수단이 참가하여 17개 시도 중 종합득점순위 6위, 메달순위 9위라는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두었다. 우리도 선수단 지원을 위해 과학센터 직원들의 파견을 결정한 양희구 회장은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한 과학센터 직원분들에게 감사하고 앞으로 과학센터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횡성군은 18일 오전 9시, 군수 집무실에서 2021 세계볼링선수권대회 여자 3인조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양수진 선수에게 금메달 포상금을 전달하였다. 양수진(횡성군청), 가윤미(서울시설공단), 백승자(서울시설공단), 전예란(부평구청)으로 구성된 한국 여자 대표팀은 지난 15일,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린 2021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3인조 결승전에서 과테말라를 2대 0으로 제압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을 차지한 양 선수에게는 금메달 포상금 5백만원과 금메달 우수선수지원금 1백만원, 지도자인 김희순 감독에게도 5백만원의 금메달지도자 포상금이 수여되었다. 양 선수는 지난 9월 국가대표 진천선수촌 볼링장에서 열린 2021년 볼링 국가대표 강화훈련 및 자체 평가전에서 4위에 올라 세계선수권대회 참가 자격을 획득한 바 있다. 한편, 2016년 2월 창단한 횡성군청 볼링실업팀 ‘하누스’는 김희순 감독의 지도 아래 주장 황연주 선수를 비롯해 양수진, 최애림, 김연우, 이송원, 정미경 등 6명의 선수가 활약을 펼치고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2021년 모터스포츠 일정을 마무리하는 최종 대회인 ‘2021 아시아 모터스포츠 카니발’이 20~21일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 코로나19 이후 첫 유관중 대회로 열린다. ‘아시아 모터스포츠 카니발’은 아시아지역 문화 교류 및 국내 모터스포츠 세계화를 목표로 ㈜슈퍼레이스가 2014년부터 시작했다. 2019년 코로나19로 중단된 후 2년 만에 개최했다. ㈜슈퍼레이스가 주최하는 국내 최고 수준의 프로 대회인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과 ‘국제 프로토타입(레이싱 전용차량)컵 코리아’가 함께 열린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은 삼성화재 6000, 금호 GT, 캐딜락 CT4, 코오롱 모터스 M 등 4개 종목으로 펼쳐진다. ‘국제 프로토타입컵 코리아’는 고성능 경주 전용차량이 참가하는 특별 경기로 미국, 프랑스, 싱가포르 등 6개국 선수가 출전한다. 특히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최종전(7, 8라운드)이 20일과 21일 이틀간 더블라운드로 진행, 2021 시즌 챔피언이 되기 위한 막판 순위 다툼이 벌어진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의 최상위 클래스인 ‘삼성화재 6000’은 현재까지 6라운드가 치러지는 동안 2승을 거둔 선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고령군게이트볼협회는 지난 11월 16일 울진군에서 개최된 제5회 경상북도협회장기 게이트볼대회에 고령군 대가야팀, 다산팀 2개팀으로 참가한 가운데 대가야팀이 종합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대회는 23개 시·군 72개팀 490여명의 동호회 선수들이 참가하여 12개 코트에서 A,B파트로 나눠 예선리그전을 벌여 파트별 1ㆍ2위 팀이 본선리그에 진출해 승패, 득실점차, 대전결과 순으로 우승팀을 결정하였다. 고령군에서는 대가야팀으로 김종수 협회장과 장재환, 서외순, 김동환, 최충권, 홍정분 어르신이 참가하여 종합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고령군게이트볼협회는 8개면 9개 분회에서 130여명의 어르신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게이트볼은 어르신들의 건강과 여가생활을 즐기기에 적합한 대표적인 실버스포츠로 각광을 받고 있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제5회 경상북도협회장기 게이트볼대회 종합우승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게이트볼 종목에 대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포천시 소속 스포츠 선수단이 각종 대회에서 연일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코로나19로 많은 경기가 취소된 가운데 올린 값진 성과다. 포천시민축구단은 올 시즌 마지막 경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2021 K4리그(4부) 정상에 오르며, 통산 7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총 승점 69점(21승 6무 3패)으로 2위 시흥시민축구단과는 단 2점차에 불과했다. 포천시민축구단 우승에는 군 복무 중인 사회복무요원 선수들의 공이 컸다. 올 시즌 13개의 도움을 기록해 도움왕을 차지한 정승용 선수가 그 대표적인 예다. 포천시민축구단은 올 시즌 K4리그 우승으로 내년에는 K3리그 승격요건을 갖추게 되었다. 배드민턴을 필두로 한 포천시 소속 직장운동부의 선전도 눈에 띈다. 포천시 배드민턴 직장운동부는 올 3월에 열린 2021 전국동계 대학실업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혼합복식 1위, 여자복식 2위, 단체전·여자복식 3위에 입상했다. 또한, 지난 7월에 열린 제64회 전국여름철 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전국 최강 삼성생명을 넘어 대회 창설이래 최초로 대기업 실업팀이 아닌 지자체팀 단체전 우승이라는 쾌거를 이뤘으며, 제102회 전국체육대회에서는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FC목포축구단이 K3리그 우승 도전을 이어나갔다. FC목포는 17일 오후 2시 목포국제축구센터에서 열린 경주한수원축구단과의 ‘2021 K3리그 챔피언십 1라운드’ 홈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이로써 FC목포는 챔피언십 2라운드에 진출했다. 1라운드는 규정상 단판제이며, 무승부일 경우 홈팀이 2라운드에 오른다. FC목포는 올시즌 정규리그를 13승8무4패, 승점 47점을 거두며 15개팀 중 3위로 마무리해 1라운드의 홈팀이었다. FC목포의 2라운드 상대는 올시즌 2위 김포FC(승점 52점)로 오는 20일 오후 2시 원정에서 격돌한다. 2라운드에서 승리할 경우 FC목포는 올시즌 1위인 천안시축구단(승점 54점)과 홈·원정 경기를 치른다. 올해 목포시청축구단에서 명칭을 변경한 FC목포는 지난 2009년 창단 이래 가장 높은 순위에 오르며 지난 2015년 내셔널리그(현 K3리그) 4강 진출 이후 6년 만에 리그 우승까지 넘보고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는 지난 16일 양평파크골프장에서 제2회 경기도협회장배 임직원 파크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기를 겪은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임직원들의 단합과 사기 진작을 위해 개최됐다. 코로나19의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에 따라 참가 선수 전원 백신접종 완료 14일 경과자 및 PCR검사 확인자만 참가하였으며, 경기장 및 대회장 모두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하에 안전하게 진행됐다.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31개 시·군 지회장 및 임직원 약 150명이 참가했으며, 개인전(장애인/비장애인), 단체전(시군 대항전)으로 파크골프 경기를 진행했다. 대회결과, 개인전 △장애인 남자 부문 1위 연천군지회 최정계, 2위 가평군지회 조성용, 3위 양평군지회 이창신 △장애인 여자 부문 1위 성남시지회 이정례, 2위 가평군지회 이희남, 3위 의정부시지회 김연아 △직원 남자 부문 1위 남양주시지회 조민기, 2위 시흥시지회 김경호, 3위 이천시지회 오세욱 △직원 여자 부문 1위 양평군지회 남경화, 2위 시흥시지회 조혜진, 3위 남양주시지회 임근자가 수상하였으며, 단체전은 1위 의왕시지회, 2위 양평군지회, 3위 남양주시지회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FC목포가 경주한수원과 1-1 무승부를 기록하며 021 K3리그 챔피언십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 진출했다. 목포는 17일 목포국제축구센터에서 열린 경주와의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목포는 후반 4분 경주 신영준에게 실점하며 위기를 맞이했으나 후반 9분 곧바로 김동욱이 동점골을 기록하며 무승부를 만들어냈다. 무승부로 종료 시 정규리그에서 더 높은 순위를 기록했던 목포가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 출하는 만큼 경주로서는 반드시 이겨야 하는 경기였다. 김민준과 손경환을 양쪽 윙백에 배치한 경주는 초반부터 측면을 활용한 공격적인 플레이로 목포를 압박했다. 포백으로 나선 목포는 특유의 탄탄한 수비력으로 경주의 공격을 쉽게 허용하지 않았다. 또한 마지막까지 홈팬들 앞에서 공격적인 축구를 보여주겠다고 밝힌 정현호 감독의 말처럼 스리톱을 배치해 끊임없이 경주의 골문을 두드렸다. 목포는 강한 전방 압박과 2선에 위치한 선수들의 적극적인 공격 가담으로 골을 노렸지만 스리백에서 파이브백으로 빠른 수비 전환을 보여주는 경주의 수비를 뚫기는 쉽지 않았다. 양 팀 모두 집중력 있는 수비를 펼친 가운데 목포는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