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파주시 금촌2동은 지난 16일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 어르신 50명과 함께 금촌2동 일원에서 가로수 밑 잡초 제거 작업을 진행했다. 이번 잡초 제거 작업은 최근 잦은 비로 무성하게 자란 잡초로 도로변 미관을 해치자 집중적인 정화 활동에 나선 것이다. 보다 효율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참여자들을 5개 조로 나눠 구역별로 담당하게 했다. 어르신들은 가로수 주변과 인도 가장자리에 자란 잡초를 제거하며, 도로 미관을 해치던 잡목과 쓰레기도 함께 수거했다.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한 어르신은 “노인일자리에 참여하면서 하루하루 활력이 생기고, 지역 거리 환경 개선에 기여할 수 있어 뿌듯하다”라며 “몸은 힘들지만 주민들이 깨끗해진 거리를 보고 좋아해 주니 힘이 난다”라고 말했다. 강영도 금촌2동장은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보람 있게 일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라며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시기인 만큼 깨끗한 거리 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금촌2동은 노인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거리 환경 정비, 공원 청소 등 다양한 공공서비스에 어르신들을 참여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파주시 금촌3동은 지역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마을 공동체의 결속력을 높이기 위한 새로운 시도로 마을 소식지 ‘금삼잇슈’를 창간했다. 첫 발행은 2025년 5월이며, 이후 매월 1회 정기적으로 제작되어 통장회의를 통해 배포되고, 관내 경로당과 게시판 등에 부착될 예정이다. ‘금삼잇슈’는 ‘금촌3동 사람과 이야기, 정보를 잇는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단순한 행정 소식지 그 이상을 지향하여 금촌3동에서 진행되는 각종 행정서비스 안내와 마을 행사 소식은 물론, 지역 주민들의 따뜻한 이야기를 담아내는 ‘마을신문’으로서의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주민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구성하여, 정보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마을 구성원 모두가 공동체 안에서 연결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핵심 목표다. 소식지의 주요 구성은 ▲금촌3동의 주요 행정 서비스 및 복지 정보 안내 ▲다가오는 마을 행사 및 참여 프로그램 소개 ▲주민 미담 사례 인터뷰 등이다. 특히 주민들이 주체가 되는 콘텐츠에 집중해, 소식지를 단순한 공공기관 발간물이 아닌, ‘주민이 만드는 우리 동네 이야기’로 만들어갈 방침이다. 첫 호에는 금촌3동 행복마을관리소에서 추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파주보건소는 3월 31일부터 6월 22일까지 ‘건강 스위치 온(ON) 운동교실’과 ‘문산 노을길 운동교실’ 참여자를 대상으로 걷기 챌린지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챌린지는 낮은 걷기 실천율을 높이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4년 지역사회 건강조사에 따르면 파주시 걷기 실천율은 46.9%로, 경기도 평균(53.9%) 보다 7.0% 낮은 수치를 보였다. 걷기 실천율은 ‘최근 1주일간 하루 30분 이상 걷기를 주 5회 이상 실천한 비율’을 의미하며, 이번 챌린지에서는 실제 측정의 어려움을 고려해 ‘하루 평균 6,000보 걷기’를 목표로 삼았다. 참여자는 스마트폰 앱 ‘페이서(Pacer)’를 활용해 일일 걸음 수를 기록하고 있으며, 챌린지 기간 동안의 평균 걸음 수를 측정하게 된다. 목표를 달성한 참여자에게는 ‘지퍼백’ 3종 세트가 제공된다. 김영미 문산보건과장은 “걷기 챌린지를 통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걷기를 실천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만들어가길 바라며,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파주시 주거복지센터는 오는 21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교하도서관 1층 로비에서 전세피해 예방과 주거복지 정보 제공을 원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전세피해 상담’을 실시한다. 이번 상담은 전세사기 피해 예방 및 피해자 지원 강화를 위해 마련된 자리로, 전세사기 피해 신청 절차, 피해자에게 제공되는 지원제도, 법률 상담 연계 등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정보가 중점적으로 안내될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상담에서는 전세피해 지원사업뿐만 아니라, 파주시주거복지센터에서 시행 중인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사업 ▲임대아파트 입주지원 ▲주거급여 ▲주거상향 지원사업 등 다양한 주거복지사업에 대한 안내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시민들은 각자의 상황에 맞는 다양한 주거지원 정보를 한자리에서 상담받을 수 있게 된다. 배성진 주택과장은 “전세피해 상담은 단순한 상담을 넘어 제도 활용을 돕고, 피해 회복의 실마리를 찾는 데 목적이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 중심 상담을 통해 시민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주거복지센터는 지난해부터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파주시는 주차장 이용 시민의 주차 편의성을 높이고, 교통약자와 친환경 차량 이용자에 대한 배려를 강화하기 위해 현재 운영 중인 공영주차장의 주차 정보안내시스템을 최신형으로 교체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장애인전용 구역 및 전기(E/V)’ 차량의 주차 정보 안내 서비스의 부재로, 주차장을 이용하는 시민들로부터 불편함을 겪고 있다는 민원이 제기되어 왔다. 이에 파주시는 기존에 제공됐던 일반 주차면수 정보 외에도 장애인전용 주차구역과 전기차(E/V) 충전 전용 주차면의 실시간 주차 가능 정보가 표출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교체하기로 했다. 개선 대상은 금촌통일시장, 금촌2, 금촌로터리, 가람마을공원, 야당역 환승주차장이다. 사업 추진을 위해 파주시는 2025년 2회 추경에 2억 8천1백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이달 중에 시스템 설치 공사에 돌입하고, 오는 6월 말까지 시스템 구축 완료하여 7월부터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정영옥 주차관리과장은 “이번 개선 공사를 통해 불필요한 차량 순환을 줄여 탄소 저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주차장 이용 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지난 16일 금촌어울림센터 광장에서 ’제1회 파주시 꿈마루 플리마켓 행사‘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여성 창업가들의 상품을 홍보하고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지역 내 여성의 창업을 지원하는 기관인 ’파주시 꿈마루‘에서 추진한 것이다. 행사장에는 여성 창업자들이 직접 만든 수공예품, 생활용품, 인테리어 소품, 먹거리 등 다양한 제품이 전시·판매됐다. 특히 직접 제작한 제품에 대해 창업가와 시민이 현장에서 자유롭게 소통하는 모습이 눈에 띄었으며, 거리공연 등이 진행돼 (예비)여성 창업가들과 지역 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활기찬 장터의 분위기를 더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창업자는 “그동안 온라인, 전단지 등 일방향 매체를 활용해 홍보해 왔는데, 이번 행사를 통해 직접 고객들을 만나고 반응을 들을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라며, “향후 창업 운영 방향에 있어서 실질적인 도움을 얻는 시간이었다”라고 전했다. 한경희 여성가족과장은 “앞으로도 파주시는 창업을 준비하는 여성들을 위해 다양한 지원 정책과 참여 기회를 마련해, 지속 가능한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파주시는 지난 14일 법원읍 행정복지센터 앞에 소재한 천현약수터에 자외선 살균기를 설치했다. 법원읍 천현약수터는 2023년과 2024년 수질검사 시 음용이 우려된다며 부적합 판정을 받은 바 있으나, 행정복지센터 앞에 위치해 접근성이 좋아 주민들이 계속해서 찾고 있는 곳이다. 이에 파주시는 수질 안정성을 확보해 시민들이 깨끗한 약수터 물을 마실 수 있도록 자외선 살균기를 설치하기로 했다. 이번에 설치한 자외선 살균기는 자외선으로 미생물을 99.9% 이상 제거하는 방식으로 일반세균, 대장균 등의 증식을 차단하는 효과가 있으며 항시 가동되어 사계절 내내 깨끗한 물이 제공된다. 또한, 겨울철 한파로 인해 수도꼭지가 동파되어 약수터 이용에 어려움이 있었던 점을 감안해 자외선 살균기 설치와 함께 열선 설비도 추가하여 동파 우려 없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이호명 상수도과장은 “수질검사 결과 부적합이 잦아 이용에 불편이 많았던 천현약수터에 자외선 살균기를 설치하여 안전하고 깨끗한 물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매월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파주시는 관내 청소년들의 어학 역량 향상과 국제문화 체험 기회 제공을 위해 국외 자매도시인 일본 하다노(秦野)시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2025 파주-하다노 영어캠프 · 일본 하다노시 문화탐방’ 프로그램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영어캠프와 일본 현지 문화탐방으로 구성되어, 총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먼저 ‘파주-하다노 영어캠프’는 오는 8월 25일부터 29일까지 4박 5일간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경기미래교육 파주캠퍼스에서 진행되며, 참가 청소년들은 영어를 매개로 하다노시 청소년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교육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이어 9월 26일부터 28일까지는 2박 3일 일정으로 ‘일본 하다노시 문화탐방’이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일본 하다노시를 방문해 영어캠프에서 함께했던 일본 청소년들과 재회하고 지역 축제를 직접 경험하는 등 일본 문화를 생생하게 접하며 상호 문화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 모집 대상은 파주시 관내에 거주하고 관내 중학교에 재학 중인 1~3학년 청소년이며, 신청 기간은 5월 19일부터 27일까지다. 참가자는 1차 서류 심사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파주시는 보건복지부에서 공모한 ‘2025년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기술지원형 시범사업’ 대상 지자체로 선정됐다. ‘2025년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은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의료, 돌봄 등 다양한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연계해 제공하는 사업이다. 파주시는 시범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사업 계획 수립과 실행을 위한 맞춤형 자문, 전문 교육과 원격 모니터링, 대상자 관리, 서비스 연계 등을 위한 아이시티(ICT) 기반 시스템 구축을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국민건강보험공단과의 연계를 통해 건강·요양 빅데이터를 활용한 대상자 발굴과 통합사례관리 체계 정착을 도모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촘촘한 돌봄 기반 시설도 구축할 예정이다. 시는 하반기 중 내년부터 시행 예정인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을 위한 조례 제정과 조직을 구성하고, 파주 보건소와 연계해 지역 실정에 맞는 의료·요양·돌봄의 맞춤형 돌봄 모델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시는 파주형 통합돌봄사업 희망플러스+돌봄 사업과도 연계해 급성기 퇴원환자, 1인가구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파주시 운정4동 실버경찰대는 지난 14일 지역 환경 보호를 위해 정화 활동을 펼쳤다. 운정4동 행정복지센터와 함께 진행된 이번 활동에는 실버경찰대원 17명이 참여해 마을 구석구석의 쓰레기를 수거하고, 불법 광고물을 제거하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주택가 골목, 버스정류장 주변 등을 중심으로 환경 정비가 이뤄졌으며, 주민들에게 쓰레기 분리배출 계도 활동도 함께 진행됐다. 박상수 운정4동 실버경찰대장은 “작은 실천이지만, 마을 정비 활동 후 깨끗해진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환경과 안전을 위해 꾸준히 활동하겠다“라고 말했다. 신향재 운정4동장은 ”실버경찰대는 단순한 환경 정화뿐만 아니라 청소년 선도, 주민 안전 순찰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며, 지역 사회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고 있다“라며 감사를 전했다. 운정4동 실버경찰대는 매월 정기적인 정화 활동은 물론,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환경 캠페인과 안전순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파주시 운정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홀몸 어르신 가구를 방문해 노후된 전등을 발광다이오드(LED) 조명으로 교체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지원 대상은 고령의 홀몸 어르신 가구로, 본인이 직접 전등을 교체하기 어렵고 비용이 부담돼 교체를 미뤄온 상황이었다. 이에 파주시 운정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대상 가구의 노후된 형광등을 에너지 효율이 높은 발광다이오드(LED) 전등으로 교체하며, 주거환경 개선과 전기료 절감을 지원했다. 이번 교체 작업은 전기 기술을 보유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의 재능기부로 이뤄졌다. 권영세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어르신들의 생활환경 개선에 보탬이 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라고 전했다. 김복숙 운정3동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자발적으로 취약계층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해 애써주신 데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여 위기가구를 세심히 살피고, 따뜻한 복지 실현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운정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주민 맞춤형 복지 지원 활동에 앞장서며, 지역사회 내 나눔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파주시 적성면 주민들은 2025년 3월 시작되어 경상북도 의성군에서 가장 큰 산불피해를 입은 단촌면 주민들을 위해 5월 15일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지난 4월 2일에는 피해 주민들의 아픔을 공감하는 마음으로, 적성면 어유지1리에서 진행 예정이었던 춘계 야유회 행사를 취소하고 해당 예산을 구호성금으로 기부했다. 이를 계기로 적성면 주민들도 동참하자는 뜻을 모아 성금과 물품 모으기를 시작했다.적성면 이장협의회, 주민자치회, 체육회, 노인회, 청소년지도위원회, 한우리회, 작목반, 생활개선회, 농업경영인,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축산계, 생활안전협의회, 북파주농협 적성지점, 파주연천축협 적성지점, 적성산업단지 등의 회장과 위원들도 참여했다. 전달된 구호물품은 사전에 단촌면 재난대책위원회로부터 의견을 받아 손전등, 삽, 호미 등 피해 복구를 위한 도구를 위주로 구성했다. 구호물품 전달을 위해 방문한 김도훈 적성면 이장협의회장은 “일면식도 없는 타 지역 사람들이지만, 적성면 주민들이 수차례 겪었던 수해의 아픔이 떠올라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구호물품을 마련했다”라고 전했다. &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파주시는 지난 15일, 여름철 재난에 대비해 ‘2025년 재해구호 전문인력 양성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구호실무반 및 읍면동 재해구호 담당 공무원 23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여름철 집중호우로 재난 발생 시 구호 및 복구 활동을 보다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실무형 전문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교육은 재해구호 전문 교육기관인 한국산업관계연구원을 직접 방문하여 진행됐으며, ▲재해구호 절차 및 체계 이해 ▲재난 현장과 심리 지원 ▲재난 유형별 구호활동 및 대응 방안 ▲응급상황 행동 요령 등 다양한 이론 교육과 함께 현장 적용 중심의 실습 프로그램이 병행돼 실질적인 현장 중심 역량 강화를 도모했다. 이명희 복지정책과장는 “기후위기시대를 맞아 재해구호 담당자의 전문성과 대응 역량은 매우 중요하다”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현장 대응력을 높이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철저함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파주보건소는 6월 한 달간 문산 권역 요양병원 5곳을 대상으로 지도·점검에 나설 예정이다. 이번 지도·점검은 최근 전국적으로 요양병원의 안전관리사고 우려가 제기됨에 따라, 선제적인 대응을 통해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확보하고자 실시하는 것이다. 이번 점검은 문산읍, 파주읍, 법원읍, 파평면, 적성면 지역의 요양병원 5곳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시는 자연재해를 대비하기 위한 체계가 마련됐는지 등 요양병원의 안전관리 체계를 집중적으로 살폈다. 점검 내용은 ▲배수로 정비 상태 ▲자가발전시설 운영 여부 ▲비상 연락망 구축 여부 ▲환기시설 유지관리 현황 등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은 관련 법규에 따라 처분을 내릴 계획이다. 또한, 점검 이후 지속적인 점검과 교육을 통해 요양병원의 자율적인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해 간호·간병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유도할 방침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파주시는 최근 청소년들이 신분증을 위조해 숙박업소에 혼숙을 하다 적발되는 사례가 늘고 있어 사업주의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최근 단속 사례를 살펴보면, 신분증 확인 절차가 소홀해지기 쉬운 심야 시간이나 새벽 시간대를 이용해 위변조 신분증을 제시하거나 타인의 신분증을 사용하는 경우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숙박업 영업자는 '청소년 보호법'에 따라 청소년의 연령을 확인하지 않고 이성 혼숙을 허용하는 영업을 해서는 안 되며, 이를 위반할 경우 '청소년 보호법' 및 '공중위생관리법' 관련 법규에 따라 영업정지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받을 수 있다. 이에 파주시는 선량한 숙박업 영업자가 피해를 보지 않도록, 숙박업 영업자의 청소년 보호 의무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하며 철저한 신분증 확인 등 영업 준수 사항을 철저히 지켜 줄 것을 강조했다. 아울러, 시는 숙박업계의 어려움을 충분히 이해하며, 청소년 보호와 선량한 영업자의 권익 보호가 균형을 이룰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장연희 위생과장은 "청소년 혼숙 방지는 단순한 법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파주시는 다가오는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공정하고 투명한 선거 관리를 위해 파주시 선거관리위원회와 긴밀히 협조하고 체계적인 지원계획을 수립하는 등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시는 투표 및 개표 사무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투개표사무원 1,200여 명을 지원하고, 시민들의 접근성과 안전성을 고려해 투표소 154곳(사전투표소 20곳 포함)을 선정해 주요 시설을 점검하는 등 제21대 대통령선거의 모든 과정이 원활하고 효율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파주시는 공직자들을 비롯한 선거 관계자들이 공직선거법을 위반하는 사례를 방지하고자 ▲공직선거법 관련 질의·회신 게시판을 상시 운영하고 ▲각종 행사계획 수립 시 ‘공직선거법 체크리스트’를 작성하는 등 예방 차원의 사전대응체계 구축에 나섰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더 밝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열기 위한 제21대 대통령선거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리며, 시민들의 권리가 불편함 없이 행사될 수 있도록 선거 지원에 최선을 다해 임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파주시는 오는 27일 문산읍 내포리 76-85, 임월교 밑 하천부지에서 지역성 집중호우로 인한 풍수해를 대비하기 위한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본 훈련은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 제35조에 따라 실제 재난상황 발생을 가정하여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종합훈련으로, 재난관리책임기관 간 공조·협력체계 구축 및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파주시는 27일 현장 훈련에 앞서 지난 5월 1일과 15일, 두 차례에 걸쳐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사전 회의를 개최하여 훈련 참여부서 및 유관기관·단체 관계자들과 함께 훈련계획 논의 및 자문위원의 상담을 통한 개선대책 및 보완점을 마련했다. 이번 훈련은 문산읍 문산리 일대 지역성 집중호우로 인한 주택 침수 및 제방 유실 등을 가상해 진행되며, 주민 대피, 실종자 수색 및 인명구조, 시설복구 태세를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동 훈련은 파주시 10개 재난관련 부서와 소방, 경찰, 군부대를 비롯한 9개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 시민 참관단 등 1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며, 시 재난안전상황실과 임월교 하천부지에서 토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