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위원장 이제영, 국민의힘, 성남8)는 15일 경과원 광교홀에서 열린 '2025 뷰티·헬스소재 기술사업화 설명회'에 참석해, 기술이전과 기업상담 연계를 통한 산업 생태계 확장을 강조하며, 의회 차원의 정책·제도적 뒷받침 의지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공동으로 개최했으며,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장, 미래산업국장, 관련 기업·기관 관계자 등 약 250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개발한 유망 기술 8건이 소개됐고, 천연물·합성물 소재개발 사업 성과보고도 함께 발표됐다. 더불어, 기업 수요에 맞춘 1:1 맞춤형 기술상담과 기술이전 논의도 활발히 이루어져 실제 사업화 가능성을 높였다. 이제영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뷰티·헬스 산업은 단순한 소비재가 아닌, 첨단과학과 융합된 전략산업이며, 특히 이번 설명회는 기술이 산업현장과 직접 연결되는 구체적인 실천의 장이란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이어 “기술은 연구실에서 출발하지만, 성장의 동력은 기업과 현장에 있다”며, “도의회는 기술사업화가 제도와 정책으로 뒷받침될 수 있도록 조례 제·개정,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화성특례시의회는 15일 오전 11시,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4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고 17일까지 조례안 등 일반 안건을 심의할 계획이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화성시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에 관한 조례안'등 의원 발의 조례안 13건 ▲'화성시 청렴도 향상 및 부패 방지 기본 조례안'등 집행부 제출 조례안 13건 ▲동의안 6건 ▲공유재산관리계획 1건 등 총 33건의 안건이 소관 상임위원회로 회부됐다. 배정수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제9대 의회가 출범한 지 어느덧 3년이 흘렀다. 지금부터의 1년이 지난 3년을 완성하고 앞으로의 10년을 여는 문이 될 것"이라며 "조례 한 건도 꼼꼼하게 심의하여 한 줄의 조례가 공동체의 미래를 바꾸듯 모든 시민이 행복한 화성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처음과 같은 열정으로 끝까지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열린 본회의에서는 김상수 의원이 'NC다이노스 연고지 이전과 화성시 유치 적극 추진 촉구', 유재호 의원이 '동절기 제설 장비를 활용한 화성시 폭염 대응체계 혁신 제안'을 주제로 5분 발언을 진행됐다. 김상수 의원은 "NC 다이노스를 화성시로 유치할 경우 10년간 약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양시의회는 15일 오전 10시 제30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고, 오는 18일까지 4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11건, 동의안 2건, 의견청취 2건 등 총 15건의 안건을 심사할 예정이다. 그 중 의원발의 조례안으로는 ▲안양시의회 건의안 및 결의안 관리에 관한 조례안(윤경숙 의원) ▲안양시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음경택 의원) 이 있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4명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에 나섰다. 최병일 의원은 단순한 폐기물 관리에서 벗어나 자원을 되살리는 순환사회로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모든 공동주택과 네프론 등 주요 거점에 종이팩과 멸균팩 전용 수거함을 의무적으로 설치하고, 품목별로 흩어져 있는 보상 제도를 통합·연계하는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또한 어르신 일자리 사업과 연계해 자원관리사 배치를 추진하고, '안양시 종이팩 재활용 활성화 지원 조례' 제정을 강력히 촉구했다. 강익수 의원은 호계초등학교 통학로가 불법 주정차, 인도와 차도의 구분 미흡, 스쿨존 사각지대 등 위험에 노출되어 있으며, 특히 후문 인근은 복잡한 동선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의회 곽미숙 의원(국민의힘, 고양6)은 15일 제385회 경기도의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에서 ‘행주산성 관광특구 지정’을 강력히 촉구하며, 경기도와 고양시의 전략적 협력과 도의회의 정책적·재정적 지원을 요청했다. 곽미숙 의원은 “행주산성은 고양시의 심장이자, 대한민국의 자부심이자, 임진왜란의 위대한 승리의 현장이지만, 지금은 ‘박제된 유적’에 머물러 있다”며,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고 전승할 수 있는 차세대 문화클러스터로 육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곽미숙 의원은 관광특구 지정의 필요성을 다음 세 가지 측면에서 강조했다. ▲ K-콘텐츠와 첨단기술이 결합된 ‘스마트 역사공원’ 조성, ▲ 고양시와 경기북부 경제를 견인할 ‘체류형 관광지’ 개발, ▲ 미래세대를 위한 ‘살아 있는 역사교육의 장’ 조성 등이다. 곽미숙 의원은 “AR/VR 기반의 행주대첩 체험 콘텐츠, 미디어 파사드로 밤을 밝히는 야간 관광 프로그램, 교육청 협력 융복합 역사교육 플랫폼 등 다양한 정책이 충분히 가능하다”고 말했다. 곽미숙 의원은 타 지역의 성공사례도 언급했다. “경주는 유네스코 문화유산을 활용해 관광특구로 큰 성과를 내고 있고, 전주는 한옥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재난 발생 시 신속한 구호물품 지원을 위해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에 5천만 원을 후원하고, 임직원들과 함께 구호물품 포장 봉사활동에 나섰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GH 임직원 약 30명이 참여해 응급구호 물품과 비상식량 등으로 구성된 구호물품 키트를 직접 포장했다. 기부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재난 대비 구호키트 약 700세트 제작에 사용된다. 긴급상황이 발생하면 적시에 물자를 지원함으로써 신속한 재난 극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종선 사장 직무대행은 “이번 후원은 임직원이 직접 봉사활동까지 참여해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됐다”면서, “앞으로도 GH는 선제적이고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부천시의회는 7월 15일부터 23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제285회 임시회를 열었다. 김병전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제29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가 11일 간의 일정을 마치고 막을 내렸다”며 “우리 의회도 자매도시인 서산시의회와 포항시의회를 초청해 우의를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어 “영화제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애써주신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교통 불편, 폭염 대비, 주변 상권 활성화 등 올해 아쉬웠던 점들을 보완해 내년 30주년 영화제를 빈틈없이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정부의 민생회복을 위한 추가경정예산 중 약 2천억 원이 부천시에 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원과 지역화폐 예산의 추가 투입이 서민경제에 숨통을 틔우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적시에 지급될 수 있도록 속도감 있게 추진해 주시고 어르신과 거동이 불편한 분들도 어려움이 없도록 세심히 살펴봐 달라”고 전했다. 김 의장은 “임기 4년차를 맞아 그동안의 성과는 27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재단법인 의정부도시교육재단은 지난 2월에 모집하여 4월부터 진행한‘의정부 출장 야식당’상반기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종료했다. 출장 야식당(夜識堂)은 주간(晝間) 근로와 생업으로 학습이 제한되는 직장인과 상공인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운영하는 교육 사업으로,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을 모집하여 저녁 17부터 22시 사이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상반기에 참여한 15개 기관은 바둑, 생활댄스(라인&벨리), 우쿨렐레, 타로, 수어 등 문화, 체육, 예술분야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운영했으며 만족도 조사 결과 수강생들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본 사업에 참여한 한 학습자는“우리가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배우고 싶은 학습을 할 수 있어서 매우 편안하고 즐거웠다”며“기회가 되면 내년에도 또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하반기에는 총 3개팀이 모집되어 운영중에 있으며 사업과 관련된 문의는 의정부도시교육재단 나눔학습팀으로 하면 된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의정부도시교육재단이 운영하는 의정부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025년 집중심리클리닉 사례회의를 통해 총 8건의 고위기청소년 사례를 발굴하고, 청소년안전망 협약기관인 리쥬의원과 연계하여 피부과 진료 및 자해흔 제거 지원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집중심리클리닉은 자살·자해 위험이 높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심리평가, 상담, 의료·사회적 자원을 통합적으로 연계해 개입하는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이다. 청소년의 위기 수준에 따라 긴급대응, 상담, 사후관리의 단계별 개입이 이루어지며, 심리적 회복뿐만 아니라 실질적 일상 복귀를 위한 지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연계 지원은 단순한 심리상담을 넘어 외상 경험으로 인한 신체적 흔적까지 치유하는 데 중점을 두었으며, 자해 경험으로 또래 관계에서 위축됐던 청소년에게 큰 심리적 회복 효과를 가져왔다. 실제로 한 사례 청소년은“처음으로 제 몸을 다시 마주할 수 있었다.”고 말하며 긍정적 변화를 보여주었다. 의정부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앞으로도 지역 내 고위기청소년을 발굴하고 의료, 교육, 복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고위기청소년의 전인적 회복을 지원하는 통합적 개입을 지속해나갈 예정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수원시가 올해 수원화성문화제를 8일 동안 개최한다. 지난해에는 3일간 열렸다. 수원시는 1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제4기 수원화성문화제 추진위원회 전체 회의’를 열고 제62회 수원화성문화제 준비 현황을 공유했다. 수원시는 ‘제62회 수원화성문화제’ 행사 기간을 8일로 늘리고, 공간을 확대한다. 또 외국인 관광객 수용 태세를 개선할 예정이다. 정조대왕 능행차를 시작으로 화성행궁, 행궁광장 등 수원화성 전역에서 9월 27일~10월 4일 열린다. 수원화성문화제는 2023년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하는 ‘2024~2025년도 문화관광축제’의 상위 3개 축제로 선정돼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받았다. 또 문체부가 주관하는 2024~2026 글로벌축제 공모사업 중 ‘전통문화형’ 분야에 선정된 바 있다. 이날 회의는 신규 위원 위촉장 수여, 축제 추진 상황 설명, 시민참여자 모집 계획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 정찬해 수원화성문화제 추진위원장, 총감독단, 신규 위촉 위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수원지역건축사회는 제62회 수원화성문화제에서 운영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수원시가 국토교통부 주관 ‘2025년 대한민국 도시대상’에서 대통령상을 받았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15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시상식에 참석해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대한민국 도시대상은 국토교통부가 전국 229개 지자체(행정시 포함)의 도시 정책과 그 성과를 평가해 전국적으로 확산할 만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지자체에 수여하는 도시정책 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다. 수원시는 2007년, 2013년에 이어 12년 만에 대통령상을 받았다. 수원시는 시민과 함께 도시정책을 만들고, 정책을 실행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수원시는 2012년부터 도시 비전·정책을 시민 스스로 기획하고 제안하는 ‘수원시 도시정책 시민계획단’을 운영하며 시민 주도형 도시계획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수원시의 대표적인 거버넌스 기구로 자리매김한 도시정책 시민계획단은 단순히 시민 의견 수렴을 넘어, 도시정책 전반에 시민의 의견이 반영되도록 하는 역할을 한다. 수원시는 ▲주거환경 개선 ▲도시 자생력 강화 ▲공동체 회복 등 3개 분야의 실천 사례가 두드러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주거환경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의정부시가 ‘의정부의 심장’이라 불리는 흥선권역을 중심으로, 정체된 도심 흐름에 변화를 모색한다. 시는 15일 시청 회룡홀(중회의실)에서 민선 8기 3주년 기자회견을 열고, 중심기능이 약화된 흥선권역을 재정비해 교통, 생활, 경제, 생태가 유기적으로 작동하는 도시 구조로 재편하겠다는 구상을 발표했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비전 발표는 의정부의 심장이라 할 수 있는 구도심을 다시 활성화하고, 도시 전반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실질적인 실행 전략”이라고 밝혔다. 의정부 도심, 구조적 한계에 직면 흥선권역은 의정부역을 중심으로 향후 6개 철도 노선이 교차하게 될 수도권 북부 최대의 교통 허브이며, 생활인구는 21만8천 명으로 의정부 전역에서 가장 많다. 특히 청년 유동인구 비율이 가장 높은 지역으로, ▲의정부역 지하상가 ▲행복로 ▲신세계백화점 의정부점 ▲의정부제일시장 등이 밀집해 도심 내 소비와 이동, 활력의 중심축 역할을 해왔다. 의정부 전체 세수의 44%를 차지할 만큼 경제적 기여도 또한 가장 높다. 그러나 철도와 공원으로 인해 도심 동서가 단절돼 있는 흥선권역은, ▲노후 건축물 3천488동(흥선권역 전체의 39%) ▲고령 인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부평구 부평2동은 지난 14일 사단법인 한인구조단 부평지사로부터 ‘폭염대비 해피박스’ 75상자를 기탁 받았다. 한인구조단은 국내 유일의 한인을 구조하는 비영리(NGO)법인으로, 해외에서 일어나는 갑작스런 사건사고를 당한 재외한인들이 대피할 수 있도록 안전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또, 구조요청 시 100여 국가 이상의 한인회, 해외공관, 외교부 등과 협조해 한인들을 구조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기탁된 ‘폭염대비 해피박스’에는 라면·비타민·쿨토시·아이스팩 등 총 3만원 상당의 물품이 담겼으며,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정숙 부평지사 회장은 “전달된 해피박스가 우리의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어려움을 더 살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민경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부평지사 회장님께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힘쓰는 협의체 활동에 대해 소개하였더니, 흔쾌히 이번에 물품을 후원해 주셨다”며 “앞으로도 지역자원을 발굴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우리 협의체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박옥희 부평2동장은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해 나눔활동을 펼치고 있는 한인구조단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부평구 산곡2동 통장자율회는 15일 지역 내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삼계탕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다가오는 초복을 맞아 어르신들이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은희 동 통장자율회 회장 및 통장들은 저소득 어르신 가정 50세대에 방문해 삼계탕을 직접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했다. 동 관계자는 “산곡2동 통장님들께서 마을의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의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산곡2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산곡2동 통장자율회는 매년 지역 내 소외된 이웃에 대한 나눔 봉사를 통해 노인공경과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부평구 부개3동 마을복지계획추진단은 15일 지역 내 저소득 홀몸 어르신 50세대를 대상으로 ‘영양가득 백세삼계탕 나눔’ 사업을 진행했다. 다가오는 초복을 맞아 추진단은 이날 대상 가구를 일일이 방문해 직접 조리한 백세삼계탕과 계절 과일, 떡 등을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건강을 살피고 안부를 확인했다. 윤승자 마을복지계획추진단장은 “초복을 앞두고 무더운 여름을 잘 이겨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정성스레 음식을 준비했다”며 “영양가득 백세삼계탕으로 원기 보충하시고, 건강한 여름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정민 부개3동장은 “더운 날씨임에도 홀몸 어르신을 위해 삼계탕을 준비하시느라 애쓰신 마을복지추진단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마을복지추진단과 함께 주민이 중심이 되는 돌봄 공동체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부평구 산곡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5일 지역 내 취약계층 70가구를 대상으로 삼계탕을 지원했다. 협의체 위원들은 이날 어르신 한 분 한 분께 여름철 건강을 기원하는 따뜻한 인사와 함께 삼계탕 및 떡을 전달했다. 동에 방문하기 어려운 홀몸 어르신 및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의 경우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가정에 방문해 전달하기도 했다. 특히 이날 준비된 떡은 ‘부평 사사로 봉사단’이 정성껏 준비한 것으로,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박영숙 산곡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더운 날씨에도 함께해 준 위원들과 떡을 후원해주신 사사로 봉사단체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온정을 나누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재수 산곡4동장은 “무더운 여름을 앞두고 어르신들의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지역사회가 함께 마음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없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부평구 갈산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1~12일 이틀간 강원도 평창 일대에서 주민자치 역량 강화를 위한 ‘선진지 벤치마킹 및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동 주민자치회 위원 20명과 관계 공무원 2명 등 총 22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지역 고유문화 자산을 활용한 지역 활성화 방안을 직접 살펴보고, 갈산2동 자치활동에 이를 접목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참석자들은 ‘이효석 문학관’의 해설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 참여형 운영사례를 체험하고,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주민자치회의 향후 운영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또, 지역 명소 발왕산에서 체험활동을 통해 위원 간 유대감을 형성하기도 했다. 강천 갈산2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방문은 우리 지역에 맞는 주민자치 방향을 고민하고, 위원들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남동구 만수5동 행정복지센터는 사회적 고립과 주거 취약으로 어려움을 겪던 청년 남매 가정의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했다고 15일 밝혔다. 해당 가정은 친부 사망 이후, 군복무 중인 24살 오빠와 아르바이트를 하며 생계를 이어가고 있는 21살 여동생이 단둘이 지내고 있었다. 하지만, 정신적·경제적 문제로 인해 집안 쓰레기가 쌓여 악취와 구더기, 해충 등 심각한 위생 문제가 발생한 상황으로 발견돼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했다. 이번 지원은 인천남동지역자활센터와 협력하여 3일간 진행했고 만수5동은 총 1.5톤 분량의 쓰레기를 수거하며 주거 공간 정리에 나섰다. 또한, 정리 수납에 필요한 수납장, 행거, 화장실 용품 및 세탁기 등 남매가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에 힘썼다. 앞으로도 남매가 스스로 자립하여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필요한 서비스를 찾아 연계하며 지원을 지속할 예정이다. 김진희 동장은 “폭염 속에서도 고립 청년 남매를 돕고자 모인 손길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이 건강하게 사회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