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는 백령·대청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정 추진과 관련하여, 북한의 반대의견으로 절차가 중단된 상황에서 유네스코 및 외교 채널을 통해 절차 재개를 위한 대응을 지속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유네스코는 지난 2025년 5월 19일, 북한으로부터 공식적인 서면 반대의견을 접수했으며, 5월 22일 새벽 인천시에 세계지질공원 지정 추진 절차의 중단을 공식 통보했다. 이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가이드라인 제5.4(iv)조에 따른 조치다. 이에 인천시는 같은 날 유네스코 사무국에 반대 사유에 대한 세부 내용을 요청했으며, 동시에 주유네스코 대한민국 대표부에도 관련 사실 확인을 요청했다. 현재 인천시는 유네스코 및 주유네스코 대한민국 대표부의 회신을 기다리고 있으며, 외교부, 통일부, 환경부 등 관계 중앙부처와 긴밀히 협의하면서 외교적 대응 방안을 마련 중이다. 한편, 인천시는 유네스코 지정 절차가 일시적으로 중단됐지만, 국가지질공원 인증은 그대로 유지되고 있어 지질공원 인프라 구축, 시민참여 프로그램 운영, 지오파트너 협력 사업 등은 차질 없이 계속 추진하고 있다. 또한, 지정 절차가 재개될 경우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관련 준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가 ‘가기 쉽고 가고 싶은 인천 섬’을 만들기 위해 접근성 개선과 관광 콘텐츠 강화 등 섬 관광 활성화 정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시민 누구나 쉽게 섬을 찾고,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함으로써 섬 관광의 대중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함께 이끌겠다는 전략이다. 인천시는 올해 1월부터 전국 최초로 여객선의 대중교통화를 실현하기 위해 ‘인천 아이() 바다패스’사업 시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인천 시민이라면 누구나 간선 시내버스 요금인 1,500원으로 인천 지역 섬을 방문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으로, 높은 운임 부담으로 인한 섬 접근성 문제를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기존에는 여객선 정규운임의 80%를 지원해 왔지만, ‘인천 아이() 바다패스’시행을 통해 실질적인 요금 장벽을 없애 보편적인 이동권을 보장했다. 여객선이 대중교통으로 인정받은 2020년 법 개정에 따라, 인천시는 2022년 3월부터 섬 주민들을 대상으로 ‘여객선 시내버스 요금제’를 시작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그 범위를 전 시민으로 확대해 섬 관광의 대중화 기반을 마련했다. 이에 섬을 찾는 인천 시민과 외부 방문객 모두에게 실질적인 교통 편의를 제공함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는 해사전문법원 인천 유치를 위해 지역 국회의원 및 시민사회와 긴밀히 협력하며 전방위적인 총력전에 돌입했다고 19일 밝혔다. 해사전문법원은 선박 충돌, 해양사고, 해상운송, 국제무역 등 해사 관련 사건과 국제 상거래 분쟁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법원이다. 현재 국내에는 해사전문법원이 설치되어 있지 않아, 연간 최대 5,000억 원에 달하는 법률비용이 외국의 재판·중재기관으로 유출되고 있다. 이에 따라 해사전문법원 설치는 국내 해양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시급한 과제로 대두되고 있다. 최근 인천 지역 국회의원 4명*이 해사전문법원 설치 관련 법안을 발의했으며, 여야를 초월한 국회 내 협력도 이어지고 있어 인천 유치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현재까지 해사전문법원 인천 설치 법안에 동참한 국회의원은 총 32명이다. 발의된 법안은 '각급법원의 설치와 관할구역에 관한 법률'을 개정해 해사전문법원의 설치지역과 관할구역을 명시하고, '법원조직법' 개정을 통해 전문법원의 종류에 해사법원 추가, 관할 사건의 범위와 심판권을 규정하는 내용 등을 담고 있다. 특히, 대통령 대선 공약으로 인천과 부산 두 곳에 해사전문법원을 설치하겠다고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는 지난해 10월 전국 최초로 시행한 ‘인천소상공인 반값택배’ 사업이 시행 8개월 만(6월 11일 기준)에 6000개의 계약업체와 50만 건의 배송 물량을 돌파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19일 밝혔다. ‘인천소상공인 반값택배 지원사업’은 소상공인의 물류비용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배송 효율을 높임으로써 물류 경쟁력을 강화하고 온라인 쇼핑 시장 진입 장벽을 완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인천시 소상공인이라면 누구나 지하철역 집화센터에 직접 물품을 입고해 1500원부터 배송이 가능하다. 사업장에서 픽업하는 경우에는 2500원부터 이용할 수 있다. 이는 시장 평균 대비 각각 최대 50%와 25%의 비용 절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사업은 그동안 소상공인들의 큰 호응을 받으며 꾸준히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실제로 월간 배송 물량은 사업 초기인 지난해 10월 3만1308건에서 올해 5월 말 기준 8만889건으로 약 158% 증가했다. 특히, 지하철 집화센터를 통한 반값택배 물량은 2023년 11월 6965건에서 2024년 5월 말 3만8282건으로 450% 증가해 눈에 띄는 성장을 기록했다. 인천시는 지난 3월 21일부터 26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는 크루즈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북중국과 구미주 시장을 대상으로 전략적인 유치 마케팅과 맞춤형 관광콘텐츠 개발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인천시는 지난 5월 중국 대련시와 크루즈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북중국발 크루즈의 인천 정례 기항을 위한 협력을 강화했다. 특히,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오는 9월 첫 기항을 목표로 ‘인천–대련 간 신규 크루즈 노선’ 운영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인천시는 크루즈 관광객을 위한 차별화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인천 대표축제 ‘1883 Incheon Mcgang Party’를 테마로 한 ‘1883 Incheon Mcruise Party’ 개최 ▲의료체험 및 웰니스 프로그램 ▲승무원 대상 체험형 콘텐츠 등이 포함된다. 지난 5월 8일에는 의료체험 부스를 시범 운영해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또한, 인천시는 인천관광공사, 인천항만공사와 협력해 테마 크루즈에 특화된 개인·단체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관광 수용 태세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인천시는 중국 대련과의 협약을 기반으로 북중국 지역에서의 크루즈 관광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XR(확장현실) 분야 취·창업 희망자와 인천 시민 등을 대상으로 하는 ‘XR 콘텐츠 전문인력 양성교육’의 일반과정 교육생을 오는 27일까지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와 인천광역시가 지원하는‘인천 메타버스 지원센터 운영사업’의 일환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메타버스·XR 산업 분야의 전문인력 수요에 대응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7월 7일부터 8월 1일까지 4주간 진행되고, ▲XR 이론 ▲Unity 마스터 ▲3D 포트폴리오 개발 ▲산업 전문가 특강 등 산업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무 중심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또한 ▲XR·메타버스 전시 체험관 견학 ▲취업 네트워킹 ▲멘토링 프로그램 등 다양한 특별활동을 통해 XR 산업 전반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업계 전문가들과의 교류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모집인원은 25명 안팎으로, 교육 신청은 오는 6월 27일까지 누리집을 통해 접수한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TP 문화콘텐츠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인천TP는 지난해 동일한 교육과정을 통해 총 125명의 수료생을 배출했고, 평균 97.13점의 높은 교육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문화콘텐츠 기업의 시장 진출과 수익성 강화를 돕는 ‘문화콘텐츠 맞춤형 사업화 지원사업’을 추진하며, 오는 30일까지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인천에 본사를 둔 문화콘텐츠 기업 20개 사 안팎을 선정해 기업별 콘텐츠 특성과 성장 가능성에 따라 최대 2천만 원의 사업화 자금을 차등 지원하는 내용이다. 지원 항목은 ▲지식재산권 출원·인증 ▲디자인 개발 및 홍보영상 제작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 개발 ▲온·오프라인 마케팅 ▲국내외 전시 참가 ▲플랫폼 입점 등 3개 분야 10개 항목으로 구성돼 있고, 이 중 최대 4개 항목을 선택해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신청은 6월 30일까지 비즈오케이를 통해 온라인 접수하며, 자세한 사항은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인천TP 콘텐츠기업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TP 관계자는 “맞춤형 사업화 지원을 통해 인천의 콘텐츠 기업이 실제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문화콘텐츠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모기 등 위생 해충 활동이 활발한 여름철을 맞아,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영종국제도시 주민들과 함께 현장 방역에 발을 벗고 나섰다. 인천 중구는 지난 17일 김정헌 중구청장이 영종1동 주민자율방역단과 ‘민관 합동 방역 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정헌 구청장은 직접 휴대용 연무 방역기를 메고, 중구보건소 방역기동반, 주민자율방역단, 지역자율방재단과 함께 하늘체육공원, 하수구 등 방역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구석구석 연무 방역을 진행했다. 특히 김정헌 구청장은 방역 현장을 직접 면밀하게 살피며 방역 활동에 앞장서고 있는 단원들을 격려하고,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현장 방역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더불어 이날 중구보건소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외출 시 밝은색 긴 옷 착용, ▲기피제 사용, ▲방충망 정비 등을 골자로 한 ‘말라리아 등 모기 매개 감염병 예방 수칙’을 홍보하는 데 주력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영종국제도시는 유수지·하천 등으로 모기가 서식하기 쉬워 모기 매개 감염병에 더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라며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중구를 위해 민관 협력 방역 취약지 방제 활동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은 지난 17일 아침 운북동 소재 영종초등학교 금산분교를 방문해 ‘등굣길 교통안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김정헌 구청장은 학교장, 교직원, 학부모들과 함께 등굣길 보행 지도를 진행한 데 이어, 학교 인근의 각종 교통안전 시설물에 대한 현장점검을 벌이며 통학 안전과 관련한 다양한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특히 학교 관계자와 학부모들은 ▲통학 승하차 구역 마련 노력 ▲자연대로 학교 진입 시 안내 표지판 설치 ▲등굣길 계단 미끄럼 방지 ▲등굣길 방범용 카메라(CCTV) 설치 등의 필요성을 피력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영종초 금산분교는 위치상 대부분 학부모 차량으로 등교하는 학교로, 무엇보다 학교 앞 도로 상황을 점검하고 안전한 승하차에 관한 관심이 매우 필요한 지역”이라며 “안전한 등굣길이 될 수 있도록, 구에서도 지속해서 관심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인천 중구는 민선 8기가 들어선 지난 2022년 7월부터 이번까지 65번째 '등굣길 교통안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를 토대로 등굣길 교통안전 인식 개선 활동과 교통안전시설 점검 등 안전한 등굣길 조성에 힘쓰고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은 지난 1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스마트테크 코리아 2025(Smart Tech Korea 2025)’를 참관했다. 이번 박람회는 인공지능(AI), 로봇, 스마트 제조·물류 등 다양한 첨단 기술이 집결한 국내 최대 규모의 테크 전시회로, 전 세계 14개국에서 약 400개 기업이 참여해 미래 산업의 방향성과 혁신 기술을 제시하는 자리다. 김정헌 구청장은 인공지능, 빅데이터, 로봇 기술, 스마트 제조·물류, 디지털 헬스케어 등 다양한 분야의 전시 부스를 둘러보며, 스마트 기술을 구민 일상에 접목할 방안에 대해 구상했다. 현재 구는 생활 밀착형 스마트도시 인프라 구축에 힘쓰고 있다. 영종하늘체육공원에 공공 와이파이를 설치해 편리한 무선인터넷 환경을 제공하고, 율목공원은 스마트 조명과 환경 센서를 갖춘 도심형 스마트 쉼터로 탈바꿈 중이다. 또한, 도로 결빙을 자동 감지해 열을 공급하는 ‘친환경 스마트 도로 열선 시스템’을 도입해 겨울철 차량 안전사고 예방에 주력하고 있다. 김정헌 구청장은 “박람회를 통해 다양한 첨단 기술의 흐름과 활용 사례를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구민의 일상에 기술이 자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중구는 참전유공자의 명예를 높이고 보훈 가족의 복지 향상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가보훈부로부터 ‘참전유공자 예우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중구는 지난 17일 인천보훈지청 겨레홀에서 열린 ‘참전유공자 예우 우수기관 감사패 전수식’에 참여해 감사패를 받았다.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그간 중구가 참전유공자의 헌신에 보답하고자 적극적으로 펼쳐온 보훈 행정 노력의 결과다. 실제로 중구는 지난해 참전유공자 등에 대한 ‘보훈 수당’을 월 5만 원에서 10만 원으로 인상했으며, ‘사망 참전유공자 배우자 수당’을 신설하는 등 국가유공자와 그 가족들의 복지를 증진하는 데 주력해 왔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이번 우수기관 선정이 인천시 중구에 거주하는 모든 보훈 가족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국가와 민족을 위해 희생한 유공자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정당한 예우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제물포구 출범을 1년여 앞둔 가운데, 인천 중·동구 주민들의 소통과 화합을 위한 특별한 행사가 열렸다. 인천 중구와 동구는 지난 6월 17~18일 중·동구 일대에서 ‘제물포구 주민소통단 도보투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도보투어는 제물포구의 성공적인 출범과 주민 화합을 위해, 중구와 동구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양 구의 제물포구 주민소통단 단원들과 구청 관계자 등 총 100여 명이 참여했다. ‘제물포구 주민소통단’은 제물포구 출범 과정에 대한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주민 제안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원활한 행정 체제 개편을 추진하고자 인천 중구와 인천 동구에서 구성한 민관 소통 창구다. 이번 도보투어 참여 주민들은 중·동구 지역의 대표 문화 관광지를 탐방하며 지역사회에 대한 자긍심을 느끼고, 유대감을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17일에는 ‘도보투어 동구편’으로 헌책방거리~스페이스빔~창영초등학교 구 교사 등 배다리 인근 지역을, 18일에는 ‘도보투어 중구편’으로 제물포구락부~인천시민애집~아트플랫폼 등 중구청 인근 지역을 함께 탐방했다. 특히 투어 연계 퀴즈 등의 활동을 통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재조명하며, 상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연수구 청학동 안전협의체(위원장 장희경·배정현)는 여름철 장마를 앞두고 지역 내 침수 및 붕괴 우려 지역을 중심으로 민·관 합동 ‘재난취약지역 일제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이달부터 8월까지 상시 진행되는 일제점검은 특히 16일부터 20일까지 집중 점검 기간으로 지정해 청학사거리, 청량산 유아숲체험원, 대성빌라, 한별렉스힐아파트, 청학사 인근 등 5개 주요 취약지역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이번 점검에는 40여 명의 청학동 안전협의체 위원들이 참여해 ▲빗물받이, 집수정 등 배수시설 정상 작동 여부, ▲침수 취약지 퇴적물 제거 및 수방 자재 비치 현황, ▲침수 우려 지역 사전 확인 등 주민 주도형 재난 사전 예방 활동을 펼친다. 청학동 안전협의체는 민·관 합동 점검반을 편성해 현장 실사, 사진 기록을 온라인 커뮤니티(밴드, 카카오톡)로 즉시 공유해 실시간 대응 체계를 구축했으며, 집중호우 시 신속 대응을 위한 실시간 모니터링과 함께 현장점검도 추가로 추진할 예정이다. 장희경 동장은 “이상기후로 예기치 못한 집중호우가 자주 발생하고 있는 만큼, 주민 주도의 선제적 점검과 신속한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행정과 주민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연수구는 지난 18일 구청 3층 대회의실에서 90여 명의 수료생이 참여한 가운데, 여성의 역량 강화를 통한 인생 2막을 지원하는 ‘제2기 연수여성대학 수료식’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수료식은 제2기 교육활동 영상 시청, 수료생 대표 소감 발표, 수료증 수여 등의 순으로 진행되며, 수료생들의 성취와 성장의 순간을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이번 제2기 연수여성대학은 개청 30주년을 맞이해 평생학습의 뉴 패러다임을 구축하기 위해 단순한 교육을 넘어 변화하는 사회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스스로 삶을 디자인하는 여성 지도자’로의 전환을 목표로 진행됐다. 졸업생들은 “연수여성대학을 통해 오랜만에 나를 위한 시간을 가지며 배움의 성취감과 다시 꿈꿀 수 있는 용기를 얻었다”라며 “지식과 경험을 주변과 나누고, 다시 사회에 돌려줄 수 있도록 실천해 나가겠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여성의 배움과 성장은 곧 지역사회의 성장으로 이어진다”라며 “다양한 분야에서 여성들이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프로그램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연수구청소년수련관은 오는 21일 오후 2시 구청 지하 1층 연수아트홀에서 2025 전국청소년댄스경연대회 ‘Show Me The Youth(이하SMTY) Vol.12’을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서울호서예술실용전문학교와의 협력을 통해 청소년 댄스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참가자들이 갈고닦은 실력을 무대에서 발휘해 댄스 역량 증진 및 지역 내 공연 문화 형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예선전에 참여한 참가자들에게 전문가의 피드백 제공 및 선배 댄서와의 워크숍 등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청소년들의 댄스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21일 14시에 열리는 본선 무대에는 15팀(전공 8팀, 비전공 7팀)의 경연이 펼쳐지며 연수구청소년수련관 유튜브를 통해서 실시간으로 생중계될 예정이다. 본선 평가는 심사위원 70%와 청중평가단 30%를 합산해 진행되며, 청중평가단 참여를 원하는 연수구민은 연수구청소년수련관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연수구 송도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난 18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관리에 필요한 건강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강좌를 열었다. 이번 건강 강좌는 ‘심근경색! 전조증상 알고, 골든타임 잡고!’ 주제로 나사렛병원 응급의료센터 윤혜진 팀장이 ▲심근경색 정의, ▲심근경색 원인 및 증상,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법, ▲진단법과 치료, ▲심근경색 예방법 등을 교육했다. 강연 후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주민들이 직접 질문하며 궁금증을 해소하는 등 많은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한 주민은 “의료기관의 전문성 있는 교육으로 좀 더 신뢰할 수 있었고, 건강관리에 대한 경각심을 갖는 계기가 됐다”라며 “심근경색에 대해 잘 알게 됐고, 운동과 식이요법 등 건강한 생활을 실천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송도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는 만성질환 예방 및 관리에 필요한 건강 정보와 지식을 제공하기 위해 매달 질환별 건강강좌를 실시한다. 관련 강좌는 문화포털 사이트, 유선전화, 방문을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자세한 내용은 만성질환클리닉으로 문의하면 된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소속 인천시청년미래센터는 인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협의회와 손잡고 가족돌봄, 고립은둔청소년 발굴과 지원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인천시청년미래센터는 지난 18일 인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협의회와 ‘위기 청년 맞춤형 지원 업무협약’을 하고 가족돌봄·고립은둔청소년 발굴과 지원에 힘을 모으자며 한목소리를 냈다. 협약식에는 인천시와 강화군, 중·동·미추홀·부평·계양·남동·서구·연수구 센터장이 함께했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인천에 모두 9곳이 들어서 있다. 센터와 협의회는 협약에 따라 △가족돌봄, 고립은둔청소년 조기 발견 및 안전망 구축 △위기 사례 상호 협력 △상담·진로 프로그램 참여 독려 및 지원 등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올해 초 인천시청년미래센터가 협약한 청년 공간 유유기지, 인천시청년마음건강센터 등 지역에 있는 청소년·청년 자원을 활용한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여성가족부 산하기관으로 9~24세 청소년이 대상이다. 부모교육·상담, 또래상담 등 상담사업과 청소년안전망, 사회심리적외상 지원, 청소년동반자, 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 디지털청소년 회복지원사업, 위기청소년 의료지원사업 등을 한다. 최인호 인천시청소년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