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이동현 의원은 지난 8월 13일 성동구에 위치한 도심권 청년 마음상담소 개소식에 참석했다. 도심권 청년 마음상담소는 일자리 혹은 취업스트레스, 대인관계, 사회생활, 성격,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심리 상담이 필요하다고 느끼는 청년들이 개별 혹은 집단별로 마음을 터놓고 고민을 나눌 수 있는 공간이다. 도심권 청년 마음상담소는 전액 시비로 운영되며 서울시 예산 3억원을 투입해 도심권에 있는 청년들의 심리상담을 지원하기 위해 이동현 의원이 서울시에 제안한 것으로 성동구에서 도심권 제1호 ‘청년마음상담소’로 운영하게 됐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동현 시의원과 더불어 마음상담소가 성동구에 개소될 수 있도록 노력한 정원오 성동구청장과 서울시 김영경 청년청장도 참석했다. 이동현 의원은 “최근 들어 청년들의 자살율과 심리적 문제들이 부각되고 있는 상황에서 근본적인 문제가 마음에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며 “서울시 청년들이 마음상담소를 통해 삶의 활력을 얻고 사회에 긍정적인 에너지를 발산하기를 기대하며 서울시 청년들을 위한 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했다. 또한 “최근 발의한 ‘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강북구가 전기, 수도, 가스요금 등 에너지를 절약하면 에너지 절감률에 따라 마일리지로 돌려주는 에코마일리지 신규회원을 모집하고 있다. 신규 가입을 원하는 경우 에코마일리지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또한 구청 환경과 및 동주민센터에 방문하거나 전화해 접수하는 것도 가능하다. 직전 2년 동일기간 평균 온실가스 배출량 대비 5~15% 이상 감축한 가정회원의 경우 1~5만 마일리지의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10% 이상 감축한 단체 중 감축률 및 감축량, 절감사례 등이 우수한 곳에는 100~1,000만원의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에코마일리지 가입자에게는 회원별로 전기·도시가스·수도·지역난방 사용량을 홈페이지에서 주기적으로 분석해 제공된다. 또한 일년에 최대 10만원 상당까지 적립가능한 마일리지는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모바일 문화상품권, 아파트 관리비 차감, 현금전환 등 다양한 방법으로 사용할 수 있다. 강북구 관계자는 “날로 심각해지는 미세먼지와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지역 사회 내 에너지 절약 문화가 생활 전반에 확산되고 에너지절약운동에 모두가 동참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지역주민들의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박기열 의원은 2020년 2월 준공인가전 사용허가를 받아 입주가 시작된 사당5동 ‘사당롯데캐슬골든포레’ 아파트 단지 앞 정류소에서 주민들의 대중교통 이용에 대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동작구 및 서울시 관계자와 함께 현장여건을 확인하고 일반시내버스와 공항버스가 정차하도록 합의를 이루었다. 박 의원은 지난 8월 20일 사당롯데캐슬골든포레 단지 정문 앞 마을버스 정류소에서 서울시 도시교통실 정류소관리팀장과 동작구청 교통행정과장을 만나 ”현 위치에서 시내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959세대의 많은 주민이 남성역 방향으로 500m정도를 이동해야 시내버스 탑승이 가능한 어려움이 있다“고 현장 여건을 설명하며 통합정류소 운영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서울시 관계자와 동작구청 관계자는 현장 미팅 전 사전 검토를 통해 박 의원과 주민들이 제안한 마을버스만 이용하고 있는 정류소에 시내버스와 공항버스를 모두 이용할 수 있는 통합운영 방안에 동의의 뜻을 밝혔다. 다만, 정류장 명칭에 대해서는 기존의 ‘장은해그린아파트’를 변경함에 있어 많은 주민이 만족할 수 있도록 신규 사당롯데캐슬골든포레와 병기하는 방안으로 주민 합의를 통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강북구가 4·19혁명 60주년 기념 국민문화제의 일환으로 비대면 전국 대학생 토론대회를 개최하고 참가팀을 모집한다. 대학생 토론대회는 당초 4월에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확산에 따라 방식을 비대면으로 변경해 9월에 추진된다. 접수는 8월 24일부터 28일까지다. 대학에 재학하거나 휴학 중인 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3인이 1팀을 구성해야 한다. 남녀 혼성이 원칙이지만 동일 여대에서 팀이 결성된 경우 여성 단일팀으로 참여 가능하다. 출전 희망팀은 정치민주화, 경제민주화, 사회민주화, 문화민주화의 4개 주제 중 1개를 선택할 수 있다. 접수는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자유형식의 팀 소개서 재학·휴학 증명서 최대 50페이지 이내로 작성된 발표자료를 함께 제출해야 한다. 자료에는 4·19혁명의 시각에서 바라본 선택 논제의 실천과제 선택한 논제의 우선 실천 이유 선택한 논제의 역사적, 사회적 의의 선택한 논제의 실현을 위한 구체적 방안을 반드시 기재해야 한다. 반면 특정 정치 이념을 나타내는 내용을 기재한 경우 심사대상에서 제외된다. 구는 제출된 발표자료를 토대로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성흠제 위원장은 지난 19일 ‘하우리봉사단’단원들과 함께 주거환경이 열악한 중장년 장애인 1인가구를 대상으로 ‘건강한 잠자리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사례회의에 참관한 지역주민들이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돕고자 하는 마음에서 시작됐으며 중학생으로 구성된 하우리봉사단 단원들이 용돈을 모아 침대와 침구세트를 후원 했다. 하우리봉사단 초창기 멤버로 행사에 참석한 성 위원장은 “나눔활동을 통해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웃에게 사랑을 전파하는 계기를 마련한 것 같아 뿌듯한 마음이 들었으며 민·관이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점차적으로 확대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하우리봉사단’은 ‘함께하는 우리’라는 의미를 담은 관내 최초의 자생봉사단으로 2018년 5월 10명으로 창단되어 지역 내 저소득 가정에 방문해 물품 전달과 말벗서비스 및 안부 확인 등 다양한 복지 나눔 및 봉사활동을 전개하며 이웃사랑 실천의 경험과 가치를 공유하고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학교 급식의 유전자 변형 없는 식재료 사용 확대를 위한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의 적극적인 행동을 촉구하는 주장이 제기됐다. 황인구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의원은 지난 19일 서울시의회의원회관에서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 서울시교육청 학교보건진흥원 관계자와 학교급식에서의 Non-GMO 식재료 사용 확대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위와 같은 의견을 피력했다. 이 날 간담회에는 서울시청 친환경급식과와 서울시교육청 체육건강문화예술과, 서울시교육청 학교보건진흥원 관계자 등 7명이 참석해 학교급식에서의 ‘Non-GMO 식재료 차액지원 사업’ 확대와 이를 위한 재원조달 방식 등에 관한 전반적인 논의가 전개됐다. 구체적으로는 일선 학교의 Non-GMO 식재료 구매 촉진을 위한 적정한 단가와 구매 방식 등을 어떻게 설정할 것인가에 대한 문제가 심도 깊게 논의됐다. 2018년부터 서울시는 일부 자치구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장류와 기름류 등 22개 품목의 Non-GMO 식재료 구입 차액을 지원하고 있으나 학부모와 시민사회단체 등의 사업 확대 요구가 꾸준히 제기됨에 따라 황인구 의원의 제안으로 차액지원 사업 전면 확대를 위한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긴 장마가 끝나고 폭염이 시작되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가 여름철 땀 배출, 욕창 방지 등 건강관리에 취약한 중증장애인 2,683명에게 쿨매트, 냉온수매트 등 냉방물품을 구매 지원한다”고 밝혔다. 와상·사지마지·독거 증증장애인은 스스로 체위 변경이 힘든 경우가 많아 여름철 건강관리에 특히 취약한데, 일반 매트리스를 사용하면 땀 배출이 용이하지 않아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겪는다. 특히 이번에 서울시가 구매 지원하는 쿨매트는 중증장애인이 용이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기획된 물품이며 지방 소재한 장애인이 직접 생산한 침구류 중증장애인생산품시설에서 구매한 물품으로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장애인근로자 소득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생산 쿨매트 : 여름용 시어서커 원단과 100% 국내산 솜으로 제작해 땀 흡수가 잘되고 물빨래가 쉬우며 양면으로 구성해 활용도를 높임 이번 냉방물품 지원은 동 주민센터를 통해 독거, 와상, 사지마비 등 중증장애인으로 꼭 필요로 하는 대상자를 사전에 추천받아 지원대상자를 선정했다. 한편 지원물품은 중증장애인생산품시설에서 생산 되는대로 매일 각 주민센터로 배송되며 담당 공무원이 가정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는 2020년 제38회 서울시 건축상 대상에 ‘클리오 사옥’[설계: 임재용, ㈜건축사사무소오씨에이]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클리오 사옥’은 준공업지역으로 다양한 규모의 건축물들과 함께 상생과 거주, 상업공간이 혼성적으로 복합된 서울에서 가장 활력 있는 성수동에 위치한다. 이 사옥의 건축형태는 4개층 단위로 묶여 변위를 주며 수직으로 적층되어 남산의 산 조망, 서울숲의 파크뷰와 한강의 리버뷰가 가능한 성수동의 복합적 도시맥락을 함축하고 있다. ‘TERRAFFICE’ 개념으로 명명된 4개층 단위의 큰 테라스와 매 층 제공되는 작은 테라스는 관찰자와 사용자의 시점으로 도시풍경을 만드는 전략이 흥미롭다. 매스의 완결성을 높여주기 위해 고안된 거대한 프레임이 다양한 뷰 파인더로 작용하며 사용자들에게 산, 강, 숲의 자연과 도시를 만나게 한다. 내부에서 이어지는 테라스와 복도공간은 오피스가 가져야 하는 융통성과 효율성을 넘어, 자연과 보이드가 함께 교류하는 새로운 업무공간 유형의 가능성을 보여준다. 흥미로운 것은 역동적인 형태가 주는 존재감에도 불구하고 배경화법적인 특성으로 인해, 도시의 일부로 기능한다는 점이다. 화장품의 베이스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2020년 서울시 어린이 건축학교는 코로나19로 인해 서울도시건축센터에서 진행하던 오프라인 수업을 올해 처음으로 온라인 수업을 개발해, 서울시 어린이 건축학교 수업을 신청하는 초등학교 4,5,6학년 학생들의 집으로 교재키트와 영상수업으로 건축수업을 연다. 어린이 건축수업의 주요 내용은 국제건축가협회의 어린이 및 청소년 건축교육 가이드라인의 내용을 담은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어린이들이 나-이웃-지역에 대한 화두를 개인의 관심에서 시작해 커뮤니티에 대해서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창의적 사고 중심의 수업키트를 개발했다. 이번 수업은 uia 어린이 및 청소년 건축교육 가이드라인 중 건축과 주거, 건축과 설계과정, 사회요인과 요구의 3부분의 교육내용을 담았다. 2020년 서울시 어린이 건축학교의 수업 9월과 10월에 진행예정이며 참가신청 접수 후, 각 가정으로 교재키트가 배송되며 본 수업을 위한 영상은 서울도시건축센터 홈페이지에 업로드된다. 워크북과 만들기 키트는 상호보완적인 수업교재로 개발됐다. 워크북은 어린이들이 직접 컬러링을 해 자신만의 표지를 디자인 할 수 있으며 코로나19인해 만나지 못하는 친구들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가 금융중심지 여의도에 국내 최대 핀테크 전문공간으로 조성·운영 중인 ‘서울핀테크랩’의 몸집을 키워 포스트코로나 시대 비대면 금융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한다. 서울시는 ‘서울핀테크랩’의 공간을 대폭 확대해 현재보다 약 40% 가량 많은 100개 기업이 동시 상주 가능한 규모로 확장 운영한다. 이렇게 되면 연면적 12,000㎡ 규모로 공간이 늘어난다. 현재는 국내·외 70개사 총 600명이 입주해 있다. ‘서울핀테크랩’은 현재 위워크 여의도역점 내 연면적 7,782㎡ 규모로 운영 중이다. '19년 7월 개관 당시 1개 층으로 시작해 10월에는 기존 마포 핀테크랩이 통합되면서 총 4개 층으로 확대 조성됐다. 시는 새로 확장되는 공간에 인증·보안 등 ‘비대면’ 분야 국내·외 우수 기업을 집중 입주시켜 비대면 금융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 ‘서울핀테크랩’을 세계적 수준의 핀테크 허브로 육성한다는 목표다. 서울시는 불경기에도 불구하고 ‘서울핀테크랩’ 입주기업들이 매출은 물론, 신규채용, 투자유치 등에서 급성장을 거두고 있고 추가적인 입주수요도 끊임없이 증가추세라고 설명했다. 새로운 기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동덕여자대학교와 함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대면만남이 어려운 상황에서 여름방학을 보내고 있는 청소년들을 위한 ‘온라인 독서 멘토링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동덕여자대학교 문헌정보학과 학생들로 구성된 이번 온라인 독서 멘토단은 여름방학 시작과 함께 온라인 독서 멘토링 수업을 준비하며 도서 선정, 독서지도 및 방법론 학습, 프로그램 기획, 활동 학습지 제작, 멘토링 자료 준비, 차시별 수업 시연 등을 주도적으로 진행했다. 대학생 멘토가 실제로 전공하고 있는 문헌정보학, 교육학 관련 이론을 교육 프로그램에 적용해 전문성을 높였고 학생들에게 사전 학습 꾸러미를 미리 발송해 멘토링 시작 전 학생들이 독서 활동을 준비할 수 있게 해 수업 집중시간이 다소 짧은 비대면 활동의 단점을 보완했다. 이번 온라인 독서 멘토링은 서울동행 활동기관인 중앙지역아동센터, 연동지역아동센터와 함께 진행 중이며 대학생 8명과 초·중등학생 13명이 3개의 팀을 이뤄 매주 1회 책을 읽고 화상회의 플랫폼 ZOOM을 활용해 수업에 참여한다. 활동은 8월 말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멘토와 멘티가 책을 읽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도시농업’을 매개로 입주민 커뮤니티를 활성화하고 정서안정에도 도움을 주는 새로운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LH가 보유한 임대주택 단지 내 옥상 등 유휴부지에 도시농업 공간을 조성해 입주민이 함께 농작물을 가꾸고 꽃과 나무를 키우는 ‘도시농업 주거공동체’를 형성하는 내용이다. 도시농업과 같이 식물을 키우는 행동의 정서적 안정 효과는 실제로 확인되고 있다. 서울시가 '17년부터 65세 이상 홀몸어르신을 대상으로 추진 중인 ‘반려식물 보급사업’ 참여 어르신들은 우울감 해소, 외로움 해소 등에 효과가 있다고 응답했다. ) ‘반려식물 보급사업’은 65세 이상 홀몸어르신을 대상으로 반려식물을 보급하고 원예치료사가 전화와 방문상담 등 지속적으로 관리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서울시와 LH는 도시농업 공간을 '22년까지 총 900호 주택단지에 조성한다고 밝혔다. LH는 임대주택 부지를 제공하고 서울시는 다양한 도시농업 프로그램이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서울시는 도시농업 활동을 통해 입주민의 정서적 안정과 삶의 활력 증진에 도움을 주는 돌봄효과와 함께, 고독사 등 사회문제 예방 효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코로나19로 마스크 착용이 일상화되면서 입 모양을 읽어 대화 내용을 파악해야 하는 청각장애인들은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청각장애 학생들은 선생님의 입 모양을 볼 수 없어 학교 수업에서 소외될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이 청각장애 학생들의 일상 소통을 지원하고 학생들이 학습권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입 모양이 보이는 ‘투명 마스크’ 1,500장을 제작, 일선 교육현장에 기부한다고 밝혔다. 이번 투명 마스크는 재단이 50+포털을 통해 공개 모집한 ‘50+자원봉사단’ 100명의 자발적인 참여로 제작됐다. 자원봉사단이 각자 집으로 발송 받은 투명 마스크 키트를 제작한 뒤 재단에 보내는 비대면 방식으로 참여했다. 현재 1,500개가 취합됐다. 재단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발생되고 있는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50+세대의 역할을 확대하고 국가적 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사회적 노력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이번 기부 캠페인을 마련했다. 재단은 제작이 완료된 1,500개의 투명 마스크를 20일부터 서울국립농학교와 청각장애 대학생을 지원하는 전국 44개 대학에 순차적으로 기부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오는 9월 30일까지 시 전역에서 각 소방서별로 폭염대책 119구조▪구급 상황실 24시간 가동으로 폭염피해 긴급 상황에 대한 대비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폭염 대응활동은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격상함에 따라 마스크 착용, 2m이상 거리두기 등 정부 방역지침 준수 하에 진행하고 일부 대책은 수도권 코로나19 감염확산을 고려해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폭염경보가 발령되면 쪽방촌 12개 지역에서는 ‘119안전캠프’가 가동되고 독거 중증장애인 피해예방을 위해 ‘119안전지원 콜센터’도 운영된다. 119안전캠프는 폭염 취약지역의 피해 예방을 위해 이온음료 등 냉음용수를 제공하고 쪽방촌 주변 온도낮추기 살수활동 등을 실시한다. ‘119안전지원 콜센터’에서는 소방서별로 관리하고 있는 독거중증 장애인 753명에 대해 전화로 안전여부를 확인하고 도움을 요청하면 119신고를 통해 응급처치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 소방재난본부는 온열 응급환자의 긴급이송을 위해 구급대 151대, 오토바이 구급대 22대가 24시간 비상출동 태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폭염 구급대 공백에 대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 주최, 서울시여성능력개발원 주관 ‘2020년 서울시 여성일자리 온라인포럼 두번째’가 8월 26일 오후 2시, 유튜브 ‘서울우먼업’ 채널에서 라이브로 개최된다. 청년, 프리랜서 여성이 말하는 “코로나와 나의 일”이라는 주제로 코로나19발 고용한파를 겪고 있는 청년, 여성들의 실제 사례를 들어보고 실질적인 대안 탐색을 위한 전문가 토론이 진행된다. 포럼 1부에서는 ‘코로나 고용쇼크’ 로 일자리에 피해를 입은 청년, 프리랜서 여성들이 솔직담백한 일자리 토크를 펼친다. 위기의 여성일자리 실태와 요즘 여성들의 달라진 일에 대한 생각을 공유해보는 시간이다. 다시 해외여행을 갈 수 있을지 불투명하다 다양한 일과 삶의 방식이 있다는 걸 인정해달라 내가 좋아하는 일이 나를 보호할 수 있으면 좋겠다 2부에서는 서울시여성정책담당관 및 서울시여성인력개발기관장, 밀레니얼세대 커리어커뮤니티 대표, 대학교수 및 연구위원 등 민관학의 각계 전문가들이 다시 일하고 싶은 여성들에게 필요한 지원정책과 실질적인 대안탐색을 위해 토론을 펼친다. 좌장은 지난 첫 번째 포럼에서 주제발표와 패널토론 좌장으로 활약했던 한국여성노동자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노동존중특별시로 불리는 서울시에서 산업재해 예방과 노동안전보건의 강화를 위한 제도적 근거가 마련됐다.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이병도 의원은 지난12일 ‘서울특별시 산업재해 예방 및 노동안전보건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개정조례안은 산업재해 예방 및 노동안전보건에 노력을 기울인 기업을 지정하고 지원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해, 사업장의 안전한 노동환경 조성문화를 확산시키고자 한다. 이병도 의원은 “이번 개정조례안을 통해 우수기업 인증제도를 신설함으로써 더욱 안전한 노동환경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우수기업 인증 제도는 마련이 됐지만 아직 적용대상이 한정적이며 노동환경에서의 산업재해 예방과 노동안전보건은 실제로 민간 사업장에 필요한 부분이다”며 “인증제도를 시작으로 민간영세사업장의 노동안전보건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끝으로 이병도 의원은 “이 조례의 적용대상이 현재는 서울특별시와 소속 행정기관, 시의 공사·공단 및 출자·출연기관과 그 자회사에 그쳐서 아쉬운 부분이다 앞으로 민간부분에 대한 지원을 확대할 생각으로 해당 부서와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강북구가 수도권을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세가 계속됨에 따라 공공청사 방역관리를 한층 강화한다. 인공지능 발열체크 시스템과 전자출입명부 도입, 확진자 발생에 따른 동 청사방역 대응매뉴얼 수립이 핵심이다. 동 주민센터 방문객은 휴대폰 앱으로 QR코드를 발급받아 청사 출입구의 태블릿 PC화면에 스캔 후 출입해야 한다. 방문기록은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할 때 역학조사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구는 QR코드 사용에 익숙하지 않거나 스마트폰이 없는 구민들을 위해 기존 수기장부도 병행한다는 방침이다. 다음달 1일부터는 강북구청 청사까지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비대면 발열체크 시스템은 열화상카메라와 연동된 AI 자동 안면인식 솔루션이 방문객 체온을 자동 체크하는 방식이다. 출입자가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거나 턱 또는 입에만 걸치면 입장금지 표시와 함께 “마스크를 착용해주세요”라는 음성 메시지가 흘러나온다. 발열측정에 따른 접촉 위험성을 원천 차단하고 사전에 마스크 착용 여부를 감지할 수 있어 안전한 청사관리가 가능하다. 동 청사방역 대책의 골자는 ‘업무대행 동 주민센터 지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