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모인 기부금을 활용한 첫 기금사업을 추진한다. 경기도는 첫 지정기부 사업으로 ‘취약계층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을 기획했다고 10일 밝혔다. 학교급식이 중단되는 방학 기간, 경기도 친환경 농산물로 구성된 꾸러미를 취약계층 가구에 제공해 영양 불균형을 해소하고, 지역 농산물 소비도 촉진하는 이중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목표액은 총 6천만 원이며, 사업 대상은 도내 1,500가구다. 올해 12월까지 모인 기부금은 내년 겨울방학과 여름방학 총 2차례 꾸러미를 제공하는 데 쓰일 계획이다. 지정기부는 고향사랑이음 누리집에서 ‘특정사업에 기부하기’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일반기금으로 추진할 ‘경기도 고향愛(애) 보금자리 지원사업’은 농촌에 방치된 빈집을 철거하거나 리모델링해 귀농·귀촌 공간, 마을 쉼터, 체험 공간 등 지역 공동 활용시설로 재생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도는 올해 농촌 1곳을 시범 선정해, 총 5천만 원의 기금을 투입하고 연말까지 사업을 마칠 계획이다. 조병래 경기도 자치행정국장은 “더 많은 사람들이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할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가 도비 2억 원을 지원한 안성시 ‘아이사랑놀이터’가 11일 안성시가족센터에 문을 연다. ‘아이사랑놀이터’는 아이와 보호자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실내 놀이공간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보육환경 조성과 양육 부담 완화를 위해 경기도가 2019년부터 추진한 사업이다. 안성시까지 도내 총 92개가 설치됐으며, 2025년 5월 말 기준 올해 이용 인원은 자유놀이(실내놀이터) 36만1,856명, 육아 프로그램 이용 21만9,197명 등 총 58만1,053명에 달한다. 경기도는 AI 시대 도래에 발맞춰, 지난해부터 아이사랑놀이터 설치 지원 사업을 AI 기반 디지털 놀이돌봄 인프라 구축사업인 ‘맘대로 A+ 놀이터 설치 지원사업’으로 전환해 추진하고 있다. 이번 안성 아이사랑놀이터는 전환 전 마지막으로 추진했던 사업으로, 시군에서는 자체적으로 아이사랑놀이터를 계속 설치할 수 있다. ‘맘대로 A+ 놀이터’는 AI 로봇, 증강현실(AR) 스포츠게임, 가상현실(VR) 체험 등 다양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창의적인 놀이 콘텐츠를 제공하는 공간이다. 특히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알파세대(2010~2024년생)를 위해, 아이가 원하는 콘텐츠를 원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세계적인 시험분석 숙련도 평가기관인 미국 환경자원학회(ERA)가 주관한 ‘2025년 국제숙련도 시험’에서 전 항목 ‘만족’ 평가를 받아 수질·먹는물 분야 최우수 분석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국제숙련도 시험은 ERA가 제공한 미지의 시료를 분석한 뒤 전 세계 수백 개 참가 기관의 결과와 비교해 시험 분석 능력을 평가하는 시험이다. 올해는 전 세계 247개 기관이 참가했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4월 수질 분야 21개 항목(시안, 페눌류 등)과 먹는물 분야 17개 항목(수은, 클로로포름, 다이아지논 등)에 참여했으며, 평가 결과 10년 연속 2개 분야 최우수 분석기관으로 선정됐다. 김동기 물환경연구부장은 “이번 성과는 연구원의 분석 기술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숙련도 시험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분석 역량을 한층 강화해 도민 건강과 환경안전을 지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와 인천시는 ‘제17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의 인천 대표 선발전을 개최하며, 오는 20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KeG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e스포츠협회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로, 전국 16개 광역지자체 대표팀이 출전하는 공식 대회다. 지난해 아산에서 열린 전국 결선에는 120명의 참가 선수와 약 4,500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 전국 결선은 오는 8월 16~17일 양일간 충북 제천에서 열릴 예정으로, 인천TP와 인천시는 인천 대표를 뽑기 위해 ▲FC온라인(개인전) ▲리그오브레전드(5인 1팀) ▲브롤스타즈(3인 1팀) 등 3개 종목의 선발전을 개최한다. 선발전을 통과한 선수들은 인천 대표로서 전국 결선에 참가할 수 있고, 종목별 상금도 지급된다. 또한 FC 온라인은 전국 결선 참가자에게 EA SPORTS가 개최하는 ‘FC 온라인 퓨처스 리그(FFL SUMMER)’의 본선 진출권도 부여한다. 인천 대표 선발전의 참가 신청은 7월 20일까지 접수하며, 참가 자격 등 자세한 내용은 인천게임문화포털 행사안내 게시판을 통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제22회 강릉 전국가족 생활체육 탁구대회’가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강릉아레나에서 개최된다. 강릉시탁구협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탁구 동호인과 가족 1,200여 명이 참가하여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가족부는 복식으로만 진행되며, 생활부는 단체전, 개인단식, 개인복식, 혼합복식으로 세분화되어 진행된다. 전 경기는 11점 5세트 방식으로 하며, 가족부와 생활부 개인단식은 예선리그와 결선토너먼트, 생활부 단체전·개인복식·혼합복식은 토너먼트로 최종 승자를 결정한다. 최용규 체육과장은 “전국 탁구 동호인과 가족 여러분의 강릉시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탁구를 통해 남녀노소가 화합하고, 온 가족이 화목을 다지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릉시 북부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이 직접 원하는 수업을 선택해 참여할 수 있는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학습지원센터' 프로그램 참가자를 추가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학습지원센터 프로그램은 기존의 고정 시간표에서 벗어나, 청소년이 요일별로 운영되는 수업 중 원하는 프로그램을 자유롭게 선택하여 참여할 수 있는 자율형 학습지원 방식으로 운영된다. 초등학교 6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를 대상으로 하며, 강릉시 공공서비스 통합예약시스템 또는 방문 및 전화접수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6월 30일부터 12월 19일까지 주 5일(월~금)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강릉시 북부청소년문화의집에서 진행되며, 중등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바이올린, 뉴스포츠, 바리스타 자격증반, K-POP 댄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요일별 동 시간대 프로그램 중복 선택은 불가하며, 방과후아카데미에 정규 등록하지 않은 일반 청소년도 참여할 수 있다. 방과후아카데미 정규 참여자에게는 급식 및 귀가 지원이 제공되며, 학습지원센터 프로그램에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일반 참여자에게는 간식이 제공되고, 일부 프로그램에 한 해 재료비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유네스코 미식 창의도시 강릉시가 오는 11일부터 15일까지 마카오 피셔맨스 워프 일원에서 열리는 ‘2025 마카오 세계 미식 축제’의 강릉로컬음식 쇼케이스에 공식 초청을 받아 참가한다. 마카오 정부관광청(MGTO) 주최로, 전 세계 유네스코 미식 창의도시들의 요리와 문화를 소개하는 국제 미식 교류 행사인 이번 축제의 주제는 ‘향신료와 허브(Spices and Herbs)’이다. 전 세계 28개 미식 창의도시의 셰프들이 총 64회에 걸쳐 요리 시연과 시식을 진행하며, 다양한 글로벌 음식을 체험할 수 있는‘국제 미식산책로’, ‘미식 창의도시 쇼케이스’, ‘국제 미식포럼’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강릉시는 오는 13일과 15일 두 차례에 걸쳐 ‘미식 창의도시 쇼케이스’에 참여해 강릉의 대표 향토 음식인 순두부 전골과 장칼국수를 선보인다. 이번 축제의 주제인 향신료와 허브를 활용해 강릉 음식의 정체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레시피를 소개하여 국제적인 미식 전문가 및 관람객의 주목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문화교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강릉시는 11일 마카오 Wynn 아카데미에서 현지 학생들과 함께 마카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사)중소기업융합 홍천융합회(회장 이규성)은 지난 8일 홍천군청 대회의실에서 홍천융합회 7월 정례회의를 개최한 가운데 지역의 각 사업체들과 함께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의미있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날 정례회의에는 홍천군소상공인연합회(회장 김범준)와 (사)강원도자영업자총연합회 홍천지부(회장 김경호)의 회장과 회원들을 초청해 지역 기업들과의 교류 및 사업체 정보교환과 지역상생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소통하며 발전방향을 논의했다. 이어 홍천융합회는 홍천군에서 창업 준비중인 청년들모임 홍천청년협의회(회장 송아영)와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하고 청년들을 위한 인적·물적 지원으로 지역에 활력을 보태기로 하는 등 지역경제와 상경기 발전을 위한 각 업체의 협력을 다짐했다. 이종행 신한은행홍천지점장은 2025년 강원특별자치도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계획, 홍천군 공공배달앱 땡겨요, 리틀신한바우처, 탄탄한 신한은행 IRP 개인형 퇴직연금 등 홍천융합회원,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대표 등의 참석자들에게 정보를 제공했다. 이규성 회장은 “지역의 기업 및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현실여건이 녹록하지만은 않지만 오늘 간담회와 정보교환을 통해 어려운 시기를 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 (사)홍천유도스포츠클럽(이사장 박태원)이 올해 전국소년체육대회에 2명의 학생선수가 도대표로 처음 선발 출전하여 메달을 획득한데 이어, 최근 전문선수반 안소정(석화초·6) 선수가 최근 대한유도회 주관의 ‘꿈나무 대표선수’로 발탁되는 희소식으로 겹경사를 맞았다. 안소정 선수는 지난 5월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강원특별자치도 대표로 첫 출전해 준우승을 차지했고 양구평화컵 전국유도대회 -40kg체급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등 최근 뛰어난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대한유도회 선수선발 관계자는 “안 선수는 기술적 성장 가능성이 뛰어나며 신체 발달도 우수한 편으로 경기력 향상을 위한 태도를 중요시하는 자세가 매우 돋보여 선발됐다”고 밝혔다. 꿈나무 대표 선수 프로그램은 대한유도회에서 미래 유도 국가대표급 인재를 조기 발굴해 집중 육성하는 제도로, 안 선수는 오는 27일부터 8월 9일까지 합숙 및 전문코치 지도로 기술, 체력, 멘탈 등 전 방위 훈련과 체력측정평가 등을 받게 됐다. 박태원 (사)홍천유도스포츠클럽 이사장은 “유도스포츠클럽 전문선수반 창단 이래 전국소년체육대회에 2명이 첫 출전해 모두 메달을 획득한데 이어 클럽운영 4년만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김동은 수원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정자1·2·3동)은 10일 장안시민연대에서 개최한 ‘경로당 나눔 봉사’ 행사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장안시민연대는 장안구 청년 40여 명으로 구성된 친목 단체이다. 이날 장안시민연대 회원들은 정자2동 벽산3차아파트 경로당에 가스레인지 1대를 기부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김 의원은 “장안시민연대는 지역 내 어르신들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꾸준히 봉사활동을 하고 있기에 지역 사회가 더욱 발전하게 할 수 있다”며 “청년들이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십시일반 회비를 모아 기부 해준 마음에 너무 감사하다. 앞으로도 기부 및 봉사활동에 꾸준히 함께하며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윤상숙 정자2동장은 “어르신들이 계속 요청해도 행정 절차상 준비하는 시간이 많이 필요했는데, 경로당 어르신들이 필요로 하고 좋아하는 물품들을 기부 해주신 장안시민연대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에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장안시민연대는 지난 4월에도 정자2동 화서역파크푸르지오 경로당에 스마트팜 수경재배기를 기부해서 경로당 내에서 어르신들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 홍천소방서 홍천읍여성의용소방대(대장 박홍숙)는 ‘홍천 벽화골목과 보물을 찾아가는 뚜벅뚜벅 플로깅’을 실시하며 지역 관광자원 홍보에 앞장서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8일에는 홍천읍여성의용소방대 10명의 임원들이 임원회의를 개최한 후 용문-홍천 광역철도 예타통과 및 조기착공을 염원하는 캠페인과 함께 국가등록문화재인 홍천성당과 홍천미술관을 방문해 일원 골목의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하며 홍천시내에 소재한 보물을 알리기 위해 SNS 등에 활동사진을 홍보했다. 홍천읍여성의용소방대는 지난 5월부터 홍천군자원봉사센터의 우수 프로그램 활동으로 총 9회의 플로깅 활동을 진행하며 진리벽화골목과 신장대리벽화골목, 보물 희망리 당간지주, 희망리 삼층석탑 및 괘석리 사사자 심층석탑, 수타사 등에서 홍천관광자원 홍보활동을 진행해 왔다. 박홍숙 대장은 “홍천성당과 홍천미술관 건축양식은 매우 아름답고 홍천시내 일원이라 방문하기에 좋다”면서 “지역의 보물들을 찾아 총 9회의 활동을 진행하며 의용소방대원들도 지역문화유산의 소중함에 대해 인지하는 계기가 되었고 즐겁게 플로깅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성소방서는 9일 30년 이상 소방 분야에 몸담아온 소방공무원 8명에게 경기도지사 공로패를 수여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로패는 오랜 기간 각종 재난 현장에서 투철한 사명감과 헌신적인 희생정신으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앞장서고, 소방행정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여됐다. 수여 대상자는 ▲현장지휘단 구범석 소방령 ▲청문인권담당관 윤수강 소방령 ▲재난대응과 류재천 소방경 ▲소방행정과 박영근 소방경 ▲재난대응과 이영근 소방경 ▲죽산119안전센터 이정근 소방경 ▲화재예방과 정송채 소방경 ▲현장지휘단 허재식 소방경 등 총 8명이다. 신인철 안성소방서장은 “공공의 안전과 복리 증진을 위해 30년 넘게 맡은 바 소임을 성실히 수행해 주신 여러분의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오늘 수여하는 공로패는 여러분이 걸어온 시간에 대한 경의이자, 후배들에게 귀감이 되는 영예의 표식”이라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세계적인 마약류 포렌식 권위자인 정희선 박사와 마리아 카스티요 페르난데스 주한 유럽연합(EU) 대사가 지난 8일 이천을 방문해 우호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정 박사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초대 원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성균관대학교 과학수사과 석좌교수로 재직 중이다. 한국 부임 5년 차를 맞는 페르난데스 대사는 한국 문화에 남다른 애정과 관심을 두고 있으며, 특히 이천 도자기와 지역문화에 매료되어 2022년에 이어 이천을 다시 찾았다고 밝혔다. 또한, 페르난데스 대사는 지난 3년 사이에 변화된 이천의 모습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말하며, 설봉공원 리모델링, 복하천 수변공원 캠핑장과 물놀이장, 분수대 오거리 경관개선 등은 이천의 가치와 매력을 한층 더 높였다고 평가했다. 이날 방문은 일부 주한 유럽연합(EU) 대사들도 함께하여 의미를 더했으며, 김경희 시장이 설명한 쌀과 도자기, 반도체, 드론 등 전통과 첨단이 조화를 이루는 이천의 산업 구조에 대해 큰 관심과 감탄을 나타냈다. 김경희 시장은 “앞으로도 한국과 유럽연합(EU)이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관계를 넓혀 가기를 바라며, 더 많은 유럽연합(EU) 국가 관광객들이 이천을 방문할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옹진군 덕적면은 지난 8일 소야리 뒷장블 해변에서 해양 환경정화를 위한 클린업데이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면사무소 직원, 이장단, 주민자치회원, 일자리참여자 등 약 35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해안가에 밀려온 각종 해양쓰레기 약 5톤을 수거하며 청정 해양환경 조성에 힘을 보탰다. 김남우 면장은 “소야리 해안가는 매일 다량의 해안쓰레기가 떠밀려오는 만큼, 주기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청정 덕적을 지켜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함께 지속 가능한 해양환경 보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옹진군 자월면은 9일 여름철 관광객이 집중되는 자월2리 하니께 인근에서 7월 들어 첫 번째 클린업데이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화 활동은 하니께 인근에 밀려온 해안 쓰레기를 수거하하고, 본격적인 피서철을 앞두고 ‘깨끗한 섬 자월도’ 이미지 제고를 위해 자월면 주관 민·관이 합동으로 추진했다. 이번 행사에는 면 직원, 새마을 부녀회, 주민 등 약 40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하니께에 적치되어 있는 마대, 생활쓰레기, 해안 부표, 플라스틱 등 약 2톤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강혁철 자월면장은 “무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관광성수기를 앞두고 클린업데이 활동을 함께 해주신 주민분들께 감사드리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정화활동을 통해 깨끗하고 청결하고 쾌적한 자월면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옹진군 대청면은 지난 8일 지두리 해수욕장에 적체된 쓰레기를 수거·처리하여 해수욕장을 찾는 여름철 관광객과 주민들이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피서를 즐길 수 있도록 민·관·군 합동으로 Clean-Up Day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두리 해수욕장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7월 15일 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대청소 및 파고라 주변 편의시설 정비를 실시하였으며 지역 주민, 이장단, 해병 6737부대 및 공무원 등 50명이 참여하여 해안가에 쌓인 15톤 분량의 쓰레기를 수거하였다. ‘지두리’는 경첩을 뜻하는 대청도 사투리로, 해변의 모양이 경첩처럼 보인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길이 1km, 폭 300m인 지두리 해변은 파도가 잔잔하고, 수심이 낮아 여름철 대청면의 대표적인 피서지 중 하나이다. 임승운 면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Clean-Up Day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는 국군 장병 및 이장단, 주민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누구나 찾아오고 싶어 하는 섬 대청도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한의사회가 지난 6일 경기아트센터가 창단한 장애인오케스트라 ‘경기리베라오케스트라’에 후원금 500만원을 전달하며 장애예술인 지원에 뜻을 모았다. 이번 후원금 전달식은 수원시에 위치한 경기아트센터에서 진행됐으며, 경기도한의사회 이용호 회장과 경기아트센터 김상회 사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경기도한의사회 이용호 회장은 “경기리베라오케스트라는 음악을 통해 사회와 소통하는 가치 있는 문화 플랫폼”이라며, “이번 후원이 장애 연주자들의 지속적인 활동과 성장을 응원하는 작은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기아트센터 김상회 사장은 “장애예술인을 위한 문화 기반 확산에 동참해 주신 경기도한의사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전달해주신 후원금은 오케스트라의 연주 활동은 물론, 콘텐츠 제작과 교육 등 예술적 성장을 위한 소중한 자원으로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리베라오케스트라는 경기아트센터가 운영하는 인재 양성형 장애인오케스트라로, 다양한 장애를 가진 연주자들이 정기적인 합주와 공연을 통해 전문성을 키우며 관객과 소통하고 있다. 이번 후원은 장애예술인의 예술 활동 기반을 더욱 단단히 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