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2021시즌 K4리그 3위팀 당진시민축구단은 K3승격 플레이오프 단판승부를 지난 14일 오후2시 당진종합운동장에서 K4 4위 충주시민축구단 경기를 진행하였다. 이날 무승부만 해도 K3 조건부 승격을 하게되는 당진시민축구단은 1:1 무승부로 K3 김포FC의 K2 승격이 마무리되면 K3 자동승격의 역사를 쓰게 되었다. 현재 김포FC의 K2 참여가 모든 조건을 충족하여 프로축구연맹 이사회 결정만 남겨둔 상태여서 당진시민축구단의 K3 승격은 기정사실화 되었다. 창단과 함께 K4에 출전한 당진시민축구단은 창단과 함께 많은 최초와 최고의 타이틀을 써내려 왔다. 창단 7연승과 창단팀 첫해 K3 승격, 그리고 K2이상의 홈관중으로 이날 결정전에서도 1,200여명 홈팬의 열정적인 응원을 이끌어 냈다. 홈팬의 열정어린 응원에 보답하듯 당진시민축구단은 선취골을 내어줌에도 불구하고 강한 정신력으로 충주시민축구단은 압도하여 곧바로 동점골로 응수하는 저력을 발휘하였다. 이날 경기의 히어로는 단연 동점골을 넣은 이인규(11번)선수였다. 또한 결정적인 선방을 이어온 이인수(21번)선수 등 모든 선수가 충분한 역할을 함으로써 새로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성시 직장운동경기부 테니스팀이 2021년도 제2차 한국실업테니스연맹전에서 남자복식 2위, 단체전 및 남자단식 3위를 차지하며 우수한 성적으로 대회를 마감했다. 이달 4일부터 13일까지 충북 충주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노광춘 감독이 이끄는 안성시청 테니스팀은 남자복식에서 김재환-김형돈 조가 대회 내내 좋은 호흡을 보이며 준우승을 차지했고, 남자단식에서는 김재환 선수가 3위, 남자단체전에서도 3위에 오르며 출전한 3개 종목 모두 입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전 종목에서 맹활약한 김재환 선수는 각종 국제·전국대회에서 입상한 국내 남자부 단식 랭킹 15위의 왼손잡이 선수로, 노광춘 감독의 지도 아래 꾸준히 기량이 향상되고 있어 향후 있을 대회에서 더욱 좋은 성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안성시청 테니스팀은 올해 마지막 대회인 ‘2021년도 한국실업테니스마스터즈대회’에 출전해 다시 한번 전 종목 입상에 도전한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동두천시는 지난 13일 국민체육센터에서 ‘제10회 동두천시장배 복싱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두천시체육회에서 주최하고 동두천시복싱협회에서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2021 동두천시장기 생활체육대축전’첫 번째 개최 종목이다. 이날 대회는 최용덕 동두천시장, 정문영 동두천시의회의장, 박규동 동두천시복싱협회장 등 주요 내빈 및 선수·임원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단계적 일상회복’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진행됐다. 최용덕 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2년 만에 개최되는 대회인 만큼 모처럼 복싱인들이 한데 어울려 기량을 힘껏 발휘하고 코로나 블루를 극복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경기에서는 용인 동백복싱이 종합우승, 종합준우승은 동두천 스타복싱클럽, 최우수지도자상은 용인 동백복싱 김윤곤 관장, 최우수선수상은 연천 스타복싱 전상모 선수가 각각 영예의 타이틀을 안았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군산시는 적극적인 스포츠 마케팅으로 지난 1월부터 10월까지 총 13개 국제·전국대회를 개최해 코로나19로 인한 지역경제 침체 상황 속에서 약 40억원에 이르는 경제적 파급효과를 거뒀다고 15일 밝혔다. 2021 KPGA 군산CC 오픈 프로골프 대회를 시작으로 2021 금석배 전국학생축구대회, 제12회 고미영컵 전국청소년스포츠클라이밍대회, 2021 군산오픈 새만금배 전국태권도대회, 2021군산새만금국제철인3종경기대회 등 총 13개 대회를 개최하며 약 1만 2천여명이 해당 기간동안 군산을 방문했다. 시는 전국단위 대회 방역 안전관리 지침을 수립해 철저한 안전대책을 통해 참가자 전원에 대한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실시하고 무관중 경기로 개최했다. 대회가 진행된 기간 선수단은 군산을 방문해 숙박업소, 음식점, 편의시설 등을 이용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 경제적 파급효과와 동시에 대외적으로 스포츠 명품도시 군산의 인지도 향상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거뒀다. 남은 하반기(11~12월중)도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에 맞춰 2021년도 전국중·고등학생골프대회, 한국초등연맹(태권도) 우수선수 선발전 및 최강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산시를 연고로 하는 코오롱 엑스텐보이즈 양궁단(코오롱 양궁단)이 국내 최고권위의 ‘제53회 전국남녀양궁종합선수권대회’에서 남자 개인전 1·2위를 석권하며 올 시즌 마지막 대회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15일 시에 따르면 코오롱은 이달 8~11일 경북 예천군 진호국제양궁장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최건태 선수와 김선우 선수가 함께 리커브 남자 개인전 결승에 올라 최건태 선수가 세트스코어 6-4로 승리를 거두며 실업무대 첫 개인전 정상을 차지했다. 최건태 선수는 특히 준결승에서 2020 도쿄올림픽과 2021 세계양궁선수권 금메달리스트 김우진(청주시청)을 6-4로 격파하는 등 국내 양궁스타들이 총 출동한 대회에서 정상에 오르며 의미를 더했다. 코오롱 양궁단은 신재훈, 최건태, 김선우가 팀을 이룬 단체전에서도 2020 도쿄올림픽과 2021 세계양궁선수권 금메달리스트 오진혁이 이끄는 현대제철을 5-4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으나, 청주시청에 1-5로 져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최건태 선수는 “코오롱에 입단 후 처음으로 개인전 우승을 차지해 무척 기쁘면서도 이전까지 팀 주장으로서 성적에 대한 심리적 부담이 큰 것도 사실이었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당진시민축구단이 2021 K4리그 승격 플레이오프에서 충주시민축구단을 상대로 무승부를 거두며 승격의 꿈에 한 걸음 더 다가가게 됐다. 힌상민 감독이 이끄는 당진은 14일 당진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충주와의 승격 플레이오프에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당진은 후반 15분 충주 이승현에게 선제골을 허용했으나, 후반 28분 이인규의 헤더골에 힘입어 동점을 기록할 수 있었다. 정규 시간 동안 승부가 나지 않았기 때문에 정규리그 순위가 높은 당진이 다음 단계로 올라갈 수 있게 됐다. 올해 K4리그에서는 상위 두 팀인 포천시민축구단과 시흥시민축구단이 K3리그로 자동 승격했고, 3위 당진과 4위 충주가 승격 플레이오프를 치렀다. 승격 플레이오프를 통과한 충주는 K3리그 14위인 양주시민축구단과 승강결정전을 치러야하는데, 프로 진출을 선언한 K3리그 김포FC의 K리그2행이 최종 확정될 경우, 당진은 승강결정전 없이 그대로 K3리그로 승격하게 된다. 비기기만 해도 성공인 당진은 전반 시작부터 5명의 수비수를 두어 골문을 탄탄히 지켰다. 반면 반드시 이겨야 하는 충주는 4명의 공격수를 앞세워 당진을 강하게 압박했다. 전반 1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2021 K5리그 챔피언십의 준결승 진출 팀이 가려졌다. 13일과 14일에 걸쳐 울산 간절곶스포츠파크에서 진행된 10강과 6강 토너먼트 경기 결과에 따라 챔피언십 4강은 수원시티FC, TNTFC, 재믹스축구클럽, 서부FC로 결정됐다. 챔피언십 2연패를 했던 디펜딩 챔피언 SMC엔지니어링은 10강에서 탈락했다. 지난해까지 2연속 준우승을 차지했던 재믹스축구클럽은 14일 정오 열린 523FC와의 6강 토너먼트 경기에서 6-0 대승을 거두며 준결승에 진출했다. 박정민(2골), 박성욱(2골), 김부관, 주영훈이 골을 기록했다. 홈팀 523FC는 10강 토너먼트에서 청솔FC를 1-0으로 물리치며 6강에 올랐으나 재믹스축구클럽의 벽을 넘지 못했다. 같은 날 수원시티FC는 인천서곶SM과의 경기에서 승부차기 끝에 준결승 진출권을 따냈다. 수원시티FC는 선제골을 내주고도 한 골씩 쫓아가는 명승부를 펼치며 2-2 동점을 만들어냈고, 승부차기에서 골키퍼 현빈의 활약에 힘입어 4-3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대진 추첨 상 6강에 직행한 팀들이 모두 준결승에 진출하게 됐다. 13일 열린 10강 토너먼트 경기에서는 서부FC가 디펜딩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단국대가 용인대를 꺾으며 유력한 우승 후보로 떠올랐다. 단국대는 14일 영덕 강구대게구장에서 열린 2021 U리그 왕중왕전 16강전에서 양정운의 두 골에 힘입어 용인대에 3-1로 승리했다, 32강에서 고려대를 꺾으며 왕중왕전 최초 3회 우승에 도전했던 용인대는 탈락했고, 단국대는 성균관대, 용인대를 차례로 꺾으며 강력한 우승 후보로 떠올랐다. 용인대는 지난 고려대와의 32강전과 비교해 선발 명단에 6명의 변화를 주며 체력적 우위를 점하고자 했다. 용인대는 특유의 압박축구로 전반 초반부터 단국대를 밀어붙였고, 단국대는 간결한 패스플레이로 용인대의 압박에서 벗어나고자 했다. 전반 18분 용인대의 선제골이 터졌다. 역습 전개 후 박성결이 아크 부근에서 때린 슈팅이 수비수 다리 맞고 튕겨 나오자 왼쪽에 있던 민경현이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해 득점했다. 하지만 곧바로 단국대의 동점골이 터졌다. 전반 20분 양정운이 골키퍼와의 1대1 상황에서 침착하게 득점해 경기의 균형을 맞췄다. 이른 동점골로 분위기를 잡은 단국대는 행운의 역전골까지 터트렸다. 전반 23분 단국대의 슈팅이 용인대 수비수 조위제를 맞고 골문 안으로 들어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여성 지도자로는 처음 각급 대표팀 감독에 임명된 황인선 여자 U-20 대표팀 감독이 첫 소집 훈련을 실시한다. 여자 U-20 대표팀은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파주NFC에서 담금질에 들어간다. 내년 8월 코스타리카에서 열리는 2022 FIFA 여자 U-20 월드컵을 대비한 이번 첫 훈련에는 총 28명의 선수들이 참가한다. 19세 대학생 선수들이 주축을 이룬 가운데, 고교 재학중인 18세 이하 선수들도 10명이 선발됐다. 훈련 기간중인 18일에는 남자 중학팀인 의정부충의중, 서울목동중과의 연습경기도 예정돼 있다. 한편, 이번 훈련에는 KFA 전임지도자들이 황인선 감독을 지원하며, 코치진은 추후 확정할 계획이다. 여자 U-20 대표팀 1차 소집 훈련 명단 (28명) GK : 이지희(강원도립대), 도윤지(단국대), 김경희(충남인터넷고), 박현진(예성여고) DF : 이수인, 한다인(이상 고려대), 문하연(강원도립대), 김민주(대덕대), 이정연(위덕대), 빈현진(파주여성축구단), 김민지(화천정산고), 최민아(오산정보고), 최한빈(광양여고), 김예은(울산현대고) MF : 김은주 (울산과학대), 김명진, 이세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천안시축구단이 2021 K3리그 정규리그 1위를 차지했다. 2008년 창단 이후 첫 정규리그 1위다. 천안은 13일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정규리그 마지막 라운드에서 강릉시민축구단 2-1 승리를 거뒀다. 후반 35분 선제골을 내줬으나 2분 뒤 김종석, 다시 1분 뒤 조주영이 골을 성공시키며 역전승했다. 김종석은 이로써 22경기 15득점으로 정규리그 득점 1위에 올랐다. 같은 시각 김포FC는 김해시청축구단과의 원정 경기에서 1-1 무승부에 그치며 승점 1점 획득에 그쳤다. 천안과 김포는 직전 라운드까지 승점 51점 동률을 이뤘고, 마지막 라운드 결과에 따라 천안의 1위가 결정됐다. 천안은 승점 54점, 김포는 승점 52점이다. 챔피언십 시리즈의 마지막 진출권이 달린 4위 경쟁에서는 경주한수원축구단이 승리했다. 경주는 양주시민축구단을 홈으로 불러들여 서동현의 결승골에 힘이어 1-0 승리를 거뒀다. 경주는 김포와 비기며 승점 1점 획득에 그친 김해를 물리치고 4위 자리를 지켰다. 이제 K3리그는 챔피언십 시리즈로 향한다. 3위 FC목포와 4위 경주가 맞붙는 챔피언십 플레이오프 1라운드는 17일 열린다. 이 경기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제가 아니라 우리 경주한수원이 MVP라고 생각해요.” 경주한수원 공격수 여민지가 플레이오프 MVP(최우수선수)로 선정된 소감을 밝혔다. 경주는 12일 경주황성체육공원 3구장에서 열린 수원도시공사와의 한화생명 2021 WK리그 플레이오프에서 5-4 승리를 거두며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했다. 선발로 출전해 풀타임 활약을 펼친 여민지는 1골 1도움을 기록해 팀의 역전승을 이끌었다, MVP로 선정된 여민지는 “하라고 해도 못 할 이런 경기를 승리로 마감할 수 있어서 기쁘다. 생각도 못 했는데 MVP까지 받게 돼서 놀랐다. 동료들 모두 하나 된 마음으로 잘해줬기 때문에 내가 아니라 우리 경주한수원이 MVP라고 생각한다”며 동료들에게 공을 돌렸다. 경주는 전반전을 1-3으로 마쳤지만 후반 시작 2분, 3분 만에 연달아 득점을 만들어내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동점골까지 기록하며 흐름을 탄 경주는 결국 후반 13분 역전골을 기록하며 승부를 뒤집었다. 여민지는 후반 2분 박예은의 득점을 어시스트하고 1분 뒤에는 직접 득점을 기록하며 흐름을 바꿔놓은 일등공신이 됐다. 여민지는 “전반전이 끝나고 이주섭 코치님이 남자축구 K리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용인대가 승부차기 끝에 고려대를 물리치고 2021 U리그 왕중왕전 16강에 진출했다. 용인대는 12일 오후 4시 경상북도 영덕군 강구대게구장에서 열린 고려대와의 32강전에서 1-1 무승부 후 승부차기 5-4 승리를 거뒀다. 32강전에서부터 만난 두 강호는 정규시간 내내 팽팽한 경기를 펼치며 승부를 가리지 못했고, 결국 승부차기를 통해 울고 웃었다. 선제골은 고려대가 넣었다. 전반 24분 박호민이 공격 진영에서 태클로 뺏어낸 공을 이지호에게 연결했고, 이지호가 페널티에어리어 왼쪽으로 돌파해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용인대는 전반 33분 역습 기회를 살려 최기윤의 왼발 슛으로 동점골을 만들어내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후반전에도 일진일퇴의 양상이 펼쳐졌으나 골은 쉽게 나오지 않았다. 승부차기에서 용인대는 1번 키커로 나선 신재욱의 킥이 크로스바를 넘기며 좋지 않은 시작을 했으나, 고려대의 3번 키커 장성돈, 6번 키커 박세준의 킥을 막아낸 골키퍼 고봉조의 활약에 힘입어 5-4 승리를 거뒀다. 우승 후보로 손꼽혔던 4권역 1위 연세대는 7권역 3위 우석대에 패하며 일찌감치 우승 도전을 마쳤다. 연세대는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주한수원이 수원도시공사와의 플레이오프에서 5-4로 승리하며 2년 연속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했다. 송주희 감독이 이끄는 경주한수원은 12일 경주황성체육공원 3구장에서 열린 수원도시공사와의 한화생명 2021 WK리그 플레이오프에서 5-4 승리를 거뒀다. 전반전에만 3골을 내주고 1-3으로 끌려가던 경주는 후반 시작 13분 만에 세 골을 만들어내며 역전했다. 이후 한 골씩 더 주고받았지만 승리는 후반 초반 집중력을 발휘한 경주에 돌아갔다. 경기 시작 3분 만에 수원의 득점이 터졌다. 코너킥 이후 두 번의 슈팅이 경주에 의해 모두 막혔으나 세 번째로 시도한 전은하의 슈팅은 막아내지 못했다. 이른 시간 앞서나가며 분위기를 가져간 수원은 계속해서 경주를 몰아세우며 공격을 이어갔다. 공세에 이어 전반 18분 수원의 추가골이 터졌다. 왼쪽에서 길게 넘어간 김은지의 크로스를 김두리가 받아 골문 앞으로 패스했고 추효주가 차 넣으며 득점에 성공했다. 얼마 지나지 않아 경주에 행운이 찾아왔다. 전반 20분 수원 최소미의 핸드볼 반칙으로 경주가 페널티킥 기회를 얻었다. 아스나가 키커로 나서 왼쪽으로 차 넣으며 추격골을 만드는 데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를 보며 이제 준비가 다 됐다는 생각이 들었다.” 챔피언결정전으로 향하는 경주한수원의 송주희 감독이 소감을 밝혔다. 경주는 12일 경주황성체육공원 3구장에서 열린 수원도시공사와의 한화생명 2021 WK리그 플레이오프에서 5-4 승리를 거뒀다. 경주는 전반전의 부진을 딛고 역전승을 만들어내며 챔피언결정전으로 향하게 됐다. 경주는 전반 3분이라는 이른 시간에 실점한 이후 두 골을 더 허용하며 전반전에 다소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만회골을 기록하긴 했으나 흐름을 뒤집기는 쉽지 않아 보였다. 많은 이들의 예상을 깨고 경주는 후반 시작 13분 만에 3골을 만들어내며 역전에 성공했다. 여기서 멈추지 않은 경주는 한 골을 추가하기까지 했다. 경기 막판 실점하긴 했으나 마지막까지 리드를 지키며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극적인 승리 이후 송주희 감독은 “역전 드라마를 쓴 것 같다. 선수들이 너무나 대견하고 고마운 마음이다”며 감격스러운 마음을 전했다. 경주는 전반전과 완전히 다른 분위기로 후반전을 만들어나갔다. 하프타임의 짧은 시간 동안 송주희 감독이 강조했던 것은 ‘냉정’이었다. 그는 “3실점을 했다고 선수들을 질책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KBO(총재 정지택)는 KBO Next-Level Training Camp 운영 사업자 선정을 위한 입찰을 실시한다. 문화체육관광부의 주최단체지원금으로 운영되는 이 사업은 리틀야구 대표 선수와 내년 고등학교 입학 예정인 중학교 3학년 우수 선수를 대상으로 우수한 코칭과 스포츠 과학화를 기반으로 한 야구 캠프를 개최하여, 미래 KBO 리그의 주역이 될 유소년 야구 선수를 육성하고 향후 유소년 선수들을 위한 야구 매뉴얼 제작을 목적으로 진행된다. 이번 캠프는 제주도 서귀포시에서 2022년 1월과 2월에 각각 2차례에 걸쳐 진행 될 예정이며, 프로 출신 지도자의 우수한 코칭에 첨단 트래킹 장비와, 피지컬 데이터 측정, 바이오메카닉스 동작 분석 등 과학적인 훈련법을 접목시켜 훈련의 효과를 배가시킬 계획이다. 이번 입찰을 통해 선정된 업체는 2회에 걸친 캠프 운영과 함께 각 캠프 진행 시 첨단 트래킹 장비 통한 측정 및 분석, 바이오메카닉스 동작 분석, 스포츠영양학, 운동생리학 관점에서의 신체 진단 및 뉴트리션 관리 등을 포함한 캠프 운영 전반에 관한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즌 마지막 대회에서 유해란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다. 유해란은 강원도 춘천 라비에벨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SK쉴더스-SK텔레콤 챔피언십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3개로 3언더파를 쳤다. 최종 합계 11언더파를 기록한 유해란은 2위 박주영을 3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했다. 우승 상금은 2억 원을 받았다. 유해란은 지난 9월 엘크루 TV조선 셀러브리티 프로암 우승에 이어 시즌 두 번째 정상에 올랐다. 2019년 데뷔 첫 승을 거뒀고, 지난해에도 1승을 올렸던 유해란은 처음으로 한 시즌 2승을 거두며 통산 4승째를 기록했다. 3타차 선두로 최종 라운드에 나선 유해란은 박주영의 거센 추격을 받았다. 두 선수가 공동선두를 달리던 14번 홀에서 박주영이 짧은 파 퍼트를 놓치고 보기를 범하면서 흐름이 유해란 쪽으로 넘어갔다. 다음 홀에서 박주영이 연속 보기로 무너졌고 유해란은 버디를 잡아 3타 차로 달아나며 쐐기를 박았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KBO(총재 정지택)는 11월 14일(일) 14시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개막하는 2021 신한은행 SOL KBO 한국시리즈 1차전의 시구와 애국가를 확정했다. 한국시리즈 1차전은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게임’에 출연한 배우 오영수 씨가 시구자로 나선다. 연기 경력 58년차의 배우 오영수 씨는 드라마 오징어게임에서 ‘1번 참가자 오일남’ 역을 맡아 탄탄하고 개성있는 연기를 선보여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1차전 애국가는 그룹 ‘라포엠’이 부른다. 라포엠은 전 세계 최초로 정통 카운트테너가 포함된 크로스오버 남성 4중창 그룹으로, JTBC 예능 팬텀싱어3에서 우승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