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산시는 지난 10일 안산문화광장 썬큰광장에서 ‘2024년 성탄트리 점등행사’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안산시기독교총연합회가 주관하고 안산시가 지원한 이번 행사는 LNS합창단의 버스킹 공연을 시작으로 예수의 탄생을 축하하는 찬송과 기념예배, 레인보우 어린이 선교단의 찬양이 차례로 진행됐다. 이후 시작된 점등식에서는 내빈 소개와 축사, 성탄 트리 점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아기 예수님의 가르침과 사랑의 손길을 되새기며 다가오는 성탄을 축하하고, 안산시민에게 온기를 전해 줄 것으로 기대했다. 유선오 안산시기독교총연합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성탄트리의 불빛이 따뜻하고 환하게 밝혀지듯, 예수님의 영광이 안산시민의 마음을 따뜻하게 어루만져주길 바라며, 성탄의 기쁨이 안산시를 가득 축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축사를 통해 “빛으로 오신 예수님의 사랑을 떠올리면서 이날 점등된 성탄트리의 빛이 안산에 희망의 등불이 되어 안산시 거리 곳곳을 따뜻하게 밝힐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점등된 성탄트리는 내년 1월 중순께까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현재 안산은 인근 도시들의 개발사업으로 인한 도시 성장과 그에 따른 인구 유출 문제가 심각하며, 이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지금 초지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추진이 필요합니다” 안산시는 오는 13일 오후 2시 올림픽기념관 공연장에서 초지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시민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설명회는 도원중 안산시청 기획경제실장이 직접 사업의 개요와 기본 구상을 발표한다. 이어 질의응답을 통해 시민들의 궁금증 해소는 물론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질의응답에는 정병만 안산도시공사 건설사업본부장이 함께 참여해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에 답변할 계획이다. 안산시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사업 추진의 필요성과 세부 내용에 대해 시민과 소통하고 공감대를 형성, 이를 사업 추진의 발판으로 삼아 신뢰 있는 행정을 구현한다는 방침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시민들과의 소통과 공감대 형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안산시의회의 의견을 적극 수렴, 이번 설명회를 준비했다”라며 “관심 있는 많은 시민들이 참석해 초지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의 추진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사업 추진의 동력을 마련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산시는 지난 9일 안산문화광장에서 KT·G 상상유니브 경기운영사무국과 함께 ‘2024 KT·G 상상 글로벌 스피치’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2024 KT·G 상상 글로벌 스피치’는 KT·G 상상유니브 경기운영사무국에서 올해 처음 선보이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다문화 인식을 제고하고 바람직한 글로벌 사회문화 만들기를 위해 추진됐으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상호문화도시 안산시에서 처음 개최하기를 희망해 이뤄졌다. 이번 행사는 ‘나의 한국 이야기’라는 발표 주제로 다문화 가정과 재한외국인들이 직접 겪은 한국생활에 대한 스피치를 통해 청중에게 감동과 재미를 선사했으며 한국 사회에 바라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외에도 재한외국인들과 대학생들의 댄스, 난타, 합창 등 다양한 볼거리와 함께 글로벌 게임, 먹거리 등 다문화 이해를 높이기 위한 체험 부스도 운영돼 많은 관객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배치율 KT·G 상상유니브 경기운영사무국장은 “이번 행사가 다문화에 대한 인식 개선과 동시에 경기지역을 대표하는 다문화 축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산시는 지난 9일 안산올림픽기념관 공연장에서 안산시 세계소년소녀합창단 제14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이주배경을 가진 유·청소년 단원들이 공연을 통해 자신감을 얻고 건강한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개최됐다. 이날 연주회는 ‘오늘은 내가 주인공’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오랜 기간 합창단원으로 활동하며 시 홍보에 앞장선 모범 졸업 단원에 대한 표창 수여로 시작된 공연에서는 ▲‘오늘은 내가 주인공’ 합창 공연 ▲동요 합창곡 ▲졸업생들로 구성된 댄스와 성악 공연 ▲졸업을 앞둔 단원들의 무대 ▲졸업생과 단원들의 합창이 이어졌다. 특히 마지막 공연 곡인 ‘이 세상의 모든 것 다 주고 싶어’는 단원들의 국가인 중국, 인도네시아 등 7개국의 언어로 번역돼 공연 프로그램북에 게재됐다. 이를 통해 참여자들이 가사를 함께 느끼며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박경혜 안산시 외국인주민지원본부장은 “합창단원들이 서로 화합하고 어울려 살아가는 멋진 세상의 주인공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음악을 통해 시민들에게 울림을 드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산시와 안산시자살예방센터는 지난 8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우리동네 자살예방을 위한 100인의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시민과 관련 기관 관계자 109명이 참여한 가운데 자살 없는 생명존중안심마을을 만들기 위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추진됐다. 2부로 구성된 이번 토론회에서 1부는 생명존중안심마을 사업보고와 이종하 안산시자살예방센터장의 기조강연이 진행됐다. 2부에서는 직접 겪거나 본 자살 위기 상황에 대한 4가지 요인(심리, 사회, 환경, 생물학)을 살펴보고 예방 대책 논의와 제시된 아이디어에 대한 공감 투표가 진행됐다. 이날 시민들의 공감 투표에서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심리교육 및 정서 안정 프로그램(심리적 요인) ▲가정 폭력 및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주민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사회적 요인) ▲시민이 심리적 안정감을 얻을 수 있는 생활환경 조성(환경적 요인) ▲무료 정신건강검진과 고위험군에 대한 상담·치료 지원(생물학적 요인)이 각각 우선순위로 선정됐다. 최진숙 상록수보건소장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제시된 소중한 의견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안산시는 결핵 발생으로 사망 위험이 높은 어르신을 조기 발견하기 위한 ‘65세 이상 어르신 매년 1회 무료 결핵검진 집중 캠페인’을 연말까지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결핵은 호흡기 분비물로 옮겨지는 전염성 질환으로 결핵균이 주로 폐를 침범하면 발생한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65세 이상 고령층은 결핵 발생에 취약하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전체 결핵환자 중 노인층의 비율은 2021년 51%에서 22년 55.4%, 23년 57.9%로 증가 추세에 있다. 결핵의 주요증상으로는 2주 이상 기침, 발열, 가슴통증, 체중감소 등이 있다. 결핵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기침이나 재채기가 나오면 마스크를 착용하거나 휴지나 옷소매로 입 가리기 ▲꾸준한 운동과 균형 잡힌 영양 섭취로 체력 키우기 ▲정기적인 결핵검진 등이다. 또한 양 보건소는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조기 검진과 결핵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사회관계망 서비스(SNS)·반상회보 등을 통해 1회 무료 결핵검진에 대한 홍보를 진행할 계획이다. 65세 이상 안산시민이라면 연말까지 신분증을 지참하고 상록수보건소와 단원보건소 결핵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산시 상록구는 오는 30일까지 ‘청소년 주류제공 근절 집중 홍보기간’으로 정하고 청소년 주류 제공 근절 홍보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청소년에게 주류를 제공하는 행위가 적발되면 ▲1차 영업정지 7일 ▲2차 영업정지 1개월 ▲3차 영업정지 3개월로 가중 처분된다. 최근 1년간 상록구 지역에서 청소년 주류 판매로 적발·처분된 건수는 총 35건으로 음식점 영업주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상록구는 오는 14일 대학수학능력시험 전후로 청소년들이 유해환경에 노출되지 않는 건강한 환경을 조성하고 음식점 영업주들의 피해를 예방하고자 이번 홍보를 진행한다. 이번 홍보는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한양대ERICA 캠퍼스 근처와 한대앞역, 본오동 샘골로 먹자골목 등 관내 음식점 619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또한 상록구는 홍보 기간의 일환으로 지난 7일 상록수역 일대에서 ‘청소년 주류 판매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상록구와 안산상록경찰서 범죄예방대응과가 합동으로 일반음식점과 유흥주점, 단란주점 등 150개 업소를 방문해 청소년 주류제공 금지 홍보문과 스티커를 배부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산시는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주관하는 ‘GH 의료복지 사회공헌’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4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 ‘의료복지 사회공헌사업’은 지자체와 병원, 경기도 간의 연계와 협력을 통해 ▲취약계층 의료지원 ▲의료서비스 접근성 향상 ▲보건 프로그램 운영 등 시민의 건강지원을 돕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시는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경기도 등과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구체적으로 지역 취약계층의 의료복지, 내·외국인 청소년을 위한 의료교육을 통해 미래에 대한 비전과 지자체-병원 간의 새로운 상생 모델을 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사업은 풍도 등 섬 지역과 전국 최초 복합 노인 주택인 노인케어안심주택, 치매안심마을, 대부보건지소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 등의 첨단 기술을 이용한 원격진료 시스템과 로봇을 활용한 의료지원, AI기반 초기 증상 분석, 도서 벽지 지역 원격 의료 지원 등을 통해 시민들의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도울 예정이다. 이외에도 내·외국인 청소년을 대상으로 의생명·의공학·기초의료에 대한 지식과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역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산시는 지난 7일 단원구청 단원홀에서 ‘2025년 교육경비 지원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관내 초․중․고등학교 교육경비 보조사업 담당자 등 13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설명회는 ▲2025년 교육경비 지원사업 및 주요 변경사항 ▲교육경비 집행 및 정산방법 ▲2025년 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 등에 관한 설명과 질의응답의 시간이 진행됐다. 안산시는 내년도에 안산교육지원청과의 교육 협력 및 학교 교육 현장의 요구를 반영해 8개의 신규 사업을 추진하고 11개의 사업은 확대한다. 지속 사업까지 포함하면 총 33개 분야의 다양한 교육경비사업을 펼칠 수 있게 된다. 의회 심의를 거쳐 교육경비가 최종 확정되면 ▲사립유치원 교사 처우 개선비 ▲특성화고 취·창업 박람회 지원 ▲특수학급 지원 ▲학교개방시설 인센티브 확대 지원 등의 정책이 집행될 예정이다. 시는 오는 11월까지 사업계획서를 접수하고 현장실사와 교육발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내년 2월경 교육경비 보조금을 최종 확정지어 교부할 계획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안산교육지원청 및 각 학교와의 소통을 기반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교육지원사업 교부 과정에 반영해 안산시 교육의 경쟁력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안산시는 지난 8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달맞이극장에서 ‘제1회 안산문화원의 날 기념식’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제1회 안산문화원의 날 기념식은 안산문화학교의 작품발표회를 확대한 작품 전시와 함께 지역문화의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을 표창하고 기념공연을 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기념식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문화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 수여 및 감사장 전달 ▲안산문화원장(원장 민화식)의 인사말씀 ▲내빈 축사 등으로 막을 올렸다. 이후 와리 풍물놀이단과 안산시립합창단의 축하 공연과 함께 ▲한국무용 ▲하모니카 ▲경기민요 ▲사물놀이 ▲우쿨렐레 등 안산문화학교 수강생들의 다채로운 공연이 진행되며 흥을 더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제1회 안산문화원의 날 기념식 개최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시민과 함께하는 예술문화가 안산을 한층 매력적인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산시의회가 다가오는 2024년 제2차 정례회 대비를 위해 실무 교육 위주의 합동 워크숍을 최근 실시했다. 지난 7일 단원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이번 합동 워크숍에는 박태순 의장과 김재국 부의장을 비롯한 의원들과 의회사무국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워크숍은 정례회에 필요한 의원들의 실무 역량 증진에 초점을 맞춰 ▲공유재산의 효과적인 운영 관리 방안과 ▲조례의 기본 이해 및 착안·심의를 주제로 한 외부 전문가의 강의로 꾸려졌다. 첫 번째 강의에서는 공유재산 관련한 현안과 법령 및 관리기준과 공유재산의 민간위탁에 관한 사항에 대한 설명과 함께 타 지역의 공유재산 감사 사례를 토대로 안건 심사에 적용 가능한 요점들이 언급됐다. 이어 두 번째 강의에서는 법체계 내에서의 조례 위상 등 조례에 관한 기본 정보들에 더해 필수 조례 정비 현황이 소개됐다. 특히 조례 착안 포인트로 지역 정책 수요 조사 자료를 활용하는 방법과 조례 발의에 필요한 질문 6가지 등이 제시돼 의원들의 관심을 끌었다. 강의 뒤에는 의회 현안 사항으로 의회사무국 입법지원팀이 정책지원관 제도 및 운영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이 마련되기도 했다. 박태순 의장은 “내년도 본예산안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산시는 지난 6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에서 각 동 주민자치센터 문화프로그램 수강생, 주민자치회 위원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안산시 주민자치센터 문화프로그램 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주민자치센터 문화프로그램을 활성화하고 주민자치센터 수강생 간의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각 동을 대표해 무대에 오른 20개의 참가팀(▲댄스 8팀 ▲악기 7팀 ▲국악·노래 4팀 ▲모델 워킹 1팀)은 그동안 문화프로그램을 통해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냈다. 대회 결과 전통 퍼포먼스와 타악 소리를 구성해 작품을 만들어 낸 월피동 ‘두드림 난타’ 팀이 대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상은 부곡동 ‘레인보우’팀과 선부1동 ‘아뜨랑스’팀이 ▲우수상은 일동 ‘아마존’팀, 반월동 ‘보헤미안’팀, 와동 ‘와리풍물’팀, 초지동 ‘아쿠아마린’팀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대상을 수상한 월피동 ‘두드림 난타’팀은 내년도 경기도 주민자치문화 경연대회에 안산시 대표로 참가하는 자격을 얻게 됐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무대를 위해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안산시는 지난 7일 노적봉 폭포공원에서 시각장애인연합회 회원과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5주년 한마음 축제’ 행사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사)경기도시각장애인연합회 안산시지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제45회 흰 지팡이의 날 및 제98주년 한글점자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열렸다. 흰 지팡이의 날은 매년 10월 15일이며 세계시각장애인연합회가 시각장애인의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지정한 날이다. 흰 지팡이는 시각장애인이 스스로 사회로 나갈 수 있는 자립과 성취를 상징한다. 또한 한글 점자의 날은 지난 1926년 송암 박두식 선생이 6점식 한글 점자 훈맹정음을 만들어 반포한 11월 4일을 기념해 제정된 기념일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흰 지팡이와 함께 걷기 ▲흰 지팡이 헌장 낭독 ▲흰 지팡이 전달 ▲유공자 표창 및 감사패 전달 ▲노래자랑 순으로 진행됐다. 김성원 (사)경기도시각장애인연합회 안산시지회장은 “시각 장애인의 권리를 존중하고 보장하는 소중한 날을 기릴 수 있도록 큰 힘이 되어 주신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시각장애인의 권리 보장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산시는 한국전기공사협의회 안산시협의회에서 ‘노후 전기시설 무료개선사업’ 추진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저소득층,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소년소녀가장 등 에너지 취약계층의 노후된 조명, 콘센트 등을 교체해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사업 대상 가구는 30여 가구이다. 시는 취약계층 시설의 노후 정도와 사고의 위험성 등을 고려해 대상자를 선정했으며 11월 말까지 시설 개선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을 위해 시는 노후 시설 개선의 재료비 등을 지원하고 비용과 기술인력은 한국전기공사협회 안산협의회 회원들의 재능기부로 진행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오래된 전기 시설로 인해 고충이 많았던 취약 계층에게 에너지 비용 절감과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돼 기쁘다”라며 “소외된 이웃을 위한 에너지 나눔의 가치를 지속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산시는 지난 7일 엠블던호텔에서 응급의료 관련 실무자를 대상으로 ‘응급의료협의회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안산시 응급의료 발전 방향을 함께 논의하고 응급의료네트워크 구축 업무협약(MOU) 체결 기관과의 소통을 위해 열린 이번 워크숍에는 ▲양 보건소 ▲단원∙상록경찰서 ▲안산소방서 ▲고대안산병원 ▲한도병원 ▲근로복지공단 안산병원 ▲단원병원 ▲사랑의병원 응급 실무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시 기초응급의료 조사를 통한 지역 맞춤형 응급의료 체계 구축 방안 ▲응급 의료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 방안 모색 ▲정보 공유 및 협력을 통한 응급의료 체계 강화 등이 논의됐다. 또한 장기간 의료사태로 인해 극심한 피로를 겪는 응급의료 관계자들을 격려하고자 힐링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시는 지난 2023년 시민들에게 신속한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응급환자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고자 관련 기관과 응급의료네트워크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보건의료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정영란 단원보건소장은 “앞으로도 긴밀한 협조체계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산시 최용신기념관은 오는 15일 최용신기념관 지하 1층 강당에서 ‘근대 안산지역사회와 최용신’을 주제로 하는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상록수공원(상록구 샘골서길 64)에 위치한 최용신기념관은 지난 2007년 개관 후 농촌계몽운동가이자 독립운동가인 최용신의 정신을 계승·발전하기 위한 학술·연구 활동을 지속해 오고 있다. 올해 10회를 맞이하는 ‘최용신 학술심포지엄은’ 1930년대 최용신 선생의 농촌계몽운동을 근대 안산지역의 사회·문화적 맥락 속에서 살펴보고, 안산 근대민족운동의성장과 활약상을 다루고자 마련됐다. 역사아카이브연구소와 함께 개최하는 이번 학술심포지엄은 주제 발표와 개별 토론, 종합토론의 순서로 진행된다. 우선 용인대 최보영 교수의 ‘한말 안산지역 민족운동의 성장과 활동’ 주제 발표를 시작으로 ▲‘안산지역의 감리교 전파와 샘골교회(김승태 전 한국기독교역사연구소 소장)’ ▲‘안산지역의 3·1운동(진주완 독립기념관 연구원)’ ▲‘1920년대 안산지역의 사회운동(서태정 한국학중앙연구원 연구원)’ 발표가 차례대로 진행될 예정이다. 심포지엄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최용신기념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산시는 지난 6일 시화호 30주년을 기념해 안산녹색환경지원센터, 한양대학교 에리카캠퍼스와 합동으로 시화호 대송습지 정화활동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시화호 대송습지 외지섬 인근에서 진행된 이번 정화활동은 시 공무원과 안산녹색환경지원센터 직원, 한양대학교 학생과 교직원, 시민단체 등 2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육상에서 유입된 쓰레기와 외지섬 인근의 수변쓰레기를 수거하는 방식으로 정화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이날 진행된 정화활동은 지난 9월부터 네 차례에 걸쳐 안산천, 반월천, 신길천, 화정천 일대에서 펼쳐진 시화호 유입하천 환경정화 캠페인의 마지막 행사였다. 참여자들은 하천과 시화호와의 연계성을 이해함과 동시에 정화활동의 결과로 약 661kg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하는 성과를 올렸다. 김민 환경교통국장은 “시화호라는 이름 아래 지역사회가 결집해 환경보전을 위한 활동을 펼칠 수 있어 뿌듯하다”라며 “다양한 활동을 통해 청정한 시화호를 유지할수 있는 방안을 찾아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