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파주시 금촌2동과 금촌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2일 파주지역자활센터와 ‘금이동네 사랑나눔가게’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파주지역자활센터가 운영하는 외식사업단 2곳(미정국수0410 파주금릉역점, 미태리 파주금촌점)은 매월 각각 5매씩, 총 10매의 무료 식사권을 금촌2동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한다. 식사권은 저소득 가구, 특히 어린 자녀가 있는 가정이나 국수를 즐기는 어르신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파주지역자활센터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의 취·창업을 지원하는 사회복지시설로, 도서관 카페 운영, 반찬 지원, 무료 이동빨래, 돌봄서비스 식사 지원 등 다양한 자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주원 파주지역자활센터장은 2024년부터 금촌2동 제5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감사로도 활동 중이다. 이번에 선정된 가게 두 곳은 ‘금이동네 사랑나눔가게’ 14호점이 될 예정이며, 금촌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3개월 이상 정기 기부하는 가게에 현판을 부착하는 ‘사랑나눔가게 현판식’을 통해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김주원 파주지역자활센터장은 “외식사업단 수익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은 8월 6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파주 관내 초·중·고 학교도서관 사서 및 사서교사 80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여름방학 학교도서관 담당자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여름방학 중 5일간 진행됐으며, 초·중등 급별 대면 연수, 연합 비대면 연수, 자율 현장 체험 등 학교도서관 담당자 수요 맞춤형으로 운영됐다. 특히 비대면 연수 경우 고양, 김포, 연천 교육지원청과 연합 운영하여 경기도 북서부 권역 학교도서관 담당자 260여명이 참여했다. 연수는 ▼에듀테크로 똑똑해지는 독서교육, ▼단단한 독자를 기르는 학교도서관 문해력 가이드, ▼AI, 숏폼 시대 글쓰기 및 저작권 등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와 실습 교육으로 진행되어 호응도가 높았다. 파주교육지원청 전선아 교육장은 “이번 직무연수를 통해 학교도서관 전문인력의 독서지도 역량을 높여 변화하는 교육 현장에 대응하고 나아가 학교도서관을 중심으로 학생들의 독서력, 문해력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은 8월 7일, 11일, 12일 3일간 경기미래교육파주캠퍼스에서 거점형 늘봄센터 일일체험 영어교육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관내 초등학교 1~6학년 학생 125명이 참여했다. 이번 체험은 경기미래교육파주캠퍼스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반별 원어민 강사 2명이 함께 진행했다. 참가 학생들은 △Kids World △Kids Play △Kids Music △Creative Kids 등 4개 영어 몰입형 활동을 통해 실생활 중심의 표현과 창의적 활동을 영어로 경험했다. 한 학부모는 “아이에게 짧은 시간이었지만 영어와 친숙해지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다양한 활동으로 흥미를 높여 사교육 없이도 충분히 영어 학습 효과를 느꼈다.”고 말했다. 한 학생은 “영어로 체험하고 게임하니 하루가 너무 빨리 지나갔다.”며 다음 참여를 기대했다. 파주교육지원청은 이번 프로그램이 사교육비 부담 경감과 지역 맞춤형 교육 기회 확대라는 늘봄학교의 취지를 실현한 사례라고 밝혔다. 전선아 교육장은 “거점형 늘봄센터를 통해 학생들이 즐겁게 배우고 성장하는 경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파주시민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해 파주시에서 위탁·운영하는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이하 ‘센터’)는 정신질환자의 취업 동기 강화 및 직무능력 향상을 위해 ‘바리스타 자격증반’을 운영할 예정이다. 2024년 하반기 장애인경제활동실태조사에 따르면, 전체 인구 15세 이상 고용률은 63%인데 반해, 장애인 고용률은 34%로 낮게 나타났다. 이중 정신장애인 고용률은 15개 장애 유형 중 가장 낮은 수치인 12%로 나타났다. 2024년 기업체 장애인 고용실태조사에 따르면, 장애인 고용 유지를 위해 직무능력 향상 훈련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35.7%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에 센터는 2015년부터 ‘바리스타 자격증반’을 운영, 50명이 교육을 이수했으며, 이중 23명이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했다. 교육에 참여한 11명은 관련 분야에 취업해 직장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센터는 ‘바리스타 자격증반’을 8월 18일부터 5개월간 무료로 운영할 예정이다. 센터 등록자 대상으로 주 2회 2시간씩 3개월간 이론 과정을 진행한 후, 센터 직업재활훈련장을 활용해 2개월간 ▲에스프레소 추출 ▲우유 스티밍 등 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파주시는 지난 12일 시청 제2별관 회의실에서 테마모금 '나눔으로 싹이트는, 드림씨앗' 10기 지원대상 선정을 위한 제10회 선정위원회를 개최했다. 선정위원회에는 복지정책과, 파주시노인복지관, 문산종합사회복지관, 파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등 총 5개 기관이 참석했다. 이번 선정위원회에서는 의뢰된 2건의 사례 중 심사를 통해 1건의 사례가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으며, 해당 가구의 의료비 및 생계비로 드림씨앗 지정기부금이 사용될 계획이다. '나눔으로 싹이트는, 드림씨앗' 사업은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기부된 금액을 지원해 대상 가구의 위기 상황 호전을 돕는 사업이다. 2020년 6월 1기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1억 360여 만 원의 모금액이 지원됐다. 이명희 복지정책과장은 “드림씨앗 사업을 통해 공적 지원만으로는 해결이 어려운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가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파주시농업기술센터는 김장채소 재배시기에 맞춰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천연살충 미생물제인 바실러스 튜링겐시스(Bacillus thuringiensis, BT균)를 무상 공급한다. 이번 해충방제용으로 공급되는 비티(BT)제는 무, 배추 등 김장채소의 잎을 갉아 먹는 나비목 해충 애벌레 방제에 효과적이다. 미생물의 생장 과정 중 만들어진 독소 단백질이 곤충 장내의 알칼리성 환경에서 활성화되어 소화장애를 일으켜 죽게 만드는 원리이며, 인간을 포함해 장내가 산성인 대부분의 포유동물의 장에서는 독소가 활성화되지 않아 무해하다. 잎을 갉아 먹는 배추좀나방, 배추흰나비. 파밤나방, 담배거세미나방 등의 애벌레에 효과가 있으며, 작물의 즙을 빨아먹는 진딧물, 노린재 등에는 효과가 없다. 효과적인 방제를 위해서는 햇볕이 강하지 않은 새벽이나 해 질 무렵 작물의 잎 앞뒷면에 골고루 여러 차례 살포해야 한다. 비티(BT)제는 공급받은 날 즉시 사용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며, 냉장 보관 시 1~2주 이내 사용이 가능하다. 비티(BT)제는 8월 중순부터 10월 초까지 격주로 공급할 예정이며,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파주시는 오는 9월 27일 금릉역 앞 중앙광장에서 열리는 제4회 파주 청년희망축제에서 청년창업가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수공예품을 시민들과 나누는 ‘청년창업가 플리마켓’참가자를 모집한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 기준 19세부터 39세까지의 청년 창업가로, 파주시에 거주하거나 파주시 소재 직장·학교에 재직·재학 중이거나 사업장을 운영하는 사람이다. 행사 당일 참여가 가능해야 하며, 파주시 청년정책 누리소통망(SNS)인 인스타그램 또는 카카오톡 친구 추가를 사전에 완료해야 신청할 수 있다. 모집 부스는 총 25개이며, 이 중 청년창업가 수제품 판매공간 18개, 청년농업인 판매공간 7개가 운영된다. 판매 품목은 직접 제작한 수제품 및 청년농업인 생산품이어야 하며, 단순 유통 기성품과 인허가 절차를 거치지 않은 식음료 등은 판매할 수 없다. 참가자는 8월 11일부터 25일까지 구글폼을 통해 신청서를 작성하고, 판매 예정 품목 사진(2매 이상), 개인정보 이용 동의서, 사업자등록증 등을 제출하면 된다. 선발 결과는 8월 28일 개별 문자로 안내된다. 김지숙 청년청소년과장은 “플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파주시는 20년 이상 된 노후 주택을 대상으로 ‘노후 옥내배관 개량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노후된 옥내배관 교체 공사비의 일부 또는 전액을 지원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사용 승인 후 20년 이상 경과한 주거용 건축물로, 연면적 130㎡ 이하의 단독주택, 다가구주택, 공동주택, 사회복지시설 등이 해당된다. 단, 최근 5년 이내에 동일한 지원을 받은 경우나 재개발, 재건축, 리모델링 등으로 사업 승인 또는 인가를 받은 주택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규모는 주택 면적에 따라 총공사비의 70%에서 최대 90%까지이며, 지원 한도는 옥내급수관 최대 180만 원, 공용배관 최대 60만 원이다. 또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소유 주택의 경우, 개량 비용의 최대한도까지 전액 지원된다. 2016년부터 시행된 ‘노후 옥내배관 개량 지원 사업’은 지금까지 총 12억 7,600만 원의 예산으로 2,836세대를 지원했다. 2024년에는 7,600만 원의 예산으로 97세대가 지원을 받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파주시는 여름철 물놀이 성수기를 맞아 오는 13일과 14일 이틀간 관내 물놀이형 수경시설을 대상으로 운영실태 점검을 실시한다. 물놀이형 수경시설은 수돗물, 지하수를 저장·순환해 이용하는 분수, 연못 등 인공시설물로, 일반인에게 개방되는 물놀이 시설이다. 현재 파주시에는 공원, 아파트 단지 등에 총 41개소가 설치되어 운영 중이다. 이번 점검은 12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시에서 운영하는 시설 1개소와 공동주택 등 민간 시설에서 운영하는 시설 중 신규시설 11개소가 대상이다. 시는 대장균 등 수질기준과 소독 등 관리기준 준수 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위반시설은 개방을 중지하고 개선 조치 후 재개방하도록 할 예정이다. 조윤옥 기후위기대응과장은 “지속되는 무더위로 물놀이형 수경시설 이용이 증가하고 있다”라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철저한 점검을 통해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파주시는 기후위기에 따른 폭염 피해를 예방하고 취약계층에 안전한 쉼터를 제공하기 위해 문산읍과 월롱면에 폭염 대응 쉼터를 조성 중이다. 이번 사업은 2025년 환경부 국고보조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추진되며, 온열질환을 예방하고 휴식공간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각 지역의 특성에 맞춰 월롱면 영태리 어린이놀이터 인근 시설을 개선하고, 문산읍 문산리 유휴부지에 폭염 대응 쉼터를 신규 조성할 계획이다. 먼저, 월롱면 영태리 100-7번지에는 그늘막을 설치해 기후 취약계층이 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 내부에는 냉온열기 옥외용 벤치를 설치해 계절별로 온도를 조절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넝쿨식물을 식재해 이산화탄소 흡수와 그늘 조성, 경관 개선 효과를 높였다. 아울러, 문산읍 문산리 36-8번지에는 수목그늘을 설치해 직사광선을 차단하고 안개형 냉각시설을 설치해 자동 분무로 체감온도를 낮웠다. 또한 음수전을 함께 설치해 기후 취약계층의 수분 보충도 지원할 예정이다. 조윤옥 기후위기대응과장은 “기후위기로 인해 이상 기온 현상이 심화되고 여름철 폭염이 길어지는 만큼, 이에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파주시는 2025년 8월 정기분 주민세(개인분) 고지서 20만 건과 주민세(사업소분) 납부서 4만 건, 총 24만 건을 일괄 발송했다고 밝혔다. 7월 1일 현재 파주시에 주소를 둔 세대주와 '출입국관리법'에 따라 외국인등록을 한 날부터 1년이 경과한 외국인이 개인분 주민세 대상이며 납부할 세액은 지방교육세를 포함하여 총 1만 1천 원이 부과된다. 사업소분 주민세은 매년 7월 1일 현재 파주시에 사업소를 둔 개인사업자와 법인이 대상이며, 세액은 기본세율과 연면적에 대한 세율을 합산한 금액이다. 개인사업자의 기본세율은 5만 5천 원, 법인은 5만 5천 원부터 22만 원까지이며 사업소 연면적 세율은 1㎡당 250원으로, 연면적이 331㎡ 이상이면 합산한 세액을 9월 1일까지 신고납부하면 된다. 사업소분 주민세 신고납부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산출 세액이 기재된 납부서를 발송했는데 그 납부서에 기재된 과세표준과 실제 운영하는 사업소 현황(연면적 등)과 같다면 별도의 신고 절차 없이 납부하면 된다. 다만 납부서의 내용이 실제 현황과 다르거나 납부서를 받지 못하면 위택스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파주시는 운정신도시 중심부에 위치한 운정건강공원의 보행환경을 개선하고 시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운정건강공원 보도 정비사업’을 시행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운정건강공원은 체육시설이 밀집돼 있고, 운정3동 행정복지센터와 주차장 등 주변 시설과 유기적으로 연결된 생활밀착형 공간이다. 그러나 일부 구간은 우회 동선이 발생해 그동안 녹지공간에 임시로 야자매트를 설치해 이용해 왔다. 이번 정비사업을 통해 여름철 비와 겨울철 눈으로 인한 보행 불편을 크게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사 기간은 7월 30일부터 9월 27일까지이며, 시는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파주시 관계자는 “운정건강공원은 많은 시민들이 산책과 여가를 즐기는 공간인 만큼, 보도 정비를 통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겠다”라며 공사 기간 동안 시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했다. 힌편, 파주시는 앞으로도 체육시설 전반에 대한 지속적인 정비와 개선을 통해 시민 삶의 질 향상에 힘쓸 계획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파주시는 지난 9일 밤 9시부터 자정까지 성매매집결지 일대에서 ‘올빼미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에는 공무원 7명과 학부모단체 등 시민 8명, 총 15명이 참여해 성매매 근절과 성평등한 사회 조성을 위한 묵언 팻말 시위를 이어갔다. 활동 도중 일부 남성들이 “얼마 받고 나와서 하느냐”라는 발언을 하며 참여자들을 비하했고, 업주로 보이는 남성이 성매매피해자 2명을 차량에 태워 나오다 “왜 내 집 앞에서 불빛을 비추느냐”라며 현장 공무원에게 항의하는 상황도 있었다. 이러한 언행과 상황은 참여자들에게 불편함과 위압감을 주었지만, 모든 참여자는 묵묵히 자리를 지켰다. ‘올빼미 활동’은 밤 시간대 성매매집결지에서 진행되는 묵언 팻말 캠페인으로, 성매매 근절 의지를 대외적으로 알리고 성평등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운영된다. 파주시는 앞으로도 매주 토요일을 포함한 정기 일정에 따라 시민과 함께 활동을 이어가며 “현장의 현실은 여전히 무겁지만, 성매매 없는 도시와 성평등 사회를 만들기 위해 멈추지 않겠다”라는 의지를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파주시는 주거취약계층의 안정적 주거환경 보장을 목표로 2024년부터 추진해 온 민관 협력형 주거복지 모델 ‘파주형 하우징’사업을 올해 9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기본사회 실현과 기본주거 보장이라는 시정목표 하에, 중위소득 70% 이하의 주거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민간 자원과 재능기부를 연계해 실질적인 주거환경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다수의 가구를 대상으로 환경 개선 공사가 순차적으로 진행 중이며, 지난 8월 12일에는 한 가구의 맞춤형 환경 정비를 추진했다. 해당 가구는 생활폐기물 정리와 함께 싱크대·현관문·장판을 교체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갖추게 됐다. 이 사업에는 현대건설, 파주도시관광공사, 파주지역건축사회, 한국기술사회, 광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파주시 주택과 등 여러 기관과 건설사가 협력하고 있으며, 파주시 주거복지센터가 총괄하고 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에 동참해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 수 있어 기쁘다”라고 전했다. 배성진 주택과장은 “이 사업은 시민의 기본주거권 보장과 공동체 회복을 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파주시는 지난 11일 ‘문산 농구장’조성을 위해 시공사 선정 절차를 마무리하고 공사에 본격 착수했다고 밝혔다. 총사업비 4억 원의 예산이 소요되는 이번 사업은 파주시가 역점을 두고 추진해온 생활체육 기반시설 확충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지난해 경기도 체육진흥시설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올해 상반기에 실시설계용역을 거쳐 이번 8월 착공에 이르게 됐다. 농구장은 문산읍 문산리 35-46번지 일원, 문산천 인근의 친수하천 공간 내 가용 부지에 조성될 예정으로, 총 3면의 경기장(원코트 1면, 반코트 2면)이 설치되어 접근성이 뛰어나 지역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체육 공간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이번 사업은 공공체육시설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문산읍 지역에 시민들의 체육활동 기회를 확대한다는 차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지역 주민들, 특히 청소년과 청년층의 스포츠 활동에 대한 수요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지만, 이를 충족할 수 있는 기반시설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 문산 농구장 조성사업에 대한 논의의 출발 또한 지난해 8월 문산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이동시장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파주시는 지난 12일 2025년 시정목표인 ‘자연친화적 휴양형 공공 노인요양시설 건립’을 위해 ‘시립 노인요양시설 건립 타당성 및 기본계획 수립’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중간보고회에는 최병갑 파주시 부시장, 이경락·김지언 교수, 황재영 노인연구정보센터장 등 자문위원이 참석해 용역 수행기관의 과업 진행사항 보고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파주시립요양원’은 파주시가 2025년 ‘자연친화적 휴양형 공공 노인요양시설’이라는 시정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현재 타당성 조사 및 기본 계획을 수립하는 연구용역을 추진 중이다. 용역은 지난 5월 말에 착수하여 4개월간 진행되며 ▲파주형 노인요양시설 표준모델 개발 ▲타당성에 대한 정책·기술·경제적 검토 ▲추진체계 개발 및 기초현황 분석 ▲국내외 우수사례 조사 및 주민공청회 등을 수행한다. 파주시는 본 용역이 완료되는 대로 세부 계획이 확정되면 국도비 공모 신청, 부지 및 예산확보, 인허가 이행, 표준모델 수립 등을 거쳐 2027년 요양시설 건립에 들어가게 된다. 최병갑 부시장은 “고령친화도시 파주에서 장기요양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파주시는 파주시민축구단이 지난 11일 2026시즌 케이(K)리그2 가입을 위한 한국프로축구연맹 이사회에서 1차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로써 파주시민축구단의 케이(K)리그2 진출은 내년 1월에 열리는 정기총회에서 최종 승인이라는 마지막 절차만을 남겨두게 됐다. 파주시민축구단은 지난 6월 26일 케이(K)리그2 가입 신청서를 제출하며 프로 리그 진출을 공식 선언했다. 이후 연맹은 구단의 경기장 시설, 사무국 인력 충원, 유소년 육성 체계 등 운영 기반 계획을 면밀히 심사했으며,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특히 파주시는 축구국가대표훈련원(NFC)를 프로축구팀 부속시설로 활용하고, 유소년 아카데미 운영, 전용 시설 확충, 민간 투자 및 후원 기반 마련 등 체계적인 계획을 준비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이 연맹의 높은 평가로 이어졌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1차 승인은 단순한 축구단의 승격을 넘어, 파주시 도시브랜드와 지역 경기·문화 발전의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총회 최종 승인까지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밝혔다. 향후 계획으로, 파주시민축구단은 ▲케이(K)리그2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