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양시의회 조지영 의원(더불어민주당, 호계1·2·3동·신촌동)이 공동주택 관리노동자 처우개선을 위해 안양시와 지속적으로 논의한 결과 시는 관련 조례 시행규칙을 개정해 공포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개정된 ‘안양시 공동주택 관리 조례 시행규칙’에 따르면 안양시는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심의 배점 기준에 △공동주택 필수노동자 전원 1년 이상 근로계약 체결 △공동주택 노동자 등을 위한 상생 협약 체결 시 가점을 부여하기로 했다. 조지영 의원은 그동안 공동주택 관리노동자 처우개선을 위해 윤해동 안양시의원, 신영배 경기중부비정규직센터 사무국장, 안양시노동인권센터 등과 함께 안양시와 지속적으로 협의 해왔으며, 특히 2023년 개정된 경기도 공동주택 관리규약 준칙에도 준칙에 1년 이상 장기계약을 하도록 정하고 있지만 이는 강제조항이 아닐 뿐, 협조를 요청하는 것으로 현장에서는 전혀 지켜지지 않고 있는 만큼 이를 이행할 것을 강조해왔다. 조 의원은 “국민의 70% 이상이 공동주택에 거주하고 있으며, 사실상 폭우 등 재난 대응의 관리 노동자의 역할과 더불어 사회적 역할이 넓어짐에도 불구하고 노동 사각지대에 놓여 일반적인 법적 대우를 받지 못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양산업진흥원은 13일 창업지원센터 9층 강당에서 IBK기업은행과 기업 발굴 및 보증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측의 전문성을 활용해 관내 기업의 원활한 기업활동을 위한 맞춤형 금융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양측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안양시 혁신·창업 중소기업 매칭을 통한 맞춤형 금융지원 ▲전문 컨설팅 등을 통한 유망 중소기업을 위한 스케일업 지원 ▲금융 및 경영 분야 최신 정보 지원 및 자료 공유 ▲그 밖에 협력이 필요하다고 양 기관이 인정하는 사항 등 다양한 협력을 하기로 약속했다. 유택윤 IBK기업은행 남중지역본부장은“이번 협약으로 기관 간 상호 교류를 통해 유망 중소 벤처기업 발굴과 금융지원 생태계를 확대하고 기업이 필요한 금융지원과 최신 경영정보를 적극적으로 공유하여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겠다”고 말했다. 조광희 안양산업진흥원장은 “경제적 불확실성으로 청년들과 기업들이 힘든 시간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런 시기에 실질적으로 기업들에게 금융지원을 해드릴 수 있는 현실적인 방안을 기업은행과 함께 고민해 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추석을 앞두고 안양시에 어려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기부행렬이 이어졌다. 13일 안양시에 따르면, 지난 8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백미 10kg 1,000포를 기탁한 안양시민 오인숙 씨가 13일 한번 더 고추장 2kg 2,000개를 시에 기탁했다. 지난달 전달식이 없는 조용한 기부를 했던 오 씨가 이번에도 전달식 없이 따뜻한 마음만 전해왔다. 앞서, 지난 5일 인방동물의료센터가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백미 10kg 200포(540만원 상당)를 기탁했으며, 인탑스(주)는 지난 9일 김치, 라면, 비누 등이 담긴 생필품 1004박스(37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어, 지난 12일 ㈜코스콤은 참기름·들기름세트 158개(800만원 상당)를 시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을 위해 안양시청을 방문한 ㈜코스콤의 현정훈 본부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들이 외로움보다는 희망을 느꼈으면 하는 마음”이라며, “작은 기부들이 모여 희망 가득한 명절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안양시는 기탁받은 물품들을 각 동의 복지대상자 1천162가구 및 사회복지시설 15개소에 전달할 계획이다. 안양시자원봉사센터도 기부 소식을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양시의회는 13일 추석을 맞아 관내 아동 및 장애인 복지시설을 방문해 격려와 위로의 손길을 전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박준모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은 관양흰돌 지역아동센터, 경기남부아동 임시보호소, 행복일자리 장애인 보호작업장, 안양시장애인 보호작업장 등 총 4곳의 복지시설을 순차적으로 방문했다. 이번 방문에는 박준모 의장을 비롯해 김주석 부의장, 윤해동 의회운영위원장, 장명희 보사환경위원장, 허원구 의원이 함께 참여했다. 의원들은 각 시설을 둘러보며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현장에서 건의사항과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준모 의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아동과 장애인 지원을 위해 애쓰시는 복지시설 관계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시의회에서도 사회 취약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양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1일 경기 서부권역 7개 자원봉사센터(군포·광명·부천·시흥·안산·안양·의왕), 시흥시 해양수산, 주식회사 웨이브파크 및 경기해양안전체험관 자원봉사자 140명과 함께 시흥시 오이도 일대에서 시화호 30주년의 의미를 살린 ‘경기 서부 제2차 어촌·해양 볼런투어 대행사 V2’ 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경기 서부 어촌·해양 볼런투어 대행사 V2’ 는 자원봉사와 투어를 결합한 사업으로 권역 내 어촌·해양 지역의 생태계 오염 등 다양하게 대두되고 있는 문제점을 자원봉사로 해소하고자 지난 6월 안산시부터 시작됐다. 참가자들은 ▲시화호의 상징적인 의미와 가치 학습 ▲시화호 인근 해양 쓰레기 수거 플로깅 ▲거북섬 투어 ▲해양 안전 교육 및 체험 등을 통해 시화호 3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고, 해양 생태계 보존의 중요성을 깨닫는 시간을 가졌다. 센터는 향후 서부권역 7개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사업 평가회를 진행하고, 2025년에도 지속적으로 연계·협력할 수 있는 논의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최대호 이사장은 “시화호 30주년을 기념하여 안양시 자원봉사자뿐만 아니라 7개 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자가 함께 시화호의 아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양시가 제39회 안양시민대상 수상자 8인을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안양시민대상은 지역 발전을 위해 사회 각 분야에서 근면 성실하게 노력하거나 봉사하는 등 뚜렷한 공적이 있는 시민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효행 부문에는 어르신들을 위해 오랜 기간 봉사하며 효행을 몸소 실천해온 현상분 갈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 선정됐으며, 지역사회발전 부문에는 지역과 상권이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온 송동철 평촌역 상가연합회 회장이 선정됐다. 사회복지 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송성근 씨는 안양시남자단기청소년쉼터 소장으로 활동하며 남다른 사명감과 봉사 정신으로 위기 청소년들의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일상생활을 적극 지원해왔다. 문화예술 부문의 박영린 씨는 코리아콘서트오케스트라의 대표로서 창의적인 작품 활동으로 시민 문화생활 증진을 위한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다. 교육 부문의 조은제 인방동물의료센터 원장은 정기적인 장학금 기부 및 생명과학 분야 진로희망 학생 지원 등 활동으로 지역사회 교육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체육 부문에는 장애인체육회 부회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양시는 13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안전한 연휴 보내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오전 11시 동안구 호계동 범계역 광장 앞에서 시・구청 직원 22명이 시민을 대상으로 전기・가스・화재 등 안전 관련 안내문(리플릿)과 홍보물(화재 대피 구조 손수건)을 배부했다. 시는 안내문을 통해 연휴기간 동안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하지 않기 ▲가스 중간밸브 잠그기 ▲귀성길 안전 운전 등을 준수해달라고 요청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모두가 각자의 위치에서 위험 요소와 안전 위반행위 등을 점검하고 개선해 안전한 도시 안양을 만들어 나가는 데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양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활동의 일환으로 세무 상담을 실시했다. 시는 지난 12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중부세무사협회, 안양시세무사회와 함께 안양중앙시장을 방문해 무료 세무 상담과 함께 경영 및 재테크 관련 상담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와 함께 ‘추석맞이 재래시장 장보기 캠페인’을 전개하고, 이를 통해 구매한 상담용 책상 및 의자를 안양여성의전화에 기부했다. 또 화재 발생 시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는 재난 안전용품 ‘숨수건’을 중앙시장상인연합회에 전달해 각 상가에 비치하도록 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마을 세무사들과 함께 세금 고충 상담과 전통시장 활성화 활동을 통해 선(善)한 세정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양시가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추석 명절을 만들고자 장애인 주간보호시설 등 관내 복지시설을 방문해 취약계층과 입소자, 종사자를 격려했다. 12일 안양시에 따르면, 최대호 안양시장은 지난 9일 장애인 22명이 이용하고 있는 만안 장애인 주간보호시설을 방문해 종사자와 이용자의 안부를 살피고, 시설 관계자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같은 날, 안양청소년자립생활관에서 시설 종사자들도 만나 학업과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 지원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했다. 김능식 안양시 부시장은 지난 12일 여자 중장기 청소년쉼터를 방문했다. 시설을 둘러보고 입소 청소년과 시설 종사자의 어려움은 없는지 살피고 명절 인사를 건넸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추석 명절에도 소외된 이웃을 위해 애쓰시는 복지시설의 관계자께 다시 한번 감사드리고 모두 편안한 명절을 보내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는 가정 밖 청소년의 보호, 가정 복귀, 자립 등을 돕는 청소년복지시설로 일시 청소년쉼터, 남자 단기·여자 중장기 청소년쉼터 등 총 3곳을 운영 및 지원하고 있다. 만안종합사회복지관(만안구 박달로 547-1, 2층)에 위치한 만안 장애인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 안양시는 12일 추석을 맞아 농협 IT 사랑봉사단으로부터 650만 원 상당의 의자와 750만 원 상당의 소외계층을 위한 목우촌 선물세트를 기증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기증된 의자는 어린이들이 바른 자세로 독서할 수 있는 열람용 의자 30개와 어린이용 소파 5개다. 농협 IT 사랑봉사단 관계자는 “석수도서관을 방문하는 어린이들이 바른 자세로 편안하게 책을 읽기를 바라며 기증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동시에, 이날 행사에서는 농협 IT 사랑봉사단이 준비한 목우촌 선물세트 150개(750만 원 상당)를 지역 내 소외계층 아동들에게 전달하는 따뜻한 나눔도 함께 진행됐다. 봉사단은 안양시에 지난 6월 비산종합사회복지관에 삼계탕 250인분을 전달한 바 있다. 농협은행과 중앙회 IT 임직원들로 구성된 농협 IT 사랑봉사단은 지난 1989년부터 결손아동, 무의탁 노인 등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기부와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농협 IT 사랑봉사단의 숭고한 나눔 정신이 소외된 이웃과 어린이들에게 잊지 못할 풍요로운 한가위를 선물하게 됐다”며 “지역사회 곳곳에 훈훈함을 불어넣는 귀 단체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안양시가 사회복지의 날(9월 7일)을 기념해 12일 15시 시청 강당에서 사회복지 관련 종사자 600여 명과 함께 ‘제25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및 복지인 한마당’을 열었다. 사회복지의 날은 사회복지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높이고, 관련 종사자의 사기를 진작 및 활동을 장려하고자 제정됐다. 안양시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고 안양시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더욱 촘촘하고 두텁게, 약자 복지 2.0’을 주제로 1부 복지인 한마당과 2부 기념식이 진행됐다. 1부 복지인 한마당은 관내 사회복지기관들을 소개하는 깃발 퍼포먼스로 시작됐다. 이어 마술단 극채의 조선 마술패 공연이 무대에 올랐다. 사회복지 종사자 등은 공연을 즐기며 업무로 지친 마음을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다. 2부 기념식에서는 사회복지사업 윤리 선언문 낭독과 복지증진을 위해 헌신한 사회복지 유공자 총 44명에 대한 표창장 수여식, 기념사, 축사 등이 진행됐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사회복지의 필요성과 다양성이 요구되는 지역사회에서 촘촘한 사회 안전망으로 취약계층을 위해 선한 영향력을 전하고 계신 사회복지 종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양시 동안구보건소는 아토피피부염 예방을 주제로 한 인형극‘걱정마! 아토가 간다!’를지난 11일 성황리에 개최했다. 경기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와 함께한 인형극은 4~6세 미취학 아동 및 지도교사 220여 명이 관람했다. 인형극은 아토피피부염의 예방 및 관리의 중요성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흥미로운 스토리와 캐릭터로 풀어내어 아이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퀴즈와 레크리에이션 등 아이들이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활동은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내어 즐거움을 한층 더했다. 관람을 마친 아토피천식 안심 학교 8개소 어린이집 아이들은 공연이 끝난 후에도 캐릭터들과 함께하는 기념사진 촬영을 하며 추억을 쌓았다. 김순기 동안구보건소장은 “아이들에게 친근한 방법으로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전달하고, 이를 통해 아이들 스스로도 아토피피부염을 예방하고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주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아토피피부염을 비롯한 만성질환의 예방 및 관리 방법을 지속적으로 교육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양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연휴가 시작하는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관내 유료 공영주차장 64곳을 무료 개방한다고 12일 밝혔다. 무료 개방하는 공영주차장은 안양역과 범계역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상권 밀집지역과 전통시장 인근으로, 박달시장 노외주차장, 남부시장 노외주차장, 평촌 지하주차장, 인덕원동 노외주차장, 동편마을 지하주차장 등이다. 시는 추석 명절 준비로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시민 및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의 생활 편의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만, 월 정기권 전용 주차장으로 운영하고 있는 5곳(관악역 1환승·석수 대형화물·인덕원동 공업부지 노외·안양6동 2노외, 호현마을2 노외)은 기존대로 유료로 운영하며, 일부 주차장은 15일부터 18일까지 개방한다. 무료 개방 공영주차장의 위치, 주차면수, 운영시간 등 자세한 사항은 안양도시공사 홈페이지 또는 안양도시공사 통합주차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시민들께서 즐거운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여러 생활분야의 대책들을 차질없이 이행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양시청소년재단 산하 안양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최근 실시된 2024년 제2차 검정고시에 학교 밖 청소년 28명이 전원 합격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12일 밝혔다. 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의 학업 취득을 돕고자 ▲검정고시 교재 지원 ▲검정고시 특강반 운영 ▲1:1 학습멘토링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대학입시 설명회 및 컨설팅 등 대학 진학 프로그램을 통해 검정고시를 취득한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관련 대학 정보를 제공하고, 대입 원서접수 등을 지원해 매년 20여 명의 학교 밖 청소년들이 대학 진학이라는 결실을 맺고 있다고 설명했다. 민미연 센터장은 “검정고시 합격을 통해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는 청소년들의 앞길을 응원한다”며, “센터는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들이 학업뿐만 아니라 사회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지난 11일 오후 7시 30분 평촌아트홀에서 개최한 안양시 동안구여성합창단 제18회 정기연주회 ‘이렇게 좋은 날’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창단 30주년을 맞아 동안구여성합창단이 야심차게 선보인 제18회 정기연주회는 500여 명의 시민들이 연주회장을 찾아 아름다운 하모니와 웅장한 퍼포먼스를 감상하며 초가을 밤의 정취를 만끽했다. 이번 연주회는 김형옥 지휘자의 지휘로 ‘신의 악기, 세계의 사계, 레미제라블’등 3가지 테마로 구성되어 첫 곡‘Salve Regina(여왕이시여)’를 시작으로 아카펠라, 가곡, POP, 재즈, 뮤지컬 아리아 등 20여 곡을 연주하며 다채롭게 채웠다. 또한‘11명의 목소리’를 뜻하는 안양대학교 성악과 학생으로 구성된 남성중창단 Voce D’undici(보체둔디치), 재즈밴드 Jazz Trip의 특별무대는 굵직한 성악의 진수와 젊은 감각의 재즈를 제대로 느끼기에 충분했다. 특히 뮤지컬 레미제라블의 주옥같은 아리아와 선율을 합창곡으로 편곡해 동안구여성합창단의 맑고 투명한 소리와 애절한 안무로 꾸며진 마지막 스테이지는 웅장하고 진한 감동으로 여운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평촌신도시 정비사업 상담창구인 ‘안양 미래도시지원센터’가 안양시청에 새 둥지를 틀었다. 12일 안양시에 따르면,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올해 1월부터 안양시 동안구 관양동의 한국토지주택공사 안양권주거복지센터에서 미래도시지원센터를 운영해오다가 11일 안양시청 별관 2층 사무실로 이전했다. 현재 안양에서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안양 미래도시지원센터는 선도지구 등 노후계획도시 관련 교육, 주민의견 청취뿐만 아니라 변호사 등 전문가 상담(컨설팅)도 지원할 예정이다. 시는 현재 안양시 통합예약 사이트에 미래도시지원센터 메뉴를 별도로 구축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앞서 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지난 5월 ‘체계적 도시정비 및 미래도시 공간 구상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정비사업 시행 관련 행정업무 지원과 상담창구 설치 및 운영 등에 대해 협의한 바 있다. 지난 11일 오후 5시 안양 미래도시지원센터에서 열린 개소식에는 권상균 한국토지주택공사(LH) 도시정비처장, 정완기 안양시의원(도시건설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양시는 8개 지자체와 함께하는 ‘2024년 지자체 정부혁신 멘토링’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10~11일 양일간 안양시청에서 열린 이번 멘토링에는 안양시를 비롯해 강원도・경기도 등 9개 지자체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여했다. 혁신 멘토링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지자체 정부혁신 상담(컨설팅)의 일환으로, 전년도 정부혁신 평가 우수기관이 멘토링을 희망하는 기관에 직접 혁신 행정의 비결을 전수하고 상호 교류하는 프로그램이다. 안양시는 지난해 정부혁신 평가에서 7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고 전국 기초지자체 중 1위로 대통령 표창을 받으며 올해 멘토 기관으로 선정됐으며, 8개 지자체는 멘티로 참여했다. 특히 경기도・서울 금천구 및 양천구 등 수도권뿐만 아니라 강원도・충북 음성군・전남 영암군 등 전국 각지의 지자체가 안양시로부터 멘토링을 받고자 직접 신청한 것으로, 안양시의 혁신 행정이 전국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는 평가다. 시는 이번 정부혁신 멘토링을 통해 젊은 세대 공무원 중심의 혁신활동 모임인 ‘안양혁신 주니어보드’, 신규공무원 익명상담소인 ‘안양깐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