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춘천시가 오는 3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양성평등기본법’ 등 관련 법령에 따른 법정 의무교육으로 직장 내 성 평등 인식을 높이고 존중과 배려가 있는 안전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최근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디지털 성범죄와 2차 피해 가중처벌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다룰 예정이며 실효성 있는 예방교육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춘천시는 매년 시장을 포함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공직사회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폭력 사례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사전 예방 역량을 강화하는 차원에서다. 춘천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전 직원이 함께 건강하고 안전한 조직문화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춘천시립도서관이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를 위한 특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여름에는 △독서와 코딩을 접목한 융합 교육 △여름 독서교실 △인기 작가와의 만남 △독서&AI 캠프 등 총 4가지 프로그램을 준비해 아이들에게 책과 기술, 상상력이 어우러진 배움의 기회를 제공한다. ‘독서&코딩 융합 교육’은 책을 읽고 내용을 바탕으로 관련된 코딩 활동을 하는 방식으로 독서와 디지털 리터러시를 동시에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1차는 7월 5일, 12일, 19일, 2차는 8월 9일, 16일, 23일에 열리며 총 6회 진행된다. 지난 1~2월 시범 운영 당시 높은 만족도를 보여 이번 여름에도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여름 독서교실’은 7월 28일부터 31일까지 1기, 8월 4일부터 7일까지 2기로 나눠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정해진 도서를 함께 읽고 다양한 독후 활동과 토론 등을 통해 독서 습관을 기르고 자기주도적 학습 태도를 키우게 된다. 겨울 독서교실에 이어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아이들에게 책과 친숙해지는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춘천시가 시대 변화에 맞춰 기존 시장 관사(1급 관사)를 전면 폐지하고 중앙정부와의 협의와 국비 확보를 위한 행정 거점으로 세종 관사를 신규 매입했다. 시는 지난달 26일부터 공유재산 관리 조례 개정안을 시행하며 1급 관사를 공식 폐지했다. 동시에 각종 공유재산 운영에 있어 ‘운영비는 사용자 부담’ 원칙도 명확히 강화했다. 이번 1급 관사폐지는 불필요한 예산 낭비를 줄이고 실질적인 행정 성과를 높이기 위한 전략적 조치로 추진됐다. 관사는 파견 직원의 안정적인 주거 지원을 비롯해 정부 부처와의 정책 협의와 국비 확보를 위한 현장형 업무 공간으로 활용된다. 앞서 춘천시는 지난해 5,453억 원의 국비를 확보했으며 올해는 2026년 국비 목표액을 6000억 원으로 세워 전 부서가 총력 대응 중이다. 시는 이번 세종 관사 설치가 목표 달성의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육동한 시장은 “세종 관사는 단순한 주거 공간이 아닌 실질적 행정 거점으로 활용될 것”이라며 “중앙정부 소통과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평창군은 7월 1일 평창군청 소회의실에서 읍면 농지 관리 업무 담당 공무원 11명을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농지정보시스템 사용자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농지 대장 정비를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농지정보시스템을 실습해 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한국농어촌공사 강원지역본부 관계자를 초빙해 현장 중심의 전문 교육을 진행했으며 ▲농지 대장 정비 절차 ▲농지정보시스템 운용법 ▲사례 중심의 실습 등 업무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군은 지난해 농지원부에 포함되지 않았던 1천㎡ 미만 농지와 농지의 이용·임대차 현황 등 농지 대장 중점 정비 대상 농지 28,763건 중 90.42%인 26,007건에 대한 정비를 완료했으며, 올해는 대상 농지 62,586건에 대한 일제 정비를 진행 중이다. 황재국 군 허가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실무 담당자들의 농지정보시스템 활용 역량이 강화되어, 보다 정확하고 효율적인 농지 행정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교육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산림청은 7월 이달의 임업인으로 평창산양삼특구 영농조합법인 김계남 대표를 선정했다. 김계남 대표는 2002년부터 평창모릿재산양산삼 대표로 고소득 산림작물인 산양삼을 5ha의 산림을 활용하여 재배, 연간 2억 원 이상의 소득을 올리고 있으며, 임업후계자로 활동하면서 오랫동안 산양삼 재배로 체득한 기술 보급 및 산림소득 증진 등 산림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2021년 6월부터 평창산양삼특구 영농조합법인 대표를 수행하면서 2021년도 강원 임업인 대상 수상, 평창산양삼특구 발전 및 산양삼 생산기술 보급 등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있다. 김계남 대표는 2020년 강원농촌융복합지원산업센터에서 귀농인 및 귀산촌인을 중심으로 멘토·멘티 교육사업에 멘토로 활약하면서 기술을 전수하고 처음 임업에 접하는 교육생에게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으며, 2023~2024년 평창군에서 산림수도 평창 임업대학에서 산양삼 부분 교육 강사로 재배 기술을 전수한 점에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성모 군 산림과장은 “전국에 20만 명이 넘는 임업인 중 7월의 임업인으로 선정된 것을 축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홍천군은 디지털 정보 격차 해소를 위해 8월 25일부터 12월 8일까지 ‘디지털 문해교실’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디지털 문해교실은 일상생활에서 디지털 기기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을 위해 무인 안내기(키오스크) 사용법, 스마트폰 기본 활용법을 중점적으로 교육할 예정이다. 교육 참여를 원하는 60세 이상 홍천군민이라면 7월 1일부터 홍천군 평생학습관 방문 및 전화 신청을 통해 수강 신청이 가능하며, 모집인원은 선착순으로 10명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홍천군이 지역경제 활성화 및 기업경영활성화를 위한 '2025년 홍천군 중소기업 물류비 지원사업'의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홍천군 물류비 지원사업은 물류비 부담으로 인한 관내 기업의 경영난 극복과 생산품 판로 확대를 위해 마련됐으며, 개별입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2025년 홍천군 개별입지 중소기업 물류비 지원사업'과 농공단지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2025년 홍천군 농공단지 입주기업 물류비 지원사업'으로 나누어 추진한다. 사업 대상은 2024년 말까지 관내에 공장 등록이 되어 있는 개별입지 중소기업과 농공단지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지원 기준은 지난해 표준재무제표 상 물류 운반비(운임) 비용의 50% 범위 내 지원한다. 신청은 7월 14일 오후 6시까지 홍천군청 경제진흥과를 방문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홍천군청 경제진흥과 기업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완수 홍천군 경제진흥국장은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실질적이고 체감되는 기업지원 시책을 적극 발굴하겠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원주시립중앙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이한 어린이들의 사고력 확장 및 표현력 향상을 위해 맞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7월 22일부터 8월 13일까지 ▲창의력 수학(초등 1∼3학년) ▲상상력을 연출하자! 초보 감독의 첫 스토리보드(초등 4∼6학년) ▲온·오프 읽기 챌린지(초등 1∼3학년) ▲온·오프 쓰기 챌린지(초등 4∼6학년) 총 4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7월 5일 오전 10시부터 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 모집한다. 이훈주 도서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책 읽기, 쓰기에 자신감을 얻고, 논리적인 문제해결 능력 및 문해력을 기르는 계기를 얻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원주시 아동돌봄 원스톱통합지원센터는 지난 1일 2025년 제2기 아동돌봄활동가 위촉식을 개최하고, 아동돌봄활동가 17명을 공식 위촉했다. 이번에 위촉된 아동돌봄활동가들은 사전에 실시한 양성교육을 이수했으며, 앞으로 지역 내 초등 방과후 돌봄기관에 파견되어 놀이 중심의 돌봄과 정서적 지지를 제공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앞서 2024년 위촉된 1기 아동돌봄활동가 16명은 초등 방과후 돌봄기관에서 놀이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마을 중심의 아동돌봄 활성화를 위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강정원 여성가족과장은 “2기 아동돌봄활동가의 활동이 우리 지역의 아이들과 가족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원주시도 돌봄의 책임을 함께 나누고, 활동가 여러분의 소중한 활동이 안정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원주시는 본격적인 무더위에 대비해 폭염 취약계층을 위한 현장 안전점검 활동을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일 태장1동 102세 어르신의 가정을 직접 방문해 폭염 대응 안전 예찰을 실시했다. 이번 방문은 2025년 여름철 재난안전대책의 일환으로, 독거노인 및 고령자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보호 체계를 강화하고자 추진됐다. 현장에서는 냉방기기 작동 여부, 주거환경, 건강 상태 등을 점검하고, 폭염 시 행동요령과 긴급 연락망을 재확인하는 등 세심한 안전조치를 병행했다. 원주시는 폭염 외에도 집중호우, 태풍 등 다양한 재난 상황에 대비한 사전 대응체계를 체계적으로 가동하고 있다. 폭염대응 특별대책으로 노인돌봄대상자 1만4천여 명 대상 안부확인 및 긴급지원체계를 구축하고 무더위쉼터 300여 곳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노인복지시설 안전 확보를 위해 6월부터 노인복지시설 104개소 및 경로당 472개소 홍수 대비 안전 및 냉방기기 작동 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폭염·홍수 대비 통합 상황관리 체계를 운영해 행정·소방·민간이 함께 참여하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상시 가동하고 있다. 김남희 경로복지과장은 “102세 어르신의 안전은 곧 우리 지역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박경리문학공원 문학의 집 앞뜰에 자리한 패랭이꽃그림책버스가 지난 3월부터 시민들의 호평을 받으며 절찬리에 운영되고 있다. 패랭이꽃그림책버스는 올해 상반기(3∼7월)와 하반기(9∼11월)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운영된다.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총 16회에 걸쳐 349명의 시민이 관람과 그림책 읽기 활동에 참여했다. 주요 방문객은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어린이들로,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호기심을 자극하고 상상력을 키우는 등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5인 이상 단체가 이용하는 경우 박경리문학공원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한 뒤 방문하면 된다. 한편 패랭이꽃그림책버스는 2004년 개관했으나 2013년 안전사고 등의 이유로 운영을 중단했다. 이후 개관 20주년을 맞은 지난해, 원주시와 관련 단체의 협업으로 버스 시설을 보수하고 외관을 새 단장해, 12년 만에 운영을 재개하게 됐다. 박혜순 원주시 문화예술과장은 “패랭이꽃그림책버스 방문을 통해 많은 시민께서 동심을 찾고 공감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갖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원주시립교향악단(상임지휘자 정주영)은 차세대 클래식 스타들과 함께하는 특별한 무대, 제102회 기획연주회 ‘국제콩쿨입상자 영 아티스트 콘서트’를 오는 11일 오후 7시 30분 치악예술관에서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연주회는 클래식 음악계의 미래를 이끌어갈 젊은 연주자들을 조명하는 자리로, 국내외 유수 콩쿠르에서 두각을 나타낸 기타리스트 정준영, 피아니스트 배재성, 피아니스트 홍석영 등 세 명의 유망주가 협연자로 무대에 올라 탁월한 기량과 가능성을 선보일 예정이다. 먼저, 기타리스트 정준영은 독일 로베르트 슈만 뒤셀도르프 국립음대에서 학사 과정을 최고 학점으로 졸업했으며, 유럽 각지의 유명한 콩쿠르에서 상위 입상한 실력자로서 오는 10월부터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에서 최고연주자과정을 밟을 예정이다. 피아니스트 배재성은 한국예술종합학교를 졸업하고, 최근 서울국제음악콩쿠르에서 5위와 특별상을 수상하여 국제무대에도 이름을 알리기 시작하여 예술의 전당 등 국내 유명홀에서 활발히 연주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피아니스트 홍석영은 12세에 영산 양재홀 영아티스트콘서트 독주회로 데뷔하여 국내·외 유수의 무대에서 꾸준히 음악경력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원주시는 지난 30일 시청 1층 종합민원실에서 원주경찰서 단계지구대와 함께 악성민원 및 비상상황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모의훈련은 비상상황에 대한 대응력을 높이고, 유사시 민원 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기 위해 반기별로 진행되고 있다. 이번 훈련은 악성 민원인의 고성·폭언·폭행 등 위법행위가 벌어지는 상황을 가정해 이뤄졌다. 훈련을 통해 녹음·녹화 기능이 탑재된 웨어러블 카메라 작동을 시험했으며, 청사 청원경찰의 폭행 행위 억제 후 경찰 인계로 이어지는 비상상황 대응 매뉴얼을 구현했다. 김영열 민원담당관은 “이번 모의훈련을 통해 악성민원에 대한 원주시의 대응 능력을 강화할 수 있었다.”라며, “향후 악성 민원인의 위법행위로 인해 시청을 방문하는 시민과 민원 담당 공무원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원강수 원주시장은 지난 1일 지정면 원프리카에서 열린 제30회 농업인의날 국가기념식 유치 기원 ‘농업인 화합한마당’ 행사장을 찾아 농업인들을 격려했다. 이번 행사는 올해 제30회를 맞는 농업인의날 기념행사가 농업인의날 발상지 원주에 개최되길 기원하는 농업인들의 단합된 의지를 표명하기 위한 자리다. 원주시강소농협의회, 원주시4-H연합회, 원주농업대학총동문회 등 3개 농업인학습단체에서 회원 150여 명이 참가했다. 조경일 원주시강소농협의회장은 “원주는 1964년 처음으로 농업인의날 행사가 개최된 62년의 역사를 가진 곳”이라며, “농업인의날 제정 30주년이 되는 올해는 꼭 원주에서 국가기념식이 열려야 한다.”라고 말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농업인의날 국가기념식을 유치하기 위해 원주시에서도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라며, “농업인들의 간절한 염원이 좋은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원주시는 지난 1일 백운아트홀에서 열린 7월 월례조회에서 ‘꿈이룸 재능나눔 프로그램’의 두 번째 무대를 선보였다. 꿈이룸 재능나눔 프로그램은 민선8기 대표 교육 정책인 ‘꿈이룸 바우처 지원사업’을 기반으로 한 사회참여 프로그램이다. 꿈이룸 바우처 사업은 지역 초등학생에게 월 10만 원의 예체능 교육비를 지원해, 아이들이 스스로 꿈을 탐색하고 다양한 재능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돕는 원주시의 핵심 정책이다. 재능나눔 무대는 꿈이룸 바우처 사업을 통해 성장한 청소년들이 그 실력을 지역사회와 나누는 의미 있는 자리로 기획됐다. 두 번째 무대의 주인공은 첼로를 시작한 지 1년 6개월 만에 국제 콩쿠르 한국 본선에서 1위를 수상한 원주의 음악 인재, 김석우 군이다. 김 군은 원주시의 바우처 지원을 통해 첼로에 입문했으며,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남다른 노력과 재능으로 눈부신 성장을 이뤘다. 이날 무대에서는 깊이 있는 음색과 풍부한 표현력으로 참석자들의 큰 감동과 박수를 이끌어냈다. 특히 민선8기 출범 3주년을 시작하는 자리에서, 그간의 교육 성과가 지역사회에 긍정적으로 확산하고 있다는 점을 선보여 이번 공연의 의미가 더욱 각별하다. 원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원주시는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학교와 지역을 연결하는 ‘배움스쿨버스 지원사업’을 지난 5월부터 본격 운영 중이다. 관내 초·중·고등학교의 현장체험학습에 교통 편의를 지원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배움스쿨버스는 예산이나 교통편 부족으로 지역 내 교육자원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학교에 원주시가 버스를 무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교육 현장의 실질적인 수요에 부응해 교실의 한계를 넘어 지역 전체를 배움터로 확장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배움스쿨버스 이용은 학교가 체험 목적·일정·인원 등을 포함한 신청서를 제출하면, 시가 이를 검토 후 버스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역 내 체험·전시·공연·교육기관 방문 등에 활용할 수 있다. ○ 현장과 연결된 배움의 길, 실제 사례로 입증 실제 사례에서도 배움스쿨버스는 교육 현장의 필요에 부응하고 있다. 배움스쿨버스를 통해 우산초 학생들은 ‘법천사지 유적전시관’을 찾아 유물 발굴을 체험하고 지광국사탑의 귀환 역사를 학습했으며, 남원주중 학생들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한국광해광업공단’을 방문해 진로 연계 법과학 및 광해복원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6월까지 총 12개교(초 9, 중 2,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속초문화관광재단이 지난 실향민문화축제 당시 선보였던 실향민 문화 체험 투어의 높은 호응을 바탕으로 장기 운영과 관광 자원화에 나선다. 실향민 문화 체험 투어는 실향민의 삶과 문화를 오감으로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됐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선보인 이번 투어는 감성적인 스토리텔링 위주의 버스투어 형식으로 이뤄졌다. 참여자들은 아바이마을을 비롯해 실향민과 관련 있는 주요한 장소를 방문하며 향토문화전문가의 해설을 통해 실향민의 역사와 정서를 직접 배웠다. 특히, 투어 중 진행된 미니 연극과 염원띠 달기 체험으로 실향의 아픔과 염원을 느낄 수 있도록 도왔다. 투어는 총 4회차에 걸쳐 운영됐으며 회차당 30명 정원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 마감과 함께 총 122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는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부터 60대 이상 고령층까지 다양했으며, 전체 참가자의 약 70%가 타지역 방문객으로 나타나 속초와 실향민 문화에 대한 외부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참가자 만족도 조사 결과도 긍정적이었다. 전 항목 평균 4.5점(5점 만점)을 기록하며 참가자들로부터 높