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영광군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대마 e-모빌리티연구센터에서‘2021년 대학생 스마트 e-모빌리티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영광군과 한국자동차공학회가 주관한 이 대회에는 전국 41개 대학, 46개 팀이 참가했다. 대상은 두원공과대학교(T21E)가 차지했으며, 그 외 5팀이 수상하였다. 올해 2회째를 맞이한 이 대회는 대학생들이 직접 설계하고 제작한 자동차로 경연을 펼치는 대회로 미래자동차 분야를 이끌 핵심인재의 발굴과 육성을 위해 열리고 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e-모빌리티 산업을 이끌어 갈 영광공고 e모빌리티과 학생들이 직접 제작에 참여한 자동차를 선보였으며, 호남권 대학팀 인턴십으로 참여하여 차량 제작 방법 등을 현장에서 생생하게 체험하였다. 김준성 군수는 “미래자동차 산업을 이끌어 갈 인재들의 뜨거운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며 “대회에 참가해 경쟁해 보며 얻는 경험이 학생들에게는 그 무엇보다도 소중한 자산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거창군 지난 6일 ‘제9회 거창군협회장배 그라운드골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거창군 그라운드골프협회가 주관하고 거창군이 후원한 이번 대회는 관내 4개 동호회 165여명의 선수와 관계자들이 참가하여 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뽐냈다. 이날 대회는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을 위한 1차 개편안의 시행에 따라 코로나19 백신접종자 및 PCR검사 확인자만 참석하고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진행 되었다. 경기는 남·여 개인전 및 단체전으로 나뉘어 2라운드 16홀 스트로크로 진행되었으며, 단체전 우승은 거창동호회, 준우승은 주상동호회, 남자 개인전 우승은 거창동호회 소속의 최준호 선수가, 여자 개인전 우승은 거창동호회 소속의 황옥순 선수가 각각 차지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격려사에서 “이제는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전환되었으며, 우리군은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 적용으로 방역수칙이 완화된 만큼 축제 및 체육행사의 개최를 적극 지원해 우리 군민의 일상생활을 되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박준배 김제시장은 5일 제20회 여성가족부장관기 겸 제19회 한국여성태권도연맹회장배 전국태권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김제시청 태권도 팀을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 김제시청 태권도팀은 지난 2일부터 7일까지 전남 해남 우슬체육관에서 개최된 선수 약 2,500여명 규모의 제20회 여성가족부장관기 겸 제19회 한국여성태권도연맹회장배 전국태권도대회에 7명의 선수가 출전하였다. 한국여성태권도연맹이 주최, 주관한 이번 대회는 대한민국태권도협회에 등록된 선수들이 출전하여 각 부별로 체급별 토너먼트로 진행되었으며 김제 선수단은 일반부 겨루기 개인전에 참가해 실력을 겨루었다. 김제시청 태권도팀은 이번 대회에서 금 2·동 3개를 수확했다. 여자일반부 –62kg급에 출전한 황혜주 선수와 –67kg급에 출전한 이수국 선수가 각 체급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49kg급 김소형 선수, -53kg급 임민지 선수, -73kg급 송미성 선수가 3위의 성적으로 동메달을 획득하며 종합 3위의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이는 코로나19로 인해 대회가 자주 열리지 않는 현 상황에서도 꾸준히 훈련에 매진해 갈고 닦아온 기량을 펼쳐 얻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순창군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최하고 순창군, 순창군체육회가 후원한‘2021 호남․충청권 추계 유소년야구대회’가 3일간의 열띤 경기를 마치고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는 지난 11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팔덕다용도보조구장에서 펼쳐졌으며 호남․충청권 12개지역 21개팀 총 3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했다. 경기는 주니어부 4팀, 유소년부 9팀, 꿈나무부 7팀 등 3개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특히, 이번대회는 대한유소년야구연맹의 모토인“공부하는 야구, 즐기를 야구, 생활속 야구”를 표방해 순위를 매기지 않고 마음껏 뛰어놀고 재미있게 야구를 할 수 있도록 해 선수단과 학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코로나19 방역체계가 다소 완화된 위드코로나 1단계 이후에 개최된 대회인 만큼 임원과 선수, 학부모 등 대회 관계자 모두를 대상으로 순창도착 48시간 이전에 PCR검사를 의무화 했고, 발열체크, 유증상 여부확인, 이용자 명부작성, 방역전담요원 배치 등 방역수칙 준수에 만전을 기해 치러졌다. 서상희 순창군체육진흥사업소장은“참여 선수단과 협회관계자들이 코로나 19 방역에 적극적으로 협조해준 덕에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새만금 전국 장타골프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 지난 11월 6일 새만금 전시관 인근 특설무대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JTV 전주방송과 (주)자광이 공동 주최하였고 총상금 1억원을 놓고 58,000여명이 한달간의 예선을 거쳐 남녀 각 16씩 32명이 이번 무대에서 실력을 겨루었다. 치열한 경쟁속에 남자부 우승은 김민성(34)씨가 여자부에는 손민아(18)씨가 우승하며 각각 상금 2,000만원과 트로피를 수상하였다. 예선에서 336.1m를 쳤던 김민성 씨는 바닷바람이 강한 이번 경기장에서 본선 1차전에서는 301.2m를 날려 8강에 올랐고, 8강전에는 273.05m를 보냈다. 4강 성적은 260.33m였다. 골프장에서 캐디로 일한 경력이 있는 김민성 씨는 2019년 푸조 장타대회, 지난 6월 한화 금융 그룹 장타대회 이어 이번이 3번째 장타 대회 우승이다. 2019년 푸조 장타대회 때는 321m를 기록한 바 있다. 여자부에서 우승한 고교 3학년 손민아 양은 프로 지망생으로 본선 1차전에서 240.12m를 날린 뒤 결승에서 226.45m를 기록해 정상에 올랐다. 손민아 양은 꾸준한 체력훈련이 장타력의 원천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2021년 전국 시․도대항 족구최강전 대회가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부안군 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다. 대한민국 족구협회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에는 17개 시․도협회 34개 대표팀과 전국 최강부 12개 팀이 참가하여 치열한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둘쨋날 4강전부터는 MBC 스포츠+ 채널과 유튜브로 중계방송을 한다. 한편 보조경기장에서는 전국 어르신 페스티벌 족구대회가 개최되는데, 65세 이상의 경험 많은 족구선수들의 노련함을 보는 것도 또 다른 재미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회주최측인 대한족구협회에서는 안전한 대회 진행을 위해 사전에 백신접종 완료자와 PCR 검사결과 음성 판정을 받은 선수들에 한해 참가신청을 받는다. 부안군 관계자는 “국내 최정상급 족구선수들이 펼치는 경기가 매우 흥미진지 하므로 경기장에 오셔서 직접 관전하기를 기대하지만, 코로나 방역지침에 따라 관람석 제한 인원이 있어 TV, 유튜브 중계방송을 통해 족구의 매력을 즐기길 바란다.”며 “하루빨리 코로나 상황이 종식되어 모두가 아무걱정 없이 스포츠를 즐길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제127주년 정읍 동학농민혁명 기념 전국 유소년 축구 페스티벌이 지난 6일부터 정읍체육공원 축구장과 신태인 축구장에서 성황리에 열리고 있다. 한국유소년축구클럽연맹이 주최하고 정읍시축구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1·2차 경기를 합쳐 총 96개 유소년 축구 클럽팀이 참가한다. 1차 경기는 지난 6일 정읍체육공원축구장에서 ‘정읍스포츠클럽’과 ‘서울 은평FC’의 경기를 시작으로 1~5학년 경기와 신태인 축구장에서 6학년·중등부 리그가 치러졌다. 2차 대회는 오는 13일 시작해 같은 장소에서 이틀간의 예선 풀리그를 거쳐 15일 본선과 결승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는 1,500여 명의 선수단이 정읍을 방문함에 따라 지역경제 활성화와 유소년 축구클럽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올해 정읍에서 치러지는 마지막 전국규모 스포츠대회인 만큼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 코로나19 방역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경기장에 입장하는 모든 선수단과 관계자는 코로나19 검사 후 음성 판정 결과를 제출해야 하며 대회 참가 전 2주간의 발열 검사표도 제출해야 한다. 또한 대회 당일 경기에 참가하는 선수만 경기장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오산시는 오산시체육회가 지난 6일 죽미 3x3농구장에서 ‘제1회 오산학교스포츠클럽 3x3오색농구클럽대항전’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오산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오산시, 오산시체육회, 화성·오산교육지원청, 오산시농구협회, 오산청년회의소가 공동주관했다. 본 대회는 단계적 일상회복 1단계 이행 계획에 따라 오산시체육회가 안전한 상황 속에서 학생들에게 스포츠 활동을 장려하고 건전한 스포츠 활동을 통한 스트레스 해소 기회를 제공해 오산시 학교체육 활성화를 유도하고자 준비한 오산학교스포츠클럽 농구대회다. 참가 선수들과 공연팀, 스탭진 등 대회장에 입장하는 140여 명 모든 인원이 48시간 이내 PCR검사 음성 확인을 완료했고 조은오산병원에서 의료지원을 통해 부상 및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했다. ‘제1회 오산학교스포츠클럽 3x3오색농구클럽대항전’은 17개팀이 조별리그를 통해 조별 1,2위 12강 토너먼트를 진행했고 슈팅콘테스트(자유투를 통해 마스터욱, 더림, 리고러 후원 농구전용양말 증정)와 원일중학교(팀명 드리머)와 성호중학교(라디안트)의 댄스팀 공연으로 열기를 더했다. 치열한 경기 끝에 Black Mamba팀이 우승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동두천시 장애인체육회는 지난 5일‘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출전해 은메달을 획득한 김희숙·백경애 선수와 임원진을 시장실로 초청, 우수선수 특별장려금을 전달했다.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지난 10월 20일부터 25일까지 경북 구미 일원에서 열렸다. 경기도 대표로 출전한 동두천시 김희숙 선수가 배드민턴 여자 복식경기에서 은메달을 획득했으며, 백경애 선수는 포환 경기에서 은메달 1개, 창던지기 및 원반던지기에서 각각 동메달을 획득했다. 시 장애인체육회장인 최용덕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여건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들에게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선수와 장애인체육회 임원진을 격려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양평군은 지난 4일 강상면 나루께공원 소재 양평파크골프장에서 양평군 11개 클럽 30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4회 양평군수배 파크골프대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개회식에는 정동균 양평군수, 양평군의회 전진선 의장, 경기도파크골프대회협회장, 양평군파크골프협회장, 양평군체육회장을 비롯한 많은 내빈이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했다. 양평군파크골프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양평군, 양평군체육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발생 이후 양평군에서 주최하는 첫 체육대회로,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에 따라 백신 접종자 및 PCR 검사 확인자만 참가해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하에 안전하게 진행됐다. 제4회 양평군수배 파크골프대회는 대한파크골프협회 경기 규정에 따라 36홀 개인 타수 경쟁 경기(스트로크 플레이)로 진행됐으며, 관내 11개 클럽 300여 명의 선수와 관계자들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였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빠른 일상회복으로의 전환을 위해 백신 접종 70%를 조기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해주신 양평군민들 덕분에 이번 대회를 개최할 수 있었다”며 “그동안 파크골프가 코로나 19로 인해 위축돼 안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울산시는 8일 전국체전 차기 개최지인 전남, 경남, 부산의 지자체장의 서명이 담긴 체전 운영비 국비 증액 건의문을 정부와 국회에 제출한다고 밝혔다. 4개 시 · 도의 공동 건의문은 국회 예산 심의 일정 전 국비 증액을 위한 지자체의 한 마음 한 뜻의 의지를 표명한 것으로 문화체육관광부와 기획재정부,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제출된다. 울산시는 내년 울산 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올해 초부터 보조금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에 명시된 전국체육대회 운영의 기준보조율 50% 지원을 근거로 정부와 국회에 국비 증액을 지속적으로 요구해왔다. 특히 지난 10월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채익 위원장을 비롯한 8명의 국회의원의 울산종합운동장 현장 방문 때에도 국비 증액에 힘써줄 것을 강력히 요청한 바 있다. 이번 건의에 따라 내년 울산 체전부터 체전 운영비 부문의 국비 증액이 이루어진다면, 차기 개최지인 전남(2023년), 경남(2024년), 부산(2025년) 등은 물론 뒤이어 개최될 지자체 역시 차례로 증액된 국비가 지원될 것으로 예상된다. 송철호 울산시장은 “17년 가까이 정액 지원되던 체전 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수원삼성 U-18 매탄고 출신으로 올해 포천시민축구단의 우승에 일조한 김영준(21)은 K4리그부터 차근차근 단계를 밟아 프로에 진출하겠다는 야무진 꿈을 밝혔다. 김영준은 6일 여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여주FC와의 2021 K4리그 30라운드 최종전에서 골을 넣었다. 김영준은 1-0으로 앞선 후반 11분 골문 앞에서 임동혁의 패스를 받아 추가골을 성공시키며 2-0 승리를 이끌었다. K4리그 우승을 차지한 포천은 2위까지 주어지는 K3리그 자동 승격권을 따냈다. 그는 6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로 시즌을 마무리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또한 리그 후반기 13경기에서만 9골 2도움을 기록하는 알토란같은 활약으로 포천이 2위 시흥의 막판 맹추격을 따돌리는 데 큰 역할을 했다. 대학교를 갓 졸업한 20대 초반의 김영준은 벌써 여러 번 부상으로 좌절을 맛봐야 했다. 매탄고 시절에는 발등 피로골절을 당했고, 상지대 재학 시절에는 왼발바닥 뼈 골절로 1년간 재활에 매진했다. 올 시즌 포천으로 새롭게 합류한 김영준은 5월에는 무릎 내측인대 부상을 당하면서 두 달 가까이 결장했다. 하지만 김영준은 포기하지 않고 부상을 오히려 전화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홈팬들, 구단 관계자, 시흥시청 관계자들은 시흥시민축구단 선수들의 이름이 새겨진 승격티를 입고 경기장을 찾았고, 선수들은 승격티를 입고 경기장에 입장했다. K4리그 우승 실패의 아쉬움보다 다함께 준우승과 K3리그 승격의 기쁨을 만끽한 하루였다. 6일 시흥정왕체육공원에서 펼쳐진 2021 K4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시흥시민축구단은 전반전 노원유나이티드에 선제골을 허용하며 끌려갔지만 후반전 리그 득점 1위 이창훈의 동점골과 교체투입된 정상규의 해트트릭으로 4-1로 승리했다. 같은 날 치러진 경기에서 포천시민축구단도 승리하며 시흥은 극적인 우승에는 실패했다. 하지만 리그 11연승 달성과 리그 준우승으로 다이렉트 승격을 일궈내며 홈팬들 앞에서 기분 좋은 시즌 마무리를 했다. 경기 후 시흥의 박승수 감독은 “한 게임 남겨놓고 다이렉트 승격을 확정지었지만, 무엇보다도 마지막 홈경기였기 때문에 유종의 미를 거둬야 했다. 승리해서 기쁘다”며 마지막 경기 소감을 전했다. 후반기 좋은 성적에도 불구하고 우승하지 못한 것에는 아쉬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박 감독은 “우리가 후반기 11연승, 15경기 무패를 했는데도 1위를 탈환하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K4리그 우승을 차지하며 팀을 승격시킨 조만근 포천 감독은 사회복무요원을 활용할 수 없는 K3리그에서는 젊은 선수들에게 기회를 주며 경쟁력을 키워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조만근 감독이 이끄는 포천은 6일 여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여주FC와의 2021 K4리그 30라운드 최종전에서 2-0 승리를 거뒀다. 포천은 시즌 초반부터 선두권을 유지하며 2위와의 승점 차를 많이 벌렸지만, 후반 막바지 시흥이 11연승을 이어가며 맹추격해온 탓에 마지막까지 우승을 확신하지 못하는 상황이었다. 최소 비겨야 하는 여주와의 최종 라운드서 포천은 여주 선수의 퇴장에도 불구하고 전반전에 득점하지 못했다. 조만근 감독은 후반전이 시작하자마자 벤치에 있던 수비수 임동혁을 공격수로 투입하면서 답답한 흐름을 끊어냈다. 임동혁은 들어간 지 9분 만에 선제골을 넣었고, 2분 뒤에는 두 번째 골의 도움까지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경기 후 만난 조만근 감독은 “오늘 경기가 선수들에게 부담스러웠던 것 같다. 시흥이 후반기에 이렇게 치고 올 줄 몰랐다. 한두 경기 정도는 앞서서 우승을 확정지을 수 있을 거라 생각했는데 쉽지 않았다. 그래도 선수들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포천시민축구단이 시흥시민축구단의 끈질긴 추격을 따돌리고 2021 K4리그 정상에 올랐다. 마지막까지 치열한 경쟁을 벌인 두 팀은 내년 시즌 K3리그로 자동 승격한다. 포천시민축구단은 6일 여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여주FC와의 리그 30라운드 최종전에서 임동혁, 김영준의 연속골에 힘입어 2-0으로 승리하며 우승을 확정지었다. 승점 69점(21승6무3패)을 기록한 포천은 이날 서울노원유나이티드를 꺾고 승점 67점(21승4무5패)을 기록한 시흥을 승점 2점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섰다. 포천은 어린 선수들로 선발 명단 대부분을 채우면서도 인준연, 김태은, 금교진과 같은 베테랑 선수들을 내보내며 신구 조화를 노렸다. 하지만 올 시즌 13개의 도움 포인트를 기록한 정승용이 군 전역으로 부재한 탓인지 날카로운 공격력을 뽐내지는 못했다. 포천은 전반 32분 여주 김성빈의 경고 누적 퇴장으로 인해 유리한 상황에 놓였지만, 답답한 흐름 속에 전반을 0-0으로 마쳤다. 이대로 경기가 끝나면 시흥에게 역전 우승을 허용할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 0의 흐름을 깬 것은 하프타임에 교체로 투입된 임동혁이었다. 임동혁은 후반 9분 유지민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 KLPGA 투어 S-오일 챔피언십에서 박지영 선수가 역전 우승을 차지하며 시즌 첫 승과 함께 통산 3승을 달성했다. 박지영은 제주 엘리시안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3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쳐 3라운드 합계 11언더파 205타로 우승했다. 2018년 12월 9일 효성 챔피언십 우승 이후 2년 10개월 만에 따낸 통산 3번째 우승이다. 박지영은 2016년 생애 첫 우승을 신고한 이 대회에서 3승 가운데 2승을 차지하는 인연을 이어갔다. 선두 이소미에 3타 뒤진 채 최종 라운드에 나선 박지영은 2번 홀(파5) 보기로 5타차까지 격차가 벌어지며 우승은 어려워 보였다. 하지만 박지영은 차근차근 타수를 줄여가며 대역전극의 주인공이 됐다. 4번(파4), 6번(파5), 8번 홀(파4) 버디로 추격의 발판을 마련한 뒤 13번 홀(파4)에서 두 번째 샷을 홀 바로 옆에 떨어뜨려 2타 차까지 따라붙었다. 승부는 15번 홀(파4)에서 갈렸다. 박지영의 두 번째 샷은 그린을 살짝 넘어갔지만, 10m 거리에서 극적으로 칩인 버디를 만들어내며 1타 차로 선두 이소미를 추격했다. 박지영은 남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도쿄올림픽 3관왕에 빛나는 양궁 국가대표 안산이 걷기광산 활성화에 나선다. 광주 광산구(구청장 김삼호)는 지난 5일 구청 2층 상황실에서 광주여자대학교 양궁부를 행복으路(로) 걷기광산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도쿄올림픽을 통해 세계 최정상으로 우뚝 선 한국 여자양궁의 간판 안산 선수를 비롯해 뛰어난 실력으로 각종 대회에서 활약하고 있는 김민서‧김정윤‧박나윤‧이세현‧최예진 등 6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시민면역력 증진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걷기광산의 활성화, 시민의 높은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는 데 앞장서 달라는 취지다. 광주여대 양궁부는 안산 선수를 비롯해 2012 런던 올림픽 금메달의 주역 기보배 선수, 2016년 리우올림픽에서 기보배 선수와 함께 금메달을 목에 건 최미선 선수 등을 배출한 명문이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6명의 선수는 이른바 ‘주몽식스’로 이름을 알리며, 한국 여자양궁의 현재이자 미래로 주목받고 있다. 이들은 앞으로 걷기광산 홍보를 중심으로 광산구의 다양한 행사를 지원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이와 함께 광산구는 광주여대 양궁부와 시민이 함께하는 다양한 걷기 행사,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활용한